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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계환이 '삭제한 녹취' 복구해 보니…통화 수백 건 더 있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20:19: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계환, 이종섭 보좌관과 '텔레그램' 대화<br>통화기록에 이종섭·임종득·임기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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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div>
          <p dmcf-pid="4nqMU2o9DJ" dmcf-ptype="general">김계환 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확보한 'VIP 격노 발언' 녹취는 삭제한 것을 공수처가 포렌식으로 복구한 겁니다. 김 사령관은 대통령실 개입이 있었다고 의심되는 시기 일주일 동안에만 수백 건의 통화를 했고 그 중엔 이종섭 당시 장관은 물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포함돼 있습니다.</p>
          <p dmcf-pid="8LBRuVg2sd" dmcf-ptype="general">이들과 나눈 통화도 녹취 파일이 남아 있을지가 관건인데 유선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6N2iB6A8Ee"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PjVnbPc6sR" dmcf-ptype="general">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지난해 8월 6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보좌관과 텔레그램으로 대화를 나눴습니다.</p>
          <p dmcf-pid="QAfLKQkPrM" dmcf-ptype="general">보좌관이 '수사단장이 경찰로 이첩 중이라고 장관님께 지휘보고한 시간이 몇 시냐'고 묻자, '오전 11시쯤인데, 장관님이나 보좌관님 통화 기록은 바로 삭제해서 기록은 없다'고 답합니다.</p>
          <p dmcf-pid="xhirRaSgOx" dmcf-ptype="general">김 사령관은 통화 기록을 삭제하고 있었던 겁니다.</p>
          <p dmcf-pid="y4ZbY36FDQ" dmcf-ptype="general">하지만 공수처는 김 사령관이 녹음한 통화 내용을 복원했습니다.</p>
          <p dmcf-pid="W85KG0P3DP" dmcf-ptype="general">그리고 여기서 해병대 고위 간부와 통화하면서 'VIP 격노' 관련 대화를 나눈 내용을 확인했습니다.</p>
          <p dmcf-pid="Y9Y7v5VZs6" dmcf-ptype="general">군검찰이 확인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휴대전화엔 일주일 동안에만 수백 건의 통화 내역이 더 있습니다.</p>
          <p dmcf-pid="G2GzT1f5r8"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엔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은 물론 임종득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이 있는 것으로 지난 2월 JTBC 취재 결과 확인된 바 있습니다.</p>
          <p dmcf-pid="HVHqyt41O4" dmcf-ptype="general">특히 김 사령관은 임 전 비서관과 지난해 7월 30일과 31일, 임 전 차장과는 8월 2일 수차례 통화했습니다.</p>
          <p dmcf-pid="X3sXDlphmf" dmcf-ptype="general">공수처가 이들 통화를 복원했다면 이른바 '윗선'을 향한 수사는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p>
          <p dmcf-pid="Z0OZwSUlmV" dmcf-ptype="general">[영상디자인 신하림 강아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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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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