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심판의시각으로경주관람및심의,의결과정을모두직접참관할수있어-평소관계자외출입금지구역인심의실을비롯,지하마도,예시장내부까지둘러볼수있는기회한국마사회경마심판위원경마도여타스포츠처럼심판이존재한다.다만경마심판이직접경주로나중계화면에모습을보이는일이거의없기때문에팬들에게는늘궁금한존재다.한국마사회는경마심판에대한팬들의궁금증을해소하고경마의공정성을알리기위해일반인의출입이엄격히제한되는경마운영구역일부를팬들에게개방하는‘경마심판심의실참관프로그램’을운영한다.매월둘째주일요일마다진행되는심의실참관프로그램은렛츠런파크서울럭키빌1층안내데스크에서당일참가신청이가능하다.관람대지하에위치한심의실은매경주마다심판들이모여경주의공정성을다각도로평가하고경주결과를확정짓는공간이다.경주중특이사항이발견되면심의실에서는기수,조교사등경주마관계자들을호출해경주전개,돌발상황등에대한질의응답을이어간다.경주전개에있어부적절한행위로판단될시관계자들에게출전정지,과태료등처분이결정되는엄숙한자리이기도하다.이러한과정을누구나체험할수있는기회가될‘심의실참관프로그램’은공간의제약으로선착순으로15명까지(단가족동반경우추가참관가능)참가할수있다.프로그램은약40분간진행되며,참가자들은지하마도,예시장내부등관계자가아니면방문할수없는경마운영현장을둘러볼수있는기회가주어진다.심의실에서직접심판위원들이심의하는과정을지켜볼수있으며심판위원과질의응답을통해경주진행및심의내용에대한궁금증을해소할수도있다.한국마사회박장열심판처장은“이번참관프로그램이경마팬들에게는경마에대한이해도를높이는경험이되길바란다”라며“나아가경마가보다건전한레저스포츠로자리매김하기위해경마심판역시최선을다해노력하겠다”라고전했다.참관프로그램에관한보다자세한사항은유선전화를통해안내받을수있다.
유도올림픽대표팀미디어데이침체기겪으며지난두대회金실종최근김민종·허미미선수권정상서김“도쿄땐부담감커…이젠성숙”허·안바울도금메달수확각오다져혹독한체력훈련으로담금질매진“수사불패(雖死不敗)의정신으로한국유도가도약할기회를만들겠다.”황희태남자유도대표팀감독이‘죽는한이있어도지지않겠다’는뜻의사자성어로2024파리올림픽을향한각오를내놨다.황감독은“한국유도는지난두번의올림픽에서금메달을따지못했기때문에이번대회에서도성적을내지못하면완전히추락할것”이라며“이번올림픽을통해한국유도가다시도약할기회를만들겠다”고강조했다.금빛메치기다짐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한국유도대표팀선수들.아랫줄왼쪽부터허미미,김하윤,윤현지,이혜경,정예린,김지수.둘째줄왼쪽부터안바울,한주엽,이준환,김민종,김원진.진천=연합뉴스한국남녀유도대표팀은2024파리올림픽을43일앞둔13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미디어데이를열고준비과정과목표에대해소개했다.황감독의말처럼효자노릇을했던한국유도는그동안침체기를겪었다.2016·2020올림픽에서애국가를울리지못했고,지난해열린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금메달1개로역대가장부진한성적을내기도했다.황감독은지난부진에대해“학교체육의붕괴로선수층이얇아졌고선수인구도줄었다”며“강해진선수인권을악용하는사례도많았다”고지적했다.이어“인권인지특권인지구분을못하면서선수들과(코치진사이의)신뢰가쌓이지않았다”며“이제잘자리를잡아가고있고또서로소통하고있다”고기대했다.김미정여자대표팀감독은“막상국제대회에나가보니우리선수들의기량이절대부족하지않았다”며“우리선수들이자신감이부족했고,우리도선수들을믿지못했다.이제우리선수들을믿어달라”고호소했다.이들이자신감을보이는이유는지난달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선수권대회에서호성적을냈기때문이다.허미미(22·경북체육회)는57㎏급결승에서세계랭킹1위크리스타데구치(캐나다)를꺾고29년만에여자부금메달을가져왔고,김민종(24·양평군청)역시39년만에남자100㎏이상급에서대회정상에섰다.한국유도대표팀남자100㎏이상급김민종(왼쪽)과여자57㎏급허미미가13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필승관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미디어데이에서파이팅을외치고있다.진천=연합뉴스김민종은“(16강에서탈락했던)도쿄올림픽에서는워낙흥분했고,부담감도컸지만이제정신적으로도성장했다”며“아직내체급에서금메달이없는만큼이번대회에서한국유도역사에한획을긋겠다”고각오를다졌다.재일교포출신인허미미는“파리올림픽에서도열심히해금메달을따겠다”며“긴장도많이되고불안한마음도있지만부모님께서도응원해주신다”고웃었다.남자66㎏급안바울(30·남양주시청)의각오도남다르다.지난두번의올림픽에서은메달과동메달을목에걸었던안바울은이번대회에서꿈에그리던금메달을가져오겠다고다짐했다.안바울은“세번의올림픽에서금메달만따지못했다”며“금메달을가져오면그랜드슬램달성등많은것들이따라오는만큼잘준비하겠다”고강조했다.선수들은이번대회를앞두고혹독한훈련을소화하고있다.새벽부터조깅과오르막길달리기로하루를시작하는등그어느때보다강도높은훈련을진행중이다.황감독은“경기시간은4분이지만,한순간에한판으로끝날수있는게유도”라며“순간넘어가는이유는체력과근력저하로집중력이흐트러지기때문인데,이런변수를없애기위해끝없는체력훈련을하는것”이라고설명했다.하지만이런혹독한시간속에서도선수들은소소한행복을누리고있다.김민종은“유도의체력훈련은(선수촌내에서도힘들다고)소문이났다”며“오늘처럼인터뷰가있는날엔감독님께서새벽에휴식을주는데이때가가장행복하다”고웃었다.
카를로스알카라스(왼쪽)와라파엘나달.게티이미지코리아라파엘나달(246위·스페인)과카를로스알카라스(2위·스페인).전·현직클레이코트의제왕들이오는7월개막하는2024파리올림픽에서함께호흡을맞춘다.스페인테니스협회는13일나달과알카라스가포함된파리올림픽국가대표명단을발표했다.올해파리올림픽테니스경기는메이저대회인프랑스오픈이열리는프랑스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열린다.전세계테니스팬들의관심은나달과알카라스가나설남자복식에집중된다.나달은두말하면입아픈역사상최고의‘클레이코트황제’다.특히메이저대회단식22회우승중14번을프랑스오픈에서거뒀을정도로롤랑가로스를상징하는선수다.라파엘나달.AP연합뉴스알카라스도지난10일끝난올해프랑스오픈남자단식정상에오르며나달의뒤를잇는차세대클레이코트황제로주목받고있다.나달과알카라스는파리올림픽남자단식에도출전하고남자복식에서도한조로호흡을맞출예정이다.나달은클레이코트에서열리는파리올림픽출전을위해7월초에열리는잔디코트대회인윔블던도건너뛸것으로알려졌다.나달은2008년베이징올림픽남자단식과2016년리우올림픽남자복식에서금메달을딴적이있다.나달은현재단식세계랭킹200위대에머물고있지만,부상으로인한보호랭킹을이용해파리올림픽출전자격을유지했다.한편스페인은나달과알카라스외에도알레한드로다비도비치포키나(32위),파블로카레뇨부스타(876위),마르셀그라노예르스(복식2위)로남자대표팀을구성했다.카를로스알카라스.UPI연합뉴스윤은용기자[email protected]
하루에두번남자접영100m한국신기록을세운김영범[대한수영연맹제공]강원체육고등학교김영범선수가남자접영100미터에서하루에두번이나한국신기록을세웠습니다.김영범은오늘(13일)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남자고등부접영100미터예선에서51초72에터치패드를찍어지난해10월양재훈이작성한51초85의한국기록을0.13초단축하며한국신기록을수립했습니다.김영범은이어진결승전에서는51초65로자신이예선전에서세운한국기록을다시0.07초단축해하루에두번한국신기록을작성했습니다.
▲김영범김영범(강원체고)이하루에두번이나남자접영100m한국신기록을세웠습니다.김영범은오늘(13일)오전광주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열린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경영남자고등부접영100m예선에서51초72에터치패드를찍었습니다.지난해10월18일전국체전남자일반부결승에서양재훈(강원도청)이작성한51초85를0.13초단축한한국신기록입니다.오후에치른결승에서김영범은기록을51초65로더단축해또한번한국기록을바꿔놨습니다.2023년전국체전고등부결승에서김영범은51초97로,황선우(강원도청)가2022년11월에세운51초99를경신하며한국기록의주인공이됐지만,약5분뒤에양재훈에게'한국기록보유자'라는타이틀을넘겨줬습니다.이후김영범은8개월만에양재훈의종전한국기록을넘어섰습니다.또한,13일오전에세운자신의한국기록을오후에바꿔놓는달콤한경험도했습니다.2024파리올림픽출전불발의아쉬움도이번한국기록달성으로달랬습니다.지난3월열린2024대표선발전남자접영100m에서김영범은김지훈(대전광역시청)에게밀려파리올림픽남자혼계영400m접영영자로출전할기회를놓쳤습니다.김영범은"국가대표선발전을준비할때부담감도크고,그만큼잘해야한다는마음이앞섰다.경기가내뜻대로되지않아속상했지만,그래도이후가벼운마음으로다시하면된다는마음으로차근차근준비했다"며"다음목표는강용환,홍순보코치님과약속한대로올해전국체전에서50초대에진입하는것"이라고말했습니다.이날결승에서김영범이기록한51초65는파리올림픽기준기록(51초67)보다빠르며,2022항저우아시안게임기준동메달에해당하는기록입니다.김영범은"이번대회까지만기뻐하고,학교에돌아가면도전자의마음가짐으로더열심히훈련할것"이라며"50초대진입을위해초반50m는무조건23초대에턴할수있어야하는데,실업팀형들에비하면아직출발과턴이후돌핀킥이확실히부족하다"며보완점을짚었습니다.오전과오후총두번한국신기록을세운김영범은포상금과부상도두번받았습니다.김영범은오전에한국신기록포상금100만원과왓슨앤컴퍼니에서제공하는멘털헬스케어기기를받았는데,오후에도같은포상금과부상을챙겼습니다.김영범은곧바로남자고등부계영400m마지막구간을맡아3분24초33으로학우들과종전대회기록을0.52초단축하며이번대회두번째금메달도목에걸었습니다.김영범은14일접영50m에출전합니다.(사진=대한수영연맹제공,연합뉴스)
<앵커>한국여자유도가다음달파리올림픽에서'28년만의금메달'에도전하는데요.올해세계선수권을제패한21살막내허미미선수가가장큰기대를모으고있습니다.하성룡기자입니다.<기자>파리올림픽개막이43일앞으로다가온가운데,선수들은하루세차례강훈련을소화하며굵은땀방울을쏟아내고있습니다.한국여자유도한국여자유도는1996년애틀랜타대회조민선을끝으로올림픽금메달이없었는데,21살막내허미미가'금맥잇기'의희망으로떠올랐습니다.재일교포출신으로일본에서도촉망받는유망주였던허미미는대한민국국가대표가돼올림픽금메달을따달라는할머니의유언을가슴에새기고3년전한국행을택했고,지난달한국여자선수로는29년만에세계선수권을제패하며,57kg급의강력한금메달후보로급부상했습니다.[허미미/유도국가대표:할머니가올림픽나가서금메달따면좋겠다고말씀해주셔서제가여기까지왔는데,할머니랑약속을지키는것도있고꼭금메달따고싶어요.]1992년바르셀로나올림픽챔피언인대표팀김미정감독은허미미의금메달도전에든든한조력자입니다.[김미정/여자유도대표팀감독:저도금메달땄으니까'제손으로금메달리스트한번만들어보고싶다'라는얘기를한적있었는데,(허미미가)이번세계대회금메달따면서굉장히동기부여가많이돼서지금굉장히하고자하는의욕도많이생겼고….]세계선수권동메달리스트인최중량급의김하윤과,63kg급김지수도메달이기대되는가운데,3년전도쿄에서'노메달'에그쳤던한국여자유도가파리에서화끈한반전을준비하고있습니다.(영상취재:주범,영상편집:오노영)
<앵커>"다시뜨겁게!"'올림픽채널'SBS의올림픽방송슬로건인데요.선수들의땀과열정,그리고감동과재미를생생하게전달할SBS의'파리올림픽'중계,미리만나보시죠.김형열기자입니다.<기자>수영의'마린보이'박태환과,배드민턴의'윙크보이'이용대,'탁구레전드'현정화,'신궁부부'박경모-박성현까지,대한민국스포츠의전설들이SBS파리올림픽중계의'스타해설진'으로다시모였습니다.최고의캐스터들과호흡을맞춰,지난해아시안게임에이어또한번'명품중계'를준비합니다.[박태환/SBS해설위원:(항저우)아시안게임때좋은방송을선물해드리고싶은마음으로준비를했듯이,이번파리올림픽이굉장히기대가되는마음으로준비를좀더잘해나가려고하고있습니다.]새롭고참신한시도로국내올림픽중계를선도해온SBS는,이번에도더욱차별화된콘텐츠로시청자와만납니다.현장감이살아있는'파리직캠'영상과,선수들이직접고른'영웅의신청곡',선수들의MBTI,선수촌비하인드등을소개하고,양궁의선수별탄착군,수영의거리레이더등을통해한눈에경기흐름을볼수있게돕는등,올림픽의감동과재미를생생하게전달합니다.[이용대/SBS해설위원:올림픽이라는무대는어떤변수가일어나고,또많은상황이다르기때문에그런점들을얘기하려고노력하겠고,배드민턴의재미를알려드리는해설을하도록노력하겠습니다.][올림픽은SBS,대한민국파이팅!](영상취재:이재영·서진호·정상보,영상편집:하성원,디자인:김규연)
강원특별자치도출범후처음으로열려의미깊어군청전직원군체육회자원봉사자등이일군성과지역홍보쾌거..향후전국단위대회개최자신감【양양】양양군이도내최대규모의스포츠축제를성공적으로개최하며스포츠를통한지역홍보와군민의역량을높였다.양양군은지난12일을끝으로제59회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과제17회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전을모두마쳤다.양양종합운동장신축이후최대규모로열린도민체전은18개시·군에서선수·임원등1만여명이참가했다.이어열린도장애인생활체전은선수임원보호자등총2,087명이참여해역대최대규모로치러졌다.양양군은대회전부터TF를구성하고연이어열리는양체전의성공개최를위해경기운영과경기장점검,개·폐회식준비,교통및주차안내,전반적인안전등을꼼꼼하게챙겨호평을받았다.양양군체육회도30여개전국및도단위체육행사개최를통해쌓은노하우를이번체전에투입해역량을발휘했다.군에서도군청전체실·과·소에업무를분담,전직원이책임감을갖고체전준비와진행을돕도록했다.140여자원봉사자들도보이지않는곳에서솔선수범하며지역을찾은도내시·군선수단맞이에최선을다했다.이로써양양군은특별자치도출범후처음으로열린양대체전을성공적으로마무리하고‘매력적인도시핫플레이스양양’을알리는데성공했다.대규모대회를성공적으로개최,향후다양한전국단위대규모대회유치에대한자신감도얻었다.윤재복군교육체육과장은“두체전을통해강원의힘과단합하는강원특별자치도를보여줬다”며“체전기간양양군을찾아준선수·임원과자원봉사자들에게도감사드린다”고말했다.◇제59회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과제17회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전을성공적으로개최하는데기여한양양군청교육체육과직원들.
[앵커]축구대표팀의이번월드컵예선두경기에서공격포인트4개를기록한선수,손흥민도,이강인도아닌바로주민규선수입니다.연습생으로시작해국가대표가됐고,K리그득점왕이었지만대표팀에서는첫골을넣은주민규.이영화같은축구이야기를홍지용기자가전해드립니다.[기자][대한민국7:0싱가포르/북중미월드컵2차예선(지난6일)]김진수가올려준크로스를머리로꺾어넣은골골키퍼는그저멍하니바라만봅니다.K리그에서12년동안138골을넣었던주민규가그토록기다리던국가대표데뷔골이었습니다.[주민규/울산HD:'드디어됐다'약간이런안도감이있으면서좀여유있게세리머니뭐하지생각을하다가…]3개월전서른넷에처음태극마크를달고뛰어'한국최고령A매치데뷔'기록을쓴주민규는이경기에서또다른기록도썼습니다.손흥민의골과이강인의두골을도우면서'도움해트트릭'을터뜨린겁니다.그러면서해리케인에빗대'주리케인'이란별명도얻었습니다.[주민규/울산HD:해리케인선수의플레이나골넣는스타일을굉장히좋아하기때문에세리머니를했던거고요.안그래도계속그렇게밀고갈생각입니다.]중국전이강인의골장면에도주민규의공이컸는데,최전방에서버티고,연계하면서2선선수들을살려주는주민규는황의조가빠진뒤최전방고민이깊었던대표팀에활기를불어넣고있습니다.[주민규/울산HD:저만잘하면되겠다라는생각을지금까지도갖고있는것같아요.한두명붙는다고흥민이한테도와줘,손흥민선수한테도와줘…안도와줘도되거든요.]북중미월드컵이열리는2026년,주민규의나이는서른여섯,때문에걱정도뒤따르지만주민규는이제축구인생전반전이끝났을뿐이라고말합니다.[주민규/울산HD:저는한계를두지않을생각인데…일단40살까지는꼭(축구를)하고싶다는생각이있어요.]
[뉴스데스크]◀앵커▶남자유도최중량급에서39년만에세계선수권우승을차지한김민종선수.이체급에서올림픽첫금메달을따서이름을알리고싶다며비장의무기를준비하고있습니다.김수근기자입니다.◀리포트▶전속력으로자전거를타고‥원판을들어올리며자신의한계를시험합니다.연일이어지는강도높은훈련에김민종의얼굴에땀이비오듯쏟아집니다.파리올림픽까지이제43일.체력훈련은기본이고‥메달색을좌우할자신만의무기도준비중입니다.[김민종/유도대표팀]"새로운기술이나빈틈을노리는기술을,그런거많이연습하고있습니다.프랑스어로(제인터뷰를)번역할수있기때문에그건현지에서제가보여드리도록하겠습니다."지난달세계선수권에서도쿄올림픽1,2위선수를모두꺾고정상에올랐던김민종.실력을입증한것못지않게,국제대회'2등징크스'를끊은게큰소득입니다.[김민종/유도대표팀]"이제앞으로'민또1(민종이또1등)'로계속부를수있게해달라고아버지가부탁을하셔서저도열심히최선을다하고있습니다."도쿄올림픽첫경기탈락에아시안게임동메달의아쉬움이여전한김민종.남자유도최중량급에서최초의금메달로자신을제대로알리고싶습니다.[김민종/유도대표팀]"아직제체급에서올림픽금메달이없는걸로알고있기때문에이번에꼭금메달을따서유도역사에한획을긋도록하겠습니다."MBC뉴스김수근입니다.영상취재:정연철장영근/영상편집:박찬영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
[뉴스데스크]◀앵커▶남자육상100미터의기대주,조엘진선수가출전하는대회마다고등부기록을갈아치우고있습니다.이달말,성인선수들과맞대결도펼칩니다.◀리포트▶조엘진은준결승부터압도적이었습니다.마지막에힘을빼고도2위를무려0.49초차로제쳤습니다.맞바람속에서도10초42,종전대회기록을0.03초단축했습니다.결승은조금아쉬웠는데요.다른선수의실격으로집중력이떨어졌나요.10초47로결승선을통과했습니다.그래도올해출전한2번의경기에서모두대회신기록을세우며정상에올랐습니다.조엘진은이번달말열리는전국선수권에선일반부에서성인선수들과레이스를펼칩니다.[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3학년]"한국신기록을우선깨는게제목표이고5년뒤에LA에서하는올림픽에출전하고싶습니다."영상취재:소정섭/영상편집:김민호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
김영범이13일광주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열린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경영남자고등부접영100m예선에서51초65로한국신기록을하루에두번세운뒤기념사진을찍고있다.대한수영연맹제공김영범(18·강원체고)이하루에두번이나남자접영100m한국신기록을세웠다.김영범은13일오전광주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열린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경영남자고등부접영100m예선에서51초72에터치패드를찍었다.지난해10월18일전국체전남자일반부결승에서양재훈(강원도청)이작성한51초85를0.13초단축한한국신기록이다.오후에치른결승에서김영범은기록을51초65로더단축해또한번한국기록을바꿔놨다.결승에서김영범이기록한51초65는파리올림픽기준기록(51초67)보다빠르며2022항저우아시안게임기준동메달에해당하는기록이다.2023년전국체전고등부결승에서김영범은51초97로,황선우(강원도청)가2022년11월에세운51초99를경신하며한국기록의주인공이됐지만,약5분뒤에양재훈에게‘한국기록보유자’라는타이틀을넘겨줬다.김영범은8개월만에양재훈의종전한국기록을거푸넘어선셈이다.하지만김영범은파리올림픽에는출전하지못한다.지난3월2024대표선발전남자접영100m에서김지훈(대전광역시청)에게밀렸기때문이다.김영범은“국가대표선발전을준비할때부담감도크고,그만큼잘해야한다는마음이앞섰다.경기가내뜻대로되지않아속상했지만,그래도이후가벼운마음으로다시하면된다는마음으로차근차근준비했다”고말했다.그는“다음목표는강용환,홍순보코치와약속한대로올해전국체전에서50초대에진입하는것”이라고덧붙였다.김영범은“실업선배들에비하면출발과턴이후돌핀킥이부족하다”며“이번대회까지만기뻐하고,학교에돌아가면도전자의마음가짐으로더열심히훈련하겠다”고다짐했다.오전과오후총두번한국신기록을세운김영범은포상금과부상도두번받았다.김영범은오전에한국신기록포상금100만원과멘털헬스케어기기를받았는데,오후에도같은포상금과같은부상을챙겼다.김세훈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