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4월 외국항공사 국제선 승객, 이례적 '대한항공·아시아나 추월'

2021년11월이후두번째…"사실상정상운항상황에선처음"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항공기위를날아가는루프트한자여객기[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임성호기자=지난달국내공항에서외국항공사를이용해해외하늘길에오른승객수가국내대형항공사(FSC)인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국제선승객을더한수치보다이례적으로많은것으로나타났다.26일국토교통부·한국항공협회항공통계에따르면지난4월외항사국제선승객수는225만3천733명으로,대한항공(136만1천842명)과아시아나항공(87만7천470명)의223만9천312명보다1만4천421명많았다.지난달국제선외항사이용객은1년전(149만여명)보다50.4%증가하며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승객의증가폭(32%↑)을크게웃돌았다.4월전체국제선이용객(약689만명)에서차지하는비율은외항사가32.7%,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32.5%였다.나머지는국내저비용항공사(LCC)였다.인천공항으로입국하는승객들[연합뉴스자료사진]국토부항공통계집계가시작된2009년1월이래외항사가월간국제선이용자수에서국내양대항공사를넘어선것은2021년11월이후두번째다.코로나19시기였던2021년당시외항사승객은17만5천여명으로,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17만4천여명)을근소하게앞섰다.항공업계관계자는"2021년말은국내방역이완전히해제되지않으면서국적항공사운항이늦어졌지만,비교적입국규제해제가빨랐던외국의항공사들은공급을다시늘리던시기"라며"사실상정상운항상황에서외항사가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의승객수를넘은것은지난달이처음"이라고설명했다.신규취항식에서포즈취하는스위스항공관계자들스위스항공관계자들과승무원들이지난9일서울종로구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열린인천-취리히정기노선신규취항기념식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연합뉴스자료사진]외항사승객이유독증가한것은한국을찾는외국인관광객이늘고한국국민의해외여행도증가하면서외항사들이노선을늘린데따른것으로보인다.지난달기준인천공항에서여객노선을운항한외국항공사수는64개로,2년전(40개)보다60%증가했다.외항사들은한국하늘길을더욱넓히고있어승객증가세는이어질것으로전망된다.이달초에는독일루프트한자그룹의스위스항공이27년만에인천∼취리히주3회직항노선운항을재개했다.미국델타항공도인천∼애틀랜타노선을증편했다.외항사의인기는저렴한항공권이주요요인이라는분석도나온다.외항사는같은시간대의항공편을국내항공사보다수만원∼수십만원싸게팔고있다.국내항공사관계자는"국내항공사들의중국노선공급회복이더딘사이중국계항공사들이값싼항공권을앞세워공급을늘린면이있다"며"외항사는항공권이저렴하긴하지만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서비스품질과는차이가있어인기가이어질지는의문"이라고말했다[email protected]

24-05-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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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단오맞이 밀당의 고수, 씨름' 참가하세요

대한씨름협회미등록순수아마추어선수군산은파호수공원서특설무대서6월8~9일[군산=뉴시스]고석중기자=전라북도씨름협회주관으로다음달8일과9일'단오맞이밀당의고수,씨름'가전북자치도은파호수공원특설무대에서개최된다.이대회는국가유산청공모사업인전승공동체활성화사업으로올해처음으로오른씨름대회가치러진다.'오른씨름(바른씨름)'은오른손으로상대방의허리를쥐고왼손으로상대방의샅바를잡고하며,경기도와전라도지방에서주로했던경기다.대회는▲애기씨름(혼성초등부)▲중씨름(중고등부)▲상씨름(남자성인부)▲여자씨름(여자부)등으로나뉘어치러지며,8일에는시범경기와예선전,9일에는결승전등본선경기가진행된다.참가자격은대한씨름협회에선수로한번이라도등록된적이없는순수아마추어선수다.사전신청(https://blog.naver.com/jbssi/223438601329)으로참여자를모집하고있으며,현장접수도가능하다.김현석문화예술과장은"단오맞이밀당의고수,씨름'은한민족특유의공동체문화를바탕으로유구한역사를거쳐현재까지전승되어온국가무형유산인씨름의활성화에기여하고자기획한프로그램"이라고했다.이어"이대회를통해전라도전통씨름인오른씨름을알리고‘씨름의세계화’라는새로운도약의계기가될수있기를바란다"고덧붙였다.

24-05-2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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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학교 체육 살려야하고 살릴 방법도 있다” 현역 체육교사 들 한목소리

학교체육교육에대해실질적이면서도현실적인논의가이뤄졌다.함께하는스포츠포럼은지난24일~25일이틀동안목포대학교에서‘제1회2024청소년체육문화조성한마당’행사를개최했다.청소년체육문화의다양화와체육교육의역할을논의하는자리였다.주관은전라남도체육회스포츠교육위원회,대한체육회학교체육위원회가맡았다.전국소년체육대회개최지인전라남도체육회가후원했다.김기철한국교육과정평가원연구위원이주제발표를하고있다.김세훈기자■김기철한국교육과정평가원연구위원:초등1,2학년체육교과가단독교과로분리됐다.앞으로2,3년동안교육과정개정,교과서개발,교원연수등을준비해야한다.체육은건강한생활,안전한생활등별도통합교과가아니라‘체육’단독교과로해야한다.별도통합교과로하면나중에정체불명의통합과정으로전락할수있다.교과서내용은기존즐거운생활에있는내용을대부분버려야한다.기존놀이에서게임중심으로전환해3,4학년체육수업과연계성을강화해야한다.교과서는국정시스템(공모형)이아니라검정시스템에근거해다양한교과서가나와서로경쟁하게해야한다.정부가마련한교육과정이교육청등으로이송하는과정에서왜곡되지않도록해야한다.체육단독교과편성을주장해이뤄냈으니제대로할수있다는걸보여줘야한다.박은경경기삼평중학교체육교사가주제발표를하고있다.김세훈기자■박은경경기삼평중학교체육교사:스포츠클럽종목은학교편의성이아니라학생이원하는바에따라결정돼야한다.스포츠클럽활성화를위해서는인적,물적자원이강화돼야한다.오랜기간깊이있게배울수있도록해야한다.짧은기간많은종목을하려고하면잘하는애들은계속잘하고,못하는애들은계속못하게된다.한종목이라도제대로배운다면,다른종목에도도전할수있는역량을가질수있다.정규수업과스포츠클럽시간을한데묶으면3-3-3이아니라4-4-4로체육시간이늘어난다.학생들이배우고싶어하는종목을지도하면수업참여열정도높아진다.종목에따라남녀를구별하면학생들참여도가높아진다.학생들이스스로선택해활동에열심히,즐겨참여하고교사의교육적배려속에성장하는게미래학교체육의모습이다.김건우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체육교사가주제발표를하고있다.김세훈기자■김건우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체육교사:쾌적한환경을조성해줘야여학생들이체육활동에더많이참여할것이다.운동하고싶은공간,움직이고싶은공간을만들어줘야한다는의미다.여학생감성을공유하고그들과공감하면서체육수업내용을고민해야한다.스마트밴드등과학에기반한기구도학교에많이보급돼야한다.여학생들이움직이기싫어하고땀을내기싫어한다는것은선입견에불과하다.교육의질은교사의질을넘어설수없다.교사가체육활동을하면서성장하고행복해져야학생들에게같은경험을전해줄수있다.지금교사의지위,권위가많이추락했다.교사의자부심을높여야교육도좋아질것이다.박양경울산옥현중학교체육교사가주제발표를하고있다.김세훈기자■박양경울산옥현중학교체육교사:여학생들이못하는것,여학생들이안하는것은없다.여학생들이활동할수있는프로그램만만들어주면체육을열심히한다.울산여학생체육연구회는여학생을중심으로스포츠버스를운영하고있다.여러학교학생들을버스에태운뒤다양한종목을배울수있는장소로데려다주고지도하는프로그램이다.2020년부터울산여학생학교스포츠클럽대회도운영하고있다.참여하는학생들이점점늘고있다.다만고교생비중이적은것은풀어야하는숙제다.배구에서네트를낮추고1회바운드를허용하며블로킹없이공격만할수있도록고안한‘어택볼’이라는종목을고안해서하고있다.운동을하는데어려움을느끼는부분을제거하면누구나쉽게할수있는종목이된다.열정적인체육교사들이일을잘할수있도록연수강화,행정절차간소화,예산증액등이되기를바란다.목포|김세훈기자[email protected]

24-05-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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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온가족 뭉쳤다' 광주 삼둥이 배구꿈나무 "국대 금메달 소원"

제53회소년체육대회에세쌍둥이참가눈길선수출신부모세대이어자녀들도꿈키워"네트로공넘길때짜릿…다함께국대목표"[광주=뉴시스]세쌍둥이(왼쪽부터)치평초배구부마서빈(12)·마서진(12)양,문정초배구부마정빈(12)군.(사진=독자제공)[email protected][광주=뉴시스]김혜인기자="네트위로공이넘어갈때짜릿해요.나중에국가대표선수로출전해금메달을목에걸고싶습니다."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배구경기에참가하는세쌍둥이중맏이마서빈(12·광주치평초배구부)양은"동생들과함께국가대표선수가되는것이꿈"이라며26일이같이밝혔다.선수출신부모와그의자녀세쌍둥이까지.온가족이배구로똘똘뭉쳤다.마서빈·정빈(광주문정초6학년)·서진(치평초6학년)세쌍둥이의어머니는20대중반까지한국도로공사프로팀배구선수로뛰었다.대학배구부출신인아버지도초등학교배구코치로일했다.자연스럽게어릴적부터배구와동고동락한세쌍둥이는2년전부모님의권유로본격적으로선수생활을시작했다.서빈·서진양이속한치평초배구부지난2022년제55회추계배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3위,올해제36회무등기전국대회어린이부우승을거머쥐면서뛰어난기량을발휘하고있다.둘째정빈군은173㎝의장신미들블로커다.팀내에서상대팀선수의스파이크를막는역할을톡톡히하고있다.평소에는방과후매일3시간훈련을해왔지만이번소년체육대회를앞두고는주말까지구슬땀을흘리고있다.고된훈련속심신이지칠때도있지만세쌍둥이가배구의꿈을이어갈수있던배경에는'든든한가족'과'배구에대한열정'이있었다.세쌍둥이의최종목표는프로배구선수로데뷔하고태극마크를다는것이다.서진양은"세터인제가올려준공을다른선수가제대로때려네트위로넘길때짜릿하다.이번대회에서훈련한대로실력을발휘해메달을목에걸고싶다"고했다.서빈양은"체력이금방회복되지않아힘들때가있었지만함께뛰는동생들과경기를꼼꼼하게챙겨봐주시는부모님과코치선생님이있어든든하다"고전했다.정빈군은대한항공프로배구팀간판세터인한선수를닮고싶다며당찬포부를드러냈다."전날경기에져서아쉽지만부족한부분을채워더멋진모습을보여주고싶다.국가대표로출전해금메달을따고싶다"고밝혔다.정빈군이뛰는문정초배구부는전날예선전에서아쉽게패배,이번대회일정을마쳤다.서빈·서진양이속한치평초배구부는이날오후전남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8강전을치른다.

24-05-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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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지친 안세영, 싱가포르·인도네시아오픈 연속 출격…경기 감각 유지가 관건

우버컵이후약한달만국제대회출전올림픽개막앞두고부상에유의해야한국배드민턴간판안세영이19일오후인천국제공항제1터미널을통해귀국한뒤취재진과인터뷰하고있다.2024.3.19/뉴스1ⓒNews1장수영기자(서울=뉴스1)문대현기자=배드민턴여자단식세계랭킹1위안세영(삼성생명)이2024파리올림픽개막을2개월여앞둔상황에서국제대회에연속출전하며담금질에나선다.안세영은28일(이하한국시간)부터싱가포르에서열리는싱가포르오픈에나선다.이어6월4일부터는인도네시아로건너가인도네시아오픈에참가한다.현재세계1위인안세영은이미파리올림픽출전을확정지었다.올림픽랭킹획득에대한의미가사라진상황에서국제대회에참가할의무가없으나경기력을조율하기위해다시실전무대를소화한다.여자단식세계최강자로꼽히는안세영은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결승에서천위페이(중국)를상대하다오른쪽무릎의힘줄이찢어지는부상을당했다.투혼을발휘해금메달을땄으나이후회복세가더뎌애를먹고있다.약간의휴식후다시나선1월인도오픈에서는우측허벅지안쪽근육을다쳐기권했다.3월프랑스오픈에서금메달을추가했으나이어진전영오픈에서왼쪽허벅지경련으로우승을놓쳤다.계속해서몸상태가악화했다나아지기를반복하는과정이다.안세영은우버컵(세계여자단체선수권)에출전했으나컨디션난조로8강전이후출전하지못했다.에이스가빠진대표팀은인도네시아에밀려4강에서탈락했다.일부에서는부상으로컨디션이100%가아닌안세영의경기력에의문부호를나타냈다.안세영의올림픽입상을의심하는여론도나오고있다.몸과마음이지친안세영은지난7일SNS에장문의글을올려자신의심경을털어놨다.평소공식석상에서최대한감정표현을자제하는안세영의성격을감안하면이례적인일이었다.10일(현지시간)프랑스오픈배드민턴여자단식결승전에서한국의안세영이일본의야마구치아카네를상대로공격하고있다.ⓒAFP=뉴스1안세영은"지난해12월왕중왕전이후병원진단결과올림픽까지는통증에적응해야한다는소견을받았다"며"지금당장의경기결과보다는올림픽에초점을두고통증에적응하고있는중"이라고밝혔다.이어"내부상과관련해많은추측이오가고있어힘겨운시간을보내고있다"며"그러나기다려주시면기대에부응하겠다"고응원을당부했다.아직안세영의몸상태가정상은아니지만무작정쉴경우경기체력이떨어질수있다는점을감안해싱가포르·인도네시아오픈에서출전한다는계획이다.안세영에게이번대회의성적은큰의미가없다.무엇보다중요한것은부상이더악화되지않는것이다.올림픽을목표로통증에적응하고경기체력을회복하는것에초점을맞춰야한다.자신감을찾는것도중요하다.안세영은지난해까지유력한올림픽금메달리스트로평가받으며자신감을쌓았으나최근에는자신을향한물음표에다소지친모양새다.그러나올림픽개막이두달앞으로다가온상황에서더이상물러설곳은없다.안세영의회복을위해대표팀내코칭·지원스태프등주위의도움이절실한상황이다.

24-05-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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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늘의 경기(26일)

◆26일(일)△프로야구=한화-SSG(인천)NC-LG(잠실)두산-KIA(광주)삼성-롯데(부산)키움-kt(수원·이상14시)△프로축구=대구-강원(16시30분·DGB대구은행파크)제주-수원FC(19시·제주월드컵경기장)△골프=KPGA투어KB금융리브챔피언십(블랙스톤이천GC)KLPGA투어E1채리티오픈(페럼)△프로축구2부=안양-전남(안양종합운동장)충북청주-경남(청주종합운동장·이상16시30분)성남-천안(19시·탄천종합운동장)△양궁=2024현대월드컵2차(9시·경북예천국제양궁장)△테니스=ITFNH농협은행국제여자대회(농협대학테니스코트)(서울=연합뉴스)

24-05-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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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내일의 경기(27일)

◆27일(월)△프로축구2부=부천-충남아산(부천종합운동장)안산-부산(안산와스타디움·이상19시30분)△테니스=ITF창원국제여자대회(창원시립코트)(서울=연합뉴스)

24-05-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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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男 주니어 테니스 김장준, J500 밀란 단식 결승행.. 세계 톱 10 진입 유력

(사진=경기라이브스트리밍캡처)김장준(오리온,주니어세계랭킹15위)이2024ITF밀란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500)단식결승에올랐다.J300등급준우승이었던역대본인최고성적을이미경신했다.만약김장준이26일열리는결승에서승리하며우승한다면주니어세계랭킹톱10진입이유력하다.김장준은25일,이탈리아에서열린ITF밀란주니어대회단식4강에서니콜라이부드코프카예르(노르웨이,주니어세계랭킹4위)에4-67-6(6)6-2역전승을거뒀다.톱시드를4강에서잡아냈다.2세트를타이브레이크끝에승리하며패배위기에서벗어났고,결국3세트에서는보다완벽한경기력을보이며결승행을확정지었다.J500등급은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중그랜드슬램과연말왕중왕전형식의ITF주니어파이널스다음으로높은등급의대회다.1년에7차례밖에열리지않으며,하위등급주니어대회와는다르게단식은64드로로진행된다.ATP나WTA기준으로치면마스터스1000시리즈정도에해당되는대회라볼수있는,매우큰대회다.주니어프랑스오픈을앞두고ITFGSPDP(구,ITF투어링팀/그랜드슬램선수육성프로그램)A팀으로선발된김장준은현재2주째이탈리아에서클레이코트실전대회를뛰고있다.5월2주에끝난태국논타부리대회(J300)에서준우승을차지했던김장준은이탈리아로이동하자마자출전했던산타크로체대회(J300)에서는1회전만에탈락했었다.하지만이번주밀란대회에서본인역대최고성적을경신하며한껏물오른기량을과시중이다.주니어프랑스오픈을앞두고자신감을크게끌어올리고있다.김장준은올해주니어국제대회단식에서3차례결승에올랐지만모두패했었다.4번째시즌첫우승도전기회를잡았다.결승상대는미국국적의케일런비건으로이번이둘의첫맞대결이다.이번대회우승자에게는500점,준우승자에게는350점의랭킹포인트가부여된다.김장준이만약우승한다면톱10진입이유력하며,준우승할경우11~12위권까지뛰어오를것으로전망된다.김장준은밀란대회종료후,이탈리아에서클레이코트최종훈련에참여한다.이후6월2일부터주니어프랑스오픈에출전할예정이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24-05-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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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호랑이 기운 뿜어내는 이정영, UFC 방송국도 기대 [인터뷰①]

로드FC챔피언이정영(29)이세계최대종합격투기대회정규선수로거둔첫승리에취하지않고169일(5개월18일)만에다시출전한다.미국네바다주라스베이거스에서는한국시간7월21일UFConESPN+102가열린다.‘코리안타이거’이정영은하이더아밀(34)와페더급(-66㎏)원정경기를치른다.필리핀계미국인하이더아밀(34)은2018~2019년Bellator3승을거뒀다.2023년ContenderSeries2주차에서만장일치판정으로이겨UFC에입성했다.이정영(왼쪽)vs하이더아밀은UFC1승파이터대결이다.사진=TKO▲UFC▲벨라토르▲ProfessionalFightersLeague(이상미국)▲ONEChampionship(싱가포르)▲Rizin(일본)은세계5대종합격투기단체로묶인다.‘컨텐더시리즈’는데이나화이트(55)UFC회장이직접주최하는유망주발굴대회다.이정영은아시아종합격투기인재를대상으로런칭된RoadtoUFC시즌1페더급8강토너먼트우승으로정식계약을맺었다.△지난해UFC파이터가됐고△2024년첫경기를치렀으며△서로를이겨데뷔2연승을노리는상황은하이더아밀과공통점이다.UFC김대환(45)해설위원은MK스포츠와인터뷰에서“이정영을오랫동안지켜봐개인적인친분이있지만,(그렇다고좋게말해주는것이아니라)천부적인장점들이있다.주짓수는필요한것을모두갖춰모자람이없다.훈련또한많이했다.타격은정말타고났다”며칭찬했다.이정영은제2대로드FC페더급챔피언이다.사진=로드FC제공이정영은2013~2019년아마추어3승포함로드FC에서10승1패로활약하여제2대페더급챔피언이됐고타이틀1차방어를해냈다.김대환해설위원은2017년12월~2022년4월로드FC대표를맡아행정경험을쌓았다.18세에종합격투기를시작한이정영은24살에대한민국무대를평정했다.23세11개월30일(8765일)의나이로2019년11월주짓수블랙벨트가된것은여전히한국인최연소승단이다.이정영은RoadtoUFC를비롯한UFC주관4경기상대한테유효타88-49우위를점해국제무대에서통하는스트라이커인것을보여줬다.김대환해설위원은“외국선수와견줘도인간자체의강함이떨어지지않는다.막싸워도깨지고찌그러지는느낌이없다”며분석했다.이정영이RoadtoUFC시즌1페더급토너먼트8강전시작36초만에승리한후기뻐하고있다.사진=TKOCJENM엔터테인먼트부문은2022년5월UFC한국중계권을확보하여tvNSPORTS및OTT‘티빙’을통해서비스하고있다.김대환해설위원은“방송국에서도젊은사자나호랑이같은기운을(화면에)뿜어내는캐릭터라며이정영이잘할것같다는기대가크다”고전했다.이정영은올해2월UFC데뷔전에앞서가진79.5만유튜버차도르(본명김채영·33)해설위원과미국현장인터뷰를통해악성댓글에너무시달려서특유의당당한언행이좀수그러들었다고얘기했다.이정영UFConESPN+93만장일치판정승.사진=TKO김대환해설위원은“그러지않았으면좋겠다.옛날처럼자신감있는모습으로말해도된다.이정영은(조직이나사회에서)남을괴롭히는그런나쁜기질이아니라위축되지않고활활타오르는(파이터로서는오히려)좋은성격”이라고옹호했다.“(자제하지말고오히려)더살려주면이정영은(가진재능을)최대한발휘하여잘할것같습니다.”김대환해설위원은‘코리안타이거’가심리적으로억눌리지않고마음껏포효하길진심으로응원했다.이정영이RoadtoUFC시즌1페더급준결승에서라이트훅으로경기시작42초만에KO승을거두고있다.사진=TKO이정영종합격투기12년차경력요약#통산전적14승(아마추어3승)1패KO/TKO4승무패서브미션3승무패#2013~2019년로드FC10승1패제2대페더급챔피언(1차방어)#2022~2023년RoadtoUFC우승#2024년~UFC1승인터뷰②에서계속강대호MK스포츠기자

24-05-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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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프랑스오픈'이라 쓰고 '시비옹테크'라 읽을까?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프리뷰]

올해드로세리머니에참석한시비옹테크(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테니스4개의그랜드슬램(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중여자단식우승자예측이가장쉬운대회는아무래도프랑스오픈일것이다.'프랑스오픈라파엘나달의여자버전'이라불려도손색없는이가시비옹테크(폴란드)의존재감때문이다.나달은18년간출전한프랑스오픈에서현재까지총115경기를소화했는데,112승3패,승률은무려97%에달한다.14회우승은단연프랑스오픈역대최다우승기록이다.나달에비한다면한참멀었지만시비옹테크는프랑스오픈에5회출전했고,현재까지30경기를뛰었다.그리고28승2패,승률은93%다.우승은3차례.나달이라는워낙독보적인케이스가존재해서그렇지,현재까지프랑스오픈에서의시비옹테크역시엄청난성적을거두고있음에는분명하다.시비옹테크는2020,2022,2023년우승자다.시비옹테크의본격적인질주가2022년상반기부터시작됐다고볼수있는데,2020년대회에서이미첫프랑스오픈타이틀을따냈었다.작년대회우승은시비옹테크가정말로클레이코트,그리고프랑스오픈에강하다는인식을심어주는결정적인역할을했다.2022년에비해2023년시비옹테크는상반기,압도적이라는모습을보여주지는못하고있었다.더군다나맞수인아리나사발렌카(벨라루스)가한층업그레이드됐고,심지어엘레나리바키나(카자흐스탄)마저포텐이터진모습을보이면서상위권경쟁이치열할것이라는전망이있었다.그렇지만시비옹테크는결국작년에도프랑스오픈타이틀을차지했다.결승까지7경기에서2-0스트레이트승리가5회였다(2-11회,중도기권승1회).시비옹테크가처음으로세트를빼앗긴시기는마지막경기였던결승2세트였다.대회내내무자비한모습을보이면서시비옹테크는정상에올랐다.프랑스흙이시비옹테크에게여전히잘맞았다.올해는작년과또다르다.작년상반기시비옹테크가약간의기복이있었다면올해상반기시비옹테크는또다시전력질주를하고있기때문이다.이번시즌전적을통틀어시비옹테크는좋은기록에서모두1위를달리고있다.무엇보다최근열린2차례WTA1000시리즈결승에서맞수사발렌카를모두제압해냈다.이번시즌중반이된현재,WTA는여전히시비옹테크,사발렌카,리바키나3파전에뜬금활약을보이고있는다니엘콜린스(미국)가가세했지만,그중시비옹테크는여전히선두를이끌고있다.2022년상반기의모습을재현하고있다해도과언이아니다.2024시즌부문별(5월24일까지)(그랜드슬램~WTA125/본선성적기준/최소10경기이상)다승1위.시비옹테크36승2위.콜린스35승3위.리바키나30승4위.엠마나바로29승5위.사발렌카,코코고프25승승률1위.시비옹테크90.0%2위.리바키나85.7%3위.사발렌카78.1%4위.콜린스77.5%5위.고프75.8%평균세트득실1위.시비옹테크+1.532위.리바키나+1.093위.사발렌카,콜린스+1.035위.고프+0.97평균게임득실1위.시비옹테크+5.802위.고프+4.153위.리바키나+3.774위.콜린스+3.605위.사발렌카+3.44주목해야할지표는평균세트득실과게임득실이다.세트득실5위인코코고프는+0.97의평균값을보이고있다.두세트를따낼동안한세트정도는내준다는소리다.5위인고프의기록이+1이채되지않으며,2위인리바키나는+1.09정도밖에안된다.그런데시비옹테크는+1.53의값을보이고있다.두세트를따내는동안,0.5세트정도밖에내주지않는다는소리다.다른선수들에비해시비옹테크는2-0스트레이트게임으로끝내는경기가월등히많다는지표이다.여기에평균게임득실마저+5.80으로2위고프와큰차이를보이고있다.시비옹테크의올해경기력이경쟁선수들보다월등히우수하다고결론지을수있는이유다.여러모로시비옹테크에게좋지않은부분을찾아보려했지만대회결과,점수분석으로는찾을수없었다.시비옹테크의올해는현재까지도완벽에가까웠는데,이제무대는그녀가가장강한대회인프랑스오픈이되었다.시비옹테크가올해프랑스오픈에서우승하지못한다면그것이더이상할정도다.다만대진표에서는약간의변수발생가능성이생겨났다.시비옹테크의절대적인천적,옐레나오스타펜코(라트비아)와준결승에서맞붙을가능성이있다.그러기위해서는둘다준결승까지살아남는것이우선이지만,시비옹테크는이상하리만큼오스타펜코만만나면아예다른선수가되어버렸었다(상대전적4전패).오스타펜코가대진표톱하프로들어온것이시비옹테크에게는불행이지만,같은섹션으로들어오지않고준결승에가서야만날수있다는점은되려다행으로봐야한다.사발렌카와리바키나,고프등에게는정말미안하지만올해프랑스오픈은시비옹테크가절대적인우승후보다.나달과의비교는시기상조이지만,이러한결과물을계속적으로만들어나갈수있다면시비옹테크는프랑스오픈을대표하는아이콘으로자리매김할수있을것이다.프랑스오픈은26일개막한다.센터코트인필립샤틀리에코트의개막경기는오사카나오미(일본)와루시아브론제티(이탈리아)의대결이다.한국시간으로는26일오후7시다.향후15일간프랑스파리에서최대의테니스축제가계속된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24-05-2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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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월배중 김서현, 전국소년체전 100m 허들서 25년 만에 여중부 한국新

13초67에결승선통과철산중권서린,여중부경보5000m우승25년만에100m허들여중부한국기록을작성한김서현(대한육상연맹제공)(서울=뉴스1)이재상기자=김서현(대구월배중)이25년만에100m허들여중부한국기록을수립하며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정상에올랐다.김서현은25일전남목포시목포종합경기장육상경기장에서열린대회여중부100m허들결선에서13초67로전지유(거제중앙중·14초80),이수연(인천부원여중·15초66)을따돌리고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했다.그는종전여중부한국기록(1999년14초10)을25년만에경신하며우승을차지했다.100m허들종목으로전향한지4개월된김서현은자신의세번째허들경기출전만에여중부한국기록을작성했다.김서현은"앞선두대회경기에서아쉽게여중부한국기록을경신하지못했는데,오늘새로운한국기록을수립해기쁘다"며"앞으로더욱노력해서지속해서개인기록을경신해나가고싶다"고소감을밝혔다.여중부경보5000m결선에서는권서린(경기철산중)이23분30초55를기록으로우승했다.권서린은"아쉽게여중부한국기록을경신하지못했지만우승해서무척기쁘다.향후여중부한국기록수립을목표로더욱열심히노력하겠다"고소감을전했다.2위는24분45초57을기록한황지나(충남태안여중),3위는26분14초01의오연지(경기송내중앙중)가각각차지했다.이밖에단거리유망주최지우(구례여중)는여중부400m결선에서56초68을기록하며전국소년체전에서3년연속금메달을목에걸었다.

24-05-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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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K리그2 '추락한 명가' 수원 '5연패'…이랜드에 역전패

▲염기훈과뮬리치프로축구K리그1승격을목표로잡은K리그2(2부)의'추락한명가'수원삼성이5연패수렁에빠졌습니다.염기훈감독이지휘하는수원은25일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열린K리그2202415라운드홈경기에서서울이랜드에3대1로역전패했습니다.수원은전반41분역습상황에서터진뮬리치의골로앞서나갔습니다.그러나경기막판무더기로3골을내주며허무하게패했습니다.이랜드는후반40분이동률이페널티아크왼쪽에서높게찬슈팅이골키퍼키를넘겨뚝떨어지며골대안으로빨려들어가동점을만들었고,후반46분오른쪽사각에서박민서가찬프리킥직접슈팅이골대왼쪽을찔러2대1로역전했습니다.이어이동률이후반53분페널티아크오른쪽에서왼발로감아차기슈팅을날려3대1승리에쐐기를박는골을터뜨렸습니다.수원은5연패이자6경기무승(1무5패)의늪에빠졌습니다.4연승을달리던수원은지난달28일경남FC와1대1로비긴뒤로는쭉내리막입니다.이달들어치른모든경기에서졌습니다.수원은승격가능권(5위)밖인6위(승점19)로내려앉았습니다.26일경기결과에따라수원의순위는더내려갈수있습니다.1위안양(승점27)과격차는8점으로벌어져'목표'로내세웠던우승과는거리가더멀어졌습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제공,연합뉴스)

24-05-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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