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제공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은문화체육관광부와함께미래스포츠인재양성을위한‘2024년체육인재양성교육과정’을운영한다고22일밝혔다.올해교육과정중하나인‘스포츠인재양성’교육은스포츠인재의직무역량및국제진출역량강화를위한과정이다.스포츠예비행정가·마케터·창업교육,국제스포츠기구진출(신규·재진출)교육및심판역량강화교육등총20개세부과정이오는6월부터온·오프라인으로운영된다.특히예비스포츠인재의취업역량강화에중점을둔스포츠예비행정가및마케터과정의우수수료생에게는체육계공공기관,프로스포츠구단및스포츠기업등과연계된인턴십(4개월)과함께자기소개서작성1대1컨설팅등취업지도서비스를지원할예정이다.조현재이사장은“대한민국스포츠를이끌어갈인재양성은체육공단의중요한역할중하나”라며“앞으로도더많은인재의스포츠계유입을위한양질의교육을제공하겠다”라고전했다.교육과정별지원자격및방법등세부사항은온라인교육플랫폼‘케이(K)스포에듀(edu.kspo.or.kr)’에서확인할수있다.공단은국제심판양성및학교운동부지도자직무교육등분야별인재양성을위한다양한사업을운영중이다.황민국기자[email protected]
[OSEN=우충원기자]종합격투기단체로드FC가입식격투기경기를아마추어리그와프로경기모두도입한다.로드FC는지난18일경기도인천광역시에위치한로드FC인천논현점에서제72회로드FC센트럴리그를개최했다.총98경기가진행,선수와지도자,관중까지합치며400명이넘는인원들이모여아마추어격투기대회를즐겼다.이날로드FC는입식격투기경기를도입해진행했다.센트럴리그에서진행된입식경기는초등부,중등부에서치러졌다.입식격투기로진행하는만큼심판도입식격투기전문심판이케이지에올라판정을내렸다.로드FC가입식경기도입의새로운시도를한것은이번이처음은아니다.지난2019년로드FC057XX(더블엑스)에서여성킥복싱스페셜매치를진행했다.같은대회에서‘아시아최강’김수철(33)과‘밴텀급전챔피언’이윤준(36)이출전한그래플링스페셜매치도열렸다.2022년에는‘악동’권아솔(37)과‘코리안불도저’남의철(43)이복싱스페셜매치로맞붙었다.종합격투기에서오랜기간대결구도가이어져온두파이터였기에많은사람들이관심을가졌다.지난해에도‘미들급챔피언’황인수(30)와‘명승사자’명현만(39)이킥복싱매치로대결해큰화제가됐다.로드FC가종합격투기로종목으로제한하지않고,복싱,킥복싱등으로종목을확장한이유는격투기대중화를위해서다.과거에비해격투기가대중화되었지만,대중화를위한노력은멈추지않아야한다는게로드FC의생각.로드FC는대중들이복싱과킥복싱등다양한종목의격투기를쉽게접하고,아마추어대회에서경험을쌓을수있게인프라를넓혀갈예정이다.72회센트럴리그에서입식격투기경기를진행한로드FC는향후프로대회인넘버시리즈에도정식으로입식격투기경기를도입할예정이다./[email protected][사진]로드FC제공.
[스포츠조선전영지기자]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장관과장미란제2차관이22일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찾아2024년파리올림픽을준비중인'팀코리아'선수단을격려했다.유장관과장차관은올림픽준비일정을고려해훈련에영향을가장적게미치는자율훈련일을택해방문했다.장재근진천선수촌장과전기범대한체육회훈련기획부장이사전훈련캠프와급식지원,경기력향상대책등파리올림픽준비상황을보고한후시설개선이필요한실내사격장,,스포츠클라이밍훈련장,럭비훈련장등훈련장을찾아선수단을격려하고훈련시설을점검했다.유장관은"2011년진천선수촌1단계준공이후시간이꽤흐른만큼훈련시설개보수예산이내년도예산안에반영될수있도록해훈련환경을개선하겠다"라고약속했다.이어"나는기본적으로스포츠를좋아한다.마라톤풀코스도뛰어봤고,철인3종을했고검도,펜싱도오래했다.아마추어체육인"이라며스포츠에대한각별한애정을표했다.'제2의장미란'으로기대를모으고있는박혜정등올림픽국가대표들의훈련이한창인역도장에서유장관과장차관은큰환영을받았다.유장관은"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장차관과함께찾아왔다.선수들이장차관에게금메달기운을받아좋은성적을거두길바란다"라며선수들을응원했다.유장관과장차관은지도자들과간담회를통해건의사항과국가대표경기력향상방안등다양한현장의견도청취했다.강호석스쿼시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회장(스쿼시국가대표총감독)은간담회에서최근병무청에서잇달아나온예술·체육요원을포함한보충역(병역특례)제도폐지논의와관련"올림픽이얼마안남은시점에서이런이야기가또나와선수들이기가죽어있다"고분위기를전했고유장관은"병역자원이부족해지다보니체육·예술요원에대한이야기가매번나온다"면서"국가대표선수들의동기부여와엘리트체육국제경쟁력차원에서원칙적으로현행대로유지해야한다.병무청에논의하자고제안해둔상황이며,올림픽과관련해선변화가없을것"이라고힘을실었다.유장관은"최근대한체육회와문체부의갈등으로선수들이위축되고있다"는구교동펜싱국가대표총감독의우려에"선수들이외부영향을많이안받았으면좋겠다.너무걱정하지말라"면서"체육현장에있었던장미란차관이부처에들어와서체육관련정책을맡고있으니믿어달라"고답했다.이어유장관과장차관은선수식당에서선수들과점심을함께하며환담을나눴다.장차관은올림픽전마음가짐과컨디션조절법등본인의노하우를아낌없이공유했다.유장관과장차관은선수들을격려하기위해커피차'깜짝선물'이벤트도준비했다.유장관은"출전선수가많이줄었고성적에대한우려가크지만선수들이파리에서기적을써줄것으로믿고있다.선수들이그동안최선을다해준비한만큼올림픽에서좋은성적을거둬국민들께환희를가져다줄것으로본다"면서"정부는우리국가대표선수단의노력이'파리올림픽'에서좋은결과로이어질수있도록남은기간적극지원하겠다"라고약속했다.장차관은"부상없이대회를마치는것이가장중요하다.대회가끝났을때후회가남지않도록50일남짓남은기간하루하루본인이해야할것에만집중하면좋은성적도따라올것"이라며후배선수들의선전을기원했다.장재근대한체육회선수촌장은"파리올림픽을65일앞두고문체부에서직접선수촌에오셔서우리선수,지도자들을격려해주셔서감사하다.남은두달간파리올림픽에서우리선수들이좋은결실을맺도록할수있는모든것을다해지원하겠다"고다짐했다.
이은혜이은혜(NH농협은행,697위)가대회톱시드를격파하는대이변으로2회전에올랐다.경기시간은현재까지올해대회최장인2시간47분이소요됐다.이은혜는"너무기분좋다.내일도후회없는경기를할것"이라며밝게웃었다.이은혜는22일,경기고양시농협대학교올원테니스코트에서열린2024ITF농협은행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이하ITF농협은행국제테니스대회)단식1회전에서마난차야사왕카우(태국,192위)에6-7(3)7-56-3역전승을거뒀다.스코어에서보듯치열했던승부였다.1세트부터어느한선수의독주없이살얼음판승부가이어졌다.1세트를타이브레이크끝에내주기는했으나이은혜는계속해집중력을유지했다.이은혜의이번경기첫서브정확도는75%에달할정도였다.2세트,3세트모두역전승이었다.이은혜는2세트1-3,3세트0-2상황에서모두역전에성공했다."무리하게공격하기보다한번씩참고다음찬스를만들려고했던것이주효했다.예전이라면더강한공격을시도했을타이밍에서오늘경기는템포를조절했다.상대선수가당황하는것이느껴졌고,그러면서역전에성공할수있었다"라며이은혜는오늘경기를평가했다.또한"대회톱시드와경기할수있는기회가많지않다.처음대진표를받았을때는많이당황스러웠지만(웃음),그래도홈코트에서이런경기를할수있어서되려기분이좋았다.부담감이크지는않았다"라고회상했다.이은혜는2회전에서나호사토(일본,348위)를만난다.이은혜보다한살어린선수로주니어시절부터오랜기간봐왔다고한다.둘은성인이되서는이번이첫대결이지만주니어시절에는2017주니어호주오픈에서만나이은혜가6-32-62-6으로패한바있다.나호는포핸드도투핸드로구사하는선수다.이은혜는"나호는파워는다소떨어지지만발이매우빠르다.빠르게잡아치는선수라서까다로운편이다"라며"이번대회목표는한경기씩후회하지않는경기를하는것이다.목표를높게잡기보다내일2회전에서도후회하지않는경기를하고싶다"라고말했다.2024ITF농협은행국제테니스대회단식본선1회전이종료된가운데,한국선수중에는이은혜,백다연(NH농협은행),구연우(성남시청,CJ제일제당후원)만이살아남았다.박소현(성남시청,CJ제일제당후원),정보영,이경서(이상NH농협은행)는1회전에서탈락했다.이경서는작년대회우승자인재미교포장한나(미국)을상대로3세트5-2까지앞서있었으나,통한의역전패를당하며아쉬움을삼켰다.23일에는오전10시부터2024ITF농협은행국제테니스대회2회전이열린다.백다연은작년에이어장한나와2회전리턴매치가성사됐으며,구연우는히나이노우에(미국)를상대한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종합격투기KO승률100%강지원(왼쪽),원챔피언십헤비급잠정챔피언결정전및유러피언게임레슬링그레코로만형금메달출신크를흐롄코.사진=ONEChampionship제공강지원(29)이아시아최대단체ONEChampionship에서펼치는활약에미국전문가도주목하고있다.태국방콕룸피니경기장(수용인원5000명)은7월6일‘ONE파이트나이트23’을개최한다.강지원은벨라루스레슬링국가대표크를흐롄코(33)와종합격투기헤비급5분×3라운드방식으로맞붙는다.ONE파이트나이트23은미국뉴욕에서7월5일오후8시부터글로벌OTT서비스AmazonPrimeVideo생중계로시청할수있도록일정을맞춘다.한국에는‘쿠팡플레이’로방송된다.미국종합격투기매체‘비제이펜닷컴’은“한국의Smasher강지원은원챔피언십종합격투기(MMA)하이라이트영상단골로등장하는KO에능한강타자로명성을얻었다”며크를흐롄코와경기가성사된것에주목했다.Smasher는‘기막히게멋진사람’이라는뜻이다.‘비제이펜닷컴’은“메이저대회에서거둔4차례승리모두파괴적인마무리였다”며강지원원챔피언십KO승률100%를미국독자한테소개했다.강지원은2010·2013국제레슬링선수권대회그레코로만형-96·120㎏금메달리스트아미르알리아크바리(37·이란)및2017세계종합격투기연맹(WMMA)월드챔피언십–95㎏준우승자메흐디바르기(38·이란)를1라운드펀치KO로제압한대한민국종합격투기헤비급넘버원이다.아마존프라임비디오는2022년부터원챔피언십파이트나이트시리즈를미국및캐나다에중계하고있다.강지원은2024년1월‘ONE파이트나이트18’에서미하일자말압둘라티프(41·네덜란드/미국)를그라운드펀치로TKO시켰다.‘비제이펜닷컴’은“강지원은미하일자말압둘라티프를2라운드4분9초만에때려눕혔다.원챔피언십MMA선수들한테‘날가볍게상대할생각은하지마라’는경고와도같았다”며올해초승리를돌아봤다.그러나이번경기역시만만치않다.‘비제이펜닷컴’은“2022년11월잠정챔피언자리를놓고경쟁한원챔피언십종합격투기헤비급주요파이터중하나”로크를흐롄코를평가했다.강지원이원챔피언십타이틀매치경력자와대결하는것은처음이다.‘비제이펜닷컴’은다시정상에서경쟁하길원하는크를흐롄코뿐아니라강지원역시‘KO머신’이상의입지를원한다면반드시이겨야한다며의미를부여했다.크를흐롄코는2019년제2회유러피언게임(하계유럽경기대회)남자그레코로만형–130㎏금메달에빛나는월드클래스레슬러다.종합격투기KO승률60%의한방파워도있다.
유도대표팀허미미가21일(한국시간)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무바달라아레나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유도선수권대회여자57㎏급결승에서세계랭킹1위인캐나다의크리스타데구치를꺾은뒤기뻐하고있다.국제유도연맹홈페이지캡처.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유도선수권대회여자57㎏급에서금메달을차지한허미미(경북체육회)에게22일축하의메시지를보냈다.유장관은“이번결실은한국여자선수로는29년만에획득한세계선수권대회금메달이라는점에서더욱뜻깊다”라며“허미미는연장전까지우열을가리기힘든치열한접전끝에승리하며우리국민에게쾌감과환희를선사했다”라고격려했다.이어“세계무대에서압도적인기량을입증한경험을바탕으로앞으로의대회에서도승승장구하기를기원한다”라고격려했다.앞서허미미는21일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무바달라아레나에서열린대회여자57㎏급결승에서세계랭킹1위크리스타데구치(캐나다)를연장(골든스코어)혈투끝에반칙승으로꺾고우승했다.한국선수가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을딴건2018년남자73㎏급안창림과100㎏급조구함(이상은퇴)에이어6년만이고,여자선수로는1995년61㎏급정성숙,66㎏급조민선이후29년만이다.2002년일본에서태어난허미미는한국인아버지와일본인어머니를둔재일교포출신으로,2021년세상을떠난할머니가“한국국가대표로선수생활을하길바란다”라는유언에따라일본국적을포기한뒤한국선수의길을택했다.허미미는일제강점기당시항일격문을붙이다옥고를치른독립운동가허석(1857~1920)선생의5대손이다.대학시절한국국적을취득한허미미는태극마크를달고지난해열린항저우아시안게임’에출전했다.올해7월열리는파리올림픽에서메달사냥에나선다.
유인촌(왼쪽두번째)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장미란(〃첫번째)차관이22일오전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장재근선수촌장(〃세번째)의안내를받으며시설을둘러보고있다.문화체육관광부제공문화체육관광부의유인촌장관과장미란2차관이2024파리올림픽을준비하는국가대표선수들을격려했다.유장관과장차관은22일오전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방문했다.유장관과올림픽역도금메달리스트추릿ㄴ장차관은대한체육회의파리올림픽준비상황을보고받은후진천선수촌실내사격장과역도훈련장,스포츠클라이밍훈련장,럭비훈련장을찾아시설점검과더불어선수들을응원했다.유장관과장차관은파리올림픽출전종목지도자들을만나건의사항과국가대표경기력향상방안등다양한의견을들었다.장차관은특히올림픽을준비하는마음가짐과컨디션조절법등자신만의경험을바탕으로후배들에게조언을건넸다.유장관과장차관은또선수들의사기를끌어올리기위해커피차를준비,점심식사를마친선수들에게직접커피를전달했다.유장관은"2011년진천선수촌1단계준공이후시간이꽤흐른만큼훈련시설개보수예산이내년도예산안에반영될수있도록해훈련환경을개선하겠다"고약속했다.또"파리올림픽출전선수가많이줄었고성적우려도크지만,선수들이파리에서기적을써줄것으로믿고있다"며"정부는국가대표선수단의노력이파리올림픽에서좋은결과로이어지도록적극지원하겠다"고덧붙였다.
신진서9단(왼쪽)과한상조6단이일전을치르고있다ⓒMHN스포츠엄민용선임기자(MHN스포츠엄민용선임기자)'LG배기왕전은2연패를허락하지않았다'22일경기도광주시곤지암리조트에서열린LG배기왕전16강전에서한국선수단이아쉬운성적을남겼다.특히대회사상첫2연패이자대회최다우승타이(4회)기록에도전한'신공지능'신진서9단의패배가아팠다.올해로29회째를맞은LG배에서는아직까지2년연속우승컵을들어올린선수가없었다.'바둑국보'이창호9단도4차례정상을밟았지만,2년연속웃지는못했다.따라서신9단이이번대회에서우승할경우대회사상첫2연패를이루는동시에통산우승횟수에서도이9단과어깨를나란히할수있었다.그러나신9단은한상조6단과의'한국형제대결'에서패배하며우승을향한걸음을멈춰야했다.이창석9단(오른쪽)과커제9단이반상을마주하고있다ⓒMHN스포츠엄민용선임기자24강전에서중국의강자구쯔하오9단을꺾으며돌풍의중심으로떠올랐던이창석9단의역전패도아쉬움이컸다.이날중국의1인자커제9단을상대한이9단은중반까지만해도반상의주도권을휘어잡으며이번대회최고의다크호스로부상하는듯했다.하지만후반에접어들면서커제9단의노련함에밀리며분루를삼켰다.김진휘7단도중국의'차세대1인자'로평가받는딩하오9단에게무릎을꿇었다.사진=MHN스포츠엄민용선임기자
▲진천선수촌역도장을방문해국가대표격려하는유인촌장관과장미란차관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장관과장미란2차관이오늘(22일)오전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방문해2024파리올림픽을준비하는국가대표선수들을격려했습니다.유장관과역도올림픽금메달리스트출신장차관은대한체육회의파리올림픽준비상황을보고받은뒤진천선수촌실내사격장과역도훈련장,스포츠클라이밍훈련장,럭비훈련장을찾아시설을점검하고선수들을응원했습니다.이어배드민턴과펜싱을비롯한파리올림픽출전종목지도자들을만나건의사항과국가대표경기력향상방안등다양한현장의견을들었습니다.장차관은올림픽전마음가짐과컨디션조절법등자기경험을후배들에게아낌없이공유했습니다.진천선수촌식당에서국가대표와함께점심식사하는유인촌장관유장관과장차관은국가대표선수들의사기를끌어올리기위해커피차를준비해점심식사를마친선수들에게직접커피도전달하며선전을당부했습니다.유장관은"2011년진천선수촌1단계준공이후시간이꽤흐른만큼훈련시설개보수예산이내년도예산안에반영될수있도록해훈련환경을개선하겠다"고약속했습니다.이어"파리올림픽출전선수가많이줄었고성적우려도크지만,선수들이파리에서기적을써줄것으로믿고있다"며"정부는국가대표선수단의노력이파리올림픽에서좋은결과로이어지도록적극지원하겠다"고밝혔습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제공,연합뉴스)
OK금융그룹,특채로럭비선수채용아침에는럭비훈련,낮에는금융인병행“선수이후의삶보장받기힘든현실개선”OK금융그룹‘읏맨럭비단’이지난4월열린‘2024코리아슈퍼럭비리그’에서준우승을한뒤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OK금융그룹제공15년차럭비선수박근성(31)씨는매일오전8시아침훈련을나간다.2시간의강도높은훈련은여느운동선수와다르지않지만,훈련을마친박씨와동료선수들은정장으로갈아입고‘2번째출근’을준비한다.박씨가소속된OK금융그룹의럭비실업팀‘읏맨럭비단’의선수들은OK금융그룹직원이기도하다.박씨는3년째OK저축은행의은행원으로근무하고있다.읏맨럭비단은낮에는직장인으로일하며생계걱정을덜고,일과전후에는럭비선수로활동하는선진국형스포츠클럽을지향한다.OK금융그룹은2016년부터럭비선수특별채용을통해럭비선수들이은행업무와럭비를병행할수있도록하고있다.2016년이후8년동안총47명의선수들이입사해현재31명이읏맨럭비단소속선수와코치로활동중이다.고등학생때부터운동만한전형적인한국운동선수였던박씨는처음입사했을땐자리에앉아있는것조차익숙하지않았다고했다.박씨는“처음에CS(고객서비스)로발령받았는데정장입고하루종일앉아서업무보는데너무졸려서식겁했다”면서“첫내부품의서를4시간에걸쳐작성했는데선배가빨간펜으로하나하나고쳐주기도했다”며웃었다.특별채용으로입사했다고해서특별‘대우’는없다.럭비선수들은다른신입사원들과같이기본적인금융교육을듣고업무에배치된다.배치되는부서도총무팀,법무팀,CS(고객서비스),CRM(고객관리)등다양하다.박씨는“경기시즌에는2주~1달정도‘집중훈련기간’을둬훈련에만집중하는데,이외에는출퇴근시간이나업무량도부서동료들과같다”며“처음부터못한다고업무에서배제하지않고같이시켜주셔서업무에빨리적응할수있었다”고말했다.OK금융그룹이‘투잡’럭비선수단을운영하는이유는럭비와같은비인기스포츠선수들이운동이후의삶을보장받기힘든현실때문이다.매년약120명의고등학교럭비선수들이졸업하지만,‘국군체육부대(상무)’럭비단에입단할수있는인원은연간10여명에그친다.실업팀입사는이보다도적다.특히럭비는부상위험이큰스포츠라선수들은종종예상치못한은퇴를마주한다.OK금융그룹관계자는“부상이후선수들이갈수있는길은헬스장트레이너가전부”라며“좋은대학까지나온선수들이은퇴이후할게없다는현실을조금이나마바꾸고자새로운시도를계속하는중”이라고설명했다.사내동호회처럼운영되던읏맨럭비단은지난해정식실업팀으로출범해올해출범2년만에준우승을거뒀다.이제2~3년뒤은퇴를고민하는박씨는은퇴전한국시즌우승을차지하는게목표다.박씨는“가족이나친구뿐만아니라회사동료들도경기응원을많이와주셔서힘이된다”며“이제선수생활을마쳐도금융인과선수를병행한경험이있으니든든하다”고전했다.
스포츠예비행정가양성과정안내문.국민체육진흥공단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이문화체육관광부와함께미래스포츠인재양성을위한2024년체육인재양성교육과정을운영한다.22일국민체육진흥공단에따르면체육인재양성교육과정은스포츠예비행정가,마케터,창업교육,국제스포츠기구진출교육및심판역량강화교육등총20개세부과정으로구성돼오는6월부터온·오프라인으로운영된다.스포츠예비행정가와마케터과정우수수료생에게는체육계공공기관,프로스포츠구단및스포츠기업등과연계된4개월인턴십과함께자기소개서작성등취업지도서비스를지원할예정이다.교육과정별지원자격및방법등은온라인교육플랫폼케이스포에듀를통해알수있다.
유도허미미,한국여자선수29년만에금메달차지(서울=연합뉴스)21일(한국시간)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무바달라아레나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유도선수권대회여자57㎏급결승에서세계랭킹1위크리스타데구치(캐나다)를꺾고한국여자선수로는29년만에금메달을차지한유도국가대표허미미(경북체육회)가국기에경례하고있다.2024.5.21[대한유도회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2024-05-2115:18:43/<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유인촌(73)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유도선수권대회여자57㎏급에서금메달을차지한허미미(22·경북체육회)에게22일축전을보냈다.유인촌장관은"이번결실은한국여자선수로는29년만에획득한세계선수권대회금메달이라는점에서더욱뜻깊다"라며"허미미는연장전까지우열을가리기힘든치열한접전끝에승리하며우리국민들에게쾌감과환희를선사했다"고격려했다.이어"세계무대에서압도적인기량을입증한경험을바탕으로앞으로의대회에서도승승장구하기를기원한다"고전했다.허미미는지난21일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무바달라아레나에서열린대회여자57㎏급결승에서세계랭킹1위크리스타데구치(캐나다)를연장(골든스코어)혈투끝에반칙승으로꺾고우승했다.한국선수가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을딴건2018년남자73㎏급안창림,100㎏급조구함(이상은퇴)에이어6년만이다.여자선수로는1995년61㎏급정성숙,66㎏급조민선이후29년만이다.허미미는한국인아버지,일본인어머니를뒀다.2021년세상을떠난할머니가"한국에서국가대표로선수생활하길바란다"라는유언에따라일본국적을포기했다.허미미는일제강점기당시항일격문을붙이다옥고를치른독립운동가허석(1857~1920)선생의5대손이기도하다.안희수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