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100㎏이상급금메달김민종"올림픽에서꼭메달따겠다"[서울=뉴시스]조성봉기자=유도국가대표팀허미미선수가26일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선수권대회를마친후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을통해귀국하고있다.김민종(양평군청)은남자100㎏이상급에서39년만에,여자57㎏급에나선허미미(경북체육회)는29년만에세계선수권대회금메달을획득했다. (사진=대한유도회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박윤서기자=세계선수권대회를제패한유도국가대표이자독립운동가후손인허미미(경북체육회)는영광스러운순간에가장먼저할머니를떠올렸다.허미미는26일인천국제공항을통해입국한뒤취재진과의인터뷰에서"어렸을때부터금메달을획득하는것이꿈이었다.엄청좋았고기뻤다"며"할머니생각이나서기뻤고,금메달을보여주고싶다.할머니가말씀해주셔서이렇게태극마크를달고세계선수권에서금메달을땄다"고소감을전했다.허미미는지난21일(한국시각)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의무바달라아레나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선수권'여자부57㎏이하급결승에서크리스타데구치(캐나다)를꺾고우승했다.한국이세계선수권여자부에서금메달을차지한것은1995년61㎏이하급정성숙,66㎏이하급조민선이후29년만이다.데구치와의경기를돌아본허미미는"예전에경기했을때는졌는데,이번에이기고자신감이생겼다"고말했다.허미미는한국인아버지와일본인어머니사이에서태어난재일교포이자1991년건국훈장에추서된독립운동가허석의사의내손녀다.금메달을차지한후아버지와연락을나눈허미미는"축하하고너무잘했다고말씀해주셨다"고기뻐했다.일본에서대학을다니던시절할머니의유언에따라일본국적을포기한뒤한국국적을취득한허미미는태극마크를달고지난해열린항저우아시안게임’에출전했다.올해7월열리는파리올림픽에서메달사냥에도전한다.허미미는"이번에많이응원해주셔서감사하다.앞으로도열심히하겠다"며"올림픽에서꼭금메달을따겠다"고각오를다졌다.이날허미미와함께입국한김민종(양평군청)은지난24일세계선수권남자100㎏이상급결승에서구람투시슈빌리(조지아)를한판승으로제압하고금메달을거머쥐었다.한국남자유도선수가세계선수권에서금메달을수확한것은지난2018년73㎏급이하급안창림과100㎏이하급조구함에이어6년만이다.특히최중량급금메달은지난1985년조용철현대한유도회장이후39년만이다.김민종은"금메달을따게돼너무기쁘고감사하다"며"두달뒤에열리는올림픽을준비할것이다.올림픽에서도좋은성적을낼수있게열심히준비하겠다.꼭메달을따겠다"고강한의지를드러냈다.
[곡성=뉴시스]박기웅기자=26일전남곡성군곡성문화체육관에서열린'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어로빅중학부5인조시상식에서선수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조성봉박기웅김혜인기자=스포츠꿈나무대축제'인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가25일개막,목포를비롯한전남22개시·군에서나흘간의대장정에돌입한다.지난10일영암삼호실내체육관에서사전경기로진행된기계체조종목을시작으로예열에들어간이번대회는28일까지4일간전남50개경기장에서36개종목이치러진다.17개시·도1만8000여명의선수단이출전해역대최대규모다.주개최지인목포에서는▲육상(목포종합경기장)▲수영(목포실내수영장)▲테니스(부주산테니스장)▲배구(목포중앙고·목포여상고·다목적체육관)▲탁구(목포실내체육관)▲하키(목포하키경기장)▲카누(영산호카누경기장)▲볼링(대화볼링장,한영시네마볼링장)8개종목이11개경기장에서열린다.체전기간선수들과가족·관람객들을위한각종행사와축제도열린다.[곡성=뉴시스]박기웅기자=26일전남곡성군곡성문화체육관에서열린'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어로빅중학부여자개인전결승에서대구시소속이다현선수가혼신의연기를펼치고있다[email protected][곡성=뉴시스]박기웅기자=26일전남곡성군곡성문화체육관에서열린'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어로빅초등부5인조결승에서광주시소속선수들이경기를펼치고있다[email protected][목포=뉴시스]김혜인기자=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가개최된26일오후전남목포시목포종합운동장에서육상남자중학교200m결승경기가열리고있다[email protected][목포=뉴시스]김혜인기자=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가열린26일오후전남목포시목포종합경기장에서육상1600m여자중학교릴레이경기를마친선수가결승선을통과한뒤숨을고르고있다[email protected][목포=뉴시스]김혜인기자=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가개최된26일오후전남목포시목포종합운동장에서육상여자중학교부1600m릴레이경기2등을한전남소속선수들이아쉬워하고있다[email protected][목포=뉴시스]김혜인기자=26일오후전남목포시목포종합운동장에서열린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육상여자중학교부1600m릴레이경기에서2등으로결승선을통과한전남소속최지우(16·구례여자중학교)선수가아쉬워하고있다[email protected][목포=뉴시스]김혜인기자=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가개최된26일오후전남목포시목포종합경기장에서육상3000m경기가열리고있다[email protected]
역도男55㎏급송유천3관바벨…자전거여중부강윤채‘V2’양궁여초부단체종합에서김시하·류수민·김래인(이상갈월초)·김소은(송해초)이우승컵을들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인천시체육회제공인천시대표꿈나무선수들이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금빛활약을펼치며선전을펼쳤다.인천은대회2일째인26일오후5시기준금메달7개를추가해금메달14,은메달28,동메달37개를획득,당초목표인금메달24개를향해순항했다.이날인천은역도남중부55㎏급송유천(제물포중)이인상92㎏,용상109㎏,합계201㎏으로대회신기록을세우며인천시선수단첫대회3관왕에올랐다.또자전거여중부에서는강윤채(계산여중)가2관왕을차지했다.강윤채는단체스프린트에모우리·임온유(계산여중)와팀을이뤄1분18초401으로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했다.앞서강윤채는전날200m기록경기와2㎞단체추발에서각각금메달과동메달을따내기도했다.양궁여초부도메달행진에가담했다.갈월초김시하·류수민·김래인과김소은(송해초)이팀을이룬여초부단체종합에서4천122점을쏴금과녁을명중시켰다.이밖에도육상남초부포환던지기서천재원(봉수초)은15m47을기록해시상대가장높은곳에섰다.또검도중등부단체전인천선발은김주완(부원중)·박수현(상인천중)·신상률(부원중)·심민성(부원중)·이경석(상인천중)·황지환(상인천중)이팀을이뤄결승서전북에4대0완승을거두고우승했다.인천시체육회관계자는“대회2일차인이날까지인천의꿈나무선수들이좋은활약을보여주고있다”라며“저마다목표한성과를이루고돌아갈수있도록대회마지막날까지최선을다하길바란다”고말했다.한편,핸드볼남중부효성중은대전글꽃중을상대로일방적인경기를펼쳐32대16승리를거두고준결승에진출했다.
국산마품평회에서말이장애물을넘고있다 (MHN스포츠권수연기자)한국마사회(회장정기환)가'2024국산마품평회'와'어린말승마대회'를개최한다.한국마사회는"7세이하의국산승용마가참여하는'2024년국산마품평회'와'어린말승마대회'를6월서울경마공원으로시작으로총4회에거쳐개최한다"고지난25일전했다.일반적으로2세부터경주에데뷔하여5세전후로전성기를맞이하는경주마와달리승용마는8세이상은되어야기량을충분히발휘할수있다.케이닉스(K-nicks)기술로선발한경주마'닉스고'는2021년5세에세계최고경주마로선정된바있으나,현재마장마술1위제시카본브레도벤들(독일)선수가기승하는승용마'TSF델레라BB'는17세암말인점으로보아경주마와승용마의차이가극명하게드러난다. 승용마는마장마술,장애물,종합마술등다양한영역에서활용되기때문에우수마를육성하기위해서는긴시간동안체계적인관리와조련이반드시수반되어야한다. 어린말승마대회에서말이장애물을넘고있다 정부에서는어린말을체계적으로육성할수있도록연간7억3천만원을생산농가에지원하는'승용마조련강화사업'을시행하고있다.이와연계하여한국마사회는2~3세에는품평회를통해조련수준을평가하고있으며,4~7세어린말대상으로는연령별승마대회를개최하여우수국산승용마를조기발굴하고있다.특히지난해부터는전국에서3번의예선을거쳐상위권말들이결승전에참여하는토너먼트형식으로대회를조직화했다.올해국산마품평회와어린말승마대회는6월과천에소재한서울경마공원을시작으로,9월에는구미시승마장,10월에는서귀포시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예선전을치르게되며,11월에는다시서울경마공원으로돌아와연도최고우수어린말을가리는결승전을치르게될예정이다.한국마사회정기환회장은"2024년국산마품평회와어린말승마대회개최로농가에우수마생산및조련의욕을고취하는계기를마련하고,판매촉진을통한유통활성화로농가경영개선에보탬이될것"이라고전했다.사진=한국마사회
한국여자유도선수로29년만에세계선수권대회에서우승한허미미(경북체육회)는'한국선수로뛰라'는유언을남기고세상을떠난할머니가생각났다고밝혔다.허미미는26일인천국제공항을통해귀국해취재진과만나"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을따서기쁘고행복하다"며"할머니생각이많이났다"고말했다.또"한국대표팀의일원이된게자랑스럽다"며"아버지도많이기뻐하셨다"고전했다.허미미는지난21일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무바달라아레나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유도선수권대회여자57㎏급결승에서세계랭킹1위크리스타데구치(캐나다)를연장(골든스코어)까지맞붙은끝에반칙승으로꺾고우승했다.한국여자선수가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우승한건1995년61㎏급정성숙과66㎏급조민선이후29년만이다.한국인아버지와일본인어머니를둔재일교포출신허미미는2021년세상을떠난할머니가"한국국가대표로선수생활을하길바란다"고한유언을듣고일본국적을포기한뒤한국에서선수생활을하며2022년태극마크를달았다.허미미는일제강점기항일격문을붙이다옥고를치른독립운동가허석(1857~1920)선생의5대손이다.'독립운동가의후손이라는점이부각돼경기를치르는데부담스럽지않나'라는질문에허미미는"부담보다는더잘해야한다는생각이든다"고말했다.세계챔피언에등극한허미미는2024파리올림픽에서같은체급경쟁선수들의견제가집중될것으로보인다.그는"왼쪽어깨상태가좋지않아서치료받고있지만,잘준비해서이번대회에서좋은성적을거뒀다"며"올림픽에서도몸관리를잘해꼭금메달을따겠다"고말했다.세계최강데구치를꺾은소감에관해선"첫맞대결에선패했는데,이번대회에서승리해자신감이생겼다"고밝혔다.수년전까지한국말로의사소통하기가어려웠던허미미는그는'그동안한국말이많이는것같다'는말에"한국에온뒤친구들을많이사귀었다"며웃었다.허미미는이틀간휴식을취한뒤진천선수촌에입촌해파리올림픽대비훈련을다시시작한다.(사진=연합뉴스)
한국여자양궁국가대표임시현과전훈영이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여자개인전에서나란히금,은메달을따고서로축하하고있다.예천뉴스1‘세계최강’한국양궁이2024파리올림픽전초전인월드컵에서남녀개인전,남자단체전등금메달3개를휩쓸었다.리커브남녀개인전결승에서는모두한국선수끼리맞붙는진풍경도펼쳐졌다.한국양궁리커브대표팀은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에서금메달3개,은메달3개를따냈다.파리올림픽출전권을따낸주요국가선수들이모두참가한이번대회는‘미리보는올림픽’으로관심을모았는데한국이금메달5개중3개를품에안았다.지난달중국상해에서진행된1차월드컵에서2관왕(여자개인·혼성단체)을차지한‘한국양궁간판’임시현(한국체대)은또개인전정상에올랐다.결승전에서전훈영(인천시청)과집안싸움을펼쳤는데슛오프(단발승부로과녁중앙에가까우면승리)끝에세트점수6-5(28-2928-2827-2629-2827-28<10-9>)로승리했다.개인전은3발승부로총5세트를겨룬다.이기는선수가세트점수2점,비기면각각1점을가져간다.전훈영이1세트10점2발로기선을제압했다.그러나임시현도전훈영의3세트집중력이흐트러진사이승부의균형을맞췄다.분위기를탄임시현이4세트에10점을2번맞추며역전했지만5세트마지막화살을8점에꽂는실수를범했다.슛오프에서전훈영을따돌린임시현은경기를마치고“즐기자는마음가짐으로결승전에임했다.서로응원하면서활시위를당겼다”며“성적에대한부담감이컸지만재밌게경기하려고했던게좋은결과로이어졌다”고밝혔다.한국남자양궁국가대표김우진과이우석이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남자개인전결승에서맞대결을펼치고있다.예천뉴스1전훈영도“기량을다보여주지못했지만은메달을따서기쁘다.누가이기든만족하는결과라기분좋다”면서“올림픽대표로선발되고심리적압박이심하다.그렇지만이겨내야한다.평소처럼즐기려고한다”고강조했다.남자개인전결승에선이우석(코오롱)이6-5(28-2829-3029-2828-3030-28<10-9>)로김우진(청주시청)에역전승을거뒀다.모든세트양점수가28점을웃도는수준높은승부였다.이우석은”지더라도후회를남기지않겠다는생각으로활시위를당겼다.고득점이나온비결“이라며”지난달에는자신감이없었다.더철저히준비했다.이번결과물이올림픽의동력이될것같다.지금의행복한기분을잊지않고계속이어가겠다“고말했다.1세트3번째화살8점으로아쉽게동점을내준이우석은2세트에도10점만3발맞춘김우진에게밀렸다.그러나3세트에10점에2개의화살을꽂아균형을맞췄다.김우진은4세트3연속10점으로다시우위를점했으나5세트에서는이우석이30점을기록했다.이우석은슛오프에서10점을쏘고두손을번쩍들어올렸다.한국은김제덕(예천군청)이포함된남자단체전에서금메달,남수현(순천시청)이속한여자단체전에서는은메달을목에걸었다.대표팀은다음달18~23일튀르키예에서월드컵3차대회로최종점검을마친뒤올림픽제패를위해결전의땅프랑스파리로향한다.
김준태가26일베트남호치민시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열린’2024호치민3쿠션월드컵‘4강전1턴경기에서하스하스를손쉽게제압하고결승에선착했다.4강전승리직후주먹을불끈쥐며세레머니하고있는김준태.26일호치민3쿠션월드컵준결승1턴김준태,하스하스상대20이닝만에50:32낙승하이런11점앞세워맹폭…애버리지2.5쩐득민-키라즈승자와밤9시반결승전이제한걸음남았다.김준태가호치민3쿠션월드컵준결승서‘튀르키예신성’하스하스를가볍게꺾고결승에선착,3쿠션월드컵첫정상에도전한다.세계4위김준태(경북체육회)는26일낮베트남호치민시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열린‘2024호치민3쿠션월드컵’4강전1턴경기에서부락하스하스를20이닝만에50:32로제압했다.이로써김준태는2023년12월이집트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에서처음3쿠션월드컵결승에오른이후2개대회만에또결승무대를밟게됐다.당시결승에서김준태는야스퍼스에게35:50(26이닝)으로져첫우승에실패했다.반면딕야스퍼스(3위,16강)에디멕스(8위,8강)등강호들을연파하며첫4강에오른하스하스는김준태의폭발적인공격에막혀PBA합류전마지막대회를공동3위로마무리하게됐다.4강전경기후악수를나누고있는김준태(오른쪽)와하스하스.앞선8강전서프레드릭쿠드롱(벨기에)을상대로하이런22점폭발했던김준태는하스하스와의4강전에서도막강한공격을과시하며손쉽게승리를따냈다.초반부터김준태샷이가벼웠다.김준태는3이닝째4득점에이어4이닝째하이런6점을터뜨렸고,다음공격서3점을보태5이닝만에14:4로앞서갔다.11이닝까지도23:18로앞서가던김준태는12이닝째5점장타를뽑아내며28:21로전반을마쳤다.김준태는후반에도공격의고삐를늦추지않았다.후반시작과함께15이닝째하이런11점으로승기를잡은김준태는17~18이닝째8점을더해승리까지2점만을남겨두었다.반면하스하스공격은단타(1~3점)에그치며추격의동력을상실했다.20이닝째선공에나선김준태가남은2점을채우며경기를마무리,결승무대에먼저올랐다.김준태는8강전에이어4강전에서도애버리지2.5를기록하며쾌조의페이스를이어갔다.김준태는저녁6시(한국시간)에열리는또다른4강전쩐득민(베트남)-톨가한키라즈(튀르키예)경기승자와밤9시반에첫우승컵을놓고다툰다.[호치민(베트남)=김동우MK빌리어드뉴스기자]
예천서열린월드컵2차대회호성적이후자신감내비쳐[예천=뉴시스]김진엽기자=홍승진양궁대표팀총감독이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종료이후취재진과인터뷰하고있다[email protected].[예천=뉴시스]김진엽기자=다가오는'2024파리올림픽'에서5개종목금메달싹쓸이를공언했던홍승진양궁국가대표팀총감독이계획대로준비중이라고밝혔다.홍감독은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이후취재진을만나"개인적으로생각한대로가고있다.이대로면(목표달성)성공확률은80~90%"라고파리올림픽호성적에대한자신감을내비쳤다.한국대표팀은이번대회리커브종목에서만금메달,은메달을각각3개씩거머쥐며세계강호의면모를뽐냈다.남녀개인전은각각이우석(코오롱),임시현(한국체대)이집안싸움이된결승전에서김우진(청주시청),전훈영(인천시청)을누르고금메달을땄다.자연스럽게한국대표팀은은메달도2개추가했다.앞서이우석,김우진그리고김제덕(예천군청)으로꾸려진남자대표팀이단체전결승에서독일을꺾고금메달을땄으며,남수현(순천시청)이임시현,전훈영과여자대표팀에서호흡을맞춰은메달을차지했다.여자대표팀은결승전에서중국에석패했지만,파리올림픽에서의금빛사냥을기대케했다.홍감독의생각도비슷했다.그는이번대회목표로남녀개인전과단체전,혼성단체전등5개전종목에서금메달을따는거라고밝힌바있다.홍감독은"(튀르키예에서열리는)월드컵3차대회까지가서평가하면(더욱정확한)답이나오겠지만,(대표팀이)생각한대로가고있다"고말했다.이어"여자대표팀은국제경험이없는전훈영,남수현을집중해서자세,슈팅을분석하고(분석을토대로나온단점을)보완하면된다"며"남자대표팀에서는이우석이외국에나갔을때음식적응을못한다는변수가있다.이번파리에서그것만적응하면100%기량을보일것"이라며선수단에대한강한신뢰를보였다.한국선수단은이번파리올림픽에서최소5개의금메달을획득하겠다는목표를세웠다.지난2021년도쿄올림픽에서거머쥔6개금메달보다1개적다.이목표에근접하기위해선'메달효자종목'인양궁의맹활약이필요하다.이와관련해홍감독은"부담있지만지금까지해온게있다.거기에맞춰나가면좋은경기력이나올것"이라고강조했다.한편국내에서열리는월드컵을마무리한대표팀은내달18일부터23일까지튀르키예안탈리아에서펼쳐지는월드컵3차대회에참가한다.이후7월2일부터4일까지국내에서파리올림픽대회와같은환경을만들어열리는2차스페셜매치를끝으로올림픽준비를마무리한다.스페셜매치가열리는장소는프랑스파리앵발리드광장에설치될양궁경기장조감도를바탕으로세트장을만들었으며,지난5월1차스페셜매치를치른바있다.
본선16강○박상진7단●최정9단초점10(105~123)8강토너먼트를한다.3연승이면우승이다.상금1000만엔을받는다.요즘처럼환율이떨어지지않았을때는1억원에이르렀다.이만큼가성비좋은대회가없다.일본에서센코컵이열리면봄이온줄알아도된다.센코컵은여자대회.일본에서는선발전을넘은4명이나온다.한국·중국·대만프로를1명씩부른다.와일드카드한장을쓰는데유럽아마추어가나오기도한다.지난3월여섯번째대회가열렸다.앞선다섯차례대회에서3회까지3연속우승한사람이있다.중국40위이며여자1위를지키고있는위즈잉이어려운일을해냈다.우승할때마다최정을이겼다.최정은결승에서만두번졌다.위즈잉이나오지않았을때는일본대표가우승했다.최정이나간여자대회에서우승을하지못한대회가있었는데센코컵이었다.2023년다섯번째나간대회에서그모자란구석을채웠다.올해는4강에서위즈잉을이긴뒤2연속우승까지이뤘다.23까지백집이날곳에서흑이살았다.<참고도>백1을맞으면패조차낼수없다.흑21을두지않고사는길은거의없다.두곳다흑이이득을보면서산게아니다.백이이길확률이70%를넘었다.[김영환9단]
‘한국여자양궁의간판’강릉출신임시현(한국체대)이안방에서열린월드컵에서개인전금메달을획득했다.임시현은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여자개인전에서대표팀동료전훈영(인천시청)을슛오프접전끝에6대5(28-29,28-28,27-26,29-28,27-28<10-9>)로꺾고금메달을차지했다.지난달열린월드컵1차대회에서개인전정상에올랐던그는파리올림픽금메달을향한기대를높였다.여자단체전에서는아쉽게우승을놓쳤다.임시현,전훈영,남수현(순천시청)으로이뤄진여자대표팀은여자단체전결승에서슛오프접전끝에중국에4대5(54-54,55-55,56-54,52-56<29-29>)로져은메달을획득했다.한국은1차대회단체전결승에서도중국에무너졌던바있다.한국은파리올림픽에서여자단체전10연패를노리고있다.중국에연속으로패한것에대해에이스임시현은“차라리여기서액땜한것이낫다”며“중국을신경쓸게아니라,우리가어떻게,얼마나집중하는지가중요하다”고말했다.한편,남자대표팀이개인전(이우석)과단체전을모두휩쓸면서한국대표팀은이번대회리커브에걸린5개금메달중3개를차지했다.
사진제공|예천군양궁국가대표팀이‘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를종합1위로마쳤다.대표팀은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벌어진대회마지막날리커브와컴파운드10개종목에서금3,은3,동메달1개를수확하며2024파리올림픽대비모의고사를성공적으로마쳤다.생애첫올림픽출전을앞둔이우석(26¤코오롱)이리커브남자개인전과남자단체전정상에오르며대표팀을이끌었다.이우석은김우진(32¤청주시청)과남자개인전결승에서슛오프끝에세트점수6-5(28-2829-3029-2828-3030-28<10-9>)로이긴데이어김우진-김제덕(20·예천군청)과호흡을맞춘남자단체전결승에서도독일을5-1(57-5556-5356-56)로따돌렸다.이우석의선전은한국남자양궁의두꺼운선수층을잘보여준다.10년넘게한국양궁의간판으로활약했음에도올림픽과인연이없었던그는‘올림픽경험자’김우진,김제덕이상의기량을과시하며파리에서맹활약을기대하게만들었다.파리올림픽대표팀선발이후처음출전한지난달중국상하이월드컵1차대회에선남자개인전16강에그치고,남자단체전은메달에머물렀지만이번대회2관왕으로우려를씻었다.홍승진대표팀총감독은“(이)우석이가해외대회에선음식이입에맞지않아고생했다.한국에서열린대회라기복없는모습을보여줬다”며“파리에서현지환경에잘적응한다면제기량을100%보여줄것”이라고칭찬했다.리커브여자개인전에선임시현(21·한국체대)과전훈영(29·인천광역시청)이각각금메달과은메달을나눠가졌다.임시현은전훈영과슛오프까지이어진팽팽한접전끝에6-5(28-2928-2827-2629-2827-28<10-9>)로역전승했다.다만리커브여자단체전에선은메달로아쉬움을삼켰다.임시현-전훈영-남수현(19·순천시청)은중국에4-5(54-5455-5556-5452-56<29-29>)로졌다.슛오프까지점수가같았지만중국리자만의마지막활시위가엑스텐에꽂혔다.컴파운드한승연(21·한국체대)은여자개인전동메달결정전에서엘라깁슨(영국)에147-147(29-2930-3030-2928-2930-30<10-9>)슛오프승리를거두고동메달을목에걸었다.예천|권재민기자[email protected]
지난26일‘제14회스포츠경향배’에서‘포에버드림’이임다빈기수와함께깜짝우승을차지했다.한국산5세거세마‘포에버드림’이26일한국마사회렛츠런파크서울제7경주로열린‘제14회스포츠경향배’(1등급,연령오픈,1200m,순위상금1억1000만원)’에서임다빈기수와함께깜짝우승을차지했다.지난26일‘제14회스포츠경향배’에서‘포에버드림’이임다빈기수와함께깜짝우승을차지했다.이번경주는연령과산지에상관없이총11마리의1등급말이출전한가운데,출전마중가장빠른1200m기록을가지고있는’새내퀸‘에게팬들의기대가가장많이쏠렸다.그러나우승은인기도5위‘포에버드림’의몫이었다.비가부슬부슬내리는가운데,출발게이트가열리면서‘바이스로이’,‘새내퀸’,‘몬스터케이’,‘라온자이언트’가선두권을형성했다.‘포에버드림’은이에이은5위권.결승선직선주로에접어들며‘몬스터케이’는쳐지기시작했고,‘포에버드림’이4위로올라섰다.‘새내퀸’과‘라온자이언트’가치열한선두경합을벌이는사이‘포에버드림’은바깥쪽코스를공략하며속도를높이기시작했다.결승선을50m남겨두고드디어선두로올라선‘포에버드림’은‘코스모’의추격을뿌리치고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했다.경주기록은1분13초4.‘포에버드림’과두번째호흡만에우승을차지한임다빈기수는“지난번에기승했을때에는외곽번호였는데자리를잘못잡아서성적이나지않았다”며“이번에는2번게이트여서자신감은있었고우승은아니더라도순위권에는올수있을거라고생각했다”며우승소감을밝혔다.지난26일‘제14회스포츠경향배’에서‘포에버드림’이임다빈기수와함께깜짝우승을차지했다.이어“포에버드림은출발이좋아편하게초반자리를잡을수있는장점이있다”며“관리를잘해서좋은컨디션이계속유지가된다면대상경주에도출전하는것도나쁘지않을것같다”는각오를밝혔다.이날‘제14회스포츠경향배’에는비가내리는날씨에도불구하고약2만4000여명의나들이객이렛츠런파크서울을방문했다.매출액은약44억원,배당률은단승식10.6배,복승식과쌍승식은각각39.4배,98.7배를기록했다.지난26일‘제14회스포츠경향배’에서‘포에버드림’이임다빈기수와함께깜짝우승을차지했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