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한국 3쿠션 베테랑 허정한, 2737일 만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정상

허정한이우승후기뻐하고있다.사진=대한당구연맹제공허정한이8년만에정상에올랐다.대한민국3쿠션의교과서,허정한(경남당구연맹,세계랭킹15위)이앙카라에서열린‘2024앙카라세계3쿠션당구월드컵’결승전에서베트남의바오프엉빈(세계랭킹8위)을물리치고개인두번째월드컵우승을차지했다.그야말로감격의우승이다.허정한은지난2016년일본후루가다에서열린월드컵대회에서본인의첫우승이후한동안세계무대와인연이없었다.2021년네덜란드베겔에서열린월드컵에서결승무대를밟긴했지만다니엘산체스(스페인)에게42-50으로아쉽게패배하며우승컵앞에서고배를마셨다.하지만꾸준함은결국결과로나타났다.국내,국제무대에서좋은모습을유지했던허정한은이번대회에서딕야스퍼스(네덜란드,세계랭킹3위),쩐꾸엣찌엔(베트남,세계랭킹2위)등전통의강호들을차례로격파한후준결승에서도덴마크의마틴혼(세계랭킹7위)을50-37로꺾고결승에성공했다.결승전상대는이번대회시종일관2점대의에버리지를유지하며파죽지세의모습을보여준베트남의떠오르는신성,바오프엉빈이였다.경기초반은바오프엉빈이주도했다.초반2이닝동안10점을몰아치며10-2로경기를리드,좋은출발을보였다.하지만허정한은베테랑선수답게차분히점수를쌓아나갔고결국14-12로역전에성공했다.결승전이라는압박감때문인지,경기가진행될수록양선수는공타가많아지는등크고작은실수를범하였다.허정한의풍부한경험은여기서빛을발했다.실수를점차줄여나가면서경기중반8점의하이런을보여주었고결국21이닝40-20의더블스코어로달아났다.허정한(왼쪽에서두번째)이우승을차지한후시상대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사진=대한당구연맹제공바오프엉빈은포기하지않고경기후반힘을내보았지만이미벌어진점수차를극복하기엔역부족이였다.마지막이닝에5점을몰아친허정한은결국26이닝만에50-31의스코어,1.923의애버리지로생애두번째월드컵우승의기쁨을누리게되었다.한편다음세계3쿠션월드컵은포르투갈포르투에서다가오는7월에개최된다.최정서기자[email protected]

24-06-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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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근대5종 ‘간판’ 전웅태, 세계선수권 개인전 銅-단체전 銀…한국, 역대 최고 성적 달성

한국근대5종대표팀전웅태가15일중국정저우에서열린2024세계선수권남자개인전에서동메달을따냈다.사진|대한근대5종연맹[스포츠서울|김동영기자]한국근대5종대표팀이‘간판’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세계선수권개인전동메달을따냈다.단체전은메달도획득했다.한국근대5종2024파리올림픽전망을밝혔다.전웅태는15일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주최세계선수권대회남자개인전에서동메달을획득했다.펜싱에서15위를기록하며고전했다.출발이썩좋지는않았다.그대로물러서지않았다.특유의뒷심을발휘하여승마4위,수영4위로꾸준히상위권성적을기록했다.한국근대5종대표팀김승진(가운데)과전웅태(오른쪽)가15일중국정저우에서열린2024세계선수권대회남자개인전에서역주하고있다.사진|대한근대5종연맹레이저런에서8번째로출발했다.자신의주종목인레이저런에서9분53초의빠른기록으로대역전극을펼치며5명을제치고3번째로결승전을통과해동메달을품었다.동시에팀동료인서창완(국군체육부대)과김승진(인천광역시체육회)의개인전성적을합산한남자단체전에서도은메달을획득했다.앞서남자계주에서금메달을따낸바있다.이번대회메달만3개째다.전웅태는한국근대5종간판이자에이스다.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금메달을따냈다.이후2020도쿄올림픽에서동메달을획득하며세계적인선수로도약했다.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개인전과단체전모두금메달을땄다.파리올림픽이한달여남은상황.올림픽두대회연속메달을노린다.금메달도꿈이아니다.한국근대5종대표팀성승민이15일중국정저우에서열린2024세계선수권여자개인전에서금메달을따낸후세니머니를하고있다.사진|대한근대5종연맹한편한국근대5종대표팀은이번세계선수권에서남녀계주동반금메달을따냈고,성승민이여자개인전금메달,여자단체전은메달을가져왔다.전웅태의남자개인전동메달과단체전은메달까지총6개의메달을획득했다.한국이역대단일세계선수권에서금메달3개를따낸것은이번이처음이다.지난2017년과2022년금메달2개씩따낸바있다.한달여앞으로다가온2024파리올림픽에서메달획득가능성을한층높였다.역대최고의성적을기록한한국근대5종대표팀은16일혼성계주에서마지막을장식할예정이다[email protected]

24-06-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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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설악산서 산악사고 잇따라…1명 숨지고 3명 부상

산악사고(CG)[연합뉴스TV제공](인제=연합뉴스)박영서기자=설악산국립공원에서16일산악사고등이잇따라1명이숨지고3명이다쳤다.경찰과소방당국에따르면이날오전11시36분께설악산봉정암에서국립공원관리공단소속직원A(61)씨가심정지증세를보이며쓰러졌다.A씨는등산객의신고로출동한소방헬기에의해2시간여만에병원으로옮겨졌으나숨졌다.앞서이날오전8시25분께영시암과오전10시24분께곰배령에서는60대등산객들이각각낙상으로인해무릎과발목을다쳤고,오후1시59분께1275봉에서는30대등산객이낙상으로무릎과얼굴을다쳐병원으로이송됐다.소방당국관계자는"산행시미끄럼에주의하고,무더위와고온으로인해탈진·탈수등안전사고가발생할우려가커등산시충분히휴식하고무리한산행은삼가달라"고당부했다[email protected]

24-06-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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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코어보드]차유람, 권발해에 1점차 진땀승…장가연 조예은도 첫판 통과[LPBA 개막전]

16일‘우리금융캐피탈LPBA’1차예선차유람8:14→17:16으로역전승장가연조예은전애린정수빈도2차예선합류차유람이16일낮경기도고양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열린24/25시즌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LPBA챔피언십’첫째날1차예선(PPQ)에서권발해에1점차신승을거두며힘겹게2차예선에올랐다.(사진=MK빌리어드뉴스DB)차유람이LPBA새시즌첫경기를어렵게이기며1차예선을통과했다.장가연조예은전애린한슬기김보라도2차예선에합류했다.차유람(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은16일낮경기도고양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열린24/25시즌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LPBA챔피언십’첫째날1차예선(PPQ)에서권발해(에스와이바자르)와접전끝에17:16(25이닝)신승을거두었다.이날차유람은경기초반부진한흐름을계속한가운데12이닝까지단5득점에그쳤다.그러나권발해도똑같이부진,3득점만을올렸다.하지만10이닝연속공타를보이던권발해가13이닝6점,14이닝5점으로순식간에14:8을만들었다.권발해가또다시15~21이닝연속공타하는사이차유람이7점을쌓으며15:14로역전했다.이어동점(16:16)에서맞은25이닝에서권발해가무득점하자차유람이1점을추가했고,동시에경기시간(50분)이종료됐다.장가연(에스와이)은‘애버리지1.316’을앞세워송윤미를25:4(19이닝)로완파했고,전애린은이선영에승리하며2차예선에합류했다.‘S렌터카다이렉트’신입생조예은은이유나에25:9(32이닝)완승을거두었고,정수빈(NH농협카드그린포스)과전지우(하이원위너스)도각각이효제,김안나를꺾고첫판을통과했다.이밖에김보라윤경남최지민정경옥도2차예선에진출했다.[김동우MK빌리어드뉴스기자]

24-06-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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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024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폐회…종합우승팀은?

대회마지막날인16일까지종합우승두고박빙의승부펼쳐3만6475점vs3만6100점…375점차이13일부터16일까지4일간열전끝내고대회마무리[서산=뉴시스]2024제76회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종합우승을차지한한남교천안시체육회장이서산시민체육관에서열린폐회식에서종합우승깃발을휘날리고있다.(사진=서산시제공)2024.06.16.*재판매및DB금지[서산=뉴시스]김덕진기자=지난13일부터16일까지4일간서산시에서열린2024제76회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천안시가종합우승을차지했다.16일서산시는개최지로우승을노렸지만천안시가3만6475점을얻어3만6100점을따낸시가375점차이로종합우승을놓쳤다고밝혔다.3위는3만4250점을기록한당진시가이름을올렸고그다음은아산-보령-공주-홍성-태안-계룡-서천-청양-예산-논산-금산-부여순으로각각4~15위를기록했다.총32개종목(시범경기2종목포함)에서열띤각축전을벌인15개시·군선수단은각각의종목에서팽팽한승부로긴장감을연출했다.[서산=뉴시스]지난14일서산클래식볼링장에서열린볼링경기에출전한한선수가힘차게볼링공을던지고있다.(사진=서산시제공)2024.06.16.*재판매및DB금지특히12년만에서산에서개최된이대회에서시는대회마지막날인이날까지1위인천안시와엎치락뒤치락박빙의승부로지켜보는이들의손에땀을쥐는박진감을제공했다.서산시는게이트볼(공동),배구,복싱,볼링(공동),체조,태권도,파크골프,역전경주8개종목에서우승을차지하며대회마지막날까지종합우승에대한투지를불태웠다.반면천안시는검도,골프,궁도,그라운드골프,배드민턴,보디빌딩,볼링(공동),수영,육상,축구,테니스총11개종목에서1위를기록해종합우승을따냈다.서산시는11개종목,천안시는이보다하나많은12개종목에서우세했다.가장큰스코어차이를기록한종목은궁도로천안시는우승을차지해1500점을얻었지만서산시는11위를기록해1000점을따는데그쳤다.볼링종목은서산시와천안시가공동우승을차지했다.[서산=뉴시스]16일서산시민체육관에서선수단및관계자등이참석해제76회충남도민체육대회폐회식이열리고있다.(사진=서산시제공)2024.06.16.*재판매및DB금지이번대회는‘도약하라서산에서!비상하라충남으로!’를구호로,‘해뜨는서산의꿈!,충남에서하나로!’라는표어아래안전사고없이이날폐회식을끝으로막을내렸다.폐회식은기존선수단만참여하던행사의전형적인틀에서벗어나4일간성공적인대회운영에노력한자원봉사자를위로하고도민체전에땀흘린선수단을격려했다.또,종합시상,성취상,장려상,응원상등부문별시상식과함께윤만형서산시체육회장이차기대회개최지인천안시에대회기를전달하며마무리됐다.이완섭시장은"종합우승을한천안시와열정을다한각축전으로방문객을매료시킨15개시·군선수단에감사드린다"며"우리시에서12년만에열린제76회충남도민체육대회가15개시·군이화합하는체전으로기억되길바란다"고말했다.

24-06-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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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태희, 종별육상 여자 해머던지기 우승…"70m 넘기겠다"

여자해머던지기간판김태희[대한육상연맹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장현구기자=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육상여자해머던지기동메달리스트인김태희(19·익산시청)가53회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우승했다.김태희는16일전라남도목포시목포종합경기장육상경기장에서열린여자일반부해머던지기결승6차시기에서61m37의기록으로1위를차지했다.김태희는작년아시안게임에서64m14를던져11년만에한국신기록을세우고3위에올랐다.이틀전에는같은장소에서벌어진2회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에서63m46을던져동메달을목에걸었다.김태희는대한육상연맹을통해"내최고기록을경신하지못해아쉬웠다"며"더욱열심히해다시한번한국기록을경신하고싶고,올해안에70m를넘기는게목표"라고소감을전했다[email protected]

24-06-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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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시민들과 함께’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코웨이 노블, 휠체어농구 우승

15일서울반포한강공원예빛섬에서열린파리패럴림픽페스티벌BDH재단이사장배어울림3X3휠체어농구대회우승팀코웨이노블과BDH재단배동현이사장(뒷줄가운데).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스포츠서울|김동영기자]15일반포한강공원예빛섬(세빛섬내)에서열린‘파리패럴림픽페스티벌’이성황리에막을내렸다.이번페스티벌은한강을찾은많은시민들과함께했다.2024파리패럴림픽과장애인스포츠를알리기위해대한장애인체육회와BDH재단에서준비한이번행사에는‘BDH재단이사장배어울림3X3휠체어농구대회’와더불어장애인스포츠체험(휠체어농구,시각장애축구),파리패럴림픽대한민국선수단응원행사(컬러링월,응원메세지작성)등다양한부대행사가열렸다.15일서울반포한강공원예빛섬에서열린파리패럴림픽페스티벌BDH재단이사장배어울림3X3휠체어농구대회경기모습.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장애인과비장애인이한팀을이뤄경기하는‘BDH재단이사장배어울림3X3휠체어농구대회’는결승전에서코웨이노블이슈팅투게더를15-11로꺾으며우승을차지했다.코웨이노블팀은휠체어농구선수임동주,윤석훈과비장애인최용윤,주영훈으로구성된팀으로이번대회우승을목표로주말을활용해틈틈이훈련해왔다.15일서울반포한강공원예빛섬에서열린파리패럴림픽페스티벌BDH재단이사장배어울림3X3휠체어농구대회에참가한슈팅투게터.뒷줄왼쪽부터시계방향으로정영삼,김병철,오동석,김상열.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코웨이노블주장임동주는“우선우승해서정말기쁘다.저에게처음휠체어농구를소개해주신최용윤감독님과한팀으로호흡을맞춰더욱의미가있었고윤석훈,주영훈선수와원래계획했던대로플레이가잘이뤄졌다”고소감을전했다.우승팀코웨이노블은우승상금2000만원의주인공이됐다.슈팅투게더는프로농구선수출신김병철,정영삼과휠체어농구선수김상열,오동석으로구성되어대회전부터기대를모았다.예선두번째MIT와경기에서10-9,1점차승리를하는등박진감넘치는경기펼치며결승까지진출했으나아쉽게준우승으로대회를마무리했다.15일서울반포한강공원예빛섬에서열린파리패럴림픽페스티벌에서어린이참가자가시각장애축구를체험하고있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또한많은시민들이페스티벌을찾아직접장애인스포츠를체험하며장애인스포츠의매력을몸소느꼈다.휠체어농구체험에서는참가자들이직접휠체어를타고슛을던졌고,시각장애축구체험에서는참가자들이눈을가리고소리나는축구공을차며프로그램에참여했다.가족과함께한시민은“아이들과함께휠체어농구를체험하고관람하며장애인스포츠에대한이해와관심을가지게되어좋았다”며“응원메시지도직접작성했는데패럴림픽에참가하는선수들에게힘이되었으면좋겠다”고말했다.15일서울반포한강공원예빛섬에서열린파리패럴림픽페스티벌컬러링월에서유아참가자가색깔을칠하고있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정진완회장은“이번페스티벌에많은시민분들이참여해주셔서감사드린다.앞으로도장애인스포츠를알리고장애인과비장애인이함께하는체육환경을만들기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이어“이번에보여주신장애인스포츠에대한많은관심이8월에열리는파리패럴림픽대회까지이어질수있도록지속적인관심을부탁드린다”고전했다.15일서울반포한강공원예빛섬에서열린파리패럴림픽페스티벌에서참가자가페이스페인팅프로그램에참여하고있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이날페스티벌은대한장애인체육회유튜브및KBS중계석(23일오전1시15분)에서다시볼수있다.파리올림픽이끝난후파리패럴림픽이개막하기전(8월중순)에는KBS방송프로그램‘슈팅투게더’가방영될예정이다.한편이번페스티벌에는프로-스펙스,조선미녀,안동농협,농협식품의물품후원이이어져더욱풍성한행사가개최됐다[email protected]

24-06-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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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제 2의 메시' 야말, 16살 나이로 크로아티아 격파 앞장

▲라민야말스페인의만16세라민야말이유로2024(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대회최연소출전·공격포인트기록을동시에갈아치우며'리오넬메시이래최고유망주'라는수식어에어울리는활약을펼쳤습니다.야말은오늘(16일)독일베를린의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열린크로아티아와유로2024조별리그B조1차전에선발출전했습니다.만16세338일인야말은폴란드의카츠페르코즈워프스키가지난대회에서만17세246일의나이에세운대회최연소출전기록을새로썼습니다.야말은유로최연소공격포인트기록까지세웠습니다.전반추가시간오른쪽에서왼발로날카로운크로스를올려카르바할의쐐기골을도왔습니다.경기내용면에서도훌륭했습니다.오른쪽측면공격수로출격한야말은백전노장미드필더루카모드리치가이끄는크로아티아를이리저리흔들어놓았습니다.86분동안뛰며,4차례드리블을시도해3차례성공했고,키패스도3차례기록했습니다.야말은유소년시스템으로정평이난FC바르셀로나에서'제2의메시'로주목받았습니다.드리블,패스능력에축구지능까지좋다는평가입니다.2022-2023시즌,만15세290일의나이로바르셀로나데뷔전을치러1922년아르만도사기(15세)가세운구단최연소데뷔기록을바꿨습니다.지난해9월에는스페인대표팀최연소출전기록과최연소득점기록(이상16세57일)도모두갈아치웠습니다.야말은바르셀로나빈민촌의희망이기도합니다.스페인에서가장낙후된지역으로꼽히는로카폰다출신으로,모로코인아버지와기니인어머니사이에서태어났습니다.야말은골을넣으면양손손가락으로숫자'304'를만드는세리머니를하는데,로카폰다의우편번호를의미합니다.야말이7살때로카폰다의콘크리트바닥에서친구들과축구를하던모습이바르셀로나관계자눈에띄면서인생이바뀌었습니다.야말의아버지는바르셀로나측에"우리아이에게축구를가르칠거면교육부터시켜달라"는조건을내걸었다고합니다.의무교육마지막해를보내는야말은이번대회에서'학교숙제'도하고있습니다.야말은대회전스페인매체아스와인터뷰에서"(유로기간이어서)온라인으로수업을듣는데,선생님이날잊어줬으면좋겠다"고농담하기도했습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4-06-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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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3쿠션 베테랑’ 허정한,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정상 등극···첫 월드컵 우승 이후 2737일 만에 두 번째 감격

허정한.대한당구연맹제공‘3쿠션의교과서’로불리는세계랭킹15위허정한(경남당구연맹)이개인두번째월드컵정상에올랐다.허정한은16일튀르키예앙카라에서끝난‘2024앙카라세계3쿠션당구월드컵’결승에서베트남바오프엉빈(세계랭킹8위)을물리치고우승했다.지난2016년일본후루가다에서열린월드컵대회에서첫우승이후한동안세계무대와인연이없었던허정한이2737일만에들어올린두번째우승트로피다.허정한은이번대회에서3위딕야스퍼스(네덜란드),2위쩐꾸엣찌엔(베트남)등강호들을연파했다.준결승에서도7위마틴혼(덴마크)을50-37로꺾고결승에올랐다.결승에서신성바오프엉빈을상대해서도2-10으로밀렸지만,뒷심을발휘하며14-12로디집었다.결승이라는압박에흔들리는바오프엉빈에반해허정한은실수를점차줄여나가면서경기중반8점의하이런을보여주었고결국21이닝40-20의더블스코어로달아났다.마지막이닝에5점을몰아친허정한은바오프엉빈의추격을26이닝만에따돌렸다.50-31의스코어,1.923의애버리지로생애두번째월드컵우승의기쁨을누리게되었다.한편다음세계3쿠션월드컵은포르투갈포르투에서다가오는7월에개최된다.이정호기자[email protected]

24-06-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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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노승희, 한국여자오픈서 첫 우승…김민별은 단독 3위

KLPGA투어제38회DB그룹한국여자오픈합계13언더파275타로우승춘천출신김민별은합계8언더파280타◇DB그룹한국여자오픈조직위제공.연합뉴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5년차노승희가메이저대회DB그룹한국여자오픈(총상금12억원)에서생애첫우승을차지했다.춘천출신김민별은최종라운드에서한타를줄이며합계8언더파280타로단독3위를기록했다.노승희는16일충북음성군레인보우힐스컨트리클럽(파72)에서열린대회최종라운드에서1언더파71타를쳐합계13언더파275타로우승했다.또1라운드부터최종라운드까지나흘내내선두를지킨'와이어투와이어'우승까지기록했다.한국여자오픈에서와이어투와이어우승은2006년신지애이후18년만이다.2010년까지는3라운드로경기가치러져4라운드와이어투와이어우승은노승희가처음이다.원주출신박지영은공동25위,임희정(태백),황정미(원주),한진선(속초)은2라운드에서컷오프됐다.2020년KLPGA투어에데뷔한노승희는그동안거의존재감을드러내지못했던선수였다.앞서치른119차례대회에서19번만톱10진입에성공했다.그러나올해는12개대회에서5차례나톱10에이름을올렸다.이가운데4번은5위이내에들었다.노승희는"3년차까지는시드유지에집중했다면지난해부터는우승에꼭필요한아이언샷정확도를높이는데공을들였다"고경기력급증배경을설명했다.우승상금3억원을받은노승희는상금랭킹2위(5억4천882만원)로올라섰다.2027년까지KLPGA투어시드도보장받았다.지난해한화클래식제패이후메이저대회세번째우승에도전했던김수지는1언더파71타를쳐준우승을거뒀다.지난달26일E1채리티오픈에서생애첫우승을품에안았던배소현은1타를잃었지만4위(7언더파281타)를차지했다.방신실은공동5위(5언더파283타),윤이나는공동7위(4언더파284타)로대회를마쳤다.

24-06-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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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119전 120기’ 노승희,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승 “대상, 상금왕 한 번도 생각 못해봐… 목표 재설정”

노승희가16일충북음성군레인보우힐스CC에서열린제38회한국여자오픈최종라운드에서4타차우승을차지한뒤우승트로피를들고환하게웃고있다.|대회조직위제공노승희(23)가프로데뷔120번째대회만에생애첫승을국내최고권위의한국여자오픈에서따냈다.노승희는16일충북음성군레인보우힐스CC(파72·6756야드)에서열린대한골프협회(KGA)주최DB그룹제38회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12억원)최종라운드에서버디4개,보기1개,더블보기1개로1언더파71타를치고합계13언더파275타를기록,2위김수지(9언더파279타)를4타차로따돌렸다.누구도예상치못한‘깜짝우승’을거둔노승희는올시즌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대상경쟁에서6계단뛰어단숨에1위에올랐고,우승상금3억원을거머쥐고상금2위(5억4882만원)로11계단도약했다.한국여자오픈에서생애첫우승을거둔선수는2015년박성현이후9년만이고,4라운드대회(72홀)와이어투와이어우승은이번이처음이다.2006년한국여자오픈에서신지애가와이어투와이어우승을거뒀지만당시는3라운드대회였다.노승희는KLPGA투어에데뷔해지난주까지119개대회에서한번도우승하지못했다.지난해9월KG그륩레이디스오픈에서서연정과연장전에서패배해2위를차지한게최고성적이었고5시즌동안톱5에는9번에그쳤다.하지만올해에만5번째이자통산10번째톱5는마침내첫우승으로꽃을피웠다.평균드라이브비거리는67위(234야드)에불과하지만페어웨이안착률2위(83.59%),그린적중률6위(76.28%)인정교한샷에지난겨울훈련동안그린주변어프로치샷능력을키운게원동력이됐다.첫날배소현과공동선두로출발한노승희는2라운드3타차단독선두,3라운드4타차1위로치고나갔고여유있게우승했다.2번홀(파4)에서그린앞어프로치샷실수로더블보기를범했으나4,6번홀버디로분위기를돌렸고1타차로쫓긴12,13번홀(이상파4)에서연속버디를낚고3타차로달아나승기를잡았다.14번홀(파4)에서김수지가보기를범하고4타차로밀려나면서승부가끝났다.우승직후방송에서부모님께감사인사를전하다눈물을왈칵쏟은노승희는공식인터뷰에서“2018년아마추어때예선을통과해처음출전(컷탈락)에나온이후꼭우승하고싶었던한국오픈에서첫우승을,그것도와이어투와이어우승으로거둬기쁘다”고차분하게소감을말했다.2022년대회때임희정,박민지와챔피언조에서겨뤄6위로마친경험이올해우승하는데큰도움이됐다는노승희는“이코스가전반적으로어렵지만저와는잘맞는것같다”고말했다.대상,상금경쟁에서모두선두권에있다는사실을알고“어,진짜요?”라며깜짝놀란그는“올해는첫우승이목표였기에다른목표는차분히다시생각해보겠다”고말했다.이어첫우승까지오래걸렸지만다음부터는매주우승을목표로뛰겠다고자신감을보였다.지난해연장전에서준우승한김민별이3위(8언더파280타)를차지했고배소현이4위(7언더파281타),방신실과아마추어리안말릭시(필리핀)가공동5위(5언더파283타)로마쳤다.음성|김경호선임기자[email protected]

24-06-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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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권태연·김서하, 양궁 남녀 고등부 1위로 체전도대표 선발

16일수원양궁장에서열린제105회전국체육대회양궁경기도대표2차선발전에서남녀고등부선수들이활시위를당기고있다.경기도양궁협회제공권태연(경기체고)과김서하(여주여강고)가제105회전국체육대회양궁경기도대표선발전에서나란히남녀고등부리커브1위로본선출전권을획득했다.권태연은16일수원양궁장에서벌어진남고부리커브경기도대표2차선발전에서1위를차지하며배점8을획득,1차선발전(2위)과전국종별대회성적합계23점으로같은팀강민서(21점)와한경수(13점),권용민(11점)과함께1~4위를차지해단일팀으로전국체전에나서게됐다.또여고부리커브2차선발전서는김서하가역시1위를차지해최종배점합계23점으로같은팀김예원(21점),구슬(17점),이수현(이상경기체고·11점)과함께경기도대표로선발됐다.한편,컴파운드에서는남자김형헌,정성원(이상경기도협회),홍정기,이동훈(이상팀자이언트),여자김명희(팀자이언트),유희연(성남시체육회),정은하,이은경(이상안양양궁클럽)이경기도대표로뽑혔다.

24-06-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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