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이해민 의원, 'AI신호등법' 발의...AI 사회적 영향력 주목

(지디넷코리아=박수형기자)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소속이해민의원(조국혁신당)은인공지능기술의건전한발전과안전한활용을위한인공지능산업진흥및인공지능이용등에관한법률을대표발의했다고12일밝혔다.법안은AI기술의혁신을지원하면서도그영향력을고려한적절한관리체계구축이목표다.AI산업의진흥을촉진하면서동시에안전성과윤리성을확보할수있는균형잡힌제도적기반을마련했으며특히인간중심AI사회구현을위해기술발전과윤리적가치의조화를강조했다.이법안의가장주요한특징은AI를단순한기술이나위험요소가아닌사회적영향력을지닌시스템으로보는것이다.이같은관점에서고영향인공지능을“사람의생명,신체,건강과안전,기본권의보호,국가안보및공공복리등에중대하거나회복하기어려운영향을미칠우려가있는”경우로포괄적으로정의했다.위험성중심규제에서벗어나AI기술의사회적영향력에걸맞은책임과관리체계를구축하려는시도다.이해민의원법안은또AI생태계의다양한이해관계자들을체계적으로정의했다.AI개발사업자와이용사업자를구분하고,특히AI시스템으로부터직간접적영향을받는‘영향받는자’개념을새롭게도입했다.이용자권익보호를위한제도적장치도마련했다.이는AI기술이개발자나직접적이용자를넘어사회전반에미치는파급효과를법제도적으로인정한최초의시도로서이용자권익보호를위한포괄적인제도적장치를마련했다는데의의가있다.AI산업발전을위한규제특례와지원책도함께담았다.신기술검증을위한실증특례와임시허가제도를통해새로운AI기술과서비스의신속한시장진입을지원할예정이다.AI기술의발전과그사회적영향력관리를동시에추구하는법안의기본철학을반영한것이다.이해민의원은“현재AI산업은신호등없는강남역사거리를질주하고있는상황”이라며“이번에발의한인공지능법이제대로된혁신과올바른이용을위한일종의신호등역할을해줄것을기대하며AI신호등법이라는이름을붙였다”고설명했다.이어,“AI는이제단순한기술이아닌우리사회를근본적으로변화시키는동력”이라며“이번법안은AI가가진혁신의잠재력을극대화하면서도그과정에서소외될수있는사회구성원들의권익을보호하는새로운균형점을제시하고자했다”고강조했다.박수형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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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챗봇 기본앱 된 챗GPT...“한국인 10명 중 1명 사용”

챗GPT개발사오픈AI의로고를보여주는이미지컷.<사진=로이터>서울의한컨설팅회사에근무중인30대직장인A씨는매일업무에필요한자료를찾는데인공지능(AI)챗봇서비스를자주이용한다.불과1~2년전만하더라도기획안을만들고관련프로젝트를추진하는데있어인터넷검색이나참고문헌등을많이활용했지만,지금은제일먼저사용하는것이오픈AI의에이전트서비스‘챗GPT’라고했다.그는“개괄적인정보를찾고프로젝트의방향성을잡는데챗GPT를필수적으로쓰고있다”면서“아무래도정보를하나하나찾아봐야하는번거로움을크게단축하고,정보의다양성과정확성역시빠르게보완되고있는듯해애용하고있다”고말했다.그러면서“번역이나보고서작성등초안을작성하는것도AI챗봇을활용하면서종전보다빠르게업무를소화하고있다”고덧붙였다.오픈AI의챗GPT앱의국내사용자수가처음으로500만명선을넘어섰다.국내스마트폰사용자수가5120만명임을고려하면한국인10명중1명이챗GPT를사용하고있는셈이다.12일앱·리테일분석서비스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국내스마트폰사용자5120만명을대상으로표본조사한결과,지난10월집계기준챗GPT앱사용자수는526만명인것으로나타났다.지난해10월72만명이었던챗GPT앱사용자수는불과1년만에7배이상늘어났다.그동안국내챗GPT사용자수는지난해연말100만명을넘어선이후줄곧상승세를나타내고있다.올해3월200만명을돌파한데이어두달만에300만명을넘어섰고,지난8월400만명대를기록하며이용자수가수직상승중이다.와이즈앱·리테일·굿즈측은“한국인스마트폰사용자5120만명중10%가챗GPT를사용하고있는것”이라고분석했다.챗GPT의검색기능모습.<사진=오픈AI>사용시간및사용일수도늘고있다.10월기준챗GPT앱의1인당월평균사용시간은51.6분으로전년동월(31.7분)대비약20분증가했다.같은기간1인당월평균사용일수도3.2일에서5.7일로1년만에2.4일늘어났다.한편오픈AI는최근챗GPT내검색기능을공식출시하며세계최대검색엔진인구글등과의경쟁에뛰어들었다.오픈AI는지난7월부터일명‘서치GPT’라는이름으로챗GPT내검색기능을테스트해온바있다.챗GPT닷컴(chatgpt.com)에서이용할수있는검색기능은실시간웹검색을비롯해뉴스및데이터제공업체와의파트너십을기반으로이용자가얻고자하는정보는물론,최신스포츠,주가,뉴스,날씨등을제공한다.아직까지유료구독인챗GPT플러스및팀사용자들과사전신청대기자들이일부사용하고있고,추후무료이용자들도수개월안에이용할수있을것으로전망된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11-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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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카카오보다 낫다"…네이버 新 AI 전략에 업계 기대감 '업'

'온서비스AI'전략·대규모R&D투자에긍정평가…"사용자경험올리는접근법필요"(지디넷코리아=김미정조이환기자)네이버가기존서비스에인공지능(AI)을전면도입하는'온서비스AI'전략을두고긍정적인반응이이어지고있다.그동안주력했던검색,지도,쇼핑기능에AI를탑재해네이버만의AI서비스라인업을완성했다는평가와함께사용자경험이실질적으로개선돼야한다는지적도나왔다.13일업계에따르면네이버는지난12~13일서울코엑스에서통합컨퍼런스'단(DAN)24'를개최하고자사AI원천기술을핵심서비스에밀착시킬계획을공개했다.이날네이버는생성형AI를활용한새로운검색기능'AI브리핑'을소개했다.내년상반기출시예정인이서비스는사용자검색의도에맞춰출처정보를종합적으로요약·제공한다.외국어검색도가능하다.이를통해사용자는장문·외국어키워드만으로풍부한정보를얻을수있다.네이버가지난12일부터이틀간서울코엑스에서통합컨퍼런스'DAN24'를개최했다.(사진=네이버)지도서비스는공간AI기술이적용된다.'거리뷰3D'와증강현실(AR)내비게이션등을통해실제공간을재현해사용자편의성을끌어올린다는목표다.네이버는개인추천알고리즘에생성형AI를결합한쇼핑애플리케이션'네이버플러스스토어'도내년상반기에출시한다.이앱은사용자의쇼핑여정을돕는AI쇼핑추천기능을제공한다.구체적인키워드입력없이도사용자탐색의도와맥락을분석해상품을추천한다.최수연네이버대표이사가DAN컨퍼런스에서발표를하고있다.(사진=네이버)최수연네이버대표는"앞으로총매출20~25%를연구·개발(R&D)에투자해AI원천기술개발과생태계지원에힘쓸것"이라며"6년간1조원규모의'임팩트펀드'를조성하겠다"고밝혔다."네이버주특기에신기술접목…사용자경험·배포전략고심필요"네이버의이번발표에대해AI업계는전반적으로긍정적인반응을보였다.네이버의유저베이스서비스에AI가들어가는전략이주효하다는평가다.또기존강점을신기술과접목한다면네이버의AI전략의성공가능성이높을것으로봤다.업계관계자는"네이버의대규모사용자데이터와다양한앱서비스에AI를적용한다면더많은사람들이AI의필요성과혜택을체감할수있을것"이라며"유즈케이스중심접근이실질적인가치창출로이어질가능성이존재한다"고말했다.일각에선네이버의사용자생성콘텐츠와AI검색연동에주목했다.특히사용자생성콘텐츠에강한네이버가AI검색을연동한것은적절한전략이었다고평가했다.다만'AI브리핑'이사용자들에게선택받기위해서는출시영역이나제품을세심하게선택해야한다는지적도나왔다.사용자가잘따라올수있도록이용경험을구현해야만서비스가성공할수있기때문이다.네이버AI검색'큐'서비스(사진=네이버캡처)업계관계자는"네이버의AI검색서비스'큐(Cue)'가별도앱으로출시돼네이버의장점을충분히살리지못한것은실책"이라며"'AI브리핑'배포전략도성공의중요한요소"라고말했다.네이버전략에힘부치는카카오…AI경쟁상대될까업계에서는네이버의R&D투자에대해서도긍정적으로평가했다.생성형AI는자본집약적산업인만큼네이버같은대기업의과감한투자가국내생태계활성화와인재유입에크게기여할것으로봤다.또경쟁사인카카오에비해네이버가더우수한생성형AI사업전략을꺼냈다는점에서기대감을높였다.앞서카카오는지난달개발자컨퍼런스인'이프카카오2024'를통해자체개발한AI서비스'카나나'를소개했다.업계에선이전에AI서비스'칼로'운영을종료하는등여러상황속에카카오가새사업으로단기간내성과를내기어려울것이라고전망했다.'이프카카오AI2024'행사에서는카카오AI'카나나'앱의주요기능과특장점이소개됐다.(사진=카카오)업계관계자는"네이버는카카오와달리자체언어모델을가지고있다"며"기업간거래(B2B)와기업간소비자거래(B2C)전략을유연히채택할수있는역량을갖췄다"고주장했다.이에대해카카오관계자는"AI서비스가아직공식출시전"이라며"AI사업확장과R&D투자관련계획공개는조심스럽다"고말했다.김미정기자([email protected])조이환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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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트럼프 시대 제약·바이오 전망…M&A는 ‘활발’ 신약승인은 ‘글쎄’

도널드트럼프미대통령당선인./사진=연합뉴스내년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당선인의취임하면서제약·바이오업계는인수합병(M&A)이활발해질전망이다.하지만미식품의약국(FDA)에대한대대적인개혁과코로나19백신에부정적인로버트F.케네디주니어가보건정책의요직을맡을가능성이높아신약승인이한층더까다로워질것으로보인다.8일외신보도에따르면리나칸연방거래위원회(FTC)위원장이교체될것이란전망이지배적이다.트럼프의대통령당선을적극지원한일론머스크테슬라최고경영자(CEO)는칸위원장에대해“곧해고될것”이라고밝혔다.다만FTC위원장을교체하기위해서는상원과반의승인을받아야한다.미국제약·바이오업계역시오바마행정부에서보여준FTC의과도한간섭에대해불만이고조된상태다.FTC때문에M&A가실패로돌아간대표적사례는미국의유전체분석전문기업일루미나의그레일인수시도다.FTC는일루미나가그레일을인수하는것은불공정하다는내용의반독점소송을연방법원에제기했다.그레일을인수하면미국다중암조기검사(MCED)시장의혁신성이떨어질것이라고주장했다.일루미나는오랜법정다툼끝에인수시도2년만에그레일재매각을결정했다.허혜민키움증권애널리스트는"FTC위원장교체로인수합병규제완화가예상돼미국바이오업체간빅딜인수합병소식또는바이오텍의활발한인수가능성이열려있다"며"빅파마는그동안M&A에대해관망세를보였던만큼내년1월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다양한기술거래와인수합병소식을기대할수있다"고밝혔다.트럼프행정부2기에서제약·바이오업계에영향을끼칠가장큰변수는로버트F.케네디주니어다.그는대선후보로무소속으로출마했다가트럼프당선인을지지하고중도사퇴했고이번에트럼프인수팀에합류했다.그는존F.케네디전미국대통령의조카인그는전법무장관인로버트F.케네디의아들이다.변호사이며의학이나공중보건에대한경력은많지않지만코로나19사태당시백신무용론을주장해유명해졌다.미국의제약회사임원들과공중보건전문가들은백신회의론자인그가업계에적지않은영향을줄것으로우려하고있다.실제트럼프가당선되자마자미국주식시장에서백신관련주가하락한것도그때문이다.그는오래전부터트럼프가그에게식품의약국(FDA)과질병통제예방센터(CDC)등정부보건기관의부패를청산하라고요청했다고소개했다.그는백신뿐만아니라미국의만성질환과과도한약물사용에대해서도비판해왔기때문에제약업계에미치는영향을클것이란전망이다.하헌호신한투자증권애널리스트는"트럼프전대통령당선으로FDA의독립성약화될수있다는점은약물승인의불확실성높아지는요인으로작용할전망"이라고분석했다.다만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약가인하정책은전면적폐지는아니더라도제약바이오기업에우호적인방향으로일부수정및속도조절가능성높다고봤다.김민정DS투자증권애널리스트역시"트럼프는약가인하자체에는동의하나직접약가를협상하는IRA약가협상법안을축소혹은폐지하고시밀러나제네릭사용촉진을통한경쟁강화를통해간접적으로약가인하를유도하고자한다"고밝혔다.또"바이오업황이개선될것으로기대하며이는글로벌빅파마의활발한R&D투자로이어질것으로기대한다"고했다.그는관세와환율부분에도국내바이오기업은지적재산권을바탕으로로열티매출을확보하기때문에관세이슈에서자유로운편이라고강조했다.안대규기자[email protected]**이기사는한경닷컴바이오전문채널<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2024년11월9일08시51분게재됐습니다.Copyright©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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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지역 케이블TV 지원 위한 법적 근거·방발기금 개편 필요”

한국케이블TV방송기자협회주관으로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서12일열린'지역미디어활성화를위한케이블TV지역채널지원방안토론회'에참석한관계자들이기념촬영하고있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제공"지금처럼어려운상황에서정부지원등이없다면원활한공적책임을진행하는데어려움이많이따른다.케이블TV지원에대한법적근거가필요하고방송통신발전기금감경도필요하다"이종관법무법인세종수석전문위원은12일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지역미디어활성화를위한케이블TV지역채널지원방안토론회'에참석해이같이말했다.이번토론회는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여야간사인최형두·김현의원이주최하고한국케이블TV방송기자협회가주관했다.케이블TV지역채널은지역밀착형정보제공및환경감시,지역사회공익성구현등의기능을하고있지만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성장과치솟은제작비,줄어든광고수입등으로삼중고를겪고있는실정이다.이수석전문위원은△케이블TV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대한지역방송법적지위부여및지원관련근거마련△지역채널운영에따른공적기여에상응한방발기금감경을제안했다.그는“케이블TV지역채널이갖는가치와역할에도지역채널을지원할법적근거가없어지역채널에대한지원이이뤄지지못하고있다”며“법적지위부여는케이블TV지역채널의정체성을명확히하고지역방송으로서의역할을강화할수있고,지역방송일부로서가치향상을통해케이블TV스스로투자확대를유인해지역사회에기여할수있는선순환효과가발생할수있다”고설명했다.방발기금과관련해선“지역지상파방송과의형평성을고려해지역방송사에대한감경기준을마련해야한다”며“지역채널투자비용또는지역채널방송평가등급등을반영한기금감경기준을마련해야한다”고강조했다.김용희경희대교수는‘지역미디어로서의할조명및규제개선방안’를주제로발제에나섰다.김교수는먼저지역채널커머스방송시간을1일3시간에서6시간으로확대할것을제안했다.그는“지금은이용시간,상품구성에제약이있어이대로면확장이어렵다”며“6시간정도허용할경우400억정도의매출신장이예측된다”고말했다.그는“지역병·의원과주류에대해서도지역채널광고를허용해지역방송을규제완화책의테스트배드로활용하면좋다”며“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가행정안전부와의투자협약을통해지방소멸대응기금이케이블TV의지역미디어허브사업을비롯한방발기금의역할을일부수행할수있도록검토할필요도있다”고덧붙였다.한편이날토론회에는최형두·김현의원을비롯해최민희과방위원장이직접참가해눈길을끌었다.패널토론에는최용준전북대교수(한국방송학회장)가좌장으로나선가운데노창희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김종하한라대교수(지역방송발전위원회위원),권은태과학기술정보통신부뉴미디어정책과장,김미정방송통신위원회지역미디어정책과장등이참여했다[email protected]구자윤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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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T SAT, 무궁화위성 6A호 발사 성공

(지디넷코리아=박수형기자)KTSAT은미국플로리다케이프케너베럴공군기지에서무궁화위성6A호를스페이스X의팔콘9발사체에실어성공적으로발사했다고12일밝혔다.이번발사에성공한6A호는KTSAT이2017년무궁화위성5A호,7호를발사한이후로약7년만에발사한신규위성이다.발사에성공한6A호는서비스궤도까지진입하는데약1개월이소요된다.이후올연말까지KTSAT의독자적인기술력으로개발한위성관제시스템인코스모스를통해궤도내테스트등을진행,품질검증등모든준비를마친후내년1분기부터한국내정식서비스를제공할계획이다.코스모스는KTSAT이최초로자체소프트웨어역량및관제기술력을바탕으로개발한위성관제시스템이다.코스모스는위성빅데이터분석기능을지원한다는점에서기존시스템과차이가있다.위성빅데이터분석은누적된위성데이터를활용해간섭원탐지시간단축,선제적장애예측등을지원하는기능이다.이는장애사전예방또는최단시간내장애조치등을통해안정적인통신상태를유지하도록도와주기때문에,6A호관제시스템의대표적인차별화기능으로꼽힌다.발사중인무궁화위성6A호6A호는내년1분기부터군,정부및방송사등국내고객을대상으로본격적인데이터및방송서비스를개시할계획이다.특히작전통신망,비상재난망등군정부기관의증가하는위성통신수요에적극대응한다.이와더불어정부의한국형항공위성서비스(KASS)를위한제2호기위성으로위치정보시스템(GPS)의위치오차를실시간으로보정해전국에정확한위치정보를제공하는역할도수행할예정이다.서영수KTSAT대표는“KTSAT은멀티오빗사업자로서이번위성발사를통해정지궤도서비스경쟁력을더욱확장하였으며,향후저궤도위성서비스경쟁력과결합해국내위성사업을선도해나갈것”이라고말했다.박수형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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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케이블 찬바람에 규제완화 요구 속속…"지역독점은 옛말"

국회과방위여야간사,12일케이블TV지원방안토론회공동주최12일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지역미디어활성화를위한케이블TV지역채널지원방안토론회'에서토론자들이발언하고있다./사진=성시호기자shsung@케이블TVSO(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침체기에들어선가운데,업계의규제완화요구가잇따른다.1990년대도입된제도가IPTV(인터넷TV)·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등장을반영하지못해적자를악화시킨다는지적이다.이종관법무법인세종수석전문위원은12일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지역미디어활성화를위한케이블TV지역채널지원방안토론회'에서발표자로나서"지역독점에맞게형성된SO규제체계가여전한실정"이라고말했다.이위원은"1995년케이블도입당시SO는지역독점사업자였고,당시제도는독점을인정하되그에상응하는공적책임을부과하는방향으로마련됐다"며"그런데지난해정부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에따르면전국78개권역중SO가1위를한곳은1곳뿐이고,나머지는IPTV와계열사다.현재SO는지역독점사업자가아니다"고지적했다.SO의경영안정성지표에경고등이켜졌다.SO부채비율은2018년50%대에서지난해91.7%로상승했다.이위원은"SO의주요재원인홈쇼핑송출수수료매출은감소추세로전환했고,통제할수없는콘텐츠사용료등비용이매우빠르게증가하고있다"며"SO는점점어려워질수밖에없다"고설명했다.이위원은현재지역지상파를중심으로마련된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지역방송지원법)을개정해SO를지원대상으로추가하는방안을제안했다.이위원은"지역을위해공적책임을이행하는사업자에대해선지원근거를마련해줄필요가있다"고밝혔다.SO에대한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징수규모를감경하는방안도내놨다.이위원은"SO는매년방발기금에400억~500억원을납부하면서도지원을받지못한다"며"지역밀착형콘텐츠제작비를기금으로지원하거나,지역채널원가를징수액에서감경하는방안을검토할수있다"고덧붙였다.뒤이어발표한김용희경희대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교수는"지방소멸과인구감소에대응하기위한정보인프라확충의핵심파트너는SO"라며"하루최대3시간으로제한된지역채널커머스방송을6시간까지확대하고,커버스입점업체의매출규모상한을높여지역유통활성화에기여할기회를줬으면좋겠다"고말했다.김교수는또"현재지역채널에제한된병·의원이나주류광고를전통주나지역육성병의원을위해완화해주고,사회적영향에대해모니터링하면방송광고규제완화의테스트베드역할을충분히할수있을것"이라고발언했다.이날토론회를공동주최한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여야간사최형두국민의힘의원과김현더불어민주당의원은지역균형발전차원에서제도개선이필요하다는입장을내놨다.김의원은"지역발전을위한제반사항이녹록지않다"며"예산문제도머리를맞댈것"이라고말했고,최의원은"로컬이없으면글로벌이없다"며"여야합의를통해개선안을내놓겠다"고밝혔다.국회과방위원장인최민희민주당의원은"종합적인법지원체계를만들어야할시점"이라며"소위'전통미디어'에대한규제는과거의전성기를기준으로계속작동중인데,현실에선법이사업을제약하는요인으로작동하기시작한지오래됐다"고말했다.성시호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11-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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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오늘의 천체사진] NGC 6888: 초승달 성운

초승달성운./TeamARO초승달성운은어떻게만들어졌을까.우주에서피어나는고치처럼보이는초승달성운은중앙에서가장밝게빛나는별에의해만들어졌다.초승달성운은약25만년전에형성되기시작했다.그당시거대한중심별은외부대기를강력한항성풍으로방출하며매1만년마다태양질량에해당하는물질을내뿜는Wolf-Rayet별(WR136)로진화했다.항성풍은이전단계에서남겨진주변가스에충돌하여복잡한껍질모양의구조로압축시키고빛을발산하게했다.NGC6888로도알려진초승달성운은약4700광년떨어진백조자리(Cygnus)방향에위치하고있다.중심별WR136은아마도향후100만년내에초신성폭발을겪게될가능성이크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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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해민 의원, AI 영향력 주목한 '인공지능 신호등법' 대표 발의

AI기술진흥과영향력관리통한건전한AI생태계구축추진[아이뉴스24서효빈기자]이해민조국혁신당의원은인공지능(AI)기술의건전한발전과안전한활용에초점을둔'인공지능산업진흥및인공지능이용등에관한법률(AI신호등법)'을12일대표발의했다.이해민의원프로필사진[사진=이해민의원실]이법안의가장주요한특징은AI를단순한기술이나위험요소가아닌,사회적영향력을지닌시스템으로보는것이다.이러한관점에서'고영향인공지능'을"사람의생명,신체,건강과안전,기본권의보호,국가안보및공공복리등에중대하거나회복하기어려운영향을미칠우려가있는"경우로정의했다.이는'위험성'중심규제에서벗어나AI기술의사회적영향력에걸맞은책임과관리체계를구축하려는시도이다.법안은AI생태계의다양한이해관계자들을체계적으로정의했다.AI개발사업자와이용사업자를구분하고,AI시스템으로부터직간접적영향을받는'영향받는자'개념을새롭게도입해이용자권익보호를위한제도적장치를마련했다.AI산업발전을위한규제특례와지원책도함께담았다.신기술검증을위한실증특례와임시허가제도를통해새로운AI기술과서비스의신속한시장진입을지원할예정이다.이는AI기술의발전과그사회적영향력관리를동시에추구하는법안의기본철학을반영한다.이해민의원은"현재AI산업은신호등없는강남역사거리를질주하고있는상황"이라며"이번에발의한인공지능법이제대로된혁신과올바른이용을위한일종의신호등역할을해줄것을기대하며AI신호등법이라는이름을붙였다"고설명했다./서효빈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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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혁신본부장 "기초과학연, 글로벌 톱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해야"

류광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혁신본부장.(뉴스1DB)2024.8.26/뉴스1(서울=뉴스1)조재현기자=류광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12일기초과학연구원을찾아"전세계기초과학계에영향을미치는큰성과를내글로벌톱연구기관으로도약해달라"고당부했다.류본부장은대전광역시기초과학연구원에서연구원장및연구단장과간담회를열고"설립후13년간막대한예산이투입된연구원에국민들은많은기대를하고있다"며이같이말했다.간담회는선도형연구·개발(R&D)지원체계로의전환에맞춰연구원의중장기발전및성과제고방안등을논의하고자마련됐다.노도영연구원장과연구단장들은정부의적극적지원속에세계적인연구기관으로발돋움할수있도록연구에매진하겠다고강조했다.노원장등은연구현장의애로사항해결을위한정부와의협업강화방안도논의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11-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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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헬리코박터균 감염 치료 약물 찾아냈다

생명공학연구원,인산화효소저해제'MLN8054'찾아내위오가노이드와생쥐실험통해감염된위세포치료확인한국생명공학연구원국가아젠다연구부손미영박사팀이헬리코박터균감염세포를살펴보고있다.왼쪽부터이무승박사,손예슬박사,손미영박사.생명공학연구원제공[파이낸셜뉴스]한국생명공학연구원국가아젠다연구부손미영박사팀은위암을유발하는헬리코박터균감염을치료할수있는약물을찾아냈다고12일밝혔다.인산화효소저해제인'MLN8054'를위세포로만든장기유사체(오가노이드)와실험쥐에테스트한결과헬리코박터균감염으로손상된위세포를회복시켰다.연구진은'MLN8054'와기존항생제를이용한헬리코박터균제균치료와병용하면치료효과를극대화할수있을것으로전망했다.헬리코박터균감염증은세계적으로가장흔한감염성질환의하나로헬리코박터균이위장점막에서기생하며위염,위궤양,십이지장궤양및위선암등을일으키는질병이다.지역마다차이는있지만전세계인구의약절반정도가헬리코박터균에감염되어있는것으로알려져있으며우리나라감염률역시40~50%로추정되고있다.특히헬리코박터균감염환자는일반인보다위암에걸릴위험도가3~6배높은것으로보고되고있어위암예방과위암의진행을막기위한효과적인치료법발굴이요구되고있다.연구진은3차원위오가노이드를활용해헬리코박터균감염초기에일어나는위점액세포손상원리를밝혀냈다.또감염으로손상된위세포를회복하게하는치료제후보물질을찾아냈다.연구진은헬리코박터균이체내에침입시처음자리잡는위전정부의특징을갖는위오가노이드를만들었다.이를이용해헬리코박터균이분비하는세포공포화독소(VacA)에의한변화를관찰,위점막세포미토콘드리아의기능저하현상을밝혀냈다.또한오가노이드모델과생쥐모델에인산화효소저해제인'MLN8054'를실험한결과,'VacA'독소뿐만아니라미생물감염으로손상된위상피세포를회복시켰다.이는MLN8054가헬리코박터균에의한위손상치료물질로활용할수있음을확인한것이다.손비영박사는"그동안헬리코박터균관련연구에는주로암세포주나마우스모델이활용했지만,이번위오가노이드기반연구가한계로지적되던종간특이성과같은한계를극복해낼수있었다"고설명했다.그러면서"향후,오가노이드를활용해인체반응예측을통해유효성분을빠르고정확하게찾아내신약개발성공률을높일수있을것"라고말했다.#생명공학연구원#헬리코박터균#인산화효소#저해제#MLN8054#위오가노이드[email protected]김만기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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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 발생…생후 2개월 미만 영아

질병관리청<사진:연합뉴스>올해들어백일해환자수가폭증한가운데2011년통계작성이후국내첫백일해사망자가발생했다.12일질병관리청에따르면백일해로입원치료를받던생후2개월미만의영아가지난4일증상악화로사망했다.이영아는백일해1차예방접종이전에기침,가래등증상이나타나병원을찾았다가지난달31일백일해확진을받았다.국내백일해환자는영유아와소아,청소년을중심으로꾸준히나오고있지만사망자가발생한것은2011년백일해사망자수집계이후처음이라고질병청은설명했다.올해국내에서는백일해가전국적으로유행하고있다.지난해백일해환자는292명이었는데올해들어11월첫째주까지3만명넘는환자가나왔다.질병청은"최근국내뿐아니라전세계적으로백일해가유행하는상황에서고위험군보호가필요하다"며"특히,생후첫접종이전영아가백일해에면역을갖고태어날수있도록임신부의예방접종이꼭필요하다"고당부했다.강민성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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