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1조762억원30%증가경기도성남시판교넥슨사옥.뉴스1DB(서울=뉴스1)김민석기자=넥슨은올해3분기연결기준영업이익이전년동기대비64%증가한3974억원을기록했다고12일공시했다.같은기간매출액은1조762억원으로전년대비30%,당기순이익은3504억원으로전년대비63%각각증가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블룸버그인텔리전스보고서지난달24일오후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린제26회반도체대전SEDEX2024SK하이닉스부스에서HBM관련영상이나오고있다./연합뉴스SK하이닉스가내년에도고대역폭메모리(HBM)분야에서우위를계속유지할것이라는전망이제기됐다.삼성전자가인공지능(AI)과HBM부문에서기술격차를좁히고있으나SK하이닉스를따라잡기까지는시간이걸릴것이란평가다.12일블룸버그산하연구기관인블룸버그인텔리전스(BI)의서실리아찬연구원은보고서를통해SK하이닉스의생산물량이내년까지완판돼향후12개월동안HBM시장에서선두를이어갈것으로내다봤다.보고서는SK하이닉스의경쟁사마이크론의자료를인용해SK하이닉스의HBM매출이지난해40억달러(약5조6000억원)에서내년에는250억달러(약35조원)이상으로증가할가능성이있다고전했다.또한대형데이터센터에사용되는DDR5등고성능D램수요가늘어나고있는것도SK하이닉스의매출성장을가속화할것으로봤다.찬연구원은“SK하이닉스의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올해500%이상증가한데이어내년에도36%늘어날것”이라며“삼성전자가HBM부문에서따라잡는시기가2025년은아닐것”이라고전망했다.삼성전자의5세대HBM인HBM3E가주요고객사인엔비디아의품질테스트를통과한것으로전해지지만SK하이닉스의시장주도권에도전하기는어려울것이란분석이다.SK하이닉스의HBM3E수율(생산품대비정상품비율)이80%에근접한데다엔비디아와의견고한관계,대규모설비투자등을고려할때경쟁력이높다고평가한것이다.삼성전자의내년EBITDA증가율은24%로추정됐다.앞서삼성전자는지난달31일3분기실적발표후컨퍼런스콜에서“현재HBM3E8단과12단모두양산판매중”이라면서“주요고객사품질테스트과정상중요한단계를완료하는유의미한진전을확보했고4분기중판매확대가가능할전망”이라고밝혔다.이밖에보고서는시장일각에서제기되는내년D램과잉공급우려에대해과도한측면이있다고봤다.HBM의강력한수요가일시적인과잉공급을상쇄할수있을것이라는설명이다.HBM에들어가는웨이퍼는표준형D램보다3배가량많고,영업이익률도HBM(53%)이표준형D램(34%)보다높은것으로추정됐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출시1년반만에중단...수요저조영향“그룹기조맞춰상반기부터체질개선추진”티맵모델들이전기차충전배달서비스이용모습을시연하고있다.ⓒ티맵모빌리티국내대표내비게이션애플리케이션(앱)‘티맵(TMAP)’의전기차충전배달서비스가중단된다.12일정보기술(IT)업계에따르면티맵모빌리티는오는15일티맵앱에서전기차충전배달제휴서비스를종료한다.지난해6월20일서비스시작후약1년반만의철수다.전기차충전배달은배터리팩을탑재한이동형충전차량이고객의전기차를찾아가급속충전을제공하는서비스다.티맵모빌리티는국내에서유일하게전기차충전배달서비스를하는스타트업티비유(TBU)와제휴를맺은후이를선보였다.티맵모빌리티는서울전역과성남시분당구를시작으로서비스지역을확대할계획이었다.그러나수요가저조한탓에서비스중단결정을내린것으로보인다.티맵모빌리티관계자는“OEM(완성차업체)과협력등을통해전기차충전플랫폼역할에집중하기위한차원”이라며“그룹기조에맞춰당사도상반기부터사업체질개선을위한선택과집중을하고있다”고말했다.티맵은전기차충전소이용현황및경로확인,예약및간편결제가가능하도록전기차충전서비스를운영중이다.현재티맵을통해사용할수있는전기차충전기대수는16만개이상이다.한편전기차충전배달스타트업인티비유는지난6월카카오모빌리티와전기차충전서비스개선및확대를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양사는카카오T주차장과티비유의이동형충전서비스를결합한거점형서비스를개발할계획이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중미FTA비즈니스포럼으로보안수출지원"12일(한국시간)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중미지역사이버보안‧디지털분야에서협력하는내용으로MOU를체결했다.왼쪽부터GiselaSanchez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총재,이용필KISA보안인재단장.(한국인터넷진흥원제공)(서울=뉴스1)윤주영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중미지역사이버보안‧디지털분야에서협력을추진하고자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업무협약을12일(한국시간)체결했다.CABEI는우리기업의현지진출에협조하는기관이다.CABEI코스타리카지역사무소에는과기정통부와KISA가운영하는정보보호해외진출전략거점이설치됐다.또기관은우리정부와함께사이버보안역량강화세미나‧웨비나등도공동개최했다.양기관은사이버보안및중요정보인프라보호협력,지식공유역량강화프로그램,연례회의및지역내프로젝트공동개발등을함께추진한다.또한국의사이버보안우수사례를공유하는한편국내기업의중미진출지원도강화한다.또기획재정부주관'한-중미자유무역협정(FTA)비즈니스포럼'에국내보안기업이참여할수있게됐다.포럼에참여하는기업은기획재정부․CABEI․KISA지원을통해중미정부관계자및현지파트너사와비즈니스·수출관련협의를진행할수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제12회범정부공공데이터활용창업경진대회왕중왕전개최(지디넷코리아=남혁우기자)행정안전부는13일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제12회범정부공공데이터활용창업경진대회왕중왕전(이하공공데이터창업경진대회)'을개최한다고밝혔다.공공데이터창업경진대회는공공데이터를활용한민간의아이디어가창업과사업화로이어진우수사례를발굴·확산해공공데이터민간활용을촉진하기위해마련된대회로올해12회째를맞았다.이번대회에는고용노동부,관세청,광주광역시등41개기관에서총2천623개팀을대상으로자체예선심사를진행했다.행정안전부이중우수작66개팀이본선에진출해경쟁을치렀으며,최종적으로선발된10개팀이왕중왕전에서실력을겨루게된다.10개팀은'아이디어기획'과'제품·서비스개발'2개분야에서▲사회복지,▲교통안전,▲식품건강등국민생활과밀접한분야의공공데이터를활용한혁신적인아이디어와서비스를선보일예정이다.10개팀전체구성원52명의평균연령은31세로공공데이터를활용해창업으로나아가기위한청년층의전폭적인관심을확인할수있었다.본선10개팀은공공데이터를활용해일상생활을더욱편리하게하고,새로운산업의기반이될수있는사업을제시해이목을끈다.아이디어기획분야에서는▲무역거래운송상황을실시간으로확인·공유할수있는'쉬핑노트'▲장애인·노년층을위해GPS기반배리어프리경로를제공하는'링컬처'▲질병에맞춰식품원재료위험도를간편하게알려주고저위험제품을추천하는'조시미'등을각팀이발표한다.'제품·서비스개발'분야에서는▲개인별근골격계질환에맞는운동자세교정을제공하는'타이거짐'▲공공도서관등의도서,간행물,논문등내용검색을돕는'데이터의서재'▲전동킥보드,자전거등소형모빌리티사고신고·예방을돕는'라이더로그'등의사업이소개된다.왕중왕전은객관적인심사기준을적용한전문분야위원회심사,국민참여심사를통해최종순위를선정한다.제12회범정부공공데이터활용창업경진대회시상결과(이미지=행정안전부)10개팀은▲공공데이터활용도,▲독창성,▲사회적가치,▲창업·투자유치등발전가능성,▲기술성·구체성총5개심사기준에따라평가받는다.심사에는데이터,법률,시장전문가등분야별7인으로구성된'전문가그룹심사단'과사전모집된100여명의'국민평가단'이참여한다.왕중왕전진출팀에는심사결과에따라분야별대통령상,국무총리상,우수상,장려상총10점의상장이수여되며,총상금은1억원이다.왕중왕전수상팀에는중기부,창업진흥원,특허청,한국특허정보원,한국발명진흥회,신용보증기금,신한카드,한국마이크로소프트,SK텔레콤에서창업과관련한금융상담을비롯한각종비즈니스서비스가지원될예정이다.지난해에는신경외과의사가개발한인공지능기반뇌동맥류발병위험도예측플랫폼을출품한'탈로스'팀과부동산사기방지솔루션을출품한'유어픽'팀이각각대통령상을수상했다.고기동차관은"다양한학습용공공데이터를구축·개방하여공공·민간의AI개발과활용을촉진하는등AI시대로의전환을준비할것"이라며"공공데이터를활용한기업이유니콘데이터기업으로성장할수있도록적극지원하겠다"고밝혔다.남혁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11일(현지시간)개막한FTA비즈니서포럼서중미보안역량강화와보안기업진출추진등약속[이데일리최연두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중미지역의사이버보안·디지털분야의협력추진을위해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12일밝혔다.이용필한국인터넷진흥원(KISA)보안인재단장(오른쪽)과히셀라산체스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총재가12일(한국시간)열린업무협약식에서기념사진을촬영했다.(사진=KISA)KISA와과기정통부가운영중인정보보호해외진출전략거점중중남미거점은2019년부터CABEI코스타리카의지역사무소에서운영되고있다.CABEI와함께사이버보안역량강화온·오프라인세미나를공동개최하고,국내보안기업의중미지역진출을위해협력해왔다.이번협약을통해양기관은△사이버보안과중요정보인프라보호협력△지식공유를위한역량강화프로그램운영△연례회의및지역내프로젝트공동개발등을추진한다.중미국가를대상으로한국의사이버보안우수사례를공유하며국내보안기업의중미진출지원도강화할예정이다.이번협약은지난11~12일(현지시간)코스타리카산호세에서열린한·중미자유무역협정(FTA)비즈니스포럼에서체결됐다.기획재정부·CABEI가공동개최한이포럼에는올해사이버보안세션이추가됐고국내보안기업들의참여가이뤄진것이특징이다.포럼에참석한보안기업은기재부와CABEI,KISA의지원으로중미정부관계자및현지파트너사등과일대일맞춤형으로사업면담을진행했다.KISA는기업들이원할시중남미거점에서추가온라인면담과협의를직접지원할예정이다.이상중KISA원장은“이번협약을통해KISA와CABEI가중미지역내사이버보안역량을증진하고안전한디지털환경을구축하는데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며“한국의사이버보안우수성을중미지역에전파하고,중미국가와의협력을더강화해국내기업의중미진출을적극지원하겠다”고말했다.최연두([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국형우주발사체누리호(KSLV-Ⅱ)으발사모습.(항공우주연구원제공)2023.5.25/뉴스1ⓒNews1장수영기자(서울=뉴스1)조재현기자=우주항공청이정부박람회에서누리호·다누리등그간의우주항공연구성과를선보인다.우주청은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천문연구원과공동으로'2024대한민국정부박람회'에특별부스로참가한다고12일밝혔다.행정안전부와디지털정부플랫폼위원회가주관하는박람회는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13일부터15일까지열린다.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및기업등130여개기관이참가한다.우주청은박람회에서유연한조직·인사제도및성과를공유한다.우주청은전문분야별전문가가중심이되어우주항공개발을주도할수있도록인사와조직상다양한특례를부여한혁신적인정부모델의대표사례로꼽힌다.실제로모든정부부처의석·박사급전문가비율은15.7%인데,우주청임무본부전문가비율은80%에달한다.항우연과천문연은2022년12월부터달고도100㎞궤도에서하루12바퀴씩공전중인다누리달탐사선이어디있는지를실시간으로표시하는관제시스템을선보인다.누리호모형,유무인겸용개인항공기'오파브'(OPPAV)모형,천체사진등도전시한다.아울러가상누리호발사,달탐사보드게임,마젤란망원경모형만들기등의상시이벤트도연다.이재형우주청기획조정관은"우주청이우주항공강국으로도약하는대한민국의미래를만들어가는과정을국민여러분께서응원해주시기를바란다"고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이해민조국혁신당의원이해민조국혁신당의원이인공지능(AI)기술의건전한발전과안전한활용을위한'인공지능산업진흥및인공지능이용등에관한법률(인공지능신호등법)'을대표발의했다.이번법안은AI기술혁신을지원하면서영향력을고려한적절한관리체계구축을목표로한다.AI를단순히기술이나위험요소가아닌사회적영향력을지닌시스템으로보고이에걸맞은책임과관리체계를구축하는데초점을맞췄다.이의원측은“AI산업진흥을촉진하면서동시에안전성과윤리성을확보할수있는균형잡힌제도적기반을마련했으며특히인간중심AI사회구현을위해기술발전과윤리적가치의조화를강조했다”고설명했다.법안은AI생태계의다양한이해관계자를체계적으로정의했다.AI개발사업자와이용사업자를구분하고특히AI시스템으로부터직·간접적영향을받는'영향받는자'개념을새롭게도입했다.이에따른이용자권익보호를위한제도적장치도마련했다.AI산업발전을위한규제특례와지원책도담았다.신기술검증을위한실증특례와임시허가제도를통해새로운AI기술과서비스의신속한시장진입을지원할예정이다.이해민의원은“현재AI산업은신호등없는강남역사거리를질주하고있는상황”이라며“이번에발의한인공지능법이제대로된혁신과올바른이용을위한일종의신호등역할을해줄것을기대한다”고설명했다.이의원은“AI는이제단순한기술이아닌우리사회를근본적으로변화시키는동력”이라며“이번법안은AI가가진혁신의잠재력을극대화하면서그과정에서소외될수있는사회구성원의권익을보호하는새로운균형점을제시했다”고강조했다.박준호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매출3.8%성장한1170억원1개월이상대여사업성과단기카셰어링도실적견인데이터최적화된차량배치로4분기도수익성개선자신쏘카는3분기연결기준46억원의영업이익을거두며흑자전환에성공했다고12일공시했다.같은기간매출도3.8%성장한1170억원을기록했다.쏘카측은“차량과이용자의생애주기이익(LTV)을극대화하는쏘카2.0전략이주효했다”고강조했다.구체적으로쏘카는차량LTV확대를위해중고차량매각을최소화하면서3분기중고차판매매출이지난해같은기간보다98%감소한1억4000만원이었다고설명했다.반면중고차매출액을제외한3분기사업매출은지난해같은기간보다11.8%늘어났다.카셰어링부문(단기카셰어링+쏘카플랜)매출이1047억원으로전년도960억원에서9.1%성장했다.플랫폼부문은매출121억원을기록,1년새42.3%늘어났다.쏘카는쏘카2.0전략을위한1년간의투자가수익성확대로이어지며3분기매출총이익률(GPM)이본격개선됐다고설명했다.지난해3분기18.8%였던GPM이올3분기22.6%로3.8%포인트상승했으며2분기대비로는5.6%포인트개선됐다.특히올해3분기에는1개월이상대여상품인쏘카플랜사업이GPM2.3%흑자를달성해신성장사업으로서의기반을구축했다고이회사는강조했다.단기카셰어링사업은3분기1만9400대의차량을공급,전년대비차량대수는3.9%늘어났으며매출은7.1%상승했다.특히차량을배달해주는부름서비스와반납지를변경하는편도서비스가단기카셰어링에서차지하는비중이1년새두배이상급등했다는게회사설명이다.쏘카관계자는“왕복이용대비평균이용시간이2.1배긴부름·편도서비스의확대는평균대여시간증가,가동률최적화,운영효율성개선으로이어져단기카셰어링사업의수익성이개선을주도했다”고말했다.이어“쏘카플랜은지난1년간운영노하우업그레이드,고객데이터축적,마케팅투자등에힘입어올3분기계약대수가2분기대비39%증가했다”며“쏘카플랜계약자에단기카셰어링이용혜택을제공하고계약연장,반납등의편의성을제고하는등상품경쟁력강화로계약차량당매출액이2분기대비18%상승하며GPM흑자로이어졌다”고덧붙였다.이외에도쏘카일레클은전기자전거증차효과에힘입어올해3분기라이딩건수가1년전에비해41.8%증가했다.쏘카는최근퍼스널모빌리티(PM)산업이전동킥보드에서전기자전거로중심이이동하고있어올해증차효과가지속적인성장모멘텀으로작용할것이라고내다봤다.모두의주차장은주차수요의지속적인증가에맞춘제휴주차장확대,네이버채널링등의효과로1년새거래액이36.3%성장했다.쏘카는전기자전거,주차장,숙박등플랫폼부문의3분기거래액이281억원으로1년새40.6%증가하며이용자LTV확대를이끌었다고강조했다.한편쏘카는올해4분기에도수익성개선이이어질것으로내다봤다.단기카셰어링은수익성높은차량중심으로,쏘카플랜은적정공급과전용차량운영을통해비즈니스모델별로최적화된차량포트폴리오를갖추게될것으로회사는기대하고있다.이와관련해쏘카측은“비즈니스별최적화된차종포트폴리오구축을위해중고차매각도재개한다”면서“특히데이터기반의최적화된차량배치로새로운수요를창출하고12개월이상까지연장된새로운쏘카플랜상품을출시,규모의경제에따른고성장과고마진을달성할계획”이라고전했다.아울러공항편도서비스,방한외국인대여서비스,네이버채널링,항공예약등새로운비즈니스를확대해나갈방침이다.박재욱쏘카대표는“지난1년간쏘카2.0전략을추진하며계절적수요변화에도수익을낼수있는사업구조를구축했다”며“신차구매가줄어들고합리적소비가확산되는사회경제적트렌드변화에맞춰모빌리티시장의리더로서새롭게도약하겠다”고말했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쏘카로고./쏘카제공쏘카는3분기연결기준영업이익이46억4800만원으로전년동기대비흑자전환했다고12일밝혔다.같은기간매출액은1170억400만원으로3.8%증가한것으로집계됐다.중고차판매매출을제외한모든사업이고르게성장하며영업이익흑자전환을이끌었다.카셰어링부문(단기카셰어링·쏘카플랜)매출은1047억원으로전년도960억원에서9.1%증가했다.플랫폼부문은매출121억원을기록해1년새42.3%증가했다.다만차량LTV확대를위해중고차량매각을최소화한까닭에중고차판매매출은1억4000만원으로전년동기대비98%감소했다.쏘카는쏘카2.0전략을위한1년간의투자가수익성확대로이어지며3분기매출총이익률(GPM)이크게개선됐다고설명했다.지난해3분기18.8%였던GPM이올3분기22.6%로3.8%포인트(p)늘어났다.특히올3분기에는1개월이상대여상품인쏘카플랜사업이GPM2.3%흑자를달성해신성장사업으로서의기반을구축했다.단기카셰어링사업은올해3분기1만9400대의차량을공급해전년대비차량대수가3.9%늘어났으며매출은7.1%상승했다.쏘카플랜은지난1년간운영노하우업그레이드,고객데이터축적,마케팅투자등에힘입어올3분기계약대수가2분기대비39%증가했다.쏘카일레클은전기자전거증차효과에힘입어올3분기라이딩건수가1년전에비해41.8%증가했으며모두의주차장은주차수요의지속적인증가에맞춘제휴주차장확대,네이버채널링등의효과로1년새거래액이36.3%성장했다.쏘카는4분기에도수익성개선이이어질것으로전망했다.특히단기카셰어링과쏘카플랜을통해실적개선을이끌어내겠다는전략이다.아울러12개월이상의새로운쏘카플랜상품을출시하고공항편도서비스등새로운사업기회도모색한다는방침이다.박재욱쏘카대표는“지난1년간쏘카2.0전략을추진하며계절적수요변화에도수익을낼수있는사업구조를구축했다”며“신차구매가줄어들고합리적소비가확산되는사회경제적트렌드변화에맞춰모빌리티시장의리더로서새롭게도약하겠다”고말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IITP보고서…"주요국오픈랜기술수준3단계,한국1.5단계"RAN및오픈랜시장전망/그래픽=최헌정'트럼프2기'시대를앞두고,통신부문의관전포인트로'오픈랜(OpenRAN·개방형무선접속망)'이꼽힌다.1기트럼프정부가세계최대통신장비업체인중국화웨이를제재했던만큼,이런기조가계속된다면오픈랜지원책도날개를달것이란전망이다.그러나미국등주요국대비한국의오픈랜기술수준및산업계의대응은크게뒤처진만큼,대책마련을서둘러야한다는주장이제기됐다.12일관련업계에따르면,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최성호통신·전파위성PM등이작성한'ICT스팟이슈'최신호를통해"해외주요국과오픈랜기술수준이3단계라면,우리나라는1.5단계에그친다"고평가했다.우리는첫단계인'R&D(연구개발)'에서'실증'으로넘어가는과도기인데,해외는이미마지막단계인'상용화'에진입했다는지적이다.오픈랜은'무선접속망(RAN)을개방한다'는의미다.지금까지의무선환경은안테나,무선장치,기지국,소프트웨어(SW)등을동일제조사장비로채워야정상적인네트워크성능을낼수있었다.그러나오픈랜도입이후로는다양한브랜드장비를섞어쓸수있게된다.이에오픈랜은화웨이등의통신장비과점을무너뜨릴카드로주목받는다.━'화웨이겨냥'美오픈랜진흥책…'트럼프2기'도그대로━세계최대이동통신전시회'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24’이튿날인27일오후(현지시간)스페인바르셀로나피라그란비아전시장에마련된화웨이부스가관람객들로붐비고있다.2024.2.27/뉴스1Copyright(C)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시장조사업체옴디아에따르면지난해글로벌5G장비시장점유율은화웨이(31.3%),에릭슨(24.3%),노키아(19.5%),ZTE(13.9%)순이었다.화웨이와ZTE를더하면45.2%로,중국산장비가압도적인셈이다.그간미국이'백도어를심어기밀을빼낸다'며화웨이를제재하고,중국·유럽통신장비종속에서벗어나려오픈랜에공을들여온배경이다.이에세계각국은오픈랜을6G통신으로나아가기위한중요기술로인식하고관련R&D(연구개발)및정책적지원을확대하는추세다.미국바이든정부는총24억달러(약3조3000억원)의정책기금을조성해향후10년간미국오픈랜기업의기술고도화와사용확산에투자하기로했다.2기트럼프정부에서도화웨이등중국의통신장비사를견제하는오픈랜진흥책은공고히유지될전망이다.미국에서는민간도호응하고있다.일례로AT&T는내후년까지무선망의70%를오픈랜으로전환할계획이며,엔비디아는오픈랜장비의컴퓨팅성능을고도화하는AI(인공지능)가속기등을공급한다.특히미국정부와기업들은오픈랜기술을넘어6G시대를대비하는'AI랜'기술개발을추진중이며,엔비디아중심의'AI랜얼라이언스'가변화를주도하고있다.2020년오픈랜을전략기술로정한일본,이듬해선정한영국과독일의움직임도눈에띈다.이미일본과유럽에서는O-RAN얼라이언스의인증을받은테스트베드를중심으로오픈랜기술의실증활동이진척됐다.아울러일본의NTT도코모·KDDI·소프트뱅크·라쿠텐심포니·후지쯔·NEC,유럽의보다폰·도이치텔레콤·텔레포니카등주요글로벌통신사는이미오픈랜서비스의상용화단계에접어들었다.━일본·독일'오픈랜상용화'…한국"실증준비중"━/사진제공=KT국내상황은몇발짝뒤처졌다.통신3사중에서는가장먼저KT가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과손잡고지난달제주NIA글로벌센터에5G오픈랜실증단지를조성했고,SK텔레콤은경기양평군에,LG유플러스는금오공대캠퍼스에각각오픈랜실증단지를연내조성할예정이다.다만실증을넘어상용화까지는갈길이멀다.정부의기여도주요국과비교된다.오픈랜관련정책지원금규모는미국의1.6%(502억원)에불과하다.또오픈랜통신망구축시해당기업에어드밴티지를주는등의정책도전무하다.IITP는국내5G시장에서오픈랜상용화를앞당겨한국기업의오픈랜경쟁력을확보하고AI랜기술에대한투자도병행할것을당부했다.특히세부대응책으로오픈랜기술개발을위한국내대·중소기업,대학,연구소간협력플랫폼구성을제안했다.미국의기업과대학·연구소간오픈랜협력을위한'PAWR'플랫폼을모델로한구상이다.보고서는"국내기업들은오픈랜에주도적인모습을살펴보기힘들며,눈에띄는것을지양하는문화,오픈소스개발에소극적인문화가있어협력적환경구축을위한플랫폼구축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아울러△오픈랜,AI,6G등첨단기술에대한병행투자확대△오픈랜상용화를위한정책적지원△오픈랜R&D에필요한고급연구자양성△국내오픈랜기술자양성등을주문했다.변휘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LG유플러스는6세대(6G)이동통신시대를열기위한핵심기술로꼽히는‘전광형트랜스포트네트워크’를실증했다고12일밝혔다.LG유플러스와글로벌통신장비업체인인피네라,주니퍼네트웍스가함께실증한‘전광형트랜스포트네트워크’는전기신호와광신호간변환을최소화해전력소비를줄이는기술이다.이기술을활용하면데이터전송에소요되는전력을저감해에너지를아낄수있고,폭발적인트래픽이있더라도효율적으로대응할수있다.LG유플러스가6G시대를열기위한필수네트워크기술중하나인‘전광형트랜스포트네트워크’를실증했다고12일밝혔다.사진은LG유플러스직원이차세대네트워크기술을연구하는모습.<:LG유플러스>앞서LG유플러스는자체제작한‘6G백서’를통해6G의비전중하나로‘지속가능성’을제시했다.기후변화등에대응하기위해서는칩셋부터단말까지전반적으로에너지소비를절감하는구조를도입해야한다는것을의미한다.LG유플러스는또한이밖에도LG유플러스는6G이동통신을준비하기위해인공지능,오픈네트워크·오픈랜,네트워크API등다양한융합기술을연구하고있다.LG유플러스이상헌NW선행개발담당은“6G전송망의핵심기술로예상되는전광형장비에대한상용가능성을확인했”면서“앞으로도지속적으로관련업계와의협력을통해새로운고객가치를만들기위한기술연구를강화할것”이라고말했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