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에이스’춘천출신손흥민(토트넘)과‘괴물수비수’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8월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맞대결을벌인다.쿠팡플레이는토트넘이‘2024쿠팡플레이시리즈’에참가한다고20일밝혔다.앞서바이에른뮌헨이2024쿠팡플레이시리즈첫번째초청팀으로발표된바있는데이에따라토트넘과뮌헨의맞대결이성사됐다.토트넘과뮌헨의경기는8월3일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열린다.이번경기는한국축구팬들에게최고의선물이될전망이다.한국최고의공격수손흥민과한국최고의수비수김민재가각자의소속팀유니폼을입고처음맞대결을벌이게됐기때문이다.손흥민과영혼의단짝으로불렸던해리케인(바이에른뮌헨)이뮌헨이적후처음으로토트넘과만나는것도관전포인트다.한편,토트넘은2022년초대쿠팡플레이시리즈에참가한바있다.당시팀K리그,세비야(스페인)와연이어맞대결을벌이며한국축구팬들을열광시켰다.이번쿠팡플레이시리즈에도팀K리그가참여해유럽명문구단과맞대결을벌일예정이다.손흥민은쿠팡플레이가공개한영상을통해“지난쿠팡플레이시리즈에서도뜨거운응원과성원을보내주셔서정말감사했다.여러분도저만큼기대가됐으면좋겠다”고말했다.
새국가대표팀사령탑선임에난항을겪고있는대한축구협회가결국6월A매치도임시사령탑체제로치르기로했다.축구협회는6월열리는2026북중미월드컵아시아2차예선두경기를임시감독체제로치른다고20일밝혔다.임시감독으로는김도훈전울산HD감독을선임했다.한국은다음달6일싱가포르원정으로2차예선5차전을치르고,6월11일홈에서중국을상대로6차전을벌인다.축구협회는“대표팀감독선정을위한협상이계속진행되고있어6월A매치전까지감독선임이마무리되지않을가능성이있다”며“이경우를대비해오늘오전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열어이문제를논의했고,그결과6월두경기를맡을임시감독으로김감독을선임하기로의견을모았다”고설명했다.김도훈감독은2020년울산의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우승을이끈바있으며2021년부터1년여간싱가포르라이언시티를지휘했다.5차전상대가싱가포르인만큼싱가포르현지환경을잘알고있는점이선임배경으로작용했다.
백다연2024ITF농협은행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이하ITF농협은행국제테니스대회)본선대진표가발표됐다.한국선수들은총6명의선수가본선대진표에이름을올렸는데,모두1회전부터만만치않은상대들과의대진이성사됐다.ITF농협은행국제테니스대회본선은21일오전10시부터경기고양시농협대학교올원테니스파크에서열린다.한국선수첫경기는백다연(사진,462위)로정해졌다.백다연은21일오전10시첫경기로배정됐다.상대는리제트카브레라(호주,358위)다.지난주튀지니모나스티르대회에서단복식2관왕에올랐던백다연은직후바로귀국해홈코트에서훈련중이다."시차적응은금방끝냈다"라며백다연은여유로운모습을보였다.리제트카브레라는2020년세계랭킹119위까지올랐던강호다.작년대회2번시드까지받았지만8강에서탈락했었다.다만최근에는4대회연속1회전에서탈락하는부진을보이고있다.20일예선을통과하고본선에합류한구연우(478위,성남시청,CJ제일제당후원)는7번시드유디스총(홍콩,299위)과맞붙는다.21일2번째경기로정오정도에경기가열릴것으로전망된다.최근몇년간홍콩여자테니스를대표하는선수인유디스총은이번이첫NH농협은행국제대회출전이다.주로ITFW50~100등급대회에주로출전하는선수로,상위랭커와의1회전승부를원했던구연우는좋은상대를만났다.이후열리는복식경기에서는백다연-정보영조,이경서(파트너구오메이치(중국)),이은혜(파트너아이카와마유카(일본))등NH농협은행선수들이모두출전한다.나머지한국선수들의경기는22일로배정됐다.순서는아직이다.올해NH농협은행테니스단새내기,이경서(778위)는디펜딩챔피언장한나(미국,251위)와1회전에서맞붙는다.이번대회는이경서의3번째농협은행국제테니스대회출전이다.최고성적은본선와일드카드를받고출전한2022년이대회에서본선2회전까지올랐었다.재미교포인장한나작년이대회를포함해ITF월드투어에서통산7차례우승한강호다.올해대회에는3번시드를받았으며,현재부모님과함께입국해적응훈련을하고있다.이은혜(697위)는1번시드,마난차야사왕카우(태국,223위)와격돌한다.이은혜는올해2~3월,튀니지모나스티르대회와카자흐스탄카라간대대회(이상W15등급)에서연속으로준우승을차지했고,국내대회였던여수오픈에서는우승하는등좋은상승세를이어가고있다.하지만사왕카우는이번대회톱시드자로,작년이대회에서준우승을차지했었다.올해1월,태국논타부리대회(W50)에서우승하는등사왕카우역시좋은컨디션을계속유지중이다.이경서와이은혜는1회전부터작년우승,준우승자를상대하는어려운대진표를받았다.정보영(892위)은호소기사쿠라(일본,410위)와격돌한다.정보영은이번시즌초반이집트에살다시피하며실전경기력을대폭끌어올렸다.2월,이집트샴엘쉐이키대회복식에서본인의첫ITF우승타이틀도따냈다.정보영은"생소한선수이지만,재미있게경기할것"이라면서자신감을선보였다.지난주중국안닝대회(W50)에서4강까지올랐던박소현(306위,성남시청,CJ제일제당후원)은마츠다미사키(일본,525위)를상대한다.랭킹은높지만박소현은"올원테니스코트는속도가느린편이라일본선수들이되려까다롭다"라며경계했다.박소현은20일,연습세션에나서며컨디션을점검했다.박소현은한나래(부천시청)와이번대회복식에도나선다.한나래는지난3월결혼후,이번대회를통해올해국제대회첫선을보인다.2024ITF농협은행국제테니스대회는19일예선으로개막했다.20일예선최종라운드를거쳐본선진출자8명이정해졌으며,21일부터본선이시작된다.결승전은26일일요일이며,모든기간무료로경기를관전할수있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본선16강○박상진7단●최정9단초점6(58~70)2019년4월24회LG배세계대회예선이서울에서열렸다.다른나라프로들이한국으로건너와통합예선이란이름아래에서겨룬마지막해로남아있다.2020년코로나19가전세계로퍼진뒤로예선은나라마다국내선발전으로바뀌었고코로나19가물러선지금까지도달라지지않았다.연이어3승이나4승을해야올라가는예선결승.그곳에서아홉판이나한국과중국이맞붙었다.한판을빼고는모두중국이이겼다.그즈음세계랭킹에서여자로는홀로100위안에든74위최정만이이겼다.최정은예선4회전에서구쯔하오를꺾었다.열아홉살이던2017년삼성화재배에서우승한구쯔하오를밀어붙였다.대마37개를잡고끝냈다."나보다더잘두는강자라면더투지가샘솟는다.운이이끄는데까지가고싶다."본선에서는커제에앞서중국1위를누렸던스웨를누르고16강에올랐다.<참고1도>백1로곧장씌우는수는통하지않는다.백58로먼저움직여때를기다렸다.흑63이느슨했다.인공지능카타고는<참고2도>흑1로두어야한다고가리켰다.흑3에두어아래백을공격하라는뜻이다.[김영환9단]
에를링겐상대로32-27로승리거둬남은경기서3승이상시자력우승확정마그데부르크12라운드승리홍보포스터(MHN스포츠김용필기자)마그데부르크가에이스마그누센이인정사정없이득점을퍼부으며팀의승리를이끌었다.지난18일(이하현지시간)에를링겐의홈뉘른베르크에서열린핸드볼분데스리가12라운드에서마그데부르크가 에이스마그누센의 맹활약에힘입어 32-27로승리했다. 리그득점순위3위오마르인기마그누센은14득점으로 양팀통틀어최다득점했다.그뒤를이어펠릭스클라르가6득점,팀호른케가 4득점으로힘을보탰다. 상대팀에를링겐은마그누센을위시한마그데부르크의공격에진땀을뺐다.필사적으로막아보려는 분투가따랐지만 무리한시도가7미터스로우로이어졌다.이날에를링겐은총7개의7미터스로우를마그데부르크에게내줬다.반면에를링겐은단1개의7미터스로우를얻어냈다. 마그데부르크의크리스티안오설리반이에를랑겐을상대로골을던지는모습계속해서공격주도권을내주게되자골키퍼와의1대1상황을빈번하게노출했다.에를링겐의골키퍼 베르트람오블링은전체20개중5개만을막아내며25%선방율을보였고,클레멘페를린은 전체20개중3개만을막아내며15%선방율로 속절없이무너졌다. 에를링겐의승리로마그데부르크는이번시즌9연승을이어가게되었고,남은4경기서3경기승리시자력우승이확정된다. 한편마그데부르크와우승경쟁을하고있는베를린은하노버-부르크로프와의경기서32-27로승리했다. 에를링겐과강등권경쟁을펼치고있는베르기셔는렘고와31-31로무승부를거뒀다. 
28년만에패럴림픽진출권을따낸여자골볼대표팀이파리패럴림픽100여일을앞두고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동현파리패럴림픽선수단장,박종철이천선수촌장과함께파이팅을외치고있다.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대한민국보치아의자랑베테랑정호원은파리패럴림픽에서꿈의10연패에도전한다.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스포츠조선전영지기자]"금메달5개,종합20위권진입!"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배동현파리패럴림픽선수단장이G-100을맞은20일기자간담회를열고파리패럴림픽준비현황및메달목표를발표했다.'모두의스포츠축제'2024년파리패럴림픽이100일앞으로성큼다가왔다.파리패럴림픽은파리올림픽폐막17일후인8월28일부터9월8일까지열린다.전세계4000여명의선수가22개종목,549개메달을놓고겨룬다.대한민국은현재10개종목,60여선수가출전권을확보했고15~17개종목,70~80명의출전을예상하고있다.파리패럴림픽마스코트는올림픽마스코트와똑같은'자유의모자'프리주다.프랑스대혁명당시시민군모자를형상화해자유,평등,박애의의미를담았다.'패럴림픽'프리주는스포츠의족을착용,장애를당당히드러냈다.대회슬로건도파리올림픽과동일한'활짝열린대회(GamesWideOpen)'다.성별,국적,인종,종교,장애어떤차별도편견도없는평등한대회를만들겠다는의지다.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20일파리패럴림픽D-100일출입기자간담회에서파리패럴림픽목표와준비상황을밝히는모습.평창패럴림픽에서사상최고성적을이끈배동현단장(창성그룹총괄부회장)이파리패럴림픽단장으로서각오를밝히고있다.3년전도쿄대회,한국은'금2,은10,동2'종합41위,최악의성적을기록했다.1988년서울대회금메달40개,종합7위를시작으로2008년베이징까지6연속두자릿수금메달을획득한후2012년런던서금메달9개,2016년리우서금메달7개로하향곡선을그리더니도쿄에선보치아,탁구에서금메달2개에그쳤다.2005년49억원남짓하던장애인체육예산이1000억원까지늘고,이천선수촌등전세계가부러워하는장애인스포츠시설을구비하며지원과환경은눈부시게발전했는데성적은뒷걸음질치는현실.'시드니패럴림픽'사격금메달리스트출신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2018평창패럴림픽선수단장출신배동현창성그룹총괄부회장이의기투합했다.패럴림픽개최1년전부터일찌감치선수단장을선임해물심양면선수단을지원해왔다.항저우쟝애인아시안게임여자탁구3관왕서수연이파리에서패럴림픽첫금메달에도전한다.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동현파리패럴림픽선수단장,박종철이천장애인선수촌장과양궁대표팀이파이팅을외치고있다.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여자골볼대표팀에이스김희진이체력훈련을하는모습.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파리패럴림픽대한민국양궁대표팀.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금메달5개,20위권진입'이목표다.금메달전략5개종목,20명을우수선수로선발,스포츠의과학팀과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협업해소수정예,맞춤형지원에힘을쏟고있다.파리에서10연패에도전하는'최강'보치아,'베테랑'김정준과'영건'유수영,정겨울,권현아를보유한휠체어배드민턴,'도쿄동메달리스트'주정훈이건재한태권도,주영대,서수연,윤지유등경험많은월드클래스에이스들이포진한탁구,지난달말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에서19개의메달(금10,은5,동4)과함께종합우승을차지한사격등에기대를건다.도쿄대회당시선수85명의평균연령이40.5세로출전국중가장높았던점을고려,기초종목꿈나무,신인훈련캠프를통한'세대교체'노력도병행중이다.지난해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기초종목신인캠프출신선수16명이5개의메달(은1,동4)를따낸좋은예가파리서도재현되길기대하고있다.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12년만에유럽에서열리는패럴림픽인만큼시차적응등컨디션조절을위한사전캠프도마련했다.파리크레테유(Creteil)의'메종드핸드볼(MaisonduHandball)'을임차해,선수촌같은환경에서한식,영양식을제공하고스포츠의과학을지원받고컨디션조절에집중할계획이다.대회기간내내급식지원센터를운영,선수단에게'1일1식'한식도시락도제공한다.올림픽과마찬가지로패럴림픽현장에서K-스포츠,K-컬처를알리고장애인스포츠외교의거점역할을할코리아하우스도운영한다.장애인스포츠,e스포츠체험,전통놀이및한복체험관,XR(확장현실)장애인스포츠관등을운영할계획이다.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도쿄패럴림픽이후훈련체계를개편했고,메달가능성이높은우수선수를집중지원,파리패럴림픽을철저하게준비하고있다"면서"국민여러분의많은관심과응원을부탁드린다"고말했다.패럴림픽사상최초로동·하계선수단장을역임하게된배동현단장은2018년평창에서'노르딕철인'신의현의사상첫금메달을이끌어낸경험을살려대한민국장애인체육의난세에반전을이끌각오를전했다."파리패럴림픽에참가하는선수들이경기에집중할수있는분위기를조성하고,선수단사기진작을위한응원과격려를통해반드시목표를달성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했다.파리2024조직위도패럴림픽G-100을맞아패럴림픽에대한국민적관심을고양하고자분투중이다.현재파리패럴림픽티켓은아직전체의3분의1수준인90만장판매에그쳤고이중80%는정부등공공기관과파트너사판매분이다.올림픽폐막후패럴림픽개막전주에60만장을포함,270만장의티켓이불티나게팔려나간2012년런던올림픽의사례에비춰크게우려하지않는분위기지만토니에스탕게파리2024조직위원장은더많은프랑스인들이패럴림픽에적극동참할것을독려했다."주저하지말고패럴림픽을직접경험해보길바란다.파리가하계패럴림픽을개최하는건이번이처음이다.매우특별한대회가될것이다.패럴림픽을통해스포츠의열정과올림픽의감동을재발견하게될것이고단지경기뿐아니라패럴림픽선수들의능력,용기,결단력,회복력에도깊은인상을받게될것"이라고했다.
2024파리올림픽본선에진출한여자핸드볼대표팀이선수단을향한관심을즐겨보겠다는당찬각오를밝혔다.헨리크시그넬(스웨덴)감독이이끄는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은20일진천선수촌에서미디어데이행사에참석해약2개월앞으로다가온올림픽에대한결의를다졌다.남자축구가올림픽본선진출에실패하며여자핸드볼은한국단체구기종목으로는유일하게파리무대를밟게됐다.골키퍼박세영은"부담은되지만그만큼또핸드볼이스포트라이트를받을수있는좋은기회라고생각한다"며소감을전했다.센터백우빛나역시"관심집중을받게되니좋은기회를잡을수있었던것같다"면서"어린나이에기회를받게된만큼,좋은경기를해보겠다"는기대감을전했다.설렘이느껴졌던선수들과달리시그넬감독의답변은차분했다.관련질문을예상했다는시그넬감독은"다른종목을신경쓰기보다는우리가하고자하는것에집중하겠다"고말했다.한국은이번올림픽에서덴마크,독일,노르웨이,슬로베니아,스웨덴과함께A조에편성됐다.한국을제외하면모두유럽국가들로결코만만치않다.유럽국가들의전력이상향평준화되며한국의메달가능성은희박하다는목소리도높다.메달가능성을묻는질문에시그넬감독은"모든것이가능하다"며"특별한목표를정하기보다는우리가할수있는것들을한다면결과는따라올것"이라며선수들의능동적플레이를당부했다.이어"한국은빠르고민첩하다"면서"영리한플레이로유럽국가들을공략하겠다는전략을밝혔다.주장신은주는"8강진출이1차목표다.8강에진출하면모든팀이동등하게기회가주어지는만큼모든것을쏟아붓겠다"고했다.대한핸드볼협회는파격적인'승리수당'으로선수들의동기부여를최대화시키겠다는계획이다.기존핸드볼협회의올림픽포상규정은메달을기준으로한다.금메달은선수1인당1억원,은메달,동메달은각각5000만원,3000만원이다.한국여자핸드볼은지난2008년베이징올림픽동메달을마지막으로3회대회연속올림픽에서메달을따지못하고있다.현실적인동기부여안을고민했던협회는경기별승리수당제도를도입했다.본선1승을하게되면300만원,2승을하게되면500만원씩추가로3승을하게된다면선수1인당총1300만원을받게된다.실전감각을기르기위한해외전지훈련도계획했다.대표팀은파리에입성하기에앞서스웨덴·노르웨이에서1차유럽전지훈련을,스페인·네덜란드에서2차전지훈련을가진다.이후프랑스에입성해사전적응훈련에돌입하는한국은7월25일독일을상대로대망의첫경기를치른다.시그넬감독은"선수들이매일흘리는땀이헛되지않았으면좋겠다"며"우리가자신을믿고공수에서목표한것들을해낸다면상대에게껄끄러운상대가될것이다"며선전을거듭다짐했다.
마스터스1000시리즈우승은2021년후3년만츠베레프가20일이탈리아로마에서열린이탈리아인터내셔널남자단식에서우승을차지했.ⓒAFP=뉴스1(서울=뉴스1)문대현기자=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세계랭킹4위알렉산더츠베레프(독일)가BNL이탈리아인터내셔널(총상금787만7020유로)남자단식에서우승을차지했다.츠베레프는19일(현지시간)이탈리아로마에서열린대회마지막날단식결승에서니콜라스재리(24위·칠레)를2-0(6-47-5)으로꺾고트로피를들어올렸다.이대회는4대메이저대회바로아래등급인마스터스1000시리즈에해당하는대회다.츠베레프가마스터스1000시리즈에서우승을차지한것은2021년마드리드오픈이후3년만이다.지난해9월청두오픈이후8개월만에투어단식정상에오른츠베레프는커리어통산22번째우승에성공했다.우승상금은96만3225유로(약14억2000만원).반면이번대회에서스테파노스치치파스(9위·그리스),토미폴(14위·미국)등정상급선수들을줄줄이물리치고생애첫마스터스1000시리즈결승에올랐던재리는이변을꿈꿨으나준우승에만족해야했다.팽팽한접전끝에1세트를먼저따낸츠베레프는2세트에서도5-5까지한번의브레이크없이재리와맞섰다.이후6-5상황에서츠베레프가재리의게임을브레이크하면서승부를끝맺었다.츠베레프는우승을확정지은후"로마에서첫마스터스우승을차지했고,2022년발목부상에서돌아온후에도다시로마에서첫우승을했다.이곳은내게매우특별한곳"이라고의미를부여했다.
이혜인(강원특별자치도청)이활약한한국펜싱여자에페대표팀이아랍에미리트(UAE)푸자이라에서열린월드컵에서단체전우승을차지했다.이혜인을비롯해최인정(계룡시청),강영미(광주서구청),송세라(부산광역시청)로구성된여자에페대표팀은지난19일(현지시간)푸자이라에서열린국제펜싱연맹(FIE)월드컵단체전에서정상에올랐다.16강에서스웨덴을45대33으로제압한우리나라는8강과4강에서도중국(45대42),스위스(45대31)를연파하고결승에올랐다.결승전에서는이탈리아를접전끝에34대33으로어렵게따돌리고금메달을목에걸었다.여자에페대표팀은이번우승으로파리올림픽메달전망을밝혔다.여자에페대표팀은지난해월드컵,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을모두제패한세계최고의팀으로파리올림픽메달후보이다.
SOOP(엣아프리카TV)은20일개막,26일까지이어지는호치민3쿠션월드컵전경기를생중계한다.(자료=SOOP)20일1차예선부터26일결승전까지쿠드롱5년만의‘UMB복귀무대’등주목쿠드롱의복귀로세계당구팬들의이목이집중된호치민3쿠션월드컵을SOOP(옛아프리카TV)으로즐긴다.20일SOOP은베트남호치민시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이날오후개막한‘2024호치민3쿠션월드컵’전경기를아프리카TV를통해생중계한다고밝혔다.이번대회는세계캐롬연맹(UMB)가주최,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주관으로20일부터26일까지진행된다.특히프레드릭쿠드롱(벨기에)이5년만에UMB에복귀,1차예선(PPPQ)부터출전하기때문에더더욱주목된다.쿠드롱과함께PBA서돌아온비롤위마즈(튀르키예)도이번대회를통해복귀신고를한다.생중계일정은20일1차예선,21일2차예선(PPQ),22일3차예선(PQ),23일4차예선(Q)이다.또한24일에는32강본선조별리그전경기를중계하고25일에는16~8강전을중계한다.대회최종일인26일에는4강전~결승전을생중계한다.결승전은26일밤9시30분(한국시간)열린다.대회생중계일정및다시보기,하이라이트는‘아프리카TV당구페이지(https://billiards.afreecatv.com/)’에서확인할수있다.[차승학MK빌리어드뉴스기자]
[K리그1]'핵심'이동경입대후울산공격'아쉬워'▲지난19일(일),강원FC원정경기에서2연패를기록한울산HDⓒ한국프로축구연맹리그3연패를노리며거침없는항해를이어가던울산HD가잠시주춤하고있다.2연패의수렁에빠진상황속,최전방공격의아쉬운문제점들이노출되며골머리를앓고있다.홍명보감독의울산HD는19일오후4시30분춘천송암스포츠센터에서열린'하나은행K리그12024'13라운드강원FC와의경기에서0대1로패배하며2연패의늪에빠졌다.선두포항스틸러스가11경기무패행진을종료하고패배를기록했기에,선두탈환의기회를잡았던울산이었으나승점3점을추가하지못하며좌절했다.강원과의경기에서울산은골망을흔들었으나반칙으로취소되는어려움도겪었으며회심의슈팅이빗나가며고개를떨궜다.전반12분과16분,루빅손의슈팅은강원이광연골키퍼의선방에막혔으며37분보야니치의슈팅역시골문을외면했다.후반19분에는엄원상의패스를받아주민규가득점을기록했으나,엄원상의오프사이드반칙이선언됐으며후반40분에도주민규가코너킥상황에서골문을갈랐으나이역시반칙으로취소됐다.울산은끝내강원의골문을열지못했고,후반21분강원야고에실점을허용하며0대1로패배를기록했다.'핵심'이동경입대후빈공,최전방살아나야'3연패'보인다강원과의경기에서패배한울산은지난15일치렀던광주전에이어리그에서2연패를기록하며흔들리고있다.아쉬운연패속,울산은공격에서해답을찾지못하고있다.특히울산과리그에서최다공격포인트를기록했던이동경(7골5도움)의김천상무입대이후공격에서어려움을겪고있다.이동경입대직후펼쳐졌던대구와의리그10라운드경기에서'영건'최강민과강윤구가연속득점을터뜨리며웃었으나이후펼쳐진4경기에서단4골에그치고있다.특히최전방에서해결하지못하는시간이길어지며고민에빠졌다.최전방자원인국가대표공격수이자지난해리그득점왕주민규는리그12경기에서3골3도움을기록하고있으나7라운드이후침묵하고있으며마틴아담역시리그9경기에서3골로다소아쉬운공격력을선보이고있다.이외의자원인김지현은리그2경기1골로아쉬운모습을보여주고있다.울산은K리그데이터포털기록에따르면경기당평균유효슈팅6.08개로리그에서1위에기록하는수치를기록하고있다.물론리그최다득점(25점)으로이를뒷받침하는강력한공격력을자랑하고있으나완벽하게상대를압도하기위해서는최전방에서의해결빈도를높여야만한다.울산은이런최전방의아쉬움을2선자원인루빅손(2골2도움),엄원상(3골),켈빈(1골),아타루(1골)가해갈하고있으나한계가서서히보이기시작했다.이런아쉬운흐름속,2연패를기록하며리그2위자리를김천상무에헌납하며3위까지추락했고4위수원FC와의승점차이가4점으로좁혀졌다.물론선두포항과의승점차는1점차로언제든지뒤집을수있는차이지만더벌릴수있는기회에서흔들린부분은상당히아쉽게작용하고있다.리그2연패를넘어3연패를목표로힘찬항해를나아가고있는울산이최근리그3경기에서연속무승을기록하며흔들리고있다.강점으로평가받던최전방활약의아쉬움속,울산은슬기롭게위기를타개해나갈수있을까.
원성진-이지현-이창석,세계챔프출신중국강자들연파셰얼하오9단을꺾은'원펀치'원성진9단(왼쪽)(MHN스포츠엄민용선임기자)LG배한국우승의청신호가켜졌다.20일경기도광주곤지암리조트에서벌어진제29회LG배기왕전24강전에서한국선수들이연이어승전보를전했다.'원펀치'원성진9단을필두로강동윤-김명훈-이지현-이창석9단,박건호8단,김진휘7단,한상조6단,최현재5단등9명의태극전사가출전한이날경기에서한국선수단은5명이16강에오르는좋은성적을거뒀다.첫승전보는이번대회최고령출전자인원성진9단이알렸다.원9단은LG배우승자출신의중국강호셰얼하오9단을상대로초반전투에서기선을제압한후조금의흔들림없이승리의문턱을넘어섰다.'불혹'의나이를눈앞에둔원9단은젊은기사들이기세등등한세계바둑계에서아직녹슬지않은'한칼'을휘두르는중견강자다.이날대국에서도원9단은자신이왜'원펀치'로불리는지를여실히보여줬다.무결점의완승국이었다.원9단에이어승전고를울린선수는이지현9단이다.이9단은이날응씨배에서우승한세계챔프출신의중국강자판팅위9단을맞아235수만에흑불계승을거뒀다.세력과실리가잘어우러지는반상운영으로초반부터좋은흐름을탄이9단은시종상대를압도한끝에낙승을거뒀다.신민준9단(오른쪽)등한국선수단이검토실을지키고있다.커제9단(왼쪽앞)등이지키고있는중국검토실.이9단이승리를알린직후이날8판의대결중가장관심을모은이창석9단대구쯔하오9단의승부에서도이창석9단이웃었다.백돌을쥔이9단은현재중국에서커제9단과1·2위를다투고있는구쯔하오9단과의대결에서중반전투부터상내를힘으로몰아붙여150수만에항서를받아냈다.이승리로한국은이날3판의한-중전을모두승리로장식했다.이후에도한상조6단이일본의이다아쓰시9단을,김진휘7단이김명훈9단을꺾고16강무대를밟았다.그러나기대를모았던강동윤9단은대만의라이쥔푸8단에게역전패를당했으며,최현재5단도대만의쉬하오훙9단의벽을넘지못했다.박건호8단역시일본의쉬자위안9단에게막혀16강진출에실패했다.이로써5명이1회전관문을통과한한국선수단은16강전에서는더욱막강한위용을갖춘다.지난대회우승-준우승자인신진서-변상일9단을비롯해박정환-신민준9단등최정예군단이16강전에합류하기때문이다.중국도커제-딩하오-미위팅9단이16강에직행해있고,일본도강자시바노도라마루9단이건재해있다.하지만16강중9명이라는수적우세를확보한한국선수단에는크게위협이되지않을전망이다.우승상금3억원을놓고세계최강자들이자웅을겨루는LG배의다음일정인16강전은22일같은장소에서이어진다.LG배의제한시간은1인당3시간이며,이를다사용하면40초초읽기5회가주어진다.역대LG배국가별우승횟수는한국이13회로가장많고,이어중국(12회)일본(2회)대만(1회)이뒤따르고있다.사진=한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