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개막전부터 진땀승’ 차유람, ‘신예’ 권발해에 1점 차 승리...‘女 3쿠션선수권 우승자’ 이신영도 PQ행

차유람이경기에임하고있다.사진=PBA제공차유람이경기에임하고있다.사진=PBA제공프로무대로복귀한차유람(휴온스)이접전끝에‘신예’권발해(에스와이)를꺾고개막전첫경기를승리로장식했다.16일경기도고양시‘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열린2023∼2024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LPBA챔피언십’PPQ(1차예선)라운드서차유람은권발해를상대로25이닝접전끝에17-16으로승리했다.지난2월‘웰컴저축은행웰뱅LPBA챔피언십’을통해LPBA무대로다시컴백한차유람은이번시즌개막전첫경기에서‘떠오르는신예’권발해를상대로승리해PQ(2차예선)라운드에진출했다.극적인역전승이었다.12이닝까지차유람이5-3으로앞서가던상황에서권발해가13이닝째하이런6점,곧바로다음이닝서5점등장타를앞세워14:8로경기를뒤집었다.차유람도쉽게물러서지않았다.차유람은18이닝과21이닝서나란히3점을뽑는등4이닝동안7점을추가하며다시15-14로권발해를추월했다.이후권발해가22이닝서1득점으로15-15동률을이뤘고차유람이23이닝째1점을앞서가자권발해가또한번24이닝째1점으로16-16으로추격했다.그러나25이닝째마지막이닝서차유람이1점을채우며그대로경기가종료됐다.17-16차유람승리.권발해가경기에임하고있다.사진=PBA제공‘세계여자3쿠션선수권’정상을밟은후프로무대에데뷔한이신영(휴온스)은최지영1을상대로25-3으로압승을거뒀다.경기시작2이닝만에하이런8점을쓸어담은이신영은꾸준히득점을올리며12이닝만에25점을채웠다.애버리지2.083을기록한이신영은PPQ라운드전체1위로PQ행을확정했다.‘일본여자3쿠션전설’히다오리에(SK렌터카)는한은세를상대로13이닝만에경기를25-7로승리하며순조롭게출발했다.‘팀리그신입생’들도나란히승리를신고했다.김도경(웰컴저축은행)은프로데뷔전서정다혜를상대로15-13(25이닝)승리를거뒀고,정수빈(NH농협카드)은이효제를19-13(28이닝)으로제압했다.조예은(SK렌터카)은이유나를상대로25-9(32이닝)승리했고,전지우(NH농협카드)도김안나를18-13(29이닝)물리쳤다.이신영이경기에임하고있다.사진=PBA제공트라이아웃을뚫고프로에입성한우휘인과강승현도각각최연주,김다희를꺾고프로데뷔전서승리했다.LPBAPQ라운드는17일10시부터진행된다.같은날오후3시부터는‘랭킹1위’김가영(하나카드)을비롯해‘캄보디아특급’스롱피아비(우리원위비스)등상위32위로시드를얻은선수들이64강전을시작으로첫경기에돌입한다.최정서기자[email protected]

24-06-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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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망가진 골대 그물까지 세심하게…원주시, 체육시설 안전 점검

올하반기82억원투입해체육시설확충,각종시설보수계획(원주=연합뉴스)이재현기자=강원원주시가야외농구장의망가진골대그물망까지교체할정도의세심한체육시설안전관리에나섰다.원주국민체육센터[원주시시설관리공단제공.재판매및DB금지]17일시에따르면지난5월31일부터지난14일까지상반기마을단위체육시설일제점검을했다.이과정에서지역내518개소의소규모체육시설을전수점검하고영조물배상보험미등록시설을조사하는등안전관리에주안점을뒀다.특히시종합운동장부근체육공원내야외농구장농구골대그물망을정비하는등시민들의불편해소에나섰다.시는올하반기82억원의예산을투입해11곳의신규마을체육시설을확충하고,이를이용하는시민들의안전을위해각종시설을보수할계획이다.원강수원주시장은"대규모체육시설확충사업을차질없이진행하는것도중요하지만이미조성된체육시설을편리하고안전하게이용할수있도록세심하게관리하는일도중요하다"고말했다.이어"야외농구장의농구골대그물망까지세심히살피는노력이필요하다"며"이는민선8기원주시가이루고자하는목표인'건강하게땀흘리는원주'구현을위해꼭필요한일"이라고강조했다[email protected]

24-06-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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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브라이슨 디섐보 4년 만에 US오픈 패권 탈환… 매킬로이 18번홀 통한의 1m 파퍼트 실패로 눈물

브라이슨디섐보가17일미국노스캐롤라이나주파인허스트리조트골프장에서열린제124회US오픈챔피언십최종라운드18번홀에서1타차우승을확정짓는파퍼트를넣은뒤포효하고있다.파인허스트|AP연합뉴스LIV골프에서뛰는브라이슨디섐보(미국)가4년만에US오픈두번째우승을차지했다.디섐보는17일미국노스캐롤라이나주파인허스트리조트&CC(파70)에서열린시즌3번째메이저대회제124회US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2150만달러)최종라운드에서마지막홀극적인파세이브에성공하며세계2위로리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1타차로제치고우승컵을들었다.3타차선두로출발한디섐보는이날버디2개,보기3개로1타를잃고최종합계6언더파274타를기록해버디5개,보기4개로1타를줄이며따라붙은매킬로이(5언더파275타)의추격을뿌리쳤다.승부는중간합계6언더파공동선두로맞은마지막18번홀(파4)에서갈렸다.앞조의매킬로이가티샷을왼쪽러프지역에보낸뒤3번째샷으로공을홀1m가까이에붙였으나부담스러운내리막슬라이스퍼트를성공하지못하고오른쪽으로빼면서보기를범해2위로내려앉았다.챔피언조의디섐보역시티샷을왼쪽으로감아나무아래맨땅에떨어뜨렸으나그린오른쪽벙커로빼낸뒤벙커샷을홀1m앞에붙여승부를끝냈다.디섐보는오르막우승퍼트를넣고환호했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2020년US오픈을포함해8승을거두고LIV골프로이적한디섐보는지난해LIV2승에이어이번대회우승으로생애두번째메이저타이틀을거머쥐었다.디섐보는메이저대회역대최고액인430만달러(약58억8000만원)를차지했다.LIV골프소속선수가메이저우승을차지한것은지난해PGA챔피언십을제패한브룩스켑카(미국)이후두번째다.2011년US오픈이후13년만의이대회두번째우승과2014년PGA챔피언십이후10년만의메이저타이틀도전에나섰던매킬로이는13번홀까지버디5개,보기1개로이날만4타를줄이고중간합계8언더파를기록,1타차선두로나섰으나15,16,18번홀에서보기3개를기록하며무너졌다.특히16번홀60㎝남짓한파퍼트와18번홀1m파퍼트를놓친게결정적이었다.지난해에도윈덤클라크(미국)에게1타차로우승을내줬던매킬로이는2년연속1타차2위의불운을곱씹었다.2014년PGA챔피언십에서메이저4승을거둔이후4번째메이저대회준우승이다.패트릭캔틀레이와토니피나우(이상미국)가공동3위(4언더파276타)를차지했고매튜파봉(프랑스)가5위(3언더파277타)로마쳤다.김주형은이날6타를잃고공동26위(6오버파286타)로2년연속톱10진입에실패했고김시우가공동32위(7오버파287타),김성현이공동56위(12오버파292타)로끝냈다.김경호선임기자[email protected]

24-06-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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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신유빈-임종훈 '파리 2번 시드 경쟁' 일본 조에 패배

임종훈과신유빈[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안홍석기자=신유빈(대한항공)과임종훈(한국거래소)이2024파리올림픽탁구혼합복식'2번시드경쟁상대'인일본조에패했다.임종훈-신유빈조는16일(현지시간)슬로베니아류블랴나에서열린월드테이블테니스(WTT)스타컨텐더류블랴나2024혼합복식결승에서일본의하리모토도모카즈-하야타히나조에2-3(3-1111-57-1111-85-11)으로졌다.지난주끝난WTT컨텐더자그레브결승맞대결에서도2-3으로졌던임종훈-신유빈조는이로써하리모토-하야타조에거푸패해준우승에머물며올림픽2번시드수성에대한불안감을키웠다.현재중국의왕추친-쑨잉사조가국제탁구연맹(ITTF)혼합복식세계랭킹에서1위를굳건히지키는가운데임종훈-신유빈조가2위,하리모토-하야타조가3위에랭크돼있다.ITTF랭킹을토대로올림픽대진추첨이진행되기때문에파리에서준결승까지중국을피하려면2위를사수해야한다.현재랭킹포인트에서임종훈-신유빈조는3천745점,하리모토-하야타조는3천95점을기록중이다.이번류블랴나대회에부여된랭킹포인트는우승600점,준우승420점이다.이날하리모토-하야타조가승리하면서이번주발표되는새랭킹에서두조간랭킹포인트격차는더좁혀질전망이다.아쉬운'연속준우승'으로류블랴나대회를마무리한임종훈-신유빈조는올림픽전까지WTT컨텐더라고스와WTT스타컨텐더방콕에출전해2위사수에총력을다할계획이다[email protected]

24-06-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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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프로당구 복귀' 차유람, 권발해 꺾고 LPBA PQ라운드 진출

새시즌첫경기서승리한차유람(LPBA제공)(서울=뉴스1)안영준기자=프로무대로복귀한차유람(후온스)이권발해(에스와이)를꺾고개막전첫경기를승리로장식했다.차유람은16일경기도고양시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열린2023-24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LBPA챔피언십'PPQ(1차예선)라운드에서권발해를25이닝접전끝17-16으로따돌렸다.지난2월'웰컴저축은행웰뱅LPBA챔피언십'을통해LPBA무대로컴백한차유람은이번시즌개막전첫경기를승리로마무리,PQ(2차예선)에서도전을계속이어가게됐다.한편세계여자3쿠션선수권우승후프로무대에데뷔한이신영(휴온스)은최지영1을상대로25-3대승을거뒀다.애버리지2.083을기록한이신영은PPQ라운드전체1위로PQ행을확정했다.이밖에일본여자3쿠션전설히다오리에(SK렌터카)는한은세를상대로13이닝만에경기를25-7로승리하며순조롭게출발했다.'팀리그신입생'들도나란히승리를신고했다.김도경(웰컴저축은행)은프로데뷔전서정다혜를15-13으로,조예은(SK렌터카)은이유나를25-9로각각잡았다.LPBAPQ라운드는17일오전10시부터진행된다.같은날오후3시부터는랭킹1위김가영(하나카드)을비롯해‘캄보디아특급’스롱피아비(우리원위비스)등시드를얻은선수들이64강전을펼친다.

24-06-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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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LPBA 차유람, 권발해 꺾고 PQ라운드 진출

예선1일차경기서접전끝에17-161점차신승‘12이닝만에25점’이신영,애버2.083예선1위차유람.ⓒPBA[데일리안=김평호기자]프로무대로복귀한차유람(휴온스)이접전끝에‘신예’권발해(에스와이)를꺾고개막전첫경기를승리로장식했다.16일경기도고양시‘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열린2023-24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LPBA챔피언십’PPQ(1차예선)라운드서차유람은권발해를상대로25이닝접전끝에17-16으로승리했다.지난2월‘웰컴저축은행웰뱅LPBA챔피언십’을통해LPBA무대로다시컴백한차유람은이번시즌개막전첫경기에서‘떠오르는신예’권발해를상대로승리해PQ(2차예선)라운드에진출했다.극적인역전승이었다.12이닝까지차유람이5-3으로앞서가던상황에서권발해가13이닝째하이런6점,곧바로다음이닝서5점등장타를앞세워14-8로경기를뒤집었다.차유람도쉽게물러서지않았다.차유람은18이닝과21이닝서나란히3점을뽑는등4이닝동안7점을추가하며다시15-14로권발해를추월했다.이후권발해가22이닝서1득점으로15-15동률을이뤘고차유람이23이닝째1점을앞서가자권발해가또한번24이닝째1점으로16-16으로추격했다.그러나25이닝째마지막이닝서차유람이1점을채우며그대로경기가종료됐다.17-16차유람승리.한편‘세계여자3쿠션선수권’정상을밟은후프로무대에데뷔한이신영(휴온스)은최지영1을상대로25-3으로압승을거뒀다.경기시작2이닝만에하이런8점을쓸어담은이신영은꾸준히득점을올리며12이닝만에25점을채웠다.애버리지2.083을기록한이신영은PPQ라운드전체1위로PQ행을확정했다.‘일본여자3쿠션전설’히다오리에(SK렌터카)는한은세를상대로13이닝만에경기를25-7로승리하며순조롭게출발했다.‘팀리그신입생’들도나란히승리를신고했다.김도경(웰컴저축은행)은프로데뷔전서정다혜를상대로15-13(25이닝)승리를거뒀고,정수빈(NH농협카드)은이효제를19-13(28이닝)으로제압했다.조예은(SK렌터카)은이유나를상대로25-9(32이닝)승리했고,전지우(NH농협카드)도김안나를18-13(29이닝)물리쳤다.트라이아웃을뚫고프로에입성한우휘인과강승현도각각최연주,김다희를꺾고프로데뷔전서승리했다.LPBAPQ라운드는17일오전10시부터진행된다.같은날오후3시부터는‘랭킹1위’김가영(하나카드)을비롯해‘캄보디아특급’스롱피아비(우리원위비스)등상위32위로시드를얻은선수들이64강전을시작으로첫경기에돌입한다.

24-06-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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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제17기 경정 선수 후보생 졸업식, 14일 개최

14일경정훈련원에서열린제17기경정선수후보생졸업식에서졸업생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한국최초'부녀(父女)경정선수'인2기이용세(왼쪽)선수와이현지후보생이서로마주보며기쁨을나누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마이데일리=심재희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경륜경정총괄본부가14일경정훈련원(인천영종도소재)에서제17기경정선수후보생졸업식을개최했다.지난해1월17기로입소한후보생들은수상인명구조교육등안전교육과경정과관련된3단계교육훈련등을이수하는등1년6개월이라는기간동안경정선수가되는데필요한모든과정을이수했다.이번졸업식에는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박상현한국경정선수회회장을비롯해경정선수후보생가족,선배경륜선수등150여명이참석해10명의후보생을축하하고응원했다.이홍복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코로나19로인해16기선수들이후,무려4년만에새로운경정선수들이탄생하게되어뜻깊다"며"오늘졸업한10명의17기선수모두우수한기량을펼치는선수가되길바란다"고경정선수로서새출발을격려했다.이날은한국경정최초로‘부녀(父女)경정선수’가탄생한뜻깊은날이었다.2기이용세선수와17기이현지후보생이바로그주인공이다.졸업경주를지켜본이용세선수는"1년6개월에걸친기간동안훈련을잘마친것같아서기쁘다.아빠와딸이같이경정선수가되다보니서로대화하는시간이많아졌고,서로를더욱더이해할수있게된것같아기쁘다"며아버지로서또선배선수로서이현지후보생의미래를응원했다.17기경정후보생졸업생은총10명이다.4명,여자가6명으로1기부터17기까지중유일하게남녀의성비가바뀐기수가됐다.졸업식에앞서열린졸업기념경주를열었다.1위는김태훈,2위는황동규선수가차지했다.또한,교육기간성실하고근면한자세로전과정을우수한성적으로이수한후보생에게주어지는수석졸업의영광은김미연후보생에게주어졌다.김후보생은"두꺼운경주복을입고훈련할때체력의한계를느끼기도했지만,잘이겨내고동기들과잘훈련을마칠수있어기쁘고,또이렇게최우수상까지받게되어감사하다"며"차근차근하게실력을쌓아나가평소동경하고있는11기김지현선수처럼훌륭한선수가되겠다"고포부를밝혔다.이번에졸업한경정17기후보생들은17일부터20일까지제주도로졸업연수를다녀온후,오는7월부터정식으로경정선수가되어미사리경정장에서힘차게물살을가를예정이다.

24-06-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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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기적의 사나이' 에릭센 '유로 복귀전' 선제골

※저작권관계로네이버에서서비스하지않는영상입니다.→[원문에서영상보기]https://news.sbs.co.kr/n/?id=N10076858753년전,유럽축구선수권유로2020에서심장마비로쓰러졌던덴마크의간판스타에릭센선수가'유로복귀전'에서선제골을터뜨렸습니다.2021년에열린유로2020핀란드전에서심장마비로쓰러졌던에릭센선수,3년의시간이흐른뒤유로2024조별리그첫경기슬로베니아전에선발출전했습니다.전반17분에덴마크의선제골까지만들었습니다.동료가힐킥으로내준공을오른발하프발리슛으로연결해골망을흔들고환호했습니다.하지만덴마크는후반32분슬로베니아의잔자에게강력한왼발슈팅으로동점골을허용해1대1무승부를기록했습니다.

24-06-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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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LPBA 차유람, 접전 끝에 1점차 신승…권발해 꺾고 PQ라운드 진출

차유람.사진=PBA사무국[이데일리스타in이석무기자]프로무대로복귀한‘당구여신’차유람(휴온스)이접전끝에‘신예’권발해(에스와이)를꺾고개막전첫경기를승리로장식했다.차유람은16일경기도고양시‘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열린2023~24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LPBA챔피언십’PPQ(1차예선)라운드서권발해를25이닝접전끝에17-16으로눌렀다.지난2월‘웰컴저축은행웰뱅LPBA챔피언십’을통해LPBA무대로다시컴백한차유람은PQ(2차예선)라운드에진출했다.극적인역전승이었다.12이닝까지차유람이5-3으로앞서갔다.하지만권발해는13이닝째하이런6점을뽑은데이어다음이닝에서5점을추가해14-8로경기를뒤집었다.차유람도그냥물러서지않았다.차유람은18이닝과21이닝서나란히3점을뽑는등4이닝동안7점을추가해15-14로경기를뒤집었다.이후에도엎치락뒤치락하는접전이이어졌다.하지만16-16동점에서마지막25이닝째차유람이1점을채우며그대로경기가종료됐다.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정상을밟은후프로무대에데뷔한이신영(휴온스)은최지영을상대로25-3압승을거뒀다.경기시작2이닝만에하이런8점을쓸어담은이신영은꾸준히득점을올리며12이닝만에25점을채웠다.애버리지2.083을기록한이신영은PPQ라운드전체1위로PQ행을확정했다.‘일본여자3쿠션전설’히다오리에(SK렌터카)는한은세를13이닝만에경기를25-7로이기고순조롭게출발했다.‘팀리그신입생’들도나란히승리를신고했다.김도경(웰컴저축은행)은프로데뷔전서정다혜를상대로15-13(25이닝)승리를거뒀다.정수빈(NH농협카드)은이효제를19-13(28이닝)으로제압했다.조예은(SK렌터카)은이유나를25-9(32이닝)이겼고전지우(NH농협카드)도김안나를18-13(29이닝)물리쳤다.트라이아웃을뚫고프로에입성한우휘인과강승현도각각최연주,김다희를꺾고프로데뷔전서승리했다.LPBAPQ라운드는17일10시부터진행된다.같은날오후3시부터는‘랭킹1위’김가영(하나카드)을비롯해‘캄보디아특급’스롱피아비(우리원위비스)등상위32위로시드를얻은선수들이64강전을시작으로첫경기에돌입한다.

24-06-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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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신민재 끝내기 희생타…LG, 롯데에 대역전승

<앵커>프로야구전통의라이벌전'엘롯라시코'에서이틀연속대혈전이펼쳐졌습니다.어제(16일)는LG가5점차열세를딛고연장10회에나온신민재선수의끝내기희생플라이로대역전승을거뒀습니다.이성훈기자입니다.<기자>옛동료롯데손호영에게27경기연속안타에이어석점홈런까지허용하며7회까지8대3으로끌려가던LG는,8회,집중5안타로석점을내며희망을살렸습니다.한점차로따라붙은9회2아웃에서롯데마무리김원중으로부터문성주가적시타를뽑아내기어이동점을만들고승부를연장으로몰고갔습니다.연장10회말,선두타자문보경의2루타와허도환의몸에맞는공,롯데투수김도규의보크를틈타만루기회를잡았고,신민재가좌익수쪽끝내기희생플라이로대역전극을완성했습니다.이틀연속4시간이넘는혈투끝에9대8로이긴LG가전날패배를설욕하며단독2위에올랐습니다.---올시즌뒤빅리그진출을노리는키움김혜성은메이저리그스카우트들앞에서엄청난주력을뽐냈습니다.두산전1회가운데담장을때리는장타를날린뒤,두산수비진의중계플레이가지체되는동안과감하게홈까지내달려개인통산첫그라운드홈런을기록하며팀의4연패탈출을이끌었습니다.---NC손아섭은삼성에한점뒤진9회말,삼성마무리오승환으로부터1타점적시타를뽑아내승부를원점으로돌리며,통산2501안타로박용택의통산최다기록2504안타에3개차로접근했습니다.NC는계속된만루기회에서서호철의끝내기밀어내기볼넷으로2연승을달리며5할승률에복귀했습니다.---KIA는9회에터진김도영의시즌17호쐐기솔로포를앞세워KT와3연전을싹쓸이하고선두를지켰습니다.한화는선발바리아의6이닝무실점호투를앞세워SSG를누르고3연패에서벗어났습니다.(영상편집:이홍명)

24-06-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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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포츠 7330] '운동에 진심' 대학생, "입시 스트레스도 '축구하자'는 마음이 날려줬죠"

[운동이답이다⑤]체력키우니집중력도향상대학생정동하씨,"주말마다풋살...수영수업도"꾸준한운동이입시와취업스트레스도관리해줘풋살동호회에서주말마다공을차는정동하씨(가운데).  사진=정동하씨제공대학생정동하(24)씨는주말이면풋살동호회에간다.고려대교육학과4학년인그가성적이나취업스트레스를많이받는것도사실이다.하지만동호회친구들과공을찰때만큼은걱정을내려놓는다.풋살동호회외에도학과의축구소모임,수영수업까지일주일에6~7시간은운동에할애하는데,그는"친구들과비교할때운동에시간을많이쓰는편인것같다"며웃었다.정동하씨는어릴때부터운동이취미였다.축구와농구를직접하는것도즐겼고,잉글랜드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와미국프로농구(NBA)경기의열혈시청자였다.대학생이된후에는고려대농구부경기를직접응원하는것도즐겼다.그는“운동이활력소이자즐거움”이라고했다.정동하씨는늘운동에진심이다.수험생이던고등학교3학년때도하루에1시간정도는늘친구들과공을찼다.그는“외고를다녔는데,학교특성상오전이른시간부터야간자율학습시간까지거의하루종일학교에만머물렀다.그래서점심시간,저녁시간후휴식시간30분씩을늘운동하는데썼다.함께축구하던친구들과10분만에후딱식사를마치고신나게공을찼다”라고회상했다.대학입시경쟁이치열한현실에서신나게운동하는그를보며‘운동시간을줄여서공부하라’고잔소리한어른들은없었을까.이질문에정동하씨는웃으면서“솔직히말하면‘분위기흐리지말라’는식의이야기를알게모르게듣기도했다”고말했다.그러나그는운동에대한자부심과애정이확고했다.정동하씨는“난'다른친구들이게임하는시간에축구하는거다.시간을뺏기는게아니다'라고생각했다.꾸준하게운동하면서이전에는힘들었던강도의운동이힘들지않은걸느꼈다.그렇게운동으로키운체력이공부에도도움이됐다고믿고있다”고했다.그는또"고3때는주말에도자율학습을하러등교해야했다.그때'축구하러가자'는마음이즐겁게학교에가는동기부여가됐다.큰스트레스를받지않고고3생활을견딘건운동덕분이었다.운동이아니더라도자신만의취미가있어야고3때처럼스트레스가큰상황을견디는데큰도움이되는것같다"고이야기했다.그에게꾸준히,즐겁게운동해올수있었던비결을물었다.정동하씨는자신에게잘맞는운동모임을찾았기때문이라고설명했다.그는“주말풋살동호회는고등학교를졸업한이후지금까지꾸준히나가고있다.승부에지나치게몰입하지않고즐기는분위기가좋았다.동호회임원도맡고있다”고했다.사진=정동하씨제공스포츠를몇배로즐기는비법도소개했다.그는“챔피언스리그결승전같은빅매치가있는날은전날오후에친구들과신나게축구경기를하고,시원하게씻고,저녁을먹고,새벽에경기중계를다함께본다.그런게정말재미있다.마치선수처럼내가중요한경기를앞두고있을때스스로몸관리를하고컨디션안배를하다보면나자신을관리하고컨트롤한다는자신감도커진다”라며‘운동예찬론’을펼쳤다.이은경기자

24-06-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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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안나린, LPGA 마이어 클래식 공동 5위…부, 부상 복귀전 우승

▲안나린LPGA투어마이어클래식에서안나린이공동5위로대회를마쳤습니다.안나린은17일(한국시간)미국미시간주벨몬트의블라이더필즈컨트리클럽(파72)에서열린대회4라운드에서버디5개,보기3개를묶어2언더파70타를쳤습니다.최종합계14언더파274타를기록한안나린은앨리슨코푸즈(미국)와공동5위에올랐습니다.이로써LPGA투어한국선수들은2024시즌개막후15대회째우승하지못했습니다.한국선수들이시즌개막후15개대회에서우승소식을전하지못한것은2000년이후24년만입니다.안나린은비록투어첫승기회를놓치긴했어도지난주숍라이트클래식(공동6위)에이어2주연속톱10에진입했습니다.릴리아부가렉시톰프슨(이상미국),그레이스김(호주)과의3차연장전끝에우승을차지했습니다.허리부상으로필드를잠시떠났던부는약두달반만에치른복귀전에서정상에올랐습니다.부는4월1일포드챔피언십을공동21위로마친뒤부상장기화로인해메이저대회인셰브론챔피언십과US여자오픈출전을모두포기했습니다.부는지난시즌메이저대회2승을포함해4승을따냈고상금왕과LPGA투어올해의선수를휩쓸었습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4-06-1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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