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오유현-송윤수,준결승이어3-4위전도패배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예선에서세계신기록을세운양궁여자컴파운드대표팀.(세계양궁연맹SNS캡처)(예천=뉴스1)권혁준기자=한국컴파운드여자양궁대표팀이안방에서열린월드컵에서예선전세계신기록을쓰고도메달획득에실패했다.한승연(한국체대),오유현(전북도청),송윤수(현대모비스)로이뤄진여자컴파운드대표팀은22일경북예천군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컴파운드여자단체전에서4위를마크했다.이들은전날열린예선라운드에서3인합계2126점을쏴세계신기록을달성했다.이중한승연은711점으로아시아신기록도세웠다.이날이어진토너먼트에서한국은8강에서베트남을232-229로꺾고4강에올랐다.그러나준결승에선튀르키예에233-234,1점차로패하며결승티켓을놓쳤다.한국은이어진3-4위전에서도미국에230-234로져메달수확에실패했다.최용희,김종호(이상현대제철),양재원(상무)으로이뤄진남자컴파운드대표팀은16강에서홍콩을잡았지만,8강에서호주에234-236으로패해탈락했다.기계식활을쏘는컴파운드는아시안게임에선정식종목으로채택됐으나올림픽정식종목은아니다.이에오는7월열리는파리올림픽에서도출전하지못한다.한편리커브대표팀은이날진행중인예선전을시작으로파리올림픽'전초전'을치른다.지난달대표팀평가전을통해'올림픽멤버'로선발된남자부김우진(청주시청),김제덕(예천군청),이우석(코오롱),여자부임시현(한국체대),전훈영(인천시청),남수현(순천시청)등6명이출격한다.
전창훈체육부장전창훈체육부장얼마전대한민국여자핸드볼국가대표팀이진천선수촌에서올해첫훈련에돌입한다는소식이전해졌다.2개월앞으로다가온파리올림픽본선무대를대비한본격적인훈련을알렸다.이번여자핸드볼팀의행보는크게주목을받았다.이유가씁쓸하다.메달획득이유력해서가아니다.올림픽에출전하는유일한단체구기종목이기때문이다.이번올림픽단체구기종목은모두8개(핸드볼·수구·농구·하키·축구·핸드볼·럭비·배구)다.이중여자핸드볼만이파리행비행기를타게된다.남자축구와야구,여자농구,여자배구,여자핸드볼에선수단을보냈던2020도쿄올림픽때와비교해도처참한결과다.구기종목만의문제는아니다.올림픽불문율처럼여겨졌던'10-10'(금메달10개이상따내종합순위10위달성)은이젠불가능한수치가됐다.대한체육회가이번올림픽에서잡은금메달목표는5,6개남짓이다.자칫종합20위권밖으로밀려날수도있다는전망까지있다.선수단규모도140명대중·후반으로확줄었다.1978년몬트리올올림픽이후48년만에최소치다.이런하향세가앞으로도크게나아질기미가없다는점이더욱착잡하게다가온다.우리가크게인지하지못하는사이,우리나라스포츠의경쟁력은꾸준히추락해왔다.과거메달밭이었던복싱·레슬링·유도등투기종목은물론이거니와비교적선전하던농구나배구등구기종목들도국제수준과의격차가점차벌어지고있다.이번에마지막희망이었던축구마저탈락하면서국민들의충격은꽤나크다.근본적인원인을찾자면출산율급감으로인한인구절벽이다.학생이없다보니스포츠에서도그여파가나타나고있다.대구시체육회관계자는"선수구하기가너무힘들다"고하소연한다.야구나축구등일부인기종목을제외하고배구나농구등그나마프로리그가있는종목에서조차학생수자체를채우는게버겁다는것이다.대체로학부모들이자녀의진로를스포츠로잡는것을선호하지않는데다굳이운동을시키더라도단체나투기종목보다기록이나신체접촉이적은종목을선호하는것도원인이다.현장전문가들은결국생활체육에서답을찾아야한다고입을모은다.그방안중하나로학교체육에대한전반적인점검과함께개편을들고있다.학생들이어릴때부터최대한여러스포츠를경험할수있는환경이갖춰져야한다고지적한다.그런과정에서떡잎이남다른학생을발굴하게되고그들이엘리트선수로성장하는선순환구조가이뤄진다는것이다.최근최윤대한럭비협회장의인터뷰는새겨들을필요가있다.그는재일동포로일본에서고교시절럭비선수로활약하는등일본의체육시스템을몸소느꼈다.최회장은"한국은지금학교스포츠가없다고봐야한다.진정한학교스포츠가되기위해선엘리트선수만이아닌모든일반학생이학교에서체육을즐길수있어야한다"고말했다.그러면서"학교에서'1인1기'교육이이뤄져야한다.모든선진국이다그런식으로진행되고있는데,우리나라만유독어릴때부터엘리트로키우려한다"고강조했다.국가교육위원회가지난달26일초등학교1,2학년교육과정에체육을단독교과로편성하는방안을최종의결했다.작지만,변화의시작이다.이제국가차원의중장기플랜을기대한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22일2024년지역학교스포츠클럽대회지원사업이확정됐다고밝혔다.이사업은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통해학생들의건강과체력을증진하고,활기차고명랑한학교문화조성을목표로한다.체육에대한관심과참여율을높이기위해초·중·고종목별학교스포츠클럽의시도교육청대회(교육감배),지역교육지원청대회(교육장배)운영을지원하는사업이다.교육장배는치어리딩,연식야구,티볼,줄넘기,킨볼,넷볼,축구,풋살,배구,피구,족구,스포츠스태킹,얼티미트,농구,배드민턴,탁구,플로어볼,육상,디스크골프,윷놀이,프리테니스,핸드볼,창작댄스,검도등24개종목에서448팀,5,611명이참여한다.교육감배는같은24개종목에서456팀,5,000명이참여하며군수기(인제)는축구와풋살2종목에서28개팀,328명이참석해진행된다.이를위해국비4,630만원을확보했다.양희구도체육회장은“학생들이다양한스포츠활동에참여하면서건강한신체와긍정적인학교문화를함께만들어갈수있기를바라며,이번사업을통해학생들의체육에대한관심과참여가더욱높아지길기대한다”고말했다.
두산김재환이21일서울시잠실구장에서열린프로야구SSG와의홈경기에서1회말투런홈런을친뒤동료들의축하를받고있다.이날김재환은시즌10호홈런을치며,9시즌연속두자릿수홈런행진을이어갔다.사진=연합뉴스.속초출신김재환(35·두산베어스)이KBO리그역대23번째로9시즌연속두자릿수홈런을쳤다.김재환은지난21일잠실구장에서열린프로야구SSG랜더스와의홈경기,첫타석에서시원한우월투런아치를그렸다.앞서파울홈런을쳤던아쉬움을바로떨쳐냈다.김재환은0대1로뒤진1회말2사2루상황에서타석에올라SSG선발이건욱의3구째직구를받아쳐오른쪽외야관중석상단에떨어지는큰타구를만들었지만이타구는파울폴밖으로날아갔다.김재환은파울홈런의아쉬움을털어내고5구째시속136㎞컷패스트볼을통타해오른쪽담을넘겼다.시속172.8㎞로,127m를날아간이타구는파울폴안으로들어갔다.김재환의시즌10번째홈런이었다.김재환은2016년부터2024년까지9시즌연속두자릿수홈런을이어갔다.지난시즌10홈런에그쳤던그는올시즌에는47경기출전만에10홈런을기록하며부활을기대하게했다.
한국6명,중국2명8강전은9월태백에서박정환9단(오른쪽)이일본의시바노도라마루9단과반상을마주하고있다.(사진=MHN스포츠DB)(MHN스포츠경기광주,엄민용선임기자)'LG배한국우승전선이상무.'22일경기도광주시곤지암리조트에서열린LG배기왕전16강전에서한국선수단이선전했다.0명이8강전무대에오르며확고한수적우세를지켰다.다만사상첫대회2연패이자대회최다우승타이(4회)기록에도전한신진서9단의패배는아쉬웠다.올해로29회째를맞은LG배에서는아직까지2년연속우승컵을들어올린선수가없었다.'신산'이창호9단도4번정상에올랐지만,2년연속웃지는못했다.따라서지난대회우승자인신9단이이번에도우승하면대회사상첫2연패를이루는동시에통산우승횟수에서도이9단과어깨를나란히할수있었다.그러나신9단은한상조6단과의대결에서패배하며우승의꿈을접어야했다.24강전에서중국의강자구쯔하오9단을꺾으며돌풍의중심으로떠올랐던이창석9단의역전패도아쉬움을남겼다.중국의1인자커제9단을상대한이9단은중반까지만해도반상의주도권을휘어잡으며이번대회최고의다크호스로부상하는듯했다.그러나커제9단의노련함에조금씩밀리며결국분루를삼켰다.김진휘7단도중국의'차세대1인자'로평가받는딩하오9단에게무릎을꿇었다.대국을준비중인신민준9단(오른쪽)과라이쥔푸8단.(사진=MHN스포츠DB)하지만한국우승전선에는이상이없을전망이다.국내랭킹2위박정환9단이일본의시바노도라마루9단에게완승을거둔것을비롯해이번대회최고령출전자인원성진9단은일본의쉬자위안9단을돌려세웠다.신민준9단과이지현9단도대만의라이쥔푸8단과쉬하오훙9단에게승리하며한국선수단전체에힘을보탰다.일본의쉬자위안9단을돌려세운원성진9단이반상에돌을내려놓고있다.(사진=MHN스포츠DB)국내랭킹3위변상일9단의역전승도빛나는한판이었다.변9단은중국미위팅9단과의대국에서중반이후비세에빠졌으나막판접전에서전세를뒤집은뒤힘겹게승리를지켜냈다.이로써한국은6명이8강에오르며2장의준결승행티켓을확보했다.이날승자간의8강전은오는9월강원도태백시에서열릴예정이다.한편LG배우승상금은3억원이며,준우승상금은1억원이다.제한시간은1인당3시간이며,이를다사용하면40초초읽기5회가주어진다.역대LG배국가별우승횟수는한국이13회로가장많고이어중국(12회)일본(2회)대만(1회)이뒤따르고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제공[사진]문화체육관광부제공[OSEN=강필주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유인촌장관과장미란제2차관은22일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찾아‘2024파리하계올림픽(이하파리올림픽)’참가준비에매진하고있는우리국가대표선수단을격려했다.문체부에따르면유인촌장관과장미란차관은올림픽준비일정을고려,방문날짜를훈련에영향을가장적게미치는자율훈련일로택했다.유장관과장차관은먼저사전훈련캠프와급식지원,경기력향상대책등파리올림픽준비상황을보고받았다.이어실내사격장과역도훈련장,스포츠클라이밍훈련장,럭비훈련장등훈련현장도찾아가자율훈련일에도올림픽참가를열심히준비하고있는선수단을격려하고훈련시설을점검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제공유장관은“역도훈련장에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장미란차관과함께찾아왔다.선수들이장미란차관에게금메달기운을받아좋은성적을거두기를기원한다”라며선수들을응원했다.또한“2011년진천선수촌1단계준공이후시간이꽤흐른만큼훈련시설개보수예산이내년도예산안에반영될수있도록해훈련환경을개선하겠다”라고약속했다.이후유장관과장차관은배드민턴과펜싱등파리올림픽출전종목의지도자들과간담회를하며건의사항과국가대표경기력향상방안등다양한현장의견을청취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제공아울러유장관과장차관은선수식당에서선수들과점심도함께했다.장차관은대회전마음가짐과컨디션조절법등본인의경험을아낌없이공유했다.유장관과장차관은선수들을격려하기위해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커피차도준비했는데점심식사이후선수들에게직접커피를전달하며응원에힘을실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제공유장관은“출전선수가많이줄었고성적에대한우려가크지만선수들이파리에서기적을써줄것으로믿고있다.선수들이그동안최선을다해준비한만큼올림픽에서좋은성적을거둬국민들께환희를가져다줄것으로본다”라며,“정부는우리국가대표선수단의노력이‘파리올림픽’에서좋은결과로이어질수있도록남은기간적극지원하겠다”라고약속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제공장차관은“부상없이대회를마치는것이가장중요하다.대회가끝났을때후회가남지않도록50일남짓남은기간하루하루본인이해야할것에만집중하면좋은성적도따라올것”이라며후배선수들의선전을기원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제공/[email protected]
디펜딩챔피언신진서9단(왼쪽)이한상조6단에게덜미를잡혔다.하변공방에서크게실패하며225수만에불계패.상대전적은2승후1패.제29회LG배조선일보기왕전16강전한국6명과중국2명8강대진표형성(한게임바둑=한창규기자)29년전통의LG배사상두번째로많은9명의한국기사가나선16강전에서6명이8강행티켓을손에넣었다.22일경기도광주시곤지암리조트특설대회장에서열린제29회LG배조선일보기왕전16강전에서한국은9명중6명,중국은3명중2명이8강에올랐다.2명씩나선일본과대만은전원탈락했다.박정환9단(오른쪽)이일본명인시바노도라마루9단과의전적을6승1패로벌렸다.불리한순간이없었던176수만의불계승.한국의승자는랭킹2위박정환9단,3위변상일9단,5위신민준9단,10위원성진9단,14위이지현9단.1위신진서9단,11위김진휘7단,12위이창석9단은패했다.무적의포스를보여온랭킹1위신진서9단이탈락했다.18위한상조6단과의'형제대결'에서덜미를잡혔다.한상조6단이좋은바둑을두었다.신진서9단은사활에오산이있었는지복기때공격을받기전에좀더잘두어야했다는감상을이야기했다.변상일9단(오른쪽)이미위팅9단에게330수만에2집반승,상대전적에서도5승4패로앞섰다.디펜딩신진서9단의패배로연속우승자가나오지않고있는LG배의징크스가29번째시즌으로도이어졌다.신진서는현재메이저2관왕,국내외8관왕을차지하고있다.한상조6단은메이저세계대회첫본선에서8강으로도약했다.대회두번째우승을겨냥하고있는박정환9단과신민준9단은각각일본의시바노도라마루9단과대만의라이쥔푸8단을돌려세웠다.박정환은19회LG배,신민준은25회LG배우승자이다.신민준9단(왼쪽)이라이쥔푸8단을상대로4월에는응씨배56강전에서,5월에는LG배16강전에서승리했다.전기준우승자변상일9단은중국의미위팅9단을누르고LG배첫우승의꿈을키웠다.변상일은춘란배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타이틀을보유하고있다.1980년대생으로는유일하게16강에오른이번대회최연장선수인원성진9단은일본의쉬자위안9단을제압했다.최고준우승까지차지한바있는LG배에서8강은4년만이다.이지현9단은대만일인자쉬하오훙9단을누르고첫메이저8강을이뤘다.원성진9단(왼쪽)은LG배에서만쉬자위안9단을만나면서26회때에는24강전에서,29회때에는16강전에서연속승리.24강전에서한중전세판을모두제압했던한국은16강전의한중전에서는1승2패로아쉬움을남겼다.일본과의대결은2승,대만과의대결에서도2승을거뒀다.중국은커제9단과딩하오9단이8강에합류했다8강구도는한국6명,중국2명으로형성됐다.전기대회는한국4명과중국4명이8강에서맞섰고,신진서9단이최종우승을차지했다.한국기사6명이8강에오르기는25회대회이후4년만이다.이지현9단(왼쪽)은아시안게임개인전금메달리스트이자대만7관왕이자쉬하오훙9단에게251수만에불계승.8강전은9월30일강원도태백호텔에서속행된다.제한시간은3시간(초읽기40초5회),상금은우승3억원,준우승1억원,4강패자2400만원,8강패자1200만원,16강패자600만원,24강패자400만원이다.그동안나라별우승횟수는한국13회,중국12회,일본2회,대만1회.한국9명,중국3명,일본2명,대만2명이출전한16강전대회장.김진휘7단(오른쪽)의LG배본선첫도전은16강에서딩하오9단에게막혔다(240수불계패).한국랭킹12위이창석9단(오른쪽)이중국랭킹1위커제9단에게역전패했다(236수불계패).우변승부처에서크게아쉬웠다.신진서9단은24ㆍ26ㆍ28회LG배우승자이다.LG배최초의2연패기록과최다우승타이기록에대한도전은무산됐다.10년만에LG배탈환을노리는박정환9단.19회대회우승자이다.올해메이저대회7전7승.춘란배8강,응씨배16강,난가배8강에이어LG배8강에올랐다.전기준우승자변상일9단.세계타이틀로는춘란배를보유하고있다.25회LG배우승자신민준9단.당시결승에서커제9단을2-1로꺾었다.17회LG배준우승자원성진9단.삼성화재배에서는2011년에우승한바있다.11전12기로오른본선을16강으로마감한김진휘7단.올해메이저대회3승후1패.구쯔하오9단을꺾은후커제9단에게막힌이창석9단.LG배첫8강은불발.첫메이저세계대회8강을이룬이지현9단.메이저첫무대에서8강으로올라간한상조6단.'메이저8관'커제9단의LG배우승은없다.지난해LG배와삼성화재배를우승한딩하오9단.몽백합배세계바둑오픈에서2013년과2021년에우승한미위팅9단.시바노도라마루9단은2018년백령배와2022년LG배에서메이저8강을이룬바있다.쉬자위안9단의첫메이저8강은좌절됐다.쉬하오훙9단은세번째메이저8강은이뤄지지않았다.첫메이저8강에도전했던라이쥔푸8단.
복식경기에출전중인한나래한나래(부천시청)가이번시즌을마지막으로은퇴할것임을밝혔다.2024ITF농협은행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이하ITF농협은행국제테니스대회)복식에출전중인한나래는"이번시즌까지만선수로활동할예정이다"라고말했다.수년간한국여자테니스를대표했던한나래는이번ITF농협은행국제테니스대회에서오래간만에국제대회에출전했다.이번시즌국제대회출전기록은지난4월도쿄대회(W100)단식예선출전이전부였다.그간1차실업연맹전,경기도민체전등국내대회에서만한나래의활약상을들을수있었다.이번대회에서도한나래는단식대신복식에만출전중이다."단식은랭킹포인트가많이빠지면서랭킹이많이떨어졌다(현재575위).단식을출전하려면예선부터뛰어야하는데,굳이그러고싶지않았다"라며"국제대회는앞으로국내에서열리는복식위주로만출전하려고한다.해외대회는출전하지않을것이다.선수는올해까지만할것"이라며은퇴계획을말했다.한나래는박소현(성남시청,CJ제일제당후원)과이번대회복식에나서고있다.22일열린복식1회전에서한나래-박소현조는아라카와나츠호-이토아오이조(이상일본)에6-46-2로승리했다.복식에서는2022년WTA95위까지올랐던한나래는이날경기에서도여전한기량을선보였다.한나래는"국내대회위주로출전했지만실전감각은조금떨어진상태다.듀스상황에서모두리턴을맡았는데그게임을모두패했다"라며웃었다.한나래-박소현조는23일또다른일본복식조인마츠다미사키-사토나호조를2회전에서만난다.단식에서박소현에게패배를안겼던마츠다미사키를상대로복식에서설욕할수있는기회를바로잡았다.한나래-박소현조의ITF농협은행국제테니스대회복식2회전경기는23일오후2~3시정도에시작할것으로예상된다.박소현과함께복식에출전한한나래[기사제보[email protected]]
한국6명,중국2명8강전은9월태백에서박정환9단(오른쪽)이일본의시바노도라마루9단과반상을마주하고있다.(사진=MHN스포츠DB)(MHN스포츠경기광주,엄민용선임기자)'LG배한국우승전선이상무.'22일경기도광주시곤지암리조트에서열린LG배기왕전16강전에서한국선수단이선전했다.0명이8강전무대에오르며확고한수적우세를지켰다.다만사상첫대회2연패이자대회최다우승타이(4회)기록에도전한신진서9단의패배는아쉬웠다.올해로29회째를맞은LG배에서는아직까지2년연속우승컵을들어올린선수가없었다.'신산'이창호9단도4번정상에올랐지만,2년연속웃지는못했다.따라서지난대회우승자인신9단이이번에도우승하면대회사상첫2연패를이루는동시에통산우승횟수에서도이9단과어깨를나란히할수있었다.그러나신9단은한상조6단과의대결에서패배하며우승의꿈을접어야했다.24강전에서중국의강자구쯔하오9단을꺾으며돌풍의중심으로떠올랐던이창석9단의역전패도아쉬움을남겼다.중국의1인자커제9단을상대한이9단은중반까지만해도반상의주도권을휘어잡으며이번대회최고의다크호스로부상하는듯했다.그러나커제9단의노련함에조금씩밀리며결국분루를삼켰다.김진휘7단도중국의'차세대1인자'로평가받는딩하오9단에게무릎을꿇었다.대국을준비중인신민준9단(오른쪽)과라이쥔푸8단.(사진=MHN스포츠DB)하지만한국우승전선에는이상이없을전망이다.국내랭킹2위박정환9단이일본의시바노도라마루9단에게완승을거둔것을비롯해이번대회최고령출전자인원성진9단은일본의쉬자위안9단을돌려세웠다.신민준9단과이지현9단도대만의라이쥔푸8단과쉬하오훙9단에게승리하며한국선수단전체에힘을보탰다.일본의쉬자위안9단을돌려세운원성진9단이반상에돌을내려놓고있다.(사진=MHN스포츠DB)국내랭킹3위변상일9단의역전승도빛나는한판이었다.변9단은중국미위팅9단과의대국에서중반이후비세에빠졌으나막판접전에서전세를뒤집은뒤힘겹게승리를지켜냈다.이로써한국은6명이8강에오르며2장의준결승행티켓을확보했다.이날승자간의8강전은오는9월강원도태백시에서열릴예정이다.한편LG배우승상금은3억원이며,준우승상금은1억원이다.제한시간은1인당3시간이며,이를다사용하면40초초읽기5회가주어진다.역대LG배국가별우승횟수는한국이13회로가장많고이어중국(12회)일본(2회)대만(1회)이뒤따르고있다.
사진출처: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이번주말부터나흘간전라남도에서열리는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전북은35개종목에785명의학생선수가참가합니다.전북자치도교육청은이번대회에서육상과역도,유도,축구,배구등의종목에서금메달19개를포함해총80개의메달획득을목표로하고있습니다.전북은사전경기로진행된체조에서메달7개를획득하며순조로운출발을보였습니다.올해소년체전은전국만8천여명의선수단이36개종목에서경쟁을펼칩니다.
사진=스포츠토토코리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이발행하는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수탁사업자스포츠토토코리아가지난5월18일에진행한제1회청소년도박문제예방주간맞이‘너도나도단도박(博)’행사를성황리에마쳤다고22일밝혔다.‘너도나도단도박(博)’은제1회청소년도박문제예방주간을맞이해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사감위)와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예치원)이공동으로주최한행사로지난18일오전11시부터오후5시까지(1일간)올림픽공원평화의광장일대에서전개됐다.이번행사는청소년도박문제의심각성을알리고,예방과인식개선을도모하기위한취지로기획됐으며,슬로건인“너도나도단도박(博)”은이번캠페인을통해모든이들이불법도박을끊자는의미를담고있다.‘너도나도단도박(博)’행사에는스포츠토토코리아를비롯해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희망길벗),한국마사회(유캔센터)등을비롯한사행산업체5개기관및중독예방관련전문8개기관,청소년관련6개단체등총19개기관이힘을보탰다.이번행사에참여한스포츠토토코리아는부스를마련하고,각종이벤트와캠페인을전개했다.일반시민들을대상으로축구골대를활용한불법근절슈팅게임인‘청소년도박SOS축구골대슛팅게임’이벤트를진행하는한편,청소년도박근절을위해노력하겠다는도박근절서약과‘불법스포츠도박사이트를잡아라’와같은캠페인들도동시에이뤄졌다.이외에도주로가족단위로참가한시민들은각단체가마련한부스를방문하는스탬프투어를경험하며,푸드트럭에서제공하는다양한먹거리를맛보고,버스킹으로진행된축하공연까지즐기는등자유롭게즐거운시간을보냈다.사진=스포츠토토코리아제공이번행사에동참한위19개기관은이날,청소년도박문제예방예방주간MOU를맺고,매년5월셋째주청소년도박문제의심각성에대해관심을모으고,힘을합쳐대응할것을약속했다.이어,‘청소년도박문제예방홍보강화를위한협력체계구축’이라는주제로열린‘제1회청소년도박문제예방주간간담회’에서는학교와지역센터일선에서근무하는관계들의경험담을함께경청하는자리도마련됐다.이자리에서역시,참석자전원이청소년도박문제에대한심각성을공감하며,적극적인대응을보이자는의견들이이어졌다.이와관련해이날참석한오균사감위위원장과신미경예치원원장도입을모아“학부모,학계,언론등사회구성원모두가우리청소년의밝은미래를위해힘을합쳐대응해나가자”고호소하며,결의를다졌다.스포츠토토코리아관계자는“청소년도박문제의심각성을알리기위한뜻깊은행사에가족단위시민들이대거참여해매우기쁘게생각한다”며,“스포츠토토코리아도이번행사취지에맞춰꾸준히청소년도박문제예방과인식개선을도모하기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전했다.최정서기자[email protected]
한국스포츠코칭학회춘계학술대회안내문.[한국스포츠코칭학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한국스포츠코칭학회(회장장혁기서울여대교수)는24일경기도용인시경희대국제캠퍼스에서'스포츠코칭의혁신,성장그리고미래'를주제로춘계학술대회를연다.경희대체육대학장오경록교수가기조강연을하고경희대,한국체대,한양대연구팀들이발제를이어간다.2015년설립된한국스포츠코칭학회는이날발제를학술위원회(위원장고주필인천대교수)가심사해신진연구자상수상자를선정한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