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이한국스포츠산업협회(회장백성욱)와함께‘지역스포츠산업활성화간담회’를엽니다.내일(31일)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개최되는이번간담회는지역스포츠산업균형발전을위한그동안의지역스포츠산업지원성과공유,지역의정책수요파악및현장의견수렴을위해마련됐습니다.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고경진선임연구위원의‘제4차스포츠산업진흥중장기계획’에관한기조발표를시작으로,‘지역융복합스포츠산업거점육성사업의주요성과및제언(정회갑대구테크노파크책임연구원)’,‘지역스포츠산업실태(유진호조선대학교교수)’및‘지역스포츠기업의우수성과(김정훈에스빌드대표)’를주제로발표가이어질예정입니다.또,전국스포츠산업관련기관및기업관계자등이참석해지역스포츠산업발전을위한다양한의견제시로지역상생발전의해답을찾기위한토론시간도마련됐습니다.공단관계자는“지역현장의목소리를경청하고지역스포츠산업발전방안을모색하고자이번간담회를마련했다”며“앞으로민간및지자체와긴밀한협력관계를지속하며대한민국스포츠산업경쟁력강화에힘을보태겠다”고밝혔습니다.공단은지난4월발표된‘제4차스포츠산업진흥중장기계획(2024~2028)’에발맞춰지역주도스포츠산업성장을위한특화콘텐츠개발및인프라보급에집중할계획입니다.
'KSPO방송전문가직업체험교실'에참가한학생들이음향장비에대한설명을듣고있다.사진제공=건전홍보팀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가지난22일광명스피돔방송실에서광명중학교학생들을대상으로'KSPO방송전문가직업체험교실'을열었다.KSPO방송전문가직업체험교실은경륜경정총괄본부의방송장비와전문인력을활용하여PD,아나운서등방송인의꿈을가진청소년들이직접방송현장을체험함으로써꿈을키울수있도록돕는재능기부활동이다.광명중학교학생19명과지도교사가참여한가운데열린이번행사에서학생들은카메라,컴퓨터그래픽,아나운서,음향등다양한방송직업에대한이론과실무교육,현장실습을통해미래방송인을향한꿈을키워나갔다.특히나올해부터는'인공지능(AI)아나운서','유튜버입문'강좌를신설하여학생들의큰호응을받았다.'KSPO방송전문가직업체험교실'에참가한학생들이AI(인공지능)아나운서를활용한방송프로그램제작과정에대한설명을듣고있다.사진제공=건전홍보팀이날체험교실에참여한학생들은뉴스방송진행,중계용카메라와드론카메라운영,인공지능(AI)아나운서를활용한방송제작등다양한방송실무를체험하였으며,방송직업과관련된질의응답등을통해자신들의진로를상담하기도하였다.참가한학생들을지도하고있는광명중학교인솔교사는"학생들이방송직업을체험한다는들뜬마음으로광명스피돔에방문했는데,생각보다많은체험의기회를제공해주셔서학생들의만족도가정말높다"면서,"이번행사를통해방송인을꿈꾸는학생들의진로탐색에큰도움이되었다"라고소감을전했다.경륜경정총괄본부방송관계자는"작은활동을통해미래의주역으로자라고있는학생들의진로탐색에도움을주게되어기쁘다"며,"앞으로도지역사회학생들을자주초청하여직업체험교실을운영하겠다"고전했다.
미디어윌,“관리단체지정받지않는조건으로빚탕감”대한테니스협회손영자회장직무대행(왼쪽)등이30일서울중구프레스센터에서관리단체지정반대기자회견을하고있다.가운데는김두환대책위원장,오른쪽은김석찬제주테니스협회장.연합뉴스대한테니스협회가대한체육회의관리단체지정움직임에반대하며미디어윌과의채무를정리했다.주원홍전대한테니스협회장과동생인주원석미디어윌회장이대승적결단을내렸다.대한테니스협회는30일서울중구프레스센터에서관리단체지정반대긴급기자회견을열고“미디어윌로부터채무를전부탕감받았다.이에대한체육회도테니스협회에대한관리단체지정시도를철회하기를바란다”고요구했다.대한테니스협회상급기관인대한체육회는재정악화로정상적인협회기능을수행할수없다는이유로31일정기이사회에테니스협회의관리단체지정을안건으로올려놓은상태다.손영자대한테니스협회회장직무대행은“이기흥회장이면담(20일)때협회가빚만청산하면누가회장이되든상관이없다고말했다.이회장이약속만지켜준다면협회가위기에서벗어날청신호가될것”이라고말했다.대한테니스협회와미디어윌의채무관계는2015년으로거슬러올라간다.당시대한테니스협회는육군사관학교테니스코트리모델링사업을맡는과정에서코트운영권을주는조건으로미디어윌로부터30억원을빌렸다.하지만2016년테니스협회회장선거에서사업을주도했던주원홍회장이곽용운회장에게패하면서미디어윌과의약속은지켜지지않았다.결국미디어윌은테니스협회를상대로소송을제기했고,5년여간진행된소송에서미디어윌이승리하며테니스협회는원금과이자를합해60억원을미디어윌에갚아야만하는상황이됐다.이후정희균회장취임뒤2022년4월매년5억원씩원금을분할납부하고육사코트운영권을연말까지확보하는조건으로합의를봤지만이행되지않았고,결국미디어윌은작년8월9일협회채권압류에들어갔다.정희균회장이배임의혹등으로8월말자진사퇴한뒤협회는10월선거를통해새로운회장을추대해사태를해결하려고했으나선거직전대한체육회가선거중단을요청해협회정상화는요원해졌다.테니스협회가미디어윌에갚아야할돈은원금과이자를합해총46억1000만원이었다.테니스협회의관리단체지정을막기위해미디어윌이이를전액포기하는것.미디어윌은부채탕감조건으로‘관리단체지정이되지않고운영이정상화된경우’와미디어윌과협회의채무관계보고서를테니스협회누리집에공지하는것등을제시했다.김두환대한테니스협회정상화대책위원장은“만일이런상황에서도대한체육회가테니스협회를관리단체로지정한다면즉시효력정지가처분및관리단체지정무효소송을제기할것”이라고했다.시도협회장을대표해참석한김석찬제주도테니스협회장은“관리단체지정을경험(2022년)해본입장에서관리단체가되면각종대회취소및축소등으로유소년선수들만상처를받는다”면서“어린선수들의꿈을짓밟으며무엇을이루려는지모르겠다.제발관리단체지정을재고해줬으면좋겠다”고밝혔다.
대한테니스협회가30일한국프레스센터에서관리단체지정반대기자회견을하고있다.왼쪽부터손영자회장직무대행,김두환대책위원장,김석찬제주협회장.2024.5.30연합뉴스위기의대한테니스협회가‘관리단체’지정이라는사상초유의사태를피할수결정적실마리를풀었다.테니스협회정상화대책위원회김두환위원장은30일서울프레스센터에서열린‘대한테니스협회관리단체지정반대긴급기자회견’을열고“채권자미디어윌로부터채무전액탕감을약속받았다”고발표했다.테니스협회는2015년시작된육군사관학교테니스장문제에오랜시간발목잡혀있다.당시주원홍테니스협회회장이새로운테니스메카를기대하며서울시태릉의육군사관학교내낙후된코트를리모델링하는사업을벌였다.리모델링에필요한자금30억원은주원홍회장의친동생인미디어윌의주원석회장으로부터빌렸다.이후30억원이워낙커협회의부담으로남을것이란지적이나오자,2016년김지식테니스협회회장직무대행은미디어윌에육사코트위탁운영을맡기면서‘대신테니스협회에민사상책임을묻지않는다’는협약서를체결했다.하지만다음곽용운회장체제에서절차상의이유등으로협약서를무효화한뒤“협회가직접운영하겠다”고하면서파국으로치달았다.결국미디어윌과협회간‘30억원대여금반환소송’으로이어졌다.1심과2심에서패소한테니스협회는판결을뒤집기어려워지자대법원상고를취하했다.법정다툼의재정적부담까지고스란히테니스협회에남았다.원금30억원에법정이자율(약19%)로붙는이자로한때빚이70억원을훌쩍넘기도했다.2021년9월에는테니스협회비품에‘압류딱지’가붙기도했다.다음으로테니스협회를이끈정희균회장은미디어윌측과협상을통해기존계약대로육사코트위탁운영을맡기면서원금반환을유예하는대신,이자를먼저갚기로하면서돌파구를만드는듯했지만약속을지키지못해이역시합의가파기된상태다.테니스협회가지금까지갚은금액은28억5000만원이고,아직46억1000만원의빚이남은상황이다.미디어윌측은이날최종적으로테니스협회에남은빚을모두탕감해주기로했다.대신2022년정희균집행부가제대로이행하지못한채권,채무관계에대한정확한결과보고서(백서)를발간하는등테니스인들에게부정적인인식이강해진미디어윌의이미지를바로잡는데노력하는것을테니스협회로부터약속받았다.김두환위원장은“협회정상화대책위원회를맡은상황에서도미디어윌측은협회가어려울때마다압류를풀어줬다”고밝히며“주원홍전테니스협회회장,동생미디어윌조원석회장의결정으로협회의채무전액을탕감받은점에감사하다는말밖에할수없다”고했다.그는이어“현재테니스협회는각종후원계약으로연간20억원의수입을낼수있는단체다.앞으로테니스인들이한마음으로힘을모아협회정상화로보답하는계기가됐으면좋겠다”고희망을이야기했다.대한테니스협회가30일한국프레스센터에서관리단체지정반대기자회견을하고있다.왼쪽부터손영자회장직무대행,김두환대책위원장,김석찬제주협회장.2024.5.30연합뉴스대한체육회는지난7일관리단체심의위원회를열어테니스협회의관리단체지정을결론냈다.31일열리는이사회심의에서테니스협회의관리단체지정이최종결정된다.지난20일이기흥대한체육회회장은테니스협회임원과시·도협회장과면담에서“추상적인계획안이아니라6개월안에빚을청산할수있는방법을제시해야만관리단체지정을피할수있을것”이라고명확한입장을전달했다.테니스협회는미디어윌의극적인통큰결정으로일단가이드라인을충족했다.하지만테니스협회는테니스협회관리단체지정등을안건으로올린대한체육회이사회라는마지막변수에긴장감을늦추지못하고있다.김두환위원장은“체육회도테니스협회의관리단체지정을철회하고,회장조기선거를실시하도록협조를당부드린다”고수차례강조했다.체육회는그간거액의채무로테니스협회의정상운영이어렵다는근거로관리단체로지정해야한다는입장을보였다.김두환위원장은“테니스협회가관리단체가됐을때법적으로대응도준비하고있다”고말했다.테니스인들은이사회장소에미리모여‘테니스협회관리단체지정철회’를요구하며침묵시위를예고한상태다.제주도테니스협회김석찬회장은“관리단체로지정되면피해는고스란히테니스유망주가받는다”고호소했다.31일테니스협회가관리단체지정을피하면,지난해10월열리려다체육회의요청으로중단됐던제28대협회장보궐선거절차에돌입하게된다.현재테니스협회는손영자회장직무대행체제로9개월째운영되고있다.이정호기자[email protected]
광명스피돔에서선수들이결승선을향해전력질주하고있다.사진제공=건전홍보팀현재광명스피돔에서펼쳐지는특선급경주들이심상치않다.임채빈(25기,SS,수성),정종진(20기,SS,김포),전원규(23기,SS,동서울)와같은우승보증수표선수들이출전하는경주는2위와3위에서변수가발생하는수준이다.하지만이들이출전하지않는경주에서는경주양상이급변하는경우가많고,최종결과에서도이변이발생하고있어주목할필요가있기때문이다.이는5월에열린광명17회차부터19회차까지3주간의결과만보더라도얼마나경쟁이치열하고명승부가펼쳐지는지알수있다.먼저경륜최강3인방(임채빈,정종진,전원규)이모두출전하지않던17회차에는첫날부터이변이발생했다.지난3일광명16경주에출전한우승후보양승원(22기,청주)은선행공격에나선노형균(25기,S2,수성)을추격하는과정에서윤민우(20기,S3,창원상남)와몸싸움을벌이다승부타이밍을놓치게되었다.양승원은뒤늦게힘겨운젖히기를시도했으나,막판외선에서날아들어온원신재(18기,S2,김포),앞서가던김태범(25기,S1,김포)에게패하며결국3착에그쳤다.김원진(13기,S2,수성)다음날마지막광명16경주에서도우승후보로점쳐졌던김관희(23기,S2,세종),김태범(25기,S1,김포),조영환(22기,S2,동서울)의치고받는난타전속에인기순위6위에그쳤던김원진(13기,S2,수성)이직선주로에서어부지리로추입의기회를잡으며1위로결승선을통과한이변이발생했다.4일연속경륜이열렸던17회차의마지막날인6일에도13경주김형완(17기,S2,김포),14경주김관희(23기,S2,세종)16경주김태범(25기,S1,김포)이각각우승후보로나섰으나,각각김민균(17기,S2,김포),최석윤(24기,S2,신사),이현구(16기,S2,경남개인)에게밀리며고배를마셔야했다.18회차에도이변이나왔다.10일에는특선급4개경주중에서전원규(23기,SS,동서울)가출전했던14경주와김용규(25기,S1,김포)가제몫을다한16경주는큰이변이발생하지않았다.그러나13경주에서는유다훈(25기,S3,전주)의기습공격을활용했던이재림(25기,S1,신사)이우승후보안창진(25기,S1,수성)을3위로밀어냈다.15경주에서도우승을차지한박진영(24기,S1,창원상남)에이어김시후(20기,S3,청평)가올해첫2위에성공하며이변을만들어냈다.두번의이변이나왔던금요일에이어토요일경주에서는15경주에서한차례폭풍이몰아쳤다.인기순위3위로출전한김태범(25기,S1,김포)이타종이울리자마자선행에나선왕지현(24기,S2,김포)을젖히기로넘어섰고,김동관(13기,S3,경기개인)은김태범을마크하던김민준(22기,S2,수성)을1∼2코너에서밀어내며각각1위와2위로결승선을통과했다.박병하(13기,S1,창원상남)-이현구(16기,S2,경남개인)정종진(20기,SS,김포)이출전했던19회차의양상도18회차와유사했다.정종진은도전하는선수들을무난하게따돌리며3승을추가했으나,그외의경주에서는이변이쏟아졌다.28기수석졸업생손제용(28기,S1,수성)이위풍당당하게17일14경주에출전했으나선배의매서운맛에호되게당했다.그매서운맛의주인공은경륜최초의비선수출신으로2013년그랑프리우승을차지했던박병하(13기,S1,창원상남)다.인기순위3위로출전한박병하는선행으로치고나가며손제용의눈을피해멀찌감치달아났고,주도권을빼앗긴손제용이젖히기로따라붙었으나결국에는가까스로자신을마크했던김관희(23기,S2,세종)만을막아내며2위에그쳤다.18일15경주에서는전날이변의주인공이었던박병하가3위에그치고,이현구(16기,S2,경남개인),정현수(26기,S3,신사)가1위와2위를차지했다.이현구는다음날인19일13경주에서도홍의철(23기,S3,인천검단)의선행을차분히몰아가며2강이었던조영환(22기,S2,동서울),김관희(23기,S2,세종)를각각3위,4위로밀어내며2연승에성공했고,최동현(20기,S2,김포)은18회차경주의김시후(20기,S3,청평)와마찬가지로올해첫2위에성공했다.곧바로열린14경주에서도마크,추입의강자정재원(19기,S1,김포)이선행공격을택한조주현(23기,S3,세종)과젖히기를시도한강동규(26기,S2,충북개인)에밀려나는이변이발생했다.예상지경륜박사의박진수팀장은"특선급경주는총20개의경주중에서4경주에불과하지만,최근많은이변이발생하고있다"며"특히신사팀의이재림(25기,S1),이태호(20기,S2),정충교(23기,S2),정현수(26기,S3),최석윤(24기,S2),경남권의박진영(24기,S1,창원상남),이현구(16기,S2,경남개인),박병하(13기,S1,창원상남),충청권의최종근(20기,S2,미원),강동규(26기,S2,충북개인),김포팀의김태범(25기,S1),원신재(18기,S2)등이이변의주인공으로우뚝서는경우가빈번하게발생하고있다.이선수들이출전한다면이변이발생할수있다는것을고려하는것이경주추리에도움이될것이다"라고조언했다.
피레티가KPGA·KLPGA의공식후원사로나선다.피레티는한국남녀프로골프(KPGA·KLPGA)대회후원사로처음참여키로했다고30일밝혔다.이를통해브랜드고유의골프아이덴티티를강화한다는계획이다.피레티제공앞서피레티는지난3일부터5일까지경북골프존카운티선산에서열린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KLPGA교촌1991레이디스’를공식후원한바있다.이어16일부터19일까지는제주핀크스GC에서한국남자골프를대표하는많은스타를배출한‘KPGASK텔레콤OPEN’을후원했고,24일부터26일까지경기여주시페럼CC에서최고의선수들이치열한우승경쟁을펼쳤던‘KLPGAE1채리티’의공식후원사로나섰다.피레티관계자는“그어느해보다프로선수들이뛰어난기량을발휘한올해KPGA·KLPGA대회공식후원을통해피레티의브랜드신뢰성과이미지를강화했다”면서“앞으로도적극적인소통과마케팅활동을확대해피레티의골프오리진을강조하고브랜드의가치를고객들에게전달할계획”이라고말했다.지난2022년럿선을보인골프웨어브랜드피레티는세계3대명품수제퍼터로알려진‘피레티’의어패럴브랜드로,골프대회공식후원을통해필드위의선수들을응원하고현장및방송을통해피레티의골프분야전문성과정교함을강조해왔다.이충진기자[email protected]
[스포츠조선전영지기자]서울특별시장애-비장애학생'모두의운동회',2024년서울림운동회설명회가성료됐다.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스포츠조선,㈜위피크가주최하고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교육청,문화체육관광부,대한장애인체육회,건강한신체활동연구소가후원하는'장애학생페스티벌'서울림운동회는장애-비장애학생이함께달리는운동회다.올해3회째를맞는서울림운동회는11월2일서울대종합체육관에서열린다.'서울림'은'서울+어울림''서로+어울림'이라는뜻의조어로,장애-비장애학생이스포츠를통해어울리고숲처럼어우러지면서,마음의장벽을허무는'행복한서울청소년체육'이라는의미를담았다.2023서울림운동회가28일서울대종합체육관에서열렸다.여기,지금페어플레이상수상자들이포즈를취하고있다.허상욱기자[email protected]서울림운동회가28일서울대종합체육관에서열렸다.운동회를마친참가자들이박수를받으며발걸음을옮기고있다.허상욱기자[email protected]지난달서울시교육청공문을통해서울시관내중고교참가신청서를접수했고,이달초2024년서울림운동회에참여할24개중고교(중등12개교,고등12개교)를선정했다.28~29일참가학교대상온라인설명회,24개교특수교사,체육교사들의참여열기가뜨거웠다.서울림운동회를주최하는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생활체육부조원홍대리와위피크김승환본부장,최정수수석매니저가서울림운동회의취지와개요,참가방법,정식종목(골밑슛릴레이,빅발리볼,스태킹릴레이,단체줄넘기)의규칙과체험종목(대한장애인체육회드림패럴림픽)등프로그램소개,서울림통합스포츠클럽운영방법및'30초서울림릴스'등서울림온라인이벤트,시상계획을상세히설명했다.이어진Q&A세션은현장교사들과의소통의시간이었다."더많은학생들이참여할순없는지"부터'빅발리볼스파이크규정''이동수단및간식지원''응원단구성'등에대한다양한질문과아이디어들이쏟아졌다.김혜중서울시교육청특수교육과장학사이틀연속설명회를함께한김혜중서울시교육청특수교육과장학사도'홍보대사'를자청했다."서울림운동회는저희가큰애착을갖고있는행사"라면서"서울림운동회을만들어주시는선생님들의헌신에정말감사드린다.선생님들최고시고존경한다"며마음을표했다."이미참여해보신분들은다아실것이다.서울림운동회현장이얼마나가치있고뭉클한지,우리아이들이얼마나즐거워하는지,그걸아시기때문에매년이렇게신청해주시는걸로안다.올해도좋은운동회가될거라확신한다.서울림사무국과함께저희도열심히참여하고돕겠다"는의지를전했다.◇2024년서울림운동회참가24개교명단▶중등12개교=공항중/광희중/봉화중/선린중/성내중/서울사대부중/석관중/수서중/신원중/종암중/진관중/청운중▶고등12개교=경기고/동명여고/면목고/방산고/서울사대부고/서초고/세종고/신서고/우신고/은평고/창문여고/혜화여고
경남도,준비상황보고회개최…'행복·경제·문화·안전체전'다짐105회전국체전주경기장김해종합운동장조감도[김해시제공.재판매및DB금지](창원·김해=연합뉴스)이정훈기자=제105회전국체전개·폐회식과육상경기를하는김해종합운동장건설공사가사실상마무리됐다.경남도는30일도청에서제3차전국체전준비상황보고회를개최해경기장개보수·교통·숙식등전반적인대회준비상황을점검했다.참석자들은2010년진주시에서열린제91회전국체전이래14년만에경남에서열리는전국체전을철저히준비해행복·경제·문화·안전체전으로치르겠다고다짐했다.올해경남에서는제105회전국체전(10월11∼17일)과제44회전국장애인체전(10월25∼30일)이열린다.김해시를중심으로경남일원에서대회가치러진다.경남도와김해시는전국체전개·폐회식,육상경기를하는김해종합운동장을새로건설하는등24개경기장을대회규격에맞게개·보수하고있다.새김해종합운동장은지하5층,지상3층규모로관람석1만5천66석을갖춘다.일부마감공사를남긴김해종합운동장현재공정률은99.3%다.6월중미비한부분을확인하는준공검사,발전기·조명등경기장시설시운전절차만남았다.경남도는다른경기장개보수도7월말까지마치겠다고밝혔다[email protected]
로드FC가아마추어대회인센트럴리그에서승강전을도입했다.챔피언타이틀을가지고있는김태인(왼쪽3번째)과박시원(오른쪽두번째)이프로와아마추어팀의팀장을맡아치열한맞대결을벌였다.사진제공|로드FC2012년출범해12년의전통을지닌로드FC센트럴리그가승강전이라는새로운제도를도입했다.로드FC는18일인천에위치한오피셜짐로드FC인천논현점에서제72회로드FC센트럴리그를개최했다.출전선수와지도자를합해400명넘게모인가운데총98경기가성황리에펼쳐졌다.아마추어대회가활성화돼있는격투기단체는전세계에서도매우드물다.우리나라에선로드FC가아마추어대회를2012년부터개최해유소년시절부터두각을나타내는자원들을꾸준히육성해오고있다.로드FC는탄탄한선수층에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의전폭적지원을더해지난해부터‘원주종합격투기(MMA)스포츠페스티벌’을개최하고있다.원주MMA스포츠페스티벌에선로드FC글로벌토너먼트가진행되는데,1억원의큰상금이걸려있어세계각지에서파이터들의출전요청이쇄도하고있다.로드FC는아마추어리그를더욱활성화하기위해최근승강전을격투기대회최초로도입했다.프로무대에서부진한성적을거둔선수와아마추어무대에서상승세인선수가맞붙어결과에따라승격과강등이이뤄지는제도다.프로선수가패하면아마추어무대에서뛰어야하고,세미프로선수가승리하면프로무대에데뷔할수있다.프로선수입장에선달갑지않은제도지만,프로데뷔를희망하는이들에게동기를부여하고아마추어대회를활성화할수있어긍정적이다.프로팀팀장에‘라이트급최연소챔피언’박시원(22·다이아MMA),아마추어팀팀장에‘두체급챔피언’김태인(30·로드FC김태인짐)이나섬에따라초호화코치진도크게주목받는다.승강전은아마추어무대에새바람을일으키고,선수발굴에유용해향후적극적으로활용될수있다.로드FC는다음아마추어대회를6월29일원주오피셜짐에서개최할예정이다.승강전이다음센트럴리그에서도적용될지는미지수지만,첫시도가성공적이었던만큼한차례더시도될가능성도적지않다.장은상기자[email protected]
미디어윌,협회49억빚탕감해주기로"체육회,협회관리단체지정시도철회하라"대한테니스협회가30일한국프레스센터에서관리단체지정반대기자회견을하고있다.왼쪽부터손영자회장직무대행,김두환대책위원장,김석찬제주협회장.연합뉴스대한체육회관리단체지정위기에놓였던대한테니스협회가50억원에달하는채무청산해법을찾으면서정상화가능성을높였다.테니스협회는30일서울중구프레스센터에서체육회의관리단체지정반대긴급기자회견을열고"채권자인미디어윌이빚46억원을모두탕감해주기로했다"며"채무문제가해결됐으니체육회는협회에대한관리단체지정시도를철회해야한다"고주장했다.테니스협회는육군사관학교테니스코트리모델링비용과운영문제등으로미디어기업인미디어윌과각종분란및분쟁을벌이면서10년째46억원가량의빚을지고있다.이에체육회는협회가사실상자정능력을상실했다고보고지난달협회를관리단체로지정할예정이라는공문을보냈다.체육회는31일오전이사회를열어이안건을논의할계획이다.협회가이날공개한미디어윌과협회의'채무탕감확약서'에따르면미디어윌은"협회가전제조건을충족한가운데관리단체에지정되지않고운영이정상화될경우,대승적인차원에서기상환액을제외한잔여채무에대해전액탕감"을약속했다.미디어윌이내건전제조건은△협회가미디어윌과의채무관계를협회인터넷홈페이지에공지하고,△홈페이지에올라온미디어윌에대한잘못된뉴스등을즉각삭제조치한다는것이다.손영자협회회장직무대행은"체육회이기흥회장이협회17개시도회장들과만난자리에서'협회가빚만청산하면회장이누가돼도좋다고했다"며"이제이회장이약속만지켜주면된다"고말했다.사실상채무문제만해소되면관리단체로지정하지않겠다약속한셈이다.다만협회는만일의경우를대비하기위해31일오전이사회가열리는체육회정문앞으로전국테니스인들을집결시켜침묵집회를1시간여이어갈계획이다.만약이사회후체육회가협회를관리단체로지정할경우협회는즉시효력정지가처분및관리단체지정무효소송을제기할방침이다.
미디어윌측,채무전액삭감확약서보내체육회,31일관리단체지정이사회예정[서울=뉴시스]홍효식기자=김두환대한테니스협회정상화대책위원회위원장이30일서울중구프레스센터에서열린대한테니스협회관리단체지정반대긴급기자회견에서발언하고있다.왼쪽부터손영자대한테니스협회회장직무대행,김위원장,김석찬제주시테니스협회회장[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문채현기자=대한테니스협회가미디어윌로부터채무전액을탕감받았다며대한체육회의관리단체지정시도를규탄했다.대한테니스협회는30일서울중구한국프레스센터에서긴급기자회견을열고"미디어윌측에서채무전액탕감을약속했다"며"대한체육회도관리단체지정을철회하고협회장선거를속행해협회가정상화될수있게협조해주길바란다"고말했다.협회는대한체육회에서지적했던거액의채무로인한재정악화문제를해결한만큼관리단체지정은부적절하다는것이다.미디어윌측은전날확약서를통해"당사는협회가관리단체지정이되지않고운영이정상화돼전제조건을충족하면대승적인차원에서기상환액을제외한잔여채무에대해전액탕감을약속한다"고밝혔다.협회는탕감전제조건으로미디어윌과채무관계를협회공식홈페이지에공지하고,홈페이지에올라온미디어윌에대한잘못된뉴스등을모두즉각삭제조치하겠다는제안을제시했다.또한지난2015년방치됐던육군사관학교테니스장을리모델링하는사업을통해발생한채권·채무문제에대해서도조사하겠다고제의했다.이에미디어윌이협회에탕감해주는채무는원금30억원에이자16억원까지총46억1000만원이다.이날기자회견에참석한손영자대한테니스협회회장대행은"큰금액을전액탕감해주는미디어윌에감사하다"며"미디어윌도협회가관리단체로지정되는것을원치않는다"고말했다.이어"지난해10월대한체육회에서테니스협회장선거를못하게막아아직까지도회장자리가공석"이라며"이기흥대한체육회회장이말했던'빚만청산하면누가테니스협회회장이돼도괜찮다'는약속만지켜주면협회를위기에서구할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손회장대행은"내일이사회에서협회를관리단체로지정하지않겠다고결정할경우최대한빠른시일내에선거를진행할계획"이라고덧붙였다.김두환협회정상화대책위원회위원장은"만약테니스협회가관리단체로지정될경우즉각효력정지가처분및관리단체무효소송을진행할것"이라고말했다.이어"내일오전이사회가열리기직전전국테니스인들이집결해침묵집회를열계획"이라고덧붙였다.김석찬제주도테니스협회장역시"관리단체를경험해본입장에서가장큰상처는유소년아이들이다친다는것"이라며"이기흥회장이정치적인색깔을빼고관리단체지정을재고해주시기를간곡히부탁드린다"고호소했다.대한체육회는오는31일이사회를열어테니스협회의관리단체지정여부를결정할예정이다.협회가관리단체로지정될경우소속대의원의단체장(시도협회장)직무가2년간정지되는만큼전국테니스운영시스템에차질이생길수밖에없다.
황선우,포포비치와경쟁끝에은메달"올림픽에선더치열하게경쟁할것"황선우(강원도청)가30일(한국시간)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수영경영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은메달을딴뒤기념촬영을하고있다.대한수영연맹제공한국수영간판스타황선우(강원도청)가2024파리올림픽을앞두고실전점검에나선국제대회에서호성적을거두며기대감을높이고있다.황선우는30일(이하한국시간)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수영경영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1분45초68에레이스를마쳐은메달을목에걸었다.1위는지난해후쿠오카세계선수권대회에서황선우와맞붙었던다비드포포비치다.작년대회200m결승에선황선우가1분44초42로3위에올라포포비치(1분44초90)를0초48차이로꺾었지만,이번엔포포비치가1초06앞섰다.포포비치는이번대회에서1분44초74에결승선을통과해금메달을거머쥐었다.파울비더만이2009년세운1분44초88을넘어서며대회신기록도작성했다.올시즌최고기록이1분45초10이었던포포비치는이번대회기록을경신하며남자자유형200m2024년랭킹3위로올라섰다.황선우의올시즌최고기록은1분44초75로,덩컨스콧과공동4위다.올시즌선두는루카스마르텐스(1분44초14)이고,2위는매슈리처즈(1분44초69)다.황선우와순위경쟁중인스콧,마르텐스,리처즈는이번대회에참가하지않았다.다만스콧은최근영국런던에서열린2024AP레이스경영남자자유형200m슈퍼파이널에서1분46초70으로1위를차지하며컨디션을끌어올리고있다.같은대회에참여한리처즈는4위에그쳤다.황선우는경기직후"조정기없이출전했는데도불구하고1분45초대기록이나와만족스럽다"며"우승한포포비치와올림픽에서는더욱치열하게경쟁할것으로예상돼남은기간동안잘준비해보겠다"고각오를밝혔다.황선우와포포비치는31일대회자유형100m경기에나서고,6월2∼3일모나코에서벌이는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에서다시맞붙는다.한편이번대회남자배영100m결승에서는이주호(서귀포시청)가54초02로2위에올랐다.남자개인혼영400m결승에선김민섭(독도스포츠단)이4분15초62로개인최고기록을경신하며2위에올라총은메달2개를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