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청아의료재단 제14회 노인게이트볼 대회 마산서 개최

24개팀200여명참가,합성1팀우승[창원=뉴시스]20일창원시마산회원구마산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에서청아의료재단주최제14회청아의료재단기노인게이트볼대회에참가한남녀대표선수가최재영재단이사장앞에서공정경쟁을다짐하는선서를하고있다.(사진=청아병원제공)[email protected][창원=뉴시스]홍정명기자=경남창원시마산회원구소재청아의료재단(이사장최재영)은20일마산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에서제14회청아의료재단기노인게이트볼대회를개최했다고밝혔다.지난2008년부터코로나19대유행시기를빼고매년개최해올해로14회를맞았다.이날대회에는마산게이트볼회소속24개팀회원200여명이참가해4개코트에서6개팀씩경기를하면서우의를다지고선의의경쟁을펼쳤다.결승전에서는접전끝에합성1팀이죽암팀을누르고영예의우승을차지했다.[창원=뉴시스]20일경남창원시마산회원구마산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에서제14회청아의료재단기노인게이트볼대회가진행되고있다.(사진=청아병원제공)[email protected]우승팀에게는우승기와부상이수여됐다.이날청아의료재단소속내서읍소재청아병원과동서병원은대회현장에서어르신들의건강증진과예방을위해혈압,당뇨검사등간단한검진봉사도진행해호응을얻었다.

24-05-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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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홍성찬, 롤랑가로스 예선 1회전 역전패

2024롤랑가로스남자단식예선1회전에출전한홍성찬(사진=tvNSPORTS캡처)홍성찬(세종시청,세계191위)이클레이코트메이저대회롤랑가로스에서2년연속예선에진출했지만1회전에서석패했다.홍성찬은20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롤랑가로스스타디움에서열린예선1회전에서프랑스국적의엔조쿠아코(세계210위)를상대로7-6(7)2-61-6으로역전패했다.작년롤랑가로스에서생애첫그랜드슬램무대를밟은홍성찬은이번대회에서롤랑가로스첫승을노렸지만아쉽게예선1회전에서대회를마쳤다.홍성찬은1세트첫서비스게임에서10분이넘는듀스를반복한끝에첫서비스게임을지켜냈다.위기를넘긴홍성찬은오늘경기첫브레이크기회를놓치지않으며게임스코어4-3으로리드를잡았다.하지만쿠아코가파워있는서브와포핸드를바탕으로브레이크백에성공하며두선수는타이브레이크에돌입했다.홍성찬이타이브레이크스코어6-1까지앞서며쉽게1세트를가져가는듯했으나쿠아코가내리5포인트를득점하며6-6까지따라붙었다.홍성찬은6-7로역전을당했지만침착하게2번의서비스기회를포인트로연결했고8-7에서쿠아코의백핸드언포스드에러를유도하며1세트를선취했다.홍성찬이1세트를선취하며2세트에서좀더공격적으로경기를풀어가려했으나오히려범실이늘어나며2연속으로브레이크를내주고말았다.쿠아코가30분만에2세트를가져가며세트균형을맞췄다.3세트홍성찬의첫서비스게임에서1세트와마찬가지로듀스접전이펼쳐졌지만쿠아코가이번엔브레이크에성공하며앞서갔다.홍성찬은한차례자신의서비스게임을러브게임으로가져가며분위기를끌어올렸지만5번째게임에서3세트2번째브레이크를내주며패색이짙어졌다.홍성찬은게임스코어1-5로밀린상황에서매치포인트를내줬고서브이후언포스드에러를범하며경기를내줬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24-05-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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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여자 핸드볼 시그넬 감독 "스피드 살려야…스웨덴 꼭 이기고 싶어"

▲여자핸드볼국가대표미디어데이행사에서헨리크시그넬감독이취재진질문에답하고있다.한국여자핸드볼국가대표헨리크시그넬(스웨덴)감독이파리올림픽에서"한국만이가진스피드와영리한경기운영능력등을살려좋은결과를내겠다"고다짐했습니다.시그넬감독은20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여자핸드볼국가대표훈련개시미디어데이행사에참석해"이번올림픽이어려운도전이될것"이라면서도"우리만의기술과특징을잘살린다면강한상대를놀라게할수있다"고말했습니다.지난해4월한국대표팀사령탑에선임된시그넬감독은"한국핸드볼의강점은빠르고민첩한플레이와영리한경기운영능력"이라며"또전통적으로2대2플레이와도움수비등에서도유럽팀들에뒤지지않는다"고평가했습니다.시그넬감독은이번올림픽에서구체적인목표를묻는말에는"어떤결과도가능하다고생각한다"며명확한답변은하지않았습니다.주장신은주(인천시청)가"8강을1차목표로하겠다"고말한것에비해훨씬조심스러운모습이었습니다.한국여자핸드볼은2008년베이징대회동메달을끝으로올림픽메달권에들지못하고있으며2016년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서는조별리그탈락,2021년도쿄때는8강진출의성적에그쳤습니다.특히이번대회에서는독일,슬로베니아,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같은유럽강팀들과한조에묶여객관적인전력상1승도쉽지않다는전망이나옵니다.시그넬감독은"올림픽까지남은2개월이길다고느낄수있지만꼭그런것은아니다"라며"올림픽에서는거의격일로경기해야하기때문에체력적인면에중점을두고있다"고말했습니다.A조6개국가운데상위4개나라가올라가는8강진출가능성에대해서는"조별리그5경기내내최고의하루를보내야8강에갈수있다"며사실상쉽지않은도전이라는쪽에무게를실어답했습니다.시그넬감독은또이번파리올림픽에단체구기종목으로는여자핸드볼이유일하게나간다는사실에는큰신경을쓰지않는다고답했습니다.그는"다른종목에서도우리가올림픽에나가는것에대해큰관심이없을것"이라며"다른종목을신경쓰기보다우리가잘준비하는것에전념해야한다"고강조했습니다.8월1일조별리그4차전에서조국스웨덴을상대하게된것을두고는"모든경기에서이기고싶지만,특히스웨덴을상대로이긴다면더할나위없이기쁠것"이라며"스웨덴은조직력이뛰어나고빅클럽에서뛰는선수들도많지만제가그들의패턴을많이알기때문에그런면이우리의장점이될수있다"고스웨덴전을별렀습니다.(사진=연합뉴스)

24-05-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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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현장인터뷰]'韓 유일 구기종목' 女 핸드볼 시그넬 감독 "상대를 놀라게 할 수 있을 것"

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진천=스포츠조선김가을기자]"우리는상대를놀라게,힘들게할수있을것이다.."헨리크시그넬대한민국여자핸드볼대표팀감독의말이다.'전통의강호'한국여자핸드볼은2024년파리올림픽을향해위대한여정을시작했다.지난13일충북진천선수촌에모여본격훈련에돌입했다.이후두차례의유럽전지훈련등을진행하며올림픽을향해구슬땀을흘린다.시그넬감독은20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공식미디어데이및공개훈련자리에서"이제막올림픽준비를시작한단계다.선수들은매일최선을다해힘을쏟고있다.선수들이매일땀을쏟는게헛되지않길바란다.이번올림픽이우리에겐어려운도전이될것을알고있다.해외에선우리를우승후보로생각하지않을것이다.하지만우리에겐다른유럽국가가갖고있지않은기술이있다.우리만의특징을잘살려야한다고생각한다.우리가우리를믿고,우리의가치를추구하고,수비와공격에서목표한것을잘이행하면누구에게나껄끄러운상대가될것이다.우리는상대를놀라게,힘들게할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이어"메달가능성이있다고생각한다.모든일은다가능성이있다.하지만우리는메달등특별한목표보다는매경기최선을다하고,그과정에더비중을두고싶다.최선을다하고우리가할수있는것을잘했을때결과는따라오는것이라고생각한다.(상대와비교해)객관적으로강하지않을수있다.하지만한국핸드볼,우리팀의장점도있다.빠르고민첩한플레이를할수있다.꾀를잘부린다.영리하게플레이할수있다.전통적으로2대2,도움플레이는유럽어느팀보다도강하다고생각한다"고덧붙였다.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한국여자핸드볼은1984년LA대회부터11회연속올림픽본선에오르는역사를작성했다.올림픽에서만금메달2,은메달3,동메달1개등총6개를목에걸었다.'우생순'(우리생애최고의순간)신화로대한민국에감동을선사하기도했다.하지만2008년베이징대회이후메달이끊겼다.2016년리우때는사상처음으로조별리그탈락의수모를경험했다.직전도쿄때는8강에오르는데그쳤다.시그넬감독은"한국이전통적핸드볼강국인것을안다.성적좋았던것도안다.핸드볼은팀적으로움직이는것이매우중요하다.성공적인선배들의경험을보며선수들과얘기한다.잘이어나가고싶다"고했다.여자핸드볼은이번대회에출전하는한국의유일한구기종목이다.시그넬감독은쏟아지는관심에"많은구기종목이나갔다면좋았을것이다.우리것에집중할것이다.양궁이핸드볼나오는데신경을쓸것인가.관심이없다기보다우리는우리의것을하겠다는말"이라고이를악물었다.한국은독일(7월25일)-슬로베니아(28일)-노르웨이(30일)-스웨덴(8월1일)-덴마크(4일)와A조에서격돌한다.현재세계최고로분류되는팀들이다.시그넬감독은조국인스웨덴을상대하는운명에놓였다.시그넬감독은"스웨덴과대결하게되는것은대단한기회이자엄청난도전이될것이다.나는모든경기에서이기고싶다.이경기는더더욱이기고싶다.좋은팀원들과함께스웨덴을이기게된다면더할나위없이기쁠것같다.당연히스웨덴과의경기를가장기대한다.스웨덴강점은조직력이뛰어나고서로를믿는협동심이뛰어나다는것이다.선수대부분이유럽빅클럽에서뛴다.그들의작전을많이알고있다.그들의버릇도잘파악하고있다.내겐장점이될것으로생각한다.하지만스웨덴이팀,개인적으로뛰어난팀이다.우리도할수있다는생각이다.내가스웨덴사람이라는것이큰도움이될것"이라고했다.결코쉽지않은도전이다.시그넬감독은"훈련에서하루하루최선을다해야한다.어떤발전을이루는지봐야한다.본선에서매일매일거의완벽에가까운경기를해야(다음)기회가있다고본다.우리가조별리그5경기내내최고의하루를보낼수있는것이8강을위해할수있는것"이라고다짐했다.

24-05-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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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바둑, LG배 첫날 24강전서 중국에 3승…대만에는 2패

원성진·이지현·이창석·김진휘·한상조,16강진출원성진(오른쪽)9단이중국의강호셰얼하오9단을꺾고LG배16강에올랐다.[한국기원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천병혁기자=한국바둑이제29회LG배조선일보기왕전1라운드에서중국과대만을상대로엇갈린성적표를받았다.한국은20일경기도광주곤지암리조트에서열린본선24강전에8명이출전해원성진·이창석·이지현9단과김진휘7단,한상조6단등5명이승리해16강진출에성공했다.상대국별로는한중전에출전한3명이모두승리했지만,대만전에나선2명은모두패했다.일본과는1승1패를기록했다.LG배24강전[한국기원제공.재판매및DB금지]이날첫승리소식은맏형원성진9단이전했다.원성진은중국의강호셰얼하오9단을상대로초반부터우세를보인끝에212수만에불계승했다.원성진은셰얼하오와상대전적에서3연패를당하다첫승을거둬기쁨이더했다.이어이지현과이창석이세계챔피언출신인중국의판팅위·구쯔하오9단을각각제압하고기염을토했다.그러나강동윤9단과최현재5단이대만의라이쥔푸8단과쉬하오훙9단에게각각패해아쉽게탈락했다.또세계대회에처음출전한한상조6단이일본의이다아쓰시9단을불계로꺾고16강에올랐다.하지만박건호9단은일본의쉬자위안9단에게패했다.24강전유일한형제대결에서는김진휘9단이김명훈9단을꺾고16강에합류했다.제29회LG배16강진출선수들[한국기원제공.재판매및DB금지]24강전이끝난뒤16강전대진추첨결과이창석9단이중국랭킹1위커제9단을만나는등한중전3판과한일전2판,한대만전2판이성사됐다.디펜딩챔피언신진서9단은16강전에서한상조6단과형제대결을펼친다.LG배16강전은하루휴식을취한뒤22일오전10시같은장소에서시작된다.LG배우승상금은3억원,준우승상금은1억원이다.제한시간은각자3시간에40초초읽기5회다.제29회LG배16강대진및상대전적(앞사람기준)신진서9단vs한상조6단-2승변상일9단vs미위팅9단(중)-4승4패이창석9단vs커제9단(중)-1승김진휘7단vs딩하오9단(중)-첫대결박정환9단vs시바노도라마루9단(일)-5승1패원성진9단vs쉬자위안9단(일)-1승신민준9단vs라이쥔푸8단(대만)-1승이지현9단vs쉬하오훙9단(대만)-2승1패[email protected]

24-05-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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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탁구 유망주 이승수, 종별선수권 고등부 상향 도전해 준우승

중등부복식과단체전우승으로2관왕[서울=뉴시스]대선동산중이승수.(사진=대한탁구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하근수기자=한국남자탁구유망주이승수(대전동산중1학년)가'제70회BUTTERFLY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고등부단식에상향도전해준우승을차지했다.이승수는20일강원강릉아레나에서열린이정목(대전동산고2학년)과의대회고등부단식결승에서1-3(4-11,8-11,11-9,8-11)으로패배했다.올해중학교에진학한이승수는결승에이르기까지수많은고등부강자들을줄줄이돌려세웠다.이승수는나이답지않게노련한경기운영과강렬한회전의양핸드드라이브를선보였다.대한탁구협회는지난2022년대회부터개인전에서는상향도전을허용하고있다.[서울=뉴시스]대전동산중이승수.(사진=대한탁구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앞서이승수는초등학교5,6학년시절중등부단식에도전해연속4강에오르며주목을받았다.올해중학교에진학한이승수는고등부단식에도전해준우승을달성했다.단식준우승자이승수는팀동료이현호(대전동산중2학년)와함께한중등부복식과단체전우승으로2관왕에올랐고,소속팀대선동산중은전국종별중등부단체전4연패를기록했다.이승수는"대회에출전해서기술적으로늘어가는것이느껴질때가제일좋다"며"이번종별대회에서는백핸드가원하는대로들어가지않았는데돌아가면그것부터먼저보완할것"이라말했다.한편이번대회남자고등부단체전은두호고,여자고등부단체전은독산고,여자중등부단체전은청양군탁구협회가우승을차지했다.

24-05-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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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매 경기 결승전처럼” 파리올림픽 ‘우생순’ 위한 여자 핸드볼의 각오

대표팀막내부터핸드볼협회까지‘원팀’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선수단이20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행사에서파리올림픽선전을다짐하고있다.여자핸드볼은7월26일개막하는파리올림픽에서한국단체구기종목가운데유일하게올림픽본선진출권을따냈다.진천=뉴스1“나이는제일어리지만,핸드볼은위아래가없다.”한국여자핸드볼국가대표팀막내이혜원(20·부산시설공단)은20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서“올림픽때까지살아남아팀에보탬이되는한편세계무대에내이름도알려보고싶다”고각오를밝혔다.여자핸드볼은한국단체구기종목가운데유일하게7월26일개막하는파리올림픽본선진출권을획득했다.1984년로스앤젤레스(LA)대회부터이번파리대회까지11번동안한번도올림픽을거른적이없다.여자핸드볼대표팀은13일1차로21명이진천선수촌에소집돼올림픽준비에돌입했다.올림픽까지남은두달여동안입촌훈련두차례를포함해스웨덴,덴마크,스페인,네덜란드등유럽전지훈련으로적응력을높이는한편올림픽에출전할14명의최종명단을가려낼예정이다.현실은녹록치않다.올림픽에서금2개,은3개,동메달1개등총6개의메달을획득해노르웨이(7개)에이어최다메달통산2위에올라있는한국은2008년베이징대회동메달이후‘메달전력’과거리가점점멀어졌다.지난해12월열린세계선수권대회에서한국은역대최하위인22위에그쳤다.설상가상세계선수권4강에오른노르웨이(2위),덴마크(3위),스웨덴(4위)을비롯해독일(6위),슬로베니아(11위)등한국보다좋은성적을냈던팀들과이번파리올림픽에서한조로묶였다.1승도장담하기어렵다.그럼에도이날취재진앞에선국가대표들의각오는남달랐다.주장신은주(31·인천시청)는“파리올림픽이(침체기인)한국여자핸드볼이다시올라가는발판이될거라생각한다.우리가가진모든걸걸고싸우겠다”고했다.골키퍼박새영(30·삼척시청)도“부담이없지않지만달리생각해보면기회다.잘하면스포트라이트도받을수있다.조별리그매경기를결승전이라고생각하겠다”고말했다.헨리크시그넬한국대표팀감독도“밖에서는우리를우승후보라생각하지않겠지만우리에게는다른유럽국가들에게없는우리만의기술이있다.그리고한국선수들은빠르고민첩한플레이를잘하고선수들개개인이영리하다.이런특징을잘살려어느팀에게나껄끄러운팀이되게할것”이라고했다.스웨덴출신으로2017년세계선수권에서스웨덴여자대표팀을첫4강에올려놓기도했던시그넬감독은“모든경기를이기고싶지만특히스웨덴전은더이기고싶다.스웨덴의작전과선수들개개인의버릇등을모두꿰고있다”며승리를자신했다.이번파리올림픽에대해대한핸드볼협회는‘총력전’이라고표현했다.협회관계자는“기존에있던메달포상금만으로는선수들에게동기부여가안될거같아승리수당,토너먼트수당등포상체계를현실화했다”고말했다.이어“시그넬사단이짜온유럽전지훈련계획도원안대로수용해지원을하기로했다.오랜기간작성했다고한올림픽준비계획을들여다봤는데‘진정성이느껴진다’는표현이맞을정도로꼼꼼하더라.지도자,선수단뿐아니라협회까지이들과‘원팀’이라고생각하고올림픽을준비하고있다”고덧붙였다.

24-05-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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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FISU 실사단,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상황 점검

20~24일까지경기장현장점검·대회마스터플랜협의[대전=뉴시스]곽상훈기자=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실사가20일부터24일까지충청권에서진행된다.이번실사단방문은오는11월FISU국제기술위원회실사전의점검을목적으로스포츠베뉴점검,마스터플랜논의등대회준비진행상황을확인하는데중점을둔다.징자오FISU하계대회국장을비롯한4명으로구성된FISU실사단은인천국제공항에도착해충청지역스포츠베뉴를방문,지난3월에대회조직위가위촉한종목협력관들과함께점검을실시할예정이다.조직위는지난해12월제1차FISU실사이후준비해온대회전반에대한주요추진사항과대회마스터플랜에대한보고와논의도진행할예정이다.이창섭부위원장은“실사를통해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성공적인개최를위한준비상황을점검받고,향후대회준비에큰도움이될것으로기대된다”라고말했다.

24-05-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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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용민·김민정, 청소년유도 남녀 체급 정상 동행

각男73㎏·女52㎏결승서임지민·허미오에한판·반칙승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서나란히정상에오른김용민(왼쪽)과김민정.경민고·경기대제공김용민(의정부경민고)과김민정(경기대)이제28회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나란히남녀체급정상에동행했다.황보배코치의지도를받는‘유망주’김용민은20일상주실내체육관에서열린대회첫날남자73㎏급준결승전서신우진(한국체대)을업어치기한판으로제친뒤,결승전서임지민(용인대)을되치기절반에이어경기종료38초를남기고누르기한판승을거둬금메달을획득했다.김용민은이번시즌순천만국가정원컵과춘계초·중·고유도연맹전(이상3월),양평몽양컵대회(5월)에이어시즌4관왕에오르는기염을토했다.또이충석감독이지도하는여자52㎏급김민정은8강서고교생유망주배슬비(남양주금곡고)에반칙승을거둔뒤,준결승전서는백지호(주산산업고)를되치기절반으로물리친데이어결승서는허미오(경북체육회)에역시반칙승을거두고패권을안았다.한편,여자부48㎏급정수진(용인대)은결승서고교생강자이유진(경기체고)에반칙승을거둬1위를차지했고,57㎏급남유리와63㎏급양지민(이상용인대)도결승서권슬기(한국체대),한서영(용인대)에안다리한판승과반칙승을거두고정상에동행했다.남자60㎏급서는이현승(용인대)이우승했다.

24-05-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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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 패럴림픽 D-100' 장애인 대표팀, 목표는 '도쿄보다 더 높이'

파리패럴림픽에나서는여자골볼대표팀을격려하기위해훈련장을찾은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장(가장왼쪽)과배동현패럴림픽선수단장(왼쪽에서일곱번째),박종철대한장애인체육회이천훈련원장(가장오른쪽).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장애인스포츠축제'2024파리패럴림픽대회'가D-100일을맞았다.대한장애인체육회정진완회장과파리패럴림픽선수단대표배동현단장은20일서울중구광화문의한식당에서'파리패럴림픽D-100'을맞아대회준비현황과메달목표를발표했다.대한민국대표팀은이번패럴림픽에서금메달5개를목표로대회를준비한다.'패럴림픽10연패'에도전하는보치아를비롯해탁구와사격종목에서금메달을예상하면서메달가능성이높은우수선수20명을선발한5개종목(배드민턴,태권도,보치아,사격,카누)에서선전을기대한다.한국은지난2021년열린도쿄대회에서메달24개(금2,은10,동12)를수확,종합순위41위에그쳤다.2012런던대회9개,2016리우데자네이루7개로금메달수가점점줄어들고있는추세다.파리대회에서한국은도쿄대회보다더많은5개의금메달과종합20위권진입을노린다.이에대한장애인체육회는도쿄대회이후기초종목육성,꿈나무·신인선수발굴육성에심혈을기울였다.그결과지난2023년열린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에선기초종목출신선수16명이출전하여총5개의메달(은1,동4)를따낸바있다.파리패럴림픽에나서는양궁대표팀을격려하기위해훈련장을찾은박종철대한장애인체육회이천훈련원장과배동현패럴림픽선수단장,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장.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대한민국장애인탁구대표팀서수연이훈련하는모습.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대한민국보치아대표팀정호원이훈련하는모습.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는목표달성을위해스포츠의과학팀과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협업하여스포츠의과학을원스텝으로지원하고개별관리한다.파리크레테유지역의'메종드핸드볼'등장애인접근성이보장된시설을사전섭외,선수단컨디션조절및신속한현지적응을위한사전캠프도운영한다.한식과영양식식사,스포츠의과학을지원받고컨디션조절에집중하겠다는계획이다.또파리패럴림픽기간동안에는급식지원센터를운영해선수단에게1일1식의한식도시락도제공해선수들의정서적안정을돕고최상의경기력이발휘될수있도록선수중심의스포츠의과학지원을지속한다는방침이다.파리현지에서는대한민국을알리고장애인스포츠외교활동의주무대가될코리아하우스도운영한다.장애인스포츠및e스포츠체험,전통놀이및한복체험관,XR(확장현실,eXtendedReality)장애인스포츠관등이운영되어이곳을찾는다양한국가손님들에게대한민국의매력적인문화와장애인스포츠의재미를전달한다.대한장애인체육회정진완회장과배동현파리패럴림픽선수단장.광화문=윤승재기자대한민국선수단은국내브랜드의옷을입고파리패럴림픽에출전한다.대한민국기업두곳(스파오,프로-스펙스)에서처음으로국가대표선수단의단복및스포츠의류를후원하여선수들은개·폐회식을포함한모든일상그리고시상식에서모두우리나라브랜드옷을입고참여한다.정부의스포츠산업글로벌진출확대정책에발맞춰대한민국선수들은한국의브랜드를세계에알릴예정이다.정진완회장은“현재10개종목에서60여명의선수가출전권을확보했다.15~17개종목70~80여명의선수가출전할것으로예상된다”라면서“도쿄대회이후훈련체계를개편하고메달가능성이큰선수를집중지원하며파리대회를철저하게준비하고있다”라고전했다.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이어파리패럴림픽선수단대표를맡은배동현단장은“대회에참가하는선수들이경기에집중할수있는분위기를조성하고,선수단사기를진작하기위해최선을다하겠다”라고각오를다졌다.2024파리대회는오는8월28일부터9월8일까지열린다.윤승재기자

24-05-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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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F1 살아있는 전설 해밀턴 다룬 책 나왔다

‘루이스해밀턴-선수16’자동차경주협사무국장지낸김재호著[서울경제]F1그랑프리를대표하는스타루이스해밀턴의일대기를다룬책이국내에서만들어졌다.‘루이스해밀턴-선수16’(브레인스토어·사진)이다.자동차경주를상징하는F1은관중및시청자동원력,경제규모등에서세계3대스포츠이벤트로불리는글로벌인기대회다.입장권가격이20만~100만원인고가임에도연간400만명의구름관중이몰리고150개국이상에방송중계돼연15억명이이대회를시청한다.세계전대륙을무대로열리는글로벌리그지만시즌에출전하는선수는단20명으로제한돼있다.세계80억인구중바늘구멍을뚫은극소수의특별한재능을가진이들이무대에올라F1카의운전대를잡을수있다.무려4억분의1,즉0.00000025%의확률이다.F1이라는세계에입성했다는것만으로도세계의,세기의천재라고칭하는것이과언이아니라는얘기다.해밀턴은이들사이에서도군계일학의존재다.지난74년F1역사를통틀어가장많은승리와가장많은타이틀을가져갔다.개인통산103승,105회폴포지션(예선1위),197회포디엄진입(3위내입상)등타의추종을불허하는역대최고의기록들이다.무엇보다수많은모터스포츠선수들이일생한번도다가가기힘든월드챔피언타이틀을일곱번이나차지한불세출의승부사다.이는F1의전설미하엘슈마허와동률로현역선수의지위에서종목을대표하는전설과어깨를나란히한위업이다.해밀턴은불멸의대기록에더해역경을딛고성공을거머쥔인간승리의서사까지갖고있다.F1역사상최초이자유일한흑인드라이버,부호들의놀이터인모터스포츠에돌연변이처럼나타난이민노동자가정출신이라는배경은마치드라마극본과도같다.그의삶은편견과차별을이겨낸주인공이승리하는내러티브이자스포츠선수가인류에줄수있는극한의감동그자체다.나아가환경문제,인종차별,동물보호등시대가직면한사회이슈에정면으로맞서자신의목소리를내며5㎞남짓한레이싱트랙의울타리에갇혀있던선배선수들의한계를벗어난첫번째선수로평가되기도한다.책은카트를타던유소년기해밀턴의이야기를시작으로맥라렌팀에서F1에데뷔,당시기준역대최연소월드챔피언에오른뒤메르세데스에서본격적전성기를맞이하는커리어의흐름을시간순으로따라간다.2025년페라리이적을결정하며제2의삶에도전하기직전까지의일생전편이일목요연하게집약돼있다.이사이사이F1이가진특질과진기한지식들을당시상황과연결해전달하는구성으로독자들이자연스럽게스포츠에대한이해를높일수있게했다.저자는해밀턴의존재감이드러난인생레이스베스트10,경주차성능과선수능력간의상관관계,라이벌과의치열한심리전,리그의정치적격동,대선배슈마허와의비교등입체적정보를책속에녹였다.결과적으로한선수의이야기를넘어F1의최근17년역사를되짚어볼기회가주어졌다.이책의저자는저널리스트및TV해설가로활약하다대한자동차경주협회사무국장을역임한김재호다.한국최초F1그랑프리유치의주역중한명으로활약한그는국내에자동차경주가생소하던1993년부터모터스포츠를대중에게소개하는데앞장서왔다.1만7500원.

24-05-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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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올림픽 유일한 단체 구기종목' 女 핸드볼 감독 "한국 강점은 스피드…메달도 당연히 가능"

선수들"모든걸걸고싸워보겠다"협회,동기부여위해'승리수당'도입대한민국여자핸드볼대표팀이20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구슬땀을흘리며훈련에매진하고있다.여자핸드볼대표팀은오는7월열리는2024파리올림픽에단체구기종목으로는유일하게본선진출에성공했다.진천=뉴스1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한국의유일한단체구기종목인여자핸드볼대표팀이강한자신감을피력했다.지난달새롭게부임한헨리크시그넬감독은메달권진입가능성을주저하지않았고,주장신은주(인천광역시청)는조별리그예선을통과해"8강진출"이라고목표를정했다.그러나한국여자핸드볼은2008년베이징올림픽에서동메달을획득한이후한번도메달권에들지못했다.시그넬감독은20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여자핸드볼국가대표훈련개시미디어데이에서"(올림픽에서는)메달은물론이고모든일이가능하다"며"메달따는것이꼭불가능하다고단정짓고싶지않다"고밝혔다.대표팀은내달1일까지진천선수촌에서훈련을진행하고2일부터유럽전지훈련을떠날계획이다.이후한국은올림픽본선에서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독일,슬로베니아등유럽강국들과함께A조로편성돼경기를치른다.객관적인전력만따져도단1승도힘들다는전망이나온다."한국의강점은스피드...기회올것"그럼에도시그넬감독은"한국의강점은스피드"라며희망을외쳤다.그는"우리가상대팀들보다객관적으로강하지않을수있다"면서도"우리팀은빠르고민첩한데다명석한플레이를한다"고강조했다.이어"전통적으로한국핸드볼은2대2공격에능하고,도움수비등에서도유럽어느국가들보다강하기때문에당연히기회가있을것"이라고자신했다.헨리크시그넬(왼쪽)여자핸드볼대표팀감독이20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훈련을진행하며선수들에게시범을보이고있다.대한핸드볼협회제공특히스웨덴출신의시그넬감독은조별리그에서자국대표팀과의경쟁에각오를다졌다.그는"모든경기에서이기고싶지만,그경기는더더욱이기고싶다"고말했다.시그넬감독은2016년스웨덴여자핸드볼대표팀의사령탑을맡아이듬해세계선수권에서스웨덴최고성적인4강진출을이뤄낸바있다.시그넬감독은이어"스웨덴은조직력이뛰어나고협동심이뛰어난데다거의모든선수들이유럽빅클럽에서뛰기때문에쉽지않은상대"라며"여기서밝힐수없지만나는그들의작전,버릇을많이알고있기때문에해볼만하다고생각한다.내가스웨덴사람이라는게우리팀에큰도움이될것"이라고힘줘말했다.여자핸드볼대표팀주장인신은주가20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참석해취재진의질문을받고있다.대한핸드볼협회제공8강토너먼트진출이목표..."모든걸걸고싸울것"핸드볼대표팀선수들도시그넬감독과뜻을같이했다.신은주는"해외팀들이상향평준화되고있기때문에이번올림픽도쉽지않을것같아걱정이된다"면서도"강한의지와팀워크로최고의결과를내보겠다"고말했다.그는"일단은조별예선을통과해8강토너먼트에진출하는게목표"라며"파리올림픽이앞으로여자핸드볼도약을위한발판이될수있도록모든걸걸고싸우겠다"고강조했다.하지만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한국유일의구기종목이다보니부담도적지않다.골키퍼박새영(삼척시청)은"부담이안된다면거짓말"이라면서도"핸드볼이스포트라이트를받을수있는기회이기때문에성장한모습을보여줄수있게최선을다하겠다"고각오를밝혔다.여자핸드볼국가대표팀선수들과헨리크시그넬감독및코칭스태프들이20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대한핸드볼협회제공협회,동기부여위해'승리수당'도입여자핸드볼은1988년서울올림픽과1992년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잇따라금메달을따며세계정상에우뚝섰다.그러나2008년베이징대회에서동메달이후자그마치16년동안한번도메달권에진입하지못했다.2016년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선조별리그탈락했고,2021년도쿄대회땐8강진출에만족해야했다.이에대한핸드볼협회도올림픽에서선수들의동력을끌어올리기묘책을냈다.올해부터'승리수당'을도입해동기부여에나선것.당초협회는메달을획득해야포상금을지급했지만,이번에는승수를쌓을때마다선수개개인에게300만~500만원씩지급하기로했다.

24-05-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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