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전공의들이복지부차관고소에이어이번에는기자회견을열고군복무기간현실화등을복귀조건으로내걸었습니다.반면,정부는의료개혁에대한의지를꺾지않고있어양측의입장이쉽게좁혀지지않고있는데요.보도국취재기자연결합니다.한지이기자.[기자]네,사직전공의류옥하다씨가전공의동료20명을대상으로조사한인터뷰결과를발표했는데요.이들은복귀조건으로의대증원백지화외에군복무기간현실화,파업권보장,의료사고법적부담완화등이선행돼야한다고주장했습니다.그러면서절반이상의전공의들이복귀할의사가있다는점도함께밝혔습니다.앞서전공의1,300여명은박민수보건복지부차관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고소하기도했는데요.이들은사직서수리금지와업무개시명령등이직권남용에해당한다며,박차관이경질되지않으면병원으로돌아가지않겠다고맞섰습니다.의사협회등의사단체들은의대증원논의를백지화해야한다는단호한입장을유지하고있습니다.의료계의조건에대해정부는별도의입장은내지않았습니다.대신총선이후닷새만에처음공개회의를열고의료개혁의지에변함이없다는사실을재차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의료계가합리적이고통일된안을가져오면의대증원규모를조정할수있음을시사하면서대화를통한사태해결의여지를남겼습니다.이런가운데오는25일이면의대교수들이사직서를낸지한달을채워법적으로언제든병원을떠날수있게됩니다.집단사직예고에도정부의의료개혁의지는변하지않아빠른시일내대화에나서지못하면의료대란을봉합하기가쉽지않을것이란우려가커지고있습니다.지금까지보도국에서전해드렸습니다.([email protected])#의정갈등#전공의#의대증원#윤대통령#보건복지부#의료개혁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윤석열대통령이처음으로총선결과에대한입장을직접밝히면서국민뜻을살피지못해죄송하다고말했습니다.아당대표와의대화가능성도열려있다고말했다고대통령실관계자가전했습니다.취재기자연결합니다.김평정기!.윤대통령의국무회의발언전해주시죠.[기자]네,윤석열대통령은더낮은자세로더많이소통하고자신부터민심을경청하겠다고밝혔습니다.여당의총선패배이후엿새만에육성으로입장을밝힌건데요.취임뒤지난2년동안국민만바라보며국익을위한길을걸어왔다면서도국민기대에미치지못했고,국민을위한정책이라도세심한영역에서부족했다고말했습니다.윤대통령발언들어보시죠.[윤석열/대통령:올바른국정의방향을잡고이를실천하기위해최선을다했음에도국민께서체감하실만큼의변화를만들어내는데모자랐다고생각합니다.]이후윤대통령이국무회의를마치며국민에죄송하다고말했다고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밝혔습니다.국무회의마무리발언과참모회의에서총선참패와관련해국민의뜻을잘살피고받들지못해죄송하다고말했다고전했습니다.윤대통령은회초리를맞을때그순간을모면하기위해용서를구할수도있지만매를맞으면서반성한다면회초리의미가커진다며,국민의회초리를맞으면서국민을위한정치를얼마나,어떻게잘해야할지를생각해야한다고강조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와의회담가능성에대해서는"모두가다열려있다"고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설명했습니다."윤대통령이'국민을위해서라면못할게뭐가있느냐'고한말안에답이포함돼있다면서이같이말했습니다.시점에대해서는국회가5월에열리고또여당의지도체제가완전히갖춰진것은아닌것같아최소한의물리적인시간은필요하다고덧붙였습니다.이와함께대통령실인적쇄신에대해서는아예원점에서재검토하겠다는말까지나온것으로알려졌습니다.따라서대통령실인적개편과조직개편에는시간이더걸릴거란전망이나오고있습니다.지금까지YTN김평정입니다.YTN김평정([email protected])※'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배우김히어라가자신과둘러싼‘학폭의혹’에입장을밝혔다.김히어라소속사그램엔터테인먼트는16일“지난해김히어라의학폭과관련된당사의입장을전해드린다”며공식입장을밝혔다.소속사는“김히어라와당사는지난해불거진일련의사안에대해당사자들과만나오랜기억을정리하며서로이해하는시간을가졌다,그리고각자의삶을응원하기로했다”며“이번사안을겪으면서김히어라는스스로를더욱엄격하게되돌아보고책임감있는사회인이되기위해무엇을해야할지고민하는시간을보냈다”고전했다.배우김히어라가자신과둘러싼‘학폭의혹’에입장을밝혔다./사진=천정환기자이어“대중에게받은사랑을보답하기위해무거운마음으로성실하게인생을다시금다져나가겠다는입장을소속사를통해전해왔다”며“그동안많은분들께심려를끼쳐드린점진심으로사과드리며김히어라를믿고기다려주신모든분들께감사의인사를전한다”고덧붙였다.김히어라는지난해학교폭력가해자의혹과함께일진설에휩싸인바있다.김히어라동창A씨는그가일진모임의멤버였다고주장했고,이에김히어라측은“중학교재학시절친구들끼리만든카페에가입했고,그일원들과어울렸던것은사실”이라면서도“일진활동을한적도,학교폭력에가담한적도없다”라고해명했다.하지만이같은해명에도한번불거진‘학폭의혹’은쉽사리가라앉지않았고,이에김히어라는자신의SNS를통해“응원해주시고믿어주신분들께다시한번죄송하고지금이순간에도저로인해상처를받으신분들께진심으로사과를드린다”고하면서도“거짓없이나아갈테니지켜봐달라”고남긴바있다.이하김히어라소속사공식입장전문배우김히어라의소속사그램엔터테인먼트입니다.지난해김히어라배우의학폭과관련된당사의입장을전해드립니다.김히어라와당사는지난해불거진일련의사안에대해당사자들과만나오랜기억을정리하며서로이해하는시간을가졌습니다.그리고각자의삶을응원하기로했습니다.이번사안을겪으면서김히어라는스스로를더욱엄격하게되돌아보고책임감있는사회인이되기위해무엇을해야할지고민하는시간을보냈습니다.또한대중에게받은사랑을보답하기위해무거운마음으로성실하게인생을다시금다져나가겠다는입장을소속사를통해전해왔습니다.그동안많은분들께심려를끼쳐드린점진심으로사과드리며김히어라를믿고기다려주신모든분들께감사의인사를전합니다.[금빛나MK스포츠기자][ⓒ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리포트=강보라기자]영화'범죄도시4'가전작보다더시원하고화끈하게돌아왔다.지난해봄에개봉한'범죄도시3'에이어마동석이화려한액션으로또한번극장가를뒤흔들전망이다.전작시리즈가많은인기를끌었던만큼관객들의큰관심속돌아온'범죄도시4'는시리즈의장점을강화하고,작은변주로웃음을유발한다.본격적인이야기는마석도(마동석분)와서울경찰청광역수사대가배달애플리케이션을이용한마약판매사건을수사하면서부터진행된다.빌런중한명인특수부대용병출신의백창기(김무열분)는필리핀에거점을두고납치,감금,살인등각종범죄행위로대한민국온라인도박시장을장악한다.백창기와함께사업을하던'IT업계천재'장동철(이동휘분)은한국에서더큰판을계획한다.전작시리즈와달라진점은광역수사대에사이버수사팀이새롭게합류한다는것이다.한지수(이주빈분)형사가신규인물로등장해관객들의눈을사로잡을예정이다.그간'범죄도시'시리즈에서보기힘들었던첫여성캐릭터의등장으로세계관설정의확대등색다른매력을느낄수있다.그리고"아는맛이무섭다"라는말처럼'범죄도시'시리즈에서빠질수없는마동석의액션신은기대이상이었다.마동석이빌런을잡기위해날리는펀치는더화려해졌고,묵직해졌다.그리고전작에서보기힘들었던'히어로'마석도의인간적인면모도함께다룬다.마석도는힘든시기를겪은동료의아내가하는고깃집에가서매상을올려주거나범죄피해자어머니가남긴유서를가슴에품고다니는등따뜻한모습을보여준다.이러한가운데,범죄자지만미워할수없는매력을가진장이수(박지환분)의활약은이번에도대단했다.그동안영화에서신스틸러역할을했던장이수는이번에도웃음을이끌어내는감초역할을톡톡히해냈다.특정명품브랜드옷과긴머리로캐릭터를완벽소화해낸장이수는마석도에게대들면서도꼼짝없이당한다.또마석도뒤에서조용히내뱉는욕은웃음적중률100%다.시사회현장에서웃다가눈물을보인이도있을정도.이제영화에서등장하지않으면괜히아쉬운장이수는이번시리즈의엔딩곡까지부르며다음시리즈에대한기대감도불러일으킨다.그리고권일용동국대경찰행정학과교수가경찰청장으로깜짝등장한다.과연그가어떤연기를보여줄지는영화로확인해보자.1편조선족조직폭력배보스윤계상,2편사이코패스살인마손석구,3편한국의마약유통책이자비리경찰이준혁과일본마약의칼잡이리키등매작품마다'역대급빌런'을탄생시켰던시리즈답게이번에도빌런에제대로힘을주며쫄깃쫄깃한긴장감을선사한다.이번에는한국과필리핀을오가며스토리를풀어가는가운데,영화초반등장한백창기는주무기인단검을활용한날렵한액션을선보이며눈을사로잡았다.특히그는대사없이오로지액션하나로역대급빌런의탄생을예고했다.특히이번시리즈에서마석도와역대급전투력을자랑하는백창기의대결은카타르시스와긴장감을동시에주며한눈팔시간을주지않는다.특히두사람의마지막전투신은도망칠수도없는좁은공간과한정된무기를소지할수없는공간에서이루어져긴장감을배가시킨다.한편,지난2017년개봉한'범죄도시'는미성년자관람불가등급이지만,소소한유머,시원시원한액션이입소문을타면서688만명관객을동원했다.이후시즌2와3가각각누적관객수1269만명,1068만명을돌파하며'쌍천만'영화에등극하며대한민국대표액션프랜차이즈라는명성을얻었다.마동석의화끈한액션과새로운빌런들의합류로기대를모으는'범죄도시4'는오는24일극장개봉한다.강보라기자[email protected]/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김나연기자](서울=뉴스1)권현진기자=배우김히어라가10일오후서울강남구코엑스아티움신한카드홀에서열린뮤지컬‘프리다’프레스콜에서하이라이트장면을시연하고있다.2023.8.10/뉴스1Copyright(C)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사진=(서울=뉴스1)권현진기자배우김히어라가지난해불거졌던학교폭력(학폭)의혹과관련해입장을밝혔다.앞서지난해9월김히어라의학창시절일진설이불거졌다.학폭을다룬드라마'더글로리'로이름을알린김히어라였기에,그파장은더컸다.디스패치는김히어라가강원원주의한여자중학교재학시절일진모임의일원이었다고밝히며학폭의혹을제기했다.또한제보자들의말을빌려일진모임의일원들이폭력,폭언,갈취등을일삼았다고전했다.이후김히어라측은"친구들끼리만든'빅상지'라는네이밍의카페에가입했고그일원들과어울렸던것은사실"이라면서도"일진활동을인정한적도일진활동을한적도없다.학교폭력에가담한적도없다"고선을그었다.그러나이후학폭피해자들과김히어라가대화를나눈녹취록을공개됐다.녹취록에는피해자들에게폭력을행사한것을인정하는김히어라의목소리가담겼다.이에소속사측은"이번사건의진위여부는반드시법적으로끝까지가려낼것이며,해당매체에서증거라고일컫는것들의잘잘못과제보자들과의오해또한법정에서모든것을밝히고자한다"라고강한어조로반박한바있다.김히어라또한자신의SNS에"진심어린마음으로호소를했던것과같이모든일에솔직하고덤덤하게임하려한다.응원해주시고,믿어주신분들께다시한번죄송하고,지금이순간에도저로인해상처를받으신분들께진심으로사과드린다.많은분들께서믿어주시는것을알기에거짓없이나아가겠다"고입장을밝히며진실공방이이어지는듯보였다.이후약7개월만에김히어라소속사그램엔터테인먼트는공식입장을통해"김히어라와당사는지난해불거진일련의사안에대해당사자들과만나오랜기억을정리하며서로이해하는시간을가졌다.그리고각자의삶을응원하기로했다"고밝혔다.이어"이번사안을겪으면서김히어라는스스로를더욱엄격하게되돌아보고책임감있는사회인이되기위해무엇을해야할지고민하는시간을보냈다"며"대중에게받은사랑을보답하기위해무거운마음으로성실하게인생을다시금다져나가겠다는입장을소속사를통해전해왔다"고했다.한편김히어라는지난2022년공개된넷플릭스오리지널시리즈'더글로리'에서이사라역으로출연하며인상적인연기를펼쳤고,이후tvN'경이로운소문2:카운터펀치'등에출연했다.뮤지컬'프리다'출연중학폭논란에휩싸이며활동에'빨간불'이켜졌던상황.학폭논란을매듭지은김히어라가어떤모습으로대중앞에모습을드러낼지귀추가주목된다.김나연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金의장,국회법개정안대표발의…민주출신10명동참법사위서체계자구심사전담법제위분리,40명안팎겸임위로…"입법지연·월권막겠다"金"지도부당연직참여시켜졸속입법도방지"…사법위는법무부·법원·헌재소관고유업무지난4월5일오전김진표국회의장이서울영등포구여의동주민센터에마련된제22대국회의원선거사전투표소에서순서를기다리고있다.<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제21대국회를마무리하는김진표국회의장이기존국회법제사법위원회를법제위와사법위로분리하는내용의국회법개정안을냈다.사법위가기존법제사법위피감기관들을관할하고,법제위는타상임위에서도겸임가능하게만들어체계자구심사를전담하도록하는방안이다.16일국회사무처등에따르면김의장은지난15일자로이같은내용의국회법개정안을대표발의했다.공동발의자로는김의장의'친정'인더불어민주당소속기동민·박용진·소병철·송갑석·이개호·이병훈·홍성국의원,오영환새로운미래의원,무소속이상헌·전혜숙의원까지야권출신10명이이름을올렸다.김의장은겸임위방식으로법제위를신설해현재법사위가담당해온법률안·국회규칙안의체계·자구심사를담당하도록해"입법의질을높이고입법지연을방지하겠다"는구상이다.국회겸임상임위는여야원내지도부가소속되는운영위,여성가족위등이있다.위원임기1년의예산결산특위도겸임운영된다.김의장측은"현행국회법은상임위에서법안심사를마치면법사위의체계자구심사를거쳐본회의에부의하도록규정하고있으나,법사위는법무부·법원·헌법재판소등을소관으로하는상임위로소관법안심사와'다른상임위법안에대한체계자구심사'를병행해심사효율성이저해된다"는지적을전했다.또"법사위가모든법안을심사하니깊이있는법안심사가제약되고,법사위현안등으로의사일정협의가지연되면체계자구심사가같이지연됐다"며"실제로2023년12월18일기준상임위심사를마친법률안444건이법사위에계류됐고이중71건이6개월이상장기계류된문제가있었다"고사례를들었다.아울러"법사위의체계자구심사는'다른상임위에대한월권'이라는지적도계속돼왔다"며"일부법사위원이반대하면소관위심사가종료된법안임에도법사위에장기계류되는문제가있으며법사위심사를거쳐본회의에서표결되는과정에서소관상임위의의견을반영할수있는통로가없다"고지적했다.이에따라"체계자구심사에관한사항은법제위,법무부·법원·헌재등법제사법과관련한고유의소관업무는사법위에서담당하도록해입법지연을방지하고법안심사의내실화를도모했다"고밝혔다.법제위는교섭단체별의석비율에따라40명내외의,겸임위방식으로복수상임위위원들이참여할수있게한다.이같은방안으로법안별상임위심사경과및주요쟁점을반영할수있으며,각교섭단체대표의원(원내대표)과지도부를법제위원으로포함시켜법안관련이해관계조정을할수있게하면단원제의회구조의한계가보완될것이란게김의장측구상이다.법제위가'30일이내'심사결과를소관위에송부하게한다.법제위의안건심사가30일을경과하면소관위가직접법안을본회의에부의할수있도록해자의적인입법지연을막겠단것이다.법제위심사결과수용여부도소관위가결정하게한다.김의장은"현재'옥상옥규제'로지적받는법사위구조에선법안을적시처리하지못하는문제가지속발생할수밖에없다"고짚었다.아울러김의장은"법제위신설을통해소관위의입법권한을존중하면서체계자구심사의적시성과전문성을확보하면서도단원제의한계로꼽히는졸속입법을방지할수있다"며"교섭단체의원내대표와정책위의장등주요당직자들이당연직으로참여케하면법안논의또한실질적이고신속하게진행할수있다"고기대했다.한기호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2대총선이후첫만남,현안사업협력약속국민의힘소속최민호세종시장(왼쪽)과새로운미래김종민세종갑당선인(국회의원)이22대총선이후첫만남을가졌다.세종시제공국민의힘소속최민호세종시장과새로운미래김종민세종갑국회의원당선인(3선)이22대총선이후첫만남을갖고협력하겠다는분위기를조성했다.양자는법원설치와국회이전,상가공실해소등시급한현안에대해보조를맞추기로했다.16일세종시에따르면최민호시장과김종민의원은이날오전시청에서간담회를갖고현안사업에머리를맞대기로했다.김당선인은△세종시법원설치△국회이전,대통령세종집무실설치△상가공실해소△한글문화도시세종조성등을강조한것으로전해졌다.그는"21대국회임기안에법원설치를마무리하고자한다"며국회법사위설득에나설계획을밝힌뒤시의행정적지원을당부했다.4년간법사위원경험을토대로법사위간사들을설득해법원설치법개정안을통과시킨다는구상이다.앞서그는후보시절세종지방법원설치와관련,'각급법원의설치와관할구역에관한법률일부개정안(법원설치법)'을통과시키겠다고약속한바있다.현재이법안은국회법제사법위원회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계류중이다.국회입법절차상22대국회에서이를처리하려면다시설득과정을거쳐야하는만큼김의원은신속한처리를위해21대국회통과가필요하다는것이다.국민의힘소속최민호세종시장(왼쪽)과새로운미래김종민세종갑당선인(국회의원)이22대총선이후첫만남을가졌다.세종시제공국회이전과대통령세종집무실도총선공약을원동력삼아속도를낼것을약속했다.국회세종완전이전은총선을2주앞둔지난달27일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밝히면서지역사회핵심의제로부상했다.여당발공약이나온만큼국회이전작업이속도를낼지주목되는대목이다.김당선인은또세종의고질적인상가공실해소에도나서겠다고밝혔다.그는후보시절"세종의공실률이상권활성화를저해하고,죽은상권이다시공실률을높이는악순환에빠져있다"며"이를방치하면몇년안에도시전체가유령도시가될수있어당장상권을살리는것이절실하다"고했다.그러면서"세종상가활성화비상대책기구를설치해이해당사자간의합의와조정을통해이를해결하겠다"고했다.세종시가추진하는'한글문화도시세종'에도관심을표명하며지원을아끼지않겠다는뜻도내비쳤다.김당선인은"한글은전세계적으로우수성을갖고있다"며한글문화도시조성에힘을모으자는덕담을건넨것으로알려졌다.국민의힘소속최민호세종시장(왼쪽)과새로운미래김종민세종갑당선인(국회의원)이22대총선이후첫만남을가졌다.세종시제공국민의힘당적을가진최민호시장은세종갑김종민당선인에게기대감을감추지않고있다.최시장은지난15일시청기자실을찾아김당선인과관련,"충남도청근무시기가달라서직접대면하거나같이일해본경험은없다"면서도"3선의원이되는만큼,국회발언권을통해세종시에기여하는바가클것"이라고말했다.한편김당선인은이날당선인사차시청기자실을찾아민주당복당과관련한입장을밝혔다.그는"저는민주당에뿌리를두고민주당과노무현으로부터정치를시작했다.민주당을싫어하거나싸우기위해새로운정치적선택을한것은아니다"라며"지금뭐라고이야기하기는어려운상황"이라고말했다.조국혁신당이원내교섭단체구성을위해영입한다면받아들일가능성이있냐는질문에는"우선논의해봐야한다"며"교섭단체는5월이지나야할수있는문제"라고유보적입장을나타냈다.그러면서"민주당과의문제,조국혁신당과의문제,이런문제들은종합적으로판단해서결정하겠다"며"기본대원칙은정권심판정권교체민심의대명제에전적으로3당이협력하는것"이라고덧붙였다.Copyright©대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16일자북한노동신문6면에실린한국총선관련기사.노동신문홈페이지북한이4·10총선엿새만인16일“국민의힘에대참패를안겼다”며처음으로총선결과에입을열었다.북한노동당기관지노동신문은16일자6면에실은‘민심을받들어라!윤석열을탄핵하라’는제목의기사에서지난주말개최된남측촛불집회를다루며“괴뢰(남한)국회의원선거에서국민의힘에대참패를안긴기세로각계층군중이윤석열탄핵을위한대중적인투쟁에떨쳐나섰다”고보도했다.신문은매주화요일마다사실상대남(對南)면인6면에윤대통령탄핵을주장하는촛불집회소식을사진과함께상세히다뤄왔다.신문은집회참석자발언을인용해“쌓일대로쌓인초불(촛불)민중의분노가‘국민의힘’을심판하였다”며“이것은윤석열패당에대한민심의엄정한판결이었다고말하였다”고밝혔다.또이날이세월호참사10주기라는점도언급하면서“박근혜(전대통령은)단죄했지만아직도참사의진상규명은커녕오히려이태원참사등각종참사가이어지고있다”고주장했다.다만신문은정당별의석수등구체적인선거결과를전하지는않았다.북한은2016년20대총선당시에는노동신문과조선중앙통신등관영매체를동원해남측선거결과를곧바로보도했다.그러나4년전21대총선때에는관영매체의선거결과보도는없었다.대남라디오방송인‘평양방송’이선거열흘이지나서야“미래통합당이국회의원선거에서대참패를당한이후보수당내에서는황교안에대한분노가말그대로부글부글끓고있다”고전했다.한편통일부는노동신문에대남비방기사가1월에총7건,2월에총12건,3월에총22건등선거일이가까워질수록증가하자지난2일“선거개입시도”라고규정한바있다.당시구병삼통일부대변인은“총선을앞두고강화되고있는북한의불순한시도에대해다시한번강력히경고한다”며“북한발가짜뉴스와선전·선동이우리자유민주주의체제에서는통할수없다”고지적했다.윤예림기자Copyright©서울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올해3월우리나라정보통신산업(ICT)수출입동향을살펴본결과수출188.2억달러,수입117.1억달러로무역수지71.1억달러흑자를달성한것으로나타났다.산업통신자원부에따르면우리나라는반도체,디스플레이등주요품목전반의증가로정보통신산업(ICT)수출은5개월연속흑자세를이어갔다.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컴퓨터및주변기기등주요품목전반의플러스기록및반도체의올해최대실적달성등으로3개월연속두자릿수수출이증가했다.품목별로는전년동월대비반도체(33.9%↑),디스플레이(13.0%↑),컴퓨터·주변기기(20.3%↑),휴대폰(6.6%↑)등의순으로수출이증가했다.지역별로는중국(홍콩포함,32.5%↑),베트남(6.7%↑),미국(22.8%↑),유럽연합(10.5%↑)등에서늘었으나일본(△25.0%)은감소했다.정보통신산업(ICT)수입은컴퓨터및주변기기,이차전지등의수입감소로전년동월(118.5억달러)대비1.2%감소했고주요수입지역은중국,대만,일본,베트남,미국등이었다.반도체는인공지능(AI)시장성장,휴대폰,PC등IT기기수요회복등에따른수요확대에힘입어2022년6월이후최대수출을실적달성하며5개월연속두자릿수증가했다.특히메모리는고정거래가격상승및HBM등고부가품목수요증가등으로전년동월대비큰폭으로증가하며반도체수출증가폭을넘어섰다.디스플레이분야에서는IT전방기기수요회복세로TV·PC에채용되는OLED및LCD수출이동시에늘며수출호조를견인했다.휴대폰은완제품수출은소폭감소했으나주요휴대폰생산기지가위치한중국,베트남등으로부분품수출은증가하면서전체증가세를보였다.대기업뿐만아니라중소및중견기업수출도호조세를보이고있다.반도체,휴대폰,가전,이차전지등에서재미를봤다.정유진기자[email protected]©한경비즈니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조선자회사3사,올해임단협공동요구안마련노조“HD한국조선해양,추가성과급지급해야”‘이중성과급’에지주사‘주주가치훼손’우려도HD현대重“각사특수성달라…공동교섭어려워”[이데일리김은경기자]HD현대조선중간지주사인HD한국조선해양(009540)계열사노동조합이성과급제도개편을요구하고나섰다.지주사가낸이익을기존성과급에추가로얹어달라는내용이골자다.조선업계가제2의호황기를맞은가운데성과급을둘러싼노사갈등이본격화하는모양새다.16일업계에따르면HD한국조선해양조선3사(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노조가마련한올해임금및단체협상공동요구안에는지주사인HD한국조선해양이익에따른추가성과급을3사직원들에게공동분배해야한다는내용이담겼다.조선3사는각사매출과영업이익등을기반으로매해성과급을산출해지급한다.여기에추가로HD한국조선해양의이익을성과급으로산출,이중지급해야한다는게노조의주장이다.노조는“HD한국조선해양의성과와이익은오직조선3사노동력으로만들어진결과물”이라며“따라서성과역시조선3사노동자들에게공동분배해야한다”고밝혔다.HD현대중공업울산조선소전경.(사진=HD현대중공업)조선업황악화로수년간적자에시달리다가이제막흑자를내기시작한조선업계는이같은요구를받아들이기어렵다는입장이다.지주사재원으로계열사에성과급을지급하는것자체가배임혹은주주가치훼손이될수있다는지적도있다.조동근명지대경제학과교수는“기업성과급은실제이익을내는곳에서지출되는것이바람직하다”며“이는주주가치훼손에해당할우려도있다”고말했다.반면저임금문제로극심한인력난에시달려온조선업계임금수준을대폭높여야한다는주장도있다.업계관계자는“조선업계고질적인문제인저임금구조를해결하기위해선기본급외에도성과급지급기준을높이는것이도움이될것”이라고했다.노조는올해임단협에서기본급15만9800원(호봉승급분3만5000원제외)인상을요구할방침이다.HD현대중공업지부는△귀향비인상(연100만원에서400만원으로상향)△가족수당확대지급등도요구중이다.이를합산하면연봉기준약1000만원이오르는효과다.아울러노조는△정규직국내인력신규채용△정년연장△임금피크제폐기△하청노동자처우개선등도요구안에포함했다.이번HD한국조선해양임단협을시작으로조선업계에선‘춘투(春鬪)’가본격화할전망이다.HD현대중공업관계자는“회사별특수성을고려하지않는공동교섭은각사근로자요구를충분히반영하기어렵다”며“향후교섭이원만히진행되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했다.HD현대중공업노사가지난해5월16일울산본사에서‘2023년임금협상상견례’를진행하고있다.(사진=HD현대중공업)김은경([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4·16세월호참사10주기기억식"10번의가슴시린봄버텨온유족분들께위로"[김동연/경기도지사:10년전오늘저는장관급인국무조정실장자리에있었습니다.참사당일당시국무총리는해외순방을마치고귀국하는중이었습니다.'세월호승객전원구조'가오보라는충격적인소식을듣고즉시경유지인방콕에있던총리에게연락했습니다.서울공항이아니라바오무안공항으로가시라고.진도체육관으로가서세월호탑승자가족을만나시라고말씀드렸습니다.다음날새벽이번참사는총리의사표뿐만아니라내각총사퇴를준비해야할심각한사안이라고총리에게건의했습니다.저는별도로계속해서사의를표했습니다.](*자세한내용은영상을통해확인하실수있습니다.)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총상금2만달러규모“AI기술력이관건”심사위원중일부도AI참가가유력시되는AI모델.팬뷰캡처총상금2만달러(약2800만원)규모의인공지능(AI)미인대회가세계최초로개최된다.15일(현지시간)영국데일리메일에따르면크리에이터플랫폼팬뷰(Fanvue)는세계최초의AI미인대회‘월드AI크리에이터어워드’에참가할신청자를모집하고있다.대회는오는5월열릴예정이다.참가자들은AI로생성한아름다운여성의이미지를제출하고,몇가지질문에답해야한다.AI이미지를생성하는데활용된기술적인요소들,혹은“세상을더나은곳으로만들기위한당신의포부는?”등과같은미인대회단골질문들이다.주최측은이달말예선전에상위10명을추린뒤,5월열리는결승전에서총3명의우승자를선정한다.1위는총1만3000달러(약1800만원),2위는5000달러(약700만원),3위는2000달러(약300만원)상당의상금과부상을받는다.심사기준은3가지로,▲아름다움▲기술▲소셜미디어영향력등을판단한다.즉,AI로생성된이미지가얼마나미인의기준에적합한지,손과눈주변등AI로구현하기쉽지않은부분이얼마나실제처럼보이는지,온라인상에서얼마나많은사람의관심을끌었는지등이기준이된다.심사위원에는‘사람’외에AI도포함된다.미인대회,마켓팅및모델링분야의전문가2명과함께AI인플루언서2명등4명으로구성됐다.심사위원중한명인샐리앤포셋은“미래지향적인심사에참여하게돼정말기쁘다”며“기술활용이주요심사항목이될것”이라고말했다.박은주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