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제네바오픈 우승컵 들어 올린 루드

[제네바=AP/뉴시스]카스페르루드(7위·노르웨이)가25일(현지시각)스위스제네바에서열린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제네바오픈(ATP250)단식정상에올라트로피를들고기념촬영하고있다.루드는결승전에서토마스마쉑(34위·체코)을2-0(7-56-3)으로꺾고우승을차지했다.2024.05.26.[사진영상제보받습니다]공감언론뉴시스가독자여러분의소중한제보를기다립니다.뉴스가치나화제성이있다고판단되는사진또는영상을뉴시스사진영상부([email protected])로보내주시면적극반영하겠습니다.

24-05-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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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남복 4강서 중국 상대하는 진용-나성승

[쿠알라룸푸르=신화/뉴시스]진용(왼쪽)-나성승조가25일(현지시각)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의악시아타아레나에서열린2024말레이시아마스터스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슈퍼500)남자복식준결승에서허지팅-렌시앙위조(중국)와경기하고있다.진용-나성승조가2-0(21-1921-13)으로승리하고결승에올랐다.2024.05.26.[사진영상제보받습니다]공감언론뉴시스가독자여러분의소중한제보를기다립니다.뉴스가치나화제성이있다고판단되는사진또는영상을뉴시스사진영상부([email protected])로보내주시면적극반영하겠습니다.

24-05-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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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여자 육상 1만m 세계 신기록 나왔다…체벳, 28분대 기록으로 ‘새 역사’

케냐육상선수베아트리체체벳이26일미국오리건주유진헤이월드필드에서열린프리폰테인클래식여자1만m경기에서28분54초14의기록으로세계신기록을세운뒤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AP=연합뉴스베아트리체체벳(24·케냐)이육상여자1만m새역사를썼다.체벳은26일(한국시간)미국오리건주유진헤이월드필드에서열린프리폰테인클래식여자1만m경기에서28분54초14의기록으로결승선을통과했다.이는지난2021년6월레테센벳지데이(에티오피아)가세운종전세계신기록29분01초03의기록을6초89나앞당긴세계신기록이다.체벳은지난2022년유진세계선수권2위,2023년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3위등5000m에선새로운강자로올라선선수다.다만1만m기록은개인최고기록이33분29초70일정도로별다른성과를얻지못하다이번대회를통해새역사를썼다.개인기록도4분이상줄였다.체벳은대회관계자와인터뷰를통해“내주종목은5000m다.케냐밖에서1만m경기를치른건오늘이처음”이라며“28분대기록을세워기쁘다.마지막한바퀴(400m)를남기고구다프츠게이(에티오피아)와격차가벌어졌고,순위싸움에대한부담을덜고기록에집중할수있었다”고했다.체벳에이어지난해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이종목우승자인츠게이가29분05초92의기록으로2위에올랐다.한편여자100m에서는셔캐리리처드슨(미국)이10초83의기록으로쥘리앵알프레드(세인트루시아·10초93)를제치고정상에올랐다.남자100m는크리스천콜먼(미국)이9초95의기록으로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했다.김명석기자

24-05-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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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중학교 2학년' 김승원, 두 달 만에 여자 배영 50m 한국新 '27초84'

소년체전여자중등부배영50m우승"2년뒤아시안게임에서금메달따겠다"김승원이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수영여자중등부배영50m에서한국기록을새로썼다.(대한수영연맹제공)(서울=뉴스1)이상철기자=중학교2학년김승원(14·경기구성중)이두달만에다시여자배영50m한국기록을경신했다.김승원은25일전남목포실내수영장에서열린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수영여자중등부배영50m결선에서27초84의한국신기록을수립하며우승했다.이날김승원이작성한27초84는지난3월26일국가대표선발전에서우승할당시작성한28초00을0.16초단축한것.우리나라여자배영50m역사상처음으로27초대진입에성공한김승원은"두달만에다시한국기록을경신해기쁘다.기록단축을위해열심히훈련했는데그만큼결과가나왔다"고소감을밝혔다.이어"앞으로도더열심히노력할계기라고생각한다.2년뒤에있을아시안게임에서는꼭금메달을목에걸고싶다"라며다부진포부를전했다.한편대한수영연맹은김승원에게한국기록포상금100만원과왓슨앤컴퍼니에서제공하는뇌파도기술의전자기기를전달했다.

24-05-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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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만 14세 김승원, 배영 50m 두 달 만에 한국 新 또 수립

김승원.제공|대한수영연맹[스포츠서울|강예진기자]전국소년체육대회의첫한국기록이경영에서나왔다.김승원(14·경기구성중2)은25일오후전라남도목포실내수영장에서열린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여자중등부배영50m결승에서27초84로우승하며새로운한국기록을수립했다두달만에여자배영50m한국기록을새로썼다.그는지난3월26일파리하계올림픽국가대표선발전에서28초00으로우승할당시,2016년4월에수립된유현지(경남수영연맹)의종전한국기록28초17을8년만에0.17초단축한데이어,두달만에0.16초를더단축하며우리나라수영역사상처음으로28초대벽을허물고27초대진입에성공했다.김승원은“두달만에다시한국기록을경신해감사하다”라며“기록단축을위해열심히훈련했는데그만큼결과가나와서기쁘다”라고말했다.그러면서“앞으로도더열심히노력할계기로생각하고,2년뒤에있을아시안게임에서는꼭금메달을목에걸고싶다”라며다부진포부를전했다.경기직후,대한수영연맹정창훈회장을통해한국기록포상금100만원과왓슨앤컴퍼니에서제공하는뇌파도기술의전자기기‘포커스’를수여받은김승원은28일까지이어지는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여자중등부배영100m,혼계영400m,계영400m까지최다종목에출전,4관왕을향한도전을이어간다[email protected]

24-05-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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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드론레저, 누구나 안전하게"…충남도, 당진에 드론 공원 조성

당진시드론산업지원센터전경[충남도제공.재판매및DB금지](홍성=연합뉴스)김소연기자=충남당진에드론레저활동을안전하게즐길수있는드론공원이들어선다.충남도는당진석문면드론산업지원센터일원3만㎡를드론공원사업대상지로선정했다고26일밝혔다.도는드론공원에멀티콥터이착륙장,드론레저(축구·레이싱)경기장,고정익비행장,편의시설,관리동등을조성할계획이다.드론라이트쇼와인공지능(AI)드론레이싱대회,드론낚시대회등전국규모행사도유치해지역관광을활성화할방침이다.임택빈토지관리과장은"비행장소가부족해불법비행이발생하고있는상황을개선하는등드론레저선도도시로발돋움하도록하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

24-05-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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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종합격투기 헤비급 최강 강지원, 美 언론도 주목

종합격투기KO승률100%강지원(왼쪽),원챔피언십헤비급잠정챔피언결정전및유러피언게임레슬링그레코로만형금메달출신크를흐롄코.사진|ONEChampionship[스포츠서울|이웅희기자]강지원(29)이아시아최대단체ONEChampionship에서펼치는활약에미국격투기전문가와언론도주목하고있다.태국방콕룸피니경기장에서7월6일‘ONE파이트나이트23’이열린다.강지원은벨라루스레슬링국가대표크를흐롄코(33)와종합격투기헤비급5분×3라운드방식으로맞붙는다.미국종합격투기매체‘비제이펜닷컴’은“한국의Smasher강지원은원챔피언십종합격투기(MMA)하이라이트영상단골로등장하는KO에능한강타자로명성을얻었다”며크를흐롄코와경기가성사된것에주목했다.Smasher는‘기막히게멋진사람’이라는뜻이다.‘비제이펜닷컴’은“메이저대회에서거둔4차례승리모두파괴적인마무리였다”며강지원원챔피언십KO승률100%를미국독자한테소개했다.강지원은2010·2013국제레슬링선수권대회그레코로만형-96·120㎏금메달리스트아미르알리아크바리(37·이란)및2017세계종합격투기연맹(WMMA)월드챔피언십–95㎏준우승자메흐디바르기(38·이란)를1라운드펀치KO로제압한대한민국종합격투기헤비급넘버원이다.아마존프라임비디오는2022년부터원챔피언십파이트나이트시리즈를미국및캐나다에중계하고있다.강지원은2024년1월‘ONE파이트나이트18’에서미하일자말압둘라티프(41·네덜란드/미국)를그라운드펀치로TKO시켰다.‘비제이펜닷컴’은“강지원은미하일자말압둘라티프를2라운드4분9초만에때려눕혔다.원챔피언십MMA선수들한테‘날가볍게상대할생각은하지마라’는경고와도같았다”며올해초승리를돌아봤다.그러나이번경기역시만만치않다.‘비제이펜닷컴’은“2022년11월잠정챔피언자리를놓고경쟁한원챔피언십종합격투기헤비급주요파이터중하나”로크를흐롄코를평가했다.크를흐롄코는2019년제2회유러피언게임(하계유럽경기대회)남자그레코로만형–130㎏금메달에빛나는월드클래스레슬러다.종합격투기KO승률60%의한방파워도있다.강지원이원챔피언십타이틀매치경력자와대결하는것은처음이다.‘비제이펜닷컴’은다시정상에서경쟁하길원하는크를흐롄코뿐아니라강지원역시‘KO머신’이상의입지를원한다면반드시이겨야한다며의미를부여했다[email protected]

24-05-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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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체벳, 육상 여자 10,000m 세계 신기록…28분54초14

체벳,육상여자10,000m세계신기록(유진AP=연합뉴스)체벳이26일(한국시간)미국오리건주유진헤이워드필드에서열린프리폰테인클래식여자10,000m경기에서28분54초14의세계신기록을세운뒤기념촬영하고있다.(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베아트리체체벳(24·케냐)이육상여자10,000m세계신기록을세웠다.체벳은26일(한국시간)미국오리건주유진헤이워드필드에서열린프리폰테인클래식여자10,000m경기에서28분54초14에결승선을통과했다.레테센벳지데이(에티오피아)가2021년6월에세운29분01초03을6초89앞당긴세계신기록이다.체벳은5,000m에서2022년유진세계선수권2위,2023년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3위에오르며장거리강자로부상했다.그동안10,000m에서는별다른성과를얻지못했던체벳은이날이종목개인최고기록을33분29초70에서4분이상줄이며세계기록보유자가됐다.2023년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이종목챔피언구다프츠게이(에티오피아)가29분05초92로체벳에이어2위에올랐다.경기뒤체벳은프리폰테인클래식대회관계자와인터뷰에서"내주종목은5,000m다.케냐밖에서10,000m경기를치른건오늘이처음"이라며"28분대에진입해기쁘다.마지막한바퀴(400m)를남기고츠게이와격차가벌어져,순위싸움에관한부담을덜고기록달성에집중할수있었다"고말했다.리처드슨의역주(유진AP=연합뉴스)리처드슨(왼쪽두번째)이26일(한국시간)미국오리건주유진헤이워드필드에서열린프리폰테인클래식여자100m경기에서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하고있다.여자100m에서는셔캐리리처드슨(미국)이10초83을기록,10초93의쥘리앵알프레드(세인트루시아)를제치고우승했다.크리스천콜먼(미국)은남자100m에서9초95로,9초98에달린퍼디낸드오만얄라(케냐)를꺾고정상에올랐다[email protected]

24-05-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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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바둑]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 개최…참가자 600명 운집

[2024하나은행어린이바둑페스티벌]하나은행바둑축제전경.한국기원제공‘2024하나은행어린이바둑페스티벌’이25일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캠퍼스오바마홀에서어린이참가자와학부모등1300여명이운집한가운데성황리에열렸다.오후1시열린개막식에는한국기원양재호사무총장과한국바둑의전설이창호9단등이참석해페스티벌개최를축하했다.이창호9단의대국개시선언으로시작을알리자12개부문에참가한600명의어린이는일제히바둑판에수를놓으며그동안갈고닦은실력을뽐냈다.이날현장에서는개인전최강부와유단자부,초등저·중·고학년부등11개부문결승전을남겨둔채공동3~8위를가렸다.최강부결승에오른최해권(동암초6학년)과표현우(서울무학초5학년)를비롯한11개부문결승진출자22명은6월20일서울성동구에위치한한국기원대회장에서결승전을치른다.개인전우승시상식은결승전당일프로대회시상식과함께열릴예정이다.5인랜덤단체전우승팀과개인전공동3~8위입상자들에대한시상은현장에서진행됐다.각부문수상자에게는트로피와상장등시상품이주어졌다.또한부대행사로함께열린이창호9단의사인회와오목대회,캘리그라피,포토존등의이벤트부스는가족단위참가자들에게다양한즐길거리를선사했다.이번행사는하나원큐앱을통해사전에참가신청을받았다.모집기간초기에신청자가몰리며개최전부터큰관심을모았던행사는어린이참가자들의성원속에서막을내렸다.행사를주최한한국기원의양재호사무총장은“어린이바둑보급을위해하나은행과한국기원이손잡고이번행사를성대하게개최하게됐다”며“앞으로도이러한행사를통해어린이바둑팬들에게더다가갈수있도록노력하겠다”는이야기를전했다.김민지기자[email protected]

24-05-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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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PGA 2승 그레이슨 머리,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 기권 하루만에 사망

그레이슨머리가PGA투어찰스슈와브챌린지2라운드도중기권한뒤하루만에사망했다.골프TV가대회현장에서그레이슨머리의사망을알리는영상을내보내며애도하고있다.포트워스|AP연합뉴스미국프로골프(PGA)투어2승을기록한그레이슨머리(미국)가찰스슈와브챌린지2라운드에서기권한지하루만에사망했다.PGA투어는26일성명을통해“지난1월소니오픈에서투어두번째우승을거둔머리가토요일(현지시간)사망했다”고발표했다.제이모너핸커미셔너는“오늘아침그의사망소식을듣고애통한마음으로할말을잃었으며,그와그를사랑하는모든이를위해기도한다”며애도했다.머리의사망원인은알려지지않았다.머리는지난24일텍사스포트워스콜로니얼CC에서개막한찰스슈와브챌린지에참가해1라운드를2언더파68타로마친뒤2라운드16번홀을마치고기권한뒤경기위원들에게“몸이좋지않다”고말했다.1993년10월생으로만31세가채되지않은그는2017년PGA투어에데뷔해그해바바솔챔피언십에서첫우승을거뒀고지난1월소니오픈에서안병훈,키건브래들리(미국)와연장전을치른끝에10m가넘는퍼트를넣고우승했다.PGA투어는대회는계속진행될것이며,대회장에상담사들을배치할것이라고밝혔다.김경호선임기자[email protected]

24-05-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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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선두 도약' 울산, 8년 6개월 만에 대전 징크스 깨다

[2024K리그114라운드]울산HD4-1대전하나시티즌▲루빅손이K리그1대전전에서득점한이후기뻐하는모습ⓒ한국프로축구연맹울산HD가대전하나시티즌을완파하고2연패의늪에서탈출했다.울산은25일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열린'하나은행K리그12024'14라운드홈경기에서대전에4대1대승을거뒀다.이로써울산은8승3무3패(승점27)로김천과포항(이상승점26)을제치고리그선두로도약했다.10명대전에파상공세퍼부은울산울산은3-4-3포메이션을꺼내들었다.김민우-주민규-엄원상이전방에포진한가운데루빅손-보야니치-고승범-최강민이중원을맡았다.수비는이명재-김영권-김기희가포진했고,골문은조현우가지켰다.대전은3-5-2에서레안드로-윤도영이투톱에서고,박진성-이준규-이순민-배서준-강윤성이허리를책임졌다.백스리는안톤-김현우-이정택,골키퍼장갑은이창근이꼈다.전반전은울산이슈팅수12-0으로일방적인경기를펼쳤다.시작하자마자고승범,주민규의슈팅으로기선을제압한울산은미드필드싸움에서큰우위를점했다.전반32분에는김민우의슈팅이골대를강타하는불운을맞기도했다.하지만선제골은전반35분울산에의해터졌다.보야니치의프리킥을김영권이슈팅으로연결했는데이순민을맞으며흘러나왔다.이때문전혼전상황에서김민우가집념을발휘하며왼발로밀어넣었다.한골을뒤진대전은엎친데덮친격으로최악의악재를맞았다.전반추가시간안톤이엄원상에게거친태클을범했다.주심은옐로카드를꺼냈지만VAR(비디오판독)끝에다이렉트퇴장을선언했다.수적우세를안고후반을맞이한울산은일방적으로대전의골문을두들겼다.대전은후반시작과동시에이순민,강윤성대신박준서,임덕근을투입해울산의공격에맞섰다.대전은위기때마다이창근골키퍼의슈퍼세이브로버텼다.그러나울산의추가골이후반19분에터졌다.아타루의센스있는침투패스를받은루빅손이페널티박스왼쪽안으로들어오며오른발슈팅을성공시켰다.대전도후반24분빠른역습전개를통해오른쪽에서레안드로의크로스를임덕근이오른발발리슛으로연결하며1대2로추격했다.대전에게다시한번좌절을안긴주인공은루빅손이었다.후반30분박스안왼쪽에서수비수를앞에두고반대편골문을향해오른발슈팅을꽂아넣었다.사실상승부를결정짓는쐐기골이었다.후반41분김현우의파울로인해얻어낸페널티킥을주민규가처리했으나이창근에게막혔다.페널티킥실축의아쉬움을털어낸것은후반추가시간인47분이었다.오른쪽에서윤일록의슈팅이골대맞고흘러나오자주민규가헤더로골망을흔들며마침표를찍었다.울산,대전징크스깨고부진탈출2022,2023시즌우승을차지하며구단역사상첫2연패를달성한울산은올시즌에도우승후보1순위로평가받았다.하지만포항,김천의약진과울산의부진이맞물리면서올시즌K리그판도는혼전양상으로치닫았다.울산은앞선2시즌연속초반독주체제를구축한바있다.이에반해올해들어내용과결과모두기대에미치지못하며주춤했다.최근김천과비기고,광주-강원과의2연전에서내리패하며3위까지내려앉은울산으로선반전이필요한상황이었다.무엇보다이번14라운드에서상대할대전은대표적인울산의천적이다.울산은2023년대전이1부로승격한이후4차례맞대결에서2무2패에그쳤다.지난시즌전반기대전에1대2로패하며K리그개막후최다인7연승도전에실패한바있다.이후두차례의만남에선모두비겼다.울산의올시즌첫패배도4월2일열린대전전(0-2패)이었다.하지만이민성감독의사임으로흔들리는대전을맞아5경기만에승전보를울렸다.2015년11월7일승리이후무려8년6개월만이다.이날승리의수훈값은루빅손이다.왕성한활동량과측면에서저돌적인돌파에이은슈팅으로멀티골을터뜨렸다.김민우는올시즌울산이적후고대하던마수걸이1호골을넣으며부담감을떨쳐버렸다.또,한가지수확은골잡이주민규의부활이다.4월13일강원전이후공식대회8경기연속무득점을이번경기에서끊어냈다.지난3월A매치에서감격의국가대표팀데뷔전을치른주민규는이후극심한슬럼프에빠졌고,덩달아울산의부진과도직결됐다.공격진들이동시다발적으로골맛을본것은이날1위로뛰어오른울산에게긍정적인신호탄이다.'하나은행K리그12024'14라운드(울산문수축구경기장,2024년5월25일)울산HD4-김민우35'루빅손64'75'주민규92+'대전하나시티즌1-임덕근69'

24-05-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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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4월 외국항공사 국제선 승객, 이례적 '대한항공·아시아나 추월'

2021년11월이후두번째…"사실상정상운항상황에선처음"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항공기위를날아가는루프트한자여객기[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임성호기자=지난달국내공항에서외국항공사를이용해해외하늘길에오른승객수가국내대형항공사(FSC)인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국제선승객을더한수치보다이례적으로많은것으로나타났다.26일국토교통부·한국항공협회항공통계에따르면지난4월외항사국제선승객수는225만3천733명으로,대한항공(136만1천842명)과아시아나항공(87만7천470명)의223만9천312명보다1만4천421명많았다.지난달국제선외항사이용객은1년전(149만여명)보다50.4%증가하며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승객의증가폭(32%↑)을크게웃돌았다.4월전체국제선이용객(약689만명)에서차지하는비율은외항사가32.7%,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32.5%였다.나머지는국내저비용항공사(LCC)였다.인천공항으로입국하는승객들[연합뉴스자료사진]국토부항공통계집계가시작된2009년1월이래외항사가월간국제선이용자수에서국내양대항공사를넘어선것은2021년11월이후두번째다.코로나19시기였던2021년당시외항사승객은17만5천여명으로,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17만4천여명)을근소하게앞섰다.항공업계관계자는"2021년말은국내방역이완전히해제되지않으면서국적항공사운항이늦어졌지만,비교적입국규제해제가빨랐던외국의항공사들은공급을다시늘리던시기"라며"사실상정상운항상황에서외항사가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의승객수를넘은것은지난달이처음"이라고설명했다.신규취항식에서포즈취하는스위스항공관계자들스위스항공관계자들과승무원들이지난9일서울종로구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열린인천-취리히정기노선신규취항기념식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연합뉴스자료사진]외항사승객이유독증가한것은한국을찾는외국인관광객이늘고한국국민의해외여행도증가하면서외항사들이노선을늘린데따른것으로보인다.지난달기준인천공항에서여객노선을운항한외국항공사수는64개로,2년전(40개)보다60%증가했다.외항사들은한국하늘길을더욱넓히고있어승객증가세는이어질것으로전망된다.이달초에는독일루프트한자그룹의스위스항공이27년만에인천∼취리히주3회직항노선운항을재개했다.미국델타항공도인천∼애틀랜타노선을증편했다.외항사의인기는저렴한항공권이주요요인이라는분석도나온다.외항사는같은시간대의항공편을국내항공사보다수만원∼수십만원싸게팔고있다.국내항공사관계자는"국내항공사들의중국노선공급회복이더딘사이중국계항공사들이값싼항공권을앞세워공급을늘린면이있다"며"외항사는항공권이저렴하긴하지만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서비스품질과는차이가있어인기가이어질지는의문"이라고말했다[email protected]

24-05-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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