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 150명 못 미칠 듯…48년 만에 최소 인원 유력

한국축구가파리올림픽본선행에실패하며대한민국선수단규모가1978년이후최소인원으로꾸려질가능성이높아졌다.뉴시스파리올림픽대한민국선수단규모가140명대중후반에머물것으로전망된다.지난1978년몬트리올올림픽이후48년만에최소규모의선수단이꾸려질가능성이높다.대한체육회는17일파리올림픽출전권을확보한종목과선수에대해중간집계결과를발표하면서“현재까지15개종목113명의선수가파리행자격을확보했다”고밝혔다.여기에더해육상등11개종목에서추가로파리올림픽출전자격을확보하기위해도전중이며,유도골프등6개종목의경우세계랭킹이나올림픽랭킹포인트에따른출전자격이더해질수있다.당초대한체육회는파리올림픽대한민국선수단규모를170명안팎으로예상했지만,10회연속본선행에도전하던남자축구가탈락하면서출전선수숫자가크게줄었다.남자축구의경우골키퍼3명을포함해22인엔트리를활용한다.남자축구의탈락과함께파리올림픽에나설단체구기종목은여자핸드볼이유일하다.파리올림픽개막D-100일을맞아선전을다짐하는대한민국선수단.사진대한체육회출전선수단규모가줄면서종목별코치와임원들에게발급되는AD카드규모도함께감소해70~80장선에머물전망이다.이경우선수단과코치진,임원진까지모두포함한대한민국선수단규모는220명안팎으로추산된다.이는선수50명을포함해총72명으로선수단을꾸린지난1976년몬트리올올림픽이후48년만에가장적은인원이다.대한체육회는다음달초종목별올림픽출전인원을확정하는절차를거친뒤본격적인올림픽준비작업에돌입할계획이다.특히나대회기간중활용할대한민국선수단올림픽베이스캠프건설작업에박차를가하기로했다.체육회는파리남동쪽으로57㎞가량떨어진퐁텐블로의군사시설캄프귀네메르를베이스캠프로낙점하고우리선수들의훈련및급식근거지로활용하기로했다.최근캄프귀네메르를둘러보고귀국한장재근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은“국가대표선수들뿐만아니라훈련파트너들도이곳에동행해함께머물예정”이라면서“유도,수영,핸드볼,펜싱,육상,배드민턴,태권도등여러종목선수들이자연스럽게시차적응과훈련을병행할수있도록진천선수촌과최대한비슷한환경으로꾸밀것”이라고말했다.캄프귀네메르는파리올림픽개막2주전인7월12일에오픈한다.파리올림픽개막식조감도.사진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홈페이지캡처

24-05-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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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11연승' 시비옹테크 vs '컨디션 회복' 사발렌카, 2대회 연속 결승 맞대결 성사

2대회연속결승맞대결의이가시비옹테크(우),아리나사발렌카(좌)(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2024BNL이탈리아오픈(로마,WTA1000)여자단식결승에서세계랭킹1,2위의맞대결이성사됐다.클레이시즌제철맞은클레이여제,이가시비옹테크(폴란드)와2~4월부진에서탈출한아리나사발렌카(벨라루스)가격돌한다.2주전스페인마드리드오픈(WTA1000)결승에서맞붙었던둘이이번에는이탈리아로마에서타이틀을놓고다툰다.16일,이탈리아로마에서열린이탈리아오픈여자단식준결승전에서시비옹테크와사발렌카는모두미국선수들을제압하며결승에올랐다.시비옹테크는세계3위의코코고프(3위)를6-46-3으로,사발렌카는최근상승세의다니엘콜린스(15위)를7-56-2로꺾었다.'현역클레이코트여제'인시비옹테크는올해에도본인의명성에맞는기량을계속해보이고있다.마드리드오픈6승에이어이번대회에서도5승을추가하며11연승행진을이어가고있다.무엇보다이번대회5승은스트레이트완승으로무실세트행진을펼치고있다.시비옹테크의올해클레이코트부문별다전:14전(공동1위/다니엘콜린스)다승:13승(1위)승률:92.86%(1위)평균세트득실:+1.64(1위)평균게임득실:+5.93(1위)2021~22챔피언이기도한시비옹테크는올해본인의3번째이탈리아오픈타이틀을노리고있다.올해클레이코트성적에서도대부분의지표에서압도적인1위를달리는등컨디션도꽤괜찮은모습이다.올해개인전결승전에3번진출해모두우승하며결승승률100%를기록중인시비옹테크는시즌4번째우승을노린다.사발렌카도2대회연속결승에올랐다.2~4월잠시부진했던사발렌카이지만시즌2번째그랜드슬램인프랑스오픈을앞두고컨디션을확실히회복한것으로보인다.이번이탈리아오픈에서는러시아,벨라루스출신선수들을상대로이를갈고나서는2명의우크라이나선수들다야나야스트렘스카(32강),엘리나스비톨리나(16강)를꺾었고,8강과4강에서는옐레나오스타펜코(라트비아),다니엘콜린스를제압했다.사발렌카의올해1월:11승1패(호주오픈우승,브리즈번인터내셔널준우승)2월:0승1패3월:3승2패4월:1승1패*마드리드오픈이전5월:10승1패*4월26일이후마드리드오픈포함사발렌카의올해클레이코트부문별다전:13전(3위)다승:11승(3위)승률:84.62%(4위)평균세트득실:+1.00(공동4위)평균게임득실:+3.00(공동10위)다만사발렌카는세부지표에서시비옹테크에비해열세임은분명하다.평균세트득실,게임득실에있어서경기를시원하게이긴다는인상을주지못하고있다.경기가제대로풀리지않을때에는자멸하는경향이강했던사발렌카인데,세부지표에비한다면경기에서는그래도꾸준히승리를거두고있다는점은지난몇년간의사발렌카와는확연히대비되는모습이다.시비옹테크와사발렌카의상대전적격차는시비옹테크기준7승3패까지벌어졌다.지난마드리드오픈결승에서는사발렌카가2차례매치포인트까지먼저잡았음에도결국역전패를허용하며아쉽게타이틀을내주고말았었다.WTA홈페이지에서실시중인우승자예측에서는시비옹테크가72%로28%에그친사발렌카를압도하고있다.전세계팬들은여전히시비옹테크의우세를점치는모습이다.둘의이탈리아오픈결승맞대결은5월18일토요일오후5시(현지시간)에열린다.한국시간으로는19일(일요일)자정이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24-05-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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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마] 스프린터 시리즈 최종전...벌마의스타 굳히기 나선다

벌마의스타,어마어마,섬싱로스트(위에서부터)한국마사회2024년스프린터시리즈마지막관문'제32회서울마주협회장배'가19일한국마사회렛츠런파크서울에서열린다.경주거리는1200m이며3세마는부담중량(기수의체중·안장등경주에출전하는말이기본적으로얹고달려야하는중량)54㎏,4세마부터는57㎏을각각짊어지고출전한다.총상금은7억원(우승상금3억8500만원)이다.서울마주협회장배는지난1993년신설됐다.그동안풀그림·섭서디·동반의강자·지금이순간·실버울프·라온더파이터등명마들을배출한경주이기도하다.출전마의수준이높아지면서올해부터는Grade3에서Grade2로경주의격이향상됐다.역대31회경주에서2번우승한경주마는2002·2003년부움이유일하다.대회최고기록(1200m기준)은라온더파이터가2021년기록한10분10초5다.스프린터시리즈는단거리최우수마를가리는3개대회를말한다.제1관문부산일보배에서는라온더포인트,제2관문SBS스포츠스프린트에선벌마의스타가각각우승했다.승점은벌마의스타(600)섬싱로스트(450)라온더포인트(400)어마어마(310)가1~4위를지키고있다.이번서울마주협회장배는서울에서10마리,부산경남에서6마리가출전한다.주요출전마를알아본다.벌마의스타(18전·레이팅110·한국·수·5세·회색·이종훈마주·백광열조교사·승률33.3%·복승률55.5%)시리즈승점1위를달리고있는벌마의스타는출전마중레이팅도가장높다.올해1월소화한두바이원정이후한단계더성장한것으로평가받고있다.지난달14일스프린터시리즈제2관문이었던SBS스포츠스프린트에서는경주내내선두자리를내주지않는'와이어투와이어(wiretowire)'우승으로처음으로대상경주우승트로피를거머쥐었다.기세를몰아2연속대상경주우승을겨냥하고있다.어마어마(27전·레이팅110·미국·수·7세·갈색·(주)나스카마주·송문길조교사·승률55.5%·복승률70.3%)7세의고령에도아직녹슬지않은경주능력을보여주고있는말이다.벌마의스타와함께레이팅도가장높다.2022년코리아스프린트우승마이기도하다.올해스프린터시리즈1·2관문에서는각각5위와2위를기록에올랐다.비록우승엔실패했지만,SBS스포츠스프린트에서보여준막판스퍼트는전성기기량에버금갔다.시리즈1위탈환을위해서는이번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일단우승하고,현재상위권에있는말들이부진하길바라야한다.섬싱로스트(10전·레이팅93·한국·수·4세·밤색·정춘복마주·홍대유조교사·승률50%·복승률70%)전체10번의경주중8번이나3위이내에입상했다.스프린터시리즈1·2관문에서는각각2위와3위에올랐다.특히부산일보에서는라온더포인트에약60㎝로밀리며아깝게우승을놓쳤다.4세부터주로단거리경주에출전하고있다.선행뿐아니라추입(출발시기에는후미그룹에서힘을아껴따라가다가경기후반부나직선주로에서강하게앞으로나가추월하는전략)전개도가능한말이다.안희수기자

24-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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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2024년 ‘국민드림마차’ 차량지원 사업 공모 개시

2024년'국민드림마차'차량지원사업공모개시.사진=한국마사회한국마사회사회공헌재단(이사장정기환)이오는17일부터31일까지’2024년국민드림마차지원사업‘공모를시행한다고밝혔다.’국민드림마차‘사업은교통약자의이동권증진을위해읍면단위의농어촌및한국마사회사업장소재지역복지기관등에차량을지원하는사업이다.지난2004년부터10여년간‘사랑의황금마차’라는이름으로사업을추진해온한국마사회는,2018년‘국민드림마차’로개편후도움의손길이절실한기관에혜택이돌아갈수있도록사업을내실화해왔다.그결과,현재까지누적지원차량은무려1000대를넘었고이동에여러제약을겪던소외된이웃들이병원진료나문화관람등외부활동을안전하고편안하게영위할수있게되었다는평가다.코로나19로인해사업이일시적으로중단되는위기도있었지만작년12월사업재개를알리며노인복지시설60곳에각기관의명칭이입혀진승합차를전달해많은이들에게희망과기쁨을선사한바있다.올해는농어촌지역에소재한장애인복지시설을대상으로승합차총40대를지원할계획이며자세한내용은한국마사회사회공헌재단홈페이지를통해확인할수있다.공모접수마감은오는31일까지다.정기환한국마사회장겸재단이사장은“‘말’은예로부터중요한이동수단으로서,‘국민드림마차‘사업을통해이동에어려움을겪는이웃들에게한국마사회가든든한발이되어드릴것”이라며,“앞으로도아동,노인등취약계층을대상으로다양한지원을지속해나갈계획”이라고전했다.안희수기자

24-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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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말 박물관 시각장애인 위한 유물촉각화 전시 첫걸음

한국마사회(회장정기환)말박물관상설전시실에서시각장애인을위한유물촉각화전시를새롭게선보인다.말의부분모형과주요실물마구,용품등으로구성된이번전시물은진열장사이마다설치된5개의테이블위에점자와함께배치된다.전시아이템은말두개골모형과재갈,안장과발걸이,말발굽모형과편자,말총과솔,말방울과말종방울총10종이며손으로만져보면서말의특징과재질,기능등을알아볼수있다.전시물은구조와기능등을이해하기쉽도록2개씩구성된것이특징이다.말의두개골과재갈이대표적인예다.초식동물인말은송곳니의퇴화로앞니와어금니사이에길게빈공간이있는데사람이여기에재갈을끼우고고삐를당김으로써방향이나속도등을제어할수있다는것을이해하게해준다.안장과발걸이도말등에올렸을때모습처럼함께채워져전시된다.사람의엉덩이와말등의척추를보호하는안장은손으로눌러보면충격을완화시키는재질로만들어져푹신푹신하고,높은말에올라탈때와달릴때디딤대역할을하는발걸이는가볍고견고하게만들어진것을느낄수있다.편자는말발굽에어떤방향으로부착하는지,편자구멍에못이어떻게들어가는지도만져볼수있다.말발굽의끝부분이사람손발톱처럼계속자라기때문에정기적으로깎아주어야하고신경이퇴화된부분이라아프지않다는것을설명해준다.부드러우면서강해갓,체등의생활용품에사용했던말총은솔로빗어보고,귀신과도둑을쫓아냈다는말방울은공모양과종모양의것을흔들어소리를비교할수있다.한국마사회정기환회장은말박물관의유물촉각화전시가시각장애인과비장애인모두가손으로만져보며말에대한이해의폭을넓힐수있는소중한걸음이될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말박물관관계자는전시물설명을점자로번역해준경기도시각장애인도서관에감사의뜻을표하며앞으로많은시각장애인,특수학급및학교학생들의관람과이용을희망한다고전했다.관람문의는02)509-1287/1275.관람시간은매주화요일부터일요일오전10시부터오후5시30분까지다.매주월요일은정기휴관이다.안희수기자

24-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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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 화합의 무대...2024 KRA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 성료

KRA컵아시아주니어승마대회장애물110cm우승의김형호선수와한화카라노의세리모니.사진=한국마사회지난5월10일부터12일까지한국마사회(회장정기환)‘88승마경기장’에서열린‘2024KRA컵아시아주니어승마대회(KRACUPCSIJ-B*Seoul2024)’막을내린가운데한국의김형호(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선수가장애물개인전110cm경기에서승용마‘한화카라노’와우승을차지했다.지난해최초로국내유치에성공했던‘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가올해는‘KRA컵아시아주니어승마대회’로확대개최되며아시아지역12개국(대만,말레이시아,싱가폴,아랍에미리트,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일본,카타르,태국,필리핀,홍콩,대한민국)의만14세에서18세청소년33명이참가해기량을뽐냈다.가장먼저10일열린낙아웃(Knock-out,장애물비월토너먼트경기)이벤트경기에서는올해새롭게참가한우즈베키스탄의페르다브스벡(FerdavsbekDavronbekov)선수가국산승용마‘더킹클래스’와1위를차지했다.구미승마장이소유하고관리중인승용마‘더킹클래스’는한국에서생산한경주마품종으로과거서울경마장에서활동하던경주마출신승용마다.우승자인페르다브스벡선수와는이날처음호흡을맞춘경기였지만경주마출신이라는사실이믿기지않을정도로안정적이고민첩한몸놀림을선보이며국내외승마관계자들을놀라게했다.11일열린장애물개인전100cm경기에서는아랍에미리트의맙쿠드알카르비(MabkhoutAlKarbi)선수가한국마사회승용마‘한화루카랜드’와호흡을맞추며우승을차지했다.아랍에미리트역시올해새롭게대회에참가한국가다.한국마사회관계자는“국내에서유치되는승마대회에중동지역국가의참여하는경우는매우이례적이며이를통해대회에대한국제적인관심도가증가함을확인할수있었다”라고밝혔다.대회의하이라이트는12일열린장애물개인전110cm경기였다.지난해장애물110cm에서우승한싱가포르팀과11일장애물100cm경기에서뛰어난기량을보여준아랍에미리트선수들이또다시선전을이어가는가운데대한민국국가대표김형호선수가승용마‘한화카라노’와당당히우승을차지했다.김형호선수는우승후인터뷰에서“합을맞춰본지얼마되지않았지만말이훌륭한호흡을보여준덕분에우승할수있었다”라며“앞으로도국가대표선수로서활동을이어갈수있도록많은대회에서최선을다하겠다”라며소감과포부를밝혔다.안희수기자

24-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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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마] 은파사랑, 제27회 코리안더비 우승...이변 연출

코리안더비우승의주인공은파사랑과경주마관계자들.사진=한국마사회은파사랑(9전·레이팅68·한국·3세·수·밤색·이미경마주·서인석조교사·승률33.3%·복승률44.4%)이지난12일한국마사회렛츠런파크서울제8경주로열린'제27회코리안더비(1800m·총상금10억원)'에서정상에올랐다.코리안더비는국산3세암·수경주마만출전가능한트리플크라운시리즈중한경주다.은파사랑은생애첫대상경주우승을경주마일생에서단한번만도전할수있는코리안더비에서차지하는영광을맞이했다.우승상금5억5000만원도거머쥐었다.이미경마주,서인석조교사,문성혁기수모두Grade1대회우승은처음이다.서인석조교사는새벽동자와함께한2005년이후19년만에정상에올랐고,문성혁기수는기수생활시작뒤처음으로대상경주우승트로피를들었다.이번경주는지난4월열린KRA컵마일우승마석세스백파,2월스포츠서울배우승마나이스타임,지난해12월브리더스컵루키정상에오른한강클래스가가장많은관심을받았다.은파사랑은상대적으로주목받지않았다.경주가시작되고원더풀리어·마이센터·월드드래곤이선두권으로나섰다.1800m긴경주거리를의식한듯선두권말들이뭉치면서큰순위변동없이경주가진행됐다.코리안더비우승의주인공은파사랑결승선통과장면.사진=한국마사회하지만3코너곡선주로중반에접어들며순위경쟁이요동쳤다.8위였던은파사랑이외곽을이용하여선두로치고나선것이다.결승선을앞두고마지막직선주로에접어든은파사랑은한마리씩넘어섰고,월드드래곤과마지막승부를펼쳤다.결승선을60m남겨놓은지점에서비로소선두로올라섰고,결국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했다.경주기록은1분56초6이었다.2위는월드드래곤,3위는석세스백파가각각차지했다.경주후인터뷰에서문성혁기수는"우수한말들이많이출전하는대상경주여서우승을장담할수없었지만,내게기회는있을것으로믿었다"라며"아직도'내가진짜우승한게맞나'라는생각이든다"라는소감을밝혔다.이어문성혁기수는"한단계씩성장하는은파사랑덕분에우승할수있었고,조교사와같이수립한작전이잘맞아떨어져서우승할수있었다"라며은파사랑을향한마음을표현했다.서인석조교사는"은파사랑을조교하면서너무좋다는생각이들었고,다른3세마들과는견주어볼수있다는확신이생겼다"라며"문성혁기수가제시한작전을믿고거기에말이강단있게잘뛰어주었다"라고기쁨을표현했다.이어서인석조교사는"항상응원해주신경마팬들께감사드린다.그덕분에더열심히할수있는계기가됐다"라며팬들에게도고마운마음을전했다.트리플크라운시리즈3개경주중제2관문인코리안더비까지종료됐다.남아있는경주는내달16일열리는'제24회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2000m·상금7억원)'다.최우수3세마타이틀은과연어떤말이차지하게될지팬들의관심이모아지고있다.안희수기자

24-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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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마사회, 서울경찰청 불법 경마 근절 및 기초 질서 계도 캠페인 나서

불법경마·음주관람·거리흡연근절등건전한경마문화확산합동캠페인벌여서울경찰청(기동순찰4대)-강남경찰서,강동경찰서,수서경찰서-한국마사회협력해불법경마근절및기초질서계도캠페인나선한국마사회.사진=한국마사회한국마사회(회장정기환)가지난12일강남구에위치한선릉지사에서서울경찰청(기동순찰4대)과수서경찰서(수서경찰서장김창영)와함께‘불법경마근절및음주·흡연등기초질서계도합동캠페인’을진행했다.이날,선릉지사임직원,서울경찰청(기동순찰4대)및수서경찰서경찰관등20여명은장외발매소를방문한경마팬들을대상으로▲불법경마근절동참▲길거리흡연자제▲음주입장금지계도등을홍보하는합동캠페인을펼쳤다.한국마사회와서울경찰청(기동순찰4대),관할경찰서(수서,강남,강동)가합동으로기획한이번캠페인은선릉지사를시작으로,18일에는청담지사,24일에는강동지사로이어진다.올해하반기온라인마권발매정식운영을앞둔한국마사회는건전한경마문화확산을위해관할경찰서및지자체와함께전국26개장외발매소에서캠페인활동등지속적인노력을기울일예정이다.안희수기자

24-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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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한슬·홍준영·송영재·서예담 계체 통과…18일 로드 투 UFC 출격 준비 완료

▲김한슬,홍준영,서예담,송영재(왼쪽위부터시계방향)가모든계체를통과하고18일출전준비를마쳤다.[스포티비뉴스=이교덕격투기전문기자]김한슬,홍준영,송영재,서예담이로드투UFC(ROADTOUFC)출전준비를마쳤다.17일오전중국상하이에서진행한계체를무난하게끝냈다.4명의파이터는수분과영양분을회복해오는18일저녁7시부터UFC경기력연구소(PI)상하이에서열리는로드투UFC에나선다.김한슬은바하테보러바하보라티(중국)와웰터급원매치를펼친다.홍준영은하라구치신(일본)과,송영재는카와나마스토(일본)페더급8강전을갖는다.서예담은스밍(중국)과스트로급8강전에서싸운다.김한슬은171파운드,홍준영146파운드,송영재145파운드,서예담115.5파운드를기록해각체급제한체중을넘기지않았다.김한슬의상대바하테보러바하보라티도171파운드로계체를통과했다.하라구치신은145.5파운드,스밍은115.5파운드로체중계를내려왔다.17일오전11시현재,송영재의상대카와나마스토는아직계체하지않았다.12시까지계체를통과하지못하면실격패한다.로드투UFC는4체급(플라이·밴텀·페더·여자스트로급)8강토너먼트대회다.아시아지역정상급MMA유망주들이출전한다.최종우승자는UFC와계약한다.시즌1에서페더급이정영,플라이급박현성이우승해19번째,20번째UFC파이터가됐다.체급별토너먼트외에원매치도진행한다.김한슬,기원빈이세번째도전에나선다.기원빈,최동훈,유수영,김규성은로드투UFC둘째날인19일옥타곤에오른다.계체는18일에진행한다.■로드투UFC경기일정-에피소드1(5월18일토요일저녁7시)[웰터급원매치]바하터보러바터보라티(중국)vs김한슬(한국)[스트로급8강전]황페이얼(중국)vs모토노미키(일본)[스트로급8강전]펑샤오찬(중국)vs키란싱(인도)[페더급8강전]하라구치신(일본)vs홍준영(한국)[페더급8강전]주캉제(중국)vs안도타츠야(일본)-에피소드2(5월18일토요일저녁9시)[여성플라이급원매치]왕충(중국)vs파울라루나(페루)[스트로급8강전]프리야샤르마(인도)vs둥화샹(중국)[페더급8강전]카와나마스토(일본)vs송영재(한국)[스트로급8강전]스밍(중국)vs서예담(한국)[페더급8강전]시에빈(중국)vs하미드아미리(아프가니스탄)-에피소드3(5월19일일요일저녁7시)[라이트급원매치]기원빈(한국)vs사이카타츠야(일본)[플라이급8강전]지니우스위에(중국)vs최동훈(한국)[밴텀급8강전]유수영(한국)vs노세쇼헤이(일본)[플라이급8강전]존알만자(필리핀)vs앙가드비시트(인도)[밴텀급8강전]다얼미스자우파스(중국)vs오자키렌(일본)-에피소드4(5월19일일요일저녁7시)[여성플라이급원매치]옌치후이(중국)vs리사키리아쿠(호주)[플라이급8강전]루엘파날레스(필리핀)vs마츠이토키(일본)[밴텀급8강전]김규성(한국)vs나카니시토키타카(일본)[플라이급8강전]키루싱사호타(인도)vs인솨이(중국)[밴텀급8강전]바얼겅제러이스(중국)vs리윤펑(중국)

24-05-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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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우상혁, 19일 도쿄에서 점프…세이코 골든그랑프리 2연패 도전

아직경기감각70∼80%…파리올림픽에서정점찍는다는전략바를넘는우상혁(예천=연합뉴스)하남직기자=우상혁이3일예천스타디움에서열린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남자대학·일반부경기에서바를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스마일점퍼'우상혁(28·용인시청)이일본도쿄에서2024년실외시즌세번째실전을치른다.우상혁은19일일본도쿄국립경기장에서열리는2024세이코골든그랑프리에출전한다.이번대회는세계육상연맹콘티넨털투어골드미팅시리즈중하나다.남자높이뛰기에는총10명이출전하는데'디펜딩챔피언'우상혁이가장강력한우승후보로꼽힌다.우상혁은개인최고2m36의기록을보유중이고,세이코그랑프리출전선수중유일하게메이저대회메달획득이력도있다.우상혁은2021년에열린2020도쿄올림픽에서2m35를넘어4위를차지하며,세계최정상급점퍼로도약했다.이후2022년세계실내선수권우승(2m34),실외세계선수권2위(2m35),2023년다이아몬드리그파이널우승(2m35)등화려한이력을쌓았다.우상혁은지난해세이코골든그랑프리에서2m29를넘어우승을차지하기도했다.우상혁을위협하는상대는있다.개인최고2m36의기록을보유하고,도쿄올림픽에서5위에오른브랜던스타크(30·호주),지난4월중국쑤저우다이아몬드리그에서3위에오른버넌터너(25·미국·개인최고2m33)가우상혁의경쟁자로꼽힌다.우상혁은스타크와12개대회에함께출전했고'6승6패'를거뒀다.하지만,최근6차례대결에서는5승1패로스타크를압도했다.터너와는2024년글래스고세계실내선수권에서한번대결했고,우상혁이3위(2m28),터너가6위(2m24)를차지했다.일본점퍼신노도모히로(개인최고2m31),아카마쓰료이치(2m30)는복병으로분류된다.우상혁'파리올림픽을향해'(인천=연합뉴스)김상연기자='스마일점퍼'우상혁이15일오전인천문학경기장에서파리올림픽대비훈련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우상혁은올해2월과3월총4번의실내대회에출전했다.2월11일체코후스토페체(2m33)에서2위를한우상혁은2월14일슬로바키아반스카비스트리차(2m32),21일체코네흐비즈디대회(2m30)에서는정상에올랐다.올해실내시즌마지막대회였던3월3일영국스코틀랜드글래스고세계실내선수권대회(2m28)에서는3위에자리했다.이후우상혁은한국과홍콩에서훈련을이어갔고5월부터실외경기에나섰다.5월3일국내대회인예천KBS배에서2m25(1위)를넘은그는9일세계최정상급점퍼12명이출전한카타르도하왓그래비티챌린지에서2m31을넘어2위를차지했다.왓그래비티챌린지에서우승한'현역최고점퍼'무타즈에사바르심(카타르)의기록도2m31이었다.바르심은2m31을1차시기에넘었고우상혁은3차시기에넘어1,2위가갈렸다.행복한'스마일점퍼'우상혁(항저우=연합뉴스)박동주기자=4일중국항저우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열린2022항저우아시안게임남자높이뛰기결선에출전한우상혁이박수를유도하고있다[email protected]우상혁은5월을'경기감각을끌어올리는기간'으로보고있다.그는3월18일부터4월30일까지홍콩에서체력과근력훈련에집중했다.4월두차례중국에서열린다이아몬드리그대회에도불참하며기본기를다졌다.파리올림픽결선이열리는8월11일에신체시계를맞춘'중장기적관점'의전략이었다.체력,근력훈련에집중하다보니아직'실전감각'은70∼80%수준에머물고있다.우상혁과김도균한국육상수직도약대표팀코치는'몸'을만든상태에서'기술훈련'을이어가야2m36의개인최고기록을넘어서고,파리올림픽금메달까지바라볼수있다고믿는다.우상혁은세이코골든그랑프리에서'순위싸움'을펼치며2연패에도전하고,6월부터는본격적으로'2m37도전'에나설계획이다.김도균코치는"경기감각만되살리면더높은기록을낼것"이라며"6,7월2m37에도전하고,파리올림픽에서정점을찍는게우리의계획이자바람"이라고설명했다.우상혁은6월1일에는대만타이베이에서열리는2024대만오픈대회에출전해실전테스트를이어간다[email protected]

24-05-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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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윤명한, 메이저 대회 삼호코리아컵 프로볼링 패권

결승전서강종필과연장전끝승리…데뷔13년만에첫우승트로피DSD삼호코리아컵국제오픈볼링대회서데뷔후첫우승을차지한윤명한.MK글로리아제공윤명한(43·팀MK글로리아)프로가최고권위의제26회DSD삼호코리아컵국제오픈볼링대회에서생애첫우승을차지했다.윤명한프로는16일오후화성시동탄빅볼라운지에서열린대회결승전에서강종필(트랙)프로와10프레임까지204대204로승부를가리지못한뒤,연장전서스트라이크를기록해9핀을쓰러뜨린강종필을제치고프로데뷔후첫우승을메이저대회서이뤄냈다.지난3월김수용프로가2024정읍단풍미인컵프로볼링대회에서우승한이후팀MK글로리아선수로는시즌두번째우승이다.이날우승뒤윤명한프로는“오늘함께응원해준가족들앞에서첫우승을차지하게돼기쁘다”라며“특히항상많은관심과지원을아끼지않는장민기구단주께감사드린다”고소감을밝혔다.한편,삼호컵은코로나19팬데믹이후5년만에국제오픈으로치러져일본JPBA와미국PBA선수등외국인선수들이참가했으며,이날한국과일본의국가대항전서는한국대표팀이일본대표팀에192대160으로승리했다.

24-05-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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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주형, PGA 챔피언십 1R 5언더파 공동 5위 '굿샷'

▲김주형미국PGA투어시즌두번째메이저대회인PGA챔피언십에서우리나라의김주형선수가첫날공동5위에올랐습니다.김주형은미국켄터키주루이빌의발할라골프클럽(파71)에서열린대회1라운드에서버디6개,보기1개를묶어5언더파66타를쳤습니다.9언더파62타로단독선두에오른미국의잰더셔플리와는4타차입니다.PGA통산3승을기록한김주형은올해13개대회에출전해한번도톱10에오르지못했고최고순위는지난2월피닉스오픈의공동17위입니다.김주형은지난13일발표된남자골프세계랭킹에서26위까지떨어져23위로올라선안병훈에게한국선수최고순위자리도내줬습니다.김주형은이번대회첫날92.86%에이르는드라이브샷의정확도를앞세워상위권에올랐습니다.생애처음메이저대회에나선김성현은2언더파공동32위에자리했고안병훈은이븐파공동65위입니다.임성재와김시우는2오버파,이경훈과양용은은3오버파로하위권에머물렀습니다.미국의토니피나우와사히스티갈라,마크허바드등3명이나란히6언더파로선두와3타차공동2위에포진했고세계랭킹2위로리매킬로이는5언더파로김주형등과함께공동5위에자리했습니다.올시즌벌써4승을거둔세계1위스코티셰플러는4언더파67타로브룩스켑카,테일러무어등과공동12위입니다.타이거우즈는버디3개를잡았지만보기4개를범해1오버파72타를적어내고공동85위로1라운드를마쳤습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4-05-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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