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군진호국제양궁장에서벌어진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남자개인1위이우석(가운데),2위김우진(왼쪽),3위압둘라일디르미스가기념촬영을하고있다.[뉴스1]이우석(27·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안방에서열린양궁월드컵에서2관왕에올랐다.이우석은26일경북예천진호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남자개인전결승에서대표팀동료김우진(32·청주시청)을세트점수6-5(28-28,29-30,29-28,28-30,30-28,10-9)로꺾었다.이우석과김우진은그동안국내대회는물론국제대회에서도여러차례대결을벌였다.특히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결승전에선한치의양보도없는팽팽한접전을벌인끝에김우진이금메달을목에걸었다.당시현역군인이었던이우석은우승할경우병역특례를받아전역할수있었지만,은메달에그치면서군복무를끝까지마쳤다.이우석은“김우진선수와맞붙을때마다팽팽해서즐겁다.이번경기도즐겼다”고말했다.김우진은“많이붙어봤는데상대전적은기억이안난다.최선을다했는데이우석이나보다더잘준비한것같다”고밝혔다.그러자이우석은“운이나당일의컨디션이작용하는것같다”며“아직몸상태가최고는아니다.지난해가제일좋았는데7월파리올림픽에서는컨디션을더끌어올려보겠다”고말했다.이우석은김우진·김제덕(20·예천군청)과함께단체전에서도우승해대회2관왕에올랐다.이우석은“파리올림픽최우선순위는단체전우승이다.목표는3관왕(개인·단체·혼성전)을차지하는것”이라고말했다.고향예천에서금메달을목에건김제덕은“아직올림픽으로가는과정이다.안주하지않겠다”고밝혔다.임시현한편임시현(21·한국체대)은여자개인전결승에서전훈영(30·인천광역시청)을연장전끝에6-5(28-29,28-28,27-26,29-28,27-28,10-9)로물리치고정상에올랐다.남수현(19·순천시청)과함께나선단체전결승에선2위를차지했다.한국양궁은이번대회에서금3,은2개를따내며1차대회(금2·은3·동1)성적을뛰어넘었다.혼성전에서만메달을놓쳤을뿐나머지4개종목에선모두결승에진출했다.홍성진총감독은“남자선수들의기량은최정상권이다.여자선수들은전원이올림픽에처음출전하는데그동안국제대회경험을쌓아서좋은성적을기대한다”고말했다.
부친이운영하는서울마장동육가공가게에서도축된돼지를들쳐메고옮기는김민종.중앙포토한국선수로는39년만에세계선수권최중량급금메달을따낸'헤라클레스'김민종.중앙포토“어렸을때부터원없이고기를먹었습니다.그덕분에힘이폭발한게아닐까요.하하하.”유도최중량급국가대표인‘헤라클레스’김민종(24·양평군청)은한국유도의역사를다시쓴비결을이렇게설명했다.김민종은지난24일(한국시간)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무바달라아레나에서열린2024세계선수권대회남자100㎏이상급결승에서구람투시슈빌리(29·조지아)를가로누르기한판으로물리치고금메달을목에걸었다.한국남자유도역사상최중량급에서세계선수권금메달을딴건1985년조용철(현대한유도회장)이후39년만이다.전체급으로범위를넓혀도세계선수권우승은2018년73㎏급안창림과100㎏급조구함(이상은퇴)이후6년만이다.조용철이후최중량급금메달39년만금메달을확정하고기뻐하는김민종.사진국제유도연맹김민종은세계적인강자들을차례로물리치고우승을차지했다.사진국제유도연맹김민종은오는7월열리는파리올림픽에서도금메달에도전한다.이번세계선수권은올림픽의전초전격으로정상급선수들이총출동했다.결승상대였던투시슈빌리는2018세계선수권금메달,2020도쿄올림픽은메달을따낸강자다.김민종은4강전에선또다른강자인루카스크르팔렉(34·체코)을절반으로꺾고결승에진출했다.크르팔렉은올림픽에서두차례금메달(2016년100㎏급·2020년100㎏이상급)을목에걸었던선수다.26일금메달을목에걸고귀국한김민종은이날전화인터뷰에서“유도를시작하면서세계선수권과올림픽우승을목표로삼았는데,그중한가지를이뤄내기쁘다.가족과‘마장동삼촌들’이가장좋아하셨다.오늘은가족들과고기파티를할예정”이라며껄껄웃었다.한국선수가세계선수권최중량급에서우승하는건쉽지않은일이다.체중제한이없는최중량급에선압도적인체격을앞세운유럽과서아시아의거구들이득세하고있기때문이다.올림픽100㎏이상급2연패(2012·16년)와세계선수권11회우승을달성한레전드테디리네르(35·프랑스)의경우키2m4㎝에체중이150㎏에육박한다.김민종은키1m83㎝에몸무게133㎏에불과하다.한국이세계선수권남자최중량급에서금메달을딴건1985년조용철이후처음이다.[연합뉴스]귀국기자회견에서소감을밝히는김민종.뉴스1상대적으로‘아담한체격’의김민종이세계정상에선비결은타고난힘과순발력이다.김민종은최중량급세계에선보기드문기교파선수다.업어치기·허벅다리걸기같은기본기가탄탄한데다빗당겨치기·어깨로메치기등화려한변칙기술까지활용해상대를무너뜨린다.김민종은“체중을늘리면힘은좋아지겠지만,스피드가떨어져다양한기술을마음대로못쓴다.키가작은덕분에상대보다무게중심이낮은편이다.최중량급경기에선잘나오지않는업어치기를구사할수있어서유리한점도있다”고설명했다.김민종은서울성동구마장동에서정육점을운영하는부모밑의3남1녀중둘째로태어났다.유도계에선‘마장동둘째아들’로통한다.코로나19로진천국가대표선수촌이휴식기에들어갔던2021년엔아버지를도와마장동에서1톤분량의돼지고기를옮기는것으로근력운동을대신한건유도계에잘알려진이야기다.그는“어린시절부터소든돼지든하루도고기를거른적없다.공깃밥도일곱그릇까지먹었다.부모님께서아낌없이고기와밥을챙겨주신덕분에누구와붙어도힘에선밀리지않을자신이있다”고말했다.김민종은순발력과힘이강점이다.이긴뒤화려한세리머니도즐긴다.[사진IJF]김민종은거구들이득세하는최중량급에서보기드문기교파선수다.중앙포토김민종이가장싫어하는말은‘대식가’다.그는“무작정먹기보단맛있는음식을찾아서먹는걸좋아한다.냉면이‘소울푸드’다.운동할땐많이먹지만,평소엔평양냉면곱배기한그릇이면충분하다”고강조했다.2000년생김민종은MZ세대답지않게쉴땐낚시를즐기고,댄스음악보다는느린템포의팝송을좋아한다.그는“유도가워낙빠르고격렬한경기여서그런지평소엔느리고조용한게끌린다”고했다.김민종은1990년대초반씨름판을주름잡았던천하장사강호동(54)을떠올리게한다.현역시절강호동(1m82㎝,130㎏)과체격이비슷하다.웃을때작아지는눈도,화려한승리세리머니를즐기는모습도판박이다.김민종은“우승한뒤내가포효하는모습이강호동아저씨의천하장사시절과닮아서깜짝놀랐다.표정이며손동작까지흡사했다”며웃었다.외모·세리머니강호동닮은꼴화제중3때예능프로견학갔다가강호동을만난김민종.[사진김민종]천하장사에오르고포효하는강호동.중앙포토강호동과세리머니가비슷한강호동.국제유도연맹김민종은강호동의경기를분석한적도있다고털어놨다.종목을다르지만,스피드와기술을살린특유의경기운영방식을배우기위해서다.김민종은“선수시절강호동은영리한움직임으로자신보다30~40㎏무거운선수를손쉽게쓰러뜨렸다.그장면을무한반복해서시청하니무제한급괴물들을제압할방법이보였다”고설명했다.강호동과실제로만난적도있다.2015년TV예능프로그램에서강호동이유도를배웠는데,당시중3이던김민종이녹화현장에있었다.당시강호동은김민종에게다가가“체격도크지만,발크기(300㎜)가나와같아서정이간다.이런발을가진사람은큰선수가될것”이라고격려했다.김민종은2020도쿄올림픽16강에서탈락했던아픈경험이있다.7월파리올림픽에서설욕을벼른다.한국유도는2012런던올림픽이후금메달을따지못했는데김민종의목표는당연히금메달이다.김민종은“파리에서당당히금메달을따낸뒤태극기를휘날리고싶다.TV에나가서강호동아저씨를다시만나‘천하장사의기를받아서좋은성적을거뒀다’는말씀을꼭전하고싶다”고했다.‘헤라클레스’유도김민종생년월일2000년9월1일체격키1m83㎝,체중133㎏소속양평군청체급100㎏이상급(최중량급)별명헤라클레스주특기업어치기·허벅다리걸기주요수상2019세계선수권동\2022·23포르투갈그랑프리금2024세계선수권금취미냉면맛집찾기,낚시,요리
인터뷰┃최병준원주시축구협회장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성공개최"새구장조성,국제대회유치목표"제2회원주시치악배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이24일부터26일까지성공개최됐다.전국100개팀이참가,열띤경기를펼치며국내축구꿈나무육성과지역경제활성화라는두마리토끼를잡았다는평가다.이번대회를주최·주관한원주시축구협회최병준회장을만나봤다.#대회개최배경과올해대회방향은."원주는유소년,중·고등부,대학부,프로,해외진출연계시스템이미약하다.이를구축하기위해서는유소년축구활성화가필수다.때문에이번페스티벌을마련했다.아직걸음마단계지만우직하고끈기있는자세로한스텝씩업그레이드해나가겠다.지난해1회대회때에이전시를통하지않고협회가직접운영하며많은경험을쌓았다.이를통해얻은노하우를살려올해대회는보다많은선수들이순위라는강박감없이편안하게경쟁하며서로를배우고격려하는데초점을뒀다.실력도중요하지만,무한경쟁에서한발짝물러나서로의경기력을탐구하고그속에서인성을키우는것도우수인재육성의한방법이라믿기때문이다."#향후목표가있다면."국제유소년대회유치다.올해원주동부권체육단지에3면착공등총9면의축구장이순차조성된다.준공순서에따라대회를규모에맞게유치할예정이다.또지난해말세계적축구명문구단인포르투갈의FCPorto한국에이전시와시축구협회의향후계획을교환했고향후치악배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을대회로승격하고FCPorto원주유소년축구캠프를운영할계획이다.우수유소년선수들을발굴해유럽무대로진출케하는교두보로삼겠다는각오로도전하고있다.또하나는K4원주시민축구단창단이다.최근준비발걸음을내디뎠다.그것이바로원주K5,K6출전팀에대한훈련보조금지원이다.지난3월관계기관을방문해협의하고세밀한검토와계획을순차진행할예정이다.이들모두현실화되면원주축구시스템화구축이가능하리라본다."#유소년#대회#발굴#진출#교두보
김진태지사"동호인축제의장마련"2024년제5회Mr.춘천선발대회가성공적으로종료됐다.춘천시보디빌딩협회는지난25일춘천강원고봉암아트홀에서2024년춘천시보디빌딩협회장배및제5회Mr.춘천선발대회를개최했다.춘천보디빌딩협회가주최하고주관하는이번대회에는김진태강원도지사및황병철춘천시체육회부회장이참석해자리를빛냈다.김진태도지사는"이번대회를통해춘천시보디빌딩의발전과더불어동호인들의축제의장이됐으면좋겠다"고말했다.#춘천선발대회#몸짱#보디빌더#성료#대회
도선수펜싱·수영·사격서금맥육상이새봄여중부대회'2연패'유도정성영남중부MVP수상강원특별자치도체육꿈나무들이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금빛활약을보이며선전을이어가고있다.도선수단은지난25일부터전라남도일원에서열린'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금14·은11·동18개등총43개(26일오후4시기준)의메달을획득하며강원체육의위상을높였다.메달소식은육상에서먼저들려왔다.곽민서(강원체중3년)·이새봄(인제중3년)은창던지기남·여중등부에서각각금메달을목에걸었다.이번우승으로이새봄은육상여중부창던지기에서대회2연패를기록했고전국소년체전창던지기부분첫남녀동반우승을만들었다.펜싱은여중부에서이예나(강원체중2년)가사브르개인전우승트로피를들어올렸다.레슬링종목에서는화천중3학년동갑내기인박우진(그레코로만·42㎏급)과최동희(자유형·110㎏급),김강현(자유형·42㎏급)이모두금메달을목에걸며선전했다.유도에서도강세를보였다.남·여중부에서정성영(동명중3년,-73㎏급)과조세희(철원여중2년,-52㎏급)가각각정상에올랐고정성영은이날유도남중부최우수선수상을수상했다.또,남·여초등부에서이예성(장양초6년·-53㎏급)과조은설(사북초6년·-36㎏급)이금빛매치기를했다.수영에이스이채원(강원체중3년)은평영100·50m에서금빛물결을가르며2관왕을차지했다.사격남중부는석지우(남원주중3년)가공기소총개인전에서최정상에올랐다.씨름남자초등부에서는윤명진(원통초6년)이경장급에서소프트테니스여자초등부에서는엄수민(도계초6년)이개인단식에서모두포디움에올랐다.김기현도교육청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참가한강원특별자치도학생선수들이자신의기량을마음껏펼치고있다"며"남은대회기간동안우리학생선수들이안전하게대회를치를수있도록최선을다해지원하겠다"고말했다.#창던지기#이새봄#우승#이예나#사브르
'KSPO방송전문가직업체험교실'에참가한학생들이음향장비에대한설명을듣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KSPO방송전문가직업체험교실'에참가한학생들이중계용카메라를조작해보며실습하고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마이데일리=심재희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는지난22일광명스피돔방송실에서광명중학교학생들을대상으로'KSPO방송전문가직업체험교실'을열었다.KSPO방송전문가직업체험교실은경륜경정총괄본부의방송장비와전문인력을활용한재능기부다.PD,아나운서등방송인의꿈을가진청소년들이직접방송현장을체험해꿈을키울수있도록돕는활동이다.이번행사는광명중학교학생19명과지도교사가참여한가운데열렸다.학생들은카메라,컴퓨터그래픽,아나운서,음향등다양한방송직업에대한이론과실무교육,현장실습으로미래방송인을향한꿈을키워나갔다.특히,올해부터는'인공지능(AI)아나운서','유튜버입문'강좌를신설하여학생들의큰호응을받았다.이날체험교실에참여한학생들은뉴스방송진행,중계용카메라와드론카메라운영,인공지능(AI)아나운서를활용한방송제작등다양한방송실무를체험했다.방송직업과관련된질의응답등을통해자신들의진로를상담하기도했다. 'KSPO방송전문가직업체험교실'에참가한학생들이AI(인공지능)아나운서를활용한방송프로그램제작과정에대한설명을듣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참가한학생들을지도하고있는광명중학교인솔교사는"학생들이방송직업을체험한다는들뜬마음으로광명스피돔에방문했는데,생각보다많은체험의기회를제공해주셔서학생들의만족도가정말높다"며"이번행사를통해방송인을꿈꾸는학생들의진로탐색에큰도움이됐다"고소감을전했다.경륜경정총괄본부방송관계자는"작은활동으로미래의주역으로자라고있는학생들의진로탐색에도움을주게되어기쁘다"며"앞으로도지역사회학생들을자주초청하여직업체험교실을운영하겠다"고말했다.
포즈취하는임종훈-신유빈[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설하은기자=한국탁구간판신유빈(대한항공)과임종훈(한국거래소)이월드테이블테니스(WTT)컨텐더리우데자네이루2024에서혼합복식금메달을목에걸었다.신유빈-임종훈조(세계랭킹3위)는26일(한국시간)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에서열린대회혼합복식결승에서일본의하리모토토모카즈-하야타히나조(2위)를3-0(11-311-611-6)으로제압하고정상에올랐다.신유빈과임종훈은첫세트에서5연속득점으로기선을제압했고,2세트에서도순식간에5연속득점에성공해격차를벌렸다.신유빈과임종훈은3세트초반일본과한점씩주고받으며팽팽한승부를펼쳤지만,순식간에연속득점을만들어내승리에쐐기를박았다.안재현서브[연합뉴스자료사진]안재현(한국거래소)은남자단식과복식에서2관왕을노린다.안재현은남자단식준결승에서는스테픈멩겔(독일·64위)을3-0(13-1115-1311-6)으로완파하고결승에진출했다.안재현은세계랭킹8위우구카우데라누(브라질)를상대로금메달에도전한다.오준성(미래에셋증권)과짝을이룬남자복식에서는준결승에서브라질의길례르미테오도로-비토르이시이(45위)조에3-2(6-1111-79-1111-911-7)역전승을거뒀다.안재현-오준성조는결승에서프랑스의릴리앙바르데-쥘롤랑조와맞붙는다[email protected]
▲KIA에이스제임스네일[KIA타이거즈SNS]프로야구KIA타이거즈가4연패뒤2연승을달리며리그단독선두를질주했습니다.KIA는26일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열린두산베어스와의경기에서5-2로승리했습니다.KIA는이날승리로1ㆍ2위간맞대결로주목을모았던주말3연전을위닝시리즈로마무리했습니다.승부의향방은초반부터갈렸습니다.KIA는1회말공격에서나성범의투런홈런에이은최형우의백투백홈런으로3점을뽑았습니다.이어2회말에는박찬호가올시즌자신의1호홈런인투런홈런을때려내며5-0으로일찌감치앞서갔습니다.KIA는6회와9회각각한점씩뺏겼지만추가실점없이경기를5-2로마무리했습니다.마운드에서는올시즌에이스역할을하고있는네일이6이닝1실점으로호투하며시즌6승째를거뒀습니다.네일은다승공동선두는물론평균자책점도1.64로낮추며리그단독1위에올랐습니다.롯데자이언츠와의지난주중3연전스윕패에이어주말3연전첫경기까지패해올시즌첫4연패를당했던KIA는주말2경기를모두쓸어담으며충격을떨쳐냈습니다.2위두산과의승차도2게임으로벌리며2위권팀들의추격에서도한숨돌리게됐습니다.KIA는오는28일4연패를기록중인5위NC다이노스를맞아원정3연전을치릅니다.▲KIA최형우선수[KIA타이거즈SNS]#프로야구#KIA타이거즈#홈런#나성범#최형우#박찬호#네일#두산베어스
25~26일양일간전남신안군민체육관에서열린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바둑경기에입상한선수들이기념촬영을가졌다.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바둑경기17개시ㆍ도참가,네종목에서경쟁(한게임바둑=한창규기자)전라남도가홈그라운드에서치른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바둑경기에서17개시ㆍ도가운데가장좋은성적을거뒀다.25~26일전남신안군민체육관에서4개부문으로열린대회에서전남은남자15세이하부와여자15세이하부에서금메달을,여자12세이하부에서동메달을따내며강세를보였다.획득메달수에서는서울특별시가앞섰다.서울은전종목4강에올라남자12세이하부금메달,여자15세이하부은메달,여자12세이하부와남자15세이하부동메달을차지하며가장많은메달을목에걸었다.이밖에경기도가여자12세이하부금메달과남자15세이하부동메달을획득했으며,경상남도가남자12세이하부와여자12세이하부에서각각은메달을가져갔다.금메달2개를획득한전라남도의신철호감독은"지난해소년체전이끝난후인터뷰에서12세이하부에서도좋은성적을남기고싶다고했었는데올해값진동메달을따내정말기쁘다"는소감을전했다.서울특별시임종일총감독은"서울이과거좋은성적을거뒀으나최근몇년간은그러하지못해아쉬웠는데올해는전종목에서메달을따내더욱의미가있다"고말했다.한편팀별금메달획득에가장공이큰선수에게수여하는부문별최우수선수에는여자12세이하부의양재영(경기),남자12세이하부의이서준(서울),여자15세이하부의악지우(전남),남자15세이하부의임지호(전남)가선정됐다.올해소년체전은시ㆍ도간과열경쟁을방지하고자시ㆍ도별종합시상및메달을집계로순위선정등은실시하지않았다.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는(사)대한바둑협회가주최하고문화체육관광부ㆍ대한체육회ㆍ국민체육진흥공단이후원했다.
우리남녀양궁대표팀이국내에서열린2차월드컵대회에서금메달3개를따내며파리올림픽전관왕을향한힘찬도전을이어갔습니다.베테랑김우진과이우석,김제덕으로구성된남자양궁대표팀은결승에서독일과격돌했는데요.1세트맏형김우진이먼저10점을쏘자이우석과막내김제덕까지연속10점을쏘며기선을제압했습니다.파이팅넘치는모습으로독일을압도한'세계최강'태극궁사들,결국시상대맨위에서금메달을목에걸었습니다.개인전결승에선김우진과이우석의불꽃튀는명승부가펼쳐졌습니다.슛오프까지간끝에이우석이마지막화살을10점에쏘며2관왕에올랐습니다.여자개인전에선임시현이금메달,전훈영이은메달을획득했습니다.단체전에선여자양궁대표팀이슛오프끝에중국에져준우승했습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KBS제주][앵커]전남에서열리고있는전국소년체육대회첫날인어제19개에이어,오늘은레슬링과씨름등에서메달10개를추가하며선전하고있습니다.하지만메달이전부는아니죠.메달을따지는못해도자신만의목표를향해나아가는선수들을강인희기자가만나봤습니다.[앵커]목포실내체육관이전국의탁구꿈나무들로가득합니다.재빠른서브로상대와공을주고받으며치열한경기를펼치는오라초6학년오종현선수.목표인4강진출을이루진못했지만값진경험을얻었습니다.[오종현/오라초6학년:"이기고싶었는데져서아쉬워요.탁구가재밌어서계속칠거예요."]빠르게멀리던지는게핵심인원반던지기.제주에서유일하게귀일중김혁범선수가참가했습니다.메달권은아니지만전국의선수들과어깨를나란히하며한단계성장합니다.[김강범/귀일중체육교사/10종경기선수출신:"입상은사실어렵겠지만자기기록을세울수있다면지도자인저도,선수인혁범이도만족해서돌아갈수있을것같습니다."]꿈빛물살을시원하게가릅니다.15세이하계영400M결선에출전한이선수들은1·2학년들로만꾸려졌는데도,기대하지않았던5위에올라뿌듯합니다.[나원영/중문중2학년:"동생들이다저뒤를따라서잘이끌어줘서5등자리에빛날수있었던것같아요."]꼭메달이아니더라도자신의목표를향해오늘도도전하는제주대표선수들.제주를넘어우리나라체육의미래를밝히고있습니다.KBS뉴스강인희입니다.촬영기자:고진현
월드테이블테니스컨텐더리우데자네이루2023에서혼합복식우승을차지한한국의임종훈(왼쪽)-신유빈조.WTT인스타그램캡쳐프랑스파리올림픽에서메달을노리는탁구혼합복식의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조가월드테이블테니스(WTT)컨텐더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서2연패에성공했다.임종훈-신유빈은26일(한국시각)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에서열린‘WTT컨텐더리우데자네이루2024국제탁구대회’혼합복식결승에서일본의하리모토토모카즈-하야타히나조를3-0(11-311-611-6)으로꺾었다.지난해이대회에서스페인의알바로로블레스-마리아시아아조를3-1(11-912-108-1111-4)로꺾으며우승한임종훈-신유빈은이대회혼합복식2연패를달성했다.이번대회는국제탁구연맹(ITTF)국제대회전담기구WTT가주관하는프로투어대회로WTT컨텐더급은WTT챔피언스나WTT스타컨텐더대회보다격이낮은대회다.지난1월WTT스타컨텐더고아2024를제패한임종훈-신유빈은두달뒤WTT싱가포르스매시2024에서우승을노렸으나왕추친-쑨잉사조(중국)에1-3(7-118-1111-97-11)으로지며준우승에만족해야했다.이번대회에서남자단식과남자복식결승에진출한안재현(한국거래소)은2관왕에도전한다.남자단식결승에서브라질의휴고칼데라노와맞붙고남자복식에서는오준성(미래에셋증권)과짝을이뤄프랑스의줄스롤랑-릴리안바데트조와우승을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