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PBA ‘17세 영건’ 김영원의 새 시즌 포부 “흔들리지 않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최근PBA미디어데이서밝혀조재호김가영등스타선수와참석지난시즌와일드카드이어올시즌1부합류“조재호가롤모델,1부투어잔류목표”“흔들리지않는선수로기억되고싶다.”올해17세로PBA최연소선수인김영원은“롤모델은조재호선수”라며“지난시즌1부투어에서32강까지진출했는데,새시즌에는우선1부잔류를목표로해야할것같다”고말했다.(사진=MK빌리어드뉴스DB)대규모미디어행사에참석한것도처음이고,대선배와함께했다.말한마디,한마디에서10대의앳된모습이눈에띄었다.다만당구선수로자신의얘기를할땐나이답지않은진한여운을남겼다.2007년생으로‘만17세’인김영원은프로당구PBA최연소선수다.그는최근서울중구프레스센터서열린‘24/25PBA-LPBA투어미디어데이’에조재호(NH농협카드그린포스)김가영(하나카드하나페이)다니엘산체스(에스와이바자르)스롱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와나란히자리에앉았다.프로당구최고스타들과함께한만큼긴장한기색이역력했다.지난2021년종별학생선수권대회3쿠션중등부에서우승한그는만15세였던22/23시즌프로무대에뛰어들었다.지난해2월드림투어(2부)에서준우승을차지하면서1부무대를밟게됐다.와일드카드로참가한1부데뷔전(휴온스챔피언십)에서는에디레펜스와김태관을연달아누르고32강까지오르기도했다.그는미디어데이에참석한선수중유일하게팀리그에속하지않았다.그만큼PBA가내세우는최고‘영건’이라는의미다.근래들어여자부LPBA엔실력파영건이대거등장하고있다.그와비교해서PBA는미래스타가적다는평가를받았다.김영원이선두주자가될지관심이쏠린다.그는“비시즌기간자신에게집중하는훈련을했다.처음(PBA1부에)합류한만큼즐기면서도포기하지않고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대선배가옆에앉아서그런지목표를묻는말에“1회전(128강)통과”라고답했다.하지만취재진질문이이어지자“마음안엔우승이조금씩있다.한경기,한경기최선을다하는게좋을것같다”며욕심을숨기지않았다.또“지난시즌1부투어에서32강까지진출했는데,우선1부잔류를목표로해야할것같다”고덧붙였다.PBA2년연속대상수상의조재호가롤모델이라고한김영원은자신의캐릭터도분명히했다.그는“나이가어려서멘탈이쉽게흔들릴것으로생각하는분이있는데,팬에게흔들리지않는선수로기억되고싶다”고의젓하게말했다.프로당구새시즌은16일개막하는우리금융캐피탈PBA-LPBA챔피언십을시작으로9개월여대장정에들어간다.17세영건의활약을지켜보는것도괜찮을듯하다.[차승학MK빌리어드뉴스기자]

24-06-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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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ISU, 피겨 점프 개수 줄인다…쇼트트랙 월드컵은 '투어'로 개편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총회를열고일부규칙을개정했습니다.ISU는14일(한국시간)미국라스베이거스에서진행한총회에서피겨스케이팅점프구성개수를줄이고,쇼트트랙월드컵시리즈를쇼트트랙투어로개편하기로하는등규칙을개정했습니다.김재열ISU회장이내세운비전2030프로젝트를바탕으로빙상경기의대중화를도모해전세계적인인기를얻고,현대화도가속한다는방침입니다.ISU는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올림픽이끝난뒤2026-2027시즌부터피겨남녀싱글프리스케이팅프로그램구성요소에서점프개수를7개에서6개로줄이기로결정했습니다.또콤비네이션점프도기존최대3개에서2개로줄입니다.콤비네이션점프에서선행점프와후행점프를반바퀴를돌며연결하는오일러점프는프리스케이팅에서만1회허용됩니다.아울러2024-2025시즌부터"(백플립을포함한)공중제비점프를금지하는건더이상논리적이지않다"며공중에서뒤로한바퀴를도는기술인백플립을시도해도감점을주지않기로했습니다.ISU는1976년부터선수들이크게다칠수있다는이유에서이동작을금지했습니다.아프리카계프랑스출신여자싱글쉬르야보날리는1998년나가노올림픽여자싱글프리스케이팅에서인종차별에맞선저항의상징으로이기술을선보이기도했습니다.시즌내내진행되는쇼트트랙월드컵시리즈는쇼트트랙'월드투어'로개편합니다.마케팅과브랜딩을통해각월드투어의정식명칭을정하고,이를통해ISU의재정을강화한다는방침입니다.선수들의경기의상과스케이트엔제조사를드러낼수있게되면서패션브랜드와스포츠전문업체간협업이가능하도록했습니다.(사진=국제빙상경기연맹홈페이지캡처,연합뉴스)

24-06-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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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7월 1일’ 개막 英윔블던…상금은 47억여원

총상금은한화879억원규모본선진출만해도최소1억원올해윔블던대회상금에대한안내.[윔블던홈페이지][헤럴드경제=김희량기자]내달개막하는세계4대테니스대회중하나인윔블던의남녀단식우승상금이270만파운드(약47억4000만원)로확정됐다.15일윔블던테니스대회를개최하는영국의올잉글랜드클럽은올해윔블던상금지급내역을공개했다.올해대회총상금액수는5000만파운드,한국돈으로879억원규모다.이는지난해총상금4470만파운드에비해11.9%오른액수이다.남녀단식우승상금역시지난해235만파운드에비해35만파운드많아졌다.남녀단식본선1회전에서탈락하더라도한국돈으로1억원인6만파운드를받을수있다.시즌세번째메이저대회인올해윔블던은7월1일영국윔블던의올잉글랜드클럽에서열린다.

24-06-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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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e스포츠’ 올림픽 생기나…IOC, 7월 총회에서 논한다

아시안게임에서는종목으로재택IOC,올림픽별개대회로접근중프랑스파리올림픽홍보영상중한장면.[IOC홈페이지][헤럴드경제=김희량기자]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e스포츠올림픽대회를별도로치르는방안을검토한다.IOC는15일(한국시간)스위스로잔에서열린집행위원회를통해'e스포츠올림픽대회'를치르는방안에대해논의하고이를7월프랑스파리올림픽때열리는총회에서다루겠다고알렸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e스포츠가정식종목으로채택돼기존하계아시안게임의일부로개최된바있다.IOC는e스포츠를기존동·하계올림픽과는별도대회로열겠다는구상이다.IOC는지난해6월싱가포르에서올림픽e스포츠시리즈대회를연뒤10월e스포츠위원회를만든바있다.토마스바흐IOC위원장은"IOC는디지털혁명의속도에발맞춰의미있는전진을하기로했다"고e스포츠올림픽대회신설에대한긍정적인입장을보였다.

24-06-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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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성주여고, 종별하키선수권 여고부 우승…MVP 박소은

우승한성주여고선수단.[대한하키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성주여고가제67회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여자고등부우승을차지했다.성주여고는15일충북제천청풍명월하키경기장에서열린대회6일째여고부풀리그온양한올고와경기에서3-1로승리했다.성주여고,온양한올고,송곡여고,광주여고,김해여고등5개학교가출전한여고부에서성주여고는4전전승을기록했다.대회최우수선수(MVP)에는성주여고박소은이선정됐다[email protected]

24-06-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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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024 춘천시 동호인 탁구대회 개막

16일까지이틀간봄내체육관서개최춘천관내동호인600팀1,040명출전◇15일춘천봄내체육관에서‘2024춘천시동호인탁구대회’가열린가운데참가자들이경기에열중하고있다.‘2024춘천시동호인탁구대회’가15일부터오는16일까지이틀간봄내체육관에서열린다.춘천시체육회가주최하고주관하는이번대회에는춘천시관내동호인600팀1,040명이출전한다.경기는개인전,개인복식,혼합복식,단체전등으로나뉘어진행된다.춘천시체육회는2019년이후코로나팬데믹으로인한탁구협회의오랜공전으로침체된동호인들의사기진작을위해이번대회를개최했다.춘천시체육회관계자는“이번대회를통해탁구동호인들이활기를되찾기바란다”며“앞으로도이들을위한대회개최를위해지속적으로노력하겠다”고말했다.

24-06-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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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당구스타’ 차유람-‘특급 신예’ 권발해 격돌...2024-25시즌 PBA-LPBA 개막전 대진표 발표

-우리금융캐피탈PBA-LPBA챔피언십개막...16일LPBA예선돌입-지난시즌‘랭킹1위’조재호,마꽝과18일밤11시대회첫경기-16일차유람이신영히다비롯김도경전지우등PPQ출발[스포탈코리아]오상진기자=프로당구협회(PBA)가오는16일부터열리는‘우리금융캐피탈PBA-LPBA챔피언십’대진표를발표했다.2022-23,2023-24두시즌연속으로월드챔피언십우승컵을들어올리며랭킹1위를지킨조재호는이번대회첫대결서와일드카드로PBA에처음참가하는‘마민껌아들’마꽝(23)과18일밤11시첫대결을갖는다.마꽝은선수활동이나국제대회출전경력이없는‘신예’다.PBA투어챔프출신아버지의추천으로당구선수의길을걷게됐다.프로데뷔전에서‘PBA최강’을상대로본인의얼굴을알리게됐다.‘퍼펙트가이’하비에르팔라손(스페인·휴온스)은와일드카드로투어에합류한이병주를상대한다(18일오후3시30분).PBA4회우승에빛나는다비드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도와일드카드남상민을만난다.(19일낮1시)에디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는큐스쿨을통과한챌린지투어출신박정후와18일오후3시30분대결한다.지난10일PBA투어미디어데이서자존심회복을다졌던‘스페인전설’다니엘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는사바시불루트(튀르키예)와19일오후3시30분맞붙는다.상대전적에서산체스가1승으로앞서있다.2023-24시즌급격한성장세를보인모리유스케(일본·에스와이)는이재천을상대로19일밤11시첫경기한다.‘PBA최연소’김영원은‘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2024’4강에올랐던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크라운해태)과18일저녁6시대회첫경기를치른다.우선지명으로PBA무대를처음밟는부라크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는같은날밤11시신대권을상대로PBA데뷔전을가진다.두시즌만에PBA로돌아온‘PBA초대챔피언’필리포스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웰컴저축은행)는박주선을상대로19일저녁6시복귀전을치르고,로빈슨모랄레스(스페인·휴온스)는김현우(NH농협카드)와19일낮1시3년만의PBA복귀전을갖는다.16일LBPA첫날PPQ라운드에서는지난시즌복귀한차유람이‘특급신예’권발해와첫경기(16일오후4시)를가진다.2022년5월국민의힘에입당하며정치계에입문해프로선수은퇴를선언했던차유람은지난2월LPBA투어에전격복귀했고,이번시즌부터본격적인재도전을알린다.‘세계여자3쿠션선수권’정상을밟고프로데뷔를치른이신영(휴온스)은최지영1을상대로저녁6시30분에첫경기에나선다.김가영(하나카드)과스롱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김민아(NH농협카드),이미래(하이원리조트)등64강시드권자들은17일오후3시부터열리는64강부터합류한다.16일부터이틀간LPBA예선을끝낸대회는18일낮12시30분대회개막식을시작으로본격적인대회에돌입한다.결승전은LPBA가23일밤10시,PBA가24일밤9시다.사진=PBA제공취재문의[email protected]

24-06-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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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번의 부진은 없다' 고우석, 트리플A서 재기의 칼날 … 1이닝 1볼넷 무실점

5일만의마이너리그등판에서호투한고우석./뉴스1[파이낸셜뉴스]고우석이마이너리그에서무실점투구를펼쳤다.마이애미말린스산하트리플A구단인잭슨빌점보슈림프소속인고우석은15일(한국시간)미국플로리다주잭슨빌121파이낸셜볼파크에서열린트리플A인디애나폴리스인디언스(피츠버그파이리츠산하)전에2-2로맞선8회등판,1이닝1볼넷1탈삼진무실점으로임무를마쳤다.이날경기로고우석의트리플A평균자책점은2.92로내려갔다.내야땅볼과뜬공으로손쉽게투아웃을잡은고우석은안드레스알바레스에게볼넷을내준뒤조슈아팔라시오스를헛스윙삼진으로돌려세웠다.직전등판인10일샬럿나이츠(시카고화이트삭스산하)전에서는1⅓이닝2피안타3탈삼진1실점으로흔들렸던고우석은전열을정비하고안정을되찾았다.#고우석

24-06-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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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슈퍼맨’ 조재호, 마민껌 아들과 첫 대결...차유람은 권발해와 복귀전 갖는다

차유람이경기에임하고있다.사진=PBA제공조재호가월드챔피언십우승을차지한후기뻐하고있다.사진=PBA제공조재호(NH농협카드)가팀동료인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의아들마꽝(베트남)과시즌첫경기를가진다.프로당구협회(PBA)는최근‘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16일부터열리는‘우리금융캐피탈PBA-LPBA챔피언십’대진표를발표했다.2022∼2023,2023∼2024두시즌연속으로월드챔피언십우승컵을들어올리며랭킹1위를지킨조재호는이번대회첫대결서와일드카드로PBA에처음참가하는‘마민껌아들’마꽝과18일오후11시첫대결을갖는다.마꽝은선수활동이나국제대회출전경력이없는‘신예’다.PBA투어챔프출신아버지의추천으로당구선수의길을걷게됐다.프로데뷔전에서‘PBA최강’을상대로본인의얼굴을알리게됐다.‘퍼펙트가이’하비에르팔라손(스페인·휴온스)은와일드카드로투어에합류한이병주를상대한다(18일오후3시30분).PBA4회우승에빛나는다비드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도와일드카드남상민을만난다.에디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는큐스쿨을통과한챌린지투어출신박정후와18일오후3시30분대결한다.지난10일PBA투어미디어데이서자존심회복을다졌던‘스페인전설’다니엘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는사바시불루트(튀르키예)와19일오후3시30분맞붙는다.상대전적에서산체스가1승으로앞서있다.2023∼2024시즌급격한성장세를보인모리유스케(일본·에스와이)는이재천을상대로19일오후11시첫경기한다.권발해가경기에임하고있다.사진=PBA제공‘PBA최연소’김영원은‘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2024’4강에올랐던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크라운해태)과18일오후6시대회첫경기를치른다.우선지명으로PBA무대를처음밟는부라크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는같은날오후11시신대권을상대로PBA데뷔전을가진다.두시즌만에PBA로돌아온‘PBA초대챔피언’필리포스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웰컴저축은행)는박주선을상대로19일오후6시복귀전을치르고,로빈슨모랄레스(스페인·휴온스)는김현우(NH농협카드)와19일오후1시3년만의PBA복귀전을갖는다.앞서16일LBPA첫날PPQ라운드에서는지난시즌복귀한차유람이‘특급신예’권발해와첫경기(16일오후4시)를가진다.‘세계여자3쿠션선수권’정상을밟고프로데뷔를치른이신영(휴온스)은최지영1을상대로오후6시30분에첫경기에나선다.김가영이우승을차지한후기뻐하고있다.사진=PBA제공김가영(하나카드)과스롱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김민아(NH농협카드)이미래(하이원리조트)등64강시드권자들은17일오후3시부터열리는64강부터합류한다.16일부터이틀간LPBA예선을끝낸대회는18일오후12시30분대회개막식을시작으로본격적인대회에돌입한다.결승전은LPBA가23일오후10시,PBA가24일오후9시다.최정서기자[email protected]

24-06-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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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선수에서 심판, 그리고 감독으로··· 여자 유도 김미정의 세 번째 올림픽 “선수들 더 믿어달라”

여자유도대표팀김미정감독(왼쪽)이지난13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행사에서발언하고있다.문재원기자여자유도대표팀김미정감독(53)은다음달파리올림픽이인생세번째올림픽이다.1992년바르셀로나대회72㎏급에서일본의다나베요코를꺾고금메달을목에걸었다.한국유도가올림픽결승에서일본선수를이기고금메달을획득한건지금도김감독혼자다.2004년아테네대회는심판으로참가했다.2002년A급국제심판자격을얻었던김감독은칼날같은판정으로호평을받았고,올림픽심판으로선정되는영예까지누렸다.그리고올해,김감독은이제지도자가되어올림픽으로향한다.57㎏급허미미와78㎏이상급김하윤을비롯해48㎏급이혜경,52㎏급정예린,63㎏급김지수,78㎏급윤현지등여섯체급,여섯선수를이끌고파리올림픽준비에한창이다.김감독은2014인천아시안게임때대표팀코치로선수들을지도했다.금메달3개,은메달1개,동메달3개라는좋은성과를냈다.그리고꽤오랜시간이지났다.대표팀감독으로돌아올거라고김감독본인도예상하지못했다.도쿄올림픽직후인2021년여자대표팀새감독으로선임이됐다.부임당시만해도크게욕심을내지는않았다.한국유도가워낙침체기였다.여자유도는더했다.1992년김감독자신과1996년애틀랜타올림픽이후올림픽금메달이없었다.세계선수권대회우승도1995년대회이후맥이끊겼다.파리올림픽을43일앞둔지난13일,충북진천국가대표팀선수촌에서취재진과만난김감독은“그간워낙침체였기때문에,당장메달보다도다음세대에서좋은성적을낼수있도록초석을다지려처음에는생각했다”고털어놨다.여자유도대표팀허미미(왼쪽)가지난13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필승관에서훈련하고있다.문재원기자여자유도대표팀김하윤이지난13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훈련하고있다.문재원기자하지만선수들을지도해보니욕심이생겼다.막상세계대회에나가보니한국선수들이세계다른선수들과비교해도밀리지않더라는것이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김하윤이여자78㎏이상급에서우승했다.남녀통틀어한국의유일한금메달을따냈다.김하윤이결승전승리를확정짓는순간,김감독도펄쩍펄쩍뛰어오르며기뻐했다.지난달아랍에미리트에서열린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57㎏급허미미가우승했다.여자유도29년만의세계선수권제패였다.김감독은“선수때보다도오히려더욕심이나는것같다.선수들운동하는걸보면제가선수생활할때생각이많이난다”며“그러다보니선수들보다도제가더앞서나가려할때가있어서,그걸제어하려고애를많이쓴다”고웃었다.김감독의올림픽목표는일단“색깔과관계없이메달2개”다.물론금메달을따면가장좋다.세계랭킹이나최근전적등을고려하면허미미와김하윤이가장큰기대주일수밖에없다.김감독은재일교포출신인허미미에대해“일본에서유도를시작했지만,기술적으로아주좋은건아니다.본인도그렇게얘기를한다”면서도“중심이굉장히좋다.시합을보면알겠지만,허미미가넘어져서지는경우가거의없다”고칭찬했다.김감독은“허미미는체력적으로도굉장히장점이많다.세계선수권금메달까지따면서동기부여도굉장하고,하고자하는의욕도크다”고덧붙였다.여자최중량급의김하윤은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에이어파리올림픽메달까지노린다.김감독은“김하윤은체격과비교해정말빠르고,감각이굉장히좋다”면서“헤비급선수인데다른종목도못하는게없다.물구나무서서걷기를할정도”라고칭찬했다.그는1991년세계선수권당시여자최중량급인72㎏이상급에서우승했던문지윤을언급하며“그선수의장점도바로발이빠르다는거였다.김하윤도충분히가능성이있다”고덧붙였다.김감독은최근여자유도의부진에대해“사실과거메달을땄던선수들도10년이상시간이걸렸다”면서“갑작스럽게거의모든1진급대표선수들세대교체가되다보니어려웠던게사실”이라고짚었다.그러면서김감독은“갑자기성적을낼수가없는건데,선수들스스로자신감이많이떨어졌던것같다”며“우리선수들도충분히외국선수들을상대할만하다고본다.우리선수들을더믿어주시면좋겠다”고말했다.진천|심진용기자[email protected]

24-06-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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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ISU, 피겨 점프 개수 줄인다…쇼트트랙 월드컵은 '투어'로 개편

국제빙상경기연맹로고[국제빙상경기연맹홈페이지캡처.재배포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설하은기자=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피겨스케이팅구성요소에서콤비네이션점프개수를줄이고쇼트트랙'월드투어'를시작한다.ISU는14일(한국시간)미국라스베이거스에서진행한제59회총회에서피겨스케이팅점프구성개수를줄이고,쇼트트랙월드컵시리즈를쇼트트랙투어로개편하기로하는등주요규칙을개정했다.김재열ISU회장이내세운비전2030프로젝트를바탕으로빙상경기의대중화를도모해전세계적인인기를얻고,현대화도가속한다는방침이다.ISU는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올림픽이끝난뒤2026-2027시즌부터피겨남녀싱글프리스케이팅프로그램구성요소에서점프개수를7개에서6개로줄이기로결정했다.또콤비네이션점프도기존최대3개에서2개로줄였다.콤비네이션점프에서선행점프와후행점프를반바퀴를돌며연결하는오일러점프는프리스케이팅에서만1회허용된다.아울러2024-2025시즌부터"(백플립을포함한)공중제비점프를금지하는건더이상논리적이지않다"며공중에서뒤로한바퀴를도는기술인백플립을시도해도감점을주지않기로했다.ISU는1976년부터선수들이크게다칠수있다는이유에서이동작을금지했다.아프리카계프랑스출신여자싱글쉬르야보날리는1998년나가노올림픽여자싱글프리스케이팅에서인종차별에맞선저항의상징으로이기술을선보이기도했다.시즌내내진행되는쇼트트랙월드컵시리즈는쇼트트랙'월드투어'로개편한다.마케팅과브랜딩을통해각월드투어의정식명칭을정하고,이를통해ISU의재정을강화한다는방침이다.선수들의경기의상과스케이트엔제조사를드러낼수있게되면서패션브랜드와스포츠전문업체간협업이가능하도록했다[email protected]

24-06-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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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피지컬100 김상욱 vs 로드FC 타이틀전 출신 [종합격투기]

특수부대예비역김상욱(31)이UFC입성무산아쉬움을2연승으로만회할까.서울특별시성북구고려대학교화정체육관(수용인원4025명)에서는6월29일한국역대최고파이터‘코리안좀비’정찬성(37)이은퇴후만든Z-FightNight첫대회가열린다.AFC웰터급(-77㎏)잠정챔피언을지낸김상욱은ZFN계약체중–73㎏경기로GLADIATOR라이트급(-70㎏)챔피언사사키신지(44·일본)를상대한다.AFC웰터급잠정챔피언출신김상욱(왼쪽),GLADIATOR라이트급챔피언사사키신지.사진=Z-FightNight공식SNS해군특수전전단(UDT/SEAL)에서병역의무를이행한김상욱은2021년채널A‘강철부대’,2023년넷플릭스‘피지컬:100’등서바이벌예능프로그램에잇달아출연했다.피지컬:100은글로벌OTT‘넷플릭스’비영어권시청시간1위를차지하는등세계적인인기를끌었다.최종30인까지생존한김상욱역시이름값이올라갔다.종합격투기경력역시RoadtoUFC시즌2라이트급준결승까지진출한지난해가커리어하이였다.김상욱은룽주(24·중국)한테유효타94-132열세를허용하여만장일치판정패를당했지만,2분29초동안그래플링우위를점한것은인상적이었다.김상욱(오른쪽)이RTU시즌2라이트급준결승에서UFC1승2패룽주를넘어뜨리고있다.사진=GettyImages=연합뉴스제공룽주는2021~2022년UFC1승2패를기록했다.아시아인재를뽑는RTU취지에는어쩌면맞지않을수있는참가자이지만,젊은선수에게복귀기회를준대회사뜻을잘살려토너먼트우승을통해메이저대회에재입성했다.김상욱은RoadtoUFC4강전에서▲10차례테이크다운시도▲레슬링공격2번성공등으로룽주를몰아붙였고△그라운드주도권을내준것은2초에불과했다.UFC출신을상대로선전한2023년8월시점에서는물론이고룽주가RTU시즌2정상을차지한2024년2월이후에는더욱재평가할만한김상욱경기력이다.김상욱(왼쪽)이RoadtoUFC시즌24강전에서룽주를공격하고있다.사진=GettyImages=연합뉴스제공사사키신지가2016년3월로드FC데뷔3연승달성후기뻐하고있다.사진=MK스포츠DB사사키신지는2016년12월로드FC라이트급정상에도전하여친숙한일본파이터다.종합격투기랭킹시스템‘파이트매트릭스’커리어하이역시당시52점이다.이웃나라대한민국무대에서최전성기를보냈다는얘기다.6월9일현재UFC라이트급선수는모두103명이다.‘파이트매트릭스’52점은86위수준이다.가장좋았을때사사키신지는세계최대단체레벨이었다는것을알수있다.사사키신지는라이트급잠정챔피언에서2023년6월정규챔피언으로승격했다.사진=GLADIATOR사사키신지는2021년2월GLADIATOR라이트급잠정챔프등극후지난해6월정규챔피언으로승격하는등40대초반의나이에도무시할수없는일본무대경력을추가했다.▲아마추어포함50차례공식전경험▲2011년까지그래플링전문대회참가▲종합격투기에서서브미션으로18번이기고한번도항복한적이없는주짓수실력등40대중반이된지금도쉽게볼수없는상대다.김상욱종합격투기커리어요약김상욱은RoadtoUFC참가를통해신장183㎝및윙스팬(양팔+어깨)184㎝으로측정됐다.사진=ZFN공식SNS2015년~14승8패(아마추어4승5패)KO/TKO4승1패서브미션3승2패2022년4월AFC웰터급잠정챔피언2022년9월AFC라이트급타이틀전2023년8월RoadtoUFC준결승사사키신지종합격투기경력요약사사키신지키는175㎝다.사진=ZFN공식SNS2004년~32승3무16패(아마추어12승3패)KO/TKO4승6패서브미션18승무패2016년로드FC타이틀매치2021년GLADIATOR잠정챔피언2023년GLADIATOR챔피언(승격)강대호MK스포츠기자

24-06-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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