[뉴스데스크]◀앵커▶2년전땅꺼짐으로편의점이무너졌던강원도양양낙산해변일대에서도로처짐현상이나타나,긴급보수작업이진행됐습니다.양양군은해변에새로짓고있는대형숙박시설공사와연관이있을것으로보고있습니다.이준호기자가취재했습니다.◀리포트▶강원양양낙산해변과인접한대형숙박시설의신축공사장앞도로.곳곳에금이생기고,일부는처진것같은현상도보입니다.도로밑,철근콘크리트하수관으로들어가봤습니다.철근이드러난하수관뒤로기둥을세우는등구조물을보강하기위한공사가한창입니다.[공사관계자(음성변조)]"안에(빗물관)박스가처져서안전보수하는거예요."도로가처졌다는주민신고에양양군이지하시설물의안전을진단했는데,긴급보수공사가필요하다고판단되는'D등급'이나온겁니다.하수관자체가노후되는등정확한원인을파악하려면추가조사가필요하지만,양양군은최근진행중인대형숙박시설공사와연관됐을것으로보고,보강공사에착수했습니다.[양양군관계자(음성변조)]"제가보기에는,25톤이상차량들이다니면서진동을일으키고파괴를일으키는거거든요.중차량들이다녀서그렇게된거같아요."양양군은공사장일대안전이우려되는사안이확인되면적극조치한다는방침입니다.이곳낙산해변에대형건설공사가본격적으로진행된3년여동안안전사고가잇따랐기때문입니다.앞서지난2022년엔한대형숙박시설공사장옆에서'땅꺼짐'이일어나편의점일부가붕괴됐고,또공사장주변건물에선금이가거나천장에서물이떨어지는등지반침하가의심되는피해도발견됐습니다.[김미경/강원양양군]"깜짝놀랐죠.어떻게세상에그런일이생기나하고그랬는데,저기편의점같이그런일이생기지않을까진짜걱정돼요."양양낙산해변엔대형숙박시설7곳이추가로들어올예정입니다.MBC뉴스이준호입니다.영상취재:최기복(강원영동)/영상편집:남은주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취재:최기복(강원영동)/영상편집:남은주이준호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1557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뉴스데스크]◀앵커▶일본에서는몇살부터를'고령자'로볼지,그기준을놓고논란이일고있습니다.기시다총리의경제자문기구가현행65세에서70세로,기준을높여야한다는제안을내놓은건데요.연금지급을늦추려는속셈아니냐,평생일만하라는거냐,거센반발이나오고있습니다.도쿄현영준특파원의보도입니다.◀리포트▶일본니가타현의체력단련장에서나이든소방관들이땀을흘리고있습니다.오는2031년부터공무원정년이65세로늘어나면서,현재간부직인50세이상소방관들도다시현장직으로돌아가화재나사고현장에투입돼야합니다.이를위해매주한차례.강도높은근육훈련을받고있습니다.[하타히토시/야히코소방서장(55세)]"처음이라힘듭니다.한동안이런근육트레이닝을하지않았기때문에.이미나이가나이라서..."민간기업토요타자동차역시,정년을최대70세까지늘렸습니다.원래60세가정년이지만,현재60세퇴직자재고용제도를운영하고있고,올해8월부턴65세가된직원들도한번더재고용하기로해70세까지일하게됐습니다.이같은사회흐름에맞춰,고령자기준을현행65세에서70세로늘려야한다는제안이기시다총리의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공식화됐습니다.[신도요시타카/일본경제재생상]"평생에걸쳐서활약할수있는환경을조성하고,또그런분들을늘려가는것이매우중요합니다."그러나고령자의기준을70세로늘린다는소식에인터넷에선하루종일논란이이어졌습니다.'죽을때까지일하라는소리다''30년후엔100세로늘릴것이냐'는등과격한반발과함께'연금지급을70세로미루려는포석'이라는비판도나왔습니다.현재65세부터받는국민연금지급시기가미뤄질까우려하는겁니다.[마츠시타히테타카(70대)/반대의견]"그건좀심하네요.특히연금문제가있죠.연금을결국오래납부하지않으면안되는거죠."[쿠로다가즈히로(40대)/찬성의견]"제어머니를봐도고령이시지만젊게보이는분이많아서괜찮다고생각합니다."일본총무성통계에따르면,작년에65세에서69세사이노인취업률은52%로,절반이넘었습니다.저출산고령화탓에노인의기준을높일수밖에없는게일본이처한현실입니다.다만건강이나빠서일을할수없는노인들이더가난해지진않을까,우려도적지않습니다.도쿄에서MBC뉴스현영준입니다.영상취재:이장식,김진호(도쿄)/영상편집:김창규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취재:이장식,김진호(도쿄)/영상편집:김창규현영준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1559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앵커]법무부가오늘(24일)검찰간부인사를위한인사위원회를열었습니다.이르면오는월요일쯤발표될것으로예상되는데,김건희여사관련수사를하는부장검사들은유임될가능성이큰것으로파악됐습니다.중앙지검장과차장검사들을한꺼번에바꾸며비판을받았던만큼,부장들은남기려는거아니냐는분석이나옵니다.연지환기자입니다.[기자]오늘오후법무부에서검챁인사위원회가열렸습니다.[권익환/검찰인사위원장:인사원칙이라든지인사시기에대해서위원님들하고같이논의했습니다.]지난13일검찰고위직에이어차장과부장검사등간부급인사절차에들어간겁니다.관심은김건희여사의명품백과주가조작의혹을수사하는서울중앙지검형사1부장과반부패2부장의교체여부입니다.취재결과,해당부장검사들은자리를옮기지않을가능성이큰것으로파악됐습니다.사건관련자들을잇달아부르고있는명품백수사의경우,담당부장검사에게유임과관련된의견이전달된것으로알려졌습니다.이를두고앞서중앙지검장과차장검사들의교체로김여사수사가차질을빚었다는비판여론을의식한것아니냐는분석이나옵니다.수사결론에대한불신을사전에차단하려는목적이라는겁니다.검찰고위직인사과정에서는이원석검찰총장의연기요청을박성재법무부장관이거부한것을두고논란이되기도했습니다.이번에부장검사승진이없는만큼중앙지검의상당수부부장검사들도그대로남을것으로알려졌습니다.검찰간부인사는이르면오는27일에발표되고부임은6월초에할것으로예상됩니다.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김계환,이종섭보좌관과'텔레그램'대화통화기록에이종섭·임종득·임기훈[앵커]김계환사령관의휴대전화에서확보한'VIP격노발언'녹취는삭제한것을공수처가포렌식으로복구한겁니다.김사령관은대통령실개입이있었다고의심되는시기일주일동안에만수백건의통화를했고그중엔이종섭당시장관은물론대통령실고위관계자도포함돼있습니다.이들과나눈통화도녹취파일이남아있을지가관건인데유선의기자가취재했습니다.[기자]김계환해병대사령관은지난해8월6일이종섭당시국방부장관의보좌관과텔레그램으로대화를나눴습니다.보좌관이'수사단장이경찰로이첩중이라고장관님께지휘보고한시간이몇시냐'고묻자,'오전11시쯤인데,장관님이나보좌관님통화기록은바로삭제해서기록은없다'고답합니다.김사령관은통화기록을삭제하고있었던겁니다.하지만공수처는김사령관이녹음한통화내용을복원했습니다.그리고여기서해병대고위간부와통화하면서'VIP격노'관련대화를나눈내용을확인했습니다.군검찰이확인한김계환해병대사령관휴대전화엔일주일동안에만수백건의통화내역이더있습니다.이가운데엔이종섭당시국방부장관은물론임종득당시국가안보실2차장,임기훈당시국방비서관이있는것으로지난2월JTBC취재결과확인된바있습니다.특히김사령관은임전비서관과지난해7월30일과31일,임전차장과는8월2일수차례통화했습니다.공수처가이들통화를복원했다면이른바'윗선'을향한수사는더빨라질수있습니다.[영상디자인신하림강아람]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울=뉴시스]강형욱.(사진=유튜브채널'보듬TV'캡처)[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이재훈기자=반려견훈련사강형욱이자신에대해제기된'직장인내괴롭힘'등'갑질논란'관련일주일만에해명이주로담긴입장을발표했다.강형욱은24일오후유튜브채널'강형욱의보듬TV'에업로드된영상을통해특히논란이됐던자신의반려견레오방치의혹에대해서"대소변이범벅돼있었을거다.왜냐면레오는마지막에많이아팠다"며관련주장을정면으로반박했다.강형욱은지난2021~2022년건강상태가온전하지못했던레오상태가담긴영상을공개하며"그친구가못걷기때문에얼굴이처박혀있을때도있고계단아래로떨어질때도있고위험했다.그래서회사에데리고와서돌보자고판단했다.회사에는직원분들이계시니까내가외근중에물도주고돌봐줄수있지않을까싶었다"고털어놨다.또직원들은잘모를거라면서"회사에정말자주갔다.저녁늦게도가고아침일찍도가서레오돌봐주고아침마다물로닦아줬다.그런데일어서질못하니까누워있는상태에서소변에짓눌러있었다"고부연했다.수의사와몇개월에걸쳐논의끝에레오안락사를결정했다는강형욱은"회사에서레오를안락사시켰다.그때직원분들도같이인사했다.그분들도레오와함께한시간이있으니까.잘가라고인사해주고쓰다듬어주고안락사절차를밟았다"고기억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제공=강형욱유튜브캡처갑질논란에휩싸인반려견훈련사강형욱이자신이대표로있는보듬컴퍼니직원들의화장실이용을통제당했다는의혹에대해“그건말이안된다”고반박했다.강형욱은24일자신의유튜브채널에올라온‘늦어져서죄송합니다’라는제목의영상에서“회사화장실이고장나서옆에있는회사나우리가자주가는식당에화장실이용을부탁했다”고구체적인상호명을전하며“그당시에되게자주갔던식당이있었는데그곳화장실을이용했던걸로기억한다”고말했다.자동차로10분이걸리는카페를이용하라고했다는전직원의주장에대해선“그렇지않다.옆에자주가는식당은걸어서3~4분이다.자주가는곳이라서협조를구하면얼마든지승낙해줬다”며“그10분거리는우리가커피를먹을겸해서갔던곳의화장실을썼던것같다.‘오후3시쯤몰아서가라’이런것도말이안된다”고부인했다.앞서온라인사이트직장리뷰에서는강형욱부부가운영하는보듬컴퍼니에대해“강형욱의지속적인가스라이팅,인격모독,업무외요구사항등으로정신이피폐해졌다”,“명절선물로반려견배변봉투에스팸을담아줬다”등부당한처우를주장하는글들이올라왔다.해당글들이최근각종커뮤니티와SNS에퍼지면서논란이일었다.또강형욱이사무실에폐쇄회로(CC)TV를설치해직원들을감시했다거나,화장실이용도배변훈련처럼통제당했다는주장이계속됐다.유지희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김유진기자)반려견훈련사강형욱이갑질의혹에휩싸인지7일만에사과와함께자신을둘러싼논란을해명했다.24일오후강형욱은'늦어서죄송합니다'라는제목의영상으로침묵을깨고그간의논란에입을뗐다.아내수잔엘더와함께등장한강형욱은"사실여부를따지기앞서서이런소식으로좀시끄럽게만들고좋지못한소식을전해드려정말죄송하다"고사과했다.강형욱은최근자신이대표로있는보듬컴퍼니와관련한직장내괴롭힘,갑질,반려견학대의혹등여러논란에휩싸여왔다.55분분량의영상에서강형욱은CCTV직원감시논란,직원화장실통제논란,명절선물(배변봉투스팸)논란을비롯해레오방치논란,훈련및촬영전강아지굶김논란,보호자험담논란등반려견과관련된사항및보듬컴퍼니폐업논란등에대해차례로해명에나섰다.특히많은비판을받기도했던반려견레오방치논란에대해서는연신씁쓸한표정으로생각에잠기며"치료를할수있는상태가아니었다.나이가많았고,뒷다리를쓸수가없었다.그친구가못걷기때문에위험한상태라고판단을해서,회사에데리고와서키우자는생각이었다"고말했다.강형욱은"직원분들도있으니,내가외근중이면직원들이돌봐줄수있지않을까싶었다.직원들은잘모를것이다.저는회사에정말자주가고아침일찍가서(레오를)물로닦아주고,시간이허락할때마다계속만져주고같이있어주고그랬다"고설명했다.이어레오와8년을함께했던김도형경위를언급하며"경위님에게도'레오가아무것도못하고있는데살려두는게맞을까요'라고얘기했었다.안락사를하자고했다가날짜를잡고취소하고그랬었다.그러다정말안되겠다싶어서날짜를정하고수의사님에게부탁했다.그래서회사에서레오를안락사시킨것이다"라고말했다.강형욱은"그때출근했던직원분들도같이인사했다.그렇게안락사절차를밟고그친구는숨을거두고화장을하러간것이다"라고얘기했고,'오물을묻히고방치돼있다가직원들과마지막인사를못했다고한다"는말에는"직원이그렇게말할수는없다.여러명의직원들이있는사이에서안락사했다.같이인사하고보내줬다"고부인했다.'그래도방치시킨것이라고누군가주장한다면어떻게할것이냐'는말에는"누군가가그런다면,생각해볼것같다.'내가그때아무것도하지않고레오옆에있어줬어야했는데그러지못했나'라는생각이안들수는없다.남들은'어떻게안락사를시킬수있냐'고할수있지만,만약에저한테그런일이있다면조금더많이옆에있어주겠지만,조금더일찍보내줄것같다"며고개를숙였다.또강형욱의아내는"많은엉뚱한사람들이쓴거짓사실에대한반박을하고있는데,그반박을하는것이결과적으로훈련사님들을욕되게하고대중에게는'어,쟤네다거짓말했네'라고또다른오해를불러일으키는결과가나올까걱정이다"라고심경을전하며허위사실을말하고있는사람들은진짜훈련사가아닐것이라고주장했다.강형욱은"좋은일과좋은소식,또반려견과잘살수있는이야기로인사드려야하는데,제가정말불편한소식으로인사드리게돼서진심으로죄송한마음을갖고있다"고거듭사과했다.이어"훈련사로는어떨지모르겠지만저는그렇게좋은대표가아니었던것같다.그래서지금의이런일이생겼다.어떤이유에서든간에지금현재이런모습을보여드려서너무죄송스럽다.제가일했던곳에서는정말훌륭한훈련사님들과직원들이많았다.사실그들이전부다이런얘기들을하고있다고는생각하지않는다"고목소리를높였다.또"제가대표로서부족해생긴문제에대해서는최선을다해서해명하고,또부족한부분이있었고저한테섭섭한부분이있던분들이계셨다면진심으로사죄드리고싶다"고덧붙이며잠시침묵했다."그리고그분들이허락한다면,저한테섭섭했던분들을한분한분만나이야기하고싶다"고말을이은강형욱은"사과해야하는부분은충분히사과하고,혹시제가벌을받아야한다면달게벌을받겠다"고담담히말했다.이어"하지만,현재정말많은억측과비방이있는것으로알고있다.정말열심히일한멋진직원분들과훌륭한훈련사님들,제가일했던곳을억측하고비방하시는분들에게그만멈춰달라고부탁하고싶다.그리고그들을지키기위해필요하다면법적조치도할계획이다"라고다시강조했다.강형욱은"이제대표로서강형욱은없어진다.저는이제교육센터를운영하지않을것이다.교육센터를운영하는훈련사강형욱은앞으로없어지겠지만,더좋은훈련사가되려고노력하겠다"고사과했다.한편강형욱의논란으로인해그가출연하던KBS2TV'개는훌륭하다'는오는27일결방할예정이다.사진=강형욱유튜브방송화면김유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멘트】"이탈표가아니라양심표다"'채해병특검법'재의결을위한범야권의여권설득은오늘도이어졌습니다."역사의죄인으로남지말라"는겁니다.주말인내일(25일)은국회밖으로나가여론전을벌입니다.야권전체가힘을모아여당내이탈표를끌어내겠다는겁니다.정태웅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더불어민주당은'양심'이란단어를꺼내들며국민의힘의원들을향해'소신투표'를호소했습니다.▶인터뷰:박찬대/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이탈표가아니고'양심표'라고하는것이맞습니다.역사의죄인으로남지마시고,양심과소신에따른결정으로…."'탄핵'을거론하며압박도이어갔습니다.▶인터뷰:정청래/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대통령탄핵마일리지가쌓이고있다고생각합니다.대통령탄핵이라는불행을막기위해서라도채상병특검의거부권행사는거부되어야합니다."재의결이안되더라도22대국회에서우선처리하겠다며심리전도폈습니다.추가이탈표가나올것이고,이런분위기는22대표단속을더어렵게할거란기대입니다.▶인터뷰:조국/조국혁신당대표(MBC라디오'김종배의시선집중')-"김웅·안철수·유의동세분말고도추가로찬성표가있는것이확인되게되면균열이생기는것이라고봅니다."범야권은주말인내일(25일)시민단체와함께채해병특검법거부권행사를규탄하는대규모장외투쟁에나섭니다.이재명민주당대표는SNS에"끝내국민을거역한무도한정권에책임을물어야한다"며"어떤권력도국민을이길수없음을일깨워달라"고국민들의참여를호소했습니다.MBN뉴스정태웅입니다.[정태웅기자[email protected]]영상취재:임채웅기자영상편집:양성훈그래픽:강수연#정태웅기자#MBN뉴스7#채해병특검법#재의결막판결집#범야권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앵커]미국이지난주중국산첨단·핵심산업제품에대한관세인상계획을발표했죠.최근구체적인품목과적용시점을발표했는데한국업계의타격이불가피할것으로보입니다.박채은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미국정부가오는8월부터중국에서수입하는철강에매겨지는관세를25%,태양광셀에는50%인상하기로했습니다.반도체는내년초부터50%인상됩니다.미국의대중관세인상조치발표에정부와업계가한자리에모였습니다.오늘(24일)열린간담회에는대중관세인상대상품목인반도체·철강등업계와해당품목의수요기업인자동차·가전등업계까지참석했습니다.중국산범용반도체는광범위하게사용되기때문에반도체관세가인상되면자동차·가전제품등업계도타격이불가피합니다.[이정환/한양대경제금융대학교수:중국산반도체를쓰는자동차나가전제품에있어서관세때문에중국반도체가격이올라가게되면자동차가격상승이나가전제품가격의상승이우려되면서미국내시장의가격경쟁력의우려가있을수있다고말씀드릴수있겠습니다.]산업부는업계의의견을수렴해정부차원의의견서를제출할계획이고,미무역대표부는이번조치와관련해다음달28일까지의견수렴기간을받습니다.[신세돈/숙명여대경제학부명예교수:미국은자국경제를강화하기위해서어떤정부가들어서더라도(보호무역주의를)강화할것으로생각됩니다.한국정부로서는통상외교를보다강화해서한국에대해서는제재조치가취해지지않도록선제적으로노력하는것이굉장히중요합니다.]모레(26일)부터이틀간한·일·중정상회의가서울에서열리는데주로경제통상협력등이논의됩니다.중국은한일양국과의협력관계를통해미국의견제를돌파하는방안에집중할것으로보입니다.SBSBiz박채은입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행사명도'알리익스프레스2024위버스콘페스티벌'로변경(지디넷코리아=안희정기자)하이브가주최하는글로벌음악축제‘위버스콘페스티벌’에중국이커머스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가공식후원사로참여한다.24일업계에따르면하이브가6월15일부터16일까지이틀간인천영종도인스파이어아레나와디스커버리파크에서개최하는위버스콘페스티벌에알리익스프레스가후원사로합류했다.위버스콘페스티벌은하이브가음악의장르,세대를초월하는통합의장이자새로운팬경험의장으로만들기위해여는음악축제로올해2회째를맞는다.2021년연말콘서트형식으로처음도입됐다가지난해부터6월로개최시기를옮기고야외페스티벌형태로확장됐다.하이브레이블즈소속이아닌아티스트들도지난해부터출연하면서규모가커졌다.위버스콘홈페이지화면지난해의경우김준수,지코,비투비,투모로우바이투게더,엔하이픈,르세라핌,뉴진스,제레미주커등총20팀의아티스트가참여했고,현장에약2만여명의팬들이모였다.올해는박진영을비롯해세븐틴,엔하이픈,르세라핌,김준수,김재중,10CM,이성경,플레이브,서은광&임현식,투모로우바이투게더,요아소비,TWS(투어스),이마세,보이넥스트도어,아일릿,프로미스나인,빌리,츄,저스트비,JD1,&TEAM등이참여한다.업계에서는위버스콘이전세계K팝팬들의주목을받고있는콘서트이기때문에알리익스프레스가이러한주목도에편승하고자후원사참여를결정한것으로보고있다.알리익스프레스위버스콘알리익스프레스는이미'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공식파트너로활동한바있다.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독점라이선스온라인스토어를운영하며단독으로대회마스코트인뭉초인형과배지등굿즈상품을판매했다.안희정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김호중/마이데일리[마이데일리=김지우기자]"똑같은사람인데김호중은처벌받으면안되고,힘없는사회초년생막내매니저는처벌받아도괜찮나."24일 법조계에 따르면서울중앙지법신영희영장전담부장판사는이날오후 12시30분진행된김호중에대한구속전피의자심문에서 이 같이 질책했다. 신부장판사는김호중이사고직후소속사막내매니저A씨(22)에게수차례전화해허위자수해달라고 요청한점을지적했다.A씨는당시'겁이난다'며김호중의요구를거절한것으로알려졌다.이후김호중의매니저B씨가그의옷을갈아입고경찰에찾아가허위자수를했다. 김호중은심문이끝난뒤법원청사를나오며"죄송합니다.반성하겠습니다"라고했다.한편,김호중은영장심사결과가나올때까지서울강남경찰서유치장에머문다.영장이발부되면구속돼유치장에서경찰수사를받고,기각되면풀려난다.구속여부는이르면이날오후결정될전망이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김나연기자]강형욱/사진=유튜브채널강형욱의보듬TV훈련사강형욱이자신을둘러싼반려견방치의혹,직원갑질의혹,임금체불논란등에대해해명했다.24일유튜브채널'강형욱의보듬TV'에는'늦어져서죄송합니다'라는제목의영상이공개됐다.공개된영상속에는훈련사강형욱,아내수잔엘더가등장해그간의논란에대해입을열었다.이날강형욱은CCTV로직원을감시했다는논란에대해부인했고,사내메신저를훔쳐봤다는의혹에대해강형욱의아내는"아들에대한비아냥도그렇고,동료다른직원들에대한혐오적인발언도화가났다.대화를훔쳐본건잘못이지만이걸짚고넘어가야겠다고생각했고,나름대로최선을다해서정중하게표현했다"고전했다.반려견레오방치의혹에대해서는착잡한표정으로입을열었다.강형욱은"대소변이범벅돼있었을거다.레오는마지막에많이아팠다.숨쉴때마다소변이조금씩나왔고,조금의움직임에도대변이그냥나왔다.나이도많아서치료를할수있는게아니었다.못걷기때문에얼굴이쳐박혀있을때도있고,계단아래로떨어져있을때도있어서위험했다"며"회사에서돌보자고생각해서데려왔다.직원들은모를거다.저는회사에정말자주간다.레오돌봐주고아침마다물로닦아주고,시간이허락할때마다계속만져주고같이있어줬다.데리고다닐수는없다.왜냐하면못걷는다"고조심스럽게말했다.이어"고민이많았는데안락사날짜를정하고수의사님한테부탁했다.레오가있는쪽으로와달라고해서회사에서레오를안락사시켰다.마지막인사도못했다는글을쓴건직원이아니었을거다"라며"직원들과같이인사하고,같이보내줬다"고전했다.강형욱은훈련및촬영전강아지굶김논란에대해서는"가장긍정적으로가르칠수있는게간식이나사료를주는거다.많은보호자님이개한테지나친음식을줄때가많다.아무것도갖고싶은게없는강아지로만드는거다.저녁도주지말고,아침도주지말고오라는말이지금까지충분히주는걸좋아했던보호자들에게는충격일수있지만,허기져야뭔갈배울수있다"고해명했다.또한돈을입금하지않은보호자의반려견에게밥을주지말라는지시를했다는데대해서는"보듬은위탁서비스를하지않는다.우리프로그램을아예모르는분인것같다.우리는보호자님의반려견을맡아드린적이없다"면서보호자험담에대해서도강력하게부인했다."숨도쉬지마라","벌레보다못하다","나가도기어서나가라"등직원을향한폭언논란과관련해"내가쓰는화가아니다.내가쓰는말투아니고그런말안쓴다.벌레라는말,'기어라'라는말도안한다.난욕을하지않아도얼마든지화를낼수있다.그런말은내가쓰는말이아니다"라고부인했다.강형욱/사진=유튜브채널강형욱의보듬TV강형욱의아내는폐업결정후신입훈련사를채용했다는데대해"9,10월에입사하신분들이정규직으로입사하신게아니라6개월계약직사원으로입사하셨다.정리하는과정에서일손이필요해서뽑게됐는데운영을어떻게할지마음의결정을못한상황이었기때문에6개월이라는기간을정해서계약직사원으로채용했다.저희가보듬을계속운영할계획이었다면6개월이후에정직원으로전환해서같이일을했을텐데그렇게하지못해서죄송하고아쉽다"고밝혔다.7~8년일한직원에게전화상으로정리해고를통보했다는의혹도있었다.이에강형욱은"모든훈련사님과조율했다.우리의사정을말했을때그분들도각자의사정을얘기해줬다.언제까지일하고싶다는것도들었고,조율했다.보듬은제일좋은훈련소라고생각하고,자부심을가지고일했다.그들한테는충격이었을수있다.그분들이나가서정말잘되길바란다.걱정이되는게있다면이일을겪고보듬에서일했던훈련사라는말을못하고다닐까봐서걱정이다.그게제일속상하다"라고눈물을보였다.이어"내가훈련사생활을하면서갖고있던꿈들을다펼치고싶었던곳이보듬이었다.정말무시당하는훈련사가아니라존중받는훈련사로생활할수있게도와주려고노력했는데제가미숙했었던것같다"고덧붙였다.강형욱아내는"해명영상을준비하면서도걱정되는건엉뚱한사람이쓴거짓사실에반박을열심히하고있다.반박하는게훈련사님들을욕되게하는,대중에겐거짓말이라고또다른오해를불러일으킬까봐걱정이다"라고말했다.이에PD는"현재허위사실을말하고있는분들은진짜훈련사가아닐것이다?"라고묻자,강형욱아내는"맞다"라고단언했다.또한강형욱은임금체불논란에대해"월급으로9670원입금했던그분이2015년도에입사해서2016년도까지일했다.일반적인월급을받으시는사원이아니었고,본인이발생시킨매출의몇퍼센트를인센티브로받으시는사업자계약을했다.기본급은소액이었던걸로기억한다"며"사무실이서울에있었는데다른지역으로이동하는상황이었다.그때그분이근무를못하겠다고나가기로결정하셨고,그분이그만두시고,많은환불이발생했던걸로기억한다.인센티브를어떻게정산해서드려야하나고민했는데그거에대해협의를하려고했는데전화를받지않으셨다.정산일이다가오니까조바심을느꼈고,만원에서3.3%세금을제하면9670원이나온다.나름대로액션을취해야겠다고생각해서입금했다"고설명했다.그는"임금을떼먹고싶었으면사실왜입금했겠냐.근데그금액이그분한테마음의상처를드렸다는걸이후에알게돼서제가그건죄송하다고말씀드렸는데서운함이풀리지않았던것같다"며"당시에퇴직금을말씀하셨는데의아했다.퇴직금이없는계약이라고생각했기에억울함이있었다.9월에인센티브와퇴직금,연차수당까지도드렸던걸로기억한다"고덧붙였다.마지막으로강형욱은"좋은이야기로인사드려야하는데제가정말불편한소식으로얼굴비추게돼서진심으로죄송한마음을가지고있다.훈련사로는어떨지모르지만좋은대표가아니었던것같다.그래서지금의이런일이생긴것같고어떤이슈에서건간에현재이런모습을보여드려서너무나죄송스럽다.제가일했던곳에서는훌륭한훈련사,훌륭한직원들이많았다.그들이전부다이런얘기를하고있다고생각하지는않는다.개인사업을하기도,어떤직장에서일하시기도하면서보듬에서일했다는걸스스로자랑스럽게생각하고이력중에하나로여기고계셨을분들에게이런모습보여드려서죄송하다.대표로서부족해서생긴문제에대해서는최선을다해서해명하고,섭섭한분들이계셨다면진심으로사죄드리고싶다.그분들과이야기하면서제가사과해야하는부분에충분히사과하고혹시나벌을받아야한다면달게벌을받겠다.하지만현재정말많은억측과비방들이많이있는걸알고있다.또정말많은허위사실이퍼져있다.저는제가정말열심히일하고,멋진직원분들과훌륭한훈련사님들이계셨던제가일했던곳을억측,비방하시는분들에게멈춰달라고부탁드리고싶다.그들을지키기위해서필요하다면법적조치도할계획"이라고강조했다.김나연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