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LPGA 첫 승 또 다음으로…안나린, 마이어 클래식 최종 ‘공동 5위’

15개대회째한국선수‘무승’성유진·임진희등10위권밖부상복귀부,8타차역전승LPGA마이어클래식에서우승을차지한릴리아부가17일(한국시간)마지막라운드에서티샷을날리고있다.AFP연합뉴스릴리아부가17일(한국시간)LPGA마이어클래식에서정상에오른뒤우승트로피를들어올리고있다.AFP연합뉴스올시즌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15번째대회에서도한국선수들이첫승신고에실패했다.전날까지공동2위를달렸던안나린은공동5위로대회를마쳤다.안나린은17일(한국시간)미국미시간주벨몬트의블라이더필즈컨트리클럽(파72)에서열린LPGA마이어클래식마지막라운드에서버디5개,보기3개로2언더파70타를기록했다.최종합계14언더파274타를친안나린은앨리슨코푸즈(미국)와공동5위에자리했다.LPGA시즌개막이후한국선수들의우승가뭄이이토록길어진건2000년이후24년만이다.2000년에는시즌16번째대회에서한국선수첫승이나왔다.3라운드를선두그레이스김에게5타뒤진공동2위로마친안나린은이날12번홀까지버디5개,보기1개를기록하며한때공동선두를달렸다.하지만16번홀(파4)에서티샷실수로보기를써냈고,마지막18번홀(파5)파퍼트도홀을살짝벗어나며선두권에서멀어졌다.안나린은LPGA데뷔첫승기회를놓쳤지만지난주숍라이트클래식(공동6위)에이어2주연속‘톱10’에진입했다.한국선수로는안나린의뒤를이어성유진이공동12위(11언더파277타),임진희가공동25위(9언더파279타),전지원은공동30위(8언더파280타)에자리했다.우승컵은연장혈투끝에세계랭킹2위릴리아부(미국)가차지했다.부는허리부상으로필드를잠시떠났다두달여만에치른복귀전에서값진우승을수확하며상금45만달러를거머쥐었다.3라운드까지단독선두그레이스김(호주)에게8타나뒤졌던부는이날보기없이버디만7개몰아치며렉시톰프슨(미국),그레이스김과연장전을치렀다.세선수는18번홀(파5)연장1·2차전에서나란히버디를낚았고,4번홀(파5)연장3차전에서부가유일하게버디를기록하며결국트로피를들어올렸다.부는이날우승으로시즌첫승과함께통산5승째를달성했다.부는대회를마친뒤“이번우승이가장의미있는우승이다.두달전까지만해도다시통증없이대회를뛸수있을까하는생각에눈물을흘렸었다”고회상했다.올시즌을끝으로은퇴하는통산15승의톰프슨은2019년이후5년만의정상에도전했지만우승문턱에서주저앉았다.전날까지단독선두를달렸던그레이스김은버디2개,보기3개로한타를잃고막판연장전을허용하며우승컵을놓쳤다.LPGA마이어클래식에서공동5위에오른안나린이17일(한국시간)마지막라운드에서티샷을날리고있다.AFP연합뉴스

24-06-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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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년 전 그 느낌" 인천Utd '김성민', 전주성 극장 동점골

[2024K리그1]전북현대2-2인천유나이티드FC"딱2년전그느낌이었습니다.오늘골이더짜릿했습니다."-인천유나이티드FC김성민의인터뷰85분55초에교체선수로들어간인천유나이티드멀티플레이어김성민이4분13초만에믿기힘든극장동점골을멋지게차넣었다.당사자김성민과골문뒤에자리잡은인천유나이티드서포터즈는2022년7월9일바로그곳에서있었던일을떠올리지않을수없었다.708일전바로그곳에서김성민이자신의프로데뷔골을터뜨린게임보다더짜릿한극장동점골이었기때문이다.조성환감독이이끌고있는인천유나이티드FC가16일오후6시전주성에서벌어진2024K리그1전북현대와의어웨이게임에서후반추가시간에터진교체선수김성민의극장동점골에힘입어2-2로비겼다.708일전기억을그대로불러오다축구게임특성상비슷한장면들이반복될수밖에없지만인천유나이티드교체선수김성민이708일전기억을그대로불러온것은실로놀라웠다.홈팀전북현대가문선민의멀티골로달아난70분이후의시간을감안하면김두현신임감독의멋진첫승리가눈앞에보였기때문에더그랬다.일요일저녁전주성에는1만1477명의많은축구팬들이찾아왔다.게임시작후8분35초만에문선민이놀라운드리블가속도를뽐내며가볍게첫골을터뜨렸고,70분20초에안현범의패스를받은문선민이훌륭한이동컨트롤실력을뽐내며완벽한추가골을하나더넣었다.이기세라면인천유나이티드를상대로오랜만에5-0점수판을다시한번만들어낼수있었다.하지만전북의다른선수들이날린슛들은이상할정도로인천유나이티드골문을외면하고말았다.크로스바를넘어간전병관의오른발슛(34분)부터문선민의왼발추가골기회(47분),박재용의왼발슛(55분)과오른발슛(63분),한교원의오른발발리슛(73분)에이르기까지그야말로절호의추가골기회가많았던것이다.이렇게많은기회들을날려버린전주성에는스산한기운이감돌기시작했다.76분57초에인천유나이티드교체선수무고사의패스를받은김도혁이페널티에어리어반원밖에서왼발중거리슛을감아차넣은것부터믿기힘든축구극장이시작된것이다.그리고인천유나이티드벤치에서는85분55초에김준엽대신김성민을들여보내마지막승부수를띄웠다.거짓말처럼4분13초만에김성민의오른발끝에서기막힌동점골이터진것이다.신진호의짧은패스를받은김성민이오른발로찬중거리슛은전북현대에이스송민규의슬라이딩태클을넘어가더니정민기골키퍼가지키고있는골문왼쪽톱코너를꿰뚫었다.김성민은708일전바로그곳에서프로데뷔골을2-2극장골(79분32초)로넣은선수였기때문에이번추가시간90분8초극장골은더감격스러울수밖에없었다.이후에도추가시간이길게이어졌지만이축구드라마는2-2로끝났다.이렇게11위에머물게된전북현대는오는19일(수)오후7시김포솔터축구전용구장에서벌어지는코리아컵16강김포FC와의어웨이게임을뛴다음22일(토)오후6시10위대구FC와의K리그1어웨이게임을위해DGB대구은행파크로찾아간다.귀중한승점1점을얻고7위가된인천유나이티드도수요일오후7시김천상무와의코리아컵16강홈게임을뛴다음일요일(23일)오후6시3위포항스틸러스와의K리그1홈게임을준비한다.2024K리그1결과(6월16일오후6시,전주성)★전북현대2-2인천유나이티드FC[골,도움기록:문선민(8분35초),문선민(70분20초,도움-안현범)/김도혁(76분57초,도움-무고사),김성민(90분8초,도움-신진호)]◇전북현대선수들(4-2-3-1포메이션)FW:박재용(90+5분↔이준호)AMF:송민규,문선민(90+5분↔구자룡),전병관(67분↔한교원)MF:이수빈,이영재(81분↔보아텡)DF:김진수,이재익,정태욱,안현범GK:정민기◇인천유나이티드FC선수들(3-4-3포메이션)FW:제르소(80분↔정동윤),천성훈(46분↔김보섭),박승호(58분↔무고사)MF:민경현(58분↔음포쿠),김도혁,신진호,김준엽(85분55초↔김성민)DF:오반석,권한진,김건희GK:이범수◇2024K리그1현재순위표1울산HD32점9승5무3패33득점20실점+132강원FC31점9승4무4패32득점27실점+53포항스틸러스30점8승6무3패24득점16실점+84김천상무30점8승6무3패22득점17실점+55수원FC27점8승3무6패21득점23실점-26광주FC22점7승1무9패26득점26실점7인천유나이티드FC20점4승8무5패22득점23실점-18제주유나이티드20점6승2무9패15득점21실점-69FC서울18점4승6무7패23득점24실점-110대구FC17점4승5무8패15득점23실점-811전북현대15점3승6무8패21득점27실점-612대전하나시티즌15점3승6무8패16득점23실점-7

24-06-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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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TF경륜] 자전거 탄 기부 천사의 정성을 모아 1000만 원 기부

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오른쪽)이12일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남궁규밀알복지재단사무처장에게기부금을전달하고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경륜경정총괄본부는지난12일,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열린기부금전달식에서장애아동후원을위해밀알복지재단에1000만원을기부했다고밝혔다.이번기부는지난4월마지막주스포츠주간과4월21일장애인의날을기념하여진행한‘KSPO장애아동후원자전거타기’행사의결과다.시민들이직접자전거를타는사진을자신들의사회관계망(SNS)에게시하거나,홍보게시물을공유하는등의기부활동을통해기부금을적립하였기때문이다.이날전달식에서남궁규밀알복지재단사무처장은"시민들의정성이모여만들어진기부금을약5개월간장애아동의의료용소모품구매를위해소중히쓰일예정이다"라고말했다.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시민들의스포츠활동을활성화하고이와동시에기부문화까지확산하는좋은계기가된것같다.또한,적립된기부금이장애아동을위해쓰인다고하니더욱뜻깊다"라고말하며,"앞으로도경륜경정총괄본부는도움의손길이필요한이곳저곳에따뜻한나눔을실천할수있도록다양한활동을펼쳐나가겠다"라고다짐했다.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

24-06-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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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경정 최초 부녀 선수 탄생...제17기 경정 선수 후보생 졸업식

2기이용세선수의장녀이현지후보생졸업으로‘한국경정최초부녀(父女)선수탄생’수석졸업김미연한국경정최초‘부녀(父女)경정선수’인2기이용세선수와이현지후보생이14일졸업식에서서로마주보며기쁨을나누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한국경정최초로‘부녀(父女)경정선수’가탄생했다.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경륜경정총괄본부는지난14일경정훈련원(인천영종도소재)에서제17기경정선수후보생졸업식을개최했다.이날졸업식에서는2기이용세선수에이어딸인17기이현지후보생이무사히훈련과정을마침으로써새기록의주인공으로탄생했다.졸업경주를지켜본이용세선수는"1년6개월에걸친기간동안훈련을잘마친것같아서기쁘다.아빠와딸이같이경정선수가되다보니서로대화하는시간이많아졌고,서로를더욱더이해할수있게된것같아기쁘다."라고말하며,아버지로서또선배선수로서이현지후보생의미래를응원했다.지난14일,경정훈련원에서열린제17기경정선수후보생졸업식에서졸업생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지난해1월17기로입소한후보생들은수상인명구조교육등안전교육과경정과관련된3단계교육훈련등을이수하는등1년6개월이라는기간동안경정선수가되는데필요한모든과정을이수했다.이번졸업식에는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박상현한국경정선수회회장을비롯해경정선수후보생가족,선배경륜선수등150여명이참석해10명의후보생을축하하고응원했다.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코로나19로인해16기선수들이후,무려4년만에새로운경정선수들이탄생하게되어뜻깊다."라고말하며,"오늘졸업한10명의17기선수모두우수한기량을펼치는선수가되길바란다."라고경정선수로서의새출발을격려했다.17기경정선수후보생졸업기념경주에서우승한김태훈(오른쪽),황동규후보생이상패를들고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17기경정후보생졸업생은총10명으로이중남자가4명,여자가6명으로1기부터17기까지중유일하게남녀의성비가바뀐기수가되었다.졸업식에앞서열린졸업기념경주를열었는데,1위는김태훈,2위는황동규선수가차지했다.또한,교육기간성실하고근면한자세로전과정을우수한성적으로이수한후보생에게주어지는수석졸업의영광은김미연후보생에게주어졌다.17기경정선수후보생중수석졸업을차지한김미연후보생./경륜경정총괄본부김후보생은"두꺼운경주복을입고훈련할때체력의한계를느끼기도했지만,잘이겨내고동기들과잘훈련을마칠수있어기쁘고,또이렇게최우수상까지받게되어감사하다"라고말하며,"차근차근하게실력을쌓아나가평소동경하고있는11기김지현선수처럼훌륭한선수가되겠다"라고포부를밝혔다.이번에졸업한경정17기후보생들은17일부터20일까지제주도로졸업연수를다녀온후,오는7월부터정식으로경정선수가되어미사리경정장에서힘차게물살을가를예정이다.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

24-06-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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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린가드 "영국 매체는 아무거나 쓴다" EPL 복귀설 일축

축구선수제시린가드/사진=뉴스1K리그행을선택해전세계축구팬들을놀라게했던제시린가드(FC서울)가5개월만에불거진EPL(프리미어리그)복귀설을일축했다.린가드는지난16일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열린울산HD와의프로축구하나은행2024K리그117라운드경기에선발출전했다.서울은울산과2-2로비겼다.이날린가드는주장완장을찬채풀타임을소화했다.완장의무게감때문일까.그간부상으로고전하던린가드는EPL출신다운축구실력을뽐냈다.후반에는위협적인슈팅으로울산골문을노렸다.린가드는최근EPL복귀설에휩싸이기도했다.지난9일(현지시간)영국매체'더선'은올레군나르솔샤르전(前)맨체스터유나이티드감독이승격팀레스터시티의새사령탑으로부임할것이라고전하면서솔샤르감독이'옛제자'린가드를영입할것이라고보도했다.이와관련해린가드는"사실뉴스를잘읽지않는다"며"영국매체는아무거나막만들어서쓴다.이때문에잘확인하지않는다"고밝혔다.이어"서울이랑이번시즌을잘헤쳐나가는게가장중요하다"고덧붙이며이적설에선을그었다.린가드는K리그1에서8경기를소화했으나아직공격포인트를기록하지못하고있다.이에대해김기동서울감독은"(린가드의)의욕이좋다.공격적인부분을더강조하고있다.슈팅을더많이시도했으면좋겠다"고말했다.린가드는맨유와웨스트햄유나이티드(잉글랜드)등에서활약했다.2021년4월에는프리미어리그이달의선수로뽑혔으며,잉글랜드국가대표로도32경기출전해6골을기록했다.

24-06-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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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글로벌 골프 등용문’ 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 성료

‘글로벌골프등용문’테일러메이드드림챌린지가막을내렸다.지난134일포천힐스CC에서열린제3회테일러메이드드림챌린지에서는핸디캡3.0이하의14세이상국내여자아마추어골퍼120명이출전해경쟁을펼쳤다.대회는4인1조로플레이하며,1라운드18홀스트로크플레이로순위를정했다.테일러메이드제공테일러메이드드림챌린지는한국골프미래를이끌어갈유망선수발굴과팀테일러메이드선수배출등후원을목적으로개최된대회로,우승자에게는KLPGA진출권이주어진다.이번대회에서는68타를기록한김가희(울산경의고등학교)가차지했다.김가희는테일러메이드에서후원하는아마추어로,이번대회에서테일러메이드클럽과볼을사용하여우승을거머쥐었다.대회를개최한테일러메이드는후원선수우승이라는겹경사를맞았다.김가희는우승트로피와함께오는20일포천힐스CC에서막을올리는KLPGA투어BC카드·한경레이디스컵2024대회출전권을손에넣었다.또팀테일러메이드소속으로아마추어선수후원계약은물론레이디스컵에출전하여착장할테일러메이드어패럴경기복지원도받는다.김가희는“연습할때아쉽다고생각했던퍼팅을집중적으로훈련한것이좋은성적을낼수있게된원동력이된것같다”며“우승으로선배들과함께경기할기회인KLPGA투어출전권을얻게되어매우기쁘다”는소감을밝혔다.2위는69타를기록한장문경선수(신성고등학교),3위는70타를적어낸강민진선수(해밀고등학교)가차지했다.2위선수에게는테일러메이드카본우드세트(드라이버,페어웨이우드,레스큐각1개)와TP5/TP5x볼24더즌,100만원상당의테일러메이드어패럴상품권,3위에게는테일러메이드TP5/TP5x볼24더즌과50만원상당의테일러메이드어패럴상품권이제공됐다.임헌영테일러메이드임헌영대표이사는“테일러메이드드림챌린지가3회째를맞이했다.유망아마추어선수가투어프로와함께플레이하고정규투어까지참가할수있는기회의장을마련하게되어기쁘게생각한다”며“테일러메이드가후원하는김가희선수가우승이라는좋은성적을거둬더없이기쁘다.테일러메이드클럽과볼의성능을다시한번보여드리게된계기가된것같다”고말했다.이충진기자[email protected]

24-06-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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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충남도민체전 폐막…천안 1위‧서산 2위‧당진 3위

지난16일서산시민체육관에서열린제76회충남도민체육대회폐회식에서1위천안시,2위서산시,3위당진시선수단대표가시상대에올라기념촬영을하고있다.(서산시제공)/뉴스1(서산=뉴스1)이찬선기자=충남서산에서지난16일폐막한‘제76회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천안시가1위,서산시가2위를차지했다.17일서산시에따르면도민체전에는충남15개시군에서30개종목1만명의선수단이참여해천안시가3만6475점으로1위를차지했다.이어서산시가3만6100점으로2위,당진시가3만4250점으로3위에올랐다.제76회충남도민체전은‘도약하라서산에서!비상하라충남으로!’를주제로치러졌다.이완섭시장은“서산에서12년만에열린제76회충남도민체전에15개시군이화합하는체전으로기억되길바란다”고말했다.

24-06-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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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악몽의 6월' KT, 이러다 골든타임 지난다

또다시4연패수렁...시즌반환점돌기전에'모종의결단'필요▲아쉬워하는이강철감독2일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열린프로야구ktwiz와KIA타이거즈의경기.kt이강철감독이8회말수비때내야안타를허용하자안타까와하고있다.ⓒ연합뉴스프로야구KT위즈가또다시4연패의수렁에빠지며부진의늪에서좀처럼헤어나오지못하고있다.시즌이어느덧반환점을눈앞에두고있는가운데,더늦기전에이제는변화를위하여'모종의결단'이필요하다는목소리도높아지고있다.6월16일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열린홈경기에서KT는KIA타이거즈에1대3으로패했다.KIA는KT와의주말원정시리즈를모두쓸어담으며3연승으로선두를지켰다.반면KT는4연패의수렁에빠졌다.KT는70경기를치른현재28승1무41패,승률.406으로9위에그치고있다.최하위키움히어로즈(27승41패)와도고작반게임차이에불과하다.가을야구마지노선인5위SSG랜더스와의격차는8게임이나벌어졌다.개막전까지만해도KIA,LG와함께'3강'으로거론되었던KT의부진은올시즌프로야구최대의이변으로꼽힌다.반등하는가싶더니다시추락중인KTKT는지난몇년간초반출발이늘좋지않아'슬로우스타터'로꼽혔다.올시즌도고영표,배정대,김상수,웨스벤자민등핵심선수들이초반부터번갈아가며부상을당한탓에정상적인전력을발휘하지못했다.그래도구단과팬들은나름믿는구석이있었다.KT는지난시즌에도최하위까지추락했다가후반기에반등하며정규리그를2위로마쳤고결국한국시리즈까지진출하는뒷심을보여준바있다.실제로KT는4월까지12승20패에그쳤으나5월에는13승10패로5할승률을넘기며제자리를찾아가는듯했다.하지만6월들어KT는다시거짓말처럼추락하고있다.최근4연속루징시리즈를포함하여6월월별승률이3승11패로10개구단중꼴찌를기록하고있다.공교롭게도최하위로추락했던개막후14경기에서거둔성적(3승11패)과동일하다.특히KIA와의주말3연전에서무기력한스윕패를당하는동안타선은3경기연속으로단1점씩만뽑아내는데그치는졸전을선보였다.시즌초반주축선수들의부상이라는분명한이유가있었지만,현재는상황이달라졌음에도오히려팀분위기는더욱침체됐다.올시즌부활한강백호와멜로하스주니어정도만이꾸준히제몫을해주고있을뿐,시즌초반뜨거웠던천성호와문상철은하락세다.배정대,황재균,김민혁,조용호,김상수등해줘야할선수들이아직까지기대에미치지못하고있다.노장박경수는주장임에도경기출장조차거의하지못하고거의전력외로분류되어은퇴수순을밟고있다.또한베테랑거포박병호가시즌초반극심한부진으로주전경쟁에서밀려난후구단에이적을요청하여팀을떠난것도팀분위기와장타력하락에모두악영향을미쳤다는평가다.선수의갑작스러운요구로어쩔수없이일어난트레이드였기에KT로서는크게이득이없었다.아이러니하게도박병호는삼성으로트레이드되자마자거짓말처럼부활한반면,KT가박병호를내주고받아온오재일은이적후에도인상적인모습을보여주지못하고있다.최대강점으로꼽혔던선발진도고영표,소형준,웨스벤자민이줄줄이부상을당하며대체선발들로어렵게시즌을꾸려가고있다.고군분투하던또다른외국인투수윌리엄쿠에바스는최근2경기연속으로대량실점및패전을기록하면서흔들렸다.이대로라면고영표와소형준이6월말쯤에복귀한다고해도이미승차가너무벌어진상태로는후반기반등을기대하기어려워진다.설상가상이강철KT감독의난해한경기운영에대해서도비판의목소리가높아지고있다.2019년부터KT의지휘봉을잡고있는이강철감독은2021년창단첫한국시리즈우승을포함하여최근4년연속KT를가을야구로이끌며지난해11월에는구단과3년재계약에도성공했다.하지만정작재계약첫시즌부터부임이후최악의성적을거둘위기에봉착했다.이감독은최근경기에서는팀내최고의타자인강백호에게수비부담이큰포수와외야수를넘나들게하고실책이라도저지르면문책성교체를단행하기도했다.14일KIA전에서는쿠에바스가초반부터흔들리며난타를당하고있는데도2이닝간7볼넷8실점을내주며승부가기우는상황에서무려91구를던질때까지그대로두는이해할수없는운영을선여도마에올랐다.성적에대한부담때문인지이강철감독은최근들어선발라인업이나작전구사등에서변칙적인경기운영이크게늘어났지만,오히려마이너스가된경우가더많았다.현재이강철감독의행보는2020년NC다이노스의첫통합우승을이끌었으나그로부터불과2년만에성적부진으로경질된이동욱전NC감독과흡사한길을걷고있다는평가다.2023년의KT는한때-14까지추락했던승패마진을+14로바꾸어놓는'마법'을선보인바있다.그러나마법도효과를발휘하려면타이밍이중요하다.6월도어느덧중순을넘겼는데무언가터닝포인트를만들지못한다면KT가다시한번지난해같은극적인반전을연출해내기는쉽지않을것이라는우려가커지고있다.KT는이번주롯데(홈)-LG(원정)와6연전을치른다.순위경쟁의골든타임이지나기전에,KT가변화를위하여어떤결단을내릴지주목된다.

24-06-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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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우상혁 "도쿄 이후 파리만 생각…목표는 크게, 올림픽 금메달"

17일유럽으로출국…"파리서마지막까지살아남아메달선물"인터뷰하는우상혁(영종도=연합뉴스)하남직기자=우상혁(28·용인시청)이17일인천국제공항에서출국전취재진과인터뷰하고있다.이날우상혁은파리올림픽을대비한마지막전지훈련을하고자체코로떠났다[email protected](영종도=연합뉴스)하남직기자=우상혁(28·용인시청)은'군인신분'이었던2021년도쿄올림픽때보다더짧은머리카락으로2024년파리올림픽을치른다.4월홍콩전지훈련중'훈련에방해가될까봐'직접삭발했던우상혁은지금까지'삭발수준'의헤어스타일을유지하고있다.파리올림픽을대비한마지막유럽전지훈련을떠나고자17일인천국제공항으로온우상혁의머리카락은여전히짧았다.우상혁은"파리올림픽에서1㎝라도더높이뛰고자삭발했고,지금까지유지하고있다"며"머리카락을밀면서초심도떠올린다"고말했다.그는"올림픽에서꼭메달을따겠다"는초심을안고,2016년리우데자네이루(2m26·결선진출실패),2021년도쿄(2m35·4위)에이어세번째올림픽무대에선다.하지만,신분은완전히달라졌다.우상혁은세계실내선수권대회우승,실외세계선수권대회2위(이상2022년),다이아몬드리그파이널우승(2023년)등한국육상최초기록을여러개세웠다.대한육상연맹과대한체육회가우상혁을'특별지원선수'로분류한이유다.국외전문가들도우상혁을파리올림픽메달후보로지목했다.지난해9월다이아몬그리그파이널에서일찌감치파리올림픽기준기록(2m32)을훌쩍넘은2m35를기록,올림픽본선출전권을획득한우상혁은자신의세번째올림픽에서빛나는메달을따내단체의지원과팬들의관심에보답하고자한다.우상혁은"도쿄올림픽이후팬들께정말많은사랑을받았다.그사랑덕에여기까지왔다"며"파리올림픽남자높이뛰기결선이한국시간으로8월11일새벽에열리지만,많이응원해주시면꼭마지막까지살아남아서한국육상에좋은선물을드리겠다"고약속하며유럽으로떠났다.다음은우상혁과의일문일답이다.우상혁의짧은머리카락(영종도=연합뉴스)하남직기자=우상혁(28·용인시청)이17일인천국제공항에서출국전취재진과인터뷰하고있다.이날우상혁은파리올림픽을대비한마지막전지훈련을하고자체코로떠났다[email protected]파리올림픽을대비한마지막전지훈련을시작하는데,▲아직올림픽결선까지50여일의시간이남아서실감은나지않는다.트랙을밟아야'파리올림픽이시작됐구나'라고느낄것같다.--훈련과정과계획을설명하자면.▲훈련은정말열심히했고,잘됐다.정말강한훈련을이어왔다.숨이가쁜상태로훈련을마칠때가많았다.주력을키우고,웨이트트레이닝도신경쓰는등'기본'에충실한훈련을했다.아직피로감은있지만,파리올림픽까지회복할시간은충분하다.체코에서도강훈련을이어가다가,적절한시점부터는경기력형상을위해몸을가볍게만들생각이다.프랑스로들어가기전7월13일에모나코다이아몬드리그에출전하는데,그땐최소한2m30은넘어우승경쟁을하고,성공하지못하더라도파리올림픽금메달획득이가능한높이인2m37에도전하고싶다.--현재몸상태는어떤가.▲아직훈련강도가높다.5월에는(기록향상을위해휴식과훈련을적절히섞는)'테이퍼링'을거치지않고,무거운몸상태로경기를치렀다.가장중요한대회는파리올림픽이다.파리올림픽결승을최상의상태로치르고자,아직은강훈련을하고있다.--탬베리가유럽선수권에서2m37을넘었다.▲내훈련과정에문제가있었다면부담을느꼈을것이다.하지만,좋은방향으로나아가고있다는걸알기에그냥탬베리의경기를흥미롭게지켜봤다.탬베리가경기중에위기도있었는데잘극복하고좋은결과를냈다.경쟁자들에게좋은동기부여가됐을것이다.모나코대회에서는나도준비한걸보여주겠다.우상혁,유럽전지훈련위해출국(영종도=연합뉴스)하남직기자=우상혁(28·용인시청)이17일인천국제공항에서출국전취재진을향해엄지를들며기념촬영하고있다.이날우상혁은파리올림픽을대비한마지막전지훈련을하고자체코로떠났다[email protected]도쿄올림픽에서4위에오른뒤주목받았다.파리올림픽에서는팬들이메달획득을기대하는데.▲도쿄올림픽이끝난뒤부터파리올림픽을생각했다.'3년안에모든실험과경험을하고서파리올림픽에서메달을따겠다'고마음먹었다.예상했던것처럼잘뛰는날도,못뛰는날도있었다.3년사이에출전한모든경기가파리올림픽메달획득을위한과정이었다.많은분이높이뛰기에관심을보이신다.나도이렇게많은응원을받을줄몰랐다.많이응원해주시니까,나도팬들께에너지를드리고싶다.--홍콩훈련때부터머리카락을'삭발수준'으로유지하고있는데.▲파리올림픽에서1㎝라도더뛰어보자는마음으로삭발했다.최근에도직접머리를밀고있다.파리올림픽결선이끝날때까지매일머리를밀생각이다.매일각오를다지는계기도된다.--파리올림픽선수촌에에어컨이없다는데.▲나는한국에서여름을보낼때도에어컨을거의사용하지않는다.대한체육회,대한육상연맹의지원으로빠르게유럽훈련을시작하게돼현지에적응할충분한시간도얻었다.또한,파리근처에한국선수단을위한베이스캠프를만든다고하니그곳도잘활용할생각이다.--파리올림픽목표를명확하게말해준다면.▲올림픽메달의주인공은하늘에서정해준다고한다.현재남자높이뛰기에서는치열한경쟁이펼쳐지기도한다.하지만,나는늘파리올림픽금메달을목표로훈련해왔다.목표는높게잡아야하지않나.물론1차목표는메달획득이다.파리올림픽시상대에서고자내온몸을갈아넣고있다.메달을걸지못하면돌아오지않겠다는각오로전지훈련을시작한다--팬들에게하고싶은말은.▲도쿄올림픽이후팬들께정말많은사랑을받았다.그사랑덕에여기까지왔다.파리올림픽남자높이뛰기결선이한국시간으로새벽에열리지만,많이응원해주시면꼭마지막까지살아남아서한국육상에좋은선물을드리겠다[email protected]

24-06-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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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SK렌터카 ‘캡틴’ 강동궁 ‘막내’ 조예은 광고모델 변신

SK렌터카‘월렌트서비스’CF에출연MBC스포츠,SBS스포츠등에방영오는7월강동궁-레펀스출연새광고예정PBA팀리그SK렌터카다이렉트팀동료강동궁(왼쪽)과조예은이SK렌터카의‘월렌트서비스’를소개하는TV광고에출연했다.사진은두선수가출연하는SK렌터카광고장면.(사진=SK렌터카제공)프로당구팀SK렌터카다이렉트‘주장’강동궁과신입생조예은이광고모델로변신했다.강동궁과조예은은최근SK렌터카(대표황일문)의‘월렌트서비스’를소개하는TV광고에출연했다.‘SK렌터카월렌트’는자동차를한달단위로(최대12월까지)대여할수있는온라인전용서비스다.중고차뿐아니라신차도이용할수있으며,전국900여개협력정비소를무상으로이용할수있다.사고시대물(상대방차량손해)및자손(자기센체손해)을각각최대1억원보상한다.광고에서강동궁은SK렌터카유니폼을입고당구치는모습과정장차림으로자동차를탄장면을,조예은은‘SK렌터카월렌트’서비스를소개하는장면에출연한다.SK렌터카새광고에등장하는강동궁.(사진=SK렌터카제공)SK렌터카새광고스틸컷.조예은이SK렌터카‘월렌트서비스’를소개하고있다.(사진=SK렌터카제공)SK렌터카측은렌터카의대여기간(단기,장기)을당구를짧게칠지,길게칠지고민하는부분에빗대어광고에표현했다.강동궁이광고출연은이번이두번째로,지난2020년처음으로SK렌터카광고에나왔다.최근드래프트서SK렌터카의선택을받은조예은은팀합류와동시에광고모델로데뷔하게됐다.강동궁은“SK렌터카광고에두번이나출연해영광이다.특히개인적으로도자동차에관심이많은데당구선수로서자동차와당구를접목한광고에나올수있어기쁘고,SK렌터카에감사드린다”고소감을밝혔다.조예은은“이번광고출연은당구선수로서너무뜻깊고재밌는경험이었고,그런경험을준SK렌터카에감사드린다”며“비록팀에선제가막내이지만,최선을다해팀에큰도움이되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한편이번광고는빌리어즈TV,PBA&GOLF,MBC스포츠,SBS스포츠등PBA투어가방영되는TV채널을통해소개된다.SK렌터카에따르면오는7월엔강동궁과에디레펀스(벨기에)가동반출연하는새광고가공개될예정이다.[김동우MK빌리어드뉴스기자]

24-06-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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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혼합복식 랭킹 2위 사수 절실한 임종훈-신유빈 조, 또 일본에 패배

임종훈-신유빈조(3위)는7일강원평창돔에서열린대회닷새째혼합복식준결승에서중국의량진쿤-첸톈이조(26위)에0-3(7-119-112-11)으로완패했다.[연합뉴스]임종훈(한국거래소)과신유빈(대한항공)이뼈아픈1패를당했다.임조훈-신유빈조는17일(한국시간)슬로베니아류블랴나에서열린월드테이블테니스(WTT)스타컨텐더류블랴나2024혼합복식결승에서일본의하리모토도모카즈-하야타히나조에2-3(3-1111-57-1111-85-11)으로졌다.지난주끝난WTT컨텐더자그레브결승에이어서또한번하리모토-하야타조를넘지못하며'올림픽2번시드'수성에빨간불이켜졌다.현재국제탁구연맹(ITTF)혼합복식세계랭킹은중국의왕추친-쑨잉사조가1위,임종훈-신유빈조가2위,하리모토-하야타조가3위다.ITTF랭킹을토대로올림픽대진이정해지기때문에파리올림픽준결승까지'탁구최강'중국을피하려면랭킹2위를지켜야한다.현재랭킹포인트에서임종훈-신유빈조는3745점,하리모토-하야타조는3095점을기록중이다.류블랴나대회의랭킹포인트는우승600점,준우승420점.두조의간격이더욱좁혀질것으로전망되는가운데올림픽전까지열리는WTT컨텐더라고스와WTT스타컨텐더방콕결과에따라희비가엇갈릴것으로보인다.배중현기자[email protected]

24-06-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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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머리 직접 밀며 ‘초심’ 다지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 “이 한 몸 다 바친다, 목표는 오로지 올림픽 금메달”[현장인터뷰]

우상혁이17일출국에앞서취재진과인터뷰하고있다.인천공항|박준범기자[스포츠서울|인천공항=박준범기자]확고한목표와자신감으로무장한‘스마일점퍼’우상혁(28·용인시청)은다시올림픽무대로향한다.우상혁은17일오전인천공항을통해체코프라하로출국했다.체코에서현지적응을위한훈련에돌입한다.다음달13일모나코다이아몬드리그에출전한다.21일에열리는런던다이아몬드리그출전은미정이다.그리고8월5일파리올림픽선수촌에입성,3년전이루지못한올림픽메달에도전한다.우상혁은출국에앞서취재진과만나“많은분이와주셔서실감이살짝나긴한다”라고웃은뒤“트랙을밟으면실감이더날것같다.훈련은나름대로잘진행되고있다.훈련량도늘어나힘들게소화하고있다.체코에서연결해훈련한뒤모나코에서기분좋게뛴뒤파리에입성하는계획을세웠다”고말했다.우상혁은2020도쿄올림픽에서2m35를넘어위에오르며자신의이름을알렸다.이후3년이흘렀다.그동안우상혁은눈에띌만한성과를내며성장했다.2022년에는자신의최고기록은2m36을넘었다.올해최고기록은2m33이다.우상혁은“나도많은경험치를쌓았다.많은분이나를보며에너지를많이받는다고한다.나도그에너지를더많이더드리고싶고그래서항상책임감이있다”라며“기록은2m30을유지하다보면2m33도2m35도뛸수있다.그러다더높게뛸수도있다.부상을최대한당하지않아야한다.50일도남지않았는데꿋꿋이가다보면좋은기록을낼수있을것같다”고자신했다.우상혁이17일출국에앞서취재진과인터뷰하고있다.인천공항|박준범기자또달라진게있다.우상혁은직접이발기로머리를밀고있다.‘초심’을유지하겠다는뜻이기도하다.우상혁은“1cm라도더뛰어보자는의지가담긴행동이다.잘될때까지는지금마음을변하지말자는생각이다.나의순수한초심이라고생각한다.(올림픽)결선전까지는더가벼운마음으로뛸생각이다.계속꾸미는것보다오로지높이만생각하고있다”고더욱더의지를다졌다.경쟁자들도속속올림픽을앞두고모습을드러내고있다.특히장마르코탬베리(이탈리아)는이탈리아로마에서열린2024유럽선수권남자높이뛰기결선에서2m37을넘어정상에섰다.올해첫번째출전한대회에서2m37을넘는괴력을발휘했다.탬배리는무타즈에사바르심(카타르)과함께도쿄올림픽금메달리스트이기도하다.우상혁은탬배리,바심,주본해리슨(미국)과함께남자높이뛰기‘빅4’로불린다.우상혁은크게개의치않는모습이다.그는“물론동기부여나집중할수있는자극이되기는한다”라면서도“부담으로작용하지는않는다.내가아팠으면당연히부담스러웠을것같다.지금은그렇지않기때문에똑같이준비하다보면자신감도생긴다고생각한다.결국최종목표는올림픽금메달이다.“올림픽메달은하늘에서준다고하지않나”라고말한우상혁은“세계랭킹1등이라도올림픽에서메달을못따는징크스가다른종목에도있다.진짜모르는것같다”라며“(높이뛰기는)상대성경기라(상대와)붙어봐야한다.마지막실전에서기록상관없이우승하고싶다.올림픽에서2m20을뛰어도우승하면금메달리스트다.그런생각을갖고올림픽전후우승이중요하다.그기분을갖고가려고한다.이한몸다바치고갈아넣겠다.새벽시간이겠지만꼭지켜봐주시면최대한끝까지살아남겠다.목표는항상높게잡아야지한다.오로지금메달”이라고눈을반짝였다[email protected]

24-06-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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