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봄바람 맞으며 달려볼까'

[나주=뉴시스]이영주기자=7일오전전남나주시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열린뉴시스광주전남취재본부주최·나주마라톤동호회주관'제10회나주영산강마라톤대회',참가선수들이영산강변에서달리고있다[email protected][사진영상제보받습니다]공감언론뉴시스가독자여러분의소중한제보를기다립니다.뉴스가치나화제성이있다고판단되는사진또는영상을뉴시스사진영상부([email protected])로보내주시면적극반영하겠습니다.

24-04-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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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우승후보에서 '업셋 앤 스윕' 위기까지... SK가 흔들린다

6일KCC와경기서완패해'슈퍼팀더비'에서다시한번부산KCC가웃었다.반면우승후보로꼽히던서울SK는연패를당하며충격적인'업셋앤스윕'의위기에몰렸다.4월6일잠실학생체육관에서열린2023-24정관장프로농구6강플레이오프2차전에서KCC가SK에게99-72로완승을거뒀다.KCC는4일열린1차전에서18점차(81-63)에이어.2차전에서는27점차로2경기연속대승의기쁨을누렸다.두팀은올시즌여러모로인연이깊다.KCC는최준용,송교창,허웅,라건아등을보유했고,SK는자밀워니,오세근,김선형,안영준등을앞세워나란히'슈퍼팀'으로불릴만큼강력한전력을구축했다.FA자격을얻어SK에서KCC로이적한최준용은주전들의연령대가높아진소속팀을'노인즈'라고디스하며선전포고를날렸다.김선형은옛동료의도발에곧바로드라마의대사를인용하여"언제까지어릴건데"라고응수하며시즌개막전부터불꽃튀는신경전을벌이기도했다.많은전문가와농구팬들도두팀을강력한우승후보로전망했다.하지만두팀은막상정규시즌에서는고전을면치못했다.주축선수들의연이은부상과조직력문제로시행착오를겪으며SK가4위,KCC는5위에그쳤다.챔피언결정전에서의대결을기대했던두팀이지만예상보다빠른6강전에서일찍만나게됐다.전문가들은두팀이정규시즌성적과상관없이단기전에서는태풍의눈이될수있다고전망했다.두팀모두이런저런이유로정규시즌에는최상의전력에서는가동하지못했지만,완전체로나설수있는플레이오프는상황이다르기때문이었다.결과적으로먼저폭발한팀은KCC였다.정규시즌상대전적에서도SK에4승2패로앞섰던KCC는플레이오프를앞두고부상에시달리던송교창과최준용,두장신포가복귀하면서전혀다른팀이됐다.시즌중반까지확실한색깔을찾지못해애를먹었지만선수들의특성을살린'공격농구'로팀컬러를정비한것도전화위복이됐다.KCC는1,2차전에서무려22개의3점슛을터뜨리며화끈한외곽포로SK를공략했다.라건아(평균20점10리바운드)와허웅(평균18점,3점슛누적8개)이중심을잡아주는가운데,송교창,알리제존슨,최준용,정창영,켈빈에피스톨라등투입되는선수마다고르게자기역할을해줬다.전창진KCC감독은"선수들의이타적인플레이"를승리의비결로꼽았다.사실정규시즌에는선수들의손발이맞지않아서이름값에비하여효율성이떨어졌고,개개인의장점을충분히극대화하지못했다.SK와의플레이오프에서는수비와얼리오펜스를중심으로경기를풀어나가면서,선수들이욕심을부리지않고오프더볼과협력수비를통하여팀동료들을활용하는플레이가이루어졌다.KCC의공격이한두선수에게의존하지않고득점루트가고르게분산될수있었던이유다.또한공격이잘풀리니약점으로꼽히는수비(정규시즌87.5점)까지살아나며플레이오프에서SK의공격을2경기연속70점대이하로떨어뜨리는데성공했다.SK는자밀워니가막히면경기가안풀리는문제점이그대로반복됐다.외국인MVP최다수상자이자올시즌도정규시즌23.8점(2위)를기록했던워니는플레이오프1차전에서14점(6/18),2차전에서18점(8/22)에그치며2경기연속20점도넘기지못했다.볼륨도적지만야투율은고작35%(정규시즌48.5%)에불과하다.SK의불안요소로꼽혔던'노인즈'의약점이여실히드러나고있다.SK는김선형,오세근,허일영,리온윌리엄스등30대중반을넘긴노장들의비중이높다.시즌내내부상에허덕이던김선형이복귀했지만30분이상을소화하기에는이제체력이떨어진모습이확연하하다.지난2차전에서김선형이방전되어잠시벤치로들어간4쿼터초반,팽팽하던경기흐름이일거에KCC쪽으로넘어가며5분여또한무득점에그친장면이치명타였다.SK는4쿼터에만8-32에그치며점수차가크게벌어졌다.오세근의영입은명백한실패로끝날가능성이높아졌다.국내최고의토종빅맨으로군림했던오세근은SK입단이후급격히'에이징커브'조짐을드러내고있다.전경기(54경기)에출장하기는했지만평균22분출전에8.5점,4.9리바운드로커리어로우시즌을보냈다.KCC와의플레이오프에서도1,2차전각각4득점에그치며공격에서별다른존재감이없었고수비에서도느려진기동력으로사실상구멍이됐다.플레이오프에서도부상자가속출하고있다는것또한SK에겐악재다.1차전에서안영준이손가락부상을당했고,2차전에서는오재현이발목부상을당하며잔여경기출장이불투명해졌다.SK는이제벼랑끝에몰렸다.KBL역대6강PO사상1,2차전을모두잡아냈던23팀이모두단한번의이변도없이100%의확률로4강PO에올랐다.3차전부터는이제KCC의홈인부산으로넘어간다.분위기,체력,선수층,홈어드밴티지모두이제는KCC가절대유리한고지를점한상황이됐다.만일SK가3차전에서이변없이3연패를당하며맥없이탈락한다면,2014-15시즌3위로플레이오프에올라6위인천전자랜드(현대구한국가스공사)에게3연패로탈락한이후,무려9년만에6강전에서굴욕의'업셋앤스윕'을다시재현하게된다.올시즌무조건우승을목표로했던SK로서는용두사미라는오명을피할수없게된다.반면상승세의KCC는플레이오프에서'5위의이변'을기대하고있다.KCC와SK전승자는준결승에서정규리그1위원주DB를만나게된다.지금같은KCC의기세라면DB로서도안심할수없을전망이다.내친김에3연승으로끝내고싶은KCC와,역스윕의희망을아직놓지않은SK의3차전은양팀모두물러설곳없는총력전을예고하고있다.

24-04-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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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재성 2골 1도움 '원맨쇼'…마인츠, 다름슈타트 4대 0 완파

▲골넣고기뻐하는이재성축구국가대표미드필더이재성이2골1도움'원맨쇼'를펼치며소속팀마인츠의대승에앞장섰습니다.마인츠는7일(한국시간)독일마인츠의메와아레나에서끝난2023-2024독일분데스리가28라운드홈경기에서최하위다름슈타트를4대0으로대파했습니다.풀타임을소화한이재성이쐐기골을포함해2골을넣고안드레아스한체올센의선제결승골을돕기까지하며마인츠를승리로인도했습니다.이재성은올시즌리그에서만4골3도움을올렸는데,그중2골3도움을최근5경기에서기록했을정도로상승세가뚜렷합니다.이재성은전반32분오른쪽에서올라온프리킥크로스를머리로떨궈한체올산에게선제골을올릴기회를안겼습니다.한체올센은넘어지며오른발논스톱슈팅을날려다름슈타트골망을흔들었습니다.후반15분브라얀그루다의추가골로마인츠가2대0까지앞서나간가운데,막판이재성이멀티골을폭발했습니다.이재성은후반35분오른쪽에서실반비드머가올린낮은크로스를방향만바꾸는슈팅으로마무리해득점했습니다.4분뒤에는톰크라우스가내준공을페널티아크에서왼발중거리슛으로4대0승리에쐐기를박았습니다.마인츠승리에가장큰역할을한이재성은평점도후하게받았습니다.축구통계매체풋몹은이재성에게양팀을통틀어가장높은9.3점을부여했고,후스코어드닷컴역시이재성에게양팀에서가장높은8.8점을매겼습니다.이재성의활약속에3경기째무패(2승1무)를이어간마인츠는승점23으로16위로올라섰습니다.곧바로강등되는17∼18위권에서벗어나며반등의발판을마련했습니다.15위까지분데스리가에잔류하고16위는승강플레이오프를치러야하는가운데,마인츠는리그6경기를남겨뒀습니다.승점14의다름슈타트는그대로최하위인18위에머물렀습니다.(사진=AP,연합뉴스)

24-04-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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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쇼트트랙 박지원, 황대헌과 벌써 4번째 충돌…대표팀 선발전 500m 탈락

흰헬멧을쓴박지원이6일오후서울양천구목동아이스링크에서열린2024-2025시즌쇼트트랙국가대표1차선발전남자500m예선에서레이스를펼치고있다.박지원은해당종목준결승에서황대헌과충돌해조최하위로밀려나며결승진출에실패했다.연합뉴스(엑스포츠뉴스최원영기자)한국쇼트트랙에이스박지원(서울시청)이또다시황대헌(강원도청)과충돌을겪었다.국가대표선발에빨간불이들어왔다.박지원은지난6일서울목동아이스링크에서열린2024-2025시즌쇼트트랙국가대표1차선발전남자500m준결승2조에서1분16초175의성적을기록,조최하위에머물며결승진출에실패했다.하루전인5일남자1500m에서2위에올라랭킹포인트21점을획득했던박지원은남자500m랭킹포인트획득에실패해종합순위3위로밀려났다.차기시즌국가대표는1,2차선발전개인6개종목합산랭킹포인트로결정하며,국제대회개인전우선선발권은남녀상위3명에게주어진다.박지원은선발전남자500m준결승2조에서황대헌,박장혁(스포츠토토),박노원(화성시청),김동욱(스포츠토토),신동민(고려대)과경쟁했다.1번시드에서출발한뒤2위로레이스를시작했다.황대헌은바로뒤에서추격했다.첫바퀴세번째곡선주로에서충돌이발생했다.황대헌은인코스를비집고들어가박지원을추월했고,이과정에서박지원이휘청이며뒤로밀려났다.결국펜스에부딪혔다.박지원은다시일어나레이스를시작했지만이미벌어진격차를좁히기엔역부족이었다.주심은해당장면에관해페널티를부여하지않았다.황대헌은2위로결승진출에성공했고박지원은탈락했다.결승에오른황대헌은5위를차지해랭킹포인트5점을받았다.흰헬멧을쓴황대헌이6일오후서울양천구목동아이스링크에서열린2024-2025시즌쇼트트랙국가대표1차선발전남자500m예선에서조1위로결승선을통과하고있다.황대헌은해당종목준결승에서박지원과충돌했다.박지원은조최하위로밀려나결승진출에실패했으며황대헌은준결승2위로결승에올랐다.연합뉴스박지원이황대헌과충돌해메달획득에실패한건올시즌에만네번째다.지난해10월열린국제빙상연맹(ISU)월드컵1차대회1000m2차레이스결승.황대헌은앞서달리던박지원을뒤에서밀치는심한반칙을저질렀다.당시황대헌은그냥실격이아닌'옐로카드(YC)'를부여받고모든포인트를몰수당했다.박지원은지난달16일열린세계선수권대회남자1500m결승에서도황대헌때문에고개를떨궜다.당시박지원은선두로질주중이었다.결승선을세바퀴남긴곡선주로에서황대헌이무리하게인코스를파고들어박지원을몸으로밀어냈다.균형을잃은박지원은최하위로처졌다.박지원을밀어낸황대헌은1위로결승선을통과한뒤두주먹을불끈쥐며세리머니를펼쳤다.심판은황대헌의반칙을선언해페널티를줬고,황대헌은메달을목에걸지못했다이튿날인17일세계선수권대회남자1000m결승에서도박지원은황대헌의반칙으로넘어졌다.결승선세바퀴를남긴시점.황대헌에이어2위로달리던박지원은세번째곡선주로에서속도를올리며인코스를파고들었다.선두자리를내준황대헌은갑자기손을이용해박지원을밀쳤다.중심을잃은박지원은휘청이며넘어졌고,대열에서이탈했다.레이스를이어가지못한채경기를포기했다.심판은황대헌에게페널티를부여했다.황대헌의잘못이명백하다는뜻이었다.왼쪽부터박지원과황대헌.지난달19일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를마치고인천국제공항2터미널을통해입국한후인터뷰를기다리고있다.올시즌에만세차례충돌했던박지원,황대헌은6일열린2024-2025시즌쇼트트랙국가대표1차선발전남자500m준결승에서도충돌했다.박지원은결승진출에실패했고,황대헌은준결승2위로결승에올랐다.연합뉴스지난시즌세계선수권에서금메달2개를목에걸었던박지원은올시즌남자계주은메달1개에그쳤다.타격이컸다.대한빙상경기연맹규정에따르면차기시즌국가대표는세계선수권국내남녀선수중종합순위1명이자동선발되지만,해당선수는개인전1개이상의종목에서금메달을따내야한다.2023-2024ISU월드컵시리즈세계랭킹1위에빛났던박지원은억울하게국가대표자동선발기회를놓쳤다.국내선발전에서도황대헌과의악연은계속됐다.차기시즌국가대표에선발되지못할경우박지원은잃는게많다.아직군대에다녀오지않았기때문이다.태극마크를놓치면2025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나설수없으며,병역의무로인해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출전도불투명해진다.이미병역혜택을받은황대헌은차기시즌국가대표선발과관계없이올림픽출전이가능하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세계선수권종료후지난달25일"박지원과황대헌의충돌과관련해조사를펼쳤다.고의성은전혀없었고,'팀킬(Teamkill)'을하려는의도도전혀없었다"고발표했다.또한연맹은"세계최고수준의기량을가진우리선수간의충돌은매우안타까운일이다.기록이아닌순위경쟁이치열할수밖에없는쇼트트랙의특성상선수간의충돌은우발적으로발생할수있는요소다.이번충돌역시그연장선에있다는결론을내렸다"고밝혔다.그러나공교롭게도박지원과황대헌의충돌은계속됐다.한편이날남자500m에서는이정수(서울시청)가41초181을기록하며1위에올랐다.김건우(스포츠토토·41초218),김태성(서울시청·41초225)이뒤를이었다.같은날열린여자500m에서는심석희(서울시청)가43초749로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했다.이소연(스포츠토토)과최민정(성남시청)이각각2,3위에자리했다.흰헬멧을쓴박지원이6일오후서울양천구목동아이스링크에서열린2024-2025시즌쇼트트랙국가대표1차선발전남자500m예선에서레이스를펼치고있다.박지원은해당종목준결승에서황대헌과충돌해조최하위로밀려나며결승진출에실패했다.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24-04-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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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충돌 없었다".. '팀 킬 논란' 황대헌, 박지원과 접촉 없었다 "마녀사냥 그만"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유튜브[OSEN=목동,최규한기자]16일서울목동아이스링크에서'KB금융CUP-국제빙상연맹(ISU)쇼트트랙월드컵2023/24'2일차경기가열렸다.쇼트트랙황대헌이남자1000m결승에서2위로결승선을통과했다.은메달과함께포즈를취하는황대헌.2023.12.16/[email protected][OSEN=강필주기자]'팀킬논란'의중심에서있던쇼트트랙황대헌(강원도청)이박지원(서울시청)과또다시충돌한것으로알려져논란이됐다.하지만일부팬들사이에서는둘사이에물리적인접촉이없었다는주장이나오고있다.황대헌과박지원은6일서울목동아이스링크에서열린2024-2025시즌쇼트트랙국가대표1차선발전남자500m준결승2조경기에서맞붙었다.그런데첫바퀴를돌때박지원이넘어졌다.공교롭게황대헌이박지원을추월하려던상황이었다.대한빙상경기연맹중계화면을보면빨간색헬멧을쓴황대헌이코너부근에서흰색헬멧의박지원을밀치는것처럼보인다.이때문에박지원은중심을잃고펜스에부딪혔다.둘은지난시즌에만3차례충돌한바있어팬들의관심이쏠린상태였다.지난해10월캐나다몬트리올에서열린국제빙상연맹(ISU)월드컵1차대회남자1000m2차레이스결승때황대헌이박지원을뒤에서밀어넘어지게만들었다.당시황대헌은옐로카드(YC)를받았다.이어지난3월네덜란드로테르담에서열린2024ISU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남자1500m결승과남자1000m결승에서잇따라충돌했다.두번모두황대헌이박지원의몸에손을대는접촉상황에서충돌이발생한것이다.이때문에가해자가된황대헌은유독박지원을상대로일어난'팀킬논란'에대해해명에나서야했다.황대헌은충돌상황에대해"서로경쟁하던상황이었고시합을하다보면충분히그렇게많은상황들이많이나온다"고밝혔다.이어그는"쇼트트랙은변수가많다.그대상이대한민국선수고또지원이형이어서되게마음도안좋고죄송하다는생각이든다"면서"절대고의로그런거아니니까너무오해하진않으셨으면좋겠다.경쟁을하다가생긴일"이라고강조하기도했다.이중계화면을본팬들은황대헌을비난하고있다."절대고의가아니다"고주장한지한달도되지않아다시충돌이일어난점을비난한것이다.실제황대헌의개인소셜미디어(SNS)는이미4번째충돌을두고비난하는댓글이가득한상태다.[사진]KBS유튜브하지만일부팬들은황대헌과박지원의충돌은없었다면서황대헌이'마녀사냥을당하고있다'고있다고주장하고있다.이런주장의근거는KBS가공개한화면이다.KBS가유튜브에공개한화면은대한빙상경기연맹중계화면과다른각도에서찍은것이다.황대헌과박지원이충돌한것처럼보이는지점이좀더잘보인다.이화면을보면황대헌과박지원사이에'충돌'이라고할만한물리적인접촉은없다는것이다.황대헌이빠르게접근,조금무리한추월을시도하고박지원의오른손이황대헌의얼굴과겹치는것같지만크게문제소지가있는장면으로보이지않는다는것이다.쇼트트랙종목은작은경기장에서워낙빠른스피드로달리는종목이라보는각도에따라다르게보일수있다.수많은카메라가동원되고비디오판독이오래걸리는이유이기도하다.또미세한접촉이경기력에영향을미칠수도있다.이날황대헌은이경기에서아무런페널티를받지않았다.심판진은박지원이밀려넘어진듯보이는장면이황대헌의동작과는관계가없다고판단한것이다.황대헌과박지원의충돌이이번에는없었다고주장하는팬들은"그동안황대헌이오해를살만한행동을했다고는하지만이번레이스에서는그렇지않았던것같다.마녀사냥이돼서는안된다"고강조했다.[OSEN=목동,이대선기자]17일서울목동아이스링크에서'KB금융CUP-국제빙상연맹(ISU)쇼트트랙월드컵2023/24'3일차경기가열렸다.남자1500m결승전,2위를차지한대한민국박지원이포즈를취하고있다.2023.12.17/[email protected]황대헌과박지원의충돌을팬들이우려하는이유는'파벌싸움'에서비롯된것이아닌가하는의심때문이다.쇼트트랙은매번한국체육대학(한체대)과비한체대선수간파벌이알려지며논란의중심이됐다.공교롭게도박지원은단국대출신이고황대헌은한체대를나왔다.더구나박지원은이번에국가대표로선발되지못하면병역혜택기회를잡지못하게된다.지난시즌ISU월드컵시리즈세계랭킹1위를한박지원이지만정작국가대표로선발되지못해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출전길이막히기때문이다./[email protected]

24-04-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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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女 테니스 기대주 장가을, 생애 첫 ITF 성인 대회 우승

제공|스포티즌[스포츠서울|박준범기자]한국여자테니스기대주장가을(17·CJ제일제당)이튀니지에서열린ITF모나스티르(W15)복식에서우승을차지하며생애첫성인대회정상에올랐다.마리아트카체바(러시아)와한조를이룬장가을은6일열린여자복식결승에서테사요한나브로크만(독일)-에마코바체비치(벨기에)조를세트스코어2-0(7-56-3)으로제압하고우승했다.‘ITF프로서킷팀’은국제테니스연맹(ITF)이그랜드슬램선수발전프로그램(GSPDP)의기금을통해전세계우수주니어선수를선발하고육성하는프로그램으로,장가을은ITF지원을통해이번대회에참가했다.올해부터본격적으로주니어와성인대회를병행하며참가하고있는장가을은이번대회우승으로프로선수로서앞으로의전망을밝게했다.장가을은다음주도튀니지에서열리는W15모나스티르대회에참가해복식우승과더불어단식우승에도도전한다.우승을차지한장가을은매니지먼트사인스포티즌을통해“ITF성인대회우승이처음이라너무기쁘다.같은투어링팀동료선수들과코치님의응원덕분에경기를잘마칠수있었다.잘준비해서남은한주도최선을다하겠다.모든관계자여러분들께감사의말씀전하고싶다”고말했다.한편장가을은8일같은장소에서개최되는ITF모나스티르(W15)대회를끝으로3주간의튀니지투어를마무리할예정이다[email protected]

24-04-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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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황대헌, 박지원과 네번째 또 충돌 ‘고의 논란’ 계속···오늘 1000m 주목

6일서울목동아이스링크에서열린2024-2025시즌쇼트트랙국가대표1차선발전남자500m예선에서황대헌(흰헬멧)이조1위로결승선을통과하고있다.연합뉴스쇼트트랙에이스박지원(서울시청)이황대헌(강원도청)과시즌네번째로충돌했다.고의충돌논란은더욱뜨거워지게됐다.박지원은6일서울목동아이스링크에서열린2024-205시즌쇼트트랙국가대표1차선발전남자500m준결승2조에서1분16초175의성적으로조최하위를기록,결승진출에실패했다.전날남자1500m에서2위에올라랭킹포인트21점을획득했던박지원은남자500m랭킹포인트획득에실패해종합순위3위로내려앉았다.차기시즌국가대표는1,2차선발전개인6개종목합산랭킹포인트로결정하며국제대회개인전우선선발권은남녀상위3명에게주어진다.박지원은이날남자500m준결승2조에서황대헌,박장혁(스포츠토토),박노원(화성시청),김동욱(스포츠토토),신동민(고려대)과경쟁했다.6일서울목동아이스링크에서열린2024-2025쇼트트랙국가대표1차선발전남자500m예선에서박지원(흰헬멧)이1위로통과한뒤숨을고르고있다.연합뉴스박지원은2위로레이스를시작했다.황대헌은바로뒤에서추격했다.충돌은첫바퀴세번째곡선주로에서발생했다.황대헌은인코스를비집고들어가박지원을추월했고이과정에서박지원이휘청이며뒤로밀려나펜스에부딪혔다.황대헌이살짝손으로미는모습이보였다.박지원은이후다시레이스를시작했지만,거리를좁히기엔무리였다.주심은해당장면에관해페널티를부여하진않았다.황대헌은2위로결승진출에성공했고박지원은그대로탈락했다.결승에진출한황대헌은5위를차지해랭킹포인트5점을받았다.박지원이황대헌과충돌해메달획득에실패한건올시즌에만네번째다.황대헌은지난해10월국제빙상경기연맹(ISU)월드컵1차대회1000m2차레이스결승에서앞서달리던박지원을뒤에서미는심한반칙을범해옐로카드(YC)를부여받고모든포인트가몰수됐다.지난3월17일ISU세계선수권대회남자1500m결승에서는황대헌이무리하게인코스를비집고들어가박지원을몸으로밀어내페널티를받았다.그리고이튿날남자1000m결승에서도황대헌이박지원에게선두자리를내주자손을이용해밀치는반칙을했다.박지원은세경기모두메달획득에실패했다.특히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을따지못해차기시즌국가대표자동선발자격을잃었다.2023-2024ISU월드컵시리즈세계랭킹1위를차지한박지원은차기시즌국가대표로선발되지못하면병역의무로인해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출전이불투명해진다.2024국제빙상연맹(ISU)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에출전한황대헌(강원도청)이19일오후인천국제공항2터미널을통해입국후인터뷰를하고있다.연합뉴스황대헌은세계선수권대회를마치고귀국하며인천공항인터뷰에서“쇼트트랙은변수도많고,절대로고의로그런것아니니까오해하지않았으면좋겠다”고밝힌바있다.그러나2주만에열린국내선발전에서다시충돌하게되면서빙상팬들사이에선‘고의’가아니냐는의혹이다시뜨거워졌다.7일각종스포츠온라인게시판과커뮤니티에서는“반복되면의도가있는것아닌가”“더조심해야될상황아니었나”“심판은왜그냥넘어간건가”등황대헌의의도성을지적하는가하면“쇼트트랙특성상어쩔수없는상황은생길수있다”며반복이고의는아니라는의견도나오며뜨거운갑론을박이다시벌어지고있다.한편이날남자500m는이정수(서울시청)가41초181의기록으로1위를차지했고김건우(스포츠토토·41초218),김태성(서울시청·41초225)이뒤를이었다.여자500m는심석희(서울시청)가43초749로1위에올랐고이소연(스포츠토토)과최민정(성남시청)이2,3위를차지했다.7일엔같은장소에서남녀1000m경기가열린다.박지원은예선8조,황대헌은예선10조에서경기를벌인다.준결승이나결승에서다시만날가능성이높다.양승남기자[email protected]

24-04-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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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로봇 심판’, 타자에게 유리할까 투수에게 유리할까 [경기장의 안과 밖]

2024년한국프로야구에서는로봇이스트라이크,볼판정을한다.ABS라는자동투구판정시스템이다.미국·일본보다먼저도입되는이제도는한국프로야구를어떻게바꿀까?2020년8월4일경기도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열린한프로야구2군경기에서구심(오른쪽)이자동투구판정시스템에따라이어폰과음성수신장치를착용한채심판을보고있다.©연합뉴스2024년프로야구는많은것이바뀐다.베이스크기가커진다.수비시프트는제한된다.투수가정해진시간동안투구를하지않으면스트라이크가선언되는‘피치클락’이전반기시범도입을거쳐도입된다.그리고로봇이스트라이크,볼판정을한다.앞의세가지는메이저리그가이미지난해부터시행했다.하지만ABS(AutomatedBall-strikeSystem)로약칭되는자동투구판정시스템은한국프로야구가미국이나일본보다앞서채택한다.지금까지한국야구위원회(KBO)는메이저리그가바꾼규칙이나규정을일정기간이지난뒤수용해왔다.일본프로야구(NPB)가변화를수용하는지도지켜봤다.이런점에서도ABS도입은전례없이빠르다.베이스,시프트,피치클락이미칠영향은어느정도예측가능하다.베이스는38.1㎝(15인치)에서47.72㎝(18인치)로커졌다.그래서베이스사이거리가줄었다.당연히주자에게유리해진다.메이저리그는2023년부터커진베이스를적용했다.이해도루는전년대비40.9%증가했고도루성공률도75.3%에서80.2%로올라갔다.시프트제한으로1-2루,2-3루사이에내야수세명이포진할수없게됐다.수비전술이제약되면타자에게유리해진다.KBO의시프트제한은지난해메이저리그가채택한규칙을따랐다.2022년메이저리그전체OPS(출루율+장타율)는0.706이었다.지난해엔0.734로전년대비4.0%증가했다.특히시프트로가장피해를보았다고알려진좌타자들은0.697에서0.742로6.5%더크게증가했다.메이저리그가역시2023년채택한피치클락은경기시간단축이목표였다.효과는극적이었다.평균2시간40분으로전년대비무려24분이나줄었다.피치클락이시범운영된올해KBO리그시범경기시간도전년대비(20경기기준)23분단축됐다.하지만ABS가어떤효과를가져올지는아직예측하기어렵다.야구규칙에는스트라이크존에대한규정이있다.존상한선은‘타자유니폼어깨윗부분과바지윗부분중간의수평선’,하한선은‘무릎아랫부분’이다.수평면은홈플레이트모양과일치한다.이상·하한선과수평면으로이뤄진입체공간이바로스트라이크존이다.시속150㎞가넘는공이입체공간을통과하는지를모든심판이같은정확성으로판정하기란매우어렵다.그래서스트라이크와볼판정은필연적으로오심을전제한다.심리적편향도작용한다.투스트라이크에서스트라이크가들어오면타자는삼진아웃이다.스리볼에서볼이면볼넷으로출루한다.앞상황에서존이좁아져볼판정이많아지고,뒤상황에서존이넓어져스트라이크가자주나오는현상은여러연구에서다뤄졌다.이는경기에개입하지않으려는심판의‘부작위편향’으로설명된다.‘의도적오심’이나오는경우도있다.점수차가크게난경기막판에어떤심판들은존을넓게보곤한다(스트라이크판정이많아져아웃확률이높아진다).경기를빨리끝내기를원하는사람이많기때문이다.ABS는주심의눈과경험이아닌공을추적하는트래킹시스템이볼과스트라이크를판정하는시스템이다.사람심판보다더정확하게공을판정할수있다.심리적편향이없고,‘재량권’도행사하지않는다.하지만문제가있다.로봇이볼과스트라이크를판정하기위해서는기준이있어야한다.야구규칙의‘스트라이크존이기준’이라는답은정답이면서도정답이아니다.실제현장에서적용되는존은규칙상존과상당히다르다.다소과장하면야구역사에서규칙상존이정확히지켜진적은한번도없다.미국에서야구심판으로활동하는이금강씨는“규칙의입체스트라이크존을정확하게인지하는건내겐불가능하다”라고말했다.KBO는시범경기를앞두고ABS운영관련설명회를개최했다.이자리에서설명된존은야구규칙의그것과차이가있었다.우선좌우는홈플레이트세로면에서2㎝확대적용됐다.그리고입체면통과기준을“홈플레이트중간면과끝면두곳에서공이상하로라인을스쳐야한다”라고정했다.끝면은중간면기준보다1.5㎝낮췄다.모두야구규칙에는없는설명이다.상한선과하한선은타자키를기준으로일정비율을적용해정했다.그래서규칙과는달리타자의타격폼에따른차이가반영되지않았다.승부조작유혹도차단할수있을까메이저리그는2019년독립리그를시작으로로봇심판실험을해왔다.2023년에는트리플A전구장에ABS시스템을설치했다.앞시즌엔11개구장이었다.2023년트리플A의볼넷은전년대비20%가량증가했다.통상적인변화폭을훨씬뛰어넘었다.결국그해9월부터존을확대한다는결론이내려졌다.볼넷증가는KBO가2020-2023시즌ABS를운영한2군경기에서도동일하게나타난현상이다.KBO는이경험을반영해ABS시행첫해인올해존을다소넓혔다.ABS스트라이크존기준을안내하는한국야구위원회(KBO)의포스터.‘로봇심판’이도입되면타자보다는투수에게유리할것이라는전망이많았다.타자는스트라이크세개면아웃이지만투수는볼네개가출루다.그래서ABS가볼·스트라이크판정정확도를같은확률로높인다면투수가유리해진다.사람심판은존좌우모서리에스트라이크콜을잘하지않는경향이있었다.로봇이이코스판정을정확히하면투수에게는큰힘이된다.하지만볼넷증가에서보듯그런일은일어나지않았다.ABS판정이야구를어떻게바꿀지예단하기는어렵다.긍정적일수도있고,부정적일수도있다.그에맞춰ABS존이다시변경될가능성은상존한다.3월9일시작된시범경기에서볼넷이늘어나지않았다는점은다행이다.첫38경기에서9이닝당볼넷은3.55개였다.지난해정규시즌3.60개보다적다.메이저리그도멀지않은장래에ABS를도입할것이다.심판의필연적인오심에결과가좌우되기에는야구산업이너무커졌다.한국프로야구에서는심판판정에대한팬들의불신이오랫동안쌓여왔다.KBO는‘공정한판정’을하라는압력을받아왔다.ABS를조기도입한이유중하나다.ABS는이미규모가커진불법스포츠베팅산업에서파생되는승부조작유혹을차단할수있는방법이기도하다.ABS존에새로적응해야하는선수들은당혹스럽다.하지만스트라이트존은야구역사에서고정불변이아니었다.스트라이크존이라는개념이등장한게야구탄생뒤40년이넘게흐른1887년의일이었다.이후에도여러차례수정을거쳤다.지금의ABS는완벽하지않다.2군경기에서트래킹이실패한비율이0.2%였다.존상·하한선설정에는더정밀한영상장비와인공지능의도움이필요할것이다.스포츠는공정해야하고,판정의정확성은공정의중요한척도다.강타자출신인이택근SBS해설위원은ABS판정에대해“볼이라고생각한높은코스공이스트라이크가된장면이많았다.다소생경했다.하지만개인적으로는긍정적이다.특히좌우코스에판정이일관적이다”라고말했다.“타자입장에서로봇심판이바깥쪽꽉차는코스를정확하게판정한다면타자에게불리하지않을까?”라는질문에,그는“그런공은어차피타자가못친다”라고답했다.

24-04-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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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장가을, 생애 처음으로 국제대회 우승 기쁨

생애첫국제대회우승을차지한장가을장가을이생애처음으로ITF타이틀을따냈다.장가을은6일튀니지모나스티르에서열린W15KITF모나스티르월드투어복식결승에서마리아카체바와짝을이뤄테사요하나브로크만(독일)에마코바세비치(벨기에)조에게7-56-3으로승리했다.장가을은같은대회에서단식에서는4강에올랐고,복식에서는우승을차지했다.장가을은자신의SNS를통해파트너와기쁨을나누는동영상을올렸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현장에서작성된기사입니다.

24-04-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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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원챔피언십 6월 女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더비’ 확정

원챔피언십여자종합격투기아톰급챔피언스탬프페어텍스(왼쪽위),공식랭킹2위데니즈잠부앙가.사진|ONEChampionship[스포츠서울|이웅희기자]원챔피언십(ONEChampionship)이여자종합격투기아톰급타이틀매치일정을발표한가운데아톰급타이틀전‘함서희더비’가확정됐다.태국방콕임팩트아레나에서6월8일ONE167이열린다.챔피언스탬프페어텍스가같은체급2위데니즈잠부앙가(필리핀)를상대로치르는1차방어전이메인이벤트다.원챔피언십은“미국뉴욕에서6월7일오후8시부터글로벌OTT서비스AmazonPrimeVideo생중계로시청할수있도록ONE167일정을맞춘다”고밝혔다.1997년생동갑파이터스탬프페어텍스(태국)와데니즈잠부앙가는한국종합격투기전설함서희(37)와겨뤘다는공통점또한있다.데니즈잠부앙가는2021년9월및2022년3월함서희한테잇달아판정패를당했다.현재원챔피언십아톰급공식랭킹이함서희1위및잠부앙가2위로평가하는이유다.스탬프페어텍스는원챔피언십에서2018년킥복싱,2019년무에타이,2023년종합격투기까지서로다른3개종목에서아톰급정상을차지하며스포츠역사를새로썼고,지난해9월종합격투기챔피언결정전(5분×5라운드)에서함서희를꺾었다.둘의아톰급타이틀매치는올해3월1일카타르루사일스포츠아레나에서치러진ONE166을통해선보일예정이었으나미뤄졌다.원챔피언십공식홈페이지는“오랫동안기다려온대결이드디어결실을보게된다”며팬들의기대심을자극했다.함서희한테바로스탬프페어텍스와재대결기회를주자는여론도없지않았다.원챔피언십홈페이지역시“데니즈잠부앙가는종합격투기데뷔8연승을달리다함서희때문에연패에빠졌다”며이를의식하는모습이다.“데니즈잠부앙가는2022년12월및2023년4월승리로반등하여입지를되찾았다”는것이원챔피언십이밝힌아톰급타이틀도전권을부여한이유다.‘함서희를이긴’스탬프페어텍스와챔피언전은한국에서도적지않은관심을받을것으로보인다[email protected]

24-04-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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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안세영, 세번째 금메달 도전… 9일 아시아선수권 대회 출전한다

안세영이아시아개인배드민턴대회에서올해세번째금메달에도전한다.사진은기사내용과무관함./사진=로이터여자배드민턴선수안세영이2024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출전해올해세번째금메달에도전한다.7일뉴스1보도에따르면안세영을포함한배드민턴대표팀은오는9일(이하한국시간)부터중국닝보에서열리는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에출전한다.이대회는슈퍼1000등급으로2024파리올림픽랭킹포인트산정의마지막대회다.아울러이달말열리는토마스&우버컵(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을앞두고경기력을점검할수있는무대다.올림픽출전이사실상확정적인안세영은이번대회에서상승세를잇고자한다.지난해안세영은항저우아시안게임결승에서무릎부상을당한뒤치른3개대회에서무관에그쳤다.하지만올해첫대회였던말레이시아오픈에서타이쯔잉(대만)에게역전승을거두며다시정상에등극했다.이후지난달프랑스오픈에서도우승을차지했다.이번대회를끝으로파리올림픽을향한레이스를종료하는안세영은랭킹상파리올림픽출전이사실상확정적이다.남자부는서승재가주목받고있다.서승재는강민혁과남자복식을,채유정과혼합복식을준비하는중이다.두종목모두성과도나쁘지않다.올초인도오픈에서남자복식금메달을땄고이달초프랑스오픈에서는혼합복식에서은메달을차지했다.서승재는매대회두종목출전으로다른선수보다체력관리의어려움을겪으면서도기복없는플레이를펼치고있다.특히2023세계배드민턴연맹(BWF)올해의남자선수로뽑힐만큼기량을인정받았다.올초인도오픈에서는남자복식금메달을땄고,프랑스오픈에서는혼합복식에서은메달을차지했다.중국에서'아이언맨서'라는별명을갖고있는서승재는남자복식1위,혼합복식4위로올림픽티켓안정권에있다.이번대회호성적으로파리올림픽에서유리한시드를확보하겠다는각오다.

24-04-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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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HL 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8번째 파이널 우승

통산8번째아시아리그아이스하키우승을차지한HL안양[HL안양제공]HL안양이두시즌연속아시아리그아이스하키통합우승(정규리그1위·챔프전우승)을달성하며'아시아최강'자리를굳게지켰다.백지선감독이이끄는HL안양은6일안양아이스아레나에서열린2023-2024아시아리그아이스하키파이널(5전3승제)4차전홈경기에서2골을터트린안진휘의활약을앞세워레드이글스홋카이도에5-1로승리했다.시리즈를3승1패로마무리한HL안양은아시아리그아이스하키통산8번째파이널우승트로피를품었다.먼저원정1·2차전에서승리한뒤안방으로돌아온HL안양은4일열린3차전에서0-5로일격을당했다.이날은1피리어드에만20개의유효샷을날리며강하게상대를압박한끝에안진휘와신상훈의연속골로2-0으로앞섰다.2피리어드17분48초에1골을허용했지만,3피리어드13분3초파워플레이기회에서송형철의추가골이터져승기를굳혔다.경기종료직전에는안진휘와이총민이상대골리가없는상황에서골을추가,승리에쐐기를박았다.올시즌을끝으로은퇴를선언한공격수신상우는8번째파이널우승과함께시리즈최우수선수(MVP)수상의영예를차지했다.신상우는파이널4경기에서2골2어시스트로HL안양의왕좌수성에힘을보탰다.다음달병역의무이행을위해육군승리부대입대를앞둔수비수송형철은2-1로앞선상황에서쐐기골을터트렸다.송형철은정규리그6골18어시스트를기록,베스트디펜스로선정되며입단후최고의모습을보여줬다.HL안양은두시즌연속통합우승을일궈내며'평창세대'가중심이었던첫번째전성기이상의성과를내고있다.HL안양의첫번째전성기는3연패를달성한2016∼2018년으로꼽힌다.현재코치로백감독을보좌하는김기성과박우상,2022년유명을달리한故조민호등'한국아이스하키황금세대'에평창올림픽을겨냥해한국국적을취득한브락라던스키,에릭리건,알렉스플란트,마이크테스트위드등이어우러져막강전력을뽐냈다.첫번째전성기가'토종황금세대'와'파란눈의태극전사'시너지였다면,이번에는절묘한신구조화로성과를냈다.평창올림픽을경험한베테랑이팀중심을잡고,신예가팀에활력을불어넣으며전력상승을이뤘다.이돈구,김상욱,신상우,박진규,안진휘,신상훈,전정우등'평창세대'가토대를마련했고,송형철,남희두,이주형,오인교,송종훈,김건우,이총민등젊은선수가주력으로활약했다.김창범HL안양부단장은"젊은선수가경험을쌓고자리를잡아가는과정에서결과까지이뤘다"면서"자신감을쌓은젊은선수가앞으로성장해HL안양의미래를이끌어갈것"이라고의미를부여했다.

24-04-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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