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이혼' 안재현, 결혼 이야기에 굳은 표정…촬영 중단 위기까지('서인국')

[텐아시아=이소정기자]사진=유튜브채널'서인국SeoInGuk'캡처안재현이결혼에대해덤덤하게반응했다。지난4일공개된유튜브채널'서인국SeoInGuk'에는'여기서이러지마제발...간주점프EP.06케이윌,안재현,월드게이'제목의영상이공개됐다.2012년발매된노래'이러지마제발'을함께한배우안재현과가수케이윌이게스트로출연했다.사진=유튜브채널'서인국SeoInGuk'캡처케이윌은결혼관련이야기를꺼냈다.그는서인국에게"너도기혼자만나면결혼생활어떤지물어보지않느냐"고했다.옆에있던안재현은"나는안물어본다"고덤덤하게이야기했다.이에케이윌은"미안하다"면서서인국과함께새어나오는웃음을감추려노력했다.사진=유튜브채널'서인국SeoInGuk'캡처혼자만굳어있던안재현은"왜미안하냐.괜찮다"고쿨하게반응했고,케이윌은"그냥미안하다"고답했다.케이윌은서인국을보면서"형들한테만우리가물어보니까"라면서하던이야기를이어갔다.안재현은케이윌에게"날보고이야기하라"고했다.케이윌은"너못보겠다"면서계속해서서인국만바라봤다.분위기는전보다한층숙연해졌다.정적을깨기위해케이윌은"같이물어보러다닐래?"라고안재현에게물었고,안재현은"뭐좋다"라고미소지은표정으로답했다.앞서안재현은2016년'블러드'에서호흡을맞춘구혜선과결혼했다가2019년이혼했다.안재현은케이윌에게"앨범언제나올거냐?"고대화의화제를돌렸다.케이윌은"작업중이고거의마무리단계다.마이너한풍이다"라고설명했다.이어"'이러지마제발'에이어지는뮤직비디오를찍으면좋겠다"고소망했다.서인국은"무슨소리야"라면서웃으며등을돌렸다.이소정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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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무슨 한국인이 이래?" K-콘텐츠 관심 커지는데…재미만 쫓다 韓문화 왜곡 우려 [TEN스타필드]

《김세아의한발짝》JTBC'크레이지슈퍼코리안'외국인에한국문화소개'맵부심'주제등문화왜곡우려시선[텐아시아=김세아기자]/사진=JTBC'크레이지슈퍼코리안'캡처《김세아의한발짝》김세아텐아시아기자가연예계이슈를한발짝거리에서바라보며,객관적인시각으로소식을전합니다.때론한발짝가깝게,때론한발짝멀게.'오징어게임''기생충'등K-콘텐츠가전세계적으로인기를끌면서관심도가높아진만큼,한국의문화를알리려는콘텐츠도하나둘생기고있다.몇몇예능프로그램에서재미를첨가해우리나라의문화를알리고있지만지나친과장으로인해자칫왜곡되어보일까우려하는목소리도크다.4일첫방송된JTBC예능프로그램'크레이지슈퍼코리안'에서는'한국인은왜맵부심을느낄까'에대해탐구하는전현무,키,곽튜브,이진호의모습이그려졌다.'크레이지슈퍼코리안'은K팝K푸드K뷰티K콘텐츠등한국에애정과관심이미치도록많은외국인출연자들이특별한한국인들을찾아대단함을경험하고그들의인생노하우도들어보는다큐멘터리예능토크버라이어티다.제작진측은외국인의시선에서본미치도록대단한한국인들을소개하는프로그램이라고설명했다./사진=JTBC'크레이지슈퍼코리안'베일을벗은'크레이지슈퍼코리안'에서는한국에애정을가지고있는외국인출연자들이한국인에대한궁금증을가진VJ로변신해외국인은물론같은한국인들도감탄을자아내는각분야의기상천외한'슈퍼코리안'을만났다.첫회의주제는'한국인들의맵부심'이었다.이에대해MC들은자신들만의맵부심을증명하기위해나섰고매운음식을잘먹기로유명한유튜버푸메는매운청양고추김치를가져왔고한명씩시식에나섰다.시식을하던중결국키는병원에다녀오지않겠냐는우려를받을정도로매운맛에고통을호소했다.또한각자매운음식과관련한경험담을털어놓던중유튜버인아짱은"매운음식을먹다위경련이와얼굴이하얘진경험이있다"고고백했다.MC들은급기야1세대맵부심성지로알려진신길동매운짬뽕시식에나서기도.이진호는소리까지지르며매워했고키는"장수말벌에쏘인것같다"고경악했으며곽튜브또한"화생방같다"고괴로워하면서음료까지토해내는모습을보였다./사진=JTBC'크레이지슈퍼코리안'캡처고통으로괴로워하는MC들을모습을본시청자들은"유튜버나도전하는음식을일반인이먹으면서괴로워하는모습을외국인들에게소개하는거냐"면서"한국인들은다저럴것이라고왜곡돼서보일것같다"며우려했다.또한매운음식을먹고토까지하며고통스러워하는모습이다소가학적으로보인다는의견도있었다.'크레이지슈퍼코리안'은프로그램이름처럼그야말로특별하고대단한한국인들을만나한국의문화를소개하는프로그램이지만이러한모습은다소지나친일반화가될까우려스럽다는목소리도컸다.보편화되지않은현상을일부특별한한국인에국한해외국인들에게소개하는것이문화왜곡이될수있을까걱정된다는것.특히나다양한플랫폼을통해타국의콘텐츠를통해문화를쉽게접할수있는만큼,이러한미디어를통해일부의모습이한국의보편적인문화처럼알려질수도있기에주의를기울여야할필요가있다.물론매운음식을즐기는한국인도많다.'맵부심'이라는단어까지있을정도로매운음식이보편화되어있는것도사실이다./사진=JTBC'크레이지슈퍼코리안'캡처다만프로그램에서다룬음식은MC들과마찬가지로먹기어려워하는이들이대다수다.또한한국에대한정보가전무한외국인들이이러한프로그램을통해한국문화를접하고이를기반으로판단하게될경우도무시할수없다.극소수의문화를한국의문화로일반화해왜곡된정보를전달하는것이다.유튜브콘텐츠도아닌영향력이있는방송국인만큼한국문화를소개하는프로그램을제작할때이같은자극적인요소를다룰때에는주의를기울여야한다.예능프로그램특성상재미를부여할요소도중요하지만한국의문화를주제로하는만큼올바른정보를전달하는것이더욱중요하다.아직첫발자국만내딛은상황,시행착오를겪는과정일수있다.제작진측에서세심한주의를기울여야할필요가있다.김세아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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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배윤정, 모발이식 리얼 후기 "너무 부어서 쌍꺼풀 실종돼" ('배윤정TV')

[스포츠조선닷컴정유나기자]안무가배윤정이내돈내산모발이식후기를공개했다.5일배윤정의유튜브채널'배윤정TV'에는'드디어...심었다...모발이식l시술V-log'라는제목의영상이공개됐다.모발이식시술에앞서배윤정은"잔머리가없어서콤플렉스였다.나이가40대가넘어서고출산을하고나니까이마가점점까지더라.구렛나룻부분도없다.가뜩이나세게생겼는데더세게보이더라.콤플렉스였던빈공간들을채우러간다"고설명했다.이어배윤정은병원에도착했고,의사는약2000모를심을계획이라며이마라인을디자인했다.이후모발이식시술을마친배윤정은주의사항을꼼꼼하게설명들은뒤집으로복귀했다.수술당일배윤정은"자고일어나니까이식이다돼있었다.전혀안아팠다"며"그런데쌍꺼풀이없어졌다.너무부어서머리의감각이없다.마취가안풀려서그런것같다"고후기를전했다.이어다음날카메라를켠배윤정은"머리부기는많이빠졌다.아픈건없다.하고싶은걸해낸만족감이너무좋다.눈은계속부어있다"는후기를남겼다.이후일주일만에다시후기를전한배윤정은"5일차부터얼굴에노란색멍이올라오더라.많이부었다.부기가뒤늦게올라올수도있더라.머리가굉장히간지럽다"고리얼하게설명했다.2달이지나서는머리가많이자란상태였다.배윤정은"만족도가성형수술과합쳐서거의3위안에드는것같다.모발이식강추한다"고모발이식시술에대한만족감을드러냈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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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속보]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5.6%‥4년 전보다 3.5%p 높아

22대총선사전투표첫날투표율15.6%‥4년전보다3.5%p높아▶MBC뉴스를네이버메인에서확인하세요.▶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6802_36431.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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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 입만” 기안84, 모교 후배 음료 탐냈다…일동 경악(나 혼자 산다)

MBC‘나혼자산다’제공[뉴스엔김명미기자]기안84가모교수원대후배의음료를탐낸다.4월5일오후11시10분방송되는MBC‘나혼자산다’(연출허항강지희박수빈이경은)에서는기안84가모교에방문해후배들과시간을보내고이종원이절친의집을방문하는모습이공개된다.방송에앞서공개된영상에는특별강연을하기위해모교를방문한기안84의모습이담겨있다.기안84는강연까지시간이많이남자,복도소파에서시간을때운다.21년만에방문한대학교에서도혼자인그는“대학교에서친구없으면진짜지옥인데..”라며넋두리한다.기안84의귀에후배들의왁자지껄한목소리가들려온다.기안84는후배들과친해지려의미없는질문을쏟아내고,복학생아저씨같은기안84의질문에후배들은당황한다.그런모습을보며코드쿤스트는“형이질문도멀어지게끔한다”라며안타까워한다.음료를배달하는친구를반기는기안84의후배들을보며전현무가“커피라도들고오지..”라며아쉬워하자,기안84는뒤늦은후회를드러낸다.그런데후배들에게“나도한입만주면안되니?”라고묻는기안84의행동에모두귀를의심하는모습.전현무는“지갑을열면서다가와도어려워하는데,지갑을닫고한입만달라고?최악이다”라며경악한다.기안84는부끄러움에고개를못든다.여기에기안84가후배가먼저마신음료에서빨대를꺼내돌려서꽂기까지하자,’84투스’김대호도“안돼”라며만류한다.모두가기안84의빨대돌려쓰는매너(?)에대충격을쏟아낸다.기안84가“이상한거야?난몰랐어”라며진땀을흘리자,전현무는“난네가사회화(?)가다된줄알았어..”라며당황한다.대학생때로돌아가니사회화도대학생때로돌아간기안84.전현무는“어떻게보면기안84가되게순수한거야”라고포장했고,회원들도기안84가후배들에게밥을사주겠다는모습을보며아낌없는칭찬을쏟아냈다.순수함가득한기안84의이야기가공개될본방송이더욱궁금해진다.그런가하면,1년만에돌아온이종원은8년지기친구를공개한다.전현무는범상치않은이종원친구의비주얼에“청학동에계신분이에요?”라며너스레를떨었다.샤이니키는“확실한건어딘가조예가깊으신분”이라고확신한다.이종원이친구의직업을패션디자이너라고소개하자,모두가그럴줄알았다는반응을보인다.이종원친구는웰컴드링크로고로쇠물을주고,배고픈이종원을위해오징어파스타를요리하기시작한다.이종원도친구옆에서파프리카를썬다.주방에나란히서요리를하는두사람의모습이마치‘우리결혼했어요’속다정한히피커플을떠올리게한다.요리실력이뛰어난친구는파스타면이익었는지를확인하면서산낙지를먹는것같은터프한(?)맛보기스킬을선보여무지개회원들에게문화충격을안겨준다.기안84가모교후배들과만나고,이종원이절친과행복한시간을보내는일상등은이날방송을통해확인할수있다.뉴스엔김명미mms2@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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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 "첫술에 배부를 순 없다"...의료계 '의견분분'

정부"유연하면서도원칙지키며의료개혁완수할것""대통령과총리·장관이의료계의견경청하며대화"박단,대통령과대화이후"대한민국의료의미래는없다"'2천명증원백지화'vs'대화부터시작'견해차재확인전공의내부에서도'대통령과의대화'의견분분[앵커]전공의들이병원을떠난지46일만에윤석열대통령이직접전공의대표와만났지만,이렇다할성과는없어보입니다.정부는대화를이어가겠다고강조하지만,의료계안에서는오히려엇갈린목소리들이나오고있습니다.신지원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윤석열대통령과전공의대표의전격회동이후,정부는유연하면서도원칙을지키는자세로의료개혁을완수하겠다고강조했습니다.이제는전공의들이집단행동을멈추고대화에나설때라며,대통령과총리,장관까지의료계의견을경청하고있다고설명했습니다.[박민수/보건복지부제2차관:첫술에배부를수는없지않겠습니까?정부는진정성을가지고대화노력을지속해나가도록하겠습니다.]첫술에배부를수없다는말을되새겨보면성과가크지않다는걸정부스스로인정하는것으로읽힙니다.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비상대책위원장역시대통령과의만남직후'대한민국의료의미래는없다'는말만남긴뒤또다시침묵하고있습니다.'의대증원2천명을백지화하라'는전공의입장과대화부터시작하자는정부입장이반복된것으로보입니다.뚜렷한성과없는대화에,전공의내부에서도박위원장이대통령과의만남에좀더신중했어야한다는의견이나오고있습니다.대한의사협회도대화성사를뒤늦게파악한데다,이에대한해석도분분하고있어의료계에서통일된목소리가나오기어렵다는전망도나옵니다.임현택대한의사협회장은자신의SNS계정에'바깥에있는거대한적보다,내부에있는소수의적이나를더힘들게한다'는내용의게시글을올렸습니다.정부가의대증원에관한의료계의통일된제시안을요구한가운데,대통령과의대화에대한의료계내부반응이엇갈리면서당분간실질적인의정대화가계속이어지기는어려워졌습니다.YTN신지원입니다.촬영기자:장명호영상편집:강은지디자인:김진호YTN신지원([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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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쇼트트랙 대표 선발전 박지원 1500m 2위, 황대헌 결승행 불발…우려한 ‘충돌 사태 재발’ 없었다

5일서울목동빙상장에서열린2024-2025시즌쇼트트랙국가대표1차선발전남자1500m결승에서박지원(빨간색헬멧,서울시청)이2위를기록한뒤아쉬워하고있다.연합뉴스기뻐하는김건우,아쉬워하는박지원.연합뉴스[스포츠서울|김용일기자]남자쇼트트랙의‘기둥’박지원(서울시청)이국가대표1차선발전첫날열린남자1500m에서2위를기록했다.박지원은5일서울목동빙상장에서열린2024~2025시즌쇼트트랙국가대표1차선발대회남자1500m결승에서2분19초400을기록,김건우(스포츠토토·2분19초236)에이어2위로결승선을통과했다.결승선을네바퀴남겨두고이정수(서울시청)와선두경합을벌인그는곡선주로에서재빠르게인코스를파고든김건우에게선두자리를내줬다.결국더는추격하지못하면서최종2위로레이스를마쳤다.이도진(화성시청)이3위를기록했다.박지원에게이번국가대표선발전은커리어에매우중요한대회다.그동안동계아시안게임,올림픽시즌에국가대표선발전에서낙마,병역혜택을얻지못한그는내년2월중국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금메달을노린다.2022~2023시즌국제빙상경기연맹(ISU)월드컵시리즈에서세계1위자리에오른박지원은2023~2024시즌에도최정상의스케이터로명성을떨쳤다.그러나지난달네덜란드로테르담에서끝난2024ISU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에서황대헌(강원도청)과불의의충돌로쓰러졌다.남자1000m와1500m결승에서황대헌의반칙으로완주하지못하며메달을얻지못했다.결국세계선수권최상위입상자에게주어지는새시즌대표팀자동선발권을놓쳤다.박지원은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국가대표로나서지못하면군복무를이행해야하므로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출전이불확실해진다.황대헌.연합뉴스세계선수권당시박지원에게연이은반칙으로‘팀킬논란’에휩싸였던황대헌은준결승3조에서5위에그치며결승진출에실패했다.여자1500m결승에서심석희(흰색헬멧,서울시청),최민정(검정색헬멧,성남시청)등선수들이역주하고있다.연합뉴스여자1500m에서는심석희(서울시청)가2분55초675로우승했다.노도희(화성시청),박지윤(서울시청),김건희(성남시청)가2~4위를차지했다.지난시즌태극마크를내려놓고개인훈련에매진한최민정(성남시청)은2분55초919로5위를기록했다.2024~2025시즌국가대표선발전은5~7일1차대회가,11~12일2차대회가각각열린다.1,2차선발전에서는500m,1000m,1500m등3개종목이펼쳐진다.3개종목성적을합산해1차대회상위24명이2차선발전에진출한다.또2차선발전까지성적으로남녀상위8명이태극마크를단다.단국제대회개인전에나서려면3위이내에들어야한다.여자부는세계선수권대회금메달리스트인김길리(성남시청)가자동으로대표자격을얻은가운데나머지두장의개인전출전권을두고겨룬다[email protected]

24-04-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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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동훈 ‘책임 회피’ 발언 “윤 대통령에게 화 폭증한 것” [공덕포차]

“한동훈위원장이윤석열대통령에대해화가폭증했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지난1일선거유세현장에서“정부가부족하지만그책임이저한테있는건아니지않나”라고발언한것을두고우리의박카스(박성태사람과사회연구소연구실장)가한분석입니다.우리의장깨비(장성철공론센터소장)는“총선이후에현직대통령과미래권력(한동훈위원장)사이에역사상가장험악한내전이벌어질것”이라고예측했는데요.자세한내용은〈공덕포차〉에서확인하세요.제작진책임프로듀서:이경주프로듀서:김도성작가:박연신취재데스크:김정필출연:송채경화장성철박성태행정:김양임타이틀:문석진기술:박성영음향:장지남카메라:권영진장승호박경원자막그래픽디자인·섬네일:김수경연출:정주용([email protected])이규호([email protected])제작:한겨레TVCopyright©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0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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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 대통령 투표한 곳서 조국도…투표 장소 보면 전략 보인다 [스프]

4·10총선의사전투표가시작됐는데요,사전투표첫날윤석열대통령과여야수장이모두한표를행사했습니다.그런데거주지에서투표한사례는없었습니다.윤대통령은부산에서사전투표했는데요,조국대표가일정을바꿔몇시간뒤에같은곳에서투표했습니다.한동훈국민의힘비대위원장은서울신촌,이재명민주당대표는대전의사전투표장을찾았는데요,누가어디서투표했다는것자체가선거의핵심전략과긴밀하게연결돼있습니다.여야지도부가사전투표장소를통해어떤메시지를발신하려는겁니다.윤석열대통령부산서사전투표윤석열대통령은부산을방문해부산항신항7부두개장식과식목일기념행사등에참석했는데요,지역일정을소화하기전에부산강서구명지1동행정복지센터에서사전투표도했습니다.윤대통령은감색양복차림에국민의힘을상징하는붉은색넥타이를맸습니다.김건희여사는동행하지않았습니다.윤대통령은투표를마치고나오며관계자들에게"수고많으십니다"라고격려했고,사전투표소주변에있던시민들이윤대통령에게박수를보내기도했다고김수경대변인이전했습니다.윤대통령은2022년20대대통령선거때는부산남구청에서,취임직후치러진'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때는서울용산구의회에서사전투표했습니다.모두사전투표첫날이었습니다.김여사는20대대선때는윤대통령과따로사전투표했고,지난지방선거때는윤대통령과함께사전투표에참여했습니다.윤대통령과같은날,같은곳서조국투표조국조국혁신당대표는오후에윤대통령이사전투표한곳에서사전투표했습니다.당초조대표는내일(6일)부산동구에서사전투표할계획이었고기자들에게도공지된상태였습니다.윤대통령의사전투표보도를보고날짜를하루앞당기고장소도바꿔윤대통령과같은날같은장소에서사전투표한겁니다.왜이곳에서사전투표했는지에대해조국대표는"이번4·10선거의성격이무엇인지,그리고조국혁신당이4·10총선을통해이루려고하는것이무엇인지에대해제가이장소를택했다는걸통해서보여드리고싶었다"고말했습니다.제가왜사전투표장소를바꿨는가에대해서는이미여기언론인분들이또는우리시민분들이충분히미루어짐작하실거라고생각합니다.이번4월10일선거의성격이무엇인지,그리고조국혁신당이4월10일총선을통해서이루려고하는것이무엇인지에대해서제가이장소를택했다라는걸통해서보여드리고싶었습니다.-조국조국혁신당대표'윤석열정부심판'이란정치적메시지를부각하기위한것으로보이는데요,조국혁신당은윤석열정권출신인사등이후보로출마한지역구를찾아다니며이른바'응징유세'도했습니다.비슷한이유로사전투표장소를선택한것으로보입니다.야당들은윤대통령이부산에서사전투표한것을'선거개입'이라고비판하고있습니다.대통령이'격전지'로알려진부산지역을찾아사전투표를하고지역행사를연것이부적절하다는겁니다.민주당신현영대변인은"선거개입의신기원을열었다"라면서"부산·경남의국민의힘지지자를결집하기위한관권선거"라고규정했습니다.그러면서"윤대통령은민주화후사라졌던관권선거의망령을부활시키며대통령의정치중립의무를철저히파괴했다"고날을세웠습니다.윤석열대통령의부산사전투표는부산·경남의국민의힘지지자를결집하기위한관권선거입니다.윤석열대통령은민주화후사라졌던관권선거의망령을부활시키며대통령의정치중립의무를철저히파괴했습니다.하지만윤석열대통령이직접실행한관권선거운동은국민께서누구를심판해야하는지명확하게보여줄뿐입니다.-신현영민주당대변인서면브리핑한동훈은서울신촌,이재명은대전서투표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서울이화여대앞신촌동사전투표소에서한표를행사했습니다.이곳에서투표한이유에대해한위원장은"나라의미래가청년에있다고보고,청년이잘사는나라를위한정치를앞으로할것"이라며"신촌소상공인들의삶이많이어려워지고있는데,우리가약속한의미있는정책들을다시한번소개하고선택을구하기위해신촌을선택했다"고말했습니다.민주당김준혁후보의'이대생미군성상납'발언을겨냥하는의미도있습니다.한위원장은김후보를"역대급혐오후보"라고비판을이어갔습니다.(민주당김준혁후보가)정말역대급혐오후보아닌가요.우리주변에그런사람이현실세계에없을거같습니다.그래도민주당은김준혁후보를끝까지비호하고있습니다.저는이렇게묻고싶습니다.김준혁후보의머리속에든생각과발언들이대한민국과대한민국미래의표준이되게하려는것인지묻고싶습니다.-한동훈국민의힘비대위원장윤재옥원내대표는이수정후보가출마한경기수원정지역에서이후보와함께사전투표를했습니다.이후보지역구의민주당후보가김준혁후보입니다.윤원내대표는"이곳이사실더불어민주당공천이가장잘못된지역이라보고있다"며"이곳에서투표함으로써문제의심각성을국민께서알아줬으면하는마음"이라고말했습니다.이재명민주당대표는대전에서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재학생들과함께사전투표했습니다.대전을사전투표장소로정한것과관련해"제가지방순회중이라달리할곳이없어서"라면서도"연구개발예산삭감문제가관심사이기도하고'입틀막'당한KAIST학생들과과학기술의중요성,정부정책의무지함등을지적하고싶었다"고설명했습니다.대전은보시는것처럼연구도시아닙니까?연구개발예산삭감문제도국민들관심사이기도합니다.'입틀막'당한카이스트학생들과함께과학기술의중요성,정부정책의무지함,이런것들을지적하고싶었습니다.-이재명민주당대표지난2월카이스트학위수여식당시발생한이른바'졸업생입틀막사건'을떠올리게해서현정부의불통이미지를강조하려는의도로보입니다.그러니까한동훈위원장은'김준혁후보같은범죄자심판'을,이재명대표는'윤석열정부심판'을이번선거의성격으로규정하면서각각사전투표장소를고른것으로볼수있습니다.(남은이야기는스프에서)김민표D콘텐츠제작위원[email protected]©CopyrightⓒSBS.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4-04-0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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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첫날 사전투표율 15.61% 역대 총선 최고치…직전 대비 3.47%p↑(종합)

691만510명투표…21대총선12.14%,20대대선17.57%오후4시지난총선첫날집계넘겨…최고전남·최저대구11.41%p차제22대국회의원선거사전투표첫날인5일오후경기수원시장안구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마련된사전투표소에서삼일공업고등학교3학년학생들이사전투표를하기위해줄을서있다.2024.4.5/뉴스1ⓒNews1김영운기자(과천=뉴스1)노선웅강수련기자=22대총선사전투표첫째날인5일최종사전투표율이15.61%로나타났다.앞서이날오후4시기준사전투표율은이미지난21대사전투표첫날전체집계투표율(12.14%)을넘어섰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날투표소마감시간인오후6시까지현재전국4428만11명의유권자중691만510명이사전투표에참여한것으로집계됐다.이번총선사전투표율은지난총선보다높다.지난21대총선의사전투표첫날동시간대집계투표율은12.14%였다.역대최고를기록한지난20대대선과비교했을때사전투표초반에는투표율이높았으나,오전10시를기점으로꺾였다.이에역대가장높은사전투표율을기록한지난대선(17.57%)에는못미치지만,역대총선중에선가장높은첫날사전투표율을기록했다.지역별로는전남이23.67%로가장높았다.전북21.36%,광주19.96%,강원17.69%로뒤를이었다.스윙보터인세종(16.99%),충북(15.69%),충남(15.70%)등충청권에서도전국평균보다높은투표율을보였다.대표적경합지인서울(15.83%),인천(14.50%),경기(14.03%)등수도권에선서울을제외하곤전국평균보다낮은투표율을기록했다.최저치를보인대구는12.26%로최고치를기록한전남에비해11%가량낮았다.부산(14.83%),울산(14.80%),대전(14.66%)도투표율이낮았다.그외나머지지역의사전투표율은경북16.24%,경남15.27%,제주15.10%순으로저조했다.ⓒNews1윤주희디자이너사전투표첫날부터높은투표율을보인만큼이번총선에대한유권자들의관심이높은것으로보인다.여야선거대책위원회도지원유세에서사전투표를독려해왔다.이에정치권에선이번에1일차와2일차를합친전체사전투표율이30%에육박할수있을거란기대감도나온다.지난21대총선의최종사전투표율은26.69%였다.여야모두높은사전투표율과관련해선각자의지지층이결집한결과라며서로유리한고지를점했다는해석을내놓으며남은하루도총력전을예고했다.한편이날시작된사전투표는6일까지이틀간전국3565개투표소에서진행된다.사전투표는주민등록증이나운전면허증,관공서·공공기관이발행한,사진이첨부된신분증등이있으면주소지와상관없이전국어디서든오전6시부터오후6시까지가능하다.투표소위치는선관위홈페이지(www.nec.go.kr)나대표전화(☎1390)로확인할수있다.ⓒNews1김초희디자이너[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4-0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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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 "필수의료 1.4조 투입…골든타임 지키는 의료진 대기시간도 보상"

복지부,'필수의료강화를위한건강보험의역할'토론회의료계·환자단체"공정한보상해야"박민수보건복지부제2차관이5일서울중구프레지던트호텔에서열린'필수의료강화위한건강보험역할정책토론회'에참석해인사말하고있다.2024.4.5/뉴스1ⓒNews1이승배기자(서울=뉴스1)김규빈기자=정부가올해지역·필수의료에1조4000억원이넘는재정을투입하겠다고밝혔다.이에의료계와환자단체의료행위별,지역별등을고려해수가를책정하고,공정하게보상을해야한다고입을모았다.박민수보건복지부제2차관은5일오후서울중구프레지던트호텔에서열린'필수의료강화를위한건강보험의역할'토론회에서"지역과필수의료를왜곡시키는필수분야와비필수분야의보상격차를더이상방치할수없다"며"질환의중증도,치료의난이도,위험도,골든타임을지켜내기위해의료진의대기시간까지도정당하게보상받을수있도록지원해나가겠다"고말했다.이어"우리나라수가제도의근간인'행위별수가제'(의료행위별로가격을매겨돈을지급하는방식)에는진료분야별특성을제대로반영하지않는다"며"특히신경외과,흉부외과등필수의료분야는당직이라는더큰업무강도에노출되고치료의난이도나위험도에따른부담이크지만이런특성까지고려한보상체계가없다"고지적했다.그러면서"현재시점에맞게실손보험의본인부담보장을개선하고과잉비급여항목이나기존급여중효과나경제성이떨어지는항목을조정하겠다"며"과도한의료이용문화와공급행태를바꿔나가겠다.내가얼마나병원에자주다녔는지실시간으로확인할수있도록알림서비스를제공하고,과도한외래이용에는높은본인부담률을적용하겠다"고덧붙였다.이번토론회는지역필수의료가충분히공급되도록제대로보상하는건강보험역할과중장기개혁과제에대해정부,전문가발제와토론을바탕으로구체적인정책방안을논의하고자마련됐다.◇"과도한외래이용땐본인부담률높인다"첫번째발제를맡은이중규보건복지부건강보험정책국장은'필수의료강화를위한재정투자방향및이행계획'을통해행위별수가제의한계를보완·개선하는지불제도개혁과연동해2024년산모·신생아,중증질환등지역·필수의료분야에대한1조4000억원+α의재정투입계획을발표했다.또국립대병원등지역거점기관을중심으로지역의료기관간연계및협력을강화함으로써지역내필수의료전달체계확립을지원하도록제안했다.연365회이상외래이용시본인부담률을높이는등합리적의료이용을유도해꼭필요한곳에재정이지출될수있도록지출관리를강화함으로써건강보험재정을안정적으로운영해나가야한다고밝혔다.이국장은"의료기관의행위가많아질수록이아니라국민이더건강해질수록보상이커지도록하는형태로지불제도를개혁하려고한다"며"난이도나업무강도가높은데수가가반영되지않는부분에대해5년간5조원정도를지원할계획이며,분만등수요자체가감소하는데필수한의료서비스에대해서는5년간3조원을투자할계획이다"고했다.두번째발제를맡은신영석고려대학교보건대학원교수는'보건의료중장기개혁과제'를주제로의료의질중심의가치기반보건의료체계로전환하기위한중장기과제들을제시했다.지역에서완결되는의료이용체계로의재설계와이를뒷받침하는성과,연동된보상·심사평가·지불체계로의개선,인력과자원을효율적으로관리하기위한방안을발표했다.◇국민더건강해질수록보상커지는지불제도로개혁신교수는"우리나라(의료)공급의90%가민간에의존하고있는데,이익이남는쪽으로움직이는것은너무나당연한현상"이라며"하지만건강보험은사회보험,공공을중심으로고민을해야한다.하지만(우리나라는)중간에(국가의)개입이이뤄졌어야하는데그게이뤄지지않았다"고강조했다.이어"지역간의료불균형,과목불균형도시장질서에만따라가보니이런문제가발생한것"이라며"정부가이전에조정을해줬어야한다"고덧붙였다.이어진토론에서김민선서울대병원소아청소년과교수는"행위별수가에반영되지않은소아진료의특성이너무많다.이때문에매년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는130억~150억원의적자가나고있다"며"소아의입원진료를담당한의료진도희소자원이고비용도많이들기때문에정책가산을통해적극적으로지원해야한다"고주장했다.이에대해정성훈복지부보험급여과장은"의료행위유형,분야,지역별격차가발생하고있으며,(필수의료분야에서)보상이공정하게되고있느냐는지적이나왔다"며"사회적가치를계량화해서보상하기는어렵겠지만다른정책수단을동원해서보상제도를만들어나가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비급여에선별급여제도를활용하자는주장도나왔다.안기종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도"비급여영역에관리가되지않는사각지대가있다"며"선별급여로편입해서평가를통해급여분을포함할지아니면퇴출할지결정해야한다"고했다.정부는지난2월'제2차건강보험종합계획'과'의료개혁4대과제'를발표하고,보상체계공정성제고를위해오는2028년까지필수의료분야에10조원이상을투자하는등집중적인보상을추진하고있다.또향후분야별필수의료집중보상과제추가발굴,수가계약방식개선등제2차건강보험종합계획등주요과제를추진해나갈예정이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4-0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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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방사 ‘독거미’는 왜 호랑이로 변신했나[박성진의 국방 B컷](4)

육군수도방위사령부소속제35특수임무대대(태호부대)특임중대원들이훈련준비를하고있다.육군제공지난31년간대한민국군대에서여군의접근을허용하지않던곳의문이또하나열렸다.올해부터해군잠수함에여군장교와부사관들이본격배치됐다.군에서여성의금단지역은거의사라지고있다.철책선을지키는GOP에도여군이있고,전차에도여군승무원이있다.적진깊숙이침투해항공기가정확하게병력과장비를투하하도록유도하는여군공정통제사(CCT)도있다.이제는해상·수중침투와타격,대테러작전을수행하는해군특수부대인특수전전단(UDT/SEAL)정도가마지막‘금녀의영역’으로남아있다.여군의영역이확장되는것은시대적흐름이다.군도성평등이라는사회적추세를피해갈수없고,남군만으로는필요한군인력을충족할수없다.군에서여군의영역이넓어지는것과비례해성평등한조직문화도확산하고있다.이제는‘최초의여군’타이틀도그다지특별하지않다.여군을소수라는이유로우대해주는분위기역시옅어져가고있다.‘군인은하나다(OneSoldier)’라는구호아래남군과여군이동등한처우를받는문화가자리잡고있다.■‘군인은하나다’최초의여군전투중대였던육군특수전사령부707특수임무단예하여군중대는2014년해체됐다.여군중대원중위장요원이나저격수등만707특수임무단에남겨놓고나머지대원은전국특전여단에분산배치됐다.여군으로만이뤄진중대편성이오히려부대전투력을약화하는‘보여주기식’운영이될수있다는우려에서였다.유사시국가적차원의극비임무등각종특수작전을수행해야하는707특수임무단에여군을몰아넣은것자체가본래목적에부합하지않는다는게전인범당시특전사령관의생각이었다.특전사의여군은‘여군중의여군’으로서오직전투력과실력,능력으로인정받아야한다는것이다.남녀의신체조건차이를인정하면서도남군과여군이얼마든지경쟁하고시너지를극대화할수있다는게전당시사령관의철학이었다.전투는체력으로만하는게아니라는것이다.당시특전사는부대가‘검은베레모’에서‘사나이’란가사도40년만에뺐다.“아아,검은베레무적의사나이~”를‘전사들~’로바꿨다.여군만의조직은시대가흐르면서역사의뒤안으로사라지고있다.1990년설립된여군양성기관육군여군학교도2002년폐지됐다.육군의여군장교및부사관양성은육군3사관학교와육군부사관학교로각각통폐합됐다.여군병과도남군과함께하는병과체계로재분류됐다.국군간호사관학교도이미남성사관후보생을교육하고있다.사회문화적성평등인식이뒷받침되면서여군의영역이잠수함근무로까지이어지고있다는평가가나온다.다른측면에서보면여군의영역확대가우리사회의성평등수준을높여가고도있다고볼수있다.■호랑이로변신한독거미들심지어여군조직으로오해를받는다며이름을바꾼부대도있다.‘독거미부대(TheTarantulaUnit)’는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1경비단소속제35특수임무대대(SMB·SpecialMissionBatalion)의옛명칭이다.육군은1991년3월수도방위사령부에서대테러작전을위한특수목적으로독거미부대,제35특공대대(SAT·SpecialAssultTeam)를창설했다.대테러초동조치,요인경호등이주요임무였고,지금은제35특수임무대대가공식명칭이다.독거미부대창설3개월뒤에는대테러작전에‘여군도필요하다’고판단해여군으로만이뤄진‘특임중대(특수임무중대)’가만들어졌다.이렇게해서독거미부대는제1지역대와제2지역대,특임중대등3개중대급을거느린대대로구성됐다.독거미부대의특임중대는707특임단소속여군중대가해체되면서대한민국유일의여군중대가됐다.독거미부대는2022년5월수방사직할조직에서수방사제1경비여단예하로소속을바꾸면서명칭도‘태호부대’로변경했다.유사시도심시가지전투를수행하고수도서울에서테러상황이발생하면즉각출동해대테러작전을하는것이주요임무다.대통령실이청와대에서용산으로이전하면서청와대를경비하던제1경비단도국가지정대테러부대가됐다.태호(太虎)는큰호랑이라는뜻이다.대한민국의심장인수도서울에는1000만명에가까운인구와다수의국가중요시설이밀집해있다.태호는이런서울을수호하는가장강인한동물이며,민족의역사혼을상징하는‘큰호랑이’라는것이다.부대마크가독거미에서강인한호랑이얼굴로바뀌면서,여기에충성·명예·단결이라는대대훈(訓)과‘수도서울을절대사수하는부대’등5대긍지를담았다.부대명칭을독거미에서태호로바꾼것은35특임대대가여군대대로오인됐기때문이라는것이군안팎의해석이다.독거미부대가남녀혼성의대대급조직으로,예하특임중대만이여군으로구성됐음에도불구하고대다수국민이대대전체가여군부대인것으로잘못알고있어이를바로잡기위한차원이라는것이다.■그리운‘독거미’여군만의조직은없어지는추세지만대한민국유일의여군중대인태호부대의‘특수임무중대’만큼은예외다.이부대는육군전체에서사격,체력,무도실력이출중한극소수여군을선발해구성한다.과거독거미부대였을당시부대마크에는다리12개의독거미가그려져있다.원래거미다리는8개지만,부대의1개중대급팀원이12명인것을독거미다리12개로상징했다.팀원12명은중대장1명,행정보급관1명,행동부대원10명등으로이뤄졌다.과거에는중대장이독거미몸통이고,나머지부사관부대원들이다리12개를상징했다는말도있다.여군만으로구성된특임중대원들은태권도,유도,합기도등무술유단자들이다.각종무술평균단수는6단정도다.특임중대는중대원을자체선발할권한이있어주로임관을앞둔초임하사중에서팀원을뽑는다.평균경쟁률은통상10대1이넘는다.특임중대원들은평시테러진압과요인경호를맡는다.테러상황이발생하면일반여성으로가장하고내부상황을파악하거나테러범을직접제압하는임무를수행한다.이를위해임무에맞춰화장등을하는분장술과편의대교육을받는다.편의대란사복을입은일반인차림으로목적지에침투해임무를수행하는임시특별팀이다.수방사소속인만큼VIP(대통령)경호에주로나선다.대통령의현충원행사에사복차림으로배치되는경우가많다.특전사가여군중대를해체했지만,수방사는여군으로만이뤄진특임중대를유일하게운용하는가장큰이유다.다만적에게치명적이라는이미지의‘독거미’란명칭이사라진것에아쉬움을표하는군인이많다.박성진‘안보22’대표·전경향신문안보전문기자Copyright©주간경향.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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