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럭비대표팀, 2024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출격…22년 만에 우승 도전

내달2일인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서말레이시아와첫경기2027럭비월드컵본선진출권걸린‘2025아시아럭비챔피언십’우승목표ⓒ대한럭비협회[데일리안=김평호기자]한국15인제럭비국가대표팀이안방서열리는2024아시아럭비챔피언십서22년만에대회우승에도전한다.대한럭비협회(회장최윤)는내달2일인천광역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2024아시아럭비챔피언십(AsiaRugbyChampionship,ARC)'을개최한다고30일밝혔다.‘아시아럭비챔피언십’은아시아권국가대항전중최상위대회로,지난1969년첫개최된이후올해까지56년째대회명맥을이어왔다.대한민국럭비국가대표팀은이대회에서총5차례(1982,1986,1988,1990,2002년)우승을거머쥐었으며,앞서지난해열린2023아시아럭비챔피언십에선홍콩에이어준우승을차지한바있다.이번아시아럭비챔피언십은이명근감독의지도아래지난4월‘2024코리아슈퍼럭비리그’에출전한현대글로비스,OK읏맨럭비단,국군체육부대(상무)소속선수들로구성된총25명의선수가최종엔트리에이름을올렸다.대한민국럭비국가대표팀은내달2일오후2시(이하한국시각)인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말레이시아와의대회첫경기를시작으로,6월9일오전0시30분두바이에서아랍에미리트(UAE)와경기를치른다.이어오는6월22일오후5시30분홍콩해피밸리에서홍콩과의마지막경기를펼칠예정이다.대한럭비협회는‘2024아시아럭비챔피언십’출전을전초전삼아세계3대스포츠이벤트중하나인‘2027럭비월드컵’의본선진출권이걸린‘2025아시아럭비챔피언십’에서우승을노린다는계획이다.오는‘2027럭비월드컵’부터아시아권에배정된월드컵본선티켓이기존0.5장에서1.5장으로확대될것으로알려진가운데,일본이자동진출한상황에서유력경쟁자인‘홍콩’만이기면한국럭비100년역사상첫‘럭비월드컵행’이라는대한민국러거들의꿈을실현할초유의기회를맞이하게됐다.럭비월드컵은한국에서는인지도가낮지만축구피파(FIFA)월드컵,하계올림픽과함께세계3대스포츠대회로꼽히며피파에버금가는많은관중수를자랑한다.앞서지난해프랑스파리에서열린‘2023럭비월드컵’에는240만명의관중을불러모았으며,TV누적시청자수는10억명에달한다.제24대대한럭비협회집행부는세계무대에서활약할절호의기회를맞이한만큼,‘2025ARC’대회우승을최우선목표로삼아가용자원과역량을집중한다는방침이다.공공성을갖춘공기업은물론,민간기업의실업팀모두가‘국위선양’을최우선가치로새겨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과같은국제대회에서선수들이활약할수있는제반환경을만드는데중심추를두고올한해구단운영계획을세울수있도록각실업팀경영진들을수시로만나다각도로협조를구할예정이다.특히,전국체전을포함한각종국내대회조율등을통해지역대회출전에따른부상이슈로국가대표팀차출이불발돼발생하는전력누수를막고,보다체계적인국가대표훈련시스템으로경쟁력향상에만전을기한다는전략이다.대한럭비협회최윤회장은“올해첫국제대회에나서는국가대표팀선수들이끝까지최선을다하는모습으로지난항저우에서전한투혼을다시금보여주길바란다”며“어려운환경속에서도한국럭비를위해전력투구하는선수들에게‘럭비를했다’는자부심을심어주고과거럭비계를떠났던럭비인들이한국럭비의변화된모습을보고발길을되돌릴수있는환경을만들기위해기존의관행을깨는개혁행보를이어나갈것”이라고말했다.

24-05-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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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12년만의 올림픽 메달 노리는 한국탁구, 관건은 멤버 구성

오광헌(왼쪽)여자탁구대표팀감독과주세혁남자대표팀감독.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탁구국가대표팀은2024파리올림픽에서12년만의메달획득에도전한다.주세혁남자대표팀감독(44)과오광헌여자대표팀감독(54)은개인전,단체전,혼합복식등5개종목에출전할남녀멤버3명씩을6월18일까지정해야해마지막까지선수들의기량을점검하고있다.남은기간국제대회성적이대표팀멤버구성에큰영향을미칠수밖에없다.대한탁구협회는올림픽멤버로‘단식세계랭킹상위2명’을의무선발하기로했다.관건은상위3번째선수의세계랭킹이다.30위이내면이선수까지자동선발하고,그렇지않을경우선발전을치러3번째멤버를가린다.30일현재남자부장우진(29·무소속·세계랭킹13위)~조대성(22·삼성생명·23위)~안재현(25·한국거래소·27위)~이상수(34·삼성생명·29위)와여자부신유빈(21·대한항공·7위)~전지희(32·미래에셋증권·14위)~김나영(20·포스코인터내셔널·28위)이30위안에들어있다.남자부임종훈(27·한국거래소·31위),오준성(18·미래에셋증권·45위)과여자부서효원(37·한국마사회·34위),이시온(28·삼성생명·53위)등도남은기간파리행에도전할수있을정도로내부경쟁이치열하다.올림픽엔트리제출일이다가올수록사령탑들의머릿속은복잡해져간다.복식에강점이있는우리대표팀의특성상엔트리구성이성패를좌우할수있어서다.장우진을제외한나머지멤버의발탁여부가불투명한남자대표팀,신유빈~전지희의뒤를받칠3번째멤버가고민인여자대표팀모두변수가많아걱정이크다.자연스레임종훈과서효원의발탁여부에시선이쏠린다.임종훈없이는남자복식장우진-임종훈(9위),혼합복식임종훈-신유빈(2위)처럼검증된조합을가동할수없기때문이다.대표팀이2012런던올림픽이후12년만의메달수확에다가서려면임종훈의분발과가세가필요하다.여자부는독특한경기스타일이강점인수비형선수서효원이국제대회에서긍정적변수를만들어낼수있어기대를건다.권재민기자[email protected]

24-05-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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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황선우, 포포비치에 이어 2위 …마레 노스트럼 자유형 200m

1년만에맞대결…올림픽금메달놓고경쟁펼칠듯황선우(강원도청)가30일(한국시간)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수영경영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1분45초68에터치패드를찍어2위에오른뒤기념촬영하고있다.연합뉴스황선우(강원도청)가1년만에치러진라이벌다비드포포비치(루마니아)와의맞대결에서아쉽게패했다.황선우는30일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수영경영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1분45초68로2위에올랐다.1위는1분44초74를기록한포포비치였다.포포비치의기록은파울비더만(독일)이2009년에작성한1분44초88을뛰어넘은대회신기록이다.포포비치는2022년기량이무섭게성장하면서100m등에서세계기록을갈아치우며'수영황제'로등극했다.지난해극심한슬럼프를겪기도했지만,올시즌엔제기량을회복하는모양새다.지난4월루마니아선수권에서1분45초10의좋은기록으로우승했다.포포비치는파리올림픽금메달을놓고황선우등과경쟁구도에있다.이번황선우와포포비치의대결은2023년후쿠오카세계선수권이후약1년만에이뤄졌다.당시자유형200m결승에서황선우는1분44초42로3위에올랐고포포비치는1분44초90으로4위를했다.이번2차대회에서3위는1분46초09의마쓰모토가쓰히로(일본),4위는이호준(제주시청·1분46초80)이차지했다.

24-05-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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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활성화 해답 찾는다

[스타뉴스|채준기자]/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지역스포츠산업활성화간담회'를개최한다.31일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개최되는이번간담회는지역스포츠산업균형발전을위한그동안의지역스포츠산업지원성과공유,지역의정책수요파악및현장의견수렴을위해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고경진선임연구위원(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제4차스포츠산업진흥중장기계획'에관한기조발표를시작으로,'지역융복합스포츠산업거점육성사업의주요성과및제언(정회갑대구테크노파크책임연구원)','지역스포츠산업실태(유진호조선대학교교수)'및'지역스포츠기업의우수성과(김정훈에스빌드대표)'를주제로발표가이어진다.아울러,전국스포츠산업관련기관및기업관계자등이참석해지역스포츠산업발전을위한다양한의견제시로지역상생발전의해답을찾기위한토론의장이열릴예정이다.국민체육진흥공단관계자는"지역현장의목소리를경청하고지역스포츠산업발전방안을모색하고자이번간담회를마련했다"고전했다.

24-05-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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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황선우, 마레 노스트럼 자유형 200m서 포포비치 이어 2위

황선우(사진=AP/뉴시스)[이데일리스타in주미희기자]황선우(21·강원도청)가1년만에펼친다비드포포비치(루마니아)와맞대결에서아쉽게져2위를기록했다.황선우는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수영경영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1분45초68초에터치패드를찍어2위에올랐다.포포비치는1분44초74에레이스를마쳐1위를기록했다.포포비치는파울비더만(독일)이2009년에작성한1분44초88을뛰어넘은대회신기록도작성했다.황선우와포포비치는2023년후쿠오카세계선수권이후약1년만에맞대결을펼쳤다.당시자유형200m결승에서황선우는1분44초42로3위에올랐고,포포비치는1분44초90으로4위를기록했다.올해열린2024년도하세계선수권에서는포포비치가불참했고황선우는1분44초75로금메달을목에걸었다.황선우는7월개막하는파리올림픽에초점을맞추고있다.이대회전까지올시즌최고기록이1분45초10이었던포포비치는1분44초74로기록을앞당기면서남자자유형200m2024년랭킹3위로올라섰다.황선우의올시즌최고기록은1분44초75로,공동4위다.루카스마르텐스(1분44초14·독일)와매슈리처즈(1분44초69·영국)가올시즌1,2위를달리고있다.황선우와포포비치는31일대회자유형100m경기에나서고,6월2~3일모나코에서열리는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에서다시맞붙는다.이번2차대회에서같은종목에출전한이호준(제주시청)은1분46초80으로4위에올랐다.3위는1분46초09의마쓰모토가쓰히로(일본)였다.한국배영간판이주호(서귀포시청)는남자배경100m결승에서54초03을기록,54초02의미셸람베르티(이탈리아)에0.01초차뒤진2위에올랐다.이주호는31일주종목배영200m에서우승에도전한다.접영·개인혼영강자김민섭(독도스포츠단)은남자개인혼영400m에서4분15초62로2위를차지했다.

24-05-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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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테니스협회, 채무 46억원 탕감…“체육회, 관리단체 지정 중단하라”

“관리단체지정강행시,법정다툼하겠다”김두환대한테니스협회정상화대책위원회위원장이30일서울중구프레스센터에서열린대한테니스협회관리단체지정반대긴급기자회견에서발언하고있다.왼쪽부터손영자대한테니스협회회장직무대행,김위원장,김석찬제주시테니스협회회장.뉴시스대한테니스협회는10년동안갚지못했던부채전액을탕감받았다며대한체육회의관리단체지정움직임을중단하라고요구했다.대한테니스협회는30일서울중구프레스센터에서관리단체지정반대긴급기자회견을열고“미디어윌로부터채무46억1000만원가량을탕감받은만큼대한체육회도테니스협회에대한관리단체지정시도를철회하기를바란다”고요구했다.대한체육회로부터관리단체로지정되면협회임원진은해임되고,체육회가구성하는관리위원회가운영을맡는다.내년80주년을맞는협회엔‘수치’스러운일이다.테니스협회는이달초대한체육회로부터관리단체지정심의위원회에출석하라는요구를받고손영자회장직무대행과최천진사무처장이출석해관리단체지정에반대의사를밝혔으나대한체육회는테니스협회의관리단체지정을안건으로올린이사회를31일개최할예정이다.특히대한체육회는그동안테니스협회를관리단체로지정해야한다는근거로테니스협회가미디어윌에거액의채무를안고있기때문에정상적인협회운영이불가능하다고주장해왔다.그러나미디어윌이29일테니스협회에보낸공문을통해“테니스협회가전제조건을충족한가운데관리단체지정이되지않고,운영이정상화된경우대승적인차원에서기상환액을제외한잔여채무에대해전액탕감을약속한다”라고밝혀상황이달라졌다.미디어윌이내건전제조건은테니스협회가미디어윌과채무관계를협회인터넷홈페이지에공지하고,홈페이지에올라온미디어윌에대한잘못된뉴스등을즉각삭제조치한다는것이다.테니스협회의관리단체지정위기는9년전인2015년육군사관학교테니스장리모델링사업을맡는과정에서미디어윌에코트운영권을주는조건으로30억원을빌렸다.하지만후임회장이이약속을취소했고,5년간의법정소송에서협회가패소했다.그동안이자도불어나잔여채무가46억1000만원에이른것이다.손영자테니스협회회장직무대행은“이기흥대한체육회장은빚만청산하면테니스협회회장이누가돼도좋다고하신만큼이번채무탕감으로회장이한약속을지켜줄것으로기대한다”라고밝혔다.또회장부재와관련,“지난해10월회장선거를치르려고했으나대한체육회가선거중단을요청해회장을뽑지못하고있는만큼이를이유로관리단체로지정하겠다는것은말이되지않는다”라고주장했다.김두환협회정상화대책위원장은“이런상황에서도대한체육회가31일테니스협회를관리단체로지정할경우즉시효력정지가처분및관리단체지정무효소송을제기할것”이라고밝혔다.

24-05-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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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스포티비뉴스=정형근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함께'지역스포츠산업활성화간담회'를개최한다고한다고밝혔다.31일서울올림파크텔에서개최되는이번간담회는지역스포츠산업균형발전을위한그동안의지역스포츠산업지원성과공유,지역의정책수요파악및현장의견수렴을위해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고경진선임연구위원(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제4차스포츠산업진흥중장기계획'에관한기조발표를시작으로,'지역융복합스포츠산업거점육성사업의주요성과및제언(정회갑대구테크노파크책임연구원)','지역스포츠산업실태(유진호조선대학교교수)'및'지역스포츠기업의우수성과(김정훈에스빌드대표)'를주제로발표가이어진다.아울러,전국스포츠산업관련기관및기업관계자등이참석해지역스포츠산업발전을위한다양한의견제시로지역상생발전의해답을찾기위한토론의장이열릴예정이다.체육공단관계자는"지역현장의목소리를경청하고지역스포츠산업발전방안을모색하고자이번간담회를마련했다."라며,"앞으로민간및지자체와긴밀한협력관계를지속하며대한민국스포츠산업경쟁력강화에힘들보태겠다."라고전했다.한편,체육공단은지난4월발표된'제4차스포츠산업진흥중장기계획(2024~2028)'에발맞춰지역주도스포츠산업성장을위한특화콘텐츠개발및인프라보급에집중할예정이다.

24-05-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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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ESG 캠페인→美 아이비리그 진학…대한국제학교조정협회 본격 발걸음

대한국제학교조정협회가글로벌인재양성을위한본격적인발걸음을내디뎠다.[스포티비뉴스=정형근기자]글로벌인재양성을위해출범한대한국제학교조정협회가본격적인발걸음을내디뎠다.대한국제학교조정협회는30일"협회소속학생들이미국아이비리그플러스학교로분류되는시카고대학과UC버클리,에모리,뉴욕대,터프츠대학등진학에성공했다.친환경적인스포츠인조정을통해환경과지역사회에기여할수있는글로벌인재를계속양성하겠다"고밝혔다.2022년12월설립된대한국제학교조정협회는국제학교학생들을대상으로한한국최초의조정협회이다.협회소속학생들은미국뉴욕전지훈련과필라델피아대회등에참가하며국제무대경험을쌓았고,국내조정대회및장애인조정봉사활동에참여했다.지난해협회소속학생들은뉴욕유엔본부에가서전시를열었고,환경에관한논문을작성했다.조정과인문학,환경의이슈를결합한한국만의환경사상(K-Environmentalism)을국제적으로홍보했다.대한국제학교조정협회를설립한브렌든주(BrendanJu)회장은미국사회에서조정이지닌가치에주목했다.근대올림픽1회종목인조정은팀워크와희생,강한체력이필요한스포츠로미국아이비리그대학학생들이즐겨하는팀스포츠였다.브렌든주회장은"미국의대학들은조정이지닌환경적측면을높게평가하고있다.UNSDGs(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에는지구환경이나기후변화문제와같이인류가해결해야하는문제를제시하고있다.조정을배운학생들은환경보호활동이나사회적책임프로젝트에참가할가능성이크다.협회소속학생들이미국명문대에진학하는데조정이라는스포츠가가장중요한역할을했다"고말했다.대한국제학교조정협회는지난해UN본부에서환경캠페인을진행했다.대한국제학교조정협회브렌든주회장.브렌든주회장이운영하는카일룸프렙국제학교는2023년8월국제학교Level2자격을획득했다.스탠퍼드와MIT,듀크와함께아이비리그플러스대학으로불리는시카고대학환경학과에입학한김현교(18)는"조정이라는스포츠가시카고대학에진학하는데큰도움을줬다.조정이나환경과관련한프로젝트를계속했고,조정을하면서느꼈던점과국제대회참가경험들을에세이로풀어서썼다.환경이우리생활과어떻게연결이되어있는지사회학적으로풀어내고,환경이경제에미치는영향에대해공부하고싶다.물론대학조정팀에도들어갈계획이다"고전했다.일본에서학교를다니다협회조정팀에합류했고,미국뉴욕대비즈니스학과에9월진학예정인신민석(18)은"조정은기업가정신에많은영감을주는스포츠라고생각한다.조정을통해인생의의미를깨달았다.가족이머무는도쿄를떠나한국에서조정을한보람이있다"고말했다.브렌든주회장은"협회조정팀최초여성콕스를맡은최연서학생은미대준비생으로조정과물,환경을소재로한포트폴리오를작성했다.공간과관계를주제로조정과예술활동에대한의미있는이야기로풀어내미술대의하버드격인RISD대학에진학할예정"이라고전했다.대한국제학교조정협회는아이비리그및미국명문대진학을희망하는한국국제학교조정팀학생들이국내에서수월하게국제대회에참가해대회경력을쌓을수있는미국협회공식인증대회개최를적극적으로추진할예정이다.지난달하남시조정협회와업무협약을맺어미국조정협회(USRowingAssociation)에서인증하는유소년국제조정대회를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연다는계획이다.브렌든주회장은"미국현지의유수한조정선수및코치진을한국으로초청해스포츠기술교류및네트워킹을할수있는발판을마련하겠다.미국협회공식인증레가타를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연내개최할생각이다.한국의글로벌인재들이조정이지닌스포츠적가치를이해하고미국명문대학에진학후세계의엘리트인재들과교류하기를희망한다"고밝혔다.

24-05-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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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뮌헨은 왜 콤파니 감독을 택했나, 김민재에 미칠 영향

[주장]주전경쟁원점으로돌아와,김민재활용방식달라질까김민재가몸담고있는독일분데스리가의'빅클럽'바이에른뮌헨이파격적인감독선임을단행했다.5월30일(한국시간)뮌헨은뱅상콩파니감독과2027년6월30일까지계약을맺었다고발표했다.콤파니감독은구단을통하여"뮌헨에서의생활을기대하고있다.감독들은그라운드위에서자신이어떤사람인지증명해야하는직업이다.점유율을바탕으로창의적이고공격적이며과감한축구를선보이는게목표"라며"선수들과함께하면서팀을만들어나갈준비가되었다면,성공은자연히따라올것"이라고포부를밝혔다.벨기에출신의콤파니감독은현역시절유럽축구의레전드수비수였다.콤파니감독은벨기에안더레흐트,독일함부르크,잉글랜드맨체스터시티등에서유럽의여러명문클럽에서활약했다.특히커리어에서가장오랜시간을보낸맨시티에서는2011-12시즌프리미어리그우승과올해의선수를동시에석권했으며,10년간팀의주장을맡아프리미어리그4회우승을함께하는등,2010년대맨시티전성기의초석을닦은핵심선수였다.국가대표로도A매치89경기에출전하며벨기에'황금세대'의한축을담당했다.은퇴후에는친정팀인안더레흐트를거쳐잉글랜드번리FC의사령탑을역임했다.2022-23시즌에는번리를챔피언십(2부리그)우승으로이끌며1부로승격시기며챔피언십올해의감독상까지수상했다.하지만올시즌에는한해만에다시2부리그로강등당하는아픔을피하지못했다.그럼에도번리는콤파니감독의능력을신임하며다음시즌에도지휘봉을맡기겠다는방침을밝힌바있다.그런데놀랍게도최근감독이공석이된뮌헨에서콤파니감독에게영입을제안했다.뮌헨은토마스투헬감독이지난시즌을끝으로물러난이후사비알론소,율리안나겔스만,위르겐클롭등여러감독들이후보로물망에올랐으나줄줄이협상이불발된것으로알려졌다.고심끝에뮌헨의차선책은결국콤파니감독이었다.'스카이스포츠독일'의보도에따르면,"뮌헨은콤파니감독을데려오기위하여전소속팀인번리에위약금으로만무려1000-12000만유로(약150-180억원추정)의거액을번리에지불하기로합의했다"는이야기도나왔다.그만큼뮌헨의사정이다급했다는것을보여주는장면이다.또한콤파니의뮌헨행을보도한영국의'BBC'는"올여름의가장놀라운이야기"라고표현할정도로,축구팬들에게는그야말로충격적인소식이다.그동안뮌헨을거쳐간사령탑들은유프하인케스,카를로안첼로티,펩과르디올라등세계적인명장들이대부분이었다.반면콤파니감독은선수시절만놓고보면레전드로손색이없지만감독으로서는아직경력이일천하다.뮌헨은지난시즌리그11연패행진이중단되며12년만의공식대회무관이라는불명예를안았다.다음시즌명예회복이어느때보다절실한상황에서검증이안된콤파니감독을데려온것을'모험'으로보는시각이우세한이유다.물론뮌헨에서콤파니감독이충분히성공할수있다는긍정적인전망도적지않다.콤파니감독은수비수출신임에도안더레트흐와번리에서모두공격적인축구를추구했고,과감한전방압박을통하여경기를주도하고속공을시도하는능동적인전술을펼쳤다.전력이약했던번리에서는프리미어리그로올라가며한계를드러냈지만,뮌헨은독일분데스리가내에서압도적인전력을바탕으로거의대부분의경기들을주도하는팀이기에콤파니감독의전술을구현하기에적합하다.현재세계최고의감독이자맨시티에서콤파니와선수와감독으로인연을맺었던스승과르디올라감독도제자의성공가능성을높이평가한것으로알려졌다.과르디올라감독은뮌헨의전임사령탑으로뮌헨을떠난이후에도구단과밀접한관계를맺은것으로알려졌으며콤파니의감독선임에대한조언을아끼지않은것으로알려졌다.칼하인츠루메니게바이에른뮌헨회장도인터뷰에서"과르디올라의추천이있었다.그는콤파니가매우재능있는감독이라고설명해줬다"고인정했다.다만일각에서는콤파니감독이뮌헨에서오래버틸수있을지회의적인시선도존재한다.매시즌모든대회에서우승에도전해야하는뮌헨은철저히윈나우를추구하는빅클럽이고,기대에못미친선수나감독을오래기다려주는구단이아니다.더구나2024-25시즌을마치면유럽축구계에서'역대급감독FA시장'이열리게된다.뮌헨의전감독과르디올라와현소속팀맨시티와의계약기간이종료된다.과르디올라감독은맨시티의트레블(2023년)과프리미어리그4연패(2024년)을이뤄낸후모든목표를달성했으며맨시티를떠나새로운도전을암시한바있다.올시즌을끝으로리버풀을떠난위르겐클롭역시안식년을마치고복귀하여새로운빅클럽들의러브콜을받을가능성이높다.올시즌레버쿠젠의분데스리가무패우승을이끌며뮌헨의차기감독후보로거론된사비알론소도있다.뮌헨이위약금때문에감독교체를주저할클럽은아니다.콤파니감독이1년내에지도자로서의역량을증명하지못한다면계약기간은큰의미가없는것이나마찬가지다.무엇보다한국팬들에게는콤파니감독의부임이김민재의거취에어떤영향을미칠지가관심사다.김민재는지난해많은기대를받으며뮌헨에입성했으나,시즌후반으로갈수록부진에빠지며독일언론의혹평을받아야했고주전경쟁에서밀려나아쉬움을남겼다.최근에는뮌헨이한시즌만에김민재를매각할수있다는보도들이연이어나오기도했다.김민재는일단외부평가에흔들리지않고뮌헨에서다음시즌에도도전을이어가겠다는입장이다.김민재를공개비판하며신뢰관계가무너졌던투헬감독이팀을떠나고새로운감독하에서주전경쟁이원점으로돌아왔다는것은김민재입장에서는나쁘지않은상황이다.김민재와같이당대최고의센터백출신이고공격적인축구를추구하는콤파니감독이라면김민재의플레이스타일과활용방식에대하여다른평가를내릴수도있다.콤파니감독의등장이다음시즌뮌헨과김민재의운명에도어떤영향을미칠지주목된다.

24-05-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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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엠빅뉴스] '찰싹 스매싱' 맞고 각성한 황준서?! 한화 4연승 질주!

[엠빅뉴스엠빅비디오]환화특급신인황준서가볼넷을5개나내주고도6이닝무실점호투를펼치며시즌2승을수확했습니다.그런데4회를마무리하고포수최재훈이황준서를찰싹때리는장면이화제가됐는데요.어떤상황이었는지확인하시죠.#황준서#한화#최재훈[엠빅뉴스]와친구가되어주세요!▶유튜브바로가기▶네이버TV엠빅뉴스바로가기▶네이버TV엠빅스포츠바로가기▶페이스북바로가기

24-05-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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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공식집계 없는 소년체전…체육발전 저해 ‘부메랑’

종합시상제폐지이어시·도및종목별메달순위집계미공개로‘반감’국민·체육인알권리제한에“전문체육퇴보부채질”우려목소리높아공식적인메달집계등정보공개제한으로체육계와학부모들의원성을산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공식홈페이지.메인화면캡쳐꿈나무스포츠축제인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가지난25일부터나흘간전라남도에서전국17개시·도1만2천여명의선수가참가해열전을펼쳤다.지난1972년창설된전국소년체전은‘몸도튼튼,마음도튼튼,나라도튼튼’이라는구호아래초·중학교선수들이개인과학교,고장의명예를걸고기량을겨루는국내최대의유소년종합체육대회로30여년간대한민국체육이국제무대에서위상을떨치는데기여했다.하지만일부시·도교육계의요구를대한체육회가받아들이는안일한행정으로,저변은약화되고당초대회창설취지는점점퇴색하고있다.특히과열경쟁을유발시킨다는이유로종합시상제폐지에이어최근에는메달집계조차하지않은채홈페이지에는시·도별메달과종목별메달집계,메달명세조차노출시키지않아체육관계자와학부모들의원성을사고있다.스포츠는공정한경쟁을통해순위를가리고이를토대로학교와시·도대표의자긍심을고취시키는것이지만일부열세시·도의의견을받아들여기본적인집계정보조차제공하지않고있는것이다.아이러니한것은과열경쟁방지미명하에메달집계상황을공개하지않으면서전국각시·도는자체적으로순위집계를계속하고있다.경기도와서울시등상위권시·도는물론광역시와비슷한전력의시·도간결과를토대로내부보고자료를만들고있다.이로인해각시·도에서는교육청과체육회별로여러명이현지에파견돼결과집계작업에매달리는등시간과인력낭비를하고있음에도대한체육회는전혀개선의의지를보이지않은채전문체육이쇠퇴하고있다고우려한다.잘못된행정이부메랑이돼돌아오고있는것이다.더욱이과열경쟁이공식집계를하지않는이유라면아예종합대회인소년체전을폐지하고종목별주말리그등으로운영되는편이바람직하다.어려서부터순위경쟁에익숙한선수들에게단순히집계정보를하지않는다고과연무엇이달라진다는것인지납득하기어렵다.더불어그렇다면장애인체육도똑같이적용돼야하지만불과2주전끝난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메달수상자와시·도,종목별메달집계를모두공개하고있음에도부작용없이치러지고있다.스포츠는경쟁을통해순위를가리고승자는성취의기쁨을패자는실패를거울삼아더큰발전을위해노력하는과정이다.이제라도시·도교육계와대한체육회가소년체육대회의본질을외면한자가당착적인사고에서벗어나국민과체육인들의알권리보장을위해운영방식을개선해야한다.

24-05-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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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채무 46억원 해결' 테니스협회 "관리단체 지정 강행시 법적 대응"

대한체육회,31일테니스협회관리단체여부결정미디어월,빚탕감확약…"체육회약속지키길"대한테니스협회는30일서울중구프레스센터에서관리단체지정반대긴급기자회견을열었다.ⓒ뉴스1(서울=뉴스1)원태성기자=대한체육협회로부터관리단체지정위기에놓인대한테니스협회가빚탕감을확약받으면서한고비를넘겼다.대한테니스협회는30일서울중구프레스센터에서관리단체지정반대긴급기자회견을열고"미디어월로부터46억1000만원의빚을탕감해준다고확약받았다"며"이기흥대한체육회회장에게서빚을청산할경우관리단체지정하지않겠다는약속을받은만큼관리단체지정시도를철회하길바란다"고요구했다.대한체육회는31일이회에서테니스협회의관리단체지정여부를결정할예정이다.테니스협회와채무관계에있는미디어월은지난29일공문을통해"테니스협회가△전제조건을충족하고△관리단체지정이되지않고△운영이정상화된경우당사는대승적차원에서협회의상환액을제외한잔여채무전액탕감을약속한다"고밝혔다.전제조건은테니스협회가미디어월과채무관계를협회인터넷홈페이지에공지하고,홈페이지에올라온미디어에대한잘못된뉴스등을즉각삭제조치,결과보고서발간후시도협회및연맹체에전달하는것이다.테니스협회는2015년육군사관학교테니스장리모델링사업을맡는과정에서미디어월로부터30억원을빌렸으며이자를포함해이번에미디어월이탕감해주기로한잔여채무는46억1000만원이다.손영자테니스협회회장직무대행은"거액의빚을탕감해준미디어월주원석회장께감사드린다"며"관리단체지정의또다른이유인회장의부재는대한체육회가막아서못한것이기때문에이유가되지않는다"고강조했다.앞서테니스협회는지난해10월26일제28대대한테니스협회장보궐선거를진행할예정이었으나감사원감사등에따라대한체육회로부터선거잠정중단요청을받았다.이후4월초감사원감사는'처분의실익이없음'을이유로종결됐다.이에대한테니스협회는지난달16일대한체육회에선거재개요청공문을보냈고5~6월중회장선거가재개될것으로기대하고있었지만지난달30일'관리단체지정심의위원회출석요구'를받아회장선거를하지못하고있다.손회장직무대행은"관리단체지정이철회되면회장선거를빠른시일내에진행하고협회정상화를위해노력하겠다"고말했다김두환대한테니스협회정상화대책위원회위원장은"대한체육회가만약관리단체지정을강행한다면즉시효력정지가처분및관리단체지정무효소송을제기할것"이라고했다.관리단체지정을받았던경험이있는김석찬제주도테니스협회장은"관리단체가되면상처받는것은어린선수들뿐"이라며"대한체육회가어린선수들의꿈을짓밟지않았으면한다"고당부했다.

24-05-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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