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올림픽 두 달 앞두고…남자는 金, 여자는 銀

양궁월드컵2차대회독일5대1격파여자는중국과슛오프끝아까운패배양궁월드컵남자단체전금메달을딴이우석(왼쪽부터),김제덕,김우진.연합뉴스[서울경제]한국남자양궁이2024파리올림픽을앞두고세계최강지위를다시한번확인했다.남자양궁대표팀의김우진(청주시청),김제덕(예천군청),이우석(코오롱)은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남자단체전결승에서독일을5대1(57대5556대5356대56)로격파하고금메달을따냈다.이탈리아를꺾고결승에오른남자대표팀은독일을상대로도압도적인경기력을펼쳤다.김우진-이우석-김제덕순으로활을잡은한국은큰실수없이꾸준히9∼10점만쏘며점수를쌓았고독일에한세트도내주지않고우승했다.지난달중국상하이에서열린월드컵1차대회에서준우승했던남자대표팀은파리올림픽을두달앞두고치른2차대회에서1위에올라올림픽금메달을향한파란불을켰다.임시현(한국체대),전훈영(인천시청),남수현(순천시청)이나선여자대표팀은슛오프접전끝에중국에4대5로져은메달을땄다.네번째세트에서연거푸8점을쏘며흔들린한국은세트를내줘4대4가됐다.이어진슛오프점수는29대29동률이었지만중국의화살이과녁의중심에더가까워한국은아쉽게졌다.2연속준우승이다.여자대표팀은올림픽단체전10연패에도전한다.임시현은“다경험이다.여기서액땜하고가는게낫다”고했다.

24-05-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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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女양궁 에이스' 임시현, '대표팀 동료' 전훈영 꺾고 월드컵 금메달

슛오프접전끝에승리…지난1차월드컵에이어또우승[상하이=신화/뉴시스]임시현이28일(현지시각)중국상하이에서열린2024상하이양궁월드컵1차대회리커브혼성결승전을치르고있다.김우진과함께출전한임시현은스페인을5-4로꺾고금메달을목에걸었다.2024.04.29.[예천=뉴시스]김진엽기자=한국대표팀의집안싸움으로펼쳐진양궁월드컵2차대회개인전결승에서임시현(한국체대)이전훈영(인천시청)를누르고금메달을목에걸었다.임시현은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전훈영과의'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여자개인전결승에서6-5(28-2928-2827-2629-2827-28<10-9>)접전끝에우승했다.이로써임시현은양궁대표팀에이스답게,지난4월중국상하이에서열린1차대회에서개인전우승에이어또한번월드컵정상에오르며다가오는파리올림픽금메달을기대케했다.임시현은4강에서인도의디피카쿠마리를6-2(28-2628-2828-2727-27)로누르고결승에진출했다.전훈영은알레한드라발렌시아(멕시코)를6-2(30-2926-2729-2628-26)로꺾고결승전에올랐다.이에한국선수두명이금메달을놓고경쟁하는집안싸움이됐다.임시현과전훈영은남수현(순천시청)과여자대표팀을꾸려이날경기단체전중국전에서준우승을합작한바있다.단체전결승에오른선수들이만난만큼팽팽한경기가펼쳐졌다.1세트는10점두발을쏜전훈영이29-28로앞서며세트스코어를먼저가져왔다.2세트에서는두선수가나란히28점을쏘며1점씩을나눠가졌다.3세트부터임시현이분발하기시작했다.전부9점으로27점을기록한반면,전훈영은10점한번에8점2개를기록하며세트스코어를내줬다.흐름을탄임시현은4세트에서도29-28로앞서며세트스코어5-3으로분위기를완전히가져왔다.전훈영은쉽게무너지지않았다.5세트에서28-27로앞서며5-5균형을맞췄다.이어진슛아웃에서승부가갈렸다.10점을쏜임시현이9점을맞춘전훈영을꺾고금메달을목에걸었다.[예천=뉴시스]김진엽기자=임시현(왼쪽)과전훈영이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여자개인전결승전이후취재진과인터뷰하고있다[email protected].임시현은경기후취재진을만난자리에서"결승에서(전)훈영언니랑만나게돼기뻤다.(상대가)훈영언니여서조금더재밌게할수있었던것같다"며"슛오프가기전에서로응원하고들어가서,정말재밌게하려고했던것같다"고말했다.전훈영은"나역시시현이가이기든내가이기든둘다(에게어떤결과가나와도되든)좋은경기라고생각해서크게다른생각은안했다"며대표팀동생의우승을축하했다.이어"오전에치렀던단체전경기자체가(은메달에그쳐)아쉬운부분이많았다.(그래서개인전이열리는)오후에는'아쉬운부분을줄이자'고생각하고경기했는데,그게경기하는데도움이됐던것같다"고덧붙였다.

24-05-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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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제5회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배 종목별대회’ 개최

24일경인교육대학교인천캠퍼스에서열린‘제5회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배종목별대회’에서참석자들이기념촬영하고있다.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제공인천아시안게임10주년을기념해‘제5회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배종목별대회’가열렸다.26일주최측에따르면이번대회는지난24일경인교대인천캠퍼스에서열렸으며육상,축구,탁구,사이클등총4개종목에300여명의발달장애인선수들이참가했다.비장애인파트너와심판을보고자원봉사자,운영요원,내빈등500여명이참여해발달장애인스포츠축제의장이됐다.이날경기에서는200여개의메달과함께스페셜올림픽경기규정에따라예선과결승방식으로이뤄졌다.선수들의건강을위한‘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이진행됐고모든참가자가발검진과유연성검사를했다.박민서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은“그동안갈고닦은기량을발휘해어떤역경이라도이겨낼수있는자신감을얻는자리가되길바란다”고했다.이날개회식에서는발달장애인선수들과내빈들이함께손팻말을들고‘2025APEC정상회의인천유치’를기원하는세리머니를했다.

24-05-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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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여자 양궁 단체, 또 중국에 월드컵 우승 좌절…남자는 가볍게 금메달

한국여자양궁국가대표임시현이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여자단체중국과의결승전에서활시위를당기고있다.예천뉴스1한국남자양궁국가대표팀이월드컵단체전정상에오르면서2024파리올림픽금메달사냥에대한기대감을높였다.반면두대회연속만리장성에가로막힌여자단체대표팀은올림픽최초단일종목10연패도전에비상등이켜졌다.김우진(청주시청),김제덕(예천군청),이우석(코오롱)으로구성된대표팀은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남자단체결승전에서독일을세트점수5-1(57-5556-5356-56)로꺾었다.지난달중국상해1차월드컵결승에서인도에일격을당한아쉬움을풀어낸것이다.단체전은3명의선수가각2발씩화살을쏘는세트를총4번진행한다.이기는팀이세트점수2점,비기면각각1점을가져간다.한국은1세트첫3발을모두9점에맞추며감각을찾은다음3연속10점으로세트점수2점을따냈다.2세트에서독일은10점을2발맞췄지만마지막7점으로삐끗했다.이에한국이10점을두번쏘는집중력으로승리했다.한국은3세트에10점만2번쏜이우석의활약으로56-56동점을만들며가볍게금메달을목에걸었다.김제덕은경기를마치고“고향인예천에서국제대회가열려영광이다.더자신있는모습으로팀호흡을끌어올려올림픽에서좋은성적을거두겠다”고말했다.이우석도“바람이불어서10점을맞추기어려웠다.마지막까지의심하지말자고마음을다잡았다”고밝혔다.한국남자양궁국가대표팀이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남자단체독일과의결승전에서결의를다지고있다.예천뉴스1임시현(한국체대),전훈영(인천시청),남수현(순천시청)의여자단체대표팀은리커브중국과의결승에서슛오프(단발승부로과녁중앙에가까우면승리)접전끝에세트점수4-5(54-5455-5556-5452-56<29-29>)로아쉬움을삼켰다.한국은지난달1차대회결승에서도중국에무릎을꿇은바있다.한국과중국은1세트몸풀기에서54-54로비겼다.한국에이스임시현이2세트첫발을10점에쏜뒤전훈영,남수현이연속9점으로뒤를받쳤다.그러나중국도마지막화살을10점에맞추며또동점을만들었다.3세트에서는전훈영이10점을쏜다음임시현,남수현도과녁의가운데를맞춰56점을만들었다.당황한중국은화살2개를남기고역전할수없는상황에몰렸다.운명의4세트,먼저활시위를당긴중국은실수없이6발모두9점이상올리면서최종56점에도달했다.반면한국은8점3개로52점에머물렀다.세트점수4-4로승부를가리지못한양팀은슛오프를펼쳤다.임시현은9점을맞췄고중국은첫화살을과녁가운데에꽂았다.남수현과전훈영이모두10점을쏘면서동률을이뤘지만활과중앙의거리합계가상대보다멀어고배를마셨다.임시현과김우진이짝을이룬혼성단체대표팀도8강에서프랑스에덜미가잡혔다.

24-05-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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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흙신' 나달 "이번이 마지막 프랑스오픈 아닐 수도"…은퇴 연기 암시

"미래예상하기는어려워…전성기라생각하고경기나설것"27일1회전서세계4위독일의즈베레프와맞대결스페인의라파엘나달이27일세계4위독일의츠베레프와프랑스오픈1회전을치른다.ⓒAFP=뉴스1ⓒNews1우동명기자(서울=뉴스1)원태성기자='흙신'라파엘나달(275위·스페인)이테니스메이저대회인프랑스오픈출전을앞두고은퇴를연기할수있다고암시했다.나달은26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에서열린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공식기자회견에서'이번프랑스오픈이마지막대회냐'는질문에"그렇게추측하지말라"고답했다.오랜기간부상으로고생하고있는나달은앞서올시즌이현역으로뛰는마지막시즌이될것이라고공공연하게밝힌바있다.그렇기에이번대회가그의마지막프랑스오픈이라고여겨졌다.나달은"물론이번대회가마지막이될가능성이크지만'100%그렇냐'고묻는다면확실하게'그렇다'고답하기는어렵다"며"미래를예상하기는어렵다"고여지를남겼다.나달은프랑스오픈의강자다.메이저대회통산22회우승을차지한나달은프랑스오픈에서만14차례정상에올랐다.2022년프랑스오픈에서커리어14번째우승을차지한나달은지난해대회에는고관절근육부상으로불참했다부상때문에지난시즌을거의통째로날린나달은올해1월복귀했지만또다시다리근육부상을당해3개월의재활끝에4월에코트에복귀했다.그러나전성기시절경기력은회복하지못한상태다.최근참가한BNL이탈리아인터내셔널에서는2회전에서고배를마셨다.게다가이번프랑스오픈첫상대부터만만치가않다.나달은27일1회전에서세계랭킹4위의강호알렉산더즈베레프(독일)와만난다.다만나달은최근몸상태에대해"예전에비해움직임이더좋아졌기때문에더자신감이생긴다"고말했다.이어1회전상대즈베레프에대해"처음에대진추첨결과를듣고믿지않았다"면서도"전성기때의상태라고생각하고경기를준비할것"이라고덧붙였다.나달은즈베레프와의상대전적에서최근2연승을포함해7승3패로우위를점하고있다.마지막대결은2022년프랑스오픈준결승이었는데당시나달이1-0으로앞선상황에서즈베레프가오른쪽발목부상으로기권했다.

24-05-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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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역시 에이스' 임시현, 슛오프 접전 끝에 전훈영 꺾고 금메달 '월드컵 1, 2차 모두 석권'

[예천=스포츠조선박찬준기자]역시'에이스'였다.집안싸움에서'에이스'임시현(한국체대)이웃었다.임시현은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여자리커브개인전결승전에서전훈영(인천시청)을상대로슛오프끝에승리했다.임시현은금메달을목에걸며앞서열린단체전은메달의아쉬움을씻었다.임시현은지난4월상하이에서열린월드컵1차대회에이어이번대회까지1위에오르며,파리올림픽금메달전망을밝혔다.치열한승부였다.1세트는전훈영이웃었다.두발이나10점을맞추며29-28로승리했다.2세트는28-28로우열을가리지못했다.세트스코어3-1전훈영리드.위기상황에서임시현의강심장이빛났다.세발모두9점을쏘며8점을두발쏜전훈영에27-26으로앞섰다.기세를탄임시현은4세트에서도29-28로승리하며승기를잡았다.하지만5세트불의의미스로승리를확정짓지못했다.28-19에서8점을쐈다.세트스코어5-5,결국승부는슛오프로결정이됐다.임시현이10점을쏘며,9점을쏜전훈영을제치고우승을확정지었다.8강에서슛오프끝에엘리아카날레스를제압한임시현은4강에서인도의디피카쿠마리를6대2로꺾고결승에올랐다.

24-05-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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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고국에서 열린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 2연패 달성한 장한나 “윔블던, US오픈 뛰기 위해 대회 우승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 컸다” 함박웃음

장한나(왼쪽)가26일경기도고양시농협대학교올원테니스파크에서열린‘2024국제테니스연맹(ITF)NH농협은행국제여자테니스투어’에서단식2연패를달성한뒤박병규NH농협은행수석부행장과기념촬영을하고있다.NH농협은행제공여자테니스재미교포장한나(26·세계랭킹241위)가고국에서열린‘2024국제테니스연맹(ITF)NH농협은행국제여자테니스투어’단식2연패에성공했다.대회디펜딩챔피언장한나는26일경기도고양시농협대학교올원테니스파크에서열린대회여자단식결승에서이토아오이(일본)를2-0(7-6<7-2>6-4)으로꺾고정상에올랐다.장한나는변칙적인스타일의이토를맞아착실하게경기를풀어가는데집중하는모습이었다.1세트타이브레이크에서일찌감치승기를잡은것이승부처였다.오른손잡이인이토는선수들이잘치지않는포핸드슬라이스에로브등을섞어서상대템포를뺏으려했지만,장한나는실수를최소화하는안정감있는경기로흐름을지켰다.위너는코트구석구석에떨어졌다.2세트에는서로의서브게임을브레이크하는공방이펼쳐졌고,게임스코어4-4에서두게임을모두챙긴장한나가마지막에환호했다.장한나는“상대가워낙특이한스타일의선수라더집중했다.상대페이스에말리지않고내가흐름을주도하는데신경썼다”고밝혔다.재미교포인장한나는한국과특별한인연을이어갔다.장한나는지난해이대회우승으로거의4년만에통산5번째ITF투어우승을추가하면서개인최고시즌을보냈다.당시까지우승중가장높은W25등급대회였다.그우승을시작으로미국캘리포니아레이크우드(W15),멕시코베라크루즈(W40)대회까지데뷔이후처음으로한시즌에세번의대회에서우승했다.그리고디펜딩챔피언으로지켜낸이번우승은W25에서더업그레이드된W50대회로더높은수준의치열한경쟁을뚫어냈다는점에서만족감이크다.장한나.김도원프리랜서기자제공미국플로리다에서대회이틀전에입국해시차적응에애를먹었다는장한나는“지난해우승했지만편안함보다긴장하며대회에임했다.이번윔블던과US오픈예선을뛰려면(디펜딩챔피언으로나선)이번대회성적이중요했다.일단이번대회우승으로US오픈출전가능성은높아졌다”며활짝미소지었다.윔블던예선을뛰기위해서는곧바로창원,대구(이상W35)에서이어지는대회성적도중요하다.바로창원으로향한다는장한나는“올해는랭킹150위안에들고싶다”는다짐을전하며“시간이되면이번에는가족들과부산을한번방문해보고싶다”고말했다.이정호기자[email protected]

24-05-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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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고군택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 준우승, 메이저대회 디 오픈 출전권 획득

고군택이일본프로골프투어미즈노오픈준우승으로제152회디오픈출전권을따냈다.지난달KPGA파운더스컵우승당시최종일아이언샷을하고있는고군택.|KPGA제공고군택이일본투어미즈노오픈준우승으로디오픈출전권을획득했다.고군택은26일일본오카야마현JFE세토나이카이GC(파72)에서열린일본프로골프투어(JGTO)미즈노오픈(총상금1억엔)최종라운드에서버디4개,보기2개로2언더파70타를치고합계10언더파278타를기록,우승자기노시타료스케(일본)에2타차2위를차지했다.지난해KPGA투어다승왕(3승)을차지하고올해KPGA파운더스컵에서우승한고군택은이로써대회상위3명에게부여하는제152회디오픈챔피언십출전권을손에쥐었다.고군택은지난해신한동해오픈우승으로일본투어출전권을획득했다.올시즌마지막메이저대회인디오픈챔피언십은7월18일부터21일까지스코틀랜드로열트룬골프장에서열린다.김경호선임기자[email protected]

24-05-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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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마사회, ‘2024년 국산마 품평회 및 어린말 승마대회’ 개최

사진=한국마사회제공한국마사회가7세이하의국산승용마가참여하는‘2024년국산마품평회’와‘어린말승마대회’를6월서울경마공원으로시작으로총4회에거쳐개최한다.  한국마사회는생산농가의우수승용마조기선발,육성성과를점검및말판매를촉진,거래를활성화하는등농가를지원하기위해2018년부터대회를시행해왔다. 일반적으로2세부터경주에데뷔해5세전후로전성기를맞이하는경주마와달리승용마는8세이상은돼야그기량을충분히발휘할수있다.  K-nicks기술로선발한경주마‘닉스고’는2021년5세에세계최고경주마로선정된바있으나,현재마장마술1위제시카본브레도벤들(독일)선수가기승하는승용마‘TSF델레라BB’는17세암말인점을보면경주마와승용마의차이가극명하게드러난다.  승용마는마장마술,장애물,종합마술등다양한영역에서활용되기때문에우수마를육성하기위해선긴시간동안체계적인관리와조련이반드시수반돼야한다.  정부에서는어린말을체계적으로육성할수있도록연간7.3억원을생산농가에지원하는‘승용마조련강화사업’을시행하고있다.  이와연계해한국마사회는2~3세에는품평회를통해조련수준을평가하고있으며4~7세어린말대상으로는연령별승마대회를개최해우수국산승용마를조기발굴하고있다. 특히2023년부터는전국에서3번의예선을거쳐상위권말들이결승전에참여하는토너먼트형식으로대회를조직화했다.  국산마품평회에서는‘한화라노리나’,3세말‘썬라이즈’가최고득점을하며조련성과를인정받았다. 어린말승마대회의마장마술부문에서는‘베스페로(BClass)’가,장애물부문에서는‘윙즈라노(130cm,AClass)’가우승을차지하며국산승용마의수준을확인하는계기가됐다.  결선대회에서는승용마시범경매를개최해32두의승용마중9두거래(최고가5000만원)를성사시키며생산농가보유마의유통판로를개척하는데일조했다.  2011년말산업육성법제정이후국산승용마생산을위해전문승용마생산농가77호를지정하고해외의우수씨암말181두를농가에보급한지10여년이지났다.  승용마생산의불모지에서조련체계를마련했고,현재는대부분의국내승마대회가국산승용마로개최가능한정도로생산과육성,조련성과를거뒀다고평가하고있다. 2024년국산마품평회와어린말승마대회는6월과천에소재한서울경마공원을시작으로,9월에는구미시승마장,10월에는서귀포시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예선전을치르게되며11월에는다시서울경마공원으로돌아와연도최고우수어린말을가리는결승전을치르게될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올해결승대회에서도승용마경매를개최하여생산농가등관계자들의정보교류의장을마련하고,건전한거래시장조성을통해국산승용마유통을활성화할계획이다. 정기환한국마사회회장은“2024년국산마품평회와어린말승마대회개최로농가에우수마생산및조련의욕을고취하는계기를마련하고,판매촉진을통한유통활성화로농가경영개선에보탬이될것”이라고말했다.  김민지기자[email protected]

24-05-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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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케냐 체벳, 육상 여자 10000m 세계 신기록…28분54초14

종전기록6초89앞당겨[유진=AP/뉴시스]베아트리체체벳(케냐)이26일(한국시각)미국오리건주유진헤이워드필드에서열린프리폰테인클래식여자10000m경기에서세계신기록을세웠다.2024.05.26.[서울=뉴시스]김주희기자=베아트리체체벳(24·케냐)이육상여자10000m세계신기록을새롭게썼다.체벳은26일(한국시각)미국오리건주유진헤이워드필드에서열린프리폰테인클래식여자10000m경기에서28분54초14에결승선을통과했다.이는2021년6월레테센벳지데이(에티오피아)가작성한29분01초03을6초89앞당긴세계신기록이다.체벳은이날3바퀴를남겨두고치고나가기시작해마지막바퀴에서더크게격차를벌렸다.AP통신에따르면체벳은"몸의반응이좋았고힘이났다"며"아주편안하게달릴수있었다"고소감을밝혔다.체벳이10000m레이스에나선건2020년나이로비에서열린대회이후처음이다.주종목은5000m다.2022년헤이워드필드에서열린세계선수권5000m에서은메달을획득했고,지난해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에서는이종목동메달을수확했다.그는"케냐밖해외에서열린대회에서10000m를뛴건이번이처음이다.세계신기록인28분대를기록하게돼정말기쁘다"고말했다.

24-05-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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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해나 장, ITF 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 대회 단식 2연패

우승한해나장[프리랜서김도원기자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교포선수해나장(201위·미국)이국제테니스연맹(ITF)농협은행국제여자대회(총상금4만달러)단식에서2년연속우승했다.해나장은26일경기도고양시농협대학코트에서열린대회마지막날단식결승에서이토아오이(247위·일본)를2-0(7-6<7-2>6-4)으로제압했다.지난해이대회에서도우승한해나장은개인통산8번째ITF국제대회단식트로피를수집했다.전날열린복식결승에서는유디스총(홍콩)-량언숴(대만)조가우승을차지했다.27일부터2주간경남창원과대구에서총상금2만5천달러규모의ITF국제여자대회가이어진다[email protected]

24-05-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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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춘천국제레저대회 시즌1, 31일부터 사흘간 개최

◇2024춘천국제레저대회종목별픽토그램및시즌1포스터.사진=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제공.(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가‘2024춘천국제레저대회’시즌1을오는31일부터다음달2일까지개최한다.이번대회는스케이트보드,인라인프리스타일,인라인스피드로구성된롤러스포츠대회와수상스키,웨이크보드,웨이크서프등3개종목의수상스포츠로구성됐다.롤러3종대회는‘2024춘천세계인라인프리스타일컵’,‘제43회전국남녀종별스케이트보드대회’,‘제16회대한체육회장배생활체육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로구성되며특히,인라인프리스타일은올해부터월드스케이트협회3스타급국제대회로승격돼15개국210명의선수들이참가할예정이다.올림픽정식종목으로채택돼국내꿈나무들의성장가도가이어지고있는스케이트보드는국가대표선발포인트대회로훈련을위해춘천을찾아오는가족단위의방문이늘어나고있다.인라인스피드대회의경우다음달1일에는양양에서개최하는강원도민체육대회의경기로열리고2일은조직위의대회로진행된다.수상스포츠대회는지난해첫선을보인전국최초동호인대상대회로수상스키,웨이크보드,웨이크서프를모두한자리에모아동시개최한다.수상스키에집중돼있던국내수상스포츠대회에서웨이크스포츠부분의성장과문화확산을도모하고자호반의도시춘천이나선것이다.조직위관계자는“앞으로이어질총5개의시즌대회개최로전국레저인이사랑하는도시춘천을만들겠다”며“춘천시민에게레저스포츠를특별하게누릴수있는교육프로그램확대를우선하겠다”는의지를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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