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선우황선우(강원도청)가1년만에펼친다비드포포비치(루마니아)와의맞대결에서아쉽게패했다.황선우는30일(한국시간)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수영경영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1분45초68에터치패드를찍어2위에올랐다.1위는1분44초74에레이스를마친포포비치였다.포포비치는파울비더만(독일)이2009년에작성한1분44초88을뛰어넘은대회신기록도작성했다.황선우와포포비치는2023년후쿠오카세계선수권이후약1년만에맞대결을펼쳤다.당시자유형200m결승에서황선우는1분44초42로3위에올랐고,포포비치는1분44초90으로4위를했다.올해2월열린2024년도하세계선수권에서는포포비치가불참했고,황선우는1분44초75로금메달을목에걸었다.황선우는7월개막하는파리올림픽에신체시계를맞추고있다.기록단축을위해휴식과훈련을적절히섞는'테이퍼링'을거치지않고이번대회에출전해경기력이100%는아니었다.황선우는60명이출전한예선에서는1분47초31로전체1위에올랐지만,결승에서는포포비치에게1위자리를내줬다.이대회전까지올시즌최고기록이1분45초10이었던포포비치는남자자유형200m2024년랭킹3위로올라섰다.황선우의올시즌최고기록은1분44초75로,덩컨스콧(영국)과공동4위다.루카스마르텐스(1분44초14·독일)와매슈리처즈(1분44초69·영국)가올시즌1,2위를달리고있다.황선우와포포비치는31일대회자유형100m경기에나서고,6월2∼3일모나코에서벌이는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에서다시맞붙는다.이번2차대회에서같은종목에출전한이호준(제주시청)은1분46초80으로4위에올랐다.3위는1분46초09의마쓰모토가쓰히로(일본)였다.양재훈(강원도청)은예선에서는1분47초95로전체3위에올랐으나,결승에서는1분48초64에터치패드를찍어6위로밀렸다.사진=이주호'한국배영간판'이주호(서귀포시청)와'접영·개인혼영강자'김민섭(독도스포츠단)도은메달을목에걸었다.이주호는남자배영100m결승에서54초03으로,54초02의미셸람베르티(이탈리아)에게0.01초차뒤진2위를했다.이주호는31일주종목배영200m에서우승에도전한다.김민섭은남자개인혼영400m에서4분15초62로역영해2위를차지했다.김민섭보다빠르게레이스를마친선수는4분13초28의마쓰시다도모유키(일본),단한명뿐이었다.김민섭은31일자신이한국기록(1분54초95)을보유한남자접영200m에나서대회두번째메달획득을노린다.김서영(경북도청)은여자개인혼영200m에서2분13초53으로7위를했다.지유찬(대구광역시청)은남자자유형50m예선에서22초55로,전체93명중9위를해B파이널로밀렸다.B파이널에서는22초37로기록을당겨1위에올랐다.A파이널에서는21.89의플로랑마노두(프랑스)가우승을차지했다.
은여울합창단이김포유치에대해목소리를높이고있다.국제스케이트장유치를향한전시민응원광풍이불고있는김포가최적의입지조건과새로운비전을제시하고있어유력후보지로점쳐지고있다.김포는세계인뿐아니라전국에서접근하기좋은교통과지리적위치,동계스포츠발전에필요한풍부한수도권과대도시광역권인프라보유,서울과가까워태릉스케이트장기능의연속성확보가가능한최적지로서범국민적공감도빠르게확산되고있다.최적의조건을갖춘유일한도시인김포는현재지역을넘어대한민국빙상스포츠붐을형성해나가겠다는목표다.온라인서명도국제스케이트장유치에나선지자체온라인서명중가장앞서고있다.김병수시장을필두로한전국SNS캠페인에이어전국최초AI그림콘테스트개최,챌린지패러디숏츠공모등다양하고기발한아이디어가돋보이는전략으로국제스케이트장유치에국민참여를확장해나가고있다.국제스케이트장유치챌린지에함께하고있는이대훈선수이에승가대총장스님이김포국제스케이트장유치응원에나서고,개그우먼김혜선·스테판지겔부부,이대훈올림픽태권도메달리스트,조승희개그우먼도김포국제스케이트장유치에뜻을모으는등각계각층지도층인사와유명인들의응원동참도이어지고있다.시민들사이에서도유치를향한자발적움직임이확대되고있다.거리마다국제스케이트장유치의뜻을담은현수막이펄럭이고,손글씨응원과댓글응원이벤트도SNS에서활발히이어지고있다.지역주민합창단이국제스케이트장유치응원헌정곡을작사작곡하는가하면,초등학교학생들이손편지로응원문구를작성해대한체육회에보내기도했다.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에서도스케이트장유치에한목소리를내고있고,통장협의회정기회에서도유치릴레이서명운동과유치퍼포먼스가계속되고있다.김포내카페에서국제스케이트장유치응원에나서는등자영업자들의자발적참여도줄을잇고있다.곳곳에서결의대회도진행되고있다.시민의날기념식에서개최된국제스케이트장김포유치시민결의대회에서시민들은결의문을통해“2024년은우리빙상의새로운무대가선정되는전환점이되어또다른도약의원년이될것이다.새로운국제스케이트장은지리적으로도특징적으로도완전히새로워야하는이유다.선수들의수련과성장의최상의환경,국제대회유치에최적의입지,국제행사를통한시너지창출.김포시는후보도시중유일하게이모든여건과잠재력을갖춘도시”라고밝혔다.김병수김포시장은“김포시민과많은국민들이김포국제스케이트장유치를간절히원하고있다.국제스케이트장을김포를상징하는랜드마크로,대한민국을대표하는동계체육시설로만들어빙상스포츠발전에큰기여를하고싶다”며의지를밝혔다.그는“김포시는최첨단시설을갖춘넓은부지의국제스케이트장을만들어우리빙상선수들의연습과대회를적극지원할뿐아니라,전국민이빙상을즐기며체험하는생활체육공간으로,또세계적빙상대회및공연과문화행사등다양한프로그램이진행되는열린공간으로조성할계획”이라며,“새로운무대김포에서대한민국빙상스포츠는새로운도약의전환점을맞을것이다”라고포부를밝혔다.
[스포츠조선전영지기자]SPC그룹파리바게뜨가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팀코리아'를후원한다.파리바게뜨는30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허진수파리크라상사장과장재근국가대표선수촌장등이참석한가운데후원협약식을체결한다.파리바게뜨는이번후원협약을통해7월26일부터8월11일까지열리는파리올림픽에서국가대표선수단'팀코리아'에대한다양한후원을진행한다.또2028년말까지▶대한체육회휘장및공식파트너명칭사용▶대한체육회및팀코리아엠블럼,국가대표선수단,캐릭터'달리'등지식재산을활용한마케팅프로모션등에대한권리를갖게된다.파리바게뜨는파리올림픽이57일앞으로다가온이날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국가대표및코칭스태프를위한팝업스토어를열고베이글,인생크림빵,에그타르트,샐러드랩등을제공해팀코리아올림피언들의사기를끌어올렸다.파리바게뜨는파리올림픽현장에서파리현지매장을통해국가대표선수단에게응원빵과축하케이크를전달할계획이다.
사진제공=대한수영연맹"파리올림픽까지남은50여일더잘준비하겠다."'도하세계선수권디펜딩챔피언'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파리올림픽을앞두고나선마지막국제대회에서은메달을목에건후또렷한목표를밝혔다.황선우는30일(한국시각)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2024년마레노스트럼2차대회남자자유형200m결선에서1분45초68로2위에올랐다.후쿠오카세계수영선수권이후1년만에성사된다비드포포비치(루마니아)와의라이벌전.포포비치가막판뒷심으로1분44초74로우승했고,마츠모토카츠히로(일본)가1분46초09로3위를기록했다.이날레이스는파리올림픽을앞두고열린자유형200m최강'영건'들의격돌로세계수영팬들의관심을모았다.2022년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에선포포비치가1분43초21의주니어세계신기록으로금메달을,황선우가1분44초47의한국신기록으로은메달을따냈다.지난해후쿠오카세계선수권에선황선우가1분44초42로동메달,포포비치가1분44초90으로4위를기록했었다.황선우는지난2월포포비치가나서지않은도하세계선수권에서1분44초75로우승했다.황선우와포포비치는파리에서첫올림픽메달을겨루는경쟁자다.3년전첫도쿄올림픽남자자유형200m결선당시16세포포비치는4위(1분44초68),18세황선우는7위(1분45초26)에머물렀다.포포비치의개인최고기록은1분42초97(주니어세계신),황선우의한국신기록이자개인최고기록은1분44초40다.지난3년간폭풍성장해온영건들의바르셀로나최종모의고사.'예선1위(1분47초31)'황선우가4번레인,'예선5위(1분48초16)'포포비치가2번레인에서역영했다.초반은황선우의페이스였다.첫50m를24초59로가장먼저통과했다.포포비치가0.06초차로뒤를이었다.50~100m구간에선이호준이치고나오며51초44,1위로통과했고,포포비치가51초45,0.01초차2위,황선우가51초53,0.09초차로3위를달렸다.100~150m구간에서포포비치가1분18초18,1위로나섰고이호준(제주시청)이0.46초차2위,황선우가0.64초차로처지며3위를달렸다.그리고마지막150~200m구간,포포비치의스퍼트가불을뿜었다.황선우와의차이를벌리며1분44초74,1위를찍었다.올해세계3위,2023~2024시즌세계5위의호기록으로2005년파울비더만(독일)이세운1분44초88의대회신기록을갈아치웠다.황선우가0.94초차2위로터치패드를찍었다.이호준이1분46초80으로4위,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은1분48초64로6위를기록했다.진천선수촌에서출국당일새벽까지살인적인훈련양을소화하고,조정기없이나선이번대회황선우는후반레이스에서몸이무거웠다.시상식후황선우는"조정기없이출전했는데도불구하고1분45초대기록이만족스럽다"면서"포포비치가1분44초대의좋은기록을냈기때문에올림픽에서더욱치열한승부가예상된다.남은50여일잘준비하겠다"는각오를전했다.이날황선우의레이스와함께관심이쏠린남자계영800m'제4영자'찾기는여전히난항이다.파리에서단체전첫메달을노리는한국수영은황선우김우민이호준과함께뛸'45~46초대'마지막선수를'급구'중이다.지난3월자유형200m국가대표선발전에서합당한선수를찾지못했다.'선발전4~6위'김영현(안양시청)이유연(고양시청)양재훈이1분45~46초대진입을목표로무한경쟁중이다.대한수영연맹경기력향상위원회는이번대회1분45초대진입선수는전원파견,1분46초50이하기록을내는선수가여럿일경우에는상위2명파견,3명다1분47초대이상이면'선발전4위'김영현을파견하기로원칙을정했다.첫시험대에선미션이불발됐다.양재훈이예선에서1분47초95,전체3위를기록하며결선서'46초대'진입을노렸지만48초대에머물렀다.이유연은예선에서1분49초03,11위를기록한후B파이널에서1분52초41,최종15위를기록했다.김영현은1분50초47로예선18위를기록했다.한편,남자배영100m에선'신기록제조기'이주호(서귀포시청)가54초02로2위,남자개인혼영400m에선김민섭(독도스포츠단)이개인최고기록4분15초62로2위에올라은메달2개를추가했다.'대표팀주장'김서영(경북도청)은주종목인여자개인혼영200m에서2분13초53,7위에올랐다.
물놀이장소1천300여곳등2만4천곳대상…동해안상어퇴치그물망설치도백상아리추정상어사체(속초=연합뉴스)23일오전속초장사항인근해역에서조업중이던어민이발견해해경에신고한백상아리로추정되는상어사체.2023.6.23[속초해경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끝)(서울=연합뉴스)양정우기자=행정안전부는6월1일부터8월31일까지를'여름철수상안전대책기간'으로정하고,국민이안전한휴가를보낼수있도록수상안전관리를중점추진한다고30일밝혔다.앞서정부는이날'2024년여름철수상안전대책'을관계부처합동으로마련하고국무총리가주재하는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확정한바있다.이번대책기간에는해수욕장284곳과하천·계곡1천83곳등물놀이장소를포함해안전관리가필요한지역2만4천곳에대한중점관리에나선다.행안부는인명사고가자주발생하는시군구를중심으로중점관리지역을선정하고,해당지역에대해단체장면담,관리실태점검등집중관리를추진한다.또본격적인휴가철에앞서구명환,안내표지판,인명구조함등의안전시설을정비하고,노후시설과소모품은교체할계획이다.계곡·하천물놀이장소에서구명조끼무료대여소를확대운영하고,위험구역에는폐쇄회로(CC)TV를확충하는등보다촘촘한안전관리에나선다.동해안을중심으로증가하는상어출몰에대비해상어퇴치기나그물망설치등안전관리방안도강구한다.작년동해안(강원고성∼경북포항)에서는대형상어가잡히거나발견됐다는신고가29건이나들어왔다.2022년1건에비해크게늘었다.이중혼획신고는14건으로청상아리7건,악상어5건,백상아리1건,청새리상어1건이었다.행안부는지역자율방재단,해양안전협회등과의민·관협업,CCTV·드론활용등으로관리사각지대최소화에도나선다.아울러국민이물놀이위험요소발견시직접안전신문고를통해신고할수있도록집중신고기간(6∼8월)을운영한다.수상안전사고가자주발생하는방학·휴가철성수기에맞춰특별대책기간(7.15∼8.15)도운영해강화된안전조치를시행할방침이다.행안부는간부공무원을지역책임관으로파견해현장안전관리실태등을중점점검하는한편지자체에서는읍면동전담공무원을지정해취약지역을미리살펴보고예방책을마련할방침이다.이상민행안부장관은"정부는여름철을맞아국민께서안전하게물놀이를즐기실수있도록수상인명사고예방에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
이기흥체육회장31일이사회에개정안상정“피선거권제한은위헌소지”명분내세워정몽규축구협회장도덩달아4연임시도해이기흥,정몽규재임중많은문제점노출2024년은4년마다열리는하계올림픽의해이기도하지만연말께대한체육회회장을비롯82개가맹경기단체(정회원62,준회원8,인정12)회장을뽑는선거의해이기도하다.지난2016년문체부의규정개정으로대한체육회장이나축구협회등가맹단체회장은2연임만가능하며3연임을하려면대한체육회스포츠공정위원회의의결을거쳐야만가능하다.이기흥회장이2024년3월18일서울특별시송파구방이동올림픽파크텔에서기자회견을하고있다.사진=대한체육회제공하지만올해말로2연임이끝나는이기흥(69)대한체육회장이3연임을노리고있고4년전스포츠공정위원회의승인을얻어3연임에성공한정몽규(62)대한축구협회회장또한4연임을시도하는등그들의최근행보가체육계의이목을끌고있다.문체부는회장직독점요소있는정관개정반대이와관련이기흥회장은5월31일대한체육회이사회에체육회장연임제한규정철폐를위한정관개정안건을상정할것으로알려졌다.하지만대한체육회와경기단체의운영등을지도감독하는문체부는특정인이회장직을독점요소가있는대한체육회의정관개정에부정적이라승인여부의귀추가주목된다.더욱이이기흥회장은2016년제40대회장취임이후한국체육이2018년과2023년아시안게임에서연속일본에종합2위자리를내주었고2021년도쿄올림픽에서도종합16위로내려앉은데대한책임을일정부분져야할상황이다.한국은1986년아시안게임부터2014년아시안게임까지종합2위를독차지하다시피했고하계올림픽에서도1984년올림픽부터2016년올림픽까지종합10위이내에들었기때문이다.이회장은또작년말엄동설한에대표선수들의해병대입소훈련을강행하는가하면스위스로잔에거액을들여대한체육회분소를설치,문체부로부터‘구시대적발상’이라는지적도받았었다.이기흥,한국체육위상추락시킨장본인2026FIFA북중미월드컵아시아2차예선C조홈경기태국전관중들이정몽규대한축구협회장을규탄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제공정몽규회장또한1년만에한국대표팀사령탑에서물러난위르겐클린스만(독일)감독의독단적기용,한국축구의아시안컵4강전(요르단에0대2로패퇴)좌절,23세이하팀의10회연속올림픽진출실패등많은문제점을노출했다.이때문에축구코치지도자협의회는지난3월대한축구협회앞에서정회장퇴진시위를벌이기도했다.특히클린스만의대표A팀감독직하차이후3개월이넘도록후임을구하지못해황선홍23세이하감독을임시기용하는등땜질처방에급급하다는지적도나오고있다.체육시민연대“문체부가개정정관승인신중해야”상황이이러한데도이기흥회장은“기존의정관이피선거권을과도하게제한해위헌소지가있다.앞으로3연임을하든5연임을하든그것은내가판단할문제”라는입장이다.대한체육회의정관이5월31일개정되면축구등가맹경기단체도이정관에따라연임제한규정이사문화될수밖에없다.이에대해김현수체육시민연대집행위원장은“문제는일부경기단체회장들이기득권을놓지않으려하는데있다”고말했는데경기단체관계자들은“문체부가대한체육회든경기단체든정관개정을하게되면이를꼼꼼히살펴승인에신중해야한다”고주장했다.이종세(대한언론인회총괄부회장·전동아일보체육부장)
대한체육회제공대한체육회(회장이기흥)는5월29일(수)부터5월31일(금)까지'2024년도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관리매니저전문교육'을개최한다.이번전문교육은전국15개시·도에서관리매니저와시도체육회및시군구체육회·스포츠클럽의사업담당자150여명이참석한가운데충북충주시소재한화손해보험라이프캠퍼스에서2박3일간진행된다.​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관리매니저는전국121개학교에배치되어방과후학생및지역주민에게▲학교체육시설을개방하고관리하는역할과함께,학교체육시설이생활스포츠활성화의거점이될수있도록하는▲스포츠지도자역할,학교인근에거주하는지역주민에게​학교체육시설개방사업을다양한방법으로홍보하여새로운회원을모집하는▲스포츠마케터로서의역할까지도요구되고있다.이를위해이번교육과정은▲스포츠상해원인과부상예방을위한대처방법▲스포츠테이핑교육▲뉴스포츠를활용한스포츠레크레이션▲학교체육시설안전점검▲학교체육행정등현장에서반드시필요한다양한내용의교육으로구성되었으며특히,교육과정에▲종목실기지도과목을신설하고현장노하우를상호교환할수있는▲토론과목을강화하여참가자들의큰호응을얻고있다.개회식에참석한김종수대한체육회사무부총장은"지역주민에게가깝고친숙한학교체육관을개방하여부담없이체육활동을접할수있게하는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사업에대한정부와국민관심이지속적으로높아지고있다"며,"관리매니저들에게'지역주민건강지킴이'로서자긍심을갖고적극적으로활동해줄것"을당부하였다.한편,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관리매니저전문교육은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사업의활성화와개방시설의원활한운영을위한관계자역량향상,우수사례공유를통한전문성강화를위해매년실시되고있다.코로나19대유행의종결로2023년부터오프라인교육이부활하여​교육에참여한전국의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관리매니저및사업담당자들은사업내실화를위한역량강화프로그램개발과현장기반의행정지원에대해다양한주제로긴밀하게소통의시간을가질수있게되었다.
사진=이수진선수옥천군청이수진선수가2024년소프트테니스국가대표최종선발전에서선발되며4년연속국가대표로선발되는쾌거를이뤘다.이수진선수는개인복식부분총34개의참가팀중예선전승으로준결승전에진출해최종4위로국가대표에선발되면서올해9월제17회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우리나라를대표해출전하게된다.주정홍옥천군청소프트테니스팀감독은“이수진선수는타고난신체조건과긍정적인성격으로훈련에매진하며동계전지훈련에열심히훈련한결과좋은성적을거둘수있었다”고말했다.이수진선수는“국가대표로선발된만큼자부심을갖고9월세계선수권대회에서상위입상을목표로하겠다”며포부를밝혔다
[2024K리그1]인천유나이티드FC1-1울산HD▲故유상철감독의3주기를기리기위해양팀선수들과서포터즈(울산왼쪽,인천유나이티드오른쪽)가나란히서서기념사진을찍었다.ⓒ심재철그가축구여행을끝내고초록그라운드를비추는별이된지벌써3년이되었다.2019년인천유나이티드FC를이끌고또하나의극적인생존드라마를쓴고유상철감독의3주기가열흘앞으로다가온5월29일(수)저녁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그를기리는K리그게임이열렸다.어웨이팀이마침유상철감독의선수시절소속팀울산HD였기때문이다.킥오프직전추모의식으로그들의인연을상징하는기념촬영이있었다.어웨이팀서포터즈가홈팀그라운드를밟는게결코흔한일이아니기때문에이장면을지켜보는8413명축구팬들은더깊은먹먹함을느끼기도했다.2021년6월7일그가이곳축구장을떠난뒤인천유나이티드FC와울산사이에는또하나특별한인연이생겼다.2023-24AFC(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에서유상철감독이J리그시절활약했던요코하마F.마리노스를두팀이나란히만난것은결코우연이아니라는생각을이들모두가떠올렸을것이다.먼저인천유나이티드FC가조별리그에서요코하마F.마리노스를만나처음으로아시아축구여행을다녀왔고,울산HD는준결승에서요코하마F.마리노스를만나또하나의특별한게임을펼쳤다.▲42분,인천유나이티드FC음포쿠의왼발슛이울산HD골문왼쪽기둥을아슬아슬하게벗어나는순간ⓒ심재철그리고이렇게유상철감독의3주기를앞두고인천유나이티드FC와울산HD가2024K리그15라운드에서만난것이다.지난3월17일문수경기장에서도두팀은보기드문3-3빅게임을보여주었는데이번에도박진감넘치는경쟁끝에1-1로아슬아슬하게비겼다.48분36초에홈팀인천유나이티드FC가유연한미드필더음포쿠의오른발직접프리킥골로먼저달아났지만울산HD후반교체선수엄원상의극적인동점골(81분34초,루빅손도움)이이어진것이다.이렇게승점1점씩나눈두팀은6월1일(토)에울산HD(2위)가먼저라이벌전북현대(10위)를호랑이굴로불러들이며,7위인천유나이티드FC는5위수원FC를만나러캐슬파크로찾아간다.▲71분,울산HD루빅손의왼쪽측면크로스가인천유나이티드FC민성준골키퍼를지나오른쪽기둥을스치며나가는순간ⓒ심재철2024K리그1결과(5월29일수요일오후7시30분,인천축구전용경기장)★인천유나이티드FC1-1울산HD[골,도움기록:음포쿠(48분36초),엄원상(81분34초,도움-루빅손)]◇인천유나이티드FC선수들(3-4-3포메이션)FW:제르소,천성훈(90분↔무고사),박승호(75분↔김보섭)MF:민경현(84분↔지언학),김도혁,음포쿠,김준엽(75분↔김성민)DF:오반석(84분↔델브리지),권한진,김건희GK:민성준◇울산HD선수들(4-2-3-1포메이션)FW:마틴아담(82분↔주민규)AMF:루빅손,에사카아타루,켈빈(65분↔엄원상)MF:김민혁,이규성DF:이명재,임종은(46분↔김영권),김기희(58분↔홍재석),최강민(58분↔윤일록)GK:조현우◇2024K리그1현재순위표1포항스틸러스29점8승5무2패22득점12실점+102울산HD28점8승4무3패30득점18실점+123김천상무27점7승6무2패19득점14실점+54강원FC25점7승4무4패27득점25실점+25수원FC24점7승3무5패17득점19실점-26제주유나이티드20점6승2무7패14득점18실점-47인천유나이티드FC19점4승7무4패19득점18실점+18FC서울17점4승5무6패20득점20실점9광주FC16점5승1무9패22득점25실점-310전북현대14점3승5무7패19득점24실점-511대구FC14점3승5무7패14득점22실점-812대전하나시티즌11점2승5무8패14득점22실점-8
오는6월시효기간만료앞둔프로토승부식미수령적중건수는약1만2천건,총금액은8억원상당스포츠토토홈페이지내투표권적중여부조회페이지화면.국민체육진흥공단이발행하는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수탁사업자스포츠토토코리아가오는2024년6월내시효기간이만료되는프로토승부식의적중금미수령투표권은1만2,415건이며,이에해당하는금액은약8억원으로집계됐다고30일(목)밝혔다.이에따라스포츠토토참가자들은적중금과환불금이체육진흥기금으로귀속되기전에다시한번지난참여경기의적중내역을꼼꼼히살펴봐야할것으로보인다.스포츠토토코리아가오는2024년6월1일(토)부터30일(일)까지적중금을수령해야하는프로토승부식(2023년발행,63~75회차)을집계한결과,미수령적중건수는총1만2,415건이었고,이에해당하는합산금액은8억4,812만6,430원이었다.동일한기간동안적중금을찾아가야하는축구토토승무패게임(2023년발행,31~35회차)도미수령적중건수가8,007건이었으며,해당건들의총액은1억96만6,930원이었다.스포츠토토를오프라인에서구매한고객들은스포츠토토공식홈페이지내투표권적중확인페이지에접속해투표권고유번호15자리를입력할경우,결과를확인할수있다.적중금외에환불금을찾아가지않는사례도많다.야외에서경기를진행하는축구,야구,골프등의경우,경기일정변화또는취소가종종발생하기때문에고객들은상품구매이후에도마지막까지한번일정을꼼꼼히살펴봐야한다.국민체육진흥법에따르면,축구토토,야구토토,농구토토,배구토토,골프토토등다양한스포츠를대상으로하는스포츠토토게임의경기결과를정확히맞힌적중자에게지급되는적중금과발매취소로인해반환되는환불금의경우,모두시효기간인1년안에구매자가수령해야한다.다만,구매자가적중금과환불금을시효기간내에청구하지않으면,이금액은전부체육진흥기금으로귀속되어올림픽기념사업,학교체육지원사업,청소년및소외계층체육지원,경기주최단체지원등본래의목적과취지에맞는다양한곳에사용된다.스포츠토토코리아관계자는"매월적중금을찾아가는시기를놓치는사례들이지속적으로발생하고있다"며,"스포츠토토를구매한고객들은적중금과환불금을다시한번꼼꼼히살펴봐야한다"고강조했다.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최용건조교사.사진|한국마사회[스포츠서울|이웅희기자]한국마사회렛츠런파크서울에서활동하고있는최용건조교사(51조)가통산100승을달성했다.지난18일서울제2경주에서최조교사가관리하고유승완기수가기승한‘원더풀웰스(한국,암,3세,흑갈색)’가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하며우승을차지했다.이날승리로최조교사는2020년7월에데뷔한이후약4년만에통산100승에도달하게됐다.최조교사는데뷔첫해5승을시작으로2021년18승,2022년30승,2023년33승을각각거뒀다.올해14승을추가한만큼올해연간개인최다승갱신에도도전하고있다.현재까지통산성적은966전100승,2위84회,3위70회이며,승률10.4%및복승률19.0%라는좋은성적을유지하고있다.최조교사는“아홉수같은건믿지않지만10마리나대거출전시켰는데토요일2경주에서빨리달성하게되어홀가분하다”면서“앞으로도초심을잃지안고항상최선을다해51조를이끌어가겠다”고각오를밝혔다[email protected]
5월중순경기도의왕최원진탁구클럽에서머리가다젖을만큼훈련에매진중인장우진과주세혁남자대표팀감독이쉬는시간포즈를취했다.사진=전영지기자사우디스매시남자단식4강행을확정한후포효하는장우진.사진출처=WTT파리올림픽남자탁구국가대표장우진(28·세계13위)은대한민국톱랭커다.지난해6월이후장우진은소속팀이없는'무적'상태다.'레전드'김택수감독의애제자,미래에셋증권원클럽맨이었던'최대어'장우진영입을둘러싼한바탕소동이있었고우여곡절끝에장우진은소속팀없이항저우아시안게임에나서단체전과복식은메달,단식과혼합복식동메달을목에걸었다.파리올림픽서도혈혈단신,믿을건'장우진'이름세글자뿐이다.지난11일'별들의전쟁'월드테이블테니스(WTT)사우디스매시,장우진은한국탁구사상첫남자단식4강에이름을올렸다.32강서'중국의자존심'마롱(세계3위)을3대0으로돌려세웠다.8강선'프랑스10대대세'펠릭스르브렁(17·세계5위)을4대1로꺾고4강에이름을올렸다.4강에서'초상승세의독일에이스'파트릭프란치스카(31·세계9위)에게임스코어3대3,8-5로앞서다역전패했지만'돌아온에이스'장우진의존재감은시종일관눈부셨다.복수는나의힘.시련은힘이된다.대한민국남자탁구톱랭커장우진.사진=전영지기자깎신주세혁감독과장우진사우디에서돌아온장우진과의인터뷰는경기도의왕의최원진탁구클럽한구석에서진행됐다.'무적'장우진뒤엔'깎신'주세혁남자대표팀감독이있었다.주감독이단체전은메달멤버로활약한2012년런던이후올림픽탁구메달역사가끊겼다.12년만의메달을위해톱랭커의경기력유지를지상과제삼았다.대한탁구협회와주감독의지원아래장우진은폴란드,사우디리그등을뛰면서자비로WTT대회에참가하며파리행을준비중이다.대표팀소집기간외엔주감독이네트워크를총동원,실업팀파트너를섭외하고,클럽탁구장을대여해훈련을이어가고있다.어느때보다헝그리하고어느때보다절실하다.장우진은"작년6월계약종료후바닥까지갔었다.하지만내DNA탓인지어느순간'팀도없고,돈도많이못벌지만날보여줄게,날놓친걸후회하게해줄게'라는생각이들더라"고했다.'복수는나의힘'이다."복수는내가더잘하는것,내가잘사는것이다.그생각이버팀목이되더라"며미소지었다."지금내게중요한건돈이아니라올림픽이다.올림픽을통해탁구선수로서내가치를올리는것이제일중요하다"고강조했다."주감독님께감사드린다.'무소속'인날믿어주시고길을열어주셨다.돈보다중요한게있단것,돈보다도가치를선택해야겠다는큰깨달음을얻었다"고했다."결국살아남는자가강한자다.시련을겪은만큼더강하고감동있는선수가되겠다"고약속했다.최악의시기,사우디스매시4강은큰힘이다."마롱을처음이겼다.현장해설자도3대0승리는드물다고하더라"고했다."지난1월카타르파이널1회전서0대3,아무것도못해보고졌다.그패배가도움이됐다"고돌아봤다.마롱뒤왕하오감독,장우진뒤주세혁감독의지략대결,마롱을꿰뚫고있는'백전노장'주감독의벤치가승리했다.장우진은"대표팀에서2년간함께하면서감독님께전략,심리등정말많은걸배웠다"고했다."주감독님이벤치에계시단건자부심이다.중국선수들도'와!'하는분이다.오랜기간월드클래스선수로뛰신만큼정말작전,전략이다양하다.감독님과함께하는건행운"이라고말했다."선수로함께뛰던형이감독님이됐다.감독님껜모든걸다말할수있고무엇이든해결해주신다는믿음이있다.무엇보다타임아웃때확실한작전을주시는게제일좋다.일방적으로요구하시는게아니라선수가잘하는기술을극대화하는방법을제시해주시고결국엔선수스스로선택하게하신다"며'주세혁리더십'을설명했다.사진=전영지기자프란치스카에게역전패,결승행을놓친후엔분해서잠을못이뤘다."어이없고억울했다.진경기를잘안보는데경기끝나자마자영상을찾아수백번돌려봤다"고했다."상대선수가잘한거라고인정할수밖에없었다.결승욕심에급해지면서심리적으로흔들렸다"고패인을돌아봤다.장우진은"어쨌든2018년이후메이저대회단식4강은오랜만이다.올림픽을앞두고자신감이생겼다"며웃었다.주세혁호는파리올림픽에서12년만에메달에도전한다.주감독은"선배로서부담주고싶지않다"지만말하지않아도후배들은감독의열망을안다.2016년리우올림픽,서른여섯나이에후배들을이끌고마지막국대로나섰던주감독은그날이후한국탁구가올림픽시상대에오르지못한걸'마음의빚'으로여긴다."대표팀감독으로돌아온이유이고탁구인으로서가장큰소명"이라고했다.첫도쿄올림픽서메달을놓친장우진은국군체육부대에서병역의무를마쳤다."탁구에대한목표가더뚜렷해졌다.병역특례가아닌탁구,올림픽메달자체를위한도전"이라고했다."나도한국탁구도여기서무너지면안된다.파리올림픽메달은내탁구인생최고의목표"라며눈을반짝였다.장우진은31일중국충칭WTT챔피언스에나선다.세계30위내에이스들만의진검승부,1회전상대는다시프란치스카다.복수를다짐하고있다.의왕(경기도)=전영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