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가격인상은 시기상의 문제일 뿐”…식품가격 인상 불가피

코코아,설탕등원자재가격상승환율,유가상승등비용부담↑총선마무리에가격인상카드만지작[이데일리신수정기자]코코아,설탕등원재료가격이잡히지않고유가·환율상승,전기요금인상예상등외부악재가이어지면서식품업계의연쇄적인가격인상이예상된다.그동안민심을달래기위해억눌러온정부의시장개입명분이치솟는비용증가에힘을잃을것이란분석이다.업계안팎에선즉각적인가격인상보다는상황을예의주시하며대응한다는입장이지만시기상의차이만있을뿐가격인상을기정사실화하는분위기다.밥상물가에대한부담이커지고있는가운데서울시내의한대형마트를찾은시민들이장을보고있다.(사진=이데일리DB)14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따르면코코아가격은지난해1~10월월별평균t당2000~3000달러대에서지난해11월4000달러대로올라섰다.이후점차올라지난1일처음으로1만달러를넘었고지난10일1만411달러로역대최고를기록했다.코코아가격이이처럼치솟은것은지난해가뭄등기후재해와병충해확산으로주산지인서아프리카지역의가나와코트디부아르에서생산량이급감한데따른것이다.국내초콜릿업체는이르면내달부터는가격이급등한코코아를원료로초콜릿제품을만들어야하는상황이다.설탕가격도껑충뛰었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발표에따르면지난해설탕가격지수는평균145.0으로전년(114.5)대비26.6%올랐다.올해1분기설탕가격지수는평균136.7로작년평균보다5.7%내렸으나2022년대비19.4%높다.이런영향은서민장바구니물가에직격탄이됐다.원재료가격등이필수식재료가격을밀어올려서다.한국소비자원에따르면다소비가공식품32개품목의올해1분기평균가격을조사한결과25개품목가격이지난해동기보다상승했다.전체평균상승률은6.1%,오른품목의평균상승률은9.1%로각각집계됐다.필수식재료가격상승폭이두드러졌다.식용유(100㎖L)가지난해1분기평균643.3원에서올해1분기963.7원으로49.8%올라가장높은상승률을기록했고설탕(27.7%),된장(17.4%)등도오름세가가팔랐다.이외에카레(16.3%),우유(13.2%),맛살(12.3%),커피믹스(11.6%),고추장(7.8%),햄(7.6%),시리얼(6.7%)등이상승률상위10위안에들었다.설탕은100g당가격이지난1월359원에서지난달367원으로2.2%올랐고,라면은개당804원에서810원으로0.7%비싸졌다.정부가지난해11월라면과빵,과자,커피,아이스크림,설탕,원유등7개품목의담당자를지정해물가를전담관리하겠다고밝혔지만원자재가격인상에따른여파를막긴어려웠다는분석이다.(그래픽=이미나기자)총선이후물가상승압박은더거세질것으로보인다.국제유가오름세가이어지고있을뿐만아니라한국전력(015760)전기요금인상도남아있기때문이다.최근중동정세불안정으로국제유가가급등한것역시물가불안을부추기는요소다.이미식품업계관계자들은원가부담을호소하는상황이다.한식품업계관계자는“원재료가격인상으로부담이가중되고있어상황을예의주시하면서대응책을마련중”이라며“원가부담을감내하면서상황을보고있지만가격인상이라는방법을선택할수밖에없을것”이라고말했다.신수정([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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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름 날씨 이달 말까지 계속 덥다

15~16일부울경봄비,20~60㎜예상강수이후최고기온21~26도로평년보다높아부산한낮기온이26도까지오르며초여름날씨를보인14일오후해운대해수욕장을찾은피서객들이시원한물놀이를즐기고있다.김동하기자부산울산경남에서연일25도넘는여름날씨가이어진다.봄비소식에도꺾이지않는높은기온은이달말까지이어질전망이다.부산기상청에따르면15일새벽부터부산울산경남에비가내린다.이튿날까지이어지는비의예상강수량은20~60㎜정도다.경남지리산부근과남해안에는돌풍과천둥번개를동반한시간당10~20㎜의강한비가예상돼,예상강수량이80㎜이상내리는곳도있다.다만봄비소식에도기온은쉽게꺾이지않을전망이다.15일부산울산경남의최저기온은12~16도,최고기온은17~20도로다소주춤하겠지만16일최저기온은12~16도,최고기온은21~26도로평년보다높은수준을보일것으로전망된다.특히경남내륙을중심으로최고기온이25도이상올라덥겠고,낮과밤의기온차가15~20도내외로매우크겠다.이같은여름날씨는이달말까지지속된다.17~24일까지부산울산경남의최저기온은6~14도,최고기온은18~25도로평년과비슷하거나조금높겠다.이달말까지평년기온은12.8~14.4도인데,평년과비슷할확률이30%이고평년보다높을확률이60%다.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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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금 순간이 베스트 파트” 데이식스, 벅참+감동의 360도 콘서트 (종합)[Oh!쎈 현장]

[OSEN=지민경기자]밴드DAY6(데이식스)가360도에서쏟아지는팬들의떼창과함성에힘입어열정적인라이브로화답했다.데이식스는지난12일부터14일까지사흘간서울송파구잠실실내체육관에서단독콘서트'DAY6CONCERT‘WelcometotheShow’'를진행하고팬들과만났다.데이식스의이번콘서트는지난해12월열린'DAY6ChristmasSpecialConcert'ThePresent:YouareMyDay’’이후4개월만에열린공연으로,처음으로무대를중심으로좌석을360도전체개방해자체최대규모를자랑했다.데뷔곡‘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스)부터고퀄리티의자작곡으로그간앨범을가득채운데이식스는‘믿고듣는데이식스’라는수식어답게매공연마다매진행렬을이어갔던바,이번공연역시추가오픈석전회차전석솔드아웃을달성하며총3만4000석이매진되며인기를입증했다.최근발표한신보타이틀곡이자콘서트명과동명의'WelcometotheShow’로화려하게공연포문을연데이식스는‘BetterBetter’,‘ThePowerofLove’‘행복했던날들이었다’,‘Deepinlove’까지파워풀한밴드악기사운드로현장을뜨겁게달궜다.멤버들은“처음부터굉장히뜨겁다.열정적이게어느때보다뜨겁게즐겨주시면감사하겠다”고인사를건넸다.이어“360도공연장으로찾아뵙게됐다.너무즐겁다.서로얼굴이잘보이지않나.저희만보던광경인데360도공연준비해봤다.예쁘지않나”라고전했다.이날멤버들은데이식스의유닛이븐오브데이의수록곡‘LOVEPARADE’를완전체무대로준비했으며,'HAPPY','널제외한나의뇌(GetTheHellOut)','나만슬픈엔딩','사랑하게해주라','그게너의사랑인지몰랐어'까지새앨범‘Fourever’에수록된전곡무대를공개했다.또한지난공백기동안더블역주행을달성한‘예뻤어’와‘한페이지가될수있게’무대를비롯해‘Maninamovie’,‘바래’,‘DANCEDANCE’,‘어쩌다보니’,‘MyDay’,‘Free하게’,‘BestPart’등리스너들에게사랑받은노래들을차례로선보이며관객들의눈과귀를사로잡았다.영케이는“‘예뻤어’가2017년에발매가됐다.아직까지많은분들이사랑해주시고불러주셔서가능하지않았나싶다.이공연장이저희가2019년에왔었다.지금다시돌아오게됐는데360도로더많이모실수있게됐다.다여러분들이해내신것”이라며팬들에게고마움을표했다.이외에도멤버들은팬들이떼창을하는코너를마련해직접반주를해주며‘예뻤어’,‘좋아합니다’,‘장난아닌데’,‘Congratulations’,‘BetterBetter’등히트곡들을팬들의목소리로들으며“왜이렇게예쁘냐”며감탄했다.‘HAPPY’무대에서는원필이팬들의목소리를들으며눈물을보여노래를이어가지못하기도했고,앵콜무대에서는멤버들이2층,3층객석에직접가서팬들과가까이에서소통하기도했다.마지막으로도운은“오늘감정이이상하더라.벅찬기쁨에눈시울붉어지는느낌이행복하더라.여러분덕분에행복한사람이라는것을다시한번느끼고간다.3일간공연이이렇게끝이났지만데이식스이제시작이다.다음에도놀러오셔서좋은추억만들고가셨으면좋겠다”고소감을밝혔다.이어원필은“오늘도너무행복했고360도로한다고했을때우려도많이됐고저희가일반적인밴드포맷이아니라한분한분께다잘보이게준비해봤는데너무잘한것같다.잊지못할공연을선사해주셔서감사하다.살아가는동안에힘든날이찾아와도악착같이살아가보자.멋진추억을나눠주셔서감사하다”고고마움을표했다.영케이는“어떻게보면오늘이순간이이번활동의마무리라고볼수있을것같다.정말즐거웠다.데이식스가언제어떻게돌아올까상상을많이했다.어떤음악으로돌아오려나꽤오랫동안떨어져있었고성숙한우리를꿈꾸기도했지만똑같더라.앞으로도변치않을것같다.이걸가능케하는것은여러분덕분이다.앨범내고노래부를수있게해주셔서감사하다”고말했다.성진역시“공연에함께해주셔서감사하다.360도공연너무좋을것같다고생각했는데언제나예상을뛰어넘는다.앨범,콘서트준비할때걱정이많다.잘하고싶은욕심들때문에걱정이많은데그힘듦을견딜수있는게이렇게힘을받기때문이다.이번360도공연도쉽진않았지만좋았다.이모든건다팬분들덕분이다”라고전했다./[email protected][사진]JYP엔터테인먼트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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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360도 개방도 부족했다…울컥한 데이식스, 역대급 보컬 차력쇼[공연보고서]

사진=데이식스,JYP엔터테인먼트제공사진=왼쪽위부터시계방향,영케이성진원필도운/JYP엔터테인먼트제공사진=데이식스,JYP엔터테인먼트제공사진=데이식스,JYP엔터테인먼트제공사진=데이식스,JYP엔터테인먼트제공[뉴스엔황혜진기자]"더도말고덜도말고지금처럼음악해나가겠습니다."4월14일서울송파구잠실실내체육관에서밴드데이식스(DAY6/성진,영케이,원필,도운)의단독콘서트'WelcometotheShow'(웰컴투더쇼)가열렸다.12일과13일양일간동일한장소에서공연을성황리에마무리한이들은마지막3회차공연으로8번째미니앨범'Fourever'(포에버)발매기념콘서트의피날레를장식했다.잠실실내체육관입성은2019년8월월드투어서울공연이후5년여만이다.이전잠실실내체육관공연역시사흘전석매진된바있지만최근뒤늦게데이식스의매력을발견한리스너들이숱해지고,7년전발매된'예뻤어'와5년전발표한'한페이지가될수있게'등기발매곡들이각종음원차트를역주행함에따라데이식스라이브공연에대한수요가역대급에다다른상황.이를방증하듯3회차공연티켓(회당1만1,300여석,도합3만4,000석)은삽시간에판매됐고,트래픽은역대최대수치인200만을돌파했다.이후진행된추가예매는이변없이전석매진으로이어졌다.홍대길거리에서직접사탕을나눠주는등발품을팔며공연을홍보하던데뷔초시절과선명하게대비되는꽃길이다.멤버들은한층많은관객들과함께하고싶다는바람으로데이식스단독콘서트사상최초무대를중심으로좌석이360도로개방되는형식의공연을기획했다.자타공인'공연장인'데이식스에게도이같은무대구성은하나의도전이었다.숫자6을형상화한데이식스공식로고가새겨진중앙원형무대는공연내내360도회전했고,보컬겸기타리스트성진과보컬겸베이시스트영케이,보컬겸건반담당원필은정중앙에위치한'밴드의중심'드러머도운을중심으로둥글게퍼져나간형태로풍성한밴드사운드를선보였다.앙코르무대에서는플로어는물론2층,3층관객석을부지런히돌며팬들과근거리에서눈을맞췄다.세트리스트면에서는음악적밀도가이보다높을수없는콘서트였다.지난해12월22일부터24일까지사흘간서울성북구고려대학교화정체육관에서개최한크리스마스스페셜콘서트'ThePresent:YouareMyDay'(더프레젠트:유아마이데이)가군복무로인한여백기에마침표를찍고비로소완전해진데이식스의새로운시작을알리는공연이었다면'WelcometotheShow'는데뷔4년만에두차례월드투어합산100회이상의콘서트를개최하며일찌감치공연형아티스트로자리매김한데이식스의진가를재확인하게하는시간이었다.멘트를역대급으로최소화한가운데백마디말보다울림있는목소리와짜릿한밴드사운드로관객들과소통했다는점도음악적밀도를높이는데주효했다.3월18일발매돼멜론TOP100(톱100)차트에전곡차트인한'Fourever'(포에버)전곡(7곡)을필두로총27곡을목놓아열창하며'보컬부자밴드','믿고듣는밴드','K팝대표밴드'등수식어에걸맞은역대급보컬차력쇼를펼친것.AR을깔지않은생생한라이브,음원과는다른애드리브는귀호강이라고상찬하기에부족함이없었다.감성적으로는사랑과행복,희망을주제로한자작곡들을다수배치하며봄날에걸맞은'벚꽃콘'을완성했다.소속사JYP엔터테인먼트측은"네멤버가봄내음이물씬느껴지는세트리스트를손수구성하며팬들에게행복한봄기운을전하고자했다"고설명했다.오프닝무대를성황리에마친원필은"오늘도역시나처음부터뜨겁다.오늘은특별히현장에못오신분들을위해비욘드라이브로송출이되고있다.지금보고계신분들똑같이공연장에있다고생각하시고같이열정적으로,어느때보다뜨겁게즐겨주시면좋겠다"고말문을열었다.영케이는"지금360도공연장으로찾아뵙게됐는데재밌나요?지금눈앞에펼쳐지는광경이아름다운가요?아름다우면소리질러"라고외쳐관객들의뜨거운환호를불러일으켰다.이어"너무즐겁다.저희가방금공연명인''WelcometotheShow'(웰컴투더쇼)라는곡으로시작해벌써6곡을달렸다.그중에특별히준비해들려드린곡이있다.'LOVEPARADE'(러브퍼레이드)"라고덧붙였다.원필은'LOVEPARADE'에대해"저희유닛DAY6(EvenofDay)(데이식스이븐오브데이)앨범수록곡이었다.이곡은연인에대한사랑이될수도있고,친구에대한사랑일수도있고,부모님에대한사랑,반려동물에대한사랑일수도있고정말이세상에존재하는모든사랑에대해같이걸어나가보자는뜻을담은노래"라며"스케일이약간있는곡이라데이식스로같이공연하면좋겠다고생각했는데이번에기회가돼마이데이앞에서,멋있는360도공연에서보여드릴수있게돼서정말기분이너무너무좋았다"고설명했다.팬마이데이들의가창력은'그가수에그팬'수준이었다.영케이는'예뻤어'무대를마무리한이후"코인노래방에가서부를때의느낌과는다르고,'내가불러야할것같은데'라는생각이들죠?한번불러볼까요?"라고제안했다.관객들은하나된목소리로"네"라고외쳤고,원필은"불러보고싶어요?좋아요"라며멤버들과함께오직팬들만을위한반주를시작했다.영케이는관객들의수준급떼창에"목소리가너무예쁘다"고경탄했고,원필역시"어떻게이럴까요?원래이런가"라고공감을표했다.도운은"너무당연한거다.마이데이목소리는타고났다"고말했다.영케이는"이곡이2017년발매됐고,아직까지많은분들이사랑해주셔서,우리마이데이분들이불러주셔서가능하지않나생각한다.이공연장에저희가2019년에왔었다.근데지금다시돌아오게됐는데360도로.여러분을더많이모실수있게됐다.이것도다여러분이해내셨다"고밝혔다.이어"이렇게모인목소리를들으니까너무예쁘다.한곡만듣고넘어가기에는너무아쉽다"고덧붙였다.원필은팬들이불러주는'좋아합니다'를듣고싶다며"한번불러주실수있을까요?"라며아름다운떼창을이끌었다.성진은"잘해"라고칭찬했다.세트리스트에없었지만조화롭게어우러진'ShootMe'(슛미),'장난아닌데','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즉흥연주와떼창역시장관이었다.관객들의"한번더"는멈추지않았고,영케이는급기야자신의마이크를객석으로돌렸다.성진은"못말린다"며함박미소를지었다.이어진'BetterBetter'떼창에영케이는"저희가어떻게마이데이를이기겠습니까"라고재차감탄했다.데이식스와마이데이의그어느때보다뜨거운호흡에공연장내부의열기는흡사불가마처럼달아올랐다.특히'놓아놓아놓아','좋아합니다','Zombie'(좀비),'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등데이식스클래식으로꼽히는대표곡들을덜어내고'LOVEPARADE'(러브퍼레이드),'Deepinlove'(딥인러브),'그럴텐데','ForMe'(포미),'바래','어쩌다보니'등수록곡들을세트리스트에여럿추가했음에도떼창이멈추지않던광경은매앨범전수록곡을타이틀곡못지않은완성도로써내려감으로써수록곡으로도대중적사랑을누리고있는데이식스의음악적자신감과위상을체감하게했다.관객들의열띤응원은멤버들의눈물샘도자극했다.원필은신보수록곡'HAPPY'(해피)무대도중울컥해노래를제대로이어가지못했다.가까스로무대를마친원필은"이사람들때문이야.날울리게하는사람들.'HAPPY'라는가사가딱그런것같다"며"살아가는게쉽지않지만우리다잘살아가고있다.이공연장에서다같이(노래)불렀던분들은다행복해질거다.우리더행복해질거야.우리가노래를만들고가사를쓰는이유는다위로가되기위해서다.저희또한위로받는곡을좋아하기때문에이런무대가있지않았나싶다"고털어놨다.성진은"저희도행복이란걸잘모르니까계속찾아가고있는것같다.근데그중에우리가확실히알고있는방법은있다.알잖아.우리가너희를생각하듯이,너희가우리를생각하듯이.매번행복할수는없다고보는데그와중에행복을이렇게가끔씩만난다는것만으로도사실행복한삶이아닐까생각해봐도좋을것같다.행복은정의하기나름이니까다들행복할수있다.분명히할수있다.여러분모두"라고관객한명한명의삶을응원했다.원필은"아프지말자.우리다건강하자"라고외쳤다.영케이는"행복하자"라며"'HAPPY'가사가행복해질수있냐고질문을던지는곡이다.전지금이순간대답이되지않았나싶다.여러분도지금이순간행복하시냐.그러면여러분도저희도정말행복해도되는거아닐까.행복합시다우리.파이팅"이라고말했다.공연말미에는못다한진심을고백했다.영케이는앙코르곡중하나였던'BestPart'무대를마친후"진짜정말로이순간이베스트파트인것같다"고밝혔다.도운은"오늘뭔가감정이이상하더라.원필형이맨날이야기하던거있지않나.벅참토끼.아까'BetterBetter','BestPart'무대를할때벅참에눈시울이붉어지는느낌이었다.진짜행복하다.난진짜여러분덕분에행복한사람이라는걸많이느끼고있었는데오늘도다시한번또느끼는것같다.3일간의공연이끝이났다.하지만데이식스는이제시작이다.앞으로도데이식스공연엄청많지않을까.라이브도잘한다.다음에도또놀러오셔서우리같이좋은추억만들고우리모두행복한하루를보내셨으면좋겠다.오늘와주셔서감사하고,항상감사함을느끼며더도말고덜도말고지금처럼음악해나가겠다.다너무사랑하고감사하다"고말했다.원필은"오늘도역시나정말너무너무행복했다.'웰컴투더쇼'라는타이틀로콘서트로,360도콘서트로한다고했을때우려도많이됐다.4명이일반적인밴드포맷은아니었으니까저희가한분한분에게잘보이길바라는마음으로이렇게해봤는데너무잘한것같다.저희에게또잊지못할공연을선사해주셔서너무너무감사하다.이시간동안즐겨주시고같이노래를부르고연결된무엇인가있다는게3일내내느껴졌다"고밝혔다.이어"우리살아가는동안힘든날들이찾아와도우리는잘버텨서끝까지한번진짜악착같이다들한번살아가보자.오늘도저희와함께멋진추억을나눠주셔서감사하다.이번에공연을준비하며저희뿐아니라회사식구분들도그렇고공연준비해주시는모든스태프분들도고생많이하셨다.박수한번쳐달라.오늘이공연장에서나가면저희는더행복해지는거다.진짜너무너무감사하고우리앞으로의행보를잘지켜봐주시고함께걸어가달라.너무감사하다"고덧붙였다.영케이는"어떻게보면오늘,지금이순간이이번활동의마무리라고볼수있을것같다.근데정말즐거웠다.데이식스가언제어떻게돌아올까굉장히상상을많이했다.어떤음악으로돌아오려나,우리모이면그래도꽤오랫동안떨어져있었고성숙한우리를꿈꾸기도했었습니다만똑같다.멤버들모여가지고시덥지않은농담하는것도,장난치는것도똑같다.이렇게변함없이"라고말했다.이어"최근에우리끼리있을때'우리과연몇살까지유치할까?'라는질문을던졌다.이렇게계속하고싶다.이걸가능케하는건다여러분이다.우리를계속해서무대에올려주시고무대에서노래부를수있게해주시고앨범내고곡작업하는모든걸가능케해주셔서,마이데이분들,그리고이공연을통해마이데이가되신분들너무감사하다.행복하자"라고덧붙였다.성진은"오늘또이렇게데이식스와마이데이의공연에함께해주셔서감사하다.출연진으로서오신것이지않나.최근음악방송에서세미한360도공연느낌을받았는데360도콘서트를하면난리나겠다고생각했다.역시나마이데이분들은뛰어넘었다.늘뛰어넘는에너지를저희에게주는것같다"며눈물을보였다."이건좋은울컥이다"며걱정하는팬들을다독인성진은"앨범준비도콘서트준비도걱정이많다.잘하고싶은욕심들이많다보니까생각보다'이러면어떡하지?'라는부분이있다.저만예민한것처럼굴지만얘네도다똑같다.잘하고싶은욕심때문에걱정도되게많다.360도공연에대해정말많이걱정했고쉽지않았지만좋았다.이모든건다마이데이덕분이다.여러분이그걸다채워주는것이기에여러분에게늘감사한마음을갖고살고있다"고말했다.끝으로성진은"행복만할수없지만이렇게사이사이에행복한시간들을끼워넣을수있지않나.이기억이있기에앞으로도계속'곧행복할거야,곧데이식스만날수있어,곧마이데이만날수있어'라고생각하며천천히걸어가다보면행복을더자주느끼게되는시간이오지않을까생각하며앞으로도여러분과같이걸어가려고한다"고덧붙였다.객석을가득메운1만3,300여명의관객들은'영원을노래하는DAY6곁에영원히함께할MyDay'라는문구가새겨진단체슬로건이벤트로데이식스에게감동을안겼다.2015년9월데뷔한데이식스는데뷔10년차인올해다방면에서자체최고기록을써내려가며미래가더기대되는밴드로손꼽히고있다.이들의계단식성장은단독콘서트추이에서단적으로드러난다.데이식스는2019년11월서울마포구무브홀에서개최한첫단독콘서트(약1,000석규모)를필두로2016년예스24라이브홀,2017년연세대백양콘서트홀,2018년올림픽홀,2019년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잠실실내체육관(일부개방),2024년잠실실내체육관(360도풀개방)까지해마다공연장규모를차근차근키워왔다.오롯이음악으로이룬성장이다.음원과음반차트에서도꽃길을걷고있다.2017년발매곡인'예뻤어'와2019년발표된'한페이지가될수있게'는4월14일기준각각멜론TOP1009위,11위까지오르며자체최고기록을경신했다.신보'Fourever'(포에버)초동판매량(음반발매첫주판매량)은13만장을돌파하며데뷔앨범'TheDay'(더데이)초동3,200여장에비해무려43배가량뛰었다.관객한명한명과의물리적거리는멀어졌을지언정데이식스를먼저발견해주고,어둠을밀어내는빛처럼황홀한느낌을주는팬들을위해늙지않는음악을써내려가고싶다는데이식스표사랑의힘은도리어막강해졌다.데이식스는새앨범으로달성한커리어하이관련뉴스엔에"정말영광스럽고감사한마음입니다.예상치못한일들의연속이라마법과도같은시간을살아가는느낌인데요.우리의음악과공연을사랑해주시고응원해주시는분들이더는것같아굉장히기쁘고,그만큼더욱행복하게해드리기위해늘노력할계획입니다"고소감을밝혔다.이어"변함없이지금처럼좋은노래,좋은모습들려드리고보여드리기위해나아가는DAY6가되겠습니다.곧다가올콘서트도열심히준비중이니많은기대부탁드립니다.다시한번감사드리고항상행복하셨으면좋겠어요.모두가"라고덧붙였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뉴스엔황혜진blossom@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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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르세라핌 “美 ‘코첼라’ 무대, 우리의 꿈이 이뤄진 밤…잊지 못할 추억”

르세라핌(LESSERAFIM)이미국최대규모음악축제‘코첼라’데뷔무대를성공적으로마쳤다.르세라핌(LESSERAFIM)이미국최대규모음악축제‘코첼라’데뷔무대를성공적으로마쳤다.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은13일(이하현지시간)‘코첼라밸리뮤직앤드아츠페스티벌’(CoachellaValleyMusicandArtsFestival,이하‘코첼라’)에서약40분간10곡을쉴새없이몰아치며사하라(Sahara)스테이지를장악했다.공연시작전부터르세라핌을향한관심은뜨거웠다.SNS에서는‘#FIMCHELLA’(르세라핌+코첼라합성어)해시태그를단게시물이퍼져나갔고,르세라핌의무대를보기위한엄청난인파가인디오사막으로모였다.특히,다섯멤버의얼굴이그려진깃발과르세라핌공식응원봉을곳곳에서찾아볼수있어이들의뜨거운인기를실감케했다.사하라스테이지대형LED에르세라핌의로고가뜨자우레와같은함성이울려퍼졌다.이에화답하듯다섯멤버는두려움없고당당한팀의정체성을보여주는곡‘ANTIFRAGILE’(안티프래자일),‘FEARLESS’,‘TheGreatMermaid’로축제의시작을알렸다.이들은밴드편곡에맞춰라이브를하며격렬한퍼포먼스까지선보여현지팬들의이목을사로잡았다.르세라핌이‘코첼라’를위해특별히준비한미공개곡‘1-800-hot-n-fun’을최초공개하자분위기는더욱후끈달아올랐다.멤버들은리드미컬한랩을선보이면서‘힙한바이브’를과시했다.이날처음공개하는곡임에도관객들은큰환호성을지르고리듬을타며공연을즐겼다.하이라이트는‘UNFORGIVEN(feat.NileRodgers)’무대였다.이곡의기타연주를맡은미국의전설적인뮤지션나일로저스가게스트로깜짝등장해모두를놀라게했다.나일로저스의화려한연주로‘UNFORGIVEN(feat.NileRodgers)’무대가시작됐고,르세라핌은이레전드뮤지션과완벽한합을맞추며공연을능숙하게이끌었다.이어‘이브,프시케그리고푸른수염의아내’,‘PerfectNight’,‘Smart’,‘EASY’등미국빌보드차트에서크게사랑받은히트곡퍼레이드가펼쳐졌다.관객들은앞선무대보다더큰‘떼창’과‘떼춤’으로호응했고,르세라핌의공연은절정으로치달았다.‘Fireinthebelly’로공연대미를장식한르세라핌은마지막까지폭발적인에너지를쏟아냈다.이노래의흥겨운라틴풍선율과안무는보는이들을덩달아신나게했다.다섯멤버는“좋은추억을만들어줘서감사하다.‘코첼라’의열기는정말엄청났다.절대이밤을잊지못할것이다.오늘이바로우리의꿈이이뤄진날이다”라는소감을전했다.이들은오는20일‘코첼라’에서두번째공연을펼칠예정이다.한편,르세라핌은이날‘코첼라’공연에서루이비통이특별제작한의상을입고무대에올랐다.이의상은루이비통의아티스틱디렉터니콜라제스키에르(NicolasGhesquiere)가오직르세라핌만을위해디자인했다.[안하나MBN스타기자]<CopyrightⓒMBN(www.mbn.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BN.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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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해병대 예비역 연대, 용산 대통령실 찾아…“국민들 전무후무한 준엄한 심판 내려”

“‘채상병특검법’수용해야”해병대예비역연대는14일서울용산구대통령실앞에서기자회견을열고정부와여당에‘채상병특검법’수용을촉구했다.해병대예비역연대관계자가14일오후서울용산구대통령실앞에서채상병특검법수용촉구1인시위를하고있다.뉴스1이들은군검찰의박정훈전해병대수사단장기소,임성근전사단장복귀,이종섭전국방부장관호주대사임명등을언급하며“윤석열정권은병사의죽음은외면하고임성근사단장을살리기위해달려왔다”고주장했다.해병대예비역연대관계자들이14일오후서울용산구대통령실앞에서채상병특검법수용촉구기자회견을하고있다.뉴스1이어“이번총선성적표가채상병사건만으로귀결된것은아니겠지만국민들은전무후무한준엄한심판을내렸다”며“채상병특검법을제21대국회에서통과시키는것이국민에게신뢰받는길”이라고말했다.채상병특검법은지난해7월실종자수색중순직한채모상병사건수사과정에서외압이있었다는의혹을규명하기위해같은해9월더불어민주당이발의한안건이다.해병대예비역연대관계자가채상병특검법수용촉구1인시위를위해14일오후서울용산구대통령실앞으로향하자경찰들에게제지당하고있다.뉴스1채상병이숨진뒤초동수사과정에서대통령실과국방부가사건이경찰에이첩되는과정에개입했다는의혹에대한규명을골자로한이안건은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지정돼이달본회의에부의됐다.김경호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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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동훈의 ‘원 스피커’ 한계 절감” [수도권 험지 출마 與 낙선자에게 듣는다]

오로지개인역량으로만싸워지원유세도하루전에야통보尹대국민담화에유권자반감거리나가보니반응정말냉랭보수제일큰문제는‘서로공격’野는하자후보도단합해이겨“외롭고힘든싸움이었습니다.”4·10총선에서수도권여당험지에출마했다낙선한국민의힘후보들은14일세계일보와의전화인터뷰에서입을모아‘외로운선거전’이었다고말했다.그만큼당의지원이나당차원의전략없이후보개개인의개인기로총선을치러야했다는의미다.이수정이번총선에서여당은특히수도권에서고전했다.전체122개의석이달린수도권선거전에서국민의힘은불과19개의석을차지했다.탄핵바람이불었던21대총선과비교해별반나아진것없는결과다.여당은왜수도권에서이토록초라한성적표를받아들었을까.이번총선에서수도권험지에출마했다고배를마신국민의힘낙선자4인방의소회와쓴소리를들어봤다.◆“당지원·전략부재”낙선한수도권험지후보들은총선참패원인으로모두당차원의전략과지원이부재했던점을꼽았다.경기수원정에출마해더불어민주당김준혁후보를상대로선거전을폈던이수정후보는“당의전략컨설팅이나지원없이오로지제팀역량으로싸웠다”고말했다.서울서대문갑에출마했던이용호후보도“후보들이각자개인적으로바람을맞아야했다”며“당의지원도거의없었다.지원유세를와도후보에게필요한메시지등에관한소통이하나도없고하루전에갑자기온다고통보하는식이었다”고꼬집었다.이용호당의선거전략부재와‘한동훈원스피커’체제의한계가여실히드러났다는지적도나왔다.이용호후보는“우리당은‘원스피커’체제였다보니한계가있었다”며“야당은이재명·이해찬·김부겸은물론조국도야권스피커였고매체도잘활용해선거를이끌어가고이슈를만들어갔는데우리는대응이부족했다”고아쉬움을토로했다.그러면서“선대위공동선대위원장들이자기선거에헐떡대는사람들이라유세도제대로지원못받는상황을우리스스로자초했다”고지적했다.서울강북갑에출마했던전상범후보는“민주당이나조국혁신당결집의구심점이무엇인가를보면‘정권심판론’이라는확실한게있었는데우리쪽에서는뭐하나제대로된구심점,중도층을흡수할만한구심점이없었다”고진단했다.전상범◆“이슈관리못한대통령실”윤석열정부와당내친윤(친윤석열)계에대한비판도이어졌다.하남갑출마를오랜시간준비했다가친윤계인이용의원에게지역구를내주고조정을통해하남을에출마했던이창근후보는“하남으로따지자면공천이잘못된부분이었다.하남갑에서오랜시간준비했는데‘윤핵관(윤석열대통령핵심관계자)’에의해쫓겨나다시피지역구가조정됐다”며“하나라도더이길수있는거였는데공천에서아쉬움이있다”고말했다.이번선거에서가장큰고비로작용한요인에대해이후보는윤대통령과김건희여사에대한유권자들의반감을꼽았다.특히사전투표직전의대정원문제와관련해윤대통령이했던대국민담화가지대한영향을줬다는게그의주장이다.이후보는“선거기간중(지지율이)가장피크로올라가야할때의대정원관련담화를통해더강대강대치로갔다.담화내용은싸우자는거였는데사전투표전에그런식의담화를하는법이어디있나”라며“담화이후거리에나가면(반응이)정말냉랭했다”고설명했다.이수정후보도마찬가지로“선거때만큼은조절을해야했는데이슈관리가안됐다는점에서대통령실이책임을면하기는어렵다”고말했다.◆“분열·회전문인사로는안돼”총선참패후분열하고있는여당이나아가야할방향으로이들은당내부의단합과중도·합리적인인물기용을통한확장성제고를꼽았다.이수정후보는“보수의제일큰문제는서로를공격하고단합이안된다는거다.민주당은큰하자가있는후보조차다끌고가단합해서이겼다”며“선거이후에도민주당은서로공격하는기사가없는데여당만누가잘못했네하며서로탓하고있다”고한숨을내쉬었다.이창근총선패배에책임이있는인사들이사퇴한자리에다시기존여당인사들을기용하는식의‘회전문인사’에대한신랄한비판도이어졌다.이창근후보는“원희룡전국토교통부장관을포함해다시도돌이표처럼회전문인사를해서는국민에게전혀감동을줄수없다”며“여당도그렇고용산이나정부내각인사도지금은집토끼를위한인사를할때가아니다”라고지적했다.전상범후보도“중도흡수가중요하다”며“지도부에도중도층에호소할수있는인물이진입해야한다”고말했다.김나현·박지원기자Copyright©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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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행복하자"...데이식스, '믿듣데' 저력 빛난 눈물의 콘서트 (종합)

단독콘서트'웰컴투더쇼',잠실실내체육관서12~14일개최데이식스역대콘서트중최다관객동원...'믿듣데'저력입증데이식스는14일오후서울송파구잠실실내체육관에서단독콘서트'웰컴투더쇼(WelcometotheShow)'3일차공연을개최했다.JYP엔터테인먼트제공밴드데이식스(DAY6)가'믿고듣는'데이식스표음악으로진한감동과여운을선사했다.데이식스는14일오후서울송파구잠실실내체육관에서단독콘서트'웰컴투더쇼(WelcometotheShow)'3일차공연을개최했다.지난12일막을올린'웰컴투더쇼'는데이식스가3년만의완전체앨범'포에버'를발매한뒤처음으로개최하는단독콘서트다.2015년1,000석규모의공연장에서첫콘서트를선보였던데이식스는이번공연에서역대콘서트중최다관객수인3만4,000명(회당1만1,300여명)을동원하며티켓파워를입증했다."함께노래하는마이데이,너무예뻐"...원필의눈물이날360도로오픈된무대곳곳을누비며공연장을가득채운팬들과눈을맞춘데이식스는시원한밴드사운드를극대화한음향연출로'데이식스표음악'의묘미를제대로전했다.도운은"여러분의함성과노래소리를중앙에서듣게되니까너무황홀하다.너무좋다"라며객석을가득채운마이데이(데이식스공식팬덤명)에대한애정어린소감을전했고,성진은"매번저희들만보던광경을여러분들께도보여드리고싶어서360도무대를준비해봤는데어떠시냐"라고너스레를떨어팬들의함성을자아냈다.앞서군백기동안국내음원차트에서큰인기를모으며역주행에성공했던'예뻤어''한페이지가될수있게'와새앨범타이틀곡'웰컴투더쇼'등을포함,'믿듣데'(믿고듣는데이식스)의매력을고스란히담아낸웰메이드세트리스트역시현장의열기를수직상승시켰다.새앨범타이틀곡인'웰컴투더쇼'로공연의포문을연데이식스는'베러베러(BetterBetter)''러브퍼레이드(LOVEPARADE)''더파워오브러브(ThePowerofLove)''행복했던날들이었다''딥인러브(Deepinlove)'로쉴틈없는오프닝무대를달궜다.팬들역시"자리에서일어나달라"는데이식스의말에자리에서일어나공연을즐기며함성으로화답했다.이어'맨인어무비(Maninamovie)''둘도아닌하나''사랑하게해주라''그게너의사랑인지몰랐어''그럴텐데''예뻤어''스위트카오스(SweetChaos)''나만슬픈엔딩''포미(Forme)''힐러(Healer)''바래''해피(HAPPY)''널제외한나의뇌''댄스댄스(DANCEDANCE)''어쩌다보니''마이데이(MyDay)''싱미(SingMe)',앙코르곡'세이와우(SayWow)''프리하게(Free하게)''베스트파트(BestPart)''한페이지가될수있게'로자신들의성장사를담은무대를완성했다.특히데이식스는'예뻤어'무대직후"방금여러분께서'예뻤어'를듣고만계시지않았나.그런데이노래를좀따라불러야할것같은생각이들지않나.같이불러보자"라고말한뒤즉석에서팬들의떼창을유도,직접반주를선사하며팬들의목소리로채운특별한무대를완성해색다른감동을전했다.또원필은'해피'를부르던중눈물을흘리며노래를미처이어가지못하는모습을보이기도했다.원필은터진눈물을좀처럼그치지못하며무대가끝날때까지오열했고,팬들은원필의이름을연호하며응원했다.이후울음을그친원필은"이렇게여러분들이노래를부르는모습이너무멋있고예뻐서(눈물을흘렸다).너무예뻤다"라고눈물을흘린이유를밝혔다.이어"우리가참살아가는게쉽지만은않지만우리모두다너무잘살아가고있다.오늘이구간에서다같이불렀던분들은진짜행복해질것"이라고덧붙였다.이와함께멤버들역시"우리모두행복하자"를외치며울림을전했다.앙코르섹션에서는2,3층에앉은관객들을위한데이식스의깜짝이벤트로펼쳐졌다.데이식스멤버들은직접2,3층객석에올라노래를부르며팬들을만나는특급팬서비스로현장을뜨겁게달궜다.일반적으로콘서트에서윗층객석에앉은팬들을위해이동차를타고공연장을도는경우는많지만,이처럼멤버들이직접계단을올라객석을누비는경우는흔치않은만큼이들의깜짝등장에서마이데이를위한데이식스의남다른애정을엿볼수있었다.도운은"오늘약간조금감정이이상하더라.아까'베러베러'할때랑'베스트파트'할때벅참의기쁨에눈시울이붉어지는느낌이었다.너무행복한거다.'나는여러분덕분에진짜행복한사람이구나'라는것을다시한번느꼈다.사흘간의콘서트는이제끝이났지만데이식스는이제시작이다.앞으로도공연이많을거다.다음에도놀러오셔서우리모두행복한하루를보냈으면좋겠다.항상감사함느끼면서더도말고덜도말고지금처럼음악해나가겠다.사랑한다"라는소감을전했다.원필은"오늘도역시나너무행복했다.이번에콘서트를한다고했을때'360도로하는게어떻냐'라고했을때우려도많이됐고,저희는4명이다일반적인밴드포맷은아니다보니한분한분에게저희네명이다잘보였으면하는마음으로해봤는데너무잘한것같다.너무저희에게잊지못할공연을선사해주셔서너무감사하고,이시간동안즐겨주시고같이무언가연결된것이있는것처럼느껴졌다.살아가는동안에힘든날들이찾아와도우리는잘버텨서끝까지악착같이살아가보자.이공연장에서나가면우리는더행복해지는거다.앞으로의저희의행보를잘지켜봐주시고함께걸어가달라"고말했다.영케이는"이번콘서트가이번활동의마무리라고볼수있을것같다.그런데정말즐거웠다.데이식스가언제어떻게돌아올까굉장히상상을많이했었다.우리가모이면꽤오랫동안떨어져있었고,뭔가성숙한우리가될까꿈꾸기도했지만똑같다.멤버들이모여서시덥잖은이야기하는것도똑같고서로장난치는것도똑같다.여전히변함없이유치할것같다.이렇게계속하고싶다.이걸가능케하는것은여러분들이다.계속저희가노래를부를수있게해주시고무대에오를수있게해주셔서마이데이분들께너무감사하다.행복하자"라는소감을전했다.끝으로성진은"항상마이데이분들은뭔가저희에게뛰어넘는느낌을주는것같다"라며울컥하는모습을보였다.이내"이건벅참의감정"이라고너스레를떤성진은"모든힘듦을견딜수있는이유가항상공연을통해그러한것(걱정)을뛰어넘게만든다는것을알기때문이다.이모든건다마이데이덕분이다.늘감사한마음을가지고살고있다.항상행복만할수는없지만그사이사이에행복한기억을채워넣을수있다는걸아니까그마음으로앞으로걸어가다보면언젠간그행복을조금더자주느낄수있는때가오지않을까싶다.그마음으로걸어가겠다"라는소회를전하며앙코르멘트를마무리했다.홍혜민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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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행복합시다"..데이식스, '웰컴 투 더 쇼'에 담긴 진심 [스타현장]

[스타뉴스|잠실실내체육관=이승훈기자]/사진=JYP엔터테인먼트보이밴드데이식스(DAY6)가'웰컴투더쇼'를성공적으로마쳤다.데이식스(성진,영케이,원필,도운)는14일오후서울송파구잠실동잠실실내체육관에서단독콘서트'웰컴투더쇼(WelcometotheShow)'를개최했다.이날원필은"오늘도너무나행복했다.맨처음에'360도공연장을하는거어떻겠냐'고했을때우려도많았다.우리네명은일반적인밴드의포맷이아니기때문에모든관객들에게우리가다잘보이길바라는마음으로해봤는데잘한것같다.우리에게잊지못할공연을선사해주셔서너무감사하다.우리가살아가는동안에힘든날들이찾아와도우리는잘버텨서끝까지악착같이살아가봅시다.오늘도우리에게멋진추억안겨주셔서감사하다"라며'웰컴투더쇼'를끝낸소감을밝혔다.이어영케이는"너무재밌다.진짜이순간이베스트파트인것같다.영원을노래하는데이식스곁에영원히함께할마이데이에게감사하다.지금이순간이이번활동의마무리라고볼수있을것같다.정말즐거웠다.'데이식스가언제어떻게돌아올까'라는상상을많이했었다.꽤오랫동안떨어져있었기때문에성숙한데이식스를꿈꿨었는데똑같다.여전하게변함없는것같다.변치않을것같다.행복합시다"라고전했다.데이식스는지난달18일여덟번째미니앨범'포에버(Fourever)'를발매했다.잠실실내체육관=이승훈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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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초유의 삼혼설' 유영재, 침묵게임 파티원이 늘었습니다 [MD이슈]

이범수,유영재,류준열[마이데일리=김지우기자] 아나운서 유영재가 사생활 쇼크에도 침묵을 택했다.14일경인방송라디오'유영재의라디오쇼'를진행한유영재는개인사에대한언급을피했다. 다만"우리의삶도고난과역경이있고그러다꽃이피는완전한모습을갖추기도한다.세상의모든것은한발뒤로조금만떨어져볼수만있다면조금더여백을갖고삶의하루하루를가질수있을것같다"고 오프닝 멘트를 했다.앞서선우은숙은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유영재의 사실혼·삼혼설을 인정했다. 선우은숙은 "사실혼 이야기는 기사를 보고 알았다. 알았다면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도 않았을 거고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내가세번째아내였다.법적으로세번째부인으로되어있었다"고 힘겹게 입을 뗐다.지난 9일 유영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같은논란에 침묵을 고수한 바 있다. 당시 유영재는 "모든것이제가부족한탓이다.제가못난탓이고,아직수양이덜된탓"이라며 "저도힘들고고통스러운시간을보내고있지만상대방도무척이나힘들고고된시간을보내고있을것이다.건강잘챙겨서앞으로행복한일들을만들어갔으면좋겠다"고 했다.특히 "여러분이걱정하고우려하는여러일들에대해서때로는침묵하는것이(나을것같다)"면서"이곳에들어오신분들은삶의연륜도있으니제가침묵하는이유에대한행간의마음을잘읽어내시리라믿는다"고 덧붙였다.그러나모든의혹이사실로밝혀지며 유영재의 유튜브 채널 댓글창에는 "참지저분하게도살았다.부끄럽지 않냐" "라디오퇴출해라" "이유있는침묵인척방송을하다니뻔뻔하다""선우은숙과여자들이 불쌍하다"며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MBN'동치미'에출연한선우은숙유영재의 스탠스와 함께 일련의 사건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배우 이범수, 류준열의 사례도 덩달아주목받고 있다.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이윤진은지난달SNS를 통해"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돼 간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또 해외 중학교를 진학한 딸이 서울 집 출입을금지당한점,시모의폭언,이범수의'기괴한이중생활,은밀한취미생활' 등을폭로했다.그러면서 "15년결혼생활과내가족사를휘발성가십으로날려버리고싶은사람은없다.이글은바위덩어리처럼꿈적도하지않는그에게외치는함성이다.집에서해결할수있는일크게만들었다.부끄럽다"며"돈줄을끊고,집안문을굳건히닫는다고해결될일이아니다.나의함성이닿길"이라고 호소했다.같은날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측은 "이윤진씨가SNS를통해올린글은사실과다른부분이많다.이에대해서는이범수씨가법정에서성심껏대응하겠다"고 일축했다. 이범수는 최초파경설이제기된지난해12월부터지금까지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류준열은 배우 한소희와의 열애, 결별부터 전 연인 혜리의 SNS로부터 파생된 '환승연애설'까지 침묵했다. 소속사를 통해 짧은 입장을 전할 뿐이었다.또한 류준열은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환경 파괴의 주역인 골프 마니아를 자처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함구했다.사생활에관한스타의 침묵은누리꾼사이에서도"사생활을 일일이밝힐필요는없다"는의견과 "직접입장을전하는것이대중에대한예의"라는주제로 갑론을박이벌어지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영재 역시 기나긴 침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유튜브채널'DJ유영재TV유영재라디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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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강형호 결혼식 현장..'군복무' 고우림 참석→포레스텔라 완전체 포착 [단독]

[OSEN=김나연기자]포레스텔라강형호의결혼식현장이공개됐다.14일소속사아트앤아티스트측에따르면포레스텔라강형호는전날부산모처에서부산MBC정민경기상캐스터와결혼식을올렸다.이가운데OSEN은강형호와정민경기상캐스터의결혼식현장이담긴사진을단독입수했다.앞서강형호는지난달12일공식팬카페에손편지를올리고직접결혼소식을전했다.그는"다가오는4월에포레3번타자로장가를가게됐다"며"눈에서멀어지면마음도멀어진다며,서울로취업준비중이던여자친구의상경을막았다가포레데뷔후오히려제가서울생활을하게되면서긴세월장거리연애를하게됐다.그리고끝내,묵묵히기다려준여자친구덕분에행복한한가정을꾸릴수있게됐다"고밝혔다.이후소속사아트앤아티스트는보도자료를내고"강형호가오는4월결혼식을올린다.예비신부는부산MBC에서활동중인정민경기상캐스터다.오랜열애끝에아름다운결실을맺게된두사람에게따뜻한축복과격려를부탁드린다"고전했다.부산대학교동문인두사람은포레스텔라가국민적인인기를얻게된JTBC'팬텀싱어시즌2'(2017년)가방영되기이전부터만남을가져왔다.오랜기간연인으로서교제한끝에많은이들의축하속에서부부의연을맺게됐다.특히이날현장에는군복무중인고우림까지휴가를나와아내인전피겨스케이팅국가대표선수김연아와함께결혼식에참석했다.강형호,고우림을포함한포레스텔라완전체멤버들이함께축가무대를꾸미는모습이고스란히포착돼눈길을끈다.한편강형호는지난달8일신곡'이노래'를공개했다.연초부터'PITTA강형호콘서트:SURVIVAL'를개최했던그는결혼식이후단독콘서트전국투어를통해변함없이바쁜행보를이어갈예정이다./[email protected][사진]아트앤아티스트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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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인우, 아일릿 원희와 깜짝만남→'마그네틱' 배우기 (1박 2일)[종합]

(엑스포츠뉴스원민순기자)나인우가아일릿원희와깜짝만남을가졌다.14일방송된KBS2TV'1박2일시즌4'에서는연정훈,김종민,문세윤,딘딘,나인우,유선호가아이돌가수들을만나는모습이전파를탔다.이날멤버들은여의도별관에서진행된오프닝도중이번여행지가충북진천이라는얘기를듣고놀랐다.멤버들은여행지가충북진천인데왜여의도에서모인것인지의아해했다.이정규PD는멤버들에게봉투를건네며사진속아이돌멤버를찾아서셀카를찍고사진을멤버이름과함께전송하라고했다.연정훈은퍼플키스의대기실을찾아가유키와셀카를찍었다.퍼플키스는'1박2일'최애멤버로김종민,연정훈을꼽았다.딘딘은NCT드림의마크를만나서셀카도찍고챌린지도했다.아일릿을만나러간나인우는원희와셀카를찍었다.나인우는아일릿의'마그네틱'포인트안무를배우던도중"본인들도틀린다"면서웃음을터트렸다.유선호는유니스의임서원을만나서셀카를찍고유니스의'슈퍼우먼'챌린지를했다.문세윤,김종민도더보이즈,앰퍼샌드원을만나고오프닝장소로돌아온가운데멤버들은도착순서대로줄을서봤다.연정훈과딘딘이1,2등을확정지은상황에서3등으로왔던유선호는사진만보내고이름을같이보내지않아꼴등으로밀려났다.멤버들은유선호를향해"미션에집중좀하라"고잔소리를했다.유선호가꼴등으로가면서나인우와문세윤이3,4등자리를차지했다.김종민은앰서팬드원의브라이언과셀카를찍어새로운꼴등이됐다.김종민이찾아야했던앰퍼샌드원멤버는브라이언이아니라캠든이었던것.김종민은"나눈이안좋아졌나보다"라며민망해했다.멤버들은등수에따라점심메뉴선택을시작했다.연정훈과유선호는빨간색A를,문세윤과딘딘은갈색B를선택했다.김종민과나인우는초록색C를선택했다.멤버들은여의도를떠나망향휴게소로이동했다.딘딘은아이돌들을만나고온후기를전하면서과거음악방송스케줄을한달정도해보고너무힘들어서안하고있다는얘기를했다.딘딘은단기적으로는'1박2일'이힘든데음악방송은연달아오래하기때문에더힘들다고했다.사진=KBS방송화면원민순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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