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국가대표팀이13일진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유도국가대표선수단미디어데이’에서선전을다짐하고있다.남자대표팀황희태감독(왼쪽6번째)과여자대표팀김미정감독(왼쪽7번째)은올림픽성패의키로‘체력과기술의조화’를지목했다.스포츠동아DB한국유도는최근2차례올림픽에서금맥을캐지못하며하향세를보였다.이제는‘강세종목’이아니라는혹평에도시달렸다.그러나포기하지않는다.주축자원인남자100㎏이상급김민종(24‧양평군청)과여자57㎏급허미미(22‧경북체육회)는세계최정상급선수로거듭났고,남자81㎏급이준환(22‧용인대)과여자78㎏이상급김하윤(24‧안산시청)의성장세도뚜렷하다.유도국가대표팀의기세는지난달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에서벌어진세계선수권대회이후더욱높아졌다.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2,동메달3개로일본(금4‧은2‧동4)과조지아(금2‧은1‧동2)에이어종합3위를차지하며2024파리올림픽전망을밝힌덕분이다.한국유도의파리올림픽목표는금2~3개를포함한메달10개다.남자대표팀황희태감독(46)과여자대표팀김미정감독(53)모두파리올림픽을향한기대감이크다.12개종목에출전할선수11명모두입상가능성이높다고자신한다.황감독과김감독은파리올림픽까지남은기간선수들이‘체력과기술의조화’를이루길바란다.진부한키워드지만주요국제대회를누볐던두사령탑에게는거듭강조해도모자라는요소다.황감독은“이상적인유도는체력이뒷받침된상태에서기술을온전히발휘하는것”이라고강조했다.황감독은자신이2003오사카세계선수권대회~2006도하아시안게임남자90㎏급,2010광저우아시안게임남자100㎏급금메달을목에건원동력으로체력을지목했다.그러나체력만으로는금메달을목에걸수없음도잘안다.그는“강한체력은기본기를연마하는데도움이된다.일본의경우초등학생과중학생들의경기수가한국보다현저히적은데,이는기본기를닦을시간을주기위해서다”며“일본선수들과재일동포선수들의기본기는다른나라선수들보다한수위다.이들은기술의원리를잘알고있어실전에서상황과방향을가리지않고유연한경기를펼친다”고설명했다.김감독도1991바르셀로나세계선수권대회와1992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여자72㎏급금메달을목에걸던당시를떠올리며‘체력과기술의조화’를역설했다.그는“일본에는기술이안되니체력으로승부해야하고,유럽을상대로는체력이열세이니기술로승부해야한다는말이있다.체력과기술을고루갖춰야세계무대정상에설수있다”며“심판으로참가했던2004아테네올림픽에서체력과기술의중요성을더욱체감했다”고강조했다.
(MHN스포츠권수연기자)한국마사회(회장정기환)가경마공정성을알리기위해경마팬들에게경마심판심의실참관기회를제공한다.한국마사회는"매월둘째주일요일마다심의실참관프로그램이진행되며렛츠런파크서울럭키빌1층안내데스크에서당일참가신청이가능하다"고지난14일전했다.관람대지하에위치한심의실은매경주마다심판들이모여경주의공정성을다각도로평가하고경주결과를확정짓는공간이다.경주중특이사항이발견되면심의실에서는기수,조교사등경주마관계자들을호출해경주전개,돌발상황등에대한질의응답을이어간다.경주전개에있어부적절한행위로판단될시관계자들에게출전정지,과태료등처분이결정되는공간이다.'심의실참관프로그램'은공간제약으로선착순으로15명까지(단가족동반경우추가참관가능)참가할수있다.프로그램은약40분간진행되며,참가자들은지하마도,예시장내부등관계자가아니면방문할수없는경마운영현장을둘러볼수있는기회가주어진다.심의실에서직접심판위원들이심의하는과정을지켜볼수있으며심판위원과질의응답을통해경주진행및심의내용에대한궁금증을해소할수도있다. 한국마사회박장열심판처장은"이번참관프로그램이경마팬들에게는경마에대한이해도를높이는경험이되길바란다"며"나아가경마가보다건전한레저스포츠로자리매김하기위해경마심판역시최선을다해노력하겠다"고전했다. 참관프로그램에관한보다자세한사항은유선상(월,화휴무)을통해안내받을수있다.사진=한국마사회
나침반과지도활용목표물찾는스포츠국가대표선발전겸하는경기◇오는23일오전10시부터오후2시까지대관령삼양라운드힐에서‘2024강원도연맹회장배전국오리엔티어링대회’가열린다.‘2024강원도연맹회장배전국오리엔티어링대회’가오는23일대관령삼양라운드힐에서개최된다.오리엔티어링은나침반과지도만을활용해미지의지형에있는목표물을빠르게찾는스포츠다.19세기후반북유럽에서군사훈련의일환으로시작돼현재남녀노소모두가참여가능한스포츠로발전했다.대한오리엔티어링강원도연맹에서주최및주관하는이번대회는2025년오리엔티어링국가대표선발전을겸한다.엘리트급선수뿐만아니라오리엔티어링에입문하는참가자도부담없이즐길수있도록경기시작20분전초심자대상교육이진행된다.대회는오전10시부터오후2시까지진행되며각클래스별1~3위에게는상장과부상이주어진다.대회가진행되는삼양라운드힐은아시아최대초지를보유한목장으로광활한풍경과유기농우유,양몰이공연으로많은사랑을받는강원도대표목장이다.이번대회는산악및지역관광활성화의일환으로후원한다.삼양라운드힐관계자는“주변의환경을이용하는스포츠인오리엔티어링의매력이라운드힐의대자연과만나좋은시너지를낼것이라는생각에이번대회후원사로참여하게됐다”며“가족들과참가할수있는스포츠인만큼많은분들이자연을느끼고즐거운추억을쌓으시길바란다“고말했다.
한국여자개인전첫金획득성승민(가운데)이헝가리선수들과메달을목에걸고포즈를취하고있다.대한근대5종연맹성승민(한국체대)이파리올림픽을앞두고열린근대5종세계선수권대회에서한국여자선수로는처음정상에올랐다.이번우승으로올림픽출전권도확보해7월말열릴파리올림픽에대한전망을밝혔다.성승민은지난15일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여자개인전결승에서합계1434점을얻어블런커구지(헝가리·1433점)를따돌리고금메달을목에걸었다.한국여자선수가근대5종세계선수권개인전에서금메달을딴건성승민이처음이다.앞서2017년정진화가남자개인전에서처음정상에오른바있다.펜싱,수영,승마,레이저런(사격+육상)합계로순위를매기는근대5종에서성승민은펜싱과수영2위,승마3위로레이저런에서선두로출발했고,구지와치열한접전끝에리드를지켜금메달을땄다.앞서이번대회여자계주에서김선우와금메달을합작했던성승민은이번우승으로대회2관왕을달성했다.성승민은이번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입상자에게주어지는파리올림픽출전권도확보했다.성승민은"3번째출전하는세계선수권대회에서개인전첫금메달을따서무척영광스럽고자랑스럽다.파리올림픽전에좋은느낌을가지고한국에돌아갈수있게됐다"고기뻐했다.[김지한기자]
본선16강○신진서9단●문민종8단초점9(89~100)프로생활12년동안1018경기를치렀다.803승을올렸다.1000승을훨씬넘은선배영웅들을따라잡으려면아직더세월이지나야한다.하지만신진서통산승률79%는이미누구도따라올수없는높이에이르렀다.이창호는프로38년동안1887승을올려승률70.5%를올렸다.다승에서는조훈현1963승에이어2위이고,승률에서는조훈현의승률70%에앞서고신진서아래2위다.2020년스무살신진서는76승을따내며승률88.4%를썼다.1988년열세살이창호가75승을하며쓴88.2%승률은2위로내려갔다.이로부터신진서승률이80%아래로넘어간해가없다.더높게승률90%를지키는시간도늘어나고있다.올해는15일까지38승6패로승률86%다.남은시간더많이이기고패수를한자리로지킨다면꿈같은승률을이룰수도있다.흑89가얼마나센가.<참고1도>백1,3을둘틈이없다.흑이4로밀고6,8로귀에서살며앞서나간다.<참고2도>백3에놓으면흑4로움직여백을잡는다.[김영환9단]
장유빈이16일강원도춘천시남춘천CC에서열린KPGA투어,JGTO공동주관대회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최종라운드5번홀에서드라이버샷을준비하며공력지점을살펴보고있다.|KPGA제공항저우아시안게임단체전금메달리스트장유빈(22)이프로데뷔후첫우승을아쉽게놓쳤다.장유빈은16일강원도춘천의남춘천CC(파71·7335야드)에서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일본프로골프투어(JGTO)공동주관으로열린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총상금13억원)최종라운드에서버디7개,보기1개로6언더파65타를치고합계13언더파271타를기록해오기소다카시(일본)에1타뒤진준우승을차지했다.2023군산CC오픈에서아마추어신분으로KPGA투어첫우승을따낸장유빈은아시안게임우승직후인지난해10월프로에데뷔한후첫우승에도전했으나또한번아쉬움을삼켰다.지난달KPGA클래식에서2위에오른데이은두번째준우승이자,시즌5번째톱10이다.준우승상금은1억3000만원.선두오기소와4타차로출발한장유빈은14번홀까지버디6개를잡고공동선두까지따라붙었다.15번홀(파4)에서투온에실패하며이날유일한보기를범한장유빈은18번홀(파5)에서버디를더하고공동선두로마치며연장전을기대했다.하지만챔피언조의오기소가18번홀에서1.5m버디퍼트를넣으면서승부가마무리됐다.장유빈은“최근2개대회(KB금융리브챔피언십,KPGA선수권)에서컷탈락했는데이번대회를준우승으로마무리해기쁘다”며“마지막홀은이글을노렸는데세컨샷이2단그린으로넘어간게아쉽다”고말했다.이어“KPGA클래식도1타차로준우승했고,이대회도우승에가깝게가다가1타차로준우승했다”며“다음주한국오픈에서도좋은감을유지해서잘쳐보고싶다”고의욕을보였다한국은지난해일본에서열린대회에서양지호가우승컵을들었으나이번에는안방에서일본선수에게우승을내줬다.오기소(27)는2016년일본프로투어에뛰어든이후첫우승을거두며우승상금2억6000만원을거머쥐었다.이대회에서우승하면한국,일본투어에서모두활약할수있는시드를확보할수있었으나이번우승은일본선수에게돌아갔다.마에다고시히로,히가가즈키(이상일본)가공동3위(11언더파273타)를차지했고이상희와이태훈(캐나다),나베타니다이치(일본)이공동5위(8언더파276타)에오르는등일본선수들이강세를보였다.김경호선임기자[email protected]
[사진]대한당구연맹제공[OSEN=강필주기자]'명불허전'허정한(경남,세계랭킹15위)이튀르키예서승전고를울렸다.허정한은16일(한국시간)튀르키예앙카라의튀르키예당구연맹전용경기장서열린2024앙카라3쿠션당구월드컵결승전에서바오프엉빈(베트남,8위)을26이닝만에50-31로물리쳤다.이로써허정한은자신의두번째월드컵정상에섰다.지난2016년12월후루가다(이집트)에서열린월드컵대회서첫우승을차지한후7년6개월만이다.당시허정한은'인간줄자'딕야스퍼스(네덜란드)를40-29로눌렀다.허정한은2021년네덜란드베겔에서열린월드컵서결승무대를밟았다.하지만'4대천왕'중한명인다니엘산체스(스페인)에게42-50으로패한바있다.[사진]대한당구연맹제공허정한은이번대회서야스퍼스(3위),쩐꾸엣찌엔(베트남,2위)등전통강호들을차례로격파한후준결승에올랐고마틴혼(덴마크,7위)마저50-37로꺾으며결승무대를밟았다.허정한의결승상대는이번대회시종일관2점대애버리지를유지한베트남신성바오프엉빈이었다.허정한은경기초반프엉빈에게밀려3이닝까지2-10으로뒤졌다.그러나7이닝에14-12로경기를뒤집었다.10이닝에다시15-17로밀린허정한이지만14이닝에4점을추가,20-19로다시앞섰다.이후허정한은프엉빈에게추격을허용하지않았다.21이닝에40-20까지달아난허정한은26이닝에5점을몰아쳐승부를끝냈다.허정한은오는7월포르투갈포르투에서열리는월드컵에서연승에도전한다./[email protected]
이상목(왼쪽)이16일중국연변체육관에서열린연변국제민족식씨름대회에서러시아의마크시무에게기술을걸고있다.대한씨름협회제공“짜요!”(加油)“우라!”(Ура)“힘내!화이팅!”16일중국연변체육관.쓰는언어도,생김새도,국적도다른선수들이청색홍색샅바를멘채어깨를맞댔다.선수들이자세를고쳐잡고힘겨루기에돌입하자,각국의응원구호로장내가금세달아올랐다.대한씨름협회의씨름시범단은한국,중국,러시아3개국이참여한‘연변국제민족식씨름대회’에서금메달3개를거머쥐며한국의민족스포츠씨름을전파하는데앞장섰다.온형준호원대감독과임대혁단국대코치,선수10명등으로구성된씨름시범단은이날출전한3개체급(-74㎏,-87㎏,+87㎏)에서모두우승자를배출했다.74㎏이하급에선박의현(전주대·19)이,87㎏이하급에선전정훈(세한대·23)이,87㎏초과급에선이상목(호원대·20)이금메달을목에걸었다.대한씨름협회의씨름시범단이16일중국연변체육관에서열린연변국제민족식씨름대회에서중국선수와겨루고있다.대한씨름협회제공비록친목성격이강한대회이긴했으나,시범단은매경기진지하게임해씨름종주국의위상을높였다.특히기술면에선한국이압도적이었다.매트밖에선해외선수들과웃으며인사를나누다가도샅바를맞잡는순간눈빛부터돌변했다.결승에가까워질수록한국의‘집안싸움’양상으로흘렀다.87㎏초과급에선이상목,장래환(세한대·21),신건(동아대·20)등한국선수들이모두메달을싹쓸이했다.이체급우승자이상목은“각자대학에서열심히하던선수들이다같이똘똘뭉쳐서분위기를탈수있었던것같다”며“해외선수들과도샅바를잡아보게돼특별한경험이었다”고전했다.이날대회에참가한러시아의마크시무(28)는한국의이상목을지목해번외경기를제안하기도했다.10살부터씨름을배웠다는그는이날자신이가르치는제자들과함께경기장을찾았다.마크시무는“이번기회에씨름의매력을더알게됐다”며“경기에선졌지만,오늘함께온제자들이제몫까지씨름을할것”이라고말했다.온형준총감독은대회를마친후“여러나라선수들과우리문화유산인씨름을함께할수있어마음이뭉클했다”며“해외선수들기량이너무좋아전문적으로배우면한국도긴장해야할것같다”고평했다.임대혁코치역시“중국선수중에선‘들어뒤집기’를구사했던선수도있어놀랐다”며“앞으로이런교류전을주기적으로가졌으면좋겠다”고덧붙였다.대한씨름협회의씨름시범단이16일중국연변체육관에서열린연변국제민족식씨름대회를마친후기념촬영하고있다.대한씨름협회제공대회중반부에는씨름시범단의기술시연도펼쳐졌다.시범단은체급별로둘씩짝지어총22개의세부기술을선보였다.뒤집기,잡채기등공중을가르는화려한기술들의향연에관중석에서도연신박수갈채가터졌다.
토요일롯데와LG의잠실경기,이른바'엘롯라시코'에서는경기중무려6번의동점과6번의역전상황이나왔습니다.양팀합계30안타와투수15명이투입됐던,4시간55분의혈투였습니다.과연승자는누구였을까요?+++"걷어올립니다.우측으로큼지막이""넘어갑니다!""이런경기가있습니까?""이런경기가있습니까?""말이안나옵니다!"토요일롯데와LG의잠실경기.1회초롯데가나승엽의2루타로먼저앞서갑니다.그러자곧바로1회말LG가연속타자밀어내기로동점에이은역전에성공합니다.3회초롯데가희생플라이로한점을얻어다시2대2동점,4회초에는정보근의홈런으로재역전에성공하는데요.LG도이어진공격에서희생플라이로다시3대3동점을만들고,5회말3루에있던주자문성주의재치로4대3으로또다시경기를뒤집습니다.하지만6회초롯데가손호영의적시타로동점,레이예스의타점으로다시5대4로역전하고,7회초정보근이이번경기두번째홈런을쏘아올리며점수차를2점으로벌립니다.그러자반격에나선LG가7회말김현수의안타와오스틴의희생플라이로동점을만들고문보경의2루타로다시리드를가져옵니다.이에질세라8회초롯데박승욱이투런홈런을쳐또다시역전.8회말LG박동원의좌전안타로8대8,다시동점을만듭니다.9회초롯데의공격.나승엽이투아웃주자1,2루에서우전적시타를쳐9대8,롯데가다시한점차로앞서나갑니다.그리고9회말LG의마지막공격,무사1루에서오스틴이친공이역전끝내기홈런이될뻔했지만비디오판독끝에파울로판정되는데요.결국오스틴은삼진을당했지만오스틴의수비방해에대해심판에게항의를하던롯데김태형감독이퇴장을당합니다.끝을알수없던승부는결국투아웃3루상황에서롯데마무리김원중의시속149km직구에LG박해민이헛스윙하며대단원의막을내렸습니다.양팀합쳐서30안타를쳤고투수15명이투입된치열하고처절하게싸운라이벌전이었습니다.롯데는한화를제치고7위로한계단올라섰고LG는두산에2위자리를내줬습니다.오늘의야구였습니다.[영상편집:박인서/내레이션:이휘수]
한국당구베테랑허정한.세계캐롬연맹제공​한국당구3쿠션베테랑허정한(47·경남당구연맹)이생애2번째월드컵정상에올랐다.허정한은16일(한국시각)튀르키예앙카라에서열린'2024앙카라세계3쿠션당구월드컵'결승에서베트남의바오프엉빈을눌렀다.세계랭킹15위인허정한이8위바오프엉빈을26이닝만에50대31로눌렀다.무려8년만의월드컵우승이다.허정한은지난2016년일본후루가다에서열린월드컵에서생애첫정상에등극한바있다.지난2021년네덜란드베겔에서열린월드컵에서다시우승기회를잡았지만'4대천왕'다니엘산체스(스페인)에42대50으로지면서아쉬움을남겼다.3년이지나허정한은아쉬움을털어냈다.특히세계최강으로꼽히는'인간줄자'딕야스퍼스(네덜란드,세계랭킹3위)와쩐꾸엣찌엔(베트남,세계랭킹2위)등강호들을누르며기세를올렸다.4강에서도허정한은덴마크의마틴혼(세계7위)을50대37로꺾고결승에올랐다.마지막상대는베트남의신성.이번대회바오프엉린도이닝평균2점대의무서운공격력으로결승까지진출했다.결승에서도초반2이닝동안10점을몰아치며10대2로리드하며기선을제압했다.하지만허정한의뚝심이빛났다.차곡차곡점수를쌓으며14대12로역전한허정한은다소지리한공방속에경기중반8점을몰아쳐21이닝째40대20까지달아났다.바오프엉빈도추격했지만허정한이26이닝째5점을퍼부으며우승을확정했다.
로드FC가전국의가맹체육관지도자들과현역선수들70여명이참가하는‘MMA&노기주짓수세미나’를개최했다.지난15일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로드FC오피셜짐에서열린이번세미나에서는현역선수들과가맹체육관지도자들이참여해기술공유와함께이를실제로적용해보는연합훈련이진행됐다.이자리에는정문홍로드FC회장은물론‘현아시아최강’으로불리우는김수철이직접참여해국내격투기의나아가야할방향을제시해그의미를더했다.직접기술을선보이는정문홍로드FC회장.로드FC제공정문홍로드FC회장은“앞으로도수준높은교육프로그램을바탕으로가맹체육관지도자는물론관원들을위한전문교육이이뤄질수있도록최선을다할것”이라고말했다.로드FC는SOOP과다음달13일서울롯데월드비타500콜로세움에서ARC009를개최한다.대회는아프리카TV를통해독점생중계될예정이다.이충진기자[email protected]
한국20세이하(U-20)여자핸드볼국가대표선수단이16일북마케도니아로출국했다.(사진=대한핸드볼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김주희기자=한국20세이하(U-20)여자핸드볼국가대표선수단이제24회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대회참가를위해출국했다.16일대한핸드볼협회에따르면오세일(광주도시공사)감독이이끄는한국대표팀은인천국제공항을통해북마케도니아로떠났다.19일개막하는이번대회에는32개국이출전한다.8개조로나뉘어조별예선을치른뒤각조상위2개팀이결선리그에오른다.결선리그에서도4개조로나뉘어다툰뒤상위2개팀이8강토너먼트에진출한다.한국은C조에속해19일멕시코,20일아르헨티나,22일헝가리를차례로상대한다.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는1977년1회대회를시작해2년에한번씩열린다.한국의최고성적은2014년크로아티아대회우승이다.직전대회인2022년에는19위에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