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4C조1차전]세르비아0-1잉글랜드잉글랜드의새로운에이스주드벨링엄이세르비아를상대로천금의결승골을터뜨리며유로2024첫승을이끌었다.잉글랜드는17일오전4시(이하한국시간)독일겔젠키르헨펠틴스아레나에서열린유로2024C조1차전에서세르비아에1-0으로승리했다.이로써잉글랜드는승점3을기록,C조선두로올라섰다.▲잉글랜드의새로운에이스주드벨링엄이세르비아를상대로천금의결승골을터뜨리며유로2024첫승을이끌었다.ⓒAP/연합뉴스답답했던경기력,벨링엄의한방으로끝내다잉글랜드는4-2-3-1포메이션을가동했다.원톱은케인,2선은포든-벨링엄-사카가책임졌다.데라이스-알렉산더아놀드는수비형미드필더로포진했으며,수비는트리피어-게히-스톤스-워커가나서고골문은픽포드가지켰다.세르비아는3-4-1-2포메이션을꺼내들었다.미트로비치-블라호비치가투톱으로나섰고,밀린코비치-사비치가2선에배치됐다.코스티치-구델-루키치-지브코비치가허리를맡았으며,스리백파블로비치-밀렌코비치-벨코비치,골문은라이코비치가지켰다.조심스러운탐색전분위기였다.총을먼저겨눈쪽은잉글랜드였다.전반13분만에선제골을터뜨렸다.워커가오른쪽수비뒷공간으로침투패스를찔러넣었고,사카의오른발크로스가수비수맞으며미세하게굴절된채박스안으로투입됐다.벨링엄은빠르게쇄도하며헤더로마무리지었다.전반18분박스밖중앙에서아놀드의슛은골문을벗어났다.전반19분아놀드는빌드업과정에서드리블실수를범했고,미트로비치가세르비아의이날첫슈팅을기록했으나골문밖으로향했다.전반21분아놀드가프리킥을띄어주고좋은위치에있던라이스가슈팅으로이어가지못하며아쉬움을남겼다.전반24분에는속도감있는워커의퍼포먼스가빛났다.오른쪽하프스페이스공간을빠르게돌파하며골키퍼와맞설때문전으로낮게패스했지만동료들의발에닿지않았다.두팀모두전반내내적은슈팅기회만을창출한채실리적인운영에그쳤다.전방에서의압박이강한탓에롱패스의빈도가높았다.케인의영향력도거의제로에가까울만큼존재감이없었다.전반은잉글랜드의1-0리드로종료됐다.잉글랜드는안정지향적인경기운영체계를후반내내유지했다.공격시크게무리하지않는모습이었다.이러다보니세르비아가점유율을높게가져갔지만집중력있는잉글랜드수비진을효과적으로공략하지못했다.후반10분아놀드의날카로운중거리슈팅은골키퍼가선방했다.세르비아는후반16분미트로비치,루키치대신요비치,타디치를교체투입하며승부수를던졌다.반면잉글랜드는후반24분아놀드를빼고갤러거를넣으며첫번째교체카드를꺼냈다.후반31분체력이저하된사카를불러들이고보언을넣으며공격진에변화를꾀했다.보언은들어가자마자결정적인빅찬스를창출했다.보언이오른쪽에서오른발크로스를올렸고,케인이머리를갖다댔지만라이코비치골키퍼의손을맞은뒤골대상단을튕겨나왔다.세르비아도날카로운공격을선보였다.후반38분블라호비치의강력한중거리슈팅이손을길게뻗은픽포드골키퍼에게걸렸다.잉글랜드는후반41분벨링엄대신마이누를넣으며남은시간을대비했다.후반43분밀린코비치사비치의중거리슈팅은골문오른편으로빗나갔다.지키는데무게감을둔잉글랜드는결국1골차를유지하며승점3을획득했다.벨링엄의존재,잉글랜드레벨한단계끌어올리다잉글랜드는8년동안장기집권중인가레스사우스게이트감독체제에서28년만에2018러시아월드컵4강,유로2020에서첫결승진출이라는혁혁한성과를올린바있다.재능있는황금세대들이대거등장하면서잉글랜드는이번유로2024우승배당순위1위에오르기도했다.앞선유로2020에서준우승에그친설움을풀어낼절호의기회라는평가가지배적이었고,잉글랜드에거는기대감이어느때보다컸다.특히잉글랜드의평가가부쩍높아진이유는슈퍼스타벨링엄의등장을꼽을수있다.지난2022카타르월드컵에서이미뛰어난기량을입증한그는지난해여름레알마드리드로이적한지첫시즌만에라리가MVP에선정되며리그와챔스우승에주도적인역할을해냈다.사우스게이트감독도벨링엄에게등번호10번을부여하고,벨링엄을극대화하기위해포메이션을4-2-3-1로바꿨다.2선공격형미드필더자리에벨링엄을배치해공격본능을뽐내도록했다.이날세르비아전에서벨링엄은에이스다운플레이로존재감을보였다.엄청난운동량과활동반경으로미드필드곳곳을누볐고,공격뿐만아니라수비에서도팀에많은기여를했다.전반13분에는특유의박스침투에이은피니시능력을유감없이발휘하며이날유일한한골을책임졌다.벨링엄은86분동안1득점,패스성공률96%,터치92회,롱패스성공100%(4회시도4회성공),걷어내기2회,가로채기1회,리커버리3회등을기록하며양팀통틀어가장눈에띄는활약을선보였다.물론이날잉글랜드의경기력은다소실망스러웠다.90분동안슈팅은5회에그쳤고,케인을효과적으로활용하지못한공격전술또한아쉬움으로남았다.유로2024C조1차전(펠틴스아레나,독일겔젠키르헨-2024년6월17일)세르비아0잉글랜드1-벨링엄(도움:사카)13'
[서울=뉴시스]프로당구선수조재호와김가영이고양특례시홍보대사로위촉됐다.사진은왼쪽부터조재호,이동환고양시장,김가영.(사진=PBA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문성대기자=프로당구를대표하는조재호와김가영이고양특례시의스포츠홍보대사가됐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김영수)는17일"PBA-LPBA대표선수조재호와김가영이고양시스포츠홍보대사로위촉됐다"고밝혔다.이날위촉식에는이동환고양시장및PBA장상진부총재,PBA김영진전무이사등이참석했다.두선수는이번위촉으로2년간고양시를대표하는스포츠홍보대사로활동한다.PBA-LPBA투어뿐만아니라관련공식행사및온·오프라인홍보활동을이어갈계획이다.PBA는지난해킨텍스제2전시장에'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을개장하면서고양시와긴밀히협력하고있다.조재호는두시즌연속PBA랭킹1위를지키는등국내선수중최다우승(5회),상금랭킹1위를달리고있다.김가영역시LPBA최다우승(7회)과상금랭킹1위를지키고있다.이동환고양특례시장은"두선수는PBA-LPBA의최고스타이자고양시의자랑"이라며"앞으로고양시의홍보대사로서고양시의매력을전세계에알리는데최선을다해달라"고당부했다.조재호는"홍보대사는처음인데,이렇게좋은기회를주셔서감사하다.열심히고양시를홍보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김가영은"저는고양시민이다.우리지역의스포츠를대표하는선수가되어영광이고감사하다.조재호선수와함께고양스포츠발전을위해도움이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한편PBA는지난16일고양PBA스타디움에서개막한2024-25시즌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PBA-LPBA챔피언십'을24일까지진행한다.
체코서현지적응후다이아몬드대회서최종점검"올림픽맞춤스케줄로훈련…아픈곳전혀없다"대한민국높이뛰기간판우상혁(용인시청)이유럽전지훈련및7월다이아몬드리그대회참가를위해17일오전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에서체코프라하로출국전취재진과인터뷰를하고있다.2024.6.17/뉴스1ⓒNews1김진환기자(인천공항=뉴스1)원태성기자="목표는오로지금메달입니다."'스마일점퍼'우상혁(28·용인시청)이2024파리올림픽까지50일남은상황에서메달에대한의지를강하게드러냈다.한국육상선수에게는불가능한벽이라생각했던'올림픽금메달'이라는꿈을위해,유럽에서마지막담금질에나선다.우상혁은17일오전2024파리올림픽준비를위해서울인천국제공항에서체코로출국했다.한국선수단중가장먼저올림픽이열리는유럽으로떠나는우상혁은지난해개인최고기록(2m36)을달성한체코를마지막담금질장소로택했다.올해시작부터오로지파리올림픽만을겨냥하고준비한우상혁은"올림픽메달색깔이결정되는것은한끗차이"라면서도"목표는항상높게잡아야뭘해도된다"며국민들에게선전을약속했다.대한민국높이뛰기간판우상혁(용인시청)이유럽전지훈련및7월다이아몬드리그대회참가를위해17일오전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에서체코프라하로출국하고있다.2024.6.17/뉴스1ⓒNews1김진환기자우상혁은"모든선수들은자신이잘했던지역이나잘맞는나라가있다"며"나에게는그런장소가체코이기때문에그곳에서3주간집중훈련하면서컨디션을끌어올릴계획"이라고말했다.이후우상혁은내달열리는다이아몬드리그에서올림픽직전마지막리허설을치른뒤8월5일파리올림픽선수촌에입촌해같은달7일올림픽예선전에참가한다.우상혁은올시즌오로지파리올림픽만을보고준비해왔다.지난2월체코후스토페체실내높이뛰기대회에서2m33으로2위를차지한이후기록적인측면에서썩만족스럽지않으나그는담담한모습을보였다.우상혁은출국전취재진과만나"현재까지도최대한강도를높여훈련하고있다.아무래도젖산이많이쌓여있는상태로경기를많이뛰고있다"며"올림픽경기가펼쳐지는날결과를내는것이중요하기때문에계획대로그렇게훈련하고있다"며지금의기록이중요한것은아니라고강조했다.그렇기에우상혁은경쟁자들이성적을내기시작하고있는것에대해서도개의치않았다.우상혁은"만약아픈곳이있었다면부담스러웠을것"이라면서도"대회를준비하는사람으로서준비한만큼잘뛰려고만생각하고있다"고여유로운모습을보여줬다.대한민국높이뛰기간판우상혁(용인시청)이유럽전지훈련및7월다이아몬드리그대회참가를위해17일오전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에서체코프라하로출국전취재진과인터뷰를하고있다.2024.6.17/뉴스1ⓒNews1김진환기자우상혁은또한올림픽을앞두고모의전을치를다이아몬드리그에대한목표도밝혔다.그는"기본적으로2m30이상을목표로두고더나아가37에도도전해볼것"이라며"걸리더라도뛰어보고올림픽을가는것이도움이될것같다"고말했다.3년전도쿄올림픽때만하더라도우상혁을알고있는사람은많지않았다.그러나이제는많은관심속에메달을노리는세계적인선수로성장했다.우상혁은"결국경기당일컨디션싸움"이라면서도"목표는항상높게잡아야하기때문에오로지금메달만생각하겠다"고각오를다졌다.이어"많은사람들이관심을가져주셔서감사하다"며"될것이라는믿음을갖고응원해주시는모든분들의힘을받아파리에서모두쏟아붓고오겠다"고다짐했다.
[사진]PBA제공[OSEN=강필주기자]프로당구PBA를대표하는조재호(NH농협카드)와김가영(하나카드)이고양특례시를대표하는스포츠홍보대사가됐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김영수)는17일PBA-LPBA대표선수조재호와김가영이고양시스포츠홍보대사로위촉됐다고밝혔다.이날위촉식에는이동환고양시장및PBA장상진부총재,PBA김영진전무이사등이참석했다.조재호와김가영은이번위촉으로2년간고양시를대표하는스포츠홍보대사로활동한다.PBA-LPBA투어뿐만아니라관련공식행사및온∙오프라인홍보활동을이어갈계획이다.PBA는지난해고양시에위치한킨텍스제2전시장에‘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을개장하면서고양시와긴밀히협력하고있다.이번스포츠홍보대사로선정된조재호는두시즌연속PBA랭킹1위를지킨현존‘PBA최강’이다.국내선수중최다우승(5회),상금랭킹1위를달리고있다.김가영역시LPBA최다우승(7회)과상금랭킹1위를지키고있다.이동환고양특례시장은"두선수는PBA-LPBA의최고스타이자고양시의자랑"이라며"앞으로고양시의홍보대사로서고양시의매력을전세계에알리는데최선을다해달라"고당부했다.[사진]PBA제공홍보대사로임명된조재호는"홍보대사는첫경험인데,이렇게좋은기회를주셔서감사하다.열심히고양시를홍보하겠다"고말했다.김가영은"저는고양시민인데,우리지역의스포츠를대표하는선수가되어영광이고감사하다.조재호선수와함께고양스포츠발전을위해도움이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한편PBA는‘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지난16일개막한2024-25시즌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PBA-LPBA챔피언십’을24일까지진행한다./[email protected]
‘스마일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2024파리올림픽에서의메달획득을위해마지막여정을시작한다.  우상혁은17일오전체코프라하로떠나고자인천국제공항출국장을나섰다. 우상혁은출국직전“파리올림픽시상대에서고자내온몸을갈아넣고있다"며"메달을걸지못하면,돌아오지않겠다는각오로훈련했다. 목표는크게,금메달로잡았다”고씩웃었다. 육상남자높이뛰기간판우상혁이17일오전인천국제공항에서파리올림픽대비유럽전지훈련차출국하며취재진의질문에답변하고있다.  뉴시스파리올림픽육상남자높이뛰기는한국시간으로8월7일오후6시10분(현지시간7일오전10시10분)에예선을펼치고8월11일오전3시5분(현지시간10일오후7시5분)에메달의주인공을가린다. 우상혁은무타즈에사바르심(카타르),장마르코탬베리(이탈리아),주본해리슨(미국)과함께세계육상남자높이뛰기'빅4'로분류된다. 당연히파리올림픽에서도유력한메달후보로꼽힌다. 불과3년전까지만해도우상혁은올림픽출전을장담할수없는선수였다. 실제로2021년에열린도쿄올림픽에는‘출전선수명단’이확정될때까지마음을졸이기도했다. 우상혁은“3년전에는조용히출국했다. 속으로는2m35를뛰겠다고마음먹었지만,누구도믿지못할걸알기에입밖으로꺼내지못했다”고떠올렸다. 대한민국높이뛰기간판우상혁(용인시청)이유럽전지훈련및7월다이아몬드리그대회참가를위해17일오전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에서체코프라하로출국전인터뷰장소로이동하고있다.  뉴스13년전우상혁은도쿄올림픽랭킹포인트인정마지막날인2021년6월29일에당시개인최고인2m31을넘으며어렵게도쿄올림픽출전권을따냈다. 도쿄올림픽본선무대에선33명중우상혁의랭킹은31위였다. 그러나우상혁은도쿄에서반전을써냈다.도쿄올림픽본선에서2m35의한국신기록을세우며한국육상트랙&필드최고인4위에올랐다. 이후우상혁은국제주요육상경기에‘초청받는신분’이됐다. 2022년3월20일우상혁은2m34를넘어세계실내선수권정상에올랐다. 한국육상트랙&필드에서나온메이저대회첫금메달이었다. 2022년유진세계선수권2위(2m35),2023년다이아몬드리그파이널우승(2m35)등또다른한국최초기록도세웠다. 우상혁은“도쿄올림픽이끝난뒤정말많은경기를치렀다.좋은결과를얻은날도,아쉬운성적을낸적도있다”고지난3년을돌아보며“도쿄올림픽이지난뒤겪은성공과실패모두파리올림픽메달을위한과정이었다. 이번에는올림픽시상대에꼭올라야한다는간절함을느낀다”고밝혔다. 육상남자높이뛰기간판우상혁이17일오전인천국제공항에서파리올림픽대비유럽전지훈련차출국하고있다.  뉴시스우상혁은체코에서훈련하다가7월13일모나코다이아몬드리그에출전해경기력을점검한다. 7월21일에열리는런던다이아몬드리그출전여부는추후결정할예정이다. 체코훈련과실전을치른뒤에는'격전지'프랑스로이동해퐁텐블로지역에마련한한국선수단의파리올림픽베이스캠프인캄프귀네메르에서최종담금질을한다. 파리올림픽선수촌입촌일은8월5일로잡았다. 남은일정을설명하던우상혁은"경험을쌓을만큼쌓았고,훈련도정말열심히했다"며"높이뛰기결선이한국시간으로새벽에열리지만,응원해주시면더힘을내서끝까지살아남겠다. 한국육상에빛나는메달을선물하겠다"고약속했다. 광복이후한국육상이배출한올림픽메달리스트는1992년바르셀로나황영조(금메달)와1996년애틀랜타이봉주(은메달),단두명뿐이다. 두개의메달은모두도로종목인마라톤에서나왔다. 트랙&필드에서는아직한국인올림픽메달리스트가나오지않았다.
티웨이항공,마라톤대회서'유럽노선성공적취항'결의지난달25일서울마포구평화의광장일대에서열린'제29회바다의날마라톤대회'에참석한티웨이항공임직원120여명이안전운항및장거리노선의성공적취항을위한결의를다지며기념촬영하고있다.[티웨이항공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임성호기자=티웨이항공은프랑스,스페인,독일,이탈리아,영국등유럽5개국의항공여객판매대금정산제도(BSP)가입을마쳤다고17일밝혔다.BSP는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제공하는항공권판매표준화시스템으로,세계180개국이상이이용하고있다.항공사와여행사간의안전한거래업무와체계적인거래액집계등을돕는다.티웨이항공은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의기업결합조건에따라대한항공으로부터유럽4개노선을이관받아취항할예정이다.이탈리아로마노선은오는8월8일부터,스페인바르셀로나노선은오는9월11일부터각각취항한다.독일프랑크푸르트노선은오는10월중첫항공편을띄울계획이며,최근취항이허가된프랑스파리노선은이르면다음달말부터운항할것으로업계는보고있다.이번에취항이예정된4개국외에영국의BSP에도가입한데대해티웨이항공은"영국이포함된유럽패키지상품의원활한판매를위한것이며,영국취항계획은없다"고설명했다[email protected]
16일인제실내체육관에서진행된‘2024스페셜올림픽코리아국제통합스포츠대회’의폐막식이종료된뒤단체사진을촬영하고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2024스페셜올림픽코리아국제통합스포츠대회’에서통합배드민턴경기를펼친선수들이곰인형(시상품)을들고메달과리본을목에걸은채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스포티비뉴스=정형근기자]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이용훈)는동아시아지역의발달장애인과비장애인이스포츠를통해하나가된'2024스페셜올림픽코리아국제통합스포츠대회'가인제실내체육관에서열린폐회식을끝으로성공리에막을내렸다고밝혔다.지난14일부터16일까지강원도인제군일대에서대만,홍콩,마카오,몽골에서온63명의해외선수들과전국각지에서모인347명의국내선수들이참가해5개종목에서경기를펼쳤다.대회결과,△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통합농구),△포항명도학교(통합배구),△LoveAll(통합배드민턴),△해치서울FC(통합축구),△드림&가온누리(통합플로어볼)이상위그룹(디비저닝결과A조)에서첫번째승리팀(1위)을차지했다.다양한나라에서모인만큼팀의구성도모두달랐다.그중한팀은구성원전체가발달장애인자녀와부모로이루어져있었는데,축구장에서넘어져도다시일어나서함께땀을흘리고발을맞추며끝까지뛰는모습에모든이들에게감동을선사했다.배드민턴경기가진행된남면체육관에서는'2024스페셜올림픽동아시아지역총회'에참석한각국의대표들이이벤트매치에참가해메달을목에거는등유쾌한시간을함께보냈다.15일인제실내체육관에서는대회에참가한스페셜올림픽선수와파트너선수를대상으로한'제40차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도열렸다.유연성및근력검사와영양건강교육을통해전문의료진의검진서비스및부상방지교육을제공했다.이용훈회장은"서로의파트너와눈을맞추며경기에임하는모습과진심으로기뻐해주는모습들,그이외에도모든순간이감동과많은이들에게울림을주었다"며"결과를뛰어넘은과정의위대함과상호간에팀워크를만들어냈던이번대회의경험을통해각자의삶으로돌아가서도'통합'의의미를되새기며미래로나아가길바란다"고당부했다.이용훈회장은이어"앞으로도다양한스포츠를통해발달장애인참가자의잠재력을세상에드러낼수있도록장애인식개선과통합사회구축을위해노력하겠다"고말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주최·주관한이번대회는문화체육관광부및국민체육진흥공단과인제군,인제군의회,인제군체육회가후원했다.또한,테디베어코리아와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콜라보곰인형을시상품으로증정해주목을받았다.이어낫소의경기구와함께인제군사회복지관에서팝콘과음료등의간식부스도제공해선수단이대회를더욱풍성하게즐길수있도록지원했다.한편오는8월,15개종목에서1,400여명의발달장애인선수가참가하는국내최대발달장애인종합스포츠대회인'2024스페셜올림픽코리아제17회전국하계대회'가인천광역시일대에서개최될예정이다.
파로호인공습지카누체험…천문대등인근관광지연계양구한반도섬[양구군제공.재판매및DB금지](양구=연합뉴스)양지웅기자=강원양구군이지역대표관광지인파로호,한반도섬을활용한수상레저관광상품을오는10월까지선보인다고17일밝혔다.물놀이와캠핑,천체관측을한번에즐기는상품이며1박2일간운영한다.첫날에는한반도섬에서안전교육을진행한뒤파로호인공습지에서킹카누,마이카누등수상레저를체험한다.이어서한반도섬,꽃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인문학박물관등파로호주변관광지자율관람,국토정중앙천문대천체관측을즐긴뒤인문학캠핑장에서숙박하게된다.이튿날에는자유롭게수상레저를체험한뒤박수근미술관을관람한다.양구군은이번관광상품으로한반도섬,인문학캠핑장,국토정중앙천문대등관광지를알리는동시에파로호레저관광가치를확인하고확대운영방안을찾을방침이다.양구군관계자는"이번특화상품은파로호의아름다운자연환경을배경으로수상레저와휴식을동시에즐길수있어인기를예상한다"며"관광객만족도를높이고지역경제활성화에도이바지할수있도록운영하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경륜경정총괄본부가6월12일,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열린전달식에서장애아동후원을위해밀알복지재단에1000만원을기부했다.이번기부는4월마지막주스포츠주간과4월21일장애인의날을기념하여진행한‘KSPO(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장애아동후원자전거타기’행사의결과다.시민들이직접자전거를타는사진을자신들의사회관계망(SNS)에게시하거나,홍보게시물을공유하는등의기부활동을통해기부금을적립하였기때문이다.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오른쪽)이남궁규밀알복지재단사무처장에게기부금을전달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전달식에서남궁규밀알복지재단사무처장은“시민들의정성이모여만들어진기부금을약5개월간장애아동의의료용소모품구매를위해소중히쓰일예정”이라고전했다.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시민들의스포츠활동을활성화하고이와동시에기부문화까지확산하는좋은계기가된것같다.적립된기부금이장애아동을위해쓰인다고하니더욱뜻깊다.앞으로도경륜경정총괄본부는도움의손길이필요한이곳저곳에따뜻한나눔을실천할수있도록다양한활동을펼쳐나가겠다”고전했다.강대호MK스포츠기자
국내핸드볼경기모습.골키퍼앞에타원형으로표시된구역이골에어리어이다.골에어리어는축구,핸드볼,아이스하키등볼이나퍽을사용하는구기종목에서골주위에서수비하는편에게유리한규칙이적용되는구역을말한다.골에어리어는영어로‘GoalArea’라고쓴다.‘Goal’은골문을의미하며,‘Area’는지역을의미한다.(본코너1124회‘핸드볼에서‘골’은‘득점’과‘골문’두가지의미를갖는다‘참조)두단어를합치면골지역이라는뜻이다.영어용어사전에따르면‘Area’는빈땅조각을의미하는같은철자의라틴어에서유래했다.16세기영어에서지역이나장소에대해얘기할때이말을사용하기시작했다.우리말로‘Area’는한자어인‘지역(地域)’이라고번역한다.‘땅지(地)’와‘지역역(域)을써서일정한땅의구역이라는의미이다.영어에서지역을의미하는단어는’Area’와함께‘Region’이라는말도쓴다.‘Region’는인도유럽어의곧게하다,정리하다(straighten)를뜻하는‘Reg-’가어근이다.'똑바로하다,정리하다,지배하다'는의미에서‘경계선’‘지역'이라는뜻으로쓰인다.스포츠에서골에어리어라는말을쓰기시작한것은1900년대초부터라고영국옥스퍼드영어사전은설명한다.인터넷조선왕조실록을검색해보면‘지역’이라는단어는국역29건,원문4건등총33건이나온다.조선시대태조실록부터이단어가등장하는것으로볼때오래전부터써왔음을알수있다.영어‘Area’를‘지역(地域)’으로번역한것은동양에서근대서양문화를가장빨리수입한일본메이지시대였던것으로추정된다.네이버뉴스라이브러리조선일보1962년3월11일자‘韓國(한국)「팀」惜敗(석패)1對(대)0으로’기사는‘수많은「팬」들의기대와환호아래십(十)일하오이(二)시부터효창구장에서거행된「페루」대한국의친선축구제일(一)차전은전반전십구(十九)분만에「페루」「팀」이일(一)점을선취한후줄곧한국「팀」은이를만회하지못하여결국석패하고말았다.비록한국「팀」의「스타팅·멤버」가제일(一)차전에서「베스트·멤버」로구성되지않았다고하지만정돈된「팀·웤」과정확한「패스」그리고개인기술등에서「페루」「팀」에게완전히늘리었고번번히한국측「에어리어」내에서혼전을이루기가일수였다’고보도했다.대한핸드별협회경기규칙에따르면골에어리어는각골앞에위치한다.골에어리어는골라인으로부터6m거리(골라인의뒤쪽가장자리부터골에리어라인의앞쪽가장자리까지측정)에있으며,골라인과평행을이루는골앞의3m길이앞에반지름6m인두개의1/4원호(골포스트의뒤쪽내부코너부터측정)로외곽골라인과연결되는라인지역을포함한다.
인천공항=박찬준기자인천공항=박찬준기자[인천공항=스포츠조선박찬준기자]"목표는오로지금메달!"'스마일점퍼'우상혁(용인시청)의당찬각오였다.한국육상트랙종목첫메달에도전하는우상혁은파리프로젝트의마지막챕터에접어든다.체코프라하로떠나유럽현지적응훈련에나선다.17일인천국제공항에서만난우상혁은"많은분들이와주셔서올림픽을앞둔실감이난다.트랙을밟으면더느낌이나지않을까싶다"고웃었다.3월부터4월까지홍콩에서훈련을한우상혁은5~6월실전에주력했다.경북예천에서제52회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카타르도하에서왓그래비티챌린지,일본도쿄에서세이코골든그랑프리,대만타이베이에서대만국제육상선수권대회를치렀다.부침이있는성적이었지만,과정이었던만큼,개의치않았다.모든대회를마친후국내에서자신의페이스대로스피드를올리고,웨이트를하는데주력했다.조금은이른출국이다.우상혁은체코에서훈련한뒤,두차례대회에나설예정이다.귀국없이곧바로결전지인프랑스파리로입성한다.우상혁은"훈련은나름잘되고있다.요새훈련량을늘려서더강하게느껴진다.체코에서훈련을더하고대회잘뛰고파리에들어가는게계획"이라고했다.체코를택한이유가있다.우상혁은2022년2월체코에서열린대회에서자신의최고기록이자한국신기록인2m36을뛰었다.우상혁은"선수들에게기분좋은장소가있지않나.나에게는체코가편하게생활하고,훈련도잘되는곳이다.최대한몸을무겁게만든만큼,체코에서컨디션을끌어올릴생각"이라고웃었다.우상혁은긴호흡으로보고있다.결국승부처는올림픽이다.우상혁은"아직훈련강도가높다.젖산이많이쌓인상태로시합을뛰고있다.결국올림픽에맞춰서그날최대한퍼포먼스를내는게중요하다.그래서지금오랜만에힘들다는생각이든다.힘들게훈련하고자고,훈련하고자는패턴이무한반복되고있다"고했다.경쟁자들의모습에는크게신경쓰지않고있다.도코올림픽공동금메달리스트인장마르코탐베리(이탈리아)와무타즈에사바르심(카타르)은여전히호성적을내고있다.탐베리는12일막을내린유럽선수권대회에서2m37로우승을차지했다.우승후장난스런세리머니를할정도로기세가좋다.우승혁은"내가아팠으면부담스러울수있는데,지금은준비하는단계다.준비한만큼잘뛰는데만집중하고있다"고했다.우상혁은7월모나코와런던에서열리는다이아몬드리그에서두차례모의고사를치른다.우상혁은"일단2m30이상을목표로두고,더나아가2m37까지도전하는게계획이다.걸리더라도뛰어보고올림픽에가는게,가장좋은방향아지않나싶다"며"지금부상이없는상황이니까,모나코에서적응하고,시합잘준비해서파리까지기분좋게가는게목표"라고했다.도쿄올림픽깜짝4위를차지한이후우상혁은3년간충분한경험을쌓았다.그는"당시에도'이제내가원하는경기는다뛰어볼수있겠구나'싶었다.당연히잘뛰는경기도있고,못뛰는날도있었다.수많은경험치를쌓았고,이경험치를바탕으로올림픽을더단단하게준비할수있지않았나라고생각한다"고의젓하게말했다.우상혁은언제나그랬던것처럼이날도머리를밀고나섰다.그는"'잘뛸때까지기를생각하지말자,상혁아'이런마음을매일외치고있다.1㎝라도더뛰어보고싶은의지가담긴행동이다.머리를꾸미는것보다오로지뛰는것만생각하자는마음변치말자는나의가장순수한초심"이라고했다.그의가방안에는소위'바리깡'이라는이발기가늘함께한다.우상혁은"사실선수라면내종목이흥행했으면하는생각이있는데이런날도오는것같다.그래서책임감이더욱커졌다"며"이한몸다바치고갈아넣어서올림픽준비하고있다.올림픽메달은하늘에서준다고하지않느냐.나는금메달을항상목표로왔다.좋은기회가온것같다.목표는항상높게잡아야뭐라도된다.그레서목표는오로지금메달이다"고힘주어말했다.
서창완과팀이뤄1천116점기록…女계주이어두번째금메달한국,역대단일대회사상첫전종목입상으로‘종합우승쾌거’UIPM2024세계근대5종선수권대회혼성계주서우승한김선우(왼쪽)와서창완이골인후기쁨의세리머니를펼치고있다.국제근대5종연맹제공여자근대5종의‘간판’김선우(28·경기도청)가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혼성계주서도금메달을획득,대회2관왕에올랐다.김선우는16일오후(현지시간)중국정저우에서열린대회마지막날혼성계주에서창완(27·국군체육부대)과팀을이뤄출전,합계1천116점을기록해이집트(1천110점)와리투아니아(1천105점)를제치고우승했다고대표팀총감독인최은종경기도청감독이전해왔다.김선우·서창완은펜싱서3위,수영서2위로고른성적을내며레이저런(사격+육상)서2위로출발한뒤선두로나서경기막판까지리드를지켜내1위로결승선을통과했다.이로써김선우는지난10일여자계주에서대표팀후배성승민(한국체대)과팀을이뤄금메달을합작한것을포함해대회2관왕이됐다.김선우는경기후UIPM과인터뷰서“지난월드컵부터호성적이나오면서이번대회까지기운이이어진것같다”면서“다가오는파리올림픽서도좋은성과를거둘수있도록최선을다해잘준비하겠다”고말했다.한국대표팀은앞서남자계주(전웅태·서창완)와여자계주(김선우·성승민),여자개인전(성승민)에이은혼성계주금메달로한국근대5종사상처음으로단일대회최다금메달을수확했다.또한남자단체전과여자단체전은메달,남자개인전의전웅태동메달을포함이번대회전종목메달획득으로종합우승을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