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내일은 꼭 패딩 꺼내리..출근길 전국 '영하권'

▲자료이미지기온이급격하게떨어지며,초겨울날씨를보이고있는가운데,이번추위는화요일인19일까지이어지겠습니다.이날아침기온은전국대부분지역이0도안팎에서출발하겠습니다.아침최저기온은서울0도,춘천-3도,대전-1도,대구1도,부산7도등-4~7도를기록하겠습니다.한낮기온도10도안팎으로쌀쌀하겠습니다.낮최고기온은서울10도,강릉13도,대전12도,제주16도등9~16도를오르내리겠습니다.낮부터제주도에는5mm안팎의약한빗방울이떨어지는곳이있겠습니다.광주와전남지역도영하권추위가이어지겠습니다.아침기온은광주1도,목포2도,영광-2등-2~6도가예상되며,한낮에는12~15도분포를보이겠습니다.이날까지서해상과동해상,남해먼바다,제주도해상은바람이초속10~21m로매우강하게불겠습니다.해상교통이용객들은사전에운항정보를확인하기바랍니다.#광주#전남#날씨Copyright©kbc광주방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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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방심위, 수신료 분리징수 비판한 KBS에 법정제재

"자사중심주의보도,공정성위반"4.3'남로당'언급안한MBC징계수순2023년6월8일KBS'뉴스9'.당시김의철사장은'성급한결정을내리게된진정한의도가무엇인지대통령실에묻고싶다'며'전임정권에서사장으로임명된제가문제라면사장직을내려놓겠다.그러니수신료분리징수추진을즉각철회해달라'고말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지난해KBS가정부의수신료분리징수방침을비판하는보도만했다며공정성위반으로법정제재를의결했다.류희림방심위원장은97%가분리징수에찬성한대통령실의국민참여토론결과를왜인용하지않았느냐고지적했고KBS는신뢰하기어려운여론조사를인용하면방심위의제재를받지않겠느냐고답했다.방심위는18일전체회의를열고지난해6월방송된KBS‘뉴스9’과‘뉴스7경남’에각각‘주의’를의결했다.해당방송들은지난해11월박민사장이취임하기전보도됐다.방심위가정한방송심의규정에는방송사가자신의이해관계가있는사안에일방적주장만전달해서는안된다고규정하고있다.제재의결에앞서이날의견진술에출석한박효인KBS탐사보도팀장은“이자리에오게된것이송구하다”면서도“하지만수신료는국민대다수에영향을미치는만큼국민의알권리차원에서보도할수밖에없었다”고말했다.또KBS의입장을떠나EBS를포함한전체적인공영방송의입장에서다뤘다고주장했다.방심위원들은수신료분리징수의장점과정부입장을KBS가반영하지않았다고지적했다.류희림위원장은특히“대통령실에서국민참여토론형식으로의견을받았는데97%인5만6200여건이분리징수에찬성하고3%정도가반대했다”며“왜이런부분을자세히소개하지않았느냐”고물었다.박팀장은“국민참여토론은결과와중복투표와표본추출등그과정에서어떤문제가있었는지도보도했었다”며“방심위에서인터넷조사수준의여론조사를인용하면문제가된다고지적한걸여러번봤는데정부조사도같은수준에서인용하기어려운것아니겠느냐”고답했다.대통령실은지난해3월국민제안홈페이지에국민참여토론안건으로‘수신료징수개선’을올려97%가찬성한것을근거로6월방송통신위원회에한전이통합해걷는전기요금에서수신료를떼어내는시행령개정을권고했다.하지만투표에중복참여가가능했고여론조사의기본기법인표본추출도하지않은허술한조사였다는비판이제기됐다.이에대해류위원장은“그렇지만대통령실에서공식발표한자료인데그부분을언급하는게좋았다”며올바른보도방향을일러주듯말하기도했다.이날방심위는한강작가소설의배경인제주4·3에대해남로당무장대를‘무장대’라고만언급한10월14일자MBC뉴스데스크에관계자의견진술도의결했다.무장대가공산주의세력임을제대로밝히지않은점이문제라는것이다.의견진술은법정제재를염두에두고방송사측에방어권을주는절차다.Copyright©기자협회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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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파우치 발언' 박장범 "명품 표현 공영방송에서 사용하지 않아"

[박장범KBS사장후보자인사청문회]국정농단보도방해및'파우치'발언에대한검증쏟아져박장범KBS사장후보자가사회2부장시절최순실국정농단관련보도를가로막았다는의혹이제기됐다.18일진행된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KBS사장후보자인사청문회에선박장범후보자가2016년‘최순실국정농단’취재를담당하던사회2부부장을맡으면서관련보도를축소했다는지적이나왔다.박장범KBS사장후보자가18일서울영등포구국회에서열린제418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인사청문회에서의원질의에답하고있다./뉴시스이훈기더불어민주당의원은2019년7월KBS내부적으로작성된‘진실과미래위원회활동보고서’를토대로과거박후보자가최순실씨딸정유라씨의‘이화여대특혜입학의혹’관련기사의승인을거부했다고지적했다.이훈기의원은“박후보자는‘기사요건이안된다’,‘정유라는최순실의딸일뿐본질이아니다’등의얘기를하며기사승인을거부하고,후배기자의기사수정까지막았다”며“태블릿PC보도와관련해서도취재기자가최순실것으로볼수있는강력한증거들을단독취재해리포트를제작하자고했음에도방송을취소했다.오히려태블릿PC진위여부에대해계속취재지시를하며보도를못하게방해했다”고비판했다.박후보자는그러나“사회전반적으로태블릿PC의진위여부가논란이되고있는상황이었기때문에취재지시를한것”이라며“진위여부가논란이라면당연히취재지시를해야한다”고답했다.또정유라씨보도와관련해선“정확히기억은안나지만부장과기자사이에오갈수있는얘기”라며“아무튼좀더확인하고사인을내겠단말이었다”고해명했다.인사청문회에선박후보자의일명‘파우치’발언에대한비판도쏟아졌다.박후보자는2월윤석열대통령과의신년대담중김건희여사가받은명품백을언급하며“이른바파우치,외국회사조그마한백”이라고표현해비판을받은바있다.박후보자는이와관련해“특정상품의경우제조사가붙인공식적인상품명을사용하는것이원칙”이라며“‘명품’에도우수한제품이라는표현이들어가있기때문에공영방송에선잘사용하지않는다.해당상품을검색했을때공식명칭이‘디올파우치’였기때문에‘조그마한가방’이라고표현한것”이라고해명했다.다만이정헌민주당의원은“파우치냐백이냐가방이냐는별로중요하지않다.‘조그마한’이라는표현자체가김건희여사의뇌물수수의혹을축소하려는의도이고,이표현을하는순간시청자들은‘별것도아니’라는생각을할수있다”며“게다가관련질문을하며‘정치공작’,‘희생자’라는표현을썼는데이렇게되면인터뷰이가이키워드를받아변명을하게된다.대통령의국정운영을감시하고비판·견제해야할앵커가정권의구미에맞는단어와표현들을선택해관련의혹들을축소하려고노력했던것”이라고지적했다.장남위장전입,스쿨존과속운전,교통범칙금미납,모친부당인적공제도마에올라청문회에선파우치발언과관련한박후보자의거짓답변이도마에오르기도했다.박후보자가해명하는과정에서파우치라는외래어를순화하기위해‘조그마한가방’이라고표현했다고했는데,실제론‘조그마한백’이라고말했기때문이다.또적어도김여사의사과의향을질문했어야한단지적에“당연히물어봤다”고답했는데,후에관련질문이없었던것으로밝혀지면서본인의착각을사죄하는촌극이벌어지기도했다.청문회에선장남의위장전입과스쿨존과속운전,교통범칙금미납,모친의부당인적공제등후보자의법위반전력도문제로지적됐다.박후보자는자녀초등학교배정을위해위장전입을하고,교통법규위반과태료를미납해7차례차량을압류당한사실이청문회준비과정서드러난바있다.박후보자는“범칙금이나오면최대한빨리내야하는게맞는데,제가이사를가는과정에서5건은고지서를늦게받은측면이있다”며“늦게낸것은잘못된행동이고사과드린다.스쿨존역시과속을하면안됐는데잘못됐다생각하고죄송하다”고재차사과했다.한편박후보자는모두발언에서“KBS는최근몇년간적자가이어졌고특히올해는800억원가까운적자가예상되는심각한위기상황에처해있다”며“수신료안정화에주력하고,철저히능력과성과에따른공정한인사를해콘텐츠강화에역량을집중하겠다”는청사진을밝혔다.박후보자는뉴스와시사프로그램관련해선“제작자율성을최대한보장하지만동시에데스크기능도강화하겠다”며“공정성과정확성,신뢰성,중립성을훼손할경우에는엄격하게문책하겠다.팩트체크시스템을강화해더체계적이고철저한검증절차를마련하도록하겠다”고밝혀일부의원들의우려를샀다.Copyright©기자협회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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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출생도, 결혼도 '폭락'.. "저출생에 1,089억 투입"

[MBC자료사진]◀앵커▶결혼건수조차6년새2,000건넘게폭락하는등전북도의출생과인구관련지표는처참할지경입니다.전북도가신혼부부임대주택공급등천억대규모라며저출생대책을내놓았는데과연실효가있을지시청자여러분께서판단해보시길바랍니다.허현호기자입니다◀리포트▶합계출산율0.78명으로9개광역도중뒤에서2등인전북도,인구수는174만명으로10년새13만명가까이줄었습니다.특히혼인건수는지난2017년7,817명에서지난해5,483명으로6년사이30%폭락했습니다.인구천명당겨우3.1명이결혼하는꼴인데,전국최저를면치못하고있습니다.일자리문제가근본원인이겠지만,결혼비용과주거문제등경제적부담도큰이유입니다.[유진형,김소연(예비부부)]"돈도많이들어가고,제일많이들어갈때잖아요.집할때가제일많이들어갔던것같고.."[이태희,손혜령]"경제적여유가되어야된다고생각하는데,사실아이까지생각하면..[혼자살아도나쁘지않다는마음이,요즘젊은이들사이에서는좀많은것같아요.]"이에전북자치도는결혼과출산,육아등분야에서모두1,089억원규모의구상을내놨습니다.신혼부부를위한주거대책으로는공공임대주택500세대를공급하고,자녀를출산하면임대료를전액감면하는,이른바'반할주택'정책을내세웠습니다.결혼비용대책으로는'스드메'비용을지원하고,신용대출시연5%이내이자를지원해주겠다는계획입니다.남성육아휴직자를대상으로는월30만원의장려금을지급하겠다는대책등도포함됐습니다.하지만2031년에나공급이완료되는임대주택사업의경우,전주와군산등청년이많은도심지역은대상에서제외돼실효성이의문입니다.6년새혼인건수가2,000여건감소한것에비해공급규모도크지않습니다.연간대출이자지원은100쌍,남성육아휴직장려금은40명수준에불과합니다.[김관영/전북도지사]"대규모로공급하면얼마나좋겠습니까.그러나저희가한정된재원이고,특히아시다시피내년에굉장히허리띠를졸라매야되는상황임에도불구하고.."그나마있는정책도혜택을고르게받을수있도록대책이필요해보입니다.[이태희,손혜령]"정책을저희가찾아보고,아니면지인을통해서,아는사람을통해서들어야되니까.이게뭔가모르는사람은모르는.."출산아수증가에얼마나기여할것이란분석은없어낯내기식정책에그칠우려도커지고있습니다.MBC뉴스,허현호입니다.영상취재:정진우그래픽:안희정Copyright©전주M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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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침수피해 예견 못 해"..30% 공정 '백지화'

[MBC자료사진]◀앵커▶김제시가특장차단지를추진하면서주변농지보다너무높게설계해비만오면침수피해가반복되고있습니다.이미공정률이30%를넘겼지만,피해를막을방법이없자김제시는지금까지의공사를모두엎고처음부터다시시작하기로했습니다.박혜진기자가취재했습니다.◀리포트▶황토물이비닐하우스로들이닥쳐바닥이황토로뒤덮였습니다.물이빠지자하우스안의딸기이파리는갈색으로변해축늘어져있습니다.[서병원/단지옆딸기하우스주인]"물이한번에막쏟아져버리니까어디막폭포수처럼해가지고물이이밑으로이렇게찼더라고.딸기작물을어떻게손댈수도없고다시할수도없고.."지난여름김제제2특장차단지공사현장인근농경지모습입니다.공사시작이후비만오면이런일이반복됐는데피해면적만약6만㎡에달합니다.인근농지보다6m높게흙을쌓아공단을조성하기시작하면서피해가나기시작했습니다.[박혜진기자]"이처럼높은단지조성으로문제가끊이지않자김제시는지금까지의공사를모두엎고설계부터다시시작한다는방침입니다."김제시는공사전환경영향평가까지실시했지만농지와농작물에대한피해가능성은전혀살피지않았습니다.[정효곤/김제시공영개발과과장]"거기까지는저희가검토를못했습니다.(단차가)작황에영향을미친다는것까지는저희들이알수가없었죠."523억원이들어가는제2특장차단지는5월착공해현재공정률이30%를넘어섰습니다.김제시의계획대로설계변경절차를다시밟으려면최소7개월이더걸리게되고,재설계비용으로만당장30억원이더필요합니다.예측가능한피해를대비못한김제시는120억원이들어간공사를백지화하고오는25일주민간담회를거쳐변경안을최종확정할예정입니다.MBC뉴스박혜진입니다.영상취재:유철주그래픽:안희정Copyright©전주M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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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송전선로 사업, 주민 소외로 반발 키우나

[MBC자료사진]◀앵커▶도내곳곳에서수도권이송용송전선로갈등이끊이지않고있는데주민의사가소외된절차가주된원인으로꼽히고있습니다.현행송전선로사업방식은갈등이불가피해국가송전망사업도차질을빚을수있는만큼주민의사가포함되도록법정비가시급합니다.강동엽기자입니다.◀리포트▶현재전북에서논란이되고있는고압송전선로는크게두구간입니다.하나는전남북해상풍력전력이송을위해신장성변전소에서신정읍을거쳐신계룡변전소까지이어지고다른구간은원전전력이송을위해[CG]신장수에서무주영동구간까지계획돼있습니다.고창과완주등도내절반이넘는시군이송전선로후보지역으로거론되다보니주민들의집단반발이일고있습니다.[박성래/완주군송전탑백지화추진위원장]"주민들을너무무시하고주민들도아무것도모르고우리집마당에갑자기어느날갑자기와가지고말뚝을박겠다고하는데가만히있을주민이어디가있습니까?"송전선로갈등이반복되는것은주민의목소리가소외된절차때문입니다.입지선정절차가한전내규에따라이뤄지고있는데주민들은설명회를열기전까지사실상송전선로계획을알수없는구조입니다.입지선정위원회도일부주민대표만참여시키다보니뒤늦게안주민들의반발이거센상황입니다.특히갈등이심해중재가안되면한전은자체입지확정위원회를통해노선을정해사업을강행할수있습니다.[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지역주민들이뭔가의견을전달하려고해도전달할통로라든지이런부분들도확보되지않다보니까피해만보는거아니냐라고하는문제들을제기를하고있는거죠."이렇다보니주민참여보장뿐아니라송전선로대안검토와생산전력을지역을위해활용하는방안의제도화도과제가되고있습니다.[안호영/민주당의원(국회환경노동위원장)]"(외국에서는)입지를선정할때주민들의의사그리고지방자치단체의의사가반영되는법제를갖고있습니다.그러니까주민들이새로운대안을제시할수도있고(그런방향으로법제화돼야합니다.)"주민동의를얻기는커녕갈등만반복되는송전선로사업,한전이주민을외면하면서갈등을자초하는것은아닌지되짚어볼필요가있어보입니다.MBC뉴스강동엽입니다.영상취재:김종민그래픽:안희정Copyright©전주M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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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라진 버드나무들, 책임은 누가 지나

[MBC자료사진]◀앵커▶도심하천의버드나무수백그루를베어낸전주시가최근전북자치도감사에서불신행정사례로지적을받았습니다.버드나무들을되살릴수없게됐지만,무리한벌목이누구의발상과결정이었는지책임을추궁해야한다는목소리가나옵니다.김아연기자입니다.◀리포트▶전주시의버드나무벌목은크게두차례에걸쳐진행됐습니다.처음버드나무260여그루가베어진건지난해3월.이후SNS등을중심으로시민들의반발이확산됐지만,우범기전주시장은추가벌목도배제하지않겠다는입장을밝혔습니다.[우범기/전주시장(지난2월)]"물의흐름에지장을주는수목은계속제거할겁니다.경관에필요한부분을충분히고려해서갈생각이고.."그리고올해2월,또다시기습벌목이진행됐습니다.이같은전주시의버드나무벌목이시민과환경단체,전문가등으로구성된거버넌스합의를뒤집고무리하게진행됐다는감사결과가공개됐고,시민사회단체는우범기시장을겨냥하고있습니다.[강문식/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우범기전주시장은기관경고와주의,개선조치를통보받은만큼시민앞에공개사과해야합니다."전주시는소통부족을인정하지만,홍수를막기위해벌목은필요했다는입장입니다.다만벌목결정이국장전결이었다며,우범기시장과의관련성엔선을긋고있습니다.[국승철/전주시청건설안전국장]"시장님지시는없었고요.유수를방해하는그런나무를베어야겠다는식으로(생태하천협의회와)협의를했는데,(당시)협의가완전히되지않았고.."그러나한차례큰반발을불러왔던버드나무벌목문제가국장혼자서결정할수있는것이었는지,우시장공약인하천명소화사업을위한포석은아니었는지의구심이일고있습니다.[최서연/전주시의원]"우범기시장이'버드나무학살자'라는오명을얻게되는과정으로(한차례)멈춰진사업인데,국과장단위에서판단해서진행했다,이것은시장님이뒤로숨는것밖에안되죠."전북도감사위원회가전주시에기관경고와관련공무원훈계조치를내린가운데,시의회행정감사에서도이문제가거론될것으로보여논란은계속될전망입니다.MBC뉴스김아연입니다.영상취재:조성우그래픽:문현철Copyright©전주M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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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국 장거리무기 러 본토 공격 허용에‥EU도 '호응'

EU외교장관회의[사진제공:연합뉴스]미국이미국산장거리무기로러시아본토를공격하는안을우크라이나에승인했다는보도에유럽연합회원국들도긍정적반응을보였습니다.호세프보렐EU외교안보고위대표는현지시간18일EU회원국들도미국처럼이를승인해야한다고촉구했습니다.보렐고위대표는이날벨기에브뤼셀에서"우크라이나가화살을막을뿐만아니라궁수를맞출수있도록우리가제공한무기를사용할수있어야한다고몇번이고언급했다"고밝혔습니다.우크라이나에장거리미사일스칼프(SCALP)를제공한프랑스의장노엘바로외무장관도러시아내군사목표물공격을승인하는것에긍정적입장을보였습니다.이날EU외교장관회의를위해브뤼셀에모인EU회원국장관들은우크라이나지원을강화하는중요한결정이라고평가하면서도전장에서실제로변화를일으키려면충분한미사일제공이필요하다는지적도나왔습니다.장유진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7431_3644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11-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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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공표 조사 전달 안 했다더니‥尹 캠프 내부 회의에 활용?

[뉴스데스크]◀앵커▶이렇게조작된여론조사결과를윤석열대통령이전달받았는지도검찰이밝혀야할부분입니다.그동안윤대통령은명씨에게여론조사를해달라고한적이없다는입장을밝혀왔지만,이에반하는정황들도계속나오고있기때문입니다.이어서송재원기자입니다.◀리포트▶윤석열대통령은명태균씨에게여론조사를부탁한적없다고했습니다.[윤석열대통령(11월7일)]"저는명태균씨한테무슨여론조사를해달라는얘기를한적은없습니다."명씨는미공표여론조사는자신이보기위해서한것이지,대통령에게전달한적없다고했습니다.[김소연/명태균씨법률대리인(11월11일)]"윤석열이아니라대선전체에관한여론조사미공표를이렇게돌려보고저렇게돌려보고본인이의뢰자니까.그렇게해서진행해서본인이본거예요."하지만강혜경씨는명씨가윤대통령에게보고한것으로알고있다고증언했습니다.[명태균-강혜경(2021년9월30일)]"여론조사돌리는거하고있어요?<아직시작못했습니다.>그것좀빨리좀해줬으면좋겠어.아까윤총장전화했는데…궁금해하더라고."[강혜경/전미래한국연구소직원(10월21일,국회법사위)]"궁금해하니까빨리자료만들어달라하기때문에저는윤석열대통령후보한테보고가됐다고생각하고있습니다."윤석열캠프정책총괄지원실장을지낸신용한전교수는미래한국연구소여론조사가대선캠프에서활용됐다고주장하기도했습니다.수뇌부에보고서가공유됐고,대선당일까지내부회의에서다뤄졌다는겁니다.최근자신의외장하드에서이보고서를찾았다고했습니다.[신용한/전윤석열캠프정책총괄지원실장]"옛날외장하드에뒀던거를쭉한번스크리닝(검토)하는과정에서‘미래한국’이라는글자가딱보였어요.파일에."대선캠프출신국민의힘의원들은해당여론조사보고서를접하거나논의한적없다고반박합니다.공개되지않은여론조사가윤석열후보캠프측에전달된건맞는지,또윤대통령은알고있었는지,남은의문이검찰수사로풀릴지관심이쏠립니다.MBC뉴스송재원입니다.영상취재:김창인/영상편집:송지원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영상취재:김창인/영상편집:송지원송재원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7432_36515.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11-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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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궤멸된 보수 재건"…'여론조사 조작' 본격 수사

<앵커>오늘(18일)뉴스는저희가단독취재한내용으로시작하겠습니다.명태균씨가검찰조사에서자신을둘러싼여러의혹에대해궤멸된보수를재건하기위해서한일이라고진술한걸로파악됐습니다.검찰은명씨가활용했던여론조사를실제수행한업체를압수수색하며여론조사조작의혹에대해서도본격수사에착수했습니다.이현영기자가단독취재했습니다.<기자>명태균씨는구속에앞선검찰조사에서'왜이런일들을벌였느냐'는질문에"지난2020년총선으로궤멸된보수를재건하고정권교체를위해서한일"이라고진술한걸로파악됐습니다.명씨는이어자신이"마케터관점에서볼때기존정치인들이세일즈를못한다고얘기해주려고높은사람들을만났다"고진술했습니다.김영선전의원의소개로2020년11월김종인당시국민의힘비대위원장을만난걸시작으로,오세훈,이준석,윤석열대통령부부까지현여권정치인들을연이어만나게됐다는겁니다.명씨는다만이과정에서자신이먼저컨설팅명목으로금전을요구한적은한번도없다면서자신에게도움을요청한사람들에게봉사한거라고억울함을토로한걸로파악됐습니다.하지만검찰은명씨가유력정치인들과교류하면서공천개입등이권을고리로돈을받은걸로보고일단명씨신병을확보했습니다.이어명씨구속당일곧바로여론조사업체PNR에대한압수수색에나서며명씨의여론조사조작의혹에대해서도본격적인수사에착수했습니다.여론조사조작등으로유력정치인들에게접근해영향력을과시하고이른바'공천장사'를한게아닌지확인하려는걸로풀이됩니다.강혜경씨가주장한'81차례대선여론조사대가로김영선전의원공천을받아왔다'는의혹의규명을위해서도명씨가진행한여론조사의진위와성격,오간돈들에대한조사가필요하기때문입니다.다음달4일명씨의구속기간만료때까지검찰이핵심의혹을규명할수있을지관심이쏠리는가운데검찰은내일오전구속된명씨를다시불러조사할예정입니다.(영상취재:김승태,영상편집:김준희)이현영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11-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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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년차 기자도 이렇게 안해" 박장범에 쏟아진 언론인 출신 의원들의 혹평

[KBS사장후보자인사청문회]언론인출신야당의원들"앵커가해선안될행동만해"[신상호기자]▲박장범한국방송공사(KBS)사장후보자가18일오전서울여의도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열린인사청문회에서답변하고있다.ⓒ남소연권력의눈치를보는언론,저널리즘권력에봉사하는저널리즘언론은저널리즘이아니고언론이아닙니다."(정동영의원)언론인출신야당의원들이박장범KBS사장후보자에대해내린공동된평가는'언론인으로서기본조차없다'는것이었다.특히지난2월박후보자가출연한대통령과의대담에대해야당의원들은"국민을속인것","아부의기술","김건희브로드캐스팅","사안을축소하려는의도"라고했다.오랜기간MBC기자였던정동영더불어민주당의원은18일국회인사청문회에서박후보자에게"아부는인간의본능이고아부는기술"이라면서'저널리즘의기본'을이야기했다.정의원은"기자지망생들에게필독서가있다,저널리즘의기본원리라고하는책"이라면서"저널리즘의기본원리핵심원칙10가지를서술하는데그중에1번,2번이뭐냐하면독자와시청자를속이지말라,절대로조작하지말라이두가지"라고했다.이어정의원은"디올백을조마한파우치라고돌려말한것은명백히시청자를속인것,조작한것"이라고목소리를높였다.정의원은박후보자의'파우치'발언에사과하라면서"사과할이유는세가지다,첫째,권력에대한아부가명백하기때문이다,두번째KBS의명예를실추했기때문이다,세번째국민의눈높이에이것은부정확한표현"이라면서"권력의눈치를보는언론,권력에봉사하는언론은저널리즘이아니고언론이아니다"라고일갈했다.JTBC앵커출신인이정헌의원은'대통령과의대담'방송을하나하나보여주면서당시박장범앵커의잚못된행동과멘트를하나하나지적했다.이정헌의원은박후보자가당시대통령국무회의실자리에앉으면서"영광이다"라고말한것은앵커가절대로해서는안될일이라고비판했다.이의원은"인터뷰대상자를만나서영광이라고하는표현을쓰는순간에기자로서앵커로서당연히가져야하는언론인의비판의칼날은무뎌지기마련"이라며"드라마사극에서'성은이망극하옵니다'라고하는그단어를보는듯한깜짝놀랄만한표현"이라고했다.이의원은김건희여사가받은명품백을'파우치','조그마한'등으로말한것에대해선"조그마한이라고하는표현자체가김건희여사의가방수수와관련된의혹을축소하려고하는의도"라며"아무리변명을하신다고하더라도제가앵커를해봐서안다"고했다.박후보자가'여당에선이사안을정치공작이라고부른다'고질문한것에대해이의원은"어떤의혹이라든지논란이있을사안에대해서질문을하고그사람이인터뷰가답변할것인지에대한예측까지먼저하는것"이라며"공작희생자,이런것들을키워드를던져줘버리는거고인터뷰이(대통령)는그키워드를받아가지고변명을하게되는것"이라고했다.그는"1년차기자도이렇게질문해서는안되는것"이라고거듭비판했다.YTN기자출신인노종면의원도"파우치,그상품에부여된그상품명을몰라서질의를하겠나,보도에서어떤의미로표현돼야하는지가관건"이라며"사실에기반해야한다고하면영수증까지공개된금액이있다,300만원(가방값)을언급하지도않고,고가양주화장품등도다공개됐던상황,그런데많은분들이이해하기어려운파우치라는용어를사용했다"고지적했다.그는"이런부분을오랜기간기자와앵커를하신분이모른다면이자리에있어선더더욱안된다"라고했다.OBS기자출신인이훈기의원도"박장범앵커때문에KBS가김건희브로드캐스팅시스템(KBS)이됐다"면서"KBS를수십년후퇴시키고KBS가치를수조원훼손시켰다"고꼬집었다.이의원은"박장범후조는기자로서능력이전혀없다,30년기자생활을햇는데기자상탄거있냐고하니자료를못준다"면서"한국기자협회기자상이나하다못해이달의기자상이나방송기자상한번도탄적이없다,30년기자하면서이달의기자상한번못탔다는것은기자였던저로서는이해할수없다"고했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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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자동차사고, 향후치료비 받고 건보 처리까지…이중 누수 심각”

전용식보험연구원선임연구위원이제3회자동차보험의료세미나에서연구결과를설명하고있다.사진=박동주기자#.한자동차보험가입자가교통사고로가벼운염좌를입었다.가해차주의자동차보험사와피해자는향후치료비를100만원으로합의했다.피해자는6개월뒤다친부위의치료를다시받으며건강보험공단의급여120만원을적용받았다.합의금으로받은100만원은따로챙겨개인적으로사용했다.자동차보험향후치료비는사고이후치료에사용하도록주는보험금이다.이를건강보험과자동차보험양쪽에서중복으로지급받는문제가제기됐다.실질적인급여제한이필요하다는지적까지나왔다.18일전용식보험연구원선임연구위원은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자배원)이서울여의도에서개최한‘3회자동차보험의료세미나’에서“향후치료비는건강보험공단에서구상청구를하면돌려줘야하는부당이득”이라면서“지난해불필요한치료비330억원이상이건강보험재정으로지원된것으로추산된다”고밝혔다.전연구위원은“실제건강보험공단이이런사례를찾아환자에게급여를돌려달라고청구하고있다”고설명했다.그러면서“건강보험공단에서는향후치료비를받은사람을관리할방법이마땅하지않다”며“자동차보험사가건보에조치한내용을잘알려주면급여를제한해효과를볼수있다”고강조했다.가욋돈으로챙기는것이아니라진짜치료비로쓰게되므로과잉진료로보험금을타려고하는꼼수가사라질것이라는설명이다.하지만보험업계는경상환자에게향후치료비를지급할수밖에없다는입장이다.합의금을주지않으면끝없이치료비를내줘야하기때문이다.이에전연구위원은입원체감률과증상고정시점의도입이필요하다고설명했다.보험사가치료비를지급해야하는기간에제한을둬야한다는것이다.입원체감률이란입원후일정기간이지난후부터향후치료비를적게집계하는것을말한다.입원후치료를받으면서증상이나아졌을것을감안하는것이다.건강보험은입원15일부터일정비율에따라보상을줄이는데,자동차보험에는이런장치가없다.증상고정시점은일정치료기간이지나면더치료하더라도증상이나아지지않을것으로보는마지노선이다.실제보험사들은울며겨자먹기로경상환자에게더많은합의금을지급하고있었다.전연구위원은지난해1월부터10월까지국내대형손해보험사에서합의한향후치료비를분석한결과를들었다.염좌등12~14등급경상환자의치료비대비향후치료비비중은126%에달했다.사고피해자가지금까지쓴치료비가100만원이라면향후치료비로126만원을지급하는것이다.반면5등급중상환자의치료비대비향후치료비비중은50%에그쳤다.전연구위원은“중상환자는치료를받으면나아지는것이눈에보인다”면서“골절로깁스를했다면어느시점에의사선생님이퇴원해도된다고하는데,경상환자는아프다고하면계속병원에있을수있다”고지적했다.그러면서“경상환자가언제까지아프다고할지모르는만큼보험사가빨리합의금을주고나갈돈을확정하려고하는것”이라고말했다.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등정부유관부처는지난달경상환자과잉치료관련자동차보험제도개선방안을논의했다.구체적인방안을마련하기로했으나아직논의가진행중이다.박동주기자[email protected]©쿠키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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