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허정한, 야스퍼스-트란 연파하고 3쿠션월드컵 4강…김행직은 16강서 충격의 역전패

앙카라3쿠션월드컵16~8강종료허정한,8강서트란에50:39(24이닝)낙승앞선16강에선야스퍼스19이닝만에50:30제압김행직,16강서오메르에20점차통한의역전패4강전바오프엉빈-시돔(16:00),허정한-마틴혼(18:30)앙카라3쿠션월드컵16~8강서허정한이야스퍼스,트란을연파하며4강에올랐다.(사진=파이브앤식스)허정한이세계랭킹3,2위야스퍼스와트란을연파하고앙카라3쿠션월드컵4강에올랐다.반면,김행직은16강서충격의역전패를당하며아쉽게대회를마감했다.허정한(15위,경남)은15일새벽(한국시간)튀르키예앙카라튀르키예당구연맹전용경기장에서열린2024앙카라3쿠션월드컵8강전에서‘세계2위’트란퀴엣치엔(베트남)을50:39(24이닝)로꺾고4강에올랐다.허정한은4강서‘독일강호’마틴혼(세계7위)과결승행을다툰다.허정한은트란과의8강서중반까지만해도주도권을잡지못했다.경기초반부터장타를앞세운트란에밀려전반이끝나던13이닝까지도22:27로끌려갔다.그러나허정한은후반들어강한역습을펼쳤다.15이닝째하이런9점을터뜨려32:28로역전했고,21이닝째7점장타를뽑아내42:32로10점차앞섰다.허정한은이어23이닝째엔하이런6점을터뜨려매치포인트에도달했고,다음공격서남은1점을보태며그대로경기를끝냈다.허정한의애버리지는2.083이었다.허정한은앞선16강에선‘세계3위’딕야스퍼스(네덜란드)를장타네방(8점,8점,6점,6점)과2점대애버리지(2.631)를앞세워19이닝만에50:30으로승리했다.8강전다른경기에선바오프엉빈(8위,베트남)이‘애버리지2.5’막강한공격력을앞세워오메르카라쿠르트(튀르키예)에낙승을거뒀고,마틴혼은마르코자네티(12위,이탈리아)를50:42(26이닝)로물리쳤다.또한사메시돔(11위,이집트)은버케이카라쿠르트(20위,튀르키얘)를제압했다.이로써이번대회4강전은허정한-마틴혼,바오프엉빈-시돔으로대진이짜여졌다.지난32강서타이푼타스데미르(9위,튀르키예)상대19점차대역전승을거두었던김행직(10위,전남체육회)은16강에선도리어오메르에20점차충격적인역전패를당하며탈락했다.김행직은11이닝째전반이끝날때까지만해도25:5로크게앞서있었다.그러나후반들어주춤하는사이오메르가하이런10점등몇차례장타를앞세워추격,29이닝째점수차는8점차까지좁혀졌다.(46:38,김행직의8점차리드)30이닝째김행직이1득점에그치자오메르가하이런7점을터뜨려2점차까지추격했고,31이닝째선공에나선김행직은매치포인트에도달했으나남은1점을마저채우지못하고공격권을넘겼다.공격권을이어받은오메르는2점을더했다.이어진32이닝째엔선공에나선김행직의공격이실패로돌아가자후공서오메르가남은3점을먼저득점,그대로경기를끝냈다.한편,앙카라3쿠션월드컵4강전은오늘(15일)낮4시에바오프엉빈-시돔경기에이어저녁6시반허정한-마틴혼경기로치러진다.이어자정엔결승전이열린다.[김동우MK빌리어드뉴스기자]

24-06-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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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인 2세 이세범, 호주선발전 배영 200m 2위…파리행 티켓 획득

[도쿄=AP/뉴시스]2021년열린2020도쿄올림픽에호주수영국가대표로출전한한인2세이세범.2021.07.24[서울=뉴시스]김희준기자=한인2세이세범(23)이2020도쿄올림픽에이어2024파리올림픽에서도호주국가대표로물살을가른다.이세범은14일호주퀸즐랜드주브리즈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호주국가대표선발전남자배영200m결승에서1분57초02의기록으로2위를차지했다.1분56초22를기록한브래들리우드워드가1위에올랐다.이종목개인최고기록을세운이세범은2위에오르면서파리올림픽출전권을확보했다.이날결승전까지이세범의배영200m개인최고기록은1분58초28이었는데,이를1초26이나앞당겼다.파리올림픽수영경영에는같은세부종목에국가별로최대2명까지출전할수있다.'수영강국'인호주는올림픽기준기록인1분57초50보다빠른1분57초28을대표선발기준기록으로잡았다.이세범은호주대표선발기준기록을충족하면서2위를차지해파리행테킷을품에안았다.3위조슈아에드워즈-스미스도1분57초10으로호주대표선발기준기록을통과했지만,이세범에밀려올림픽출전권을따지못했다.이세범은2021년열린2020도쿄올림픽에도호주국가대표로출전했다.당시남자개인혼영400m에만출전해예선에서4분15초76을기록하고전체16위에자리했다.상위8명이나서는결승에는오르지못했다.이번에는배영200m에서출전권을땄고,개인혼영400m에서도호주대표선발을노린다.파리올림픽남자배영200m에한국대표로이주호(서귀포시청)가출전한다.이주호는1분56초05의남자배영200m한국기록을보유하고있다.올해2월도하세계선수권남자배영200m에서는5위에오르기도했다.

24-06-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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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15승 무패’ 신예 타이라 타츠로, 플라이급 Top5 바라본다…‘5위’ 페레즈와 16일 UFN 맞대결 [UFC]

15승무패의신예타이라타츠로(24∙일본)가UFC톱5에도전한다.UFC플라이급(56.7kg)랭킹13위타이라는오는16일(이하한국시간)미국네바다주라스베이거스UFC에이펙스에서열리는‘UFC파이트나이트:페레즈vs타이라’메인이벤트에서5위알렉스페레즈(32∙미국)과맞붙는다.지난해은퇴한‘코리안좀비’정찬성(37)이후첫아시아남성UFC톱5를노린다.일본선수로서는7년만의UFC톱5도전이자메인이벤트다.최종목표는챔피언알레샨드리판토자(34∙브라질)를꺾고아시아남성최초UFC챔피언이되는거다.사진=UFC제공타이라는14일열린미디어데이에서“챔피언판토자가최근스티브얼섹과5라운드를싸웠는데난그를3라운드에끝내겠다”고당찬자신감을드러냈다.이번경기에서승리하고6위무하마드모카예프대7위마넬캅승자를꺾고판토자까지가려고한다.페레즈는방심할수없는상대다.UFC에서7승4패(통산25승8패)를기록하고있는베테랑이다.UFC타이틀에한번도전했고,지난4월에는8위마테우스니콜라우를1라운드만에펀치로KO시켰다.타이라역시이번경기를본인커리어를한단계성장시켜줄도전이라고생각한다.그는“페레즈는웰라운드한선수로모든분야에서다잘한다”고상대를인정하면서도“모든방면에서그를이길수있다”고말했다.타이라의주무기는그래플링이다.UFC5경기에서7번의테이크다운에성공해2번서브미션으로승리했다.하지만지난해12월카를로스에르난데스를상대로첫타격TKO승을거두면서종합격투기(MMA)파이터로서의면모도보여주고있다.페레즈도이런타이라의웰라운드함을경계했다.그는“타이라가15승무패인이유가있다”며“상대를녹다운시킬줄도알고,서브미션시킬줄도알고,판정승을거두는법도안다”고평가했다.이어그는“첫번째로타이라라는수수께끼를풀고싶다”며“경기를즐기고,내가할일을하면누구도날이길수없다”고큰소리쳤다.아시아전역에서정찬성이후오랜만에아시아남성톱5를노리는타이라의경기에대한관심이뜨겁다.UFC선임이사겸아시아지사장케빈장은“타이라타츠로는무한한가능성을지닌재능있는피니셔다.상당히오랜기간동안이정도로재능있는일본인메인이벤터가없었다”고이번경기에대한기대를내보였다.한편이번대회코메인이벤트로예정됐던이크람알리스케로프(31∙러시아)대안토니우트로콜리(33∙브라질)는대진변경으로취소됐다.알리스케로프는질병으로대회에서빠진함자트치마예프대신오는23일열리는사우디아라비아대회에서전UFC미들급(83.9kg)챔피언로버트휘태커(33∙호주)와맞붙는다.‘UFC파이트나이트:페레즈vs타이라’메인카드는오는16일오전11시부터tvNSPORTS와티빙(TVING)을통해생중계된다.민준구MK스포츠기자

24-06-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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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내달 1일 개막' 윔블던 테니스 대회, 우승 상금만 47억 4000만원

프랑스오픈보다12억높아…총상금은879억원20세인스페인의카를로스알카라스가16일(현지시간)런던의올잉글랜드클럽에서열린윔블던테니스대회남자단식결승서세르비아의노박조코비치를꺾은뒤나란히트로피를들고있다.2023,7.17ⓒAFP=뉴스1ⓒNews1우동명기자(서울=뉴스1)원태성기자=올시즌세번째메이저대회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과우승상금이모두지난해보다올랐다.윔블던테니스대회를개최하는영국의올잉글랜드클럽은15일(한국시간)올해윔블던대회총상금이5000만파운드(약879억원),남녀단식우승상금이270만파운드(약47억4000만원)라고발표했다.총상금은지난해(4470만파운드)에비해11.9%올랐고,우승상금역시지난해235만파운드보다35만파운드상승했다.최근막을내린프랑스오픈우승상금(240만유로·약35억8000만원)보다도높은수준이다.총상금이올라남녀단식1회전에서탈락해도선수들은6만파운드(약1억원)를지급받게됐다.한편지난해윔블던남자단식에서는스페인의카를로스알카라스(세계2위)가노박조코비치(세계3위)를꺾고우승을차지했다.여자단식에서는체코의마케타본드로우쇼바(세계6위)가튀니지출신온스자베르(세계10위)를제압하고트로피를들어올렸다.

24-06-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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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IOC, 별도 e스포츠 대회 신설 검토…7월 파리올림픽 총회 안건 상정

바흐IOC위원장"디지털혁명속도따라가기위해전진토마스바흐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뉴스1ⓒ로이터=뉴스1ⓒNews1김민수기자(서울=뉴스1)원태성기자=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별도의e스포츠올림픽대회를만드는방안을검토한다.IOC는15일(한국시간)스위스로잔에서열린집행위원회에서'e스포츠올림픽대회'를치르는방안에대해논의,7월개막하는프랑스파리올림픽때열리는총회안건으로상정한다고밝혔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e스포츠가정식종목으로채택돼기존하계아시안게임의일부로개최한바있다.그러나IOC는e스포츠를기존동·하계올림픽과는별도의대회로만들겠다는계획이다.토마스바흐IOC위원장은"디지털혁명의속도를따라가기위해전진하기로했다"며"이는올림픽브랜드의매력과그것이상징하는가치를입증하게될것"이라고별도e스포츠올림픽대회신설이유를설명했다.IOC는이미지난해6월싱가포르에서올림픽e스포츠시리즈대회를개최했고,지난해10월에는e스포츠위원회를만들었다.

24-06-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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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신유빈-임종훈 '올림픽 시드 경쟁' 일본 조와 WTT 결승 대결

임종훈과신유빈[신화=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안홍석기자=신유빈(대한항공)과임종훈(한국거래소)이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시드경쟁'상대인일본조와월드테이블테니스(WTT)결승서맞대결한다.임종훈-신유빈조는14일(현지시간)슬로베니아류블랴나에서열린WTT스타컨텐더류블랴나2024나흘째혼합복식준결승에서스페인의알바로로블레스-마리아샤오조를3-0(15-1311-611-7)으로물리치고결승에올랐다.대진표반대편에서는일본의하리모토도모카즈-하야타히나조가오준성-전지희(이상미래에셋증권)조를3-2(12-1411-59-1111-311-8)로꺾고결승에진출했다.이로써국제탁구연맹(ITTF)혼합복식랭킹2위임종훈-신유빈조와3위하리모토-하야타조가우승을다투게됐다.두조는파리올림픽혼합복식에서'최강'중국에이은2번시드를놓고경쟁중이라맞대결은더뜨겁게펼쳐질전망이다.ITTF랭킹을토대로올림픽대진추첨이진행되기때문에파리에서준결승까지중국을피하려면2위를사수해야한다.랭킹포인트에서임종훈-신유빈조는3천745점,하리모토-하야타조는3천95점을기록중이다.하리모토-하야타조[신화=연합뉴스]이번류블랴나대회에부여된랭킹포인트는우승600점,준우승420점이다.일단은임종훈-신유빈조가이번대회결승진출로랭킹2위를사수할가능성이커보이지만,기존에산입된랭킹포인트가시효를다하면서빠질수있기때문에방심해선안되는상황이다.올림픽에서대결할가능성이있는로블레스-샤오조를상대로5연승행진을이어간것도임종훈-신유빈조에작지않은소득이다.한편남자단식에서는한국에배정된3장의본선행티켓중마지막한장을놓고경쟁하는조대성(25위·삼성생명)과안재현(23위)이나란히16강에올랐다.여자단식에서는신유빈(7위)과전지희(14위),주천희(21위)가16강에진출했다[email protected]

24-06-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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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동현·정찬성 넘어 전설 쓰고 싶은 '37살 UFC 파이터' 강경호 "한국인 최다승 깨는 게 목표"

세계최대격투단체인UFC를누비는한국인 ‘레전드’를떠올리면 ‘스턴건’김동현(43·은퇴)과 ‘코리안좀비’정찬성(37·은퇴)이 머릿속을스친다.김동현은수준급선수들이즐비한웰터급무대에서‘탑랭커문지기’로불리며존재감을과시했다.타격과더불어그래플링이뛰어나 ‘매미’라는애칭을가졌다.그는2008∼2017년UFC에서활약하며18경기13승4패1무효로UFC한국인최다출전·승리기록을갖고있다.UFC공식랭킹커리어하이인6위또한웰터급이상선수로는국내최고다.지난해맥스할러웨이전을끝으로은퇴한정찬성은 ‘역대최고의한국인격투기선수’에꼽힐 만하다. ‘좀비’라불리며큰인기를끈그는페더급타이틀매치만두번할만큼최대업적을남겼다. 하지만이둘외에도UFC에서10년넘게활약하며 ‘롱런’하는또다른레전드가있다.바로밴텀급에서꾸준히경기에나서고있는‘미스터퍼펙트’강경호(37·팀매드)다.어느덧UFC12년차인강경호는역대UFC최고령한국선수가됐다.한국나이로38살인그는괴물들이득실거리는UFC무대에서여전히잔뼈가굵은파이터로글로브를끼고있다. 강경호가 또하나의경기를치른다.그는6월2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킹덤아레나에서열리는‘UFC파이트나이트’에서무인가푸로프(28·타지키스탄)와 맞붙는다. 지난해랭킹(15위이내)진입을앞두고존카스타녜다(미국)에게뼈아픈판정패를당한강경호는또 한 번반등을노린다. 강경호는15일세계일보와의인터뷰에서 “운동을열심히했고,감량도순조롭게진행되고있다”며 “워낙원정을많이다니다보니사우디시합이라고특별히다른느낌은없다”고 밝혔다.  이번상대인가푸로프는난타전을즐기고레슬링도적극적으로하는터프한스타일이다.강경호는 ‘맞불’을예고했다.그는 “상대에맞게잘준비를했다.나도뺄생각은없다”며 “반드시KO시키겠다”고다짐했다. 강경호는이번에‘친구’정찬성과도함께훈련하며경기를준비했다.강경호는 “체력을강화하기위한운동을함께많이했다“면서 “타격에서좋지못한습관도이야기를많이해줬다.일례로 스파링할때발이붙어있고스텝이부족하다고,많이움직이면좋겠다고조언을받았다”고돌아봤다. 강경호는누구보다꾸준한파이터다.UFC12년차인그는13전을소화해1년에최소한경기는뛰었다.8승(4패1무효)을수확해승률도높다.김동현이보유한한국선수최다출전(18전)과최다승(13승)기록까지각각5경기(5승)씩남았다.강경호의최종목표는김동현을뛰어넘어한국인UFC선수최다출전,최다승기록을거머쥐는것이다. 강경호는 “꾸준히하다보니어느덧12년이됐다.항상시합마다동기부여를했다.젊을때는커리어욕심이앞섰다면,지금은가족을위한 게크다.상황마다동기가생겨지치지않고 할수있었다”고전했다.이어 “결혼해서아내와 아이가생기다보니가족중심적으로변했다.아내가걱정도많이하지만,응원도하고운동에집중할수있게해준다.아버지로서책임감도 커졌다”고웃었다. 강경호는목표에대해 “(김)동현이형의최다승기록을깨고싶다.경기를꾸준히하다보면 (정)찬성이의최장기간활동을먼저넘고,최다경기·최다승기록도쓸수있지않을까”라고밝혔다.그러면서 “아직은체력적으로괜찮다”며 “도저히힘들어서몸이아프면그만둬야겠지만,현재는큰부상도없다.이번에시합을준비하면서전보다더힘든느낌도없다.술·담배를전혀안 하고,시합이없을때도꾸준히운동하고,잘먹고,스트레스받지않고,깊이 자는것이비결인것같다”고전했다. 강경호는끝으로 “본방사수를하시면서응원을많이해주면감사하겠다.멋진경기로보답하겠다.항상팬들에게고맙다”고말했다. 

24-06-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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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인 2세 이세범, 호주선발전 배영 200m 2위로 파리올림픽 출전

호주한인2세수영선수이세범[AFP=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한인2세이세범(23)이도쿄에이어파리에서도호주대표로올림픽무대에선다.이세범은14일호주퀸즐랜드주브리즈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호주대표선발전남자배영200m결승에서1분57초02로2위에올랐다.1분56초22에터치패드를찍은브래들리우드워드에게1위자리를내줬지만,이세범은이종목개인최고기록을세우고2위를차지해파리행티켓을손에넣었다.이번대회전까지이세범의배영200m개인최고기록은1분58초28이었다.이날이세범은개인최고기록을1초26이나줄였다.열매는달콤했다.파리올림픽수영경영에서는같은종목에나라별로최대2명만출전할수있다.'수영강국'호주는올림픽기준기록1분57초50보다빠른1분57초28을'대표선발기준기록'으로제시했다.이세범은호주기준기록을통과하면서2위에올라파리올림픽출전권을손에넣었다.3위조슈아에드워즈-스미스도1분57초10으로호주기준기록을통과했지만,이세범에게0.08초차로밀려파리올림픽행출전권을놓쳤다.이세범은2021년에열린2020도쿄올림픽에서는남자개인혼영400m에만출전해16위를했다.이번에는배영200m출전권을확보하고,주종목개인혼영400m에서도호주대표선발을노린다.한국에서는파리올림픽남자배영200m에이주호(서귀포시청)가출전한다.이주호는1분56초05의개인최고기록을보유했고,2024도하세계선수권에서이종목5위에오르기도했다[email protected]

24-06-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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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KIA 최형우 '기록의 사나이'..KBO리그 최초 1,600타점 돌파"

▲KBO리그최초1,600타점돌파한최형우[KIA타이거즈]KIA타이거즈의해결사최형우가KBO리그최초로1,600타점을돌파했습니다.최형우는14일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열린ktwiz와의원정경기에서홈런을포함해5타수4안타6타점을휘둘렀습니다.전날까지1,598타점으로역대1위에올랐던최형우는타석에서다시한번기록을경신했습니다.이로써최형우는지난2002년입단이후2,139경기만에1,604타점을기록하며프로야구최초로1,600타점고지를넘어섰습니다.이날4번지명타자로선발출전한최형우는1회초kt선발윌리엄쿠에바스를상대로투런홈런을,2회에는1사만루에서주자싹쓸이2루타,3회에는좌전안타로2루주자를불러들여세타석만에6타점을뽑아냈습니다.8회초에도좌중간펜스를맞고떨어지는2루타를날렸습니다.이날KIA는kt를11대1로대파하며선두자리를지켰습니다.#KIA타이거즈#최형우#광주

24-06-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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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충주사과마라톤대회 전국 행사로…참가자 75% 타지에서

충주시체육회,접수한달만에참가자모집완료올해로23회를맞은충주사과마라톤대회가전국마라토너들의높은관심을받고있다.사진은22회대회출발모습.(충주시체육회제공)2024.6.15/뉴스1(충주=뉴스1)윤원진기자=올해로23회를맞은충주사과마라톤대회가전국마라토너들의높은관심을받고있다.15일충북충주시체육회는충주사과마라톤대회참가자접수한달만에기준치인3000명이넘게신청했다고밝혔다.이번대회참가자는모두3028명으로현지인은25%정도에불과하고,나머지75%는전국에서신청한동호인등으로나타났다.충주사과마라톤대회는하프와10㎞,5㎞3가지코스에서열린다.10㎞코스참가자가1396명으로가장많고,하프코스는860명,5㎞는463명이다.참가자남녀비율은남성62%,여성38%다.시체육회는참가신청자일부가개인사정등으로불참할것에대비해100~150명정도예비신청도받을예정이다.충주사과마라톤하프코스는충주종합운동장→곤평삼거리→단월삼거리→유주막삼거리→향산교→팔봉향산길→새재자전거길왕복코스다.10㎞코스는충주종합운동장을출발해곤평삼거리를지나달신삼거리에서돌아종합운동장으로돌아오면된다.5㎞코스는충주종합운동장에서SK건국주유소를돌아오는코스다.충주사과마라톤은오는10월5일가을에열린다.유주막로를따라이어진달천강강가를달리며청정한가을을만끽할수있다.진용섭시체육회회장은"충주시체육회주관으로새로열리는충주사과마라톤대회를빈틈없이준비해전국규모의대회로자리매김할수있게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그동안충주사과마라톤대회는충주시육상연맹주관으로열렸다.

24-06-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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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가영과 스롱 피아비가 이끄는 LPBA…돌아온 차유람과 '신예' 한지은·권발해 눈길

'당구얼짱'차유람이경기에임하고있다.PBA제공여자프로당구(LPBA)의2024~2025시즌,새왕좌를향한치열한고지전이예고됐다.LPBA통산최다승공동선두(7승)에빛나는김가영과스롱피아비(캄보디아)가변함없이출격한다.둘을제외하면절대강자는없다는평가지만,양강구도를위협할도전자들은수두룩하다.그들이수놓을뜨거운각축전도흥미로운관전포인트다.◆돌아온‘당구얼짱’차유람을주목해야한다.2006년세계적인당구스타자넷리와의포켓볼경기로스타덤에오른그는뛰어난미모를자랑하며이름을각인시켰다.실력도남달랐다.2006도하,2010광저우아시안게임대표까지지냈다.김가영의그늘에가린‘2인자’였지만,실력과미모를겸비한최고의여자당구스타였다.2019년프로당구협회(PBA)출범과함께3쿠션전향을택했다.3번의시즌을소화해2번의4강진출,2021~2022시즌팀리그서는웰컴저축은행의우승도함께했다.그런데그시즌을마치고돌연국민의힘에입당하며정계진출을선언했다.은퇴발표없이갑작스러운진로변경을알리면서소속팀과여러잡음이발생해구설수에오르기도했다.그랬던그가올해1월“내가가장잘할수있는것은당구이고,당구선수일때가장행복했다”며깜짝현역복귀를선언했다.시즌막판두번의개인투어에참가했으나,실력은예전같지않았다.복귀전인웰컴저축은행웰뱅챔피언십32강탈락,크라운해태챔피언십은1차예선에서고배를마셨다.부활을꿈꾼다.지난달PBA드래프트에서휴온스지명을받아팀리그에도모습을비춘다.1987년생의적지않은나이,두아이의엄마로서쉽지않은도전이다.과거동료들은착착실력과커리어를쌓았고,젊은신예들도치고올라온다.녹록지않지만,꿈을포기하지않는도전정신이남길결과물에관심이집중된다.권발해가공을조준하고있다.PBA제공◆MZ돌풍2000년대생의역습도중요키워드다.2004년생권발해의이름이눈에띈다.2022∼2023시즌이르게LPBA에데뷔해착실히경험을쌓았다.대단한결과물은남기진못했지만,심상치않은과정을자랑했다.지난시즌하나카드챔피언십이백미였다.32강에서‘최강자’스롱을제압하는대이변으로눈도장을찍었다.그활약을발판삼아이번드래프트4라운드4순위로에스와이지명을받아올해팀리그에서도큐를잡는다.2001년생한지은도스텝업에나선다.‘아마추어1위’타이틀과함께지난시즌LPBA무대에발을들인그는권발해와마찬가지로하나카드챔피언십에서김가영을잡는저력을과시했다.시즌최종대회LPBA월드챔피언십에서는생애첫4강을수놓아올시즌기대감을높였다.2020∼2021시즌데뷔를알려지난시즌까지준우승2회에빛나는용현지(23)도‘젊은피’의핵심이다.여기에올해팀리그신입생인김도경(23),조예은(22),정수빈(24),전지우(20)로이어지는‘MZ라인업’도LPBA판에새로운바람을몰고올예정이다.한지은이경기를펼치고있다.PBA제공허행운기자[email protected]

24-06-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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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25] ‘7m 드로우’를 왜 ‘승부 던지기’라고 말할까

2004년아테네올림픽여자핸드볼결승에서한국선수들이덴마크와의승부던지기에서패한후아쉬움의눈물을터뜨리는모습.[연합뉴스자료사진]핸드볼영화‘우생순’은2004년아테네올림픽여자핸드볼결승전한국-덴마크경기를소재로했다.당시한국과덴마크는전후반과2차연장전까지승부를내지못해양팀5명씩이하는승부던지기를한결과,한국이2-4로패배했다.(본코너1103회‘‘우생순’은왜여자핸드볼대표팀상징은어가됐나‘참조)승부던지기는영어‘7mThrow’를옮긴우리식표현이다.이기고(勝)진(負)다는의미인한자어‘승부(勝負)’와손으로던진다는의미인순우리말‘던지기’가합성된단어이다.승부는한자어를쓰는한국,일본,중국에서오래전부터쓰는말이다.인터넷조선왕조실록을검색해보면국역87회,원문260회등총347회나‘승부’라는말이나온다.승부가일본식한자어라고말하는이들이있지만이는잘못된것이다.이런오해는예전승부를일본식발음‘쇼부’라고말한데서온착각한데서비롯된것으로추정된다.승부는스포츠나게임에서어느쪽이이길지결정한다는뜻으로‘결승(決勝)’이라는말과같이쓴다.핸드볼에서7m드로우는원래주로슛을할때수비측이범한벌칙으로주어진다.축구페널티킥과같은벌칙이다.7m에서골키퍼와1대1로맞서던지는것이다.동점인상황에서승부를가릴때도7m드로우를실시한다.우리나라언론에서승부던지기라는말은‘승부차기’라는말과함께1970년대부터핸드볼,수구등에서사용하기시작한것으로보인다.조선일보1977년1월18일자‘국체(國體)서공동우승제(優勝制)철폐후각경기단체호응자료(資料)제출’기사는‘제57회국체(國體)(부산)태권도결승전에서공동우승을차지하기위해시간만끄는싱거운게임을벌여결국체육회가「금년국체(國體)와소년체전부터공동우승제를철폐한다」는엄단을내리자해당11개경기단체들이이에대처할연구자료를체육회에냈다.축구는모든경기를무승부일때는11m승부킥으로,핸드볼은7m드로우,수구(水球)도승부던지기로어하한상황에서도한사코승패를결정키로했다’고보도했다.당시영어식‘7m드로우’와함께승부던지기라는말을함께사용했다고한다.승부던지기는축구승부차기에서차용된말로추정된다.(본코너19회‘왜‘페널티슛아웃(PenaltyShoot-out)’을‘승부차기’라고말할까‘참조)핸드볼승부던지기는축구와같이5명vs5명으로한다.여기에서승부가나지않으면1명씩던지기를계속한다.승부가날때까지하는건축구와같다.대한핸드볼협회경기규칙에따르면경기종료시에퇴장이나실격을받지않은선수는7m드로에참여할자격이있다.각팀은5명의선수를선정하여교대로7m드로를시행하되,드로어의순서를사전에정할필요는없다.7m드로에참여할수있는선수중에서골키퍼를자유롭게정하고교대할수있다.또한선수는드로어가될수도골키퍼가될수도있다.심판은사용할골을결정하고,동전토스로이긴팀이선공과후공을선택하게한다.5번의7m드로후에도동점일경우,앞서선공을한팀이후공이되어다시교대로실시한다.이경우,각팀은앞선5명의선수및그외에참여할자격이있는선수중에서다시5명을선정하며이러한선정방식은7m드로종료시까지계속이어진다.두팀의드로횟수가동일할때골차이가나면승자가결정된다.7m드로과정에서선수가중대하거나거듭된비신사적행위를하면실격될수있다.만약이선수가5명의드로어중에포함되어있다면다른선수로교체하여야한다.

24-06-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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