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혁9단이다시한번월드바둑정상에올랐습니다.유창혁은13일전라남도신안군신안갯벌박물관에서열린제5회월드바둑챔피언십결승에서중국의뤄시허9단에게281수만에흑1집반승을거뒀습니다.이로써유창혁은2·3회에이어통산세번째이대회우승컵을차지했습니다.이번우승으로세계대회에서11번째타이틀을차지한유9단은국내대회까지포함하면30번째우승컵을안았습니다.이날오전열린4강에서이창호9단을꺾고결승에오른유창혁은뤄시허를상대로초반부터유리한형세를만든뒤막판추격을따돌리고1집반을이겼습니다.유창혁(오른쪽)9단이뤄시허9단을꺾고우승했다.유9단은"결승대국은초중반까지상당히좋았는데중반넘어가면서머리가아파스스로이해가안가는실수가나오는바람에많이흔들렸다"라고자평했습니다.만45세이상프로기사들이참가하는월드바둑챔피언십은8개국에서16명이참가해토너먼트로최강자를가렸습니다.우승상금은3천만원,준우승상금은1천500만원입니다.(사진=한국기원제공,연합뉴스)
[앵커]올림픽금맥이끊겼던한국유도가다음달개막하는파리올림픽에서'효자종목'으로의부활을다짐했습니다.지난달세계선수권대회에서김민종,허미미선수가정상에오르며올림픽금메달에대한기대감도커졌는데요.정주희기자가열망이가득한훈련현장에다녀왔습니다.[기자]새벽부터저녁까지이어지는지옥훈련,선수들은이를악물었습니다.우렁찬기합과바닥에메치는소리가훈련장을가득메웁니다.2012년런던올림픽이후금맥이끊긴한국유도는지난달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2개를획득하며,12년만의금빛메치기에대한기대감을키웠습니다.남자최중량급에서39년만에정상에오른김민종은'마장동둘째아들'이'프랑스영웅'테디리네르를잡고역사를쓰겠다는출사표를던졌습니다.<김민종/유도국가대표>"하루하루죽을거같긴한데올림픽메달은하늘을감동시키면내려준다는말이저는그말이제뇌리에박혀있다보니까하루하루운동하면서하늘을좀감동시키려고열심히운동하고있습니다."1996년애틀란타올림픽이마지막금메달인여자유도는'독립운동가'의후손허미미와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김하윤이기대주입니다.할머니의유언에따라태극마크를단재일교포허미미는세계선수권대회에서29년만에한국여자유도에금메달을안긴기세를파리에서도이어가겠다는각오입니다.<허미미/유도국가대표>"제가한국에서시합나가서이렇게하는거는할머니가말씀해주셔서하니까(할머니)생각이더나요.(태극마크를단걸보셨다면)엄청잘했다고해줬을거같아요"한국유도는파리에서금메달2개이상,메달10개를따겠다는높은목표를잡았습니다.파리올림픽을부활의무대로삼겠다는각오의한국유도는대회첫날부터메달사냥에나설예정입니다.진천선수촌에서연합뉴스TV정주희입니다.([email protected])#한국유도#파리올림픽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남자접영100m에서새로운한국기록을수립한김영범.사진=대한수영연맹김영범(18·강원체고)이수영남자접영역사를거듭새로썼다.오전에새로운한국신기록타이틀을품더니,오후에는자신이세운한국신기록을또앞당겼다.하루에한국신기록만두번이나작성한그야말로‘진기록’이다.시작은8개월만의한국신기록경신이었다.김영범은13일오전광주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열린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경영남자고등부접영100m예선에서51초72의기록으로터치패드를찍었다.이는지난해10월전국체전남자일반부결승에서양재훈(강원도청)이작성한종전한국신기록51초85를0.13초단축한‘한국신기록’이다.나아가김영범은13일오후에열린남자고등부접영100m결승에서오전에세운자신의한국신기록을더앞당겼다.기록은51초65,오전자신의기록보다0.07초더앞당겼다.이로써김영범은하루에한국신기록만두차례작성하는진기록의주인공이됐다.한국신기록포상금100만원과멘털헬스케어기기도하루에두번이나받았다.한국접영기대주다운존재감이었다.사실김영범은지난해10월에도이미한차례한국신기록을작성했다.지난해전국체전고등부결승에서51초97을기록,당시황선우(강원도청)가가지고있던종전신기록51초99를0.02초앞당기며한국신기록을썼다.다만불과5분뒤에양재훈이51초85를기록하면서한국신기록타이틀을넘겨준바있다.그러나이날김영범은8개월전자신의기록을앞섰던양재훈의기록을넘어서며새로운한국신기록주인공이된데이어,오후엔자신의한계를또한번넘어섰다.지난3월2024대표선발전남자접영100m에서김지훈(대전시청)에밀려2024파리올림픽남자혼계영400m접영영자출전기회를놓쳤던아쉬움도조금이나마덜었다.다음목표는‘50초대진입’이다.이날51초65까지기록을앞당기면서50초대진입에도한걸음더다가섰다.김영범은“다음목표는강용환,홍순보코치님과약속한대로올해전국체전에서50초대에진입하는것”이라고말했다.김명석기자
예선서51초72기록,결선서0.07초더단축김영범이남자접영100m한국기록을수립했다.(대한수영연맹제공)(서울=뉴스1)이상철기자='고등학교3학년'김영범(18·강원체고)이하루에두번이나남자접영100m한국신기록을수립했다.김영범은13일오전광주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열린제3회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남자고등부접영100m예선에나선51초72의기록으로레이스를마쳤다.김영범이기록한51초72는지난해10월제104회전국체육대회남자일반부결선에서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이우승하며수립한한국기록51초85를0.13초단축한것이다.김영범은지난해전국체전이종목남자고등부에서51초97을기록,황선우가보유한한국기록51초99를0.02초줄인바있다.그러나5분뒤일반부우승자양재훈에의해다시한국기록이경신돼빛이바랬다.하지만8개월뒤다시한국기록보유자타이틀을거머쥐게됐다.기세를높인김영범은이날오후에치른결선에서51초56으로터치패드를찍으며다시한국기록을새로썼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혼계영400m은메달을합작한김영범은지난3월열린국가대표선발전남자접영100m에서김지훈(대전광역시청)에게밀려2024파리올림픽출전권을놓쳤는데,이번한국신기록수립으로그아쉬움을털어냈다.김영범은"파리올림픽국가대표선발전에서잘해야한다는부담감에제기량을발휘하지못해속상했다"며"(이번기록은)가벼운마음으로다시하면된다는마음으로차근차근준비해이룬결과"라고소감을밝혔다.이어"다음목표는강용환코치님,홍순보코치님과약속한대로올해전국체전에서50초대에진입하는것이라고강조했다.이날남자접영100m한국신기록을두번이나수립한김영범은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포상금100만원을두번수령하게됐다.
[앵커]파리올림픽을한달여앞두고,유도대표팀에서12년만의금메달꿈이영글고있습니다.강한체력과높아진자신감,그리고유리한대진이금메달을자신하는이유입니다.이경재기자가유도대표팀,훈련현장을다녀왔습니다.[기자]한겨울에도빠지지않았던새벽달리기와오전실전훈련에오후에이어지는체력훈련.일주일에한번씩은완전히체력이바닥날때까지페달을밟고,바벨을들어올립니다.진천선수촌에서가장힘든것으로알려진훈련일정을차곡차곡채워가고있는유도대표팀은강력한체력을앞세워파리에서12년만에금메달을자신했습니다.[황희태/남자대표팀감독:체력과근력을토대로...해서계속나간다면올림픽에서도세계선수권처럼좋은성적이나지않을까라는확실한생각을갖고있습니다.][김미정/여자대표팀감독:최소1개에서2개정도는메달을따는것을목표로하고있고요.욕심이라면금메달이지만,색깔에상관없이….]지난달세계선수권에서따낸깜짝금메달2개는선수단전체에자신감을불어넣었습니다.무서운상승세를탄남자최중량급의김민종과여자57kg급의허미미에게거는기대는가장클수밖에없습니다.[허미미/여자57kg급:저는업어치기를많이하는데상대도다알고해서반대쪽이나,앉아서업어치기를준비하고있습니다.][김민종/남자+100kg급:시합에서최정상급가면다한끗차이기때문에저는멘털싸움이라고보고있기때문에….]대진표의윤곽도나왔는데,금메달유망체급에서까다로운선수들을초반에대부분피했습니다.2년연속세계선수권에서동메달에서멈춘이준환은체급최강인조지아의그리갈라쉬빌리와또4강에서붙을것으로보이는데,이젠이길때가됐다며승리를자신했습니다.[이준환/남자81kg급:목에(메달)걸어드리고(부모님이)친한분들과소한마리잡는다고하셔서제가소한마리해드리겠습니다.]지난해까지만해도깊은침체에빠졌다는평가를들었던한국유도가파리를빛낼효자종목으로,행복한반전을꿈꾸고있습니다.YTN이경재입니다.촬영기자:박재상※'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
김천시는오는6월14일부터16일,22일부터23일까지5일간김천종합스포츠타운테니스장에서'제8회김천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개최한다.이번대회는전국의많은동호인선수가참가할수있도록주말을활용해2주에걸쳐분산개최된다.대한테니스협회가주최하고김천시테니스협회가주관하는이번대회는14일부터국화부,전국신인부,개나리부,지도자부,지역신인부순으로일자별경기가진행된다.대회에는전국동호인총450개팀,900여명이참가할예정으로지역경제활성화에도큰몫을할것으로기대된다.김종현스포츠산업과장은“이번대회가전국테니스동호인들간의화합과친목을다지는테니스축제의장이되었으면한다.”라며,“많은선수와가족분들이주말을활용해김천을방문해주신만큼경기외에도김천의다양한관광지도함께즐기길바란다”라고덧붙였다.한편,김천시는매년50여개의전국단위스포츠대회를개최하고있으며,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각종대회개최와전지훈련의최적지로주목받고있다.이번대회가끝나고김천종합스포츠타운테니스장에서는6월26일부터30일까지'2024테니스체육지도자실기구술자격검정'이진행될예정이다.
스포츠머그의스포츠야사토크프로그램'별별스포츠시즌2'과거스포츠에서있었던별의별희한하고기괴했던일들을스포츠머그최희진기자와스포츠기자경력34년인SBS스포츠취재부권종오기자가함께소개해드립니다.이번편은올림픽에서유도종주국일본의자존심을무너뜨린전설의선수에대한이야기,두번째순서입니다.일본은자국에서개최한1964년도쿄올림픽때국기유도를처음정식종목으로채택했습니다.당시에는남자부4체급만있었는데일본의목표는당연히전체급석권이었습니다.그리고계획대로3체급에서우승했습니다.마지막으로남은체급은무제한급이었습니다.지금은없어진무제한급은말그대로선수들이체중의제한없이출전할수있었습니다.그래서왕중왕전의성격이있었습니다.이러한상징적인의미가있기에일본으로서는절대우승을놓치고싶어하지않았습니다.게다가1964년도쿄올림픽유도경기는일본유도의성지인무도관(부도칸)에서열렸습니다.만원관중의일방적인응원속에일본의가미나가아키오선수는결승에진출했습니다.결승상대는네덜란드의안톤헤싱크였습니다.헤싱크는키198cm,몸무게120kg의거구로1961년세계선수권무제한급우승자였습니다.세계선수권당시일본에서는헤싱크가운이좋아서우승했다고생각했는데그게아니었습니다.가미나가보다키가20cm나컸던헤싱크는체격과힘에서압도적인우위를보이며경기를지배했습니다.헤싱크는결국누르기한판으로가미나가에승리를거두며올림픽유도무제한급초대챔피언에올랐습니다.헤싱크가가미나가를매트에누르던30초동안일본부도칸에는탄식이쏟아졌고,자국선수의무기력한패배에한동안정적이흘렀습니다.그정도로일본국민들에게는이패배가큰충격으로받아들여졌습니다.일본유도의자존심을눌러버린네덜란드의거인안톤헤싱크선수의이야기,별별스포츠에서소개합니다.(구성:최희진/영상취재:박진호,김현상/편집:김복형/디자인:박수민/인턴:명지효)
13초67대회신기록세우며김주호·김대희가볍게제쳐男높이뛰기김주는,시즌V3…女창던지기이금희V2남자일반부110m허들서대회신기록을달성하며시즌4관왕에오른김경태.안산시청제공‘허들의제왕’김경태(안산시청)가제53회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남자일반부110m허들서대회기록을갈아치우며우승,시즌4관왕질주를펼쳤다.이영숙감독과양충직·김태빈코치가지도하는김경태는13일목포종합운동장에서열린첫날남자일반부110m허들결승서13초67을기록,지난46회대회서김병준이세운대회기록(13초69)을0.02초앞당기며김주호(국군체육부대·13초89)와김대희(제주시청·14초25)를여유있게제치고1위로골인했다.이로써2년만에대회정상을되찾은김경태는이번시즌여수KTFL전국실업육상대회(4월)와KBS배대회,나주KTFL전국실업선수권(이상5월)에이어시즌4번째금메달을획득해최강의기량을과시했다.김경태는“지난주대만국제대회에다녀와다소피곤했지만컨디션은나쁘지않았다.개인역대두번째기록을낸것에만족하고앞으로한국기록(13초39)경신과내년아시아선수권을목표로더훈련에매진해기록을단축하도록노력하겠다”고우승소감을밝혔다.남자일반부높이뛰기서김주는(고양시청)은2m15를3차시기서성공해김두용(포항시청·2m10)과박순호(영주시청·2m05)를제치고우승,이번시즌여수실업육상대회와나주실업선수권에이어3관왕을차지했다.또여자일반부창던지기서는이금희(부천시청)가3차시기서49m66을던져윤세진(파주시청·47m24)과송채은(논산시청·41m27)을꺾고금메달을획득해나주실업선수권에이어시즌2관왕에올랐다.남고부100m결승서는나마디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이10초47의기록으로손호영(경기체고·10초67)을가볍게제치고1위로골인했으며,여자일반부같은종목서는김소은(가평군청)이11초80의호기록으로김다정(안동시청·11초95)을누르고금메달을목에걸었다.한편,남고부800m서는김홍유(연천전곡고)가1분58초94의기록으로오종철(경남체고·1분59초17)에앞서패권을안았으며,남중부400m계주서는최한솔·박민형·김시후·구효빈이이어달린부천부곡중이44초64의기록으로진주대곡중(45초03),안산단원중(45초74)에앞서우승했다.이밖에여자일반부장대높이뛰기배한나(용인시청)는3m70을넘어조민지(충주시청)와동률을이뤘으나순위결정전서뒤져준우승했고,여중부400m계주용인중도51초74로세종중(50초49)에뒤져은메달을획득했다.여고부100m서는진수인(하남남한고)이12초15로은메달을획득했고,남중부3천m최현석(안산와동중)도9분44초76으로2위에입상했다.
유창혁9단이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세번째우승을차지했다.[한국기원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천병혁기자=유창혁9단이다시한번월드바둑정상에올랐다.유창혁은13일전라남도신안군신안갯벌박물관에서열린제5회월드바둑챔피언십결승에서중국의뤄시허9단에게281수만에흑1집반승을거뒀다.이로써유창혁은2·3회에이어통산세번째이대회우승컵을차지했다.이번우승으로세계대회에서11번째타이틀을차지한유9단은국내대회까지포함하면30번째우승컵을안았다.이날오전열린4강에서이창호9단을꺾고결승에오른유창혁은뤄시허를상대로초반부터유리한형세를만든뒤막판추격을따돌리고1집반을이겼다.유창혁(오른쪽)9단이뤄시허9단을꺾고우승했다.[한국기원제공.재판매및DB금지]유9단은"결승대국은초중반까지상당히좋았는데중반넘어가면서머리가아파스스로이해가안가는실수가나오는바람에많이흔들렸다"라고자평했다.만45세이상프로기사들이참가하는월드바둑챔피언십은8개국에서16명이참가해토너먼트로최강자를가렸다.우승상금은3천만원,준우승상금은1천500만원이다[email protected]
13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유도대표팀미디어데이행사에서웨이트트레이닝을하는김민종의코에서땀방울이떨어지고있다.연합뉴스“올림픽메달은하늘이감동하면내려준다는말이있듯이하늘을감동시키기위해하루하루열심히훈련하고있습니다.”(유도국가대표김민종)한국유도대표팀이13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2024파리올림픽미디어데이를열고선전을다짐했다.대표팀은이날언론에기술훈련과웨이트트레이닝현장을공개하고기자회견을가졌다.한국유도는이번에남자5체급,여자6체급과혼성단체전에출전해12년만의올림픽금메달에도전한다.적어도금메달1개이상을따내는게목표다.남자81㎏급이준환(22·용인대)과100㎏이상급김민종(24·양평군청),여자57㎏급허미미(22·경북체육회)와78㎏이상급김하윤(25·안산시청)이유력한메달후보다.13일오전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필승관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유도대표팀미디어데이행사에서여자57kg급에출전하는허미미가태극기앞에서단체촬영을준비하고있다.연합뉴스황희태남자대표팀감독은기자회견에서“2회연속올림픽금메달을못땄다”면서“수사불패(雖死不敗·죽는한이있어도지지는않겠다)의정신으로꼭금메달을따서한국유도가재도약하는기회를만들겠다”고말했다.김미정여자대표팀감독은“색깔을떠나모든선수들이메달을딸수있는기량을충분히갖췄다”면서“더자신감을갖고제기량을잘발휘해후회없는올림픽을치르도록하겠다”고했다.한국유도는그동안올림픽에서금메달11개,은메달17개,동메달18개를따냈으나금메달은2012런던올림픽이마지막이었다.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은2·동1,2020도쿄올림픽에서은1·동2로하향곡선을그렸다.세계선수권에서도4회연속‘노골드’에그치다가지난달김민종과허미미가‘쌍끌이’금빛메치기에성공하며파리에대한기대감을부풀렸다.13일오전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필승관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유도대표팀미디어데이행사에서남자81kg급에출전하는이준환(푸른도복)이훈련하고있다.연합뉴스첫올림픽이던도쿄때보다정신적으로많이성장했다는김민종은“제체급에서올림픽금메달이나온적이없다”면서“한국유도역사에한획을긋고싶다”며각오를다졌다.김민종은올림픽2연패에빛나는테디리네르(35·프랑스),세계1위테무르라히모프(27·타지키스탄)를넘어야한다.김민종은“빈틈을노리는기술을많이연습하고있다”면서필살기에관한질문이나오자“요즘번역기가발달해구체적으로언급하기가좀그렇다.파리에서직접보여드리겠다”고가볍게농담하며눈을빛냈다.독립운동가의후손이자재일교포출신인허미미또한첫올림픽에대한각오가남다르다.그는“사실이전까지올림픽에서메달따는것자체가힘들다고생각했는데세계선수권을통해자신감이생겼다.꼭금메달을따고싶다”고힘주어말했다.13일오전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필승관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유도대표팀미디어데이행사에서김하윤이기술을시도하고있다.연합뉴스아시안게임은메달과세계선수권동메달로아쉬움을남긴이준환은“더독기를품었다.올림픽금메달을못따면죽는다는각오로열심히노력하고있다”면서“반드시시상대제일높은곳에서애국가를부르겠다”고각오를다졌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대회사상첫‘노골드’위기에몰린한국유도를구해낸김하윤은“아시안게임금메달로올림픽에대한꿈이더커진것같다”면서“최선을다해좋은성적을내고싶다”고했다.13일오전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필승관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유도대표팀미디어데이행사에서대표선수들과감독이포즈를취하고있다.왼쪽부터김원진,안바울,한주엽,이준환,김민종,허미미,김하윤,윤현지,이혜경,정예린,김지수.연합뉴스남자60㎏급김원진(32·양평군청)과66㎏급안바울(30·남양주시청)은이번이3번째이자마지막올림픽출전이다.일정상가장먼저경기를치르는김원진은“후배들을위해서라도출발을잘하겠다”면서“그런무게감을알고있기때문에착실하게준비하고있다”고말했다.리우에서은메달,도쿄에서동메달을목에걸었던안바울은“이번에메달을추가하면한국유도최초3회연속올림픽메달을따게된다”면서“기왕이면금메달로그랜드슬램을이루고싶다”고말했다.
오전예전에서51초72,오후에는51초65로더단축…포상금도두번김영범,남자접영100m한국신기록(서울=연합뉴스)김영범이13일광주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열린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경영남자고등부접영100m예선에서51초72의한국신기록을세운뒤,기념촬영하고있다.[대한수영연맹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김영범(18·강원체고)이하루에두번이나남자접영100m한국신기록을세웠다.김영범은13일오전광주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열린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경영남자고등부접영100m예선에서51초72에터치패드를찍었다.지난해10월18일전국체전남자일반부결승에서양재훈(강원도청)이작성한51초85를0.13초단축한한국신기록이다.오후에치른결승에서김영범은기록을51초65로더단축해또한번한국기록을바꿔놨다.2023년전국체전고등부결승에서김영범은51초97로,황선우(강원도청)가2022년11월에세운51초99를경신하며한국기록의주인공이됐지만,약5분뒤에양재훈에게'한국기록보유자'라는타이틀을넘겨줬다.이후김영범은8개월만에양재훈의종전한국기록을넘어섰다.또한,13일오전에세운자신의한국기록을오후에바꿔놓는달콤한경험도했다.2024파리올림픽출전불발의아쉬움도이번한국기록달성으로달랬다.지난3월열린2024대표선발전남자접영100m에서김영범은김지훈(대전광역시청)에게밀려파리올림픽남자혼계영400m접영영자로출전할기회를놓쳤다.김영범은"국가대표선발전을준비할때부담감도크고,그만큼잘해야한다는마음이앞섰다.경기가내뜻대로되지않아속상했지만,그래도이후가벼운마음으로다시하면된다는마음으로차근차근준비했다"며"다음목표는강용환,홍순보코치님과약속한대로올해전국체전에서50초대에진입하는것"이라고말했다.오전과오후총두번한국신기록을세운김영범은포상금과부상도두번받았다.김영범은오전에한국신기록포상금100만원과왓슨앤컴퍼니에서제공하는멘털헬스케어기기를받았는데,오후에도같은포상금과부상을챙겼다[email protected]
김영범,남자접영100m한국신기록[대한수영연맹제공]수영의기대주고등학교3학년김영범이남자접영100m한국신기록을세웠습니다.김영범은광주에서열린전국수영선수권경영남자고등부접영100m결승에서51초65로가장먼저터치패드를찍으며오전예선에서자신이세운한국기록을0.07초단축하고또한번한국신기록을수립했습니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혼계영400m에도나서한국기록을경신하며은메달을따냈던김영범은자신의주종목접영에서하루2차례한국기록을달성하며포상금2백만원을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