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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2월에 완공한다던 여의도선착장, 여전히 현장은 공사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4 20: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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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z4VHsOJeL"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4hHYjxMURn"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8yt5DJiBRi"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지난해 여의나루역 근처 한강에 약 3백억 원을 들여 각종 편의시설이 입점된 선착장을 만들겠다며, 민간사업자 선정까지 마쳤습니다.</p>
          <p dmcf-pid="6v5XkedzRJ" dmcf-ptype="general">그런데 완공 예정일이었던 올해 2월을 훌쩍 넘긴 지금까지도, 건물 뼈대조차 세우지 못한 상황인데요.</p>
          <p dmcf-pid="PG0FmLo9nd" dmcf-ptype="general">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먼저 이지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QHp3sog2Je"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xgwE6u7vnR" dmcf-ptype="general">올해 2월 완공 예정이었던 여의도 선착장의 모습입니다.</p>
          <p dmcf-pid="ywShiVf5JM" dmcf-ptype="general">가로 102미터, 세로 34미터, 강 위에 떠 있는 축구장 절반 크기의 선박 위에, 음식점과 편의점 등이 입점하는 3층 건축물이 올라가고, 1000톤급 대형 유람선 1척, 200톤급 유람선 2척의 동시 정박도 가능합니다.</p>
          <p dmcf-pid="WuV9Yrmedx" dmcf-ptype="general">예상 조성 비용은 약 300억 원으로, 서울시는 작년 3월 민간사업자 선정까지 마쳤습니다.</p>
          <p dmcf-pid="YXU0OgaVnQ" dmcf-ptype="general">하지만 완공 예정 시점으로부터 8개월이나 지난 지금, 선착장은 여전히 공사판입니다.</p>
          <p dmcf-pid="GXU0OgaVJP" dmcf-ptype="general">공사 표지판에는 건축 시작 월일도, 완공 예정일은 아예 연도조차 쓰여있지 않습니다.</p>
          <p dmcf-pid="HSZHcRe7i6" dmcf-ptype="general">[현장소장(음성변조)] "우리가 일단은 제작할 당시에는 일정이 뚜렷하게 나온 게 없어서…"</p>
          <p dmcf-pid="XU2KWwrRR8" dmcf-ptype="general">3층 건축물의 지반이 될 선박은 설계 변경 등의 이유로 현장에 도착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p>
          <p dmcf-pid="ZxonqXZwJ4" dmcf-ptype="general">[현장소장(음성변조)] "보시다시피 (선박이) 없으니까, 배가 들어와야 이거(선박) 위에 할 거 아니냐…그렇게 된 겁니다."</p>
          <p dmcf-pid="50KBTEDxif" dmcf-ptype="general">알고 보니 업체 측이 5차례나 공사기간 연장을 요청해 완공을 올해 12월까지 미룬 사실이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1bP85ChLeV" dmcf-ptype="general">그런데 공사가 늘어지는 동안 공문을 통한 서울시의 독촉은 단 두 차례뿐이었습니다.</p>
          <p dmcf-pid="tVRx3vTNe2"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서울시는 전화로 독촉을 했다면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p>
          <p dmcf-pid="FJAN2F3Id9" dmcf-ptype="general">12월까지는 완공하겠다고도 했습니다.</p>
          <p dmcf-pid="3xonqXZwRK" dmcf-ptype="general">하지만 건설사는 안전을 우려합니다.</p>
          <p dmcf-pid="0q8fXOIidb" dmcf-ptype="general">[현장소장(음성변조)] "빨리하면 해요. 못할 건 아닌데, 안전에 대한 문제도 있고, 품질에 대한 문제도 있고. 기자님 잘 아시다시피 (공사) 개월 수 (4개월) 대충 나왔잖아요. 육지에서 해도 그 정도 걸리는데…"</p>
          <p dmcf-pid="pKQ61hloJB" dmcf-ptype="general">사업권을 따낸 업체의 등기부등본상 주소지로 찾아가 봤지만 공유오피스였고, 그곳에서 회사 관계자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p>
          <p dmcf-pid="UhHYjxMUiq"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지은입니다.</p>
          <p dmcf-pid="uWF1winbd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원석 / 영상편집: 안윤선 / 3D 디자인: 송정운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7dja9tFOL7"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znkAf0phiu"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원석 / 영상편집: 안윤선</p>
          <p dmcf-pid="qhHYjxMUeU" dmcf-ptype="general">이지은 기자(ezy@mbc.co.kr)</p>
          <p dmcf-pid="BY3trnLKnp"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6075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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