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구선수현주엽이겸직및근무태만논란을보도에대해해명을전했다.사진=뉴시스13일현주엽의소속사에서는“금일현주엽감독에대한의혹을최초보도한매체에서언론중재위원회의조정에따라‘부족한근무시간을대체근무등을통해보충한것으로확인됐다’라며겸직및근무태만의혹은사실이아니라고정정보도했습니다”고공식입장을전했다.이어“현주엽감독의갑질및근무태만논란에대해방송한MBC'실화탐사대'에대해방송통신위원회에제소한상태”라고밝혔다.소속사측은“현재결과를기다리는중”이라며“현주엽감독에대한모든의혹이아직해소되지않았지만당사는현주엽감독의실추된명예를온전히회복하는그날까지최선의노력을다하겠습니다”다라고전했다.앞서MBC‘실화탐사대’측에서는지난4월현주엽감독의갑질의혹및근무태만의혹등에대해다뤘다.방송이후현주엽측은“당사는‘실화탐사대’측이현주엽감독의혹에대한취재를시작할때부터성실하게협조했다.수차례에걸쳐지금까지현주엽감독을둘러싼여러의혹이‘허위사실’임을증명할수있는관계자증언,메신저대화캡처본등증거들을확보해제공하며성심성의껏답변했다”고입장을밝혔다.이하현주엽감독측입장전문안녕하세요.티엔엔터테인먼트입니다.금일현주엽감독에대한의혹을최초보도한매체에서언론중재위원회의조정에따라“부족한근무시간을대체근무등을통해보충한것으로확인됐다”라며겸직및근무태만의혹은사실이아니라고정정보도했습니다.더불어당사는현주엽감독의갑질및근무태만논란에대해방송한MBC‘실화탐사대’에대해방송통신위원회에제소한상태이며,현재결과를기다리는중입니다.현주엽감독에대한모든의혹이아직해소되지않았지만당사는현주엽감독의실추된명예를온전히회복하는그날까지최선의노력을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정다연온라인기자
▲김영범이13일광주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열린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경영남자고등부접영100m예선에서51초72의한국신기록을세운뒤,기념촬영하고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김영범(강원체고·교장이인범)이전국수영대회에서한국신기록을세우며금빛물결을갈랐다.김영범은13일광주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열린'제3회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남자고등부접영100m결승에서51초65로한국신기록을세웠다.그는같은날남자고등부접영100m예선에서51초72로터치패드를찍으며신기록을세운지몇시간뒤결승전에서또다시신기록을세웠다.최근경북김천실내수영장에서열린'제96회동아수영대회'남자고등부접영100m결선에서52초47로대회신기록을작성하며정상에오른지얼마지나지않아또다시새로운기록을작성한것이다.김영범은도소속선배의기록을1년도안돼경신했다.지난해10월'제104회전국체육대회'접영100m에서김영범은51.97로한국신기록을세웠으나같은대회에출전한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이51초85를기록하며하루도안돼한국신기록을넘겨줘야했다.현재고교무대에서다시남자접영100m한국최고자리에오른김영범은싱가포르수영영웅조셉스쿨링(JosephSCHOOLING)의아시아신기록(50초39)과가까워지며대한민국접영역사에대기록을남길준비를하고있다.  #신기록#접영#김영범#대한민국#한국
중국의러시허9단에1집반승리유창혁9단(한국기원제공)(서울=뉴스1)김도용기자=유창혁9단이제5회월드바둑챔피언십정상에올랐다.통산30번째우승이다.유창혁9단은13일전남신안군의신안갯벌박물관에서열린대회결승전에서뤄시허9단(중국)을281수만에흑1집반승리를거뒀다.이로써유창혁9단은지난2회,3회대회에이어이대회에서만세번째우승을차지하며통산우승을30회로늘렸다.국내예선을거쳐출전권을획득한유창혁9단은준결승에서이창호9단을제압하는등7연승을기록하며정상에올랐다.유창혁9단은"결승대국은초중반까지상당히좋았는데,중반이후머리가아파스스로이해가안가는실수가잦았다.많이흔들렸지만다행히승리할수있었다"고결승대국을돌아봤다.45세이상의기사들이출전할수있는월드바둑챔피언십은8개국16명이사흘동안우승을다투는대회다.우승상금은3000만원,준우승상금은1500만원이다.
유승민(오른쪽)대한탁구협회회장과신연수한양화로대표가후원협약을체결하고있다.대한탁구협회제공대한탁구협회는소고기화로구이전문점한양화로와후원협약을맺었다고13일밝혔다.이번협약식은지난10일서울송파구올림픽회관에서유승민대한탁구협회회장과신연수한양화로대표가참석해협약서에서명했다.이번협약을통해한양화로는탁구동호인들에게식사이용권및방문할인등다양한혜택을제공하기로했다.한양화로는최상등급소고기를부담없는가격에즐길수있는소고기화로구이전문프랜차이즈기업이다.유승민회장은"탁구동호인들이일상에서탁구로건강과행복을찾고많은경험과혜택을받으실수있도록고심하고있다.앞으로도일상속에서탁구와접목한다양한경험들을제공해드릴수있도록발로뛰고노력하겠다"고밝혔다.
▲역주하는이용문(가운데)이용문(서천군청)이'선수기준'한국남자육상100m역대공동4위기록을세우며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정상에올랐습니다.이용문은오늘(13일)목포종합운동장에서열린제53회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남자일반부100m결선에서10초22에결승선을통과했습니다.이날전까지개인최고기록이10초29였던이용문은이번대회준결선에서10초29의개인타이기록을세우더니,결선에서는10초22로기록을단축했습니다.2위는10초31의주지명(경주시청),3위는10초33의이시몬(안양시청)이차지했습니다.육상은기록을'전체'와'선수기준'으로구분해관리합니다.이용문은김국영(10초07),김태효(10초17·이상광주광역시청),이준혁(10초18·국군체육부대)에이어'선수기준'으로남자100m한국역대공동4위로올라섰습니다.이재하(서천군청)의개인최고기록도10초22로이용문과같습니다.한국남자100m'전체기록'을보면김국영이1∼6위기록(10초07∼10초16)을모두보유하고있습니다.김국영은이날결선에서출발선에는섰지만,14일과15일에연달아열리는남자400m계주에전념하고자기권했습니다.여자일반부100m결선에서는김소은(가평군청)이11초80으로우승했습니다.김다정(안동시청)이11초95로2위,강다슬(광주광역시청)이11초98로3위에올랐습니다.지난해한국여자최고스프린터는김다은(가평군청)이었습니다.김다은이주춤한올시즌에는쌍둥이동생김소은이5월6일KBS배200m우승(24초59)에이어,이번종별선수권100m에서도정상에올라'현역한국최고'자리를넘보고있습니다.나마디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은남자고등부100m결선에서10초47로1위를차지했습니다.하지만,한국남자고등부기록(10초36)보유자인조엘진은얼굴을찌푸리며,기록에대한아쉬움을드러냈습니다.여자고등부100m에서는이은빈(전남체고)이11초98로우승했습니다.(사진=대한육상연맹유튜브채널캡처,연합뉴스)
▲황의조불법촬영혐의로수사를받는전축구국가대표스트라이커황의조(노팅엄)가유럽리그시즌이끝났는데도한국에돌아오지않고있습니다.오늘(13일)축구계에따르면황의조는영국에서머물며개인트레이너와함께훈련에매진하고있습니다.현지매니지먼트와함께새소속팀도찾고있는것으로알려졌습니다.황의조는2022년8월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노팅엄포리스트와3년계약을맺으며EPL무대에서는가싶었으나,올림피아코스(그리스),FC서울등에서임대를전전했습니다.지난시즌에는역시임대신분을뛴알라니아스포르(터키)에서8경기에출전하는데그치며,1골1도움만기록했습니다.노팅엄과의계약이아직1년남아있으나,구단내입지가좁은만큼현지에머물며새팀을물색하는것으로추측됩니다.자신과성관계하는상대방을촬영한혐의(성폭력처벌법상카메라등을이용한촬영)로수사를받는점도국내가아닌현지에서새시즌을준비하기로선택한데에일정부분영향을준거로보입니다.황의조가귀국한다면,팬들의이목은그에게쏠릴것이불보듯뻔합니다.상황이정리되기전까지는국내에서정상적으로휴식을취하기어렵다고판단했을가능성이큽니다.지난해6월황의조의형수A씨는'황의조의전연인'을가장하며황의조와여성들의모습이담긴사진·동영상을SNS에공유하고,황의조가다수여성과관계를맺고피해를줬다고주장했습니다.성폭력처벌법상카메라등을이용한촬영·반포혐의로지난해구속기소된A씨는1심에서징역3년을선고받았습니다.지난달22일열린2심에서는징역4년이구형됐습니다.A씨수사과정에서황의조의불법촬영혐의를포착한경찰은그에대한수사를별도로진행한뒤지난2월사건을검찰에송치했습니다.이사건을담당하는서울중앙지검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아직황의조를소환한적이없습니다.만약검찰이황의조를불러들여조사하기로결정한다면,황의조는귀국을더는미룰수없게됩니다.A대표팀에꾸준히이름을올리던황의조는태극마크를잠정박탈당한상태입니다.대한축구협회는"국가대표선수는고도의도덕성과책임감을갖고국가대표의명예를유지해야할의무가있다"며수사기관의명확한결론이나올때까지황의조를국가대표로선발하지않기로결정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
대한씨름협회연변국제민족식씨름대회씨름시범단이13일중국연변민족체육훈련관에서연병룡순씨름구락부씨름선수들과합동훈련중이다.대한씨름협회제공대한씨름협회가‘연변국제민족식씨름대회’를위해씨름단을파견했다.온형준호원대감독과임대혁단국대코치,선수10명등으로구성된씨름시범단은13일중국연변민족체육훈련관에서조선족씨름선수들과함께합동훈련을진행했다.이번씨름단파견은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국가무형문화재인한국의전통스포츠씨름의우수성을홍보하고세계적공감대를지속하기위해기획됐다.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선수단초청으로이뤄진이번씨름교류전은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연변조선족자치주교육국,연변주민위원회주최로연변,러시아등과16일까지나흘간펼쳐진다.남자부에선강예훈,이상목(이상호원대),박의현,엄재우(이상전주대),전정훈,장래환(이상세한대),김성국,신건(이상동아대)등8명이참가한다.본대회는15일부터한국,중국,러시아등3개국이경장급,소장급,청장급,장사급에서체급별로경기를치른다.여자부최지우(용인대),박지수(중원대)도15일관중들앞에서샅바를맞잡고씨름기술시범공연을펼칠예정이다.대한씨름협회연변국제민족식씨름대회씨름시범단이13일중국연변조양천국제공항에도착한뒤기념촬영하고있다.대한씨름협회제공이날씨름단은12명의연병룡순씨름구락부씨름선수들에게합동훈련을통해한국의훈련방식을전파했다.온형준감독은연변선수들에게샅바를잡는요령을알려주고한국선수들과1대1로겨루게해기술을익힐수있도록지도했다.합동훈련에참여한연변의최지성(18)선수는“샅바를잡는법을제대로배워힘을더쓸수있게됐다”며“이번기회에들배지기기술을배우게돼좋다”고소감을전했다.시범단단장을맡은이덕래대한씨름협회부회장은“이번행사가단발성에그치지않길바란다”며“문화체육부및대한체육회의지원을통해씨름지도자를해외에지속적으로파견하는등씨름을알릴수있는기회가많아졌으면좋겠다”고말했다.훈련을참관한조기순씨름국제위원회위원장은“이번훈련을보고우리민족은하나라고느꼈다”며“한국에서70~80년대에씨름장사를하면황소를주는데여기도같은문화가있다는걸알게돼반가웠다”고소감을전했다.
월드바둑챔피언십서뤄시허꺾고대회3번째우승유창혁9단이반상에착점을하고있다.(MHN스포츠엄민용선임기자)유창혁9단이10번째세계대회우승컵을들어올렸다.유9단은13일전남신안군신안갯벌박물관에서열린제5회월드바둑챔피언십결승에서중국의강자뤄시허9단을꺾고우승을차지했다.이번대회3번째우승이자10번째세계대회우승이다.이번대회2·3회우승자인유9단은12일롭반자이스트아마7단(네널란드)과최명훈9단을연파한데이어이날준결승전에서'신산'이창호9단을물리치고결승에올랐다.세계챔피언(2005년삼성화재배우승)출신의뤄시허9단과맞붙은결승전에서흑돌을잡은유9단은포석부터발빠른행마로반상의주도권을틀어쥐었다.초반상변과우상귀부근전투에서우위를확보한유9단은이어진접전에서도한치의물러섬없이뤄시허9단을몰아붙였다.자신이왜'세계최고의공격수'로불렸는지를보여준한판이었다.후반들어몸조심한탓에뤄시허9단에게추격을허용했지만승부에는큰변화가없었다.281수흑1집반승.이승리로유9단은그동안뤄시허9단에게당한3연패의아픔을말끔하게씻어냈다.5차례의대회에서3번우승하며이대회와유난히'궁합'이잘맞는모습도이어갔다.우승상금3000만원도움켜쥐었다.본격적인대국에앞서승부호흡을고르고있는유창혁9단(왼쪽)과뤄시허9단.유9단은우승을확정지은뒤가진인터뷰에서"자연풍광이아름다운'1004의섬'신안군에서대국을가진덕분인지컨디션이좋았다"며"이번우승을토대로더좋은승부를보여주도록하겠다"고전했다.월드바둑챔피언십은한때세계바둑계를주름잡던'레전드'선수들이총출전하는세계최고권위의대회다.올해대회에는한·중·일·대만은물론유럽·미주·오세아니아·동남아시아등8개국에서16명의선수가출사표를올렸다.한국에서는유9단을비롯해'바둑황제'조훈현9단외에서봉수·이창호·김승준·최명훈·안조영9단등이출전했고,일본에서는고바야시고이치9단과요다노리모토9단이우승에도전했다.중국에서는뤄시허9단과왕레이8단,대만에서는대회원년우승자왕리청9단이참가했다.대회장전경한편앞서11일열린개막식에서박우량신안군수는"승부도승부지만신안군에서자연을감상하면서쉬어가는시간이됐으면좋겠다.2박3일동안건강하시고좋은성적거두시길기원한다"고인사말을전했다.이에양재호한국기원사무총장은"이번대회가열리기까지우여곡절이많았다.박우량군수님과군민들께감사드리며,바둑계는신안군을세계에알리는일에더노력하겠다"고화답했다. 사진=MHN스포츠엄민용선임기자
사진=AFPBBNEWS사진=AFPBBNEWS[이데일리스타in허윤수기자]스페인테니스를대표하는라파엘나달(246위)과카를로스알카라스(2위)가손잡고파리로향한다.스페인테니스협회는13일(한국시간)나달과알카라스등2024파리올림픽에나설선수명단을발표했다.나달,알카라스를비롯해알레한드로다비도비치포키나(32위),파블로카레뇨부스타(876위),마르셀그라노예르스(복식2위)등이출격한다.이번대회에서테니스는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열린다.나달은이곳에서열리는메이저대회인프랑스오픈에서14차례우승을차지했다.그가롤랑가로스의제왕으로불리는이유다.알카라스는최근프랑스오픈에서정상에서며나달의뒤를이을차세대주자로평가된다.나달과알카라스는올림픽남자복식에서호흡을맞춘다.두선수는남자단식에도나선다.1986년생인나달과2003년생인알카라스는17살차다.전·현직클레이코트황제가파리에서금메달을겨냥한다.사진=AFPBBNEWS나달은지난2008베이징올림픽남자단식과2016년리우대회남자복식에서각각금메달을목에걸었다.나달은클레이코트에서열리는올림픽을위해내달초잔디코트대회인윔블던을건너뛸것으로알려졌다.현재세계단식랭킹200위인나달은부상에따른보호랭킹으로올림픽출전자격을유지했다.
오는7월21일가르시아상대로연승도전▲야르노에렌스에게펀치공격을날리는최승우(사진오른쪽)ⓒUFC한국미디어커뮤니케이션제공'UFC에서뛰었던역대코리안파이터중가장타격스킬이좋은선수는?'세계최고종합격투기단체UFC는한때진출자체가큰벽으로여겨졌던무대다.하지만국내격투기도발전을거듭했고어느덧20명이넘는선수를배출했다.그가운데는세계적슈퍼스타로명성을떨친'코리안좀비'정찬성같은케이스도있다.많은선수가활약한만큼스타일도제각각이다.이제는연예인으로훨씬유명한김동현은압박형그래플링을앞세워중위권에서롱런에성공했으며최두호는카운터펀처로깊은인상을남겼다.함서희같은경우도올라운드성향을띄고있기는했으나옥타곤에서는주로테이크다운디펜스형펀처로활약했다.강경호는레슬러박준용은펀처에가깝다.타격스킬만따진다면정통파스트라이커유형의'스팅'최승우(32·코리안좀비MMA)가가장완성도가높다.50전이넘는킥복싱전적,4년연속무에타이국가대표등입식무대서먼저활약한선수답게펀치는물론다양한킥공격을자유로이구사한다.다음달21일(한국시간)에는올해첫출격에나선다.미국네바다주라스베이거스UFC에이펙스서있을'UFC파이트나이트:베가스94'대회가그무대로상대는스티브가르시아(32·미국),둘은페더급(65.8kg)에서일합을겨룬다.해당대회는최승우외에도'아이언터틀'박준용(33·코리안탑팀),'코리안타이거'이정영(29·쎈짐),'코리안슈퍼보이'최두호(33·팀매드)등이출전하는지라국내격투팬들의남다른관심을받고있다.체급대비좋은사이즈(182cm)를가지고있는최승우는앞서도언급했다시피무에타이국가대표까지했을정도로수준급타격능력을자랑한다.2010년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동메달을따낸바있다.장신타격가답게원거리를유지한채앞손으로견제하면서뒷손으로위력적인카운터를날린다.흡사기관총처럼뒷손을장전해놓고있는지라빗나가더라도다른쪽손으로재차공격을가하는등순간적으로폭발적이고빠른연타를쏟아낸다.상대입장에서역카운터를내기어려운이유다.사이드스텝이좋은지라앞손잽으로상대를건드리면서사각으로빠진후뒷손을내거나,뒷손카운터타이밍에서예상치못한미들킥이나하이킥을날린다.어중간한거리에서상대가바싹다가오면면도날같은팔꿈치공격으로허를찌른다.특히킥을통한거리싸움이잘풀릴때경기력이더욱좋아진다.로우킥,미들킥을부지런히때려주면서상대와가까워진다싶으면딥킥으로다시거리를벌린다.그리고사이드로부지런히돌아준다.결국답답해진상대는다소무리를해서라도돌격모드로들어올수밖에없는데그렇게되면송곳같은뒷손이카운터로들어간다.UFC진출전까지최승우의최대강점은안정적인경기력이었다.'투신'김재웅에게불의의한방을얻어맞고넉아웃당한경기를빼고는모두승리로이끌었고그로인해옥타곤무대까지밟게됐다.아쉽게도UFC에서는기복이심한행보를반복중이다.첫두경기를연달아지면서퇴출위기까지몰렸으나이후3연승행진으로자리를잡는듯했다.좀더승수가쌓인다면랭킹권진입도기대된다는평가도흘러나왔다.아쉽게도이후거짓말처럼3연패로추락했다.상황에따라퇴출까지걱정해야되는위기까지몰렸다.최승우는절망하지않았다.코리안좀비MMA에합류한그는지난해8월야르노에렌스를상대로2년만에승리를거두며기사회생했다.옥타곤에서의생존이걸려있었던만큼단순한1승이상의의미가있는승리였다.정찬성의지도가기량향상및멘탈회복에큰도움이됐다는후문이다.이번에도역시정찬성과함께하며복귀전을준비하고있다.상대가르시아는강력한타격파워를자랑한다.이를입증하듯UFC4승이모두타격피니시이며최근에는3연승을달리고있다.통산15승(5패)중넉아웃승리가12번(80%)에달할정도다.반면넉아웃패배는단한번뿐이다.묵직한타격능력에더해맷집까지좋은것을알수있다.최승우로서는난타전을피하고주특기인킥을살려원거리에서부터경기를풀어나갈필요가있다는분석이다.난적과의시합을앞둔최승우는전의에불타고있다.이를입증하듯"힘든싸움이되겠지만상대의빈틈도많이보인다.판정까지가지않으리라보지만3라운드까지치열하게싸운단생각으로준비하고있다"고말했다.최승우는공교롭게도UFC에서연패와연승을반복하고있다.패턴(?)대로라면이번에는연승의흐름이다.스팅의다음경기가더욱주목되는이유다.
(왼쪽부터)신연수한양화로대표와유승민대한탁구협회장[대한탁구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설하은기자=대한탁구협회는소고기화로구이전문점한양화로와후원협약을맺었다고13일밝혔다.협약식은지난10일서울송파구올림픽회관에서열렸다.이번협약을통해한양화로는탁구동호인에게식당이용권을제공하고방문시할인혜택도준다.유승민대한탁구협회장은"탁구동호인이탁구로건강을유지하고일상에서더많은혜택을받을수있도록고심하고있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
상무피닉스에서전역후성공적으로안착한SK호크스연민모와하남시청박재용인천도시공사이요셉전역후부상으로기대에못미쳐SK호크스연민모(MHN스포츠김용필기자)'어우두'(어차피우승은두산)를재확인하며막내린신한SOL페이23-24핸드볼H리그남자부는결론만놓고보면뻔한결말이었다.하지만라운드마다두각을나타낸팀이다를정도로판세가요동치는흥미로운시즌이었다.세팀이1위를번갈아한끝에두산이라는종착지에다다른셈이다.남자부는상무입대와전역이라는특수한상황이이적선수들의활약보다중요한변수였다.여기에팀간이적선수들까지많은움직임이있었지만,여자부처럼팀주축선수의이적은없었고,판세를바꿔놓을정도로활약한선수도없었다.하지만판세를흔들정도는아니어도성공적으로팀에안착한선수가있는가하면기대를모았던이적선수들이부상으로제대로활약을보여주지못하면서희비가갈렸다.성공적으로팀에안착한선수들성공적으로팀에안착한선수를꼽는다면SK호크스연민모(피벗)와하남시청박재용(골키퍼),두산고봉현(레프트백)선수정도다.세선수가속한팀이나란히1,2,3위를기록하는데일정부분기여했다고할수있다.연민모는지난1월상무피닉스에서전역후팀에합류하자마자수비안정화를꾀하던SK호크스의중심으로자리잡았다.시즌초반상무피닉스에있을때는공수에서비중이컸지만,전역후SK호크스에와서는이현식과하태현등좋은공격수들이있어수비에더집중했다.공격지수는상무에서의9경기와SK호크스에서뛴16경기가엇비슷했다.하지만수비에서는37개의블록슛으로1위를기록했는데상무에서8개,SK호크스에서29개를기록해차이를보였다.하남시청박재용골키퍼,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세이브1위를기록한박재용골키퍼역시상무에서전역후베테랑이동명골키퍼를밀어내고주전자리를꿰찰정도로확실한활약을펼쳤다.287개의세이브중상무에서96개,하남시청에서191개를기록했다.경기당2개정도더많은세이브를기록하며하남시청의수호신으로자리잡았다.상무에서전역한고봉현도공격보다는수비에서좋은활약을했다.전역전상무에서는22골과블록슛5개,스틸1개를기록했는데,전역후두산에서20골과블록슛14개,스틸6개를기록했다.두산윤경신감독이정규리그1위를확정하고수비에서고봉현을수훈선수로꼽았을정도다.기대주였다부상으로희비갈린선수들남자부도시즌전기대를모았던이적선수들이있었다.하지만시즌이시작되면서부상으로제대로된활약을하지못하면서희비가갈렸다.스페인리그에서활약했던김진영(인천도시공사)이돌아오면서리그초반1위를달리던인천도시공사의첫우승까지점쳐지는상황이었다.김진영이득점2위까지기록할정도로출발이좋았다.하지만김진영이부상으로일찌감치시즌아웃되면서희비가갈렸다.인천도시공사이요셉공교롭게도이요셉역시부상으로기대에미치지못하면서인천도시공사가포스트시즌에진출하지못했다.이요셉은2022-2023시즌득점2위,어시스트2위지만공격포인트1위로정규리그MVP에선정됐다.H리그에서도초반상무피닉스소속으로득점1위를달리며소속팀인천도시공사의에이스를예약했다.하지만전역후이요셉이부상으로결장하면서인천도시공사는4위까지추락했다.이요셉은108골에67개의어시스트를기록해공격포인트상위권에올랐지만,기대했던만큼의기록은아니었다.이요셉이상무피닉스에서54골에45개의어시스트를기록했는데,인천도시공사에복귀후54골에22개의어시스트에그쳤다.남자부는선수들의활약에따라어떤팀은기대이상의성적을거뒀고,어떤팀은만족하지못할성적으로마무리했다.이적보다부상이큰변수로작용한만큼다음시즌에는부상까지염두에둔운영으로더활기찬시즌이되길기대해본다.사진=한국핸드볼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