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음[김도원객원기자]이하음(부천GS,IBK주니어육성팀,세계주니어501위)ITF(국제테니스연맹)괌주니어대회(J60)에서우승하며생애처음으로ITF주니어단식타이틀을따냈다.5월26일,괌데데도에서열린대회마지막날여자단식결승에서이하음은후지이고나쓰(일본,713위)를6-16-3으로물리쳤다.이번대회3번시드를받았던이하음은1회전부터32강까지모두일본선수들을상대했으며,8강에서는기권승을거뒀다.복식에서는2022년첫타이틀이래로통산6번의ITF국제주니어우승경험이있던이하음인데이번대회에서본인의첫단식타이틀까지따냈다.이번대회에서60점의랭킹포인트를확보하면서다음주발표될세계주니어랭킹에서는현재501위에서300위권대후반까지뛰어오를것으로보인다.IBK기업은행육성팀에서기량을연마중인이하음은"결과보다과정을잘만들어내려고시도했는데,이번대회에서결과가같이따라왔다"며"좋은경험과배움을위해후원해주시는IBK행복나눔재단에감사드린다"고소감을밝혔다.옆에서경기를지켜본IBK기업은행주니어육성팀손승리감독은"IBK육성팀참가하여교육받고있는이하음은하루하루계획된과제들을성실하게실천해왔고그런성실함속에서꾸준히노력해왔던과정들이,이번괌국제주니어에서우승까지하게된것같다.그러나앞으로배우고경험해야할내용들이많이있기에더욱철저히준비하고멋진모습으로그랜드슬램도전에나서는모습을기대하고있다"라고전해왔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OSEN=이인환기자]헬스케어보조식품및GYMFOOD전문브랜드인서비푸드(대표김인섭)가새로운도전에나선다.서비푸드는지난달25일고려대학교세종LINC3.0사업단(단장김영)산하ICC총괄센터(센터장유재현),식품생명공학과와연계된3개기업과인적‧물적교류플랫폼및(어떤기술이전?)기술이전등에관한협력기반구축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9일밝혔다.이번협약식에는세종LINC3.0사업단교직원,식품생명공학과‧식품규제과학과교원및연구원,그리고㈜서비,㈜이포에이(E4A),㈜밸런스다이어트랩등3개기업관계자들이참석했다.이번협약을통해△인재양성을위한교육,현장실습등다양한교육프로그램의개발및공동진행을위한상호협력과정보교류△식품생명공학과의효율적인교육,연구활동운영에대한상호협업및기부활동등지원△현장교육연수,캡스톤디자인교육과정,기술지도,전문가자문,재직자교육,세미나△학술및기술정보,기술연구,제품개발,산학협력,각종연수프로그램의공동개발및산학협력공동연구등을함께추진하게된다.이번협약은식품생명공학과소속전임교원들이운영하는기업협업미니센터(IndustryClubMiniCenter)에서기획했다.기업협업미니센터는산학협력사업을진행하는학과(전공)밀착형소그룹으로,바텀업(Bottom-up)방식을통해학과별특화지산학연계프로그램이다.실질적성과창출및활성화를목표로한다.서비푸드김인섭대표는“이번협약을통해기업협력형공동교육‧연구등산학협력우수성과도출및기술이전을위한또하나의기반이마련됐다”며“헬스케어보조식품전문브랜드로서관련협약을통해홍지연교수연구팀과함꼐우수한기술력확보에대한브랜드성과를이룰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한편,고려대학교세종LINC3.0사업단ICC총괄센터는대학특화분야별3대ICC를기반으로우수기업과의공유·협업네트워크를공고히하며인재양성및기업성장등상호우수산학협력성과를도출하고있다./[email protected][사진]서비푸드제공.
[앵커]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의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맨체스터시티를꺾고8년만에FA컵정상에올랐습니다.이번우승으로유로파리그출전권을따냈고우승횟수에서도아스널을바짝뒤쫓게됐습니다.이세현기자입니다.[기자]맨시티에지난2경기를모두진맨유,이번엔달랐습니다.전반30분,맨유달롯이상대편지역으로길게패스합니다.골키퍼와수비수가호흡이안맞는사이가르나초가골망을가릅니다.9분뒤엔페르난드스가페널티아크에서찔러준볼을마이누가오른발슈팅으로그물을흔들었습니다.맨유는전반에만2골차로달아나며분위기를가져갔습니다.맨시티는후반42분도쿠의만회골로추격했지만역부족이었습니다.맨유가결국맨시티를2대1로이겼습니다.이로써맨유는8년만에잉글랜드축구협회컵정상에올랐습니다.13번째입니다.역대최다우승팀인아스널과의격차는한회로좁혔습니다.여기에이번우승으로다음시즌유로파리그출전권을얻었습니다.맨유는이번시즌8위에올라유럽대항전에진출할수없었습니다.부진한성적으로경질설에휩싸였던텐하흐감독은맨유에서지난시즌리그컵에이어두번째우승트로피를들어올리게됐습니다.맨유의우승으로첼시와뉴캐슬은눈물을흘렸습니다.리그6위였던첼시는유로파콘퍼런스리그로밀렸고7위였던뉴캐슬은유럽대항전출전이무산됐습니다.
금7은3동10개로경남·서울시제치고잃었던‘왕좌’되찾아롤러·승마도‘패권탈환’…육상양윤서·롤러강예슬3관동행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육상서5년만에정상을탈환한경기도선수단이시상대에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경기도육상연맹제공경기도육상이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5년만에정상을되찾으며부활의신호탄을쏘아올렸다.경기도는26일목폭종합경기장에서끝난육상서금메달7개,은메달3개,동메달10개를기록,경남(금6은7동5)과서울시(금5은6동5)에금메달수와총메달수에서모두앞서지난48회전북대회이후5년만에정상에복귀했다.이번대회경기도육상의정상탈환에는‘차세대스프린터’노윤서(김포금파중)가앞장섰다.전날100m에서12초17로우승했던노윤서는이날200m(24초63)와경기선발의마지막주자로나선1천600m계주(3분56초86)에서금메달을보태3관왕에올랐다.김진원경기도육상연맹회장은“어려운여건속지속적인관심과노력속에정상을되찾은선수와지도자들의노고에감사드린다”라며“이번우승이침체된경기도육상이예전의영광을되찾는기폭제역할이되기를바란다.저역시경기육상발전을위해더욱지원과노력을아끼지않겠다”고말했다.이날까지36개종목가운데13개종목의경기를마친상황서경기도는롤러가금메달7개(은3,동1)로오랫만에1위질주를펼쳤고,승마도금메달1개,동메달2개로8년만에정상을되찾았다.경기도는롤러에서4개,육상서3개,볼링서2개를비롯승마,에어로빅,철인3종,리듬체조,레슬링,바둑,태권도서각1개의금메달등총20개의금메달을추가한경기도는금메달46,은메달44,동메달67개를획득했다.다관왕부문서경기도는체조최시호(평택성동초)의5관왕을비롯,3관왕3명,2관왕15명등총19명의다관왕을배출했고,신기록부문서는한국신기록(수영김승원)1개와대회신기록6개를작성했다.이날롤러여초부강예슬(경기팀에스)이1천m(1분43초012)와3천m계주(4분36초571)서금메달을추가해전날3천m포인트경기금메달포함3관왕대열에합류했다.육상서6명,롤러서2명,수영3명,에어로빅3명,철인3종1명등15명이2개의금메달을목에걸었다.한편,이날구기·단체종목서는럭비일산동중이4강에진출했고,배구남초부화성남양초,남중부안양연현중,농구여중부수원제일중이2회전서승리했다.배드민턴남녀초등부와중등부경기선발,축구남초부성남FCU-12,탁구탁구여초부경기선발,테니스남녀초등부경기선발도4강에안착했다.하키남중부성남성일중도사실상의결승전인충남아산중과의4강대결서2대1승리를거두고결승에올랐다.펜싱남녀중등부단체전1회전서는6개종별이모두승리를거두고1회전을통과해8강에동행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배소현선수가데뷔13년만에153전154기로첫승을따냈습니다.배소현은경기도여주페럼클럽(파72)에서열린E1채리티오픈최종3라운드에서버디4개,보기4개로이븐파를쳐최종합계9언더파로2위박도영을3타차로따돌리며154번째출전대회에서생애첫트로피를안았습니다.참가대회수를기준으로역대7번째로오래걸린우승입니다.이부문1위는작년대보하우스디오픈에서279번째출전만에우승한박주영입니다.우승상금1억6천200만원을손에넣은배소현은지난시즌획득한상금(3억1천481만원)의절반이상을한번에벌어들였습니다.올시즌상금순위10위(2억4천242만원),대상포인트10위(109점)에올랐습니다.2011년10월입회한배소현은5년간2,3부투어인드림투어와점프투어를전전하다가2016년드림투어상금왕을차지하며정규투어에진출했습니다.하지만1부투어여정도순탄치않았습니다.배소현은첫2년간49개대회에서한번도톱10에들지못한채상금순위100위대에그쳤고결국2019년드림투어로돌아가야했습니다.하지만배소현은좌절하지않고2020년정규투어에복귀해2021년부터는매시즌톱5에진입하며상금순위에서도30위권을지켰습니다.올시즌도9개대회에서8차례컷통과하며순조롭게출발하더니시즌10번째대회에서가장높은곳에올랐습니다.배소현은굵은빗방울이떨어지는와중에도16번홀(파3)에서버디를잡은뒤17번홀(파4)에서10.7m버디퍼트를떨어트려승리를사실상확정했습니다.박도영은3타차2위로대회를마쳤고박민지,박결,노승희,황정미가공동3위(5언더파211타)에자리했습니다.(사진=KLPGA제공,연합뉴스)
제53회전국소년체전25~26일성적정예림·박채운·김건우·전여리김나윤·문다현·서세경·박도훈태권도·유도·펜싱등서금메달기대했던에어로빅단체전은선배물리치고값진동메달도여자농구대신초등,준결승행축구부산해운대FC·낙동중4강제53회전국소년체전에서부산선수단에금메달을안긴수영자유형200m서세경(사직초등)과접영100m박도훈(모동중),근대3종(단체전)부산체중선수들.부산시체육회제공제53회전국소년체전에서부산선수단에금메달을안긴육상높이뛰기정예림(왼쪽부터·연산초등),수영자유형200m서세경(사직초등)과접영100m박도훈(모동중),근대3종(단체전)부산체중선수들.부산시체육회제공전국스포츠꿈나무들의축제인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에참가한부산선수단이연일값진메달소식을전해왔다.부산대표로출전한초·중학생선수들은개막이틀동안수영·육상등메달밭뿐만아니라다양한종목에서골고루메달을획득하며순항을이어갔다.부산선수단은대회이틀째인26일양궁에서금빛과녁을쐈다.여자초등부리커브25m에서모덕초등문다현이금메달을목에걸었다.이날문다현은접전끝에경북김지율(예천동부초등)과354점동점을쏴공동1위에올랐다.수영에서는남중부박도훈(모동중)이56초87의기록으로접영100m우승을차지했다.박도훈은한살많은3학년선배들을제치고정상에올라접영최강자의면모를뽐냈다.여자초등부에서는사직초등서세경이자유형200m에서2분13초42로금빛역영을펼쳤다.전날자유형100m에서아쉽게은메달을목에건서세경은이날2위를1초차로따돌리고기어이금메달을목에걸었다.앞서대회개막첫날인25일에는육상높이뛰기여자초등부에서연산초등정예림이부산선수단에첫금메달을안겼다.정예림은이날경쟁자2명과똑같이1m45를뛰어넘었지만성공시기에서앞서정상에올랐다.미등록선수임에도출중한실력으로부산대표로선발된정예림은소속학교에육상팀이없는열악한환경속에서육상연맹의지원과집중훈련덕분에금메달이란쾌거를이뤘다.근대3종남중부에서는부산체중박태준·양태준·정수영·하서진이단체전에서서울과경기선발을제치고금메달을획득했다.이번대회2관왕을노렸던박태준은개인전에서예상밖의난조로4위에그쳤지만,다른선수들이기대이상의선전을펼치며단체전시상대맨위에올랐다.수영에서는남자초등부(4학년이하)박채운(모전초등)이자신의주종목인배영50m에서32초80의기록으로금빛물살을갈랐다.박채운은27일배영100m에서대회2관왕에도전한다.펜싱플러레에서는남중부김건우(영선중)가결승에서울산김정윤(신언중)을15-8로가볍게물리치고금메달을목에걸었다.태권도는여자초등부39~42kg급전여리(반여초등)가금빛발차기를선보였고,유도여중부에서는-70kg급에출전한대천리중1학년김나윤이2~3학년선배들을꺾고정상에올랐다.간발의차로준우승소식도이어졌다.26일육상여중부원반던지기에서박은지가은메달을목에걸었다.지난해소년체전동메달리스트인박은지는올해금메달경쟁을펼쳤지만34m87의기록으로2위에만족해야했다.남중부5000m경보에서는부산체중차민재가24분27초49로결승선을통과하며은메달을획득했다.차민재는올시즌기록상유력한우승후보였지만아쉽게도마지막구간에서추월을당하며1위에6초뒤진준우승에올랐다.지난25일에는부산의전통적인강세종목중하나인에어로빅에서1학년으로구성된이하나·최서연(이상신곡중)·말린에바(부산체중)가3인조단체에서은메달을따냈다.에어로빅남자초등부는최서진(신곡초등)이개인전2위에올랐다.역도여중부49kg급에서는이다경(부산체중)이인상·용상·합계에서은메달3개를목에걸었고,자전거여중부2km추발단체에서도부산선발이민서·권보민·이난아·김미소(이상부산체중)이값진은을따냈다.유도남중부에서는-90kg급김태윤(삼성중)이준우승을차지했고,태권도여중부-53kg급박현주(토현중)도은메달을보탰다.값진동메달도쏟아졌다.26일양궁여중부김수민(모라중)이리커브50m에서공동1위에1점차뒤진공동3위에올라동메달을목에걸었다.육상은남중부200m에서이건호(대신중)가22초84의기록으로동메달을추가해전날100m(11초54)에이어단거리에서동메달2개를목에걸었다.2년전소년체전에서초등부100·200m2관왕을차지하며단거리간판으로성장중인이건호는3학년이되는내년소년체전에서강력한우승후보로떠올랐다.지난25일에는여중부800m에서박교림(부산체중)이2분19초96의기록으로3위를차지했다.단체구기종목에서도메달을향한부산선수단의도전이이어지고있다.26일농구여자초등부8강전에서대신초등이홍농초등을27-11로물리치고27일서울신길초등과준결승전을치른다.축구남자초등부에선부산해운대FC가대구반야월초등을5-2로완파하고4강에진출했다.남중부도부산아이파크U-15낙동중이서울문래중을4-1로제압하고27일충북대성중과4강전을치른다.
이우석·임시현나란히개인전金단체전남자금메달·여자은메달과녁조준하는이우석(광주=연합뉴스)정회성기자=14일오전광주국제양궁장에서열린제104회전국체육대회양궁리커브남자일반부90m예선경기에서이우석(코오롱)이활시위를당기고있다[email protected]/2023-10-1411:22:00/<저작권자ⓒ1980-2023㈜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역시세계최강다웠다.대한민국남·여양궁대표팀이월드컵남·여개인전에서금메달과은메달을휩쓸었다.남자부개인전은이우석(코오롱)과김우진(청주시청)이나란히금메달과은메달을차지했다.이우석은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남자개인전결승에서슛오프접전끝에김우진(청주시청)을6-5(28-28,29-30,29-28,28-30,30-28,<6-5>)로꺾고정상에올랐다.단한발로승부가결정되는슛오프에서10점을쏜이우석이9점을쏜김우진을제쳤다.여자부개인전역시도한국선수들끼리결승에서격돌했다.승자는에이스임시현(한국체대)이었다.임시현역시슛오프끝에전훈영(인천시청)을6-5(28-29,28-28,27-26,29-28,27-28<10-9>)로꺾고금메달을차지했다.둘도결승전다운치열한접전끝에마지막슛오프에서희비가엇갈렸다.전국체전금메달쏘는임시현(광주=연합뉴스)조남수기자=18일광주국제양궁장에서열린제104회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양궁여자대학부개인전결승에서임시현(한국체대)이활시위를당기고있다[email protected]/2023-10-1815:04:07/<저작권자ⓒ1980-2023㈜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단체전에서는남자대표팀이금메달,여자대표팀은은메달을각각차지했다.김우진과이우석,김제덕(예천군청)이호흡을맞춘남자대표팀은단체전결승에서독일을5-1(57-5556-5356-56)로꺾고금메달을합작했다.지난달중국상하이에서열린월드컵1차대회준우승아쉬움을털었다.임시현과전훈영,남수현(순천시청)이호흡을맞춘여자대표팀은슛오프접전끝에중국에4-5(54-54,55-55,56-54,52-56,<29-29>)로져은메달에만족해야했다.지난월드컵1차대회에이은2연속준우승이다.김명석기자
제임스네일,평균자책점1위독주나성범,최형우백투백홈런포작렬두산에게2연승선두자리지켜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열린프로야구두산베어스와KIA타이거즈의경기.KIA선발투수네일이6이닝1실점으로호투했다.(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작년과올해KIA타이거즈가가장달라진점을하나만꼽자면.단연제임스네일의존재다.비록윌크로우가없지만든든하게자리를지켜주는네일과양현종의존재가현재KIA의선두약진을이끌고있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제임스네일이알칸타라와의외국인1선발맞대결에서KIA타이거즈를구해냈다.KIA는26일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열린2024신한SOL뱅크KBO리그두산베어스와홈경기에서네일의호투와홈런세방을앞세워5-2로승리했다.지독히도타선의도움을못받았던네일이었으나이날은달랐다.홈런3방이네일의어깨를가볍게해주었다.KIA는1회말1사후김도영이몸맞는공으로출루하자나성범이우월투런홈런을날려기선을잡았다.이어최형우는좌측펜스를넘어가는백투백홈런을쏘아올려3-0으로점수차를벌렸다.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열린프로야구두산베어스와KIA타이거즈의경기.KIA나성범이1회말에투런홈런을때리고베이스를돌고있다(사진=연합뉴스)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열린프로야구두산베어스와KIA타이거즈의경기.KIA최형우가5회에타격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2회에는박찬호가자신의시즌1호인투런홈런을터뜨려5-0으로달아나며일찌감치승기를잡았다.그것으로경기는끝이었다.평균자책점1위에빛나는네일에게5점의점수를쥐어줬다면그것으로경기는끝난것이나다름이없었다.KIA네일은6이닝동안삼진6개를뽑으며3안타1실점으로막고시즌6승(1패)째를거둬다승공동선두로나섰다.또평균자책점은1.65에서1.64로낮추며부문압도적인1위를지켰다.3타수2안타를때려낸변우혁(사진=KIA타이거즈)또한,KIA는대체자원들이힘을내며이범호감독의어깨를가볍게해주었다.변우혁이4타석3타수2안타를때려내며하위타선의뇌관역할을톡톡히했다.따라서향후이우성과변우혁을번갈아쓰면서뎁스를강화할수있게되었다.또한,향후좌타저격라인업을구성할때도매우유효할것으로예상된다.KIA는이번주롯데의반즈,박세웅,윌커슨을만난데다가두산과의경기에서도곽빈,브랜든,알칸타라를줄줄이만나며힘든한주를보냈지만,천신만고끝에1위자리를지켜냈다.#최형우#KIA타이거즈#나성범#제임스네일
▲제임스네일프로야구KIA타이거즈가2위두산베어스에1패뒤2연승을거두고선두질주를이어갔습니다.KIA는26일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열린2024신한SOL뱅크KBO리그두산과홈경기에서에이스제임스네일의호투와홈런3방을앞세워5대2로이겼습니다.2위두산과주말3연전에서1패2연승을거둔KIA는두산과승차를2경기로벌렸습니다.KIA는1회에터진나성범과최형우의백투백홈런에이어2회박찬호의시즌1호솔로홈런으로주도권을잡았습니다.네일은6이닝동안삼진6개를뽑으며3안타1실점으로막고시즌6승(1패)째를거둬다승공동선두로나섰고평균자책점을1.64로낮춰1위를지켰습니다.팔꿈치부상때문에35일만에등판한두산알칸타라는3⅓이닝동안홈런3방을포함해4안타와사사구4개로5실점해패전투수가됐습니다.부산사직구장에서는롯데자이언츠가숱한위기를뚫고삼성라이온즈에2연승을거뒀습니다.롯데는에이스반즈가2회허벅지통증을호소하며강판되고,두번째투수최이준마저4회손톱이깨져교체됐지만,5명의구원투수가무실점으로버텨냈습니다.타선에서는레이예스가4안타5타점의원맨쇼를펼쳤고,6회에는이학주가가운데펜스를맞는장타를친뒤,삼성중견수김지찬이공을더듬는동안홈까지내달려9대1완승을이끌었습니다.LG는5회에나온박해민의3타점3루타에힘입어NC를6대3으로누르고사흘연속역전승을거두며4연승을달려3위로올라섰습니다.(사진=KIA타이거즈제공,연합뉴스)
한승수가한국프로골프,KPGA투어KB금융리브챔피언십에서우승을차지했습니다.한승수는경기도이천의블랙스톤골프클럽에서열린대회최종4라운드에서버디4개와보기3개를묶어1언더파71타를쳤습니다.최종합계11언더파277타가된한승수는2위김연섭을한타차로따돌리고정상에올랐습니다.우승상금은1억4,000만원입니다.1986년생인한승수는중학생때미국으로건너가2002년미국주니어골프협회올해의선수에뽑히는등아마추어시절두각을나타냈던선수입니다.2015년퀄리파잉스쿨1위로일본프로골프투어에진출해2017년카시오월드오픈을제패했던그는KPGA투어에선2020년LG시그니처플레이어스챔피언십과지난해6월한국오픈에이어통산3번째우승을달성했습니다.한승수는"올해절실함이좀떨어졌는데,지난주최경주프로님이SK텔레콤오픈에서우승하시는것을보며많이배우고느꼈다.내가핑계를많이댔다는생각이들었다"면서"경기력이올라오는가운데이번대회에서우승해다음달타이틀방어에나설한국오픈등을앞두고큰힘이될것같다"고말했습니다.마지막18번홀에서버디를낚으며한타차2위로마친김연섭은KPGA투어대회개인최고성적을거뒀고,이날만40세생일을맞이한이태희는8언더파로김민규와공동3위에올랐습니다.허인회와박영규는7언더파공동5위,장동규와이규민은6언더파공동7위로뒤를이었습니다.(사진=KPGA제공,연합뉴스)
[해당기사는저작권상포털에서영상서비스를제공하지않습니다.영상서비스는https://www.mbn.co.kr/news/sports에서확인하실수있습니다.]2024MLB정규시즌피츠버그파이리츠의애틀랜타브레이브스와홈경기에서맹활약한배지환,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결승전에서맨체스터시티를꺾은맨체스터유나이티드[사진=MBN]【앵커멘트】피츠버그의배지환이복귀세번째경기에서멀티출루와도루로맹활약을펼쳤습니다.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8년만에잉글랜드프로축구FA컵정상을차지하면서다음시즌유럽축구연맹의유로파리그출전권을획득했습니다.김문영기자가전합니다.【기자】메이저리그피츠버그파이리츠의배지환,첫타석부터기분좋은타점을기록했습니다.애틀랜타브레이브스와0-0으로맞선3회말,무사2루상황에적시타를쳐동료를홈으로불러들이면서득점을이끈걸기뻐한것도잠시.재빠르게시즌2호도루까지성공했습니다.후속타가없어홈을밟진못했지만'날쌘돌이'의면모를제대로보여주었습니다.귀중한추가득점도7회에서터져나왔습니다.볼넷을골라내고출루한배지환은동료의안타와적시타때2루에서홈까지빠르게이동해팀의4대1승리를책임졌습니다.잉글랜드축구FA컵결승에선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전반2골로일찍기선을제압했습니다.맨유의가르나초가라이벌맨체스터시티수비진의실수를놓치지않고골망을뒤흔들고,수분뒤가르나초와페르난데스의완벽한패스를받은마이누가추가골을터뜨립니다.반면,맨시티의공격은홀란의슈팅이골대를맞고나오는등번번이가로막혔고,맨시티의페널티킥주장또한받아들여지지않았습니다.후반42분맨시티도쿠가절묘한슈팅으로1골을만회했지만,결국맨유가2대1로이기며지난해준우승의아픔을설욕했습니다.(현장음)맨유의우승세리머니통산13번째FA컵우승으로역대최다우승팀인아스널과의격차를좁힌맨유는다음시즌유럽축구연맹유로파리그에출전합니다.MBN뉴스김문영입니다.영상편집:박찬규
30살에늦깎이올림픽데뷔…"부담감사실이지만즐기겠다"에이스임시현"막내남수현은그저놀면된다.부담은언니들몫"전훈영[대한양궁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예천=연합뉴스)설하은기자=늦깎이올림픽데뷔전을앞둔양궁여자대표팀의전훈영(30·인천시청)은'단순함'을무기로부담감을즐기려고한다.전훈영은종종태극마크를달긴했지만,아시안게임이나올림픽등큰대회경험은없다.2012년아시아그랑프리2차대회와2014년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서각각2관왕에오른뒤그외주요국제대회에서입상한경험이없던전훈영은2024파리올림픽양궁국가대표최종2차평가전에서'에이스'임시현(한국체대)에이어2위로올림픽행티켓을따냈다.전훈영은여태껏무명에가까웠지만,이젠30살에밟는생애첫올림픽무대에서리커브여자단체전10연패를목표로활시위를당기고있다.전훈영은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여자개인전과단체전에서모두은메달을목에걸었다.개인전결승에서는임시현과집안싸움끝에슛오프에서아쉽게졌고,중국과의단체전결승에서도슛오프끝에석패했다.전훈영은경기뒤인터뷰에서"실수를줄이자고생각하고경기에임했는데,도움이된것같다"며파리올림픽전국내에서열린마지막국제대회를마친소감을전했다.여자양궁대표팀[대한양궁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이제올림픽까지는약두달이남았다.전훈영은'즐기는자세'로긴장감을이겨낼생각이다.전훈영은"파리올림픽대표선발전전까지는재밌게했는데,이후엔부담과압박이심한건사실"이라면서도"내게만집중하겠다.여태해온것처럼만하면된다"고말했다.집중력과정신력이중요한양궁종목에서,전훈영은단순함을자신의무기로꼽았다.전훈영은"나는좀단순하다.생각이한번바뀌면바로리셋된다"고설명했다.바늘구멍뚫기보다힘들다는선발전을통과했고,활을잡아온'경력'도적지않은만큼자신감도충분하다.전훈영은"지치지않는게가장중요하다"며"(경기를)즐기면(결과는)그다음에따라온다"고자기경험을돌아봤다.(왼쪽부터)임시현과전훈영[촬영설하은]여자대표팀의맏언니전훈영은팀워크를다지기위해10살이나어린임시현(20),남수현(19·순천시청)에게먼저다가가려고노력한다.전훈영은"나이차이가나는만큼소통하려고한다.재밌는분위기를만들어서좋은경기력을선보이고자한다"고했다.'동생들이잘따라주냐'는다소짓궂은질문에전훈영은약4초간정적한뒤"네!"라고황급히답했다.그러고는함께인터뷰에나선임시현을잠시쳐다봐,웃음을자아냈다.전훈영은이내"나이차를느끼지못할만큼잘지내고있다"고덧붙였고,임시현은"그럼요"라며맞장구쳐'찰떡호흡'을자랑했다.전훈영이맏언니라면,막내는남수현이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막내'로3관왕을차지한임시현은"막내는놀면된다.나는정말놀면서했다.부담감은언니들의몫"이라며"재밌게즐기면서쏴도된다"고남수현에게전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