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점보스김규민(왼쪽),곽승석(왼쪽두번째),SSG랜더스투수조병현(오른쪽두번째),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박용훈사무처장이참석한가운데기부금전달식을진행하고있다.사진=SSG랜더스[이데일리스타in이석무기자]인천을연고로하는프로야구SSG랜더스와프로배구대한항공점보스가13일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열린KIA타이거즈와홈경기에앞서공동기부금전달식을실시했다.대한항공과이마트는각각인천지역을연고로하는대한항공점보스와SSG의모기업으로2021년부터연고지역소외계층아동을위한공동기부캠페인을펼쳐왔다.올해로4년째를맞이하는이번캠페인을통해SSG는투수탈삼진1개당2만원을,대한항공은서브에이스1개당10만원금액을기부금으로적립했다.SSG는3월14일부터6월6일까지각각탈삼진278개을기록했다.대한항공점보스는2023년11월30일부터올해3월31일까지서브에이스57개를기록했다.이번전달식을통해그동안적립된총1126만원의기부금이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통해소외계층아동들에게전달하게됐다.전달식은캠페인내용소개,기념사진촬영순으로진행됐다.SSG조병현과대한항공곽승석·김규민,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박용훈사무처장이참석했다.SSG는이날‘인천프로스포츠콜라보데이’를맞아‘대한항공점보스데이’를실시했다.대한항공점보스곽승석·김규민의시구및시타를포함해다양한이벤트를진행했다.
김시윤[대한테니스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김시윤(울산제일중)과김래윤(안동스포츠클럽)이하나증권아시아테니스연맹(ATF)양구국제주니어2차대회남녀단식에서우승했다.김시윤은14일강원도양구테니스파크에서열린대회마지막날남자단식결승에서이관우(양구중)를2-0(6-36-1)으로꺾고1,2차대회를석권했다.김래윤[대한테니스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또여자단식결승에서는김래윤이김서현(전주금암초)을2-0(6-46-3)으로물리쳤다.이대회우승자에게는ATF주니어랭킹포인트200점을준다[email protected]
한국육상남자400m계주대표팀이10년만에한국기록을갈아치웠다.14일목포종합운동장에서열린53회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남자일반부400m계주결선에'초청팀'신분으로출전한한국대표팀은이시몬(안양시청),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용문(서천군청),고승환(광주광역시청)순으로이어달려38초68에결승선을통과했다.2014년7월6일한중일친선대회에서오경수,조규원,김국영,여호수아가작성한종전한국기록38초74를0.06초앞당겼다.지난해10월3일열린항저우아시안게임결선에서이정태,김국영,이재성,고승환은3위를차지하며당시한국타이기록(38초74)을세웠었다.이날경기에서는일본실업선수들도'초청선수'로출전했는데실수를범해50초66으로4개팀중가장늦게레이스를마쳤다.서천군청이39초58로2위,서울시청이41초47로3위를했다.한국남자400m계주대표팀은2024파리올림픽출전권획득에도전하고있다.파리올림픽육상남자계주400m에는총16개팀이출전한다.지난달5~6일바하마나소에서열린2024세계계주선수권대회에서14개팀이파리올림픽출전권을획득했다.결선에진출한8개팀(미국,일본,캐나다,이탈리아,중국,프랑스,영국,자메이카),패자부활전을통과한6개팀(남아프리카공화국,가나,호주,독일,나이지리아,라이베리아)이파리행을확정했다.당시한국은패자부활전2조에서39초17로8개팀중4위를해조1,2위가얻는파리행티켓을놓쳤다.남은올림픽출전권두장은2022년12월31~2024년6월30일사이에좋은기록을낸팀이받는다.세계계주선수권대회에서파리올림픽진출권을얻지못한나라중브라질(38초19),트리니다드토바고(38초30)가기록순위1,2위에자리하고있다.한국은6월30일안에38초30보다좋은기록을찍어야파리올림픽출전을기대할수있다.한국남자400m계주팀은남은2주동안에도꾸준히경기에출전해올림픽출전에도전할계획이다.한국육상이계주종목에서올림픽에출전한건개최국자격으로나선1988년서울대회가처음이자마지막이었다.당시한국은남녀400m와1,600m계주,4개종목에출전했는데남자400m계주는준결선에진출했고,다른세종목에서는예선탈락했다.
2023년한크스현장/사진=송파구수영연맹국내대표오픈워터수영대회인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이하한크스)가내주열린다.14일송파구수영연맹은오는22일'제9회한크스'를한강잠실대교남단수중보에서개최한다고밝혔다.잠실한강공원잠실대교수중보남단에서출발해북단반환점을거쳐남단까지총1.8km를역영한다.국내외만10세이상,2km완영이가능한사람은누구나참가할수있다.한크스는2014년첫참가자200명에서시작해2019년부터이후외국인포함약3200명이참가하는국제대회로발돋움했다.올해대회는중국팀을포함해총3300여명이참가할예정이다.대회를주최/주관하는송파구수영연맹관계자는"대회운영최우선가치인'안전'을위해50여명수상안전요원을코스구간마다배치해안전을책임질것"이라며"이중삼중으로구조정및모터보트,제트스키등이운영될예정"이라고말했다.자세한내용은서울특별시송파구수영연맹(https://cafe.daum.net/spgswim)에서확인하면된다.
정읍시는2024남아공세계론볼선수권대회에서값진금메달을딴정읍시장애인체육회소속김승희(왼쪽세번째)선수를초청해축하하고격려했다.(정읍시제공)2024.6.14/뉴스1(정읍=뉴스1)박제철기자=전북특별자치도정읍시는2024남아공세계론볼선수권대회에서값진금메달을딴정읍시장애인체육회소속김승희선수를초청해축하하고격려했다.정읍시는13일송금현부시장과시장애인체육회이근호상임부회장,박재희사무국장등은김승희선수를비롯해함께출전한이명숙선수를격려하는자리를마련했다.김승희선수는지난5월에열린2024남아공세계론볼선수권대회B8여자단식종목에서소중한금메달을목에걸었다.김승희선수는지난2023년에열린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여자단식금메달및혼성복식동메달,제43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혼성복식금메달등의쾌거를달성해정읍과대한민국의위상을높였다.송금현부시장은“이번대회의금메달수상은정읍은물론대한민국의국격을높인경사스러운일”이라며“앞으로도장애인체육발전을위해지원을아끼지않을테니좋은성과로대한민국을빛내주시길바란다”고응원의말을전했다.김승희선수는“남아공의일교차가큰날씨탓에현지적응의어려움이있었지만,최대한집중력을발휘해경기에임했다.운이따라줘서멋진성적을거둘수있었던것같다”고소감을밝혔다.한편,김승희·이명숙선수를포함한론볼팀은오는10월25일부터경남일원에서개최되는제44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시대표로출전해더욱향상된기량을선보일예정이다.론볼은잔디경기장에서표적이되는작은공인'잭'을굴려놓고,이잭에가깝게공을굴리는경기로우리나라에서는1987년제7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시범경기를실시하며처음소개된후1988년장애인올림픽을계기로본격도입됐다.
파리올림픽출전권획득위한도전이어가남자계주400m한국신기록작성왼쪽부터이시몬,김국영,이용문,고승환.[대한육상연맹유튜브채널캡처.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한국육상남자400m계주대표팀이10년만에한국기록을바꿔놨다.14일목포종합운동장에서열린제53회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남자일반부400m계주결선에'초청팀'신분으로출전한한국대표팀은이시몬(안양시청),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용문(서천군청),고승환(광주광역시청)순으로이어달려38초68에결승선을통과했다.2014년7월6일한중일친선대회에서오경수,조규원,김국영,여호수아가작성한종전한국기록38초74를0.06초앞당긴한국신기록이다.지난해10월3일열린항저우아시안게임결선에서이정태,김국영,이재성,고승환은3위를차지하며당시한국타이기록(38초74)을세우기도했다.이번에는종전기록을완전히넘어섰다.이날경기에서는일본실업선수들도'초청선수'로출전했는데실수를범해50초66으로4개팀중가장늦게레이스를마쳤다.서천군청이39초58로2위,서울시청이41초47로3위를했다.남자400m계주,동메달획득(항저우=연합뉴스)이지은기자=3일중국항저우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열린2022항저우아시안게임남자400m계주결선에서동메달을차지한대한민국김국영,이정태,고승환,이재성이태극기를펼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email protected]한국남자400m계주대표팀은2024파리올림픽출전권획득에도전하고있다.파리로향하는문은매우좁다.파리올림픽육상남자계주400m에는총16개팀이출전한다.지난달5∼6일바하마나소에서열린2024세계계주선수권대회에서14개팀이파리올림픽출전권을획득했다.결선에진출한8개팀(미국,일본,캐나다,이탈리아,중국,프랑스,영국,자메이카),패자부활전을통과한6개팀(남아프리카공화국,가나,호주,독일,나이지리아,라이베리아)이파리행을확정했다.당시한국은패자부활전2조에서39초17로8개팀중4위를해조1,2위가얻는파리행티켓을놓쳤다.이제남은올림픽출전권두장은2022년12월31∼2024년6월30일사이에좋은기록을낸팀이받는다.세계계주선수권대회에서파리올림픽진출권을얻지못한나라중브라질(38초19),트리니다드토바고(38초30)가기록순위1,2위에자리하고있다.한국은6월30일안에38초30보다좋은기록을찍어야파리올림픽출전을기대할수있다.한국남자400m계주팀은남은2주동안에도꾸준히경기에출전해올림픽출전에도전할계획이다.한국육상이계주종목에서올림픽에출전한건개최국자격으로나선1988년서울대회가처음이자마지막이었다.당시한국은남녀400m와1,600m계주,4개종목에출전했는데남자400m계주는준결선에진출했고,다른세종목에서는예선탈락했다[email protected]
[주장]전희철감독과동행이어가는서울SK나이츠,실패만회해야프로농구서울SK나이츠가전희철감독과의동행을이어간다.SK는지난6월13일구단공식채널을통하여"전희철감독과3년재계약을체결했다"고발표했다.양측합의하에연봉등구체적인조건은공개하지않았지만농구계에서는현역사령탑중최고수준의대우를보장한것으로알려졌다.한국농구를대표하는스타플레이어출신이었던전희철감독은대구동양(해체)-전주KCC(현부산)를거쳐현역말년인2003년SK에트레이드로입단하며처음인연을맺었다.SK에서5시즌을보내고은퇴한전감독은,전력분석원과운영팀장,2군감독과1군수석코치를거쳐2021년마침내SK의감독으로취임하며,선수-프런트-지도자를아울러무려21년째끈끈한인연을이어오고있다.이는김주성원주DB감독,추승균전KCC감독,양동근울산현대모비스수석코치등과함께단일팀최장기간근속기록이기도하다.전감독이SK와의두번째계약기간을모두완주하면무려24년이된다.다른이들이모두KBL역사에서원클럽맨의상징같은인물들임을고려할때,전희철감독은현역시절말년이되어서야처음인연을맺은SK에서어느덧구단의역사를대표하는인물로거듭났다는것은이례적이다.전희철감독은지도자로서도초반부터승승장구했다.감독으로서첫공식대회였던2021년KBL컵대회결승전에서우승을차지하며화려한신고식을치렀다.이어2021-2022시즌에는정규리그1위(40승14패)와챔피언결정전통합우승으로감독첫해부터'트레블(3관왕)'을이뤄냈다.2022-2023시즌에는정규리그3위(36승18패)를기록하며챔프전에서안양정관장과7차전까지가는명승부끝에준우승을이뤄냈다.2023-24시즌에도4위(31승23패)를기록하며전희철감독은3년연속6강플레이오프진출에성공했다.지난2월10일정관장전에서는전희철감독의통산최소경기(147경기)100승(역대21호)의위업을달성했다.아시아클럽농구대항전인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서는2년연속준우승을기록했다.이러한전희철감독의놀라운성공가도에는시작부터역대급'선수복'도따랐다.전희철감독이부임할당시,이미SK는역대최고의외국인선수로꼽히는자밀워니를비롯하여국가대표김선형과최준용(현KCC),안영준등초호화멤버들을보유하고있었다.물론전감독의성공이선수들의이름값에만묻어간것은결코아니다.워니는전감독이부임하기직전시즌에는,개인사와슬럼프로부진에빠지며퇴출위기에몰려있던상황이었다.하지만전감독의신뢰와설득으로재계약을맺은이후다시부활에성공하며SK의핵심으로거듭났다.최준용과김선형도전희철체제에서번갈아정규리그MVP를수상하며빛을발했다.개성강한스타선수들의능력을극대화하고하나의팀으로뭉치게하는것은엄연히감독의능력이다.하지만막을내린지난2023-24시즌은전희철감독과SK모두에게아쉬움으로남은시즌이었다.전시즌준우승멤버들이건재한가운데,특급토종빅맨오세근까지FA로영입하여'슈퍼팀'을구축하며정상탈환에대한기대가높았지만,예상외로지지부진한행보를거듭한끝에6강진출에만족해야했다.특히플레이오프에서는슈퍼팀라이벌로꼽혔던KCC에게3전전패로무기력한업셋을당했다.오세근을영입하기위하여사실상재계약을포기했던최준용에게일격을당했다는것도뼈아팠다.KCC는SK를완파한이후로도승승장구하며결국KBL최초로5위팀의챔피언결정전우승이라는새역사를썼다.최준용은KCC로이적하면서자신을붙잡지않았던전소속팀SK를향하여'노인즈'라고뼈있는독설을날리기도했다.SK주전선수들의연령대가지나치게고령화되었다는약점을비꼬는표현이었다.결과적으로최준용의저격은들어맞았다.37세의오세근이SK이적이후급격한에이징커브조짐을드러내며커리어로우시즌을보냈고,36세의김선형도잦은부상에시달리며이름값을하지못했다.이는지난시즌SK가슈퍼팀에서워니의원맨팀'으로전락하는결과를초래했다.올시즌SK가무조건우승에올인한전력구성이었음을감안하면,사실상'노인즈프로젝트'는실패한셈이다.2기를맞이한전희철감독은어느덧세대교체의시기를맞이하여노쇠화된팀을다시재건해야한다는어려운과제를안게됐다.우승을여러차례차지했던명장들에게도어쩌면윈나우보다훨씬더어렵다는것이바로리빌딩이다.맏형격인허일영과송창용이팀을떠났지만주력멤버들은그대로다.워니가아직전성기에있고오재현과안영준,최원혁도건재하지만,노장인오세근-김선형-최부경은한살더나이를먹었다는게우려된다.외곽슈터과3번수비에공백이생겼는데전력보강은김지후와장문호정도가전부다.전임문경은감독에게애런헤인즈라는'영혼의파트너'가존재했듯이,전희철감독도사령탑데뷔이후줄곧워니라는걸출한외국인선수가함께하는행운을누렸다.다만문경은감독이헤인즈없이는성적을낸경우가전무하여'문애런'이라는놀림을받았던것처럼,'전워니'로불리우는전희철감독역시워니가없었으면그정도성적을낼수있었겠느냐는의구심도존재한다.하지만전감독은주축선수들이부상으로고전했던2023-24시즌에는팀스타일을'수비농구'로빠르게전환에성공하며,선수에만의존하지않는유연한전술적역량을증명한바있다.또한수비력에비하여슛없는가드로약점이뚜렷하던오재현을리그정상급가드로키워내면서김선형의부상공백기간을잘메워내는육성능력도보여줬다.SK구단이지난시즌의다소아쉬운성적에도불구하고전희철감독의능력을전혀의심하지않고재계약을결정할수있었던이유다.전희철감독은재계약직후구단을통해"다시한번SK를이끌수있는기회를준구단에감사하다.성적과유망주육성이라는두가지목표를달성할수있게팀을발전시켜SK를한국최고의농구팀으로만들겠다"고약속하며임기내우승을넘어SK를명문구단으로도약시키겠다고다짐했다.과연전희철감독의2기는노인즈의실패를만회할수있을까.
남자유도대표팀황희태감독(오른쪽이지난13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열린미디어데이행사에서발언하고있다.문재원기자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남자유도대표선수들의하루는오전6시강도높은체력훈련으로시작한다.4㎞러닝으로‘가볍게’몸을풀고,선수촌150m오르막길을달린다.뛰어서오르고,걸어서내려오는식으로10번을왕복한다.왕복후에는한명씩각자둘러업고오르고,뒤돌아엎드려서팔로기어오르는걸로훈련을끝낸다.일주일에수요일하루를빼고매일그런훈련을반복한다.새벽체력훈련이없는수요일은그나마편하겠다고생각하면오산이다.더고된서킷트레이닝이기다리고있다.러닝머신위에서40초간힘껏달린다음헐떡이는상태로웨이트를돈다.한바퀴를다돈뒤에는실내자전거를전력으로달리고다시같은웨이트를한번더반복한다.누구하나예외없이대표선수모두가“새벽체력훈련,수요일서킷이제일힘들다”고할만큼고된훈련이다.황희태남자유도대표팀감독(46)은도쿄올림픽직후인2021년부임했다.오랜침체에허덕이는한국유도가다시일어서기위한과제는첫째도,둘째도체력이라고생각했다.기술로는일본에,힘으로는서구에밀리는한국유도가경쟁력을가지려면결국체력밖에없다고판단했다.순간의집중력부족에한판패를당할수있는게유도다.황감독은체력이떨어질때집중력도흐트러진다고생각했다.황감독스스로“훈련만큼은좀강압적으로몰아붙였다”고인정할만큼강도높은훈련을진행했다.부임초반만해도오전5시30분부터체력훈련을했다.체력이많이올라온지금그나마시간을30분늦췄다.스파르타식훈련은지난달아랍에메리트에서열린세계선수권대회에서메달로돌아왔다.김민종(24)이최중량급인100㎏이상급에서금메달을땄다.81㎏급이준환(22)과60㎏급이하림(27)이동메달을목에걸었다.근래세계선수권최고성적이다.황감독은현역시절세계선수권과아시안게임을석권했지만올림픽과는인연을맺지못했다.그래서파리대회에대한욕심이더크다.자신과는인연이없었던올림픽메달을선수들이따내준다면그이상기쁜일은없겠다는생각이다.침체한한국유도가다시반등하기위해서도올림픽메달이필요하다고황감독은강조했다.기대주는역시세계선수권을제패한김민종,그리고최근페이스가특히좋은이준환이다.이하림은대표선발전에서김원진에패해올림픽출전이불발됐다.남자유도대표팀이준환이지난13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행사에서발언하고있다.문재원기자남자유도대표팀김민종이지난13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행사에서발언하고있다.문재원기자황감독은“김민종은몸이부드럽고머리가좋다”고칭찬했다.프랑스유도의전설테디리네르(35)를비롯해까다로운상대들이모두반대쪽으로배정되면서대진운도따른다.김민종이결승까지오른다면아무래도파리홈관중의응원까지등에업은리네르를만날가능성이크다.황감독은“리네르도이제는체력적으로좀떨어지는게사실”이라면서“체력전으로승부를본다면이길수있다는생각”이라고말했다.대표팀에서가장어린이준환은과감하고공격적이다.황감독은“뒤로빼지않는다.자기기술을믿고과감하게기술을넣는다”고칭찬했다.이준환은대표팀프로필장래희망에‘부자’라고적어냈다.몇달전까지는장래희망이‘스타’였다.특유의패기넘치는성격이올림픽무대에서특히빛을발할거라는게황감독의기대다.남자유도대표김민종(오른쪽)이13일진천국가대표선수촌필승관에서훈련하고있다.문재원기자진천|심진용기자[email protected]
정기환한국마사회장[한국마사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한국마사회정기환회장이'바이바이플라스틱챌린지'에동참했다고14일밝혔다.지난해8월한화진환경부장관이처음시작한'바이바이플라스틱챌린지'는불필요한플라스틱사용을줄이자는범국민캠페인으로참여자가1회용품사용줄이기실천을약속하며소셜미디어에해당메시지와함께사진을올리고다음참여자를지목하는릴레이방식으로진행된다.한국농어촌공사이병호사장의추천을받아캠페인에참여한정기환회장은다음주자로김춘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과조용학서울마주협회장을지목했다.한국마사회는세계환경의날이었던지난5일경마공원내탄소나무로알려진케나프를심었고,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함께환경정화봉사를하는등다양한활동을진행중이다[email protected]
해리케인.런던=AP뉴시스‘축구종가’잉글랜드가대표팀역사상처음으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우승에도전한다.1960년시작해17번째개막을맞이하는유로대회에서잉글랜드의역대최고성적은준우승이다.잉글랜드축구대표팀은15일부터한달간치러지는유로2024본선에출전한다.C조에속한잉글랜드는덴마크,세르비아,슬로베니아와조별리그를치른다.국제축구연맹(FIFA)랭킹4위인잉글랜드는C조에서가장순위가높다.잉글랜드다음으로순위가높은팀은덴마크(21위)다.무난하게치러질것으로예상되는조별리그를넘어잉글랜드는역사상처음으로이대회우승에도전한다.잉글랜드는지금까지유로대회에15번참가해단한차례결승전에진출할정도로이대회우승과인연이닿지않았다.최고성적인준우승역시바로직전대회였던유로2020(코로나19로2021년개최)였다.각종통계사이트와베팅사이트도잉글랜드의우승가능성을가장크게보고있다.스포츠통계전문사이트인‘옵타’는슈퍼컴퓨터를활용해이번대회시뮬레이션을했는데,잉글랜드가19.9%의확률로우승가능성1위를차지했다.잉글랜드의뒤를이어서는프랑스(19.1%),개최국독일(12.4%)순이었다.각종베팅사이트에서도잉글랜드는우승가능성1위로꼽히고있다.베팅사이트는우승가능성이클수록배당금이적어지는구조인데,잉글랜드의배당금이가장적다.잉글랜드우승에10달러를베팅하면45달러를받지만,우승가능성2위인프랑스에베팅하면50달러를받는다.우승가능성꼴찌인조지아에같은금액을베팅해조지아가우승하게되면5010달러를받는다.잉글랜드가이런주목을받는것은화려한선수들덕분이다.잉글랜드의골을책임질전방의공격수해리케인(바이에른뮌헨)은이번시즌유럽5대리그에서가장많은골을넣은선수다.케인은이번시즌분데스리가에서32경기에나와36골을넣었다.유럽5대리그에서이번시즌경기당1골이상을넣은선수는케인이유일하다.케인다음으로유럽5대리그에서골을많이넣은엘링홀란(맨체스터시티)은31경기에나와27골을넣었고,프랑스리그1득점왕인킬리안음바페(파리생제르맹)도29경기에서27골을뽑았다.잉글랜드에케인만있는것도아니다.케인과호흡을맞출부카요사카(아스널)역시EPL에서16골9도움을올리며제역할을톡톡히했다.또스페인라리가에서이번시즌19골6도움을올린주드벨링엄(레알마드리드)과EPL에서22골11도움을올린콜팔머(첼시)등공격을함께이끌어갈2선역시단단하다는평가를받는다.케인은대회를앞두고유럽축구연맹(UEFA)과인터뷰에서“우리팀은최고중하나”라며“유로대회우승컵을따기위해독일에왔고,우리가할수있는일”이라고말했다.자국언론들역시화려한전력을앞세워역사상첫유로대회우승에기대감이부푼모습이다.영국공영방송BBC는대회를사흘앞둔12일“대회에서우승하는거의모든팀은특별한선수를보유하고있는데,벨링엄의존재는잉글랜드를차별화한다.웸블리에서챔피언스리그우승을경험한벨링엄은팀을우승시킬능력이있다”며“특히잉글랜드의‘프론트6’는세계최고중하나이기때문에상대팀에게큰위협의공격진이될것”이라고전망했다.
▲지난4월28일2024프로야구한화이글스대두산베어스경기에서응원펼치는한화이글스팬들한국프로야구2024KBO리그가500만관중돌파와매진100경기달성을눈앞에뒀습니다.KBO는오늘(14일)"335경기를치른13일까지누적관중은487만6천982명이다.500만관중달성까지12만3천18명을남겨둬이번주말달성이유력하다"며"또한매진경기는98경기로,10개구단체제최다매진경기수였던69경기를이미넘었고100경기매진도곧달성할전망"이라고밝혔습니다.어제까지KBO리그10개구단모두경기당평균관중1만명이상을기록했습니다.전체평균관중은1만4천558명입니다.지난시즌같은기간대비관중이31%증가했습니다.LG가올해평균관중1만8천151명으로1위를달리고있고,1만7천891명의두산,1만7천766명의KI,1만6천277명의롯데,1만6천383명의삼성,1만5천334명의SSG까지6개구단이1만5천명이상의평균관중을모았습니다.매진경기수에서는한화가1위를달리고있습니다.1만2천명을수용하는한화의홈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어제까지32경기가열렸고,이중24번입장권이모두팔렸습니다.한화는10개구단중유일하게화요일매진경기를만들었으며지금까지홈에서열린주말시리즈18경기에서모두매진을기록했습니다.KIA16회,두산15회,삼성10회로4개구단이두자릿수매진에성공했습니다.KBO리그는345번째경기가열리는15일에500만관중을돌파할전망인데,10개구단체제에서는가장빠른기록입니다.KBO리그전체기록으로시야를넓혀도332경기만에500만관중을돌파했던2012시즌에이어역대두번째로빠르게관중을동원하고있습니다.(사진=연합뉴스)
9개고정팀확정,12개업그레이드신청팀중7개팀선정21일열리는EHF집행위원회회의에서최종16팀확정2023-2024EHF챔피언스리그경기장모습(MHN스포츠김용필기자)바르샤(스페인)가 우승을차지하며2023-2024EHF챔피언스리그남자부경기가막을내린가운데,다음시즌출전후보로21팀이등록됐다.유럽핸드볼연맹(EHF)은14일(이하한국시간)총21개팀이2024-2025시즌에등록되었다고밝혔다.16개최종출전팀은오는21일발표될예정이다.바르샤와준우승한알보그를비롯해9개등록팀은내년에EHF챔피언스리그에참가할예정이다.추가로12개팀이업그레이드를신청했는데,이중7개팀이EHF챔피언스리그진출자격을얻는다.모든국가연맹은EHF유럽리그시드리스트2024-2025에서최상위에있는독일을제외하고,최대한팀의업그레이드를신청할수있다.이때2024-2025EHF클럽대회참가자격을갖춰야한다.2024-2025EHF챔피언스리그에등록된팀들2024-2025시즌EHF챔피언스리그남자부경기의조별리그는두개의그룹으로나뉘어각각8개팀이소속되는이전시스템과같다. 업그레이드를요청한클럽에대해오는19일에평가그룹의평가가이뤄지며,새로운시즌의최종라인업은오는21일노르웨이오슬로에서열리는EHF집행위원회회의에서확정된다.조별리그추첨은오는27일오스트리아빈에서진행될예정이다.2024/25시즌EHF챔피언스리그남자부등록팀은아래와같다.EHF챔피언스리그에고정된자리를가진팀들이속한국가들DEN-AalborgHandboldESP-Barca FRA-ParisSaint-GermainHandballGER-SCMagdeburgGER-FuchseBerlinHUN-VeszpremHCNOR-KolstadHandballPOL-OrlenWislaPlockPOR-SportingCP2024-2025EHF챔피언스리그남자부업그레이드를신청한팀들업그레이드를요청한팀들CRO-HCZagrebDEN-FredericiaHandboldklubESP-BidasoaIrunFRA-HBCNantesHUN-OTPBank-PICKSzegedMKD-HCEurofarmPelisterNOR-ElverumHandballPOL-IndustriaKielcePOR-FCPortoROU-DinamoBucurestiSUI-KadettenSchaffhausenSVK-TatranPresov사진=유럽핸드볼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