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신진서도 못 넘은 ‘LG배 징크스’…한상조에 패

세계바둑최강자신진서9단이‘LG배징크스’를깨지못하고16강전에서고배를마셨다.22일경기도광주곤지암리조트에서열린‘제29회LG배조선일보기왕전’16강전에서한상조6단은신진서를상대로225수만에흑불계승했다.한상조가2017년입단후처음참가한세계대회본선에서다.두선수는동갑내기지만입단연도는신진서가5년빠르다.지난해같은대회에서우승한‘디펜딩챔피언’신진서의연승여부는이번대회의화두였다.LG배는1996년처음실시된이래단한번도2회연속우승자를내놓지않은징크스가있다.신진서가이달19일열린대회개막식에서“이제그징크스를넘을능력을갖췄다고생각한다”고포부를밝혀관심이더욱고조됐다.앞서신진서는제24회대회에서우승한이듬해16강전에서탈락한바있다.제26회에서우승컵을탈환했으나제27회에도연승을거머쥐는데엔실패했다.

24-05-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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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농구 선수 이대성의 어설픈 변명, "가스공사, 진정성 있는 제안 없어" 주장

1년만에국내복귀후서울삼성과FA계약재계약권리포기한가스공사는헛발질한꼴이대성,22일기자회견서계약건입장밝혀의무없는보상거론,템퍼링의혹도제기돼농구선수이대성이22일오후서울KBL센터에서열린프로농구서울삼성입단기자회견에참석하며인사하고있다.연합뉴스논란을일으킨농구선수의변명은궁색했다.이대성의거취는한국프로농구(KBL)비시즌기간가장큰화제거리(매일신문21일자18면보도)다.22일서울KBL센터에선서울삼성에입단한이대성의기자회견이열렸다.해외진출1년만에복귀,원소속팀인대구한국가스공사가아니라다른팀과손을잡아파장이커진뒤해명하는자리였다.지난해이대성은더성장하기위해최소2년이상해외에서뛰겠다고선언했고,일본B리그에서활약했다.하지만최근KBL자유계약선수(FA)시장에나섰고,서울삼성에입단해파문을일으켰다.가스공사가FA자율협상기간인20일이대성에게영입을제안했으나이미배는떠난뒤였다.서울삼성이이대성과FA계약을맺은뒤구단SNS에올린사진.삼성SNS제공이대성에게뒤통수를맞았다는게가스공사의입장.해외진출을배려해임의해지등방식으로재계약권리를확보하지않은채이대성을풀어줬는데1년만에국내다른팀유니폼을입는꼴을보게됐다는것이다.이날이대성은일단자세를낮췄다.그는"계약진행과정에서큰일이생겨죄송하게생각한다"고했다.하지만1년만에국내로복귀,삼성을택한것을두고는"내기준에선(가스공사의)진정성있는영입제안이없었다고생각한다"고강조했다.농구선수이대성이22일오후서울KBL센터에서열린프로농구서울삼성입단기자회견에서취재진의질문을들으며땀을닦고있다.연합뉴스FA신청다음날,한국으로돌아갈경우삼성과계약을협의하겠다고가스공사에전했다는게이대성의주장.그는"도의적책임을인정해(삼성이가스공사에)보상할수있는방법을논의하던상황에서왜계약을제안했는지모르겠다"고했다.반면가스공사는'눈뜨고코베인격'이됐다.이대성이지난해국내구단으로이적했다면가스공사는보수의200%(11억원)에상당하는보상금이나보상선수및보상금(2억7천500만원)묶음을받을수있었다.하지만이대성의주장은탬퍼링(사전접촉)을자인한것이나다름없다는지적이나온다.KBL규정상FA공시일전까지는접촉이일체금지돼있는데이대성은FA신청첫날부터삼성행을언급했다는것이다.이대성은지난5일FA신청을한뒤7일공시가이뤄졌고,17일일본구단과계약을해지한것으로알려졌다.농구선수이대성이22일오후서울KBL센터에서열린프로농구서울삼성입단기자회견에서발언하고있다.연합뉴스또이대성이가스공사와삼성의보상에대해논의했다지만규정상삼성이보상할의무는없다는것도문제다.이날기자회견자리에함께한삼성측관계자도"(가스공사측과)논의한바가없다"고했다.한편가스공사는이대성의주장과관련해입장을정리,재정위원회에회부할것을고려중인것으로알려졌다.

24-05-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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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신진서 엘지배 16강전서 한상조 6단에 ‘충격의 패배’

박정환변상일등한국6명8강행중국의커제와딩하오도8강합류신진서9단(왼쪽)이22일경기도광주곤지암리조트에서열린LG배기왕전16강전에서한상조6단과대국하고있다.한국기원제공신진서9단이엘지배기왕전16강에서충격의패배를당했다.지난해우승자신진서는22일경기도광주곤지암리조트에서열린제29회LG배조선일보기왕전16강전에서한상조6단에게225수만에백불계패했다.세계대회본선에처음출전한한상조는‘대어’를잡고8강에진출했다.부동의1위로대회2연패에도전에나섰던신진서는800승달성을앞두고한상조에게일격을당했다.한상조는2017년입단뒤처음으로신진서를꺾었다.통산1승2패.한국랭킹18위인한상조는대국뒤“감격스럽다.대국전까지는배운다는마음으로부담없이뒀는데신진서9단을이긴만큼앞으로의대국에서는책임감을가져야할것같다.8강전에서커제9단과만나게됐는데,좋은기회가될것같다”고말했다.이날흑을잡은한상조는두텁게포석한뒤하변백대마를공격하며주도권을잡았고,백대마의절반을끊어잡은뒤우위를놓치지않았다.박정환과변상일,신민준,이지현,원성진9단도16강전고비를넘어8강에합류했다.박정환은일본의시바노도라마루9단을제압했고,변상일은중국의미위팅9단을따돌렸다.중국에서는커제와딩하오9단이각각이창석9단과김진휘7단을누르고8강에올랐다.9월30일열리는8강전대진은원성진-신민준,박정환-변상일,한상조-커제,이지현-딩하오의대결로짜였다.

24-05-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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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성숙해진 '소년 궁사' 김제덕…"도쿄가 꿈이었다면, 파리는 현실"[인터뷰]

3년전만17세나이로올림픽2관왕…"얼떨떨한느낌이었다""부담감도없지않지만…金따면노력의결과로생각될것"김제덕(예천군청)이22일현대양궁월드컵예선전을마친뒤뉴스1과인터뷰후촬영에임하고있다.ⓒNews1(예천=뉴스1)권혁준기자=3년전도쿄올림픽에서2개의금메달을목에걸었던'소년궁사'김제덕(예천군청)이한껏성숙해졌다.여전히'만20세'의어린나이지만,그는자신의두번째올림픽에서또한번의도약을꿈꾸고있다.김제덕은22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남자리커브예선전에서678점을쏴전체13위를마크했다.이날함께출전한김우진(청주시청)은2위,이우석(코오롱)은4위에올랐다.김제덕은한국선수중에선가장낮은순위를기록했다.그러나경기후만난김제덕은순위에크게연연하지않는다고했다.이날본인의컨디션과감각이좋았기때문이다.김제덕은"지난달열린상하이대회에선등수에따라심적으로동요됐다.시즌첫국제대회다보니걱정도생각도많았다"면서"그런데오늘은초반에조금등수가처져있어도크게생각하지않았다.자신있게쏘다보니나중엔순위도올라갔다"고했다.양궁국가대표팀김제덕./뉴스1DBⓒNews1유승관기자어느덧2개월앞으로다가온파리올림픽.김제덕은차분하게또한번의올림픽을준비하고있다.그는"지난상하이대회와이번대회,다음달튀르키예대회까지모두올림픽으로가는과정"이라면서"한발,한발에집중하고최선을다하고있다.올림픽때더좋아진모습을보여주기위한것"이라고강조했다.김제덕은3년전올림픽의'깜짝스타'였다.만17세의나이로국가대표발탁의'바늘구멍'을뚫은것도놀라웠는데,올림픽에서2개의금메달을목에걸었다.단체전에선김우진,오진혁등'대선배'들과함께,혼성단체전에선안산과함께금메달을합작했다.'쩌렁쩌렁'하게파이팅을불어넣는모습도인상적이었다.김제덕은당시를돌아보며"꿈만같은순간이었다"고했다.그는"돌이켜보면많은준비도없이대회에나갔는데,어영부영하다가금메달을딴느낌이었다"면서"올림픽이후국제대회도많이경험했기때문에,이번대회는그때보다는많은것을알고나가는느낌"이라고했다.이어"한편으로는알고나가니오히려생각이많아져역효과가날수도있다는걱정도있었다"면서"그래도모르는것보다는아는게낫다고결론내렸다.자신감은3년전보다더크다"고덧붙였다.3년전도쿄올림픽에출전했을당시,우렁찬기합소리로관심을모았던김제덕./뉴스1DBⓒNews1송원영기자그런의미에서김제덕에게파리올림픽은'현실'이다.그는"이번에는올림픽에서잘하고싶은마음도크고,준비도체계적으로열심히했다"면서"그결과가꼭좋을것이란보장은없겠지만,그래도잘됐으면하는간절한마음으로준비하고있다"고했다.그러면서"최종목표인금메달을딴다면,이번만큼은'노력한결과가돌아왔다'는생각이들것같다"며미소지었다.구체적인목표는단체전금메달이다.김제덕개인으로는2회연속금메달,한국남자대표팀에겐2016리우대회부터3연패를노린다.김제덕은"우선은다함께하는단체전금메달이최우선이고,그다음은도쿄올림픽때따지못했던개인전금메달에도전하고싶다"고했다.이번대회에서도김제덕의우렁찬'화이팅'기합은기대할수있다.다만김제덕은"기합을너무세게하면,힘이빠질까봐걱정"이라며"상황에맞춰적당하게하겠다.그래도우리선수들이기죽지않고쏠수있을정도는할것"이라며웃었다.

24-05-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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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유인촌 장관·장미란 차관, 올림픽 선수단 격려…"파리의 기적 기대"

사격·역도·스포츠클라이밍·럭비등훈련장방문커피차도직접준비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22일2024파리올림픽을앞두고장미란제2차관과함께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방문,훈련중인역도선수들을격려하고있다.(문화체육관광부제공)2024.5.22/뉴스1(서울=뉴스1)이상철기자=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장관과장미란제2차관이22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찾아두달앞으로다가온2024파리올림픽을준비하는국가대표선수단을격려했다.유장관과장차관은사전훈련캠프와급식지원,경기력향상대책등파리올림픽준비상황을보고받았다.이어사격과역도,스포츠클라이밍,럭비등훈련현장을방문해선수단을격려하고훈련시설을점검했다.유장관은"역도훈련장에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장미란차관과함께찾아왔다.선수들이장미란차관에게금메달기운을받아좋은성적을거두기를기원한다"며선수들을응원했다.이어"2011년진천선수촌1단계준공이후시간이꽤흐른만큼훈련시설개보수예산이내년도예산안에반영될수있도록해훈련환경을개선하겠다"고약속했다.이후유장관과장차관은배드민턴과펜싱등종목의지도자들과간담회를진행,국가대표경기력향상방안등다양한현장의견을청취했다.아울러유장관과장차관은선수식당에서선수들과점심도함께했다.장차관은대회전마음가짐과컨디션조절법등본인의경험을아낌없이공유했다.유장관과장차관은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커피차도준비,점심식사이후선수들에게직접커피를전달하며응원에힘을실었다.장미란문화체육관광부제2차관이22일2024파리올림픽을앞두고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방문,선수들과함께식사를하고있다.(문화체육관광부제공)2024.5.22/뉴스1유장관은"출전선수가많이줄었고성적에대한우려가크지만선수들이파리올림픽에서기적을써줄것으로믿고있다.선수들이그동안최선을다해준비한만큼올림픽에서좋은성적을거둬국민들께환희를가져다줄것으로본다"며,"정부는국가대표선수단의노력이파리올림픽에서좋은결과로이어질수있도록적극지원하겠다"고밝혔다.장차관도"부상없이대회를마치는것이가장중요하다.대회가끝났을때후회가남지않도록50일남짓남은기간하루하루본인이해야할것에만집중하면좋은성적도따라올것"이라며선수들의선전을기원했다.

24-05-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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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상조 6단, 디펜딩 챔프 꺾고 8강에서 커제와 격돌

세계대회에처음으로출전한한상조6단이LG배기왕전8강전에서디펜딩챔피언신진서9단을꺾고8강에진출했습니다.한상조6단은8강전에서커제9단과격돌합니다.박정환9단은일본의시바노도라마루9단을상대로불계승을거뒀고,변상일9단은중국의강호미위팅9단에게2집반승리를거뒀습니다.16강대국이모두끝나고우리나라선수6명,중국선수2명이8강에올랐습니다.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인쉬하오홍을이긴이지현9단은중국의딩하오9단과8강대결을펼치고,박정환9단은변상일9단,신민준9단은원성진9단과4강진출을두고대결합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

24-05-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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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부천시청 손유나·이금희, 금빛 ‘질주&던지기’

나주실업육상,女3천mSC·창던지기10분36초73·50m31우승가평군청전하영,200m·400mR제패…女원반던지기정예림金제28회나주KTFL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여자3천m장애물경주서우승한손유나(가운데)가2위정세현(왼쪽),3위고희주와기념촬영을하고있다.부천시청제공부천시청의손유나와이금희가제28회나주KTFL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나란히여자3천m장애물경주(SC)와창던지기서정상에동행했다.‘명장’신임식감독의지도를받는손유나는22일전남나주스포츠파크에서벌어진대회2일째여자부3천m장애물경주결승서10분36초73의기록으로팀후배정세현(10분54초03)과고희주(경기도청·11분13초85)를꺾고시즌첫우승을차지했다.또여자창던지기서이금희는1차시기서50m31을던져김경애(대전시청·50m28)와윤세진(파주시청·49m97)을근소한기록차로따돌리고우승했으며,여자원반던지기정예림(과천시청)도54m75를기록해신유진(익산시청·53m24)에앞서금메달을획득했다.여자창던지기서우승한이금희(가운데)가2,3위입상자들과시상식후기념사진을찍고있다.부천시청제공한편,전하영(가평군청)은여자200m결승서25초03으로한정미(광주광역시청·25초13)에0.1초앞서우승한뒤400m계주서도민지현,김규나,김소은과팀을이뤄가평군청이46초91로안동시청(46초93)을제치고우승하는데기여해2관왕에올랐다.남자세단뛰기서는이민제(성남시청)가15m59를뛰어조홍조(구미시청·15m32)를누르고우승했으며,여자멀리뛰기김규나(가평군청·5m87),높이뛰기박근정(과천시청·1m70)은은메달을획득했다.

24-05-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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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정선군청, 나주 전국실업육상대회 1,600m 혼성계주 우승

◇정선군청임찬호(오른쪽에서두번째).◇강릉시청이정은(오른쪽에서두번째).◇원주시청박나연.정선군청이‘제28회나주KTFL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1,600m혼성계주에서금메달을차지했다.김동주감독이이끄는정선군청은22일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열린대회1,600m혼성계주에서엄기현,안경린,김명지,임찬호가3분33초36의기록을합작하며정상에올랐다.정선군청은KBS배우승에이어이번대회도제패하며전국최강의면모를과시했다.임찬호는400m허들에서50초73으로금메달을목에걸며2관왕에올랐다.이정은(강릉시청)은여자일반부1만m경보에서47분15초44로가장먼저레이스를마치며1위에올랐다.박나연(원주시청)은여일부800m에서2분10초33으로금메달을획득했다.

24-05-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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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인천, 소년체전 금 24개 목표…인천선수단 1천114명 출전

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사전경기로치러진체조(기계)여중부인천선발제1경기단체종합에서은메달을획득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인천시체육회제공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인천선수단총1천114명이금메달24개를목표로출전한다.22일인천시체육회에따르면오는25~28일전라남도일원에서열리는전국소년체전에선수764명,임원350명등1천114명의선수단이34개종목에참가한다.철인3종종목이신규출전하면서지난해대비선수단이74명증가했다.시체육회는축구남자15세이하부인천유나이티드U-15광성중과핸드볼등단체전에서의금메달획득을목표로하고있다.또수영,레슬링,역도,유도,태권도등다양한종목에서의메달획득도기대하고있다.앞서인천은사전경기로치러진기계체조종목에서금메달1개,은메달6개,동메달4개등모두11개의메달을획득하기도했다.이규생시체육회장은“학업과운동을병행하며자신의진로와꿈을향하여도전하는학생선수들이정말대견스럽다”고했다.이어“인천의꿈나무들이저마다목표한성과를이룰수있도록많은관심과응원,지원을부탁한다”고말했다.

24-05-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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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손 '종횡무진' 황 '기량만개'… 김 '고군분투'

유럽파속속귀국길토트넘주장손,첫시즌성공적3번째10골-10도움대기록까지황'더코리안가이'새별명얻어12골3도움맹활약15위랭크주전서밀린김…연이은실책토트넘손흥민이맨체스터시티와의2023-2024시즌잉글랜드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EPL)14라운드원정경기를치르고있다.AP뉴시스울버햄프턴의황희찬이지난달27일(현지시간)영국울버햄프턴의몰리뉴스타디움에서열린2023-24프리미어리그(EPL)35라운드루턴타운과경기중공을다투고있다.뉴시스유럽축구의시즌이하나둘씩종료되며태극전사들의성적표도뚜렷하게윤곽을드러냈다.올시즌최고의시즌을보낸선수도있고,아쉬움에고개를떨군선수도있다.아직귀국길에오르지않은토트넘홋스퍼의손흥민(32)은아쉬움과환희가공존한시즌이었다.굴곡진시즌이라는표현이매우적절했다.'스타트'는좋았다.처음소속팀주장완장을차고시즌을시작한손흥민은단짝이던해리케인이바이에른뮌헨(독일)으로이적하면서생긴빈자리를시즌초반훌륭하게메워냈다.4라운드번리전해트트릭을시작으로크리스털팰리스와10라운드까지8골을연사하며토트넘의개막10경기무패(8승2무)를이끌었다.언론의찬사가쏟아졌다.손흥민은왼쪽윙포워드는물론이고최전방에서도준수한활약을펼치며전반기토트넘의고공비행을이끌었다.하지만아시안컵이치명타였다.카타르에서요르단에게패했고,대회중후배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물리적으로충돌해오며'하극상'을해힘든시간을보내기도했다.토트넘에돌아온이후에는체력저하로전반기같은활약은보이지못했다.토트넘은손흥민의체력저하속에최종5위를하면서다음시즌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UCL)가아닌유로파리그(UEL)에서경쟁하게됐다.그래도유종의미는있었다.개인통산3번째로10골-10도움을돌파하는대기록을썼다.앞서웨인루니,무함마드살라흐(이상5회),에리크캉토나,프랭크램퍼드(이상4회),디디에드로그바(3회)등5명의스타만작성한기록이다.아시아선수가이고지에오른건손흥민이최초다.손흥민은17골10도움으로시즌을마쳤다.리그득점랭킹에서는8위,도움랭킹에서는공동3위에이름을올렸다.울버햄프턴의황희찬(28)은가슴을펴도당당한귀국길에올랐다.리그에서12골(3도움)을올리며득점랭킹공동15위에랭크되며최고의시즌을보냈다.이는분데스리가시절까지포함해황희찬의개인빅리그한시즌최다득점기록이다.황희찬은리그컵득점까지포함하면,공식전13골3도움을올렸다.특히,황희찬은우승팀맨체스터시티에강한모습을보여깊은인상을남기기도했다.'더코리안가이'가황희찬의새로운별명이다.이에힘입어거액의재계약까지성공했다.이제황희찬은울버햄튼에서는확실한에이스로자리잡았다.독일프로축구바이에른뮌헨의김민재(28)에게는이번시즌이최악이었다.김민재또한지난20일오전인천국제공항을통해한국으로돌아왔지만,귀국길현장은조용했다.2022-2023시즌나폴리(이탈리아)를33년만의세리에A우승으로이끌고,아시아인으로는처음으로세리에A최우수수비상을받는등'월드클래스'로이름을날렸던김민재지만,뮌헨에서는아쉬움의연속이었다.시즌중반부터주전경쟁에서밀렸고,출장한경기에서도실책성플레이를보였다.특히지난달레알마드리드(스페인)와의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UCL)준결승1차전(2-2무승부)은김민재에게'치명타'였다.경기뒤뮌헨의토마스투헬감독은김민재를향해"너무탐욕스럽게수비한다"고공개비판하기도했다.뮌헨은2차전에서레알마드리드에1-2로무릎을꿇고결승진출에실패했다.많은비판을받았음은물론이다.한편,대표팀에서도주축인세명의선수는6월로예정된2026북중미월드컵아시아2차예선2연전에모습을드러낸다.김도훈임시감독이지휘하고손흥민,황희찬,김민재가모두포함될A매치소집선수명단은오는27일공개된다.

24-05-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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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여자양궁 간판 임시현, 안방서 열린 월드컵 예선전 女 1위…전훈영 2위

남자부는김우진2위·이우석4위양궁대표팀의간판임시현(한국체대)./뉴스1DBⓒNews1민경석기자(서울=뉴스1)권혁준기자=한국여자양궁의간판임시현(한국체대)이안방에서열린2024현대월드컵2차대회예선전1위에올랐다.임시현은22일경북예천군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대회여자리커브예선전에서72개의화살을쏴685점을기록,115명의참가선수중전체1위에올랐다.지난해열린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3관왕에오르며한국양궁의새로운스타로떠오른임시현은이후로도꾸준한기량을과시하며에이스로자리잡았다.그는지난달중국상하이에서열린월드컵1차대회에서도개인전과혼성단체등2개의금메달을목에건바있다.임시현은이날72개의화살중41개를10점으로적중했고이중17개는과녁정중앙의'X텐'에꽂았다.경기중반전훈영(인천시청)에게선두를내주기도했으나막판다시뒤집으며1위로경기를마쳤다.한국은전훈영이680점으로2위에오르며예선전1,2위를독식했다.대표팀막내남수현(순천시청)은666점으로13위를마크했다.한국은단체전예선에서도3명의합산점수2031점으로여유있게1위에올라16강에선착했다.개인전은예선전상위64명까지개인전토너먼트에진출하며,단체전은출전선수의합산점수로12개국이토너먼트에오른다.남자부에선김우진(청주시청)이689점을기록해마커스디알메이다(브라질·691점)에이어전체2위를차지했다.이우석(코오롱)은684점으로4위,김제덕(예천군청)은678점으로13위에올랐다.단체전예선에선총점2051점으로1위를마크했다.

24-05-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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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정선군청, 나주 전국실업육상대회 1,600m 혼성계주 우승

정선군청이‘제28회나주KTFL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1,600m혼성계주에서금메달을차지했다.김동주감독이이끄는정선군청은22일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열린대회1,600m혼성계주에서엄기현,안경린,김명지,임찬호가3분33초36의기록을합작하며정상에올랐다.정선군청은KBS배우승에이어이번대회도제패하며전국최강의면모를과시했다.임찬호는400m허들에서50초73으로금메달을목에걸며2관왕에올랐다.이정은(강릉시청)은여자일반부1만m경보에서47분15초44로가장먼저레이스를마치며1위에올랐다.박나연(원주시청)은여일부800m에서2분10초33으로금메달을획득했다.

24-05-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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