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이넘치는한국인디게임을만날수있는기회가찾아왔다.14일개최돼오는17일까지부산벡스코에서진행되는지스타2024에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콘진원)이40부스규모‘게임레벨업쇼케이스2024’을마련,총10개의게임을이용자에게선보인다.게임레벨업쇼케이스2024전시된게임은콘진원게임기획지원사업지원과제대상으로선발한스타트업인디게임이다.구체적으로▲안녕서울-이태원편(지노게임즈)▲THANKS,LIGHT(라이터스).▲라이트오디세이(썬게임즈)▲DODORI(브릿지뮤직)▲베다(트라이펄게임즈)▲소울러즈(드래빗스튜디오)▲해태:가디언즈(지팡이게임즈)▲벨라스터(오디세이어)▲솔라테리아(스튜디오두달)▲더렐릭:퍼스트가디언(프로젝트클라우드게임즈)을만나볼수있다.무대와경품존게임을체험한이용자는스탬프랠리이벤트를통해다양한굿즈도받아갈수있다.스탬프미션을수행한이용자는부스내경품존에서뽑기를진행,‘스팀덱’,‘게이밍키보드’,‘게이밍마우스’등을받아갈수있다.게임시연외에도부스의중앙무대모니터를통해게임소개및시연무대프로그램도진행된다.특히,킬라의검귤단,ZXC의제이제이게임즈,VendingMachineHero의블랙가디언의관계자가단상에올라인디게임팬들과소통할예정이다.부스에서게임을즐긴한이용자는"인디게임퀄리티가너무좋아서놀랐다.한국게임의미래가밝다는걸이부스에서느꼈다."라고말했다.게임인재원5기교육생졸업작품한편,콘진원은게임인재원5기교육생들의졸업작품도별도의부스를통해전시한다.부스에서는▲TRAPPER▲Chronos▲4Quest▲VISIONPREDATOR▲K:SANA▲MidnightCleanup▲돈미세용병단▲기계소녀등다양한장르와스타일로구성된8개의작품을만나볼수있다.사용자중심의게임저널-게임동아(game.donga.com)Copyright©게임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국민불편해소·기업성장기회제공나의건강기록·복지위기알림주목AI경진대회,물가예측·부동산까지지난14일광주서구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열린‘2024대한민국정부박람회’부대행사인디지털플랫폼정부(DPG)챌린지·해커톤시상식에서참가자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제공]#1.지난14일오전10시광주서구김대중컨벤션센터내한부스.일반참여자들이정부가내놓은애플리케이션에눈을떼지못했다.이들의눈길을사로잡은앱은‘나의건강기록앱’.의료기관의데이터를기반으로기본적인건강관리는물론약물알레르기,복약관리등이가능하다.최근에는영유아의예방접종기록까지한눈에확인할수있다.#2.바로옆부스에는20대부터70대까지다양한참여자가눈에띄었다.이들이모인이유는‘복지위기알림앱’때문이다.‘송파세모녀사건’등안타까운일을되풀이하지않고자마련된이앱은자신이미처놓친복지는물론,복지사각지대에있는주변이웃을직접발굴하는것도가능하다.‘디지털’을입은정부가더욱스마트해지고있다.대통령직속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추진중인‘국민드림프로젝트’가가져온일상의변화다.지난13~15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열린‘2024대한민국정부박람회’에서디플정위는이같은성과를발표했다고15일밝혔다.▶국민·기업·정부모두가체감할수있는‘변화’=디플정위가집중한지향점은크게‘세가지’다.국민불편을없애고,기업에는성장의기회를제공하며,정부간칸막이를허물어원팀으로뛸수있는계기를마련하는것이다.이를위해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기업평가등에디지털플랫폼정부(DPG)지표를반영했고,올해예산9386억원을투입했다.변화는조그맣지만명확하게나타났다.난임부부시술비지원을비롯해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등을위한예방접종비지원에관공서발급서류가사라졌다.실손보험청구는개인이아닌병원이보험사로전자전송하도록바뀌었고,자신의진료기록도앱하나로확인할수있게됐다.나아가디플정위는오는2026년까지1498종의공공서비스신청시발급·제출해야할서류를완전히폐지할계획이다.기업은데이터융합·활용기회를얻게됐다.각부처와민간에산재된데이터를기반으로다양한서비스도개발될전망이다.이미무역금융에서는기업의서류제출이사라졌다.또‘수출입기업마이데이터종합플랫폼’에서는기업수출입정보등록,‘디지털수출신고정보서비스’를통해은행은필요한자료를데이터로받을수있다.“기업의시간과비용이크게절감된다”는것이디플정위의설명이다.이외에도기업맞춤형공공입찰정보를한곳에서확인이가능하고,소상공인은매출,인구,교통,배달등데이터를보유한소상공인빅데이터플랫폼을통해사업전략을세울수있다.공공행정에는초거대인공지능(AI)이도입돼민원처리대기시간단축,업무효율성향상등을기대할수있게됐다.행정부와사법부의디지털연계를통한가족관계증명서데이터공유,주택청약자격자동확인등도체감할수있는변화다.▶AI기술향연,물가예측대회·DPG챌린지‘성료’=행사에서디플정위는‘AI로세상을바꾸는DPG챌린지·해커톤2024’‘데이터·AI를활용한물가예측모형발굴국민참여대회’등결과를발표했다.DPG챌린지에는총65개팀이참가한가운데,맞춤형매출추천AI부동산서비스를개발한‘우동3인분’팀이대상,AI기반취약계층발굴서비스(SSIA),AI고독사예방서비스(내일로)등이최우수상을받았다.DPG해커톤에서는20개팀중▷디지털도우미AI컴쌤(AI4E·대상)▷NLP기반시니어맞춤구인구직서비스(인생은60부터)▷실시간AI상담관리서비스(TeamKCB·이상최우수상)등이영예를안았다.551개팀,약1400명이참가한물가예측모형발굴국민참여대회에서는딥러닝기반단기예측모델과장기예측모델을결합하고,농산물별특성을반영한가중치를적용해예측정확도를89.9%까니높인‘쥬혁이’팀이우승했다.김창경디플정위원장은“고물가시대에국민실생활과밀접한농산물가격예측모델을AI를활용해개발한것은의미가있다”며“앞으로정부는AI기반의정책결정으로국민과함께사회문제를해결해나갈것”이라고밝혔다.고재우기자[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현장강연,온라인생중계로동시에18개세션,블록체인전문가50여명이석우대표대담등현장관심집중지난14일서울중구서울신라호텔에서열린‘업비트D컨퍼런스’에서이석우(왼쪽)두나무대표와마이클케이시전코인데스크컨센서스의장이키노트대담을하고있다.[두나무제공]두나무는글로벌블록체인컨퍼런스‘업비트D컨퍼런스(UDC)2024’가뜨거운관심속에막을내렸다고15일밝혔다.지난14일서울중구서울신라호텔에서열린UDC2024는오프라인현장강연과온라인생중계로동시운영됐다.UDC2024가열리는동안행사장을직접찾은방문객은1350명을기록했다.온라인스트리밍조회수도20만회를돌파했다.올해7회째를맞은UDC는‘블록체인:현실을변화시키는힘’을주제로개최됐다.두나무는‘업비트개발자컨퍼런스’였던UDC를지난해부터‘업비트D컨퍼런스’로리브랜딩하면서기술뿐아니라금융,문화,산업,정책등사회전반으로주제영역을넓혔다.올해는특히18개세션에50여명의글로벌블록체인전문가가참여,다양한산업영역에서활용되는블록체인의모습을조명했다.오프닝스테이지에서는송치형두나무회장이올해UDC의주제를설명했다.송회장은“블록체인은전세계적으로실물금융에직접적용되고법과정책적으로도제도화되고있다”며“기술뿐아니라통신업,유통업,제조업등다양한분야에서블록체인이활용되고있다”고강조했다.UDC의하이라이트는전코인데스크컨센서스의장인마이클케이시(분산형AI협회(DAIS)회장)와이석우두나무대표와의대담이었다.두사람은웹3와인공지능(AI),미국대선이미칠영향등에대한통찰을나눴다.케이시전의장은“다가올미래문제를어떻게해결할것인가가남겨진과제다.이를위해블록체인과AI를서로접목해야된다”고역설했다.금융·비즈니스세션에서는최근화두로떠오른스테이블코인에대한논의가이어졌다.카이코의키스여아태지역총괄책임,리플의로스에드워즈디지털금융기관분야상무,서클의얌키찬아태지역부사장,팍소스의윌터헤서트최고전략책임자(CSO)등이스테이블코인의실제사례와당면과제에대해토론했다.콘텐츠·문화세션에서는럭셔리브랜드들과블록체인기술이어떤시너지를낼수있는지강연이열렸다.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사샤로월드경영고문이럭셔리브랜드들이현재블록체인을활용해어떻게소비자들의경험을향상시키고이력을관리하고있는지소개했다.올해국내가상자산시장의키워드였던‘제도권편입’에발맞춰글로벌규제동향을짚어보는세션도준비됐다.이해붕두나무투자자보호센터장이좌장으로나서패널들과블록체인·가상자산시장에대한국제적표준과나아갈방향에대해이야기를나눴다.박세정기자[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황보제민KAIST기계공학과교수연구진KAIST라이보2,마라톤'풀코스완주'도전4족보행로봇'라이보2'가오는17일오전9시상주시민운동장에서열리는'2024상주곶감마라톤'풀코스(42.195㎞)완주에도전한다.사진은라이보의야외보행모습.사진제공=카이스트4족보행로봇'라이보2'가오는17일오전9시상주시민운동장에서열리는'2024상주곶감마라톤'풀코스(42.195㎞)완주에도전한다.사진은라이보의야외보행모습.사진제공=카이스트[서울경제]한국과학기술원(KAIST)4족보행로봇'라이보'가세계최초로마라톤풀코스완주에도전한다.KAIST는황보제민기계공학과교수팀이새롭게개발한사족보행로봇'라이보2'가17일오전9시상주시민운동장에서열리는2024상주곶감마라톤풀코스(42.195㎞)완주에도전한다고15일밝혔다.라이보2는초당약6m를달릴수있으며,8시간연속보행도가능하다.주행시간으로는세계에서가장길며,2위기록보다2배이상길다.라이보2가거리42.195㎞를달리는풀코스종목에출전해완주에성공하게되면기존사족보행로봇최장주행거리가20㎞를두배넘게돌파하게된다.연구진은이미4시간30분간보행을완주한경험이있는만큼완주에자신감을내비치고있다.연구진은이번도전으로라이보2가잘닦여진포장도로뿐아니라실제도심환경에서주행능력을보여줄것이라고기대하고있다.사족보행로봇의실용화가능성을실제환경에서검증하는첫시도다.이미연구진은1회충전으로43㎞연속보행이가능한로봇을개발,교내대운동장에서저장된GPS경로를따라보행하는식으로4시간40분에걸쳐완주에성공했다.나아가연구팀은이번마라톤참여로실제도심환경속에서보행성능을입증할수있을것으로보고있다.사족보행로봇은얼음,모래,산악지형같은험지에서도안정적인보행이가능하다는장점을가지고있어재난구조,탐사분야에서주목받고있다.다만주행거리와운용시간이짧다는점은한계로지적받아왔다.연구진은이같은한계를극복하기위해로봇의구동기부터기계적움직임까지모두자체적으로설계했다.특히동역학시뮬레이터‘라이심(Raisim)’을자체개발해강화학습기반의효율적인보행제어기술을구현했다.이후에는보행능력을높이기위해1년여간데이터를수집하고모델을보완했다.4족보행로봇'라이보2'가지난9월'금산인삼축제마라톤'에참여해관계자들과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카이스트라이보2의마라톤도전은이번이두번째다.지난9월'금산인삼축제마라톤대회'에서첫도전을했으나37㎞지점에서배터리방전으로완주에실패했다.연구진은실제마라톤코스에서다른주자들과어울려달리다보니일정속도를유지하지못하고잦은가감속이발생한것을원인으로분석했다.이후기술보완에주력,PC에서수행하던관절강성제어를모터구동기에직접구현해제어효율을높였고내부구조를개선해배터리용량도33%늘렸다.이런개선으로직선구간기준최대67㎞주행이가능해졌다.이번연구를이끈이충인박사과정연구원은“보행손실을기구,전장,보행방법측면에서종합적으로분석한것이효율개선에중요하게작용했다”며“사족보행로봇의운용범위를도시범위로확대하는데중요한기점이될것”이라고강조했다.한편이번연구는삼성전자미래기술육성센터와라이온로보틱스지원을받아수행됐다.4족보행로봇'라이보2'가오는17일오전9시상주시민운동장에서열리는'2024상주곶감마라톤'풀코스(42.195㎞)완주에도전한다.사진은라이보의야외보행모습.사진제공=카이스트송종호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황보제민교수팀개발‘라이보’기존주행2배상주마라톤참여KAIST기계공학과의황보제민(아랫줄맨오른쪽)교수연구팀과4족보행로봇‘라이보’KAIST기계공학과의황보제민교수연구팀이개발한4족보행로봇‘라이보’가세계최초로마라톤풀코스(42.195㎞)완주에도전한다.15일KAIST에따르면기존4족보행로봇의최장주행거리가20㎞에그쳤던것과비교하면두배가넘는거리다.연구팀은1회충전으로43㎞연속보행이가능한로봇을개발,교내대운동장에서저장된GPS경로를따라보행하는방식으로4시간40분에걸쳐완주하는데성공했다.그동안보행로봇의주행거리는대부분실험실내통제된환경에서측정되거나이론상의수치에그쳐왔다.이번도전은실제도심환경에서일반인들과함께달리며기록을측정한다는점에서의미가크다.사족보행로봇의실용화가능성을실제환경에서검증하는첫시도가될전망이다.4족보행로봇은얼음,모래,산악지형등험지에서도안정적인보행이가능하다는장점이있지만,짧은주행거리와운용시간이한계로지적되어왔다.연구팀은이러한한계를극복하기위해로봇의구동기부터기계적메커니즘까지모든것을자체적으로설계했다.특히자체개발한동역학시뮬레이터‘라이심(Raisim)’을통해강화학습기반의효율적인보행제어기술을구현했다.이번이연구팀의두번째도전이다.지난9월‘2024금산인삼축제마라톤’에서첫도전을했으나37㎞지점에서배터리방전으로완주에실패했다.실험실예상보다10㎞일찍배터리가소진된것이다.연구진은실제마라톤코스에서다른주자들과어울려달리다보니일정한속도를유지하지못하고잦은가감속이발생한점을원인으로분석했다.이후연구팀은완주를위한기술적보완에주력했다.PC에서수행하던관절강성제어를모터구동기에직접구현해제어효율을높였고,내부구조를개선해배터리용량도33%늘렸다.이러한개선으로현재직선구간기준최대67㎞주행이가능해졌다.구본혁기자[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작자모르는조건에서AI가지은시가더좋은평가받아사람들은유명시인이작성한시와인공지능(AI)이유명시인의시를모방한시를구별하지못하는것으로나타났다.게티이미지뱅크사람들은유명한시인의시와인공지능(AI)이이들의시를모방해지은시를확실히구분하지못했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특히선호도평가에서AI가지은시를더선호하는것으로나타났다.브라이언포터미국피츠버그대교수연구팀은문학전문가가아닌실험참가자들을대상으로유명시인10명이지은시와생성형AI인챗GPT3.5가이들의시를모방해지은시를평가하게한뒤이같은결론을도출하고연구결과를국제학술지'사이언티픽리포트'에14일(현지시간)발표했다.실험에는14세기부터현대까지다양한시기에활동한10명의유명한영미권시인의시가사용됐다.제프리초서,윌리엄셰익스피어,사무엘버틀러,조지바이런,월트휘트먼,에밀리디킨슨,토마스엘리엇,앨런긴즈버그,실비아플라스,도로시아라스키등10명의시를AI가모방해새로운시를지어내도록했다.첫번째실험에선1634명의참가자에게유명한시인이지은시와AI가지어낸시를구별하도록했다.유명시인의시5편과AI의시5편을무작위로제시한결과AI가쓴시를정확히짚어낸경우는46.6%에그쳤다.우연히맞힐수있는확률에도미치지못한것이다.두번째실험에서는696명의참가자에게유명시인이쓴시와AI가작성한시의작품성을평가하도록했다.각시를제시할때'사람이쓴시','AI가쓴시','작가정보미공개'등의정보를임의로제공하고시의아름다움,리듬,독창성등14가지항목에점수를매기도록했다.그결과'AI가쓴시'라는정보를알고있는참가자들은실제유명시인이쓴시와AI가쓴시에관계없이'사람이쓴시'라는정보를제공받은참가자들보다13가지항목에서낮은점수를줬다.하지만작가정보를알지못하는참가자들은유명시인의시보다AI가쓴시에높은점수를준것으로나타났다.연구팀은이번연구결과에대해"비전문가독자들은감정,아이디어,주제를직접적이고이해하기쉬운언어로전달하는AI의시를선호한다"고분석했다.이어"사람들은또유명시인이쓴시에서사용된복잡한언어를AI가만들어낸'조리에맞지않는언어'로착각한다"며"이는AI의생성능력을과소평가하고있기때문일수있다"고설명했다.그러면서"시를쓰는것은생성형AI가인간수준에도달하지못한텍스트작성영역중하나로여겨졌지만이번연구결과는AI의능력이시에서도사람들의예상을뛰어넘어섰음을보여준다"고말했다.<참고자료>-doi.org/10.1038/s41598-024-76900-1[박정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동아사이언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시티스케이프글로벌2024'참가…관람객1만2천여명·사우디주요지자체장'대호응'(지디넷코리아=조이환기자)팀네이버가사우디아라비아에서디지털트윈플랫폼성과를공개해중동지역의스마트시티비전실현에한발짝더다가섰다.팀네이버는사우디아라비아에서개최된'시티스케이프글로벌2024'전시회에참가해약1만2천여명의관람객에게디지털트윈기술을소개했다고15일밝혔다.특히사우디전역10여곳의지자체장들이부스를방문해플랫폼도입에높은관심을보였다.팀네이버는전시회기간동안사우디의국립주택공사(NHC),한국국토정보공사(LX)등과협력해디지털트윈관련다양한시나리오를시연했다.이중사우디도시들을기반으로한디오라마미디어테이블은홍수시뮬레이션,도시계획및교통체계시뮬레이션을생동감있게구현해현지관람객들의큰관심을끌었다.팀네이버가'시티스케이프글로벌2024'전시회에참가해디지털트윈기술을소개했다.(사진=팀네이버)전시부스를방문한사우디주요관계자들은네이버의공간지능기술인'네이버트윈XR플랫폼'에주목했으며증강현실(AR),가상현실(VR),로봇,자율주행등의기술을접목한다양한협력가능성에대해논의를진행했다.또행사기간중네이버는사우디자치행정주택부와수자원공사대표등주요인사들과도협력방안을심도깊게논의했다.팀네이버는지난해10월사우디주요도시의디지털트윈플랫폼구축을위한계약을체결하고올해7월부터본격적인사업에착수했다.특히사우디현지상황에맞춰홍수방지와교통체계등맞춤형솔루션을포함한도시가상화서비스를준비하는중이다.또공간정밀매핑솔루션'어라이크',매핑로봇,AI측위시스템등다양한공간지능기술을통합적용해실제도시와똑같은3D가상세계를구현하고있다.팀네이버는지난해10월사우디주요도시의디지털트윈플랫폼구축을위한계약을체결했다.(사진=팀네이버)김유원네이버클라우드대표는"이번행사를통해우리의디지털트윈기술을중동시장에선보이며사우디스마트시티비전실현에한층더다가섰다"며"내년초사우디주요도시에서의성공적인1차서비스오픈을위해최선을다할것"이라고밝혔다.조이환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넥슨·넷마블·크래프톤부스최소1시간대기게임캐릭터그대로재현한'코스어'도눈길국제게임전시회'지스타2024'가2일차를맞은가운데게임을즐기기위한수많은인파가몰렸다.사진은15일오전8시께지스타2024입장을위해줄을서대기하는관람객들의모습./사진=김성아기자국제게임전시회'지스타2024'가2일차를맞은가운데,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이끝나면서현장에더욱많은인파가붐빈다.아빠의손을잡고지스타를찾은7살아이,게임을즐기기위해휴가를내고지스타를찾은직장인까지전국각지에서게임을사랑하는이들이부산을찾고있다.15일오전8시부산벡스코지스타현장에는이른시간부터행사장을찾은관람객들이가득했다.게임관련현수막이벡스코제1전시장외창에가득걸렸고,사람들은저마다인증샷을찍기바빴다.허기를채워줄푸드트럭들도주차장에설치됐고코스어(게임속캐릭터와비슷한착장과분장을한사람)들도분장을하며관람객을맞이할준비에나섰다.곳곳에선장난기가득한미소를띈앳된모습의학생들이많았다.행사시작2시간을앞둔시간임에도전시회를찾은A씨(19)는"수능이어제끝나서친구들과방문하게됐다"며"모든신작을플레이해보겠지만,가장먼저하고싶은것은넥슨신작'퍼스트버서커:카잔'"이라고말했다.━넥슨·넷마블·크래프톤·펄어비스,신작시연부스인기━게임사들이저마다의특성을담은주요신작을관람객들이직접체험해볼수있는시연부스를마련했다.사진은지난14일넥슨부스에서넥슨의신작게임'퍼스트버서커:카잔'을체험하고있는관람객들의모습./사진=김성아기자개막당일인지난14일에도벡스코현장은많은인파가몰렸다.이날관람객과게임마니아들은1년에한번뿐인게임축제를즐기기위해긴기다림도마다하지않았다.넥슨·넷마블·크래프톤등대형게임사의신작체험공간은평균1시간이상줄을서야될정도로인기가높다.지스타를찾은관람객들의최대관심사는게임시연이다.게임사들은저마다의특성을담은주요신작을관람객들이직접체험해볼수있는시연부스를마련했다.이번행사에선창립30주년을맞은넥슨이이목을집중시켰다.넥슨은7년만에메인스폰서로이번행사에참여하며B2C전시관에300부스규모의대형전시관을준비했다.500여대의시연기기를설치해▲'퍼스트버서커:카잔'▲'프로젝트오버킬'▲'슈퍼바이브'▲'환세취호전온라인'등신작4종을체험할수있다.카잔과환세취호전을체험한B씨(30대)는"카잔은가장기대가많았던게임인데하드코어인만큼난이도가높은점은아쉬웠지만타격감을느낄수있어서재미있었다"며"환세취호전은어릴적멋모르고게임하던추억을떠올리게하는게임"이라고후기를전했다.100부스와170개의시연대를꾸린넷마블부스는거대한PC방을연상시켰다.매년깔끔한화이트톤의각잡힌시연대와탁트인배열등일관성있는비주얼로주목을받아왔는데올해도변함이없다.이번행사에는넷마블네오가에미상과골든글로브상을수상한HBO의드라마'왕좌의게임'지식재산권(IP)을활용해개발하는게임'왕좌의게임:킹스로드'와몬스터길들이기를계승한액션역할수행게임(RPG)'몬길:STARDIVE(스타다이브)'신작2종을출품했다.넥슨과넷마블,크래프톤등게임사들이신작체험공간과다채로운콘텐츠를통해관람객들의발길을이끌었다.사진은15일오전10시께크래프톤의신작게임'인조이'(inZOI)를체험하기위해관람객들이길게줄을늘어선모습./사진=김성아기자분기기준최대매출을기록한크래프톤도다채로운콘텐츠를선보이며관람객들의발길을이끈다.메인부스에는▲'하이파이러시'▲'딩컴투게더'▲'프로젝트아크'▲'인조이'(inZOI)등신작4조을집중조명했다.크래프톤부스를찾은관람객들은시뮬레이션장르PC게임인조이의시연을위해길게줄을늘어섰는데시연대가많음에도이날오전10시기준약1시간30분의대기가필요하다.카페펍지,야외부스등다양한공간을마련해관람객들에게풍성한경험을제공한다.펄어비스는'검은사막'을이은차기작'붉은사막'을시연했고지스타에처음으로참여하는카카오게임즈의자회사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발할라서바이벌'등개발하고있는프로젝트4종을소개했다.특히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부스에서신작체험기회밖에도인기인플루언서들이참여하는이벤트매치,퀴즈쇼,코스프레모델쇼등다양한이벤트도준비했다.군제대후친구와전시회를찾은22세C씨는"지난해보다게임이다양해져이목을끈다"며"굿즈나이벤트가지난해보다줄어들고다채롭지않은점은아쉽다"고말했다.━'역대최대규모'지스타,20만명이상찾을것으로전망━지스타행사장곳곳에서는각종게임인기캐릭터를코스프레한관람객들도쉽게찾아볼수있었다.사진은라이온하트스튜디오부스포토존에서게임코스프레모델이포토타임을진행하는모습./사진=김성아기자행사장중간중간게임사부스별로있는코스어도관람객의눈길을끈다.게임사에서초청한코스어뿐아니라지스타행사장곳곳에서는각종게임인기캐릭터를코스프레한관람객들도쉽게찾아볼수있다.일반이용객들은전시장내부를돌아다니는코스프레관람객에게사진을요청하거나함께사진을찍기위해줄을서기도하는등이들의인기가높다.오는17일까지열리는지스타는역대최대규모로치뤄지는만큼20만명이상이모일것으로예상된다.수능이끝난데다주말이남아시와한국게임산업협회는안전보안관리에만전을기하고있다.인파밀집에대비해안전관리인력은기존의2배이상인하루평균500명이투입된다.주최측인한국게임산업협회는관람객밀집도완화를위해입장시간을오전10시·낮12시로구분했다.현장예매없이100%사전온라인예매방식을도입해혼잡을최소화할방침이다.박형준부산시장은전일개막식을찾아"올해지스타는20주년을맞아역대최대규모로개최됐는데이를성공적으로이끌기위해모든역량과지원을집중하겠다"며"다양한프로그램과철저한준비지원으로참여기업과관람객이특별한경험을할수있는자리로만들기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부산=김성아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美피츠버그대연구진,일반인1600여명대상실험사람들이생성형인공지능(AI)인챗GPT가쓴시와셰익스피어나에밀리디킨슨의시를구분하지못한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심지어누가쓴시인지알려주지않은상태에서는대문호의시보다AI가쓴시를더선호하는것으로나타났다.미국피츠버그대브라이언포터박사연구팀은15일(현지시각)국제학술지인사이언티픽리포트에일반인에게유명시인10명과이들을모방해서챗GPT가지어낸시를읽게한뒤이를평가하는실험을진행한결과를발표했다.일반인을대상으로한실험에서챗GPT가만든시가유명시인들의시보다더높은점수를얻은연구결과가발표됐다./DALL·E3연구팀은1634명의일반인참가자를모집했다.이어10명의유명시인으로부터5편씩의시를수집하고,챗GPT3.5를이용해각시인의스타일로생성된5편의시를추가했다.일반인참가자들에게10편의시를무작위로제공한뒤,이시가AI가만든건지,사람이쓴것인지물었다.10명의시인은윌리엄셰익스피어,월트휘트먼,TS엘리엇,에밀리디킨슨,도러시아라스키등세계적인대문호와유명시인들이었다.제시된10편의시가AI가만든것인지,시인이쓴것인지구분하는실험에서참가자들의정확도는46.6%에불과했다.이지선다에서찍는것보다도낮은정확도였다.포터박사는“AI가해당작가들이작품을기반으로훈련을받았기때문에이들의시를모방한건놀라운일이아니다”라고말했다.연구진은AI가쓴시는시인이쓴것과비교해두드러지는특징이있었다고밝혔다.AI가만든시는주제가명확하고,처음읽을때도직관적이고쉽게이해할수있었다.반면시인이쓴시는정확한이해를위해분석과역사적맥락에대한이해가필요했다.또AI의시는기본적인운율과일관된연을사용해전통적인규칙을준수했다.반면시인의시에서는이런규칙을깨는파격이종종나타났다.포터박사는“에밀리디킨슨은종종의도적으로예상된운율체계를깼는데,디킨슨을모방한AI의시에서는이런특징이나타나지않았다”고말했다.일반인참가자들은AI가만든시를시인의시보다높게평가하기도했다.연구진은참가자들을‘사람이쓴시’‘AI가쓴시’‘출처정보없음’의세가지그룹으로나뉜뒤,시에대해14가지특성을평가하게했다.그결과AI가쓴시라고알려준그룹은실제시를쓴게AI인지,사람인지에상관없이낮은점수를줬다.반면출처정보를주지않은그룹에서는AI가만든시를시인이쓴시보다더높게평가했다.연구진은“시는AI가따라오기힘든텍스트영역으로여겨져왔지만,이번연구결과는생성형AI의능력이시에서도이미사람들의기대를넘어섰다는걸보여준다”고말했다.참고자료ScientificReports(2024),DOI:https://doi.org/10.1038/s41598-024-76900-1-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다양한모임-커뮤니티에특화된커뮤니케이션도구로미국에서인기(지디넷코리아=안희정기자)네이버의그룹형소셜미디어‘밴드’가국내에서쌓은그룹커뮤니케이션서비스역량을기반으로글로벌시장에서도성과를올리고있다.네이버밴드는지난달기준미국내월간활성사용자수(MAU)604만명으로기록했다고15일밝혔다.밴드는미국시장에서2021년부터매년20%이상꾸준한성장세를이어오고있으며,작년10월500만MAU를돌파한이후1년만에100만명의사용자가신규유입됐다.네이버밴드US600만MAU돌파밴드는미국에서학생,학부모,코치간체계적인커뮤니케이션니즈가높은학교와‘AfterSchoolActivity(스포츠,치어리딩,댄스등과같은방과후활동)’중심으로빠르게성장하였으며,그룹커뮤니케이션에특화된소셜미디어로인기를얻고있다.현재미국내활성밴드의65%가학교및스포츠그룹이며,전체활성사용자중70%이상이해당그룹의밴드를이용하고있다.미국밴드사용자연령대또한10대와40대가각각25%,30대가약20%,20대가약15%로1040세대에집중돼있다.소셜미디어경쟁이치열한미국시장에서밴드가큰인기를얻은배경에는‘그룹커뮤니케이션’에특화된사용성이있다.밴드는밴드리더만사용할수있는기능을제공하여리더가편리하게그룹을관리할수있도록지원하며,공지사항,일정관리,초대장,라이브등그룹소통에필요한다양한기능을제공하고있다.또,전화번호,이메일,다른소셜미디어계정등민감한정보를노출하지않아도그룹활동에참여할수있어안전하게사용할수있다.특히,올해는미국시장에서학교및방과후활동으로시작된밴드의사용성이다양한업무그룹(Workgroup)으로확산되고있다는점이주목된다.업무그룹에서밴드를사용하는사용자는지난해대비40%이상증가하였으며,이들은대부분F&B,소매업,병의원,물류/운송기사부터군인,경찰,소방관까지오피스환경이아닌현장에서근무하거나교대근무를수행하는현장직(Front-LineWorker)으로,실시간소통이중요한환경에서모바일에최적화된소셜미디어인밴드를빠르고편리한그룹커뮤니케이션도구로활용하고있다.네이버밴드US채윤지리더는“밴드는국내에서쌓아온그룹커뮤니케이션서비스역량을바탕으로미국방과후활동시장에서필수적인그룹커뮤니케이션서비스로자리매김했다”며“앞으로도그룹커뮤니케이션과정에서발생하는어려움을해결하면서방과후활동뿐만아니라다양한워크그룹에서밴드를업무에적용하고편리하게활용할수있도록지원할계획”이라고말했다.안희정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족보행로봇'라이보'가사람못지않은빠른속도로해변을달리고있다.[KAIST제공]라이보가금산인삼축제마라톤대회에서주행하고있다.[KAIST제공][헤럴드경제=구본혁기자]“해변모래사장을거침없이질주하는이녀석.이번엔마라톤이다.”KAIST기계공학과황보제민교수팀이개발한4족보행로봇‘라이보’가이번에는세계최초로마라톤풀코스(42.195km)완주에도전한다.라이보는모래와같이변형하는지형에서도민첩하고견고하게보행할수있는사족로봇이다.발이완전히모래에잠기는해변모래사장에서최대3.03m/s의고속보행을선보였다.풀밭,육상트랙,단단한땅에서도빠른속도로무척잘달린다.KAIST가개발한4족보행로봇라이보가마라톤주행연습을하고있다.[KAIST제공]로봇의마라톤도전은결코쉬운일이아니다.기존사족보행로봇의최장주행거리가20km에그쳤던것과비교하면두배가넘는거리이기때문이다.연구팀은1회충전으로43km연속보행이가능한로봇을개발,교내대운동장에서저장된GPS경로를따라보행하는방식으로4시간40분에걸쳐완주하는데성공했다.그동안보행로봇의주행거리는대부분실험실내통제된환경에서측정되거나이론상의수치에그쳐왔다.이번도전은실제도심환경에서일반인들과함께달리며기록을측정한다는점에서의미가크다.사족보행로봇의실용화가능성을실제환경에서검증하는첫시도가될전망이다.사족보행로봇'라이보'가지난9월‘금산인삼축제마라톤대회’에서달리고있다.[KAIST제공]사족보행로봇은얼음,모래,산악지형등험지에서도안정적인보행이가능하다는장점이있지만,짧은주행거리와운용시간이한계로지적되어왔다.연구팀은이러한한계를극복하기위해로봇의구동기부터기계적메커니즘까지모든것을자체적으로설계했다.특히자체개발한동역학시뮬레이터‘라이심(Raisim)’을통해강화학습기반의효율적인보행제어기술을구현했다.연구팀은또한실제야외환경에서의보행데이터를수집·분석해보행손실모델을수립하고,이를다시시뮬레이션에반영하는방식으로1년여간보행효율을단계적으로끌어올렸다.이번이연구팀의두번째도전이다.지난9월‘금산인삼축제마라톤대회’에서첫도전을했으나37km지점에서배터리방전으로완주에실패했다.실험실예상보다10km일찍배터리가소진된것이다.연구진은실제마라톤코스에서다른주자들과어울려달리다보니일정한속도를유지하지못하고잦은가감속이발생한점을원인으로분석했다.황보제민(아랫줄왼쪽끝)교수연구팀과라이보.[KAIST제공]이후연구팀은완주를위한기술적보완에주력했다.PC에서수행하던관절강성제어를모터구동기에직접구현해제어효율을높였고,내부구조를개선해배터리용량도33%늘렸다.이러한개선으로현재직선구간기준최대67km주행이가능해졌다.이충인박사과정은“보행손실을기구,전장,보행방법측면에서종합적으로분석할수있었던것이보행효율을개선하는데주요하게작용했다”며“이번연구성과는사족보행로봇의운용범위를도시범위로확대하는데중요한기점이될것”이라고설명했다.황보제민교수는“이로봇은군용으로정찰이나군수물자이동임무와해변감시에활용할수있다”면서“향후3년내본격상용화가가능할것으로예상한다”고전했다[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월간자동차’는월별판매데이터를기준으로자동차소비트렌드를분석하는월1회연재코너입니다.차량별인기순위와사용연료별(휘발유,경유,전기등)신차와중고차판매현황을살펴봅니다.국토교통부자동차등록정보를종합한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한국수입자동차협회집계를참조했습니다.출처=엔바토엘리먼츠지난2024년10월자동차소비트렌드를살펴보면,신차거래량이두달연속상승했다.국산신차등록은전월대비상승한반면,수입신차등록은줄었다.국산신차중에서가장많이등록된모델은현대싼타페로집계됐다.두달연속줄었던중고차시장의거래량도다시상승세로돌아섰다.2024월별신차등록대수/출처=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국토부자동차등록정보를종합한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따르면,지난2024년10월신차등록대수는총14만5249대로전월인9월(12만9154대)에비해12.5%증가했다.구체적으로국산신차등록은12만3182대로전월(10만3772대)대비18.7%증가한반면,수입신차등록은2만2067대로전월(2만5382대)대비13.1%감소했다.정윤영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부회장은“지난10월,수입승용차신규등록은일부브랜드의연식변경에따른2024년식재고소진과일부모델의물량부족으로전월대비감소했다”고설명했다.2024년10월,사용연료별신차등록대수/출처=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사용연료별신차등록현황을살펴보면,기타연료신차등록(43.7%)이전월대비가장큰폭으로상승했다.엘피지(28.8%)와하이브리드(27.3%),전기(15.8%),경유(7.3%),휘발유(2.4%)가뒤를이었다.국내완성차업계관계자는“지난10월에는기아EV3와K8,KG모빌리티액티언,르노코리아그랑콜레오스등신차출시효과가본격적으로판매량에반영됐다”며“지난달에는자동차생산과내수,수출이동시에전년대비늘어난트리플플러스가기록됐다”고말했다.2024년10월,차급별신차등록대수/출처=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차급별신차등록률을살펴보면,소형신차등록률(17.2%)이전월대비가장큰폭으로상승했고,준중형(14.9%)과중형(11.4%),준대형(7.7%),대형(0.6%)이뒤를이었다.반면경형신차등록률은전월대비3.6%줄었다.2024년10월,외형별신차등록대수/출처=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외형별신차등록선호도를살펴보면,SUV신차등록이7만2748대로가장많았다.이어세단(4만414대)과레저용차량(RV,RecreationalVehicle9820대),해치백(2902대),픽업트럭(1121대),쿠페(339대),컨버터블(310대),왜건(148대)이뒤를이었다.2024년10월,국산차량모델별신차등록대수/출처=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2024년10월,국산신차등록1위모델은현대싼타페(7496대)다.전월6위에서1위로올라섰다.현대그랜저(7032대)는전월에이어2개월연속2위자리를지켰다.기아쏘렌토(7017대)는전월1위에서3위로내려앉았다.기아셀토스(6562대)와현대투싼(6367대)이각각4위와5위에이름을올렸다.2024년10월,수입차량모델별신차등록대수/출처=한국수입자동차협회2024년10월,수입신차중가장많이판매된차량은벤츠E-클래스(2545대)로,3개월연속1위에올랐다.BMW5시리즈(2073대)는전월에이어2위를차지했으며,테슬라모델Y(951대)는전월4위에서3위로순위가상승했다.반면벤츠GLC(705대)는전월3위에서4위로내려앉았다.중고차거래량반등지난2024년10월,중고차거래량은19만5342대로,전월(17만5063대)에비해11.6%늘며반등했다.2024년월별중고차실거래대수/출처=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김정헌엔카닷컴시세데이터사업팀장은“10월은중고차시장의전통적인성수기로,중고차딜러의판매와소비자구매가모두적극적으로이어지는시기”라며“연식변경을앞두고연말이전에차량재고를줄이기위해시장매물이증가하며,중고차시세도안정적으로유지되거나,하락하기때문에차량을구입하기에도적기다.특히올해경기침체,고금리등으로차량구매를미뤘던소비자들이차량관리나상태확인이다소어려운겨울전에차량구매에나서면서거래량이늘었을것으로분석한다”고말했다.그는이어“올해는신차와중고차시장에부정적인영향을미치는요인(경기침체,고금리,전기차캐즘/화재등)이많은한해였다.그렇지만경제성을앞세운중고차시장이소비자들의주요대안이되면서큰흔들림없이적정수준으로거래량이유지돼왔다”며“올해남은기간거래량과시세는통상적인흐름과비슷한추이를보일것으로예상한다.연말이될수록거래량이나시세가하락하는모습을보이나,평년과크게다르지않은수준일것으로전망한다”고덧붙였다.2024년10월국산중고차실거래대수TOP10/출처=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2024년10월,국산중고차실거래대수1위모델은기아모닝(3904대)으로,21개월연속으로1위자리를지켰다.쉐보레스파크(3604대)와현대그랜저HG(3360대)는3개월연속으로각각2위와3위를유지했다.2024년10월,수입중고차실거래대수TOP10/출처=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2024년10월,수입중고차부문선호도1위모델은벤츠E클래스5세대(1996대)다.이모델또한21개월연속으로수입중고차시장에서가장많은소비자가선택한차량으로꼽혔다.BMW5시리즈7세대(1066대)와BMW5시리즈6세대(966대),벤츠S클래스6세대(717대)또한19개월연속으로각각2위와3위,4위를유지했다.IT동아김동진기자([email protected])사용자중심의IT저널-IT동아(it.donga.com)Copyright©IT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