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파리 메달 계획 수립' 황선우, 3년 전 도쿄 때와 다르다…."노련한 레이스 보여주고파"

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대한민국남자수영경영국가대표황선우.18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공식미디어데이에참석,각오를밝혔다.사진연합뉴스(엑스포츠뉴스진천,김지수기자)'월드챔피언'황선우(21·강원도청)가2024파리올림픽에서포디움(시상대)에오르겠다는욕심을숨기지않았다.3년전도쿄에서빈손으로귀국길에올랐던아쉬움을결코되풀이하지않겠다는각오다.황선우는18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수영국가대표팀공식미디어데이에참석했다.한달앞으로다가온대회를앞둔각오와목표성적등을밝혔다.황선우는"도쿄올림픽이후두번째로올림픽무대를밟게됐다.도쿄때는(올림픽)경험이없었기에아쉬운결과를얻었지만파리에서는노련미를보여줄수있는대회로만들고싶다"고출사표를던졌다.황선우는18세의나이로출전했던2020도쿄올림픽(2021년개최)에서돌풍을일으켰다.남자자유형100m예선에서47초97의한국신기록을작성하고준결승에진출하는기염을토했다.준결승에서는47초56으로또한번한국신기록을갈아치우고4위로결승진출에성공했다.황선우는도쿄올림픽자유형100m결승에서도선전했다.47초82로기록이준결승보다0.26초덜나오기는했지만이종목역대아시아선수올림픽결승최고성적인5위에올랐다.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대한민국남자수영경영국가대표황선우.18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공식미디어데이에참석,각오를밝혔다.사진연합뉴스황선우는기세를몰아자유형200m에서도쾌조의컨디션을뽐냈다.예선에서1분44초62로한국신기록과세계주니어신기록을동시에세우는파란을일으켰다.예선전체1위로준결승에진출,메달획득에대한기대감을높였다.황선우는자유형200m준결승도가뿐히통과했다.1분45초53으로전체6위에오르며결승에올라세계적인선수들과기량을겨뤘다.예선에서보여준퍼포먼스를재현할수있다면충분히입상권진입도가능해보였다.황선우는실제도쿄올림픽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150m구간까지출전선수중가장1위를달리면서충분히입상권을노려볼수있었다.하지만잔여50m구간에서급격하게페이스를잃었고최종7위로레이스를마쳤다.황선우는비록도쿄올림픽에서메달획득의꿈을이루지는못했지만이후꾸준히성장을거듭했다.쇼트코트세계선수권에서2021아부다비,2022멜버른대회금메달과롱코스세계선수권에서도2022부다페스트대회은메달,2023후쿠오카대회동메달을목에걸었다.황선우는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남자자유형200m금메달을따내며이종목에서는아시아에서적수가없음을확인했다.기세를몰아지난2월카타르도하롱코스세계선수권에서자유형200m우승을차지,'월드클래스'기량을입증했다.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대한민국남자수영경영국가대표황선우.18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공식미디어데이에참석,각오를밝혔다.사진연합뉴스황선우는도쿄올림픽포디움에오르기위한플랜을이미수립해놨다.기록에욕심을내기보다는페이스조절에초점을맞추고물살을가르겠다는각오다.황선우는"이번파리올림픽에서는자유형200m에서초반100m를50초중반대기록으로끊은뒤(나머지100m구간에서)뒷심을발휘해포디움에올라가는걸계산하고있다"며"수영은기록종목이기도하지만누가터치패드를먼저찍느냐싸움이다"라고설명했다.이어"어느시점에페이스를더끌어올려야할지지난3년동안훈련과국제대회를뛰면서경험을얻었다"라며"덕분에지난2월도하세계선수권에서자유형200m금메달이라는좋은결과를얻었다.이부분을이어가는게파리올림픽에서도중요하다고생각한다"라고강조했다.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대한민국남자수영경영국가대표황선우.18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공식미디어데이에참석,각오를밝혔다.사진연합뉴스황선우는경쟁자들도크게의식하지않고있다.황선우가파리올림픽자유형200m에서경쟁해야할상대들은영국의톰딘과매슈리처즈,독일의루카스마르텐스,루마니아의다비드포포비치,미국의루크홉슨등이꼽힌다.황선우는"자유형200m는올시즌1분43초대기록을끊은선수들이많다.라이벌은한두명이아니기때문에일단은나의레이스에집중하겠다"라며"도쿄올림픽에서많은걸깨달았다.이후세계선수권,월드컵,아시안게임에서좋은경험을쌓았고현재의황선우가됐다.(파리올림픽전까지)최고의기량을뽐낼수있는몸을만들겠다"라고약속했다.사진=진천,연합뉴스

24-06-1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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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역대 최고 성적'에도 자만은 없다…다시 뛰는 근대5종 대표팀

세계선수권사상최고성적거둔근대5종대표팀금의환향(영종도=연합뉴스)황광모기자=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4개,은메달2개,동메달1개를따내사상최고의성적을거둔근대5종대표팀선수단이17일밤인천공항을통해귀국하고있다[email protected]/2024-06-1723:02:07/<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자신감은품되자만은경계한다.2024파리올림픽을앞두고세계선수권대회‘역대최고성적’을거둔한국근대5종대표팀의마음가짐이다.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4개와은메달2개,동메달1개를획득한근대5종대표팀은17일인천국제공항을통해금의환향했다.종전최고성적이었던2022년대회보다금메달2개와은메달1개를더따낸성과다.올림픽개막을한달여앞두고치른마지막국제대회에서거둔성과라그의미는더욱값졌다.이번대회에서대표팀은여자개인전과남·여계주,혼성계주에서금메달4개를,남·여단체전에서각각은메달,남자개인전동메달을차지했다.입국장에들어선환한표정만큼자신감도한껏품은대회가됐다.근대5종간판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대한민국근대5종선수들이되게멋있고,높은위치에있구나’라는걸다시한번느꼈다”며웃어보였고,사상첫여자개인전·계주금메달을따낸성승민(한국체대)은“긴장도했지만그만큼더좋은자신감을가지고한국에돌아와더열심히올림픽을준비할수있게됐다”고했다.다만세계선수권에서거둔성과는귀국과동시에지웠다.선수들은단하루숨을고른뒤19일경북문경의국군체육부대에소집돼올림픽대비마지막담금질에돌입하는배경이다.펜싱·수영·승마·육상·사격을모두해야하는종목특성상훈련이특히혹독하기로유명한데,대표팀선수들은세계선수권성과를뒤로한채올림픽에맞춰마지막훈련에돌입한다.아프리카의마라톤페이스메이커를초빙해함께훈련하고,외부의전문펜싱에페선수들과합동훈련등도예정돼있다.세계선수권최고성적거둔근대5종대표팀귀국(영종도=연합뉴스)황광모기자=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4개,은메달2개,동메달1개를따내사상최고의성적을거둔근대5종대표팀선수단이17일밤인천공항을통해귀국한뒤기념촬영을하고있다.(왼쪽부터)김승진,서창완,전웅태,성승민,김선우,김은주[email protected]/2024-06-1723:06:35/<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세계선수권역대최고성적에도저마다‘만족은없다’고입을모으는것도결국목표는올림픽이기때문이다.성승민은2관왕에오르고도“‘이렇게해선안되겠다,더기량을키워서준비해야될거같다’는생각이들었다”며다시의지를다졌다.서창완(국군체육부대)역시“승마에서계속성적이좋지않다.남은기간부족한점들을잘보완해야한다”고돌아봤다.전웅태도“만족스럽지않다.보완해야할점이굉장히많다”고했다.올림픽준비과정에서선의의경쟁자이자동료가있다는건반가운일이다.이번올림픽엔남자부전웅태와서창완,여자부성승민과김선우(경기도청)가나선다.김선우는“워낙잘하는후배선수가있으니저에게도더원동력이된다”고말했고,성승민은“선우언니에게정말많은도움을받는다”고화답했다.서창완은“우상으로생각했던(전)웅태형과같이훈련한덕분에저도많이성장했다”고말했다.전웅태는“도쿄올림픽때(정)진화형이있었다면이번에는서창완선수와함께할수있는기쁨을누리게됐다”며“50일동안더잘준비해서멋있는모습보여드릴수있도록하겠다”고다짐했다.인천공항=김명석기자

24-06-1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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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늘의 경기(19일)

◆19일(수)△프로야구=LG-KIA(광주)롯데-kt(수원)NC-두산(잠실)SSG-삼성(대구)키움-한화(청주·이상18시30분)△프로축구=코리아컵16강전울산-경남(울산문수경기장)부천-광주(부천종합운동장)김포-전북(김포솔터축구장)포항-수원(포항스틸야드)인천-김천상무(인천축구전용경기장)성남-충북청주(탄천종합운동장·이상19시)대전-제주(대전월드컵경기장)서울-강원(서울월드컵경기장·이상19시30분)△테니스=ITF오리온닥터유배창원국제남자대회(창원시립코트)하나증권제3회협회장배전국대회(양구테니스파크)△하키=제67회전국종별선수권대회(9시·제천청풍명월하키경기장)△씨름=제1회괴산유기농장사배전국장사대회(10시·충북괴산문화체육센터)△역도=전국선수권대회(10시·서천군민회관)△소프트테니스=NH농협은행인천코리아컵국제대회(9시30분·인천열우물경기장)△볼링=2024리틀꼬마김밥컵프로대회(11시·시흥클래식&락볼링장)△당구=우리금융캐피탈챔피언십PBA128강전(13시)LPBA32강전(18시·이상킨텍스PBA스타디움)(서울=연합뉴스)

24-06-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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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내일의 경기(20일)

◆20일(목)△프로야구=LG-KIA(광주)롯데-kt(수원)NC-두산(잠실)SSG-삼성(대구)키움-한화(청주·이상18시30분)△골프=코오롱제66회한국오픈(우정힐스CC)KLPGA투어BC카드·한경레이디스컵(포천힐스)△테니스=ITF오리온닥터유배창원국제남자대회(창원시립코트)하나증권제3회협회장배전국대회(양구테니스파크)△씨름=제1회괴산유기농장사배전국장사대회(10시·충북괴산문화체육센터)△역도=전국선수권대회(10시·서천군민회관)△소프트테니스=NH농협은행인천코리아컵국제대회(9시30분·인천열우물경기장)△볼링=2024리틀꼬마김밥컵프로대회(9시·시흥클래식&락볼링장)△당구=우리금융캐피탈챔피언십PBA64강전(13시)LPBA16강전(18시·이상킨텍스PBA스타디움)△바둑=하나은행MZ슈퍼매치결승3국(11시·서울한국기원바둑TV스튜디오)(서울=연합뉴스)

24-06-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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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존슨이 기획한 '그랜드슬램 트랙' 출범…"육상선수의 부를 위해"

2025년부터매년4개대회…'라이벌맞대결'유도마이클존슨의현역시절[AP=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올림픽에서금메달4개를수확한'육상전설'마이클존슨(56·미국)이새로운형태의육상대회'그랜드슬램트랙'을기획했다.존슨은19일(한국시간)육상전문매체시티어스맥을통해"2025년에그랜드슬램트랙을선보인다"라며"매년미국로스앤젤레스와미국내또다른도시한곳,국외두곳에서총4개대회를열것"이라고밝혔다.그랜드슬램트랙에서는단거리스프린트(100m,200m),단거리허들(여자100m허들·남자110m허들,100m),장거리스프린트(200m,400m),장거리허들(400m허들,400m),중거리(800m,1,500m),장거리(3,000m,5,000m)등남녀육상선수들이6개그룹으로나눠경쟁한다.개별대회는사흘동안열리고,선수한명이2번경기를치른다.단거리스프린터그룹에속한선수는100m와200m경기를,장거리허들선수는400m허들과400m플랫경기를사흘안에한번씩뛴다는의미다.주최측은총48명과'레이서'로계약해,대회가없을때도'기본급'을지급한다.또다른48명은'도전자'로분류해,대회에나설때수당을준다.개별대회상위1∼8위는상금을받는데,우승하면10만달러(약1억4천만원)를수령한다.그랜드슬램트랙에출전하는선수는1년에상금으로만40만달러(약5억2천만원)까지벌수있는셈이다.'라이벌'매클로플린(오른쪽)과볼[EPA=연합뉴스자료사진]존슨은"우리대회가추구하는건,기록보다는경쟁"이라며"기록경신보다는상위선수들의맞대결이육상의흥행카드가될수있다"고주장했다.이어"육상선수들은뛰어난재능을갖추고,엄청난노력을하지만그만한보상을받지못한다.새로운형태의대회가육상선수들에게부(富)를안겨줄수있을것"이라며"이미3천만달러(약414억3천만원)의투자를약속받았다.방송사와의계약과다양한채널은통한수익창출도자신있다"고덧붙였다.이미그랜드슬램트랙출전을약속한스타플레이어도있다.존슨은"시드니매클로플린이'스타파워'로우리에게힘을실어줬다"며"우리의1호레이서"라고소개했다.매클로플린은여자400m허들역대최고선수로불린다.2021년도쿄올림픽(51초46)과2022년유진세계선수권(50초68)에서모두세계신기록을세우며우승했다.스포츠의류,화장품,보석,시계브랜드의광고모델로활동할정도로인기가높다.매클로플린은"육상이한단계발전하는데그랜드슬램트랙이디딤돌이될것"이라고밝혔다.존슨이'2호선수'로영입하려는선수는'매클로플린의라이벌'펨키볼(네덜란드)이다.존슨은"매클로플린과볼이맞대결한건도쿄올림픽과유진세계선수권,단두번뿐"이라며"그랜드슬램트랙을통해이런라이벌들이더자주맞대결할수있다.육상팬들과투자자들이바라는모습"이라고강조했다[email protected]

24-06-1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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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늘의 경기]

●프로야구=LG-KIA(광주)롯데-kt(수원)NC-두산(잠실)SSG-삼성(대구)키움-한화(청주·이상오후6시30분)●프로축구=코리아컵16강전울산-경남(울산문수경기장)부천-광주(부천종합운동장)김포-전북(김포솔터축구장)포항-수원(포항스틸야드)인천-김천상무(인천축구전용경기장)성남-충북청주(탄천종합운동장·이상오후7시)대전-제주(대전월드컵경기장)서울-강원(서울월드컵경기장·오후7시30분)

24-06-1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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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물에 새긴 ‘금’… 가슴에 다시 새긴 ‘금’

수영국가대표팀의‘파리출사표’박태환이거둔올림픽메달4개“12년만에다시꼭걸겠다”다짐황선우·김우민‘황금세대’기대다이빙우하람“좋은성적낼것”한국수영경영국가대표김서영(왼쪽부터),김우민,황선우,이주호가18일충북진천군진천국가대표선수촌수영센터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수영국가대표팀미디어데이에서인터뷰를하고있다.진천뉴스1“한국수영이12년만에메달을목에거는뉴스를기대하세요.”한국수영경영기대주김우민(23)과황선우(21)가한달여앞으로다가온2024파리올림픽을앞두고반드시메달을목에걸겠다고자신했다.18일충북진천군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행사에서경영,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등수영종목국가대표선수들은파리올림픽준비상황과목표를밝혔다.한국수영은역대올림픽에서메달4개를땄는데모두지금은은퇴한박태환혼자서거둔성과다.박태환은2008베이징올림픽에서자유형400m금메달과200m은메달,2012런던올림픽에서자유형400m와200m은메달을따냈다.박태환이후12년동안메달소식이없었던한국수영은이번파리올림픽에선다를것이란각오를다지고있다.무엇보다황선우와김우민에게거는기대가크다.황선우는자타공인남자자유형200m금메달유력후보다.남자자유형200m에서2022년부다페스트세계수영선수권대회2위,2023년후쿠오카대회3위,2024년도하대회1위에오르며세계선수권3회연속메달을획득했다.이번파리올림픽에서도다비드포포비치(루마니아),매슈리처즈(영국)등세계적인경쟁자들과대등한경기를펼칠것으로기대를모은다.김우민은2024도하대회에서남자자유형400m에서3분42초71이라는개인최고기록으로정상에올랐다.파리올림픽에선새뮤얼쇼트(호주),아메드하프나우위(튀니지)등과경쟁한다.한국수영은황선우와김우민,이호준(23)등이역영할남자계영800m에서도6분대진입과메달획득을노린다.남자다이빙종목기대주인우하람(26)은“올해초까지는부상으로컨디션이좋지않았지만지금은완벽히회복했다”며“2020도쿄올림픽보다더좋은성적으로메달을따는걸목표로준비하고있다”고밝혔다.우하람은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한국다이빙선수최초로결선에진출했고,도쿄올림픽에선역대최고순위인7위를기록했다.이정훈수영국가대표팀총감독은“도쿄올림픽당시엔코로나19로인해준비자체에어려움이많았다.지금은선수들이경기도많이뛰었고경험도많이쌓였다.재미있는경기가되지않을까싶다”고밝혔다.그는이어“기록경기이기때문에‘메달몇개’식으로특정해서말하기는쉽지않다”면서도“선수들이정말열심히훈련하고있다.충분히메달권성적을거둘수있을것으로생각한다”고말했다.선수들역시이구동성으로“코로나19로인해무관중경기를치러야했던2020도쿄올림픽과확연히다른분위기가될것같아기대가크다”고강조했다.

24-06-1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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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당찬 韓수영 ‘황금세대’… “파리올림픽 시상대 꼭 서겠다”

한국수영대표팀‘미디어데이’…경영15명등역대최다22명출전김우민“개인최고기록경신할것”황선우“경험-노련미기대하세요”김수지등다이빙도메달꿈꿔한국수영국가대표선수단이18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행사에서파리올림픽선전을다짐하고있다.한국은이번올림픽에경영15명,다이빙5명,아티스틱스위밍2명등역대최다인22명이출전해사상최다메달획득에도전한다.진천=양회성기자[email protected]한국수영‘황금세대’에게불안감은없었다.한국수영국가대표팀은18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미디어데이행사를열고“파리올림픽시상대에반드시서겠다”는각오를밝혔다.한국수영은파리올림픽에경영15명,다이빙5명,아티스틱스위밍2명등역대최다인22명을파견한다.이정훈수영대표팀총감독은“파리올림픽을앞두고수영이많은관심을받고있다는게느껴진다”면서“메달색을장담할수는없지만한국수영선수가올림픽시상대에서는모습을반드시볼수있을것이다.그것도여러명이시상대에서는모습을보게될것”이라고말했다.한국수영이지금까지올림픽에서딴메달4개는모두‘마린보이’박태환의목에걸렸다.박태환은2008년베이징대회때남자자유형400m에서금,자유형200m에서은메달을땄다.이어2012년런던대회때는두종목모두은메달을가지고돌아왔다.한국수영이파리에서메달을3개이상따면올림픽출전사상최고성적을거두게되는셈이다.한국수영대표팀가운데김우민(23)이남자자유형400m에서가장먼저메달사냥에나선다.김우민은“최근(마레노스트럼시리즈서)개인최고기록(3분42초42)을경신해자신감이올라왔다.파리에서개인최고기록을다시갈아치우는게목표”라면서“내가좋은스타트를하면다른선수들도자신감을얻을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남자자유형400m는대회개막다음날인27일(현지시간)오전에예선을치르고오후에결선을벌인다.김우민은수영뿐아니라한국선수단전체로도첫메달리스트가될가능성이있다.2월도하세계수영선수권대회남자자유형200m금메달에이어파리올림픽때도같은메달에도전하는황선우(21)는“도쿄올림픽때는경험이부족해아쉬운레이스를했다.3년동안경험을많이쌓은만큼파리에서는경험과노련미를보여드리겠다.12년만에한국선수가시상대에서는모습을보여드리겠다”고다짐했다.김우민과황선우가쌍끌이하는남자계영800m도메달후보로손꼽힌다.계영800m는영자4명이200m씩헤엄친다음가장먼저들어오는팀이금메달을가져가는종목이다.선수가4명만있어도되지만한국은후보선수2명까지총6명으로이종목대표팀을꾸렸다.이감독은“(황)선우가도쿄올림픽때활약한걸계기로계영800m대표팀을육성하면서선수들페이스가다선우수준에맞춰지고있다.그래서팀분위기가정말좋다.선수들이먼저‘6명다같이가자’고해출전인원을늘리게됐다”며웃었다.계영에선수2명이추가로들어가면김우민,황선우가개인전에쓸체력을남겨둘수있다.경영뿐아니라한국다이빙남녀간판우하람(26)과김수지(26)도파리올림픽메달을꿈꾼다.우하람은“다이빙이경영보다주목을덜받고있지만역시메달이목표다.충분히할수있을것”이라고자신감을내비쳤다.한국아티스틱스위밍선수로는12년만에올림픽출전권을따낸이리영(24)과허윤서(19)도톱10에진입하겠다는목표를밝혔다.

24-06-1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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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당구여제 김가영 LPBA 64강 탈락 이변

최지민에21이닝16-23패배,이미래도덜미…차유람은32강여자프로당구LPBA를대표하는강호들이대회첫판인64강에서대거탈락했다.‘당구여제’로지난시즌랭킹1위인김가영(하나카드)은지난17일오후경기고양시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열린‘우리금융캐피탈LPBA챔피언십’64강전에서최지민에게21이닝16-23으로덜미를잡혔다.김가영은최지민을상대로첫이닝2점,3번째이닝4점을내고6-1로앞서가며순조롭게경기를풀어가는듯했다.그러나최지민이7이닝째하이런8점으로경기를뒤집은뒤기세를몰아김가영을밀어붙였다.김가영은15이닝에1점을낸뒤이후6이닝연속공타에그쳐승리를내줬다.LPBA통산4회우승을달성한이미래(하이원리조트)도강유진에19-24(20이닝)로패하고,지난시즌월드챔피언십준우승선수인김보미(NH농협카드)는오지연에18-21(26이닝)로졌다.임정숙(크라운해태)은이번시즌LPBA에뛰어든3쿠션세계선수권대회우승자출신인이신영(휴온스)에게19-23(20이닝)으로고배를마셨다.한편1차예선라운드부터승리를거듭한차유람(휴온스)은김상아를23-14(24이닝)로제압하고32강에올랐고,스롱피아비(우리원위비스)와히다오리에(일본·SK렌터카)등도32강에합류했다.여자부LPBA32강전은18일오후6시부터진행되고,남자부PBA는이날오후1시128강전을시작으로막을올린다.

24-06-1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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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소년체전 부산 유일 2관왕…올림픽·세계선수권 도전

부산스포츠유망주<15>수영모천초박채운-7세때입문후작년부터두각-배영·자유형또래서전국최강-큰키에뛰어난지구력등장점-팔근력·민첩성보완집중훈련“2관왕은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출전전부터예상했어요.다만신기록달성에실패해서아쉬워요.”지난달말열린‘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배영종목에서2관왕에오른박채운(부산기장군모전초4년·부산학교스포츠클럽지원센터)이경기전전남목포실내수영장에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부산학교스포츠클럽지원센터제공‘수영천재’로불리는부산학교스포츠클럽지원센터소속의박채운(모전초4년)은이번대회시상식맨꼭대기에‘두번’이나섰지만,만족하지못했다.그는지난달열린제53회소년체전에서부산선수단중유일하게다관왕(2관왕)에올랐다.배영50m(32초80)와100m(1분13초77)에서예선부터결승까지모두1위를차지한박채운은“최근성적이좋아1위를예감하고있었다.내년부터는6학년들과대결하는데꾸준히입상하고싶다”고소감을전했다.이번대회에앞서올3월열린김천전국수영대회배영50m,자유형50m와5월동아수영대회배영100m에서모두우승하며몸을풀었다.본격적으로두각을드러내기시작한건초등학교3학년때인지난해부터다.지난해소년체전자유형50m에출전해1살많은형들을제치고결승까지진출했다.노영진코치는“채운이는이미또래아이중에서비교할만한상대가없다”며“수영의황금세대라불리는황선우김우민이호준과함께파리올림픽남자계영800m에출전하는김영현을중학생시절까지가르쳤는데,채운이가꾸준히한다면영현이와비슷한속도로성장할것으로기대한다”고칭찬했다.박채운은7세때수영과첫인연을맺었다.가족이모두수영을즐기는까닭에자연스럽게물과친해질수있었다.부모에게물려받은우월한신체조건까지더해지면서실력은나날이좋아졌다.또래보다약10㎝더큰155㎝의박채운은“아버지가192㎝,어머니가174㎝로두분다키가커서영향을받은것같다”며“아버지처럼190㎝정도까지자라고싶다”고말했다.금메달을손에쥔박채운.부산학교스포츠클럽지원센터제공장점은뛰어난지구력이다.지금보다더어릴적부터현재까지많은훈련량을소화하면서남다른체력을가지고있다.이에따라중장거리와개인혼영까지노리고있다.단점은부족한팔근력과민첩성이다.노코치는“팔의힘을기르기위해딥스나팔굽혀펴기를채운이가따로하고있다”면서“스타트기록에중요한역할을하는민첩성을높이기위해점프훈련을하고있으나타고나야하는부분이커크게신경쓰지않는다”고설명했다.최종목표는가슴에태극마크를달고세계적인선수들과수영대결을하는것이다.그는“평소황선우선수를존경한다.이유는단순히수영을잘해서다.언젠가꼭우리나라국가대표선수로뽑혀황선우선수와함께올림픽과세계선수권대회에출전해겨뤄보고싶다”고순수한마음을드러냈다.노코치는“이번소년체전을준비하면서부산시교육청하윤수교육감을비롯해부산체육중고교유국종교장과인성체육급식과곽정록과장,부산학교스포츠클럽지원센터관계자분들이많은도움을주셔서좋은성적을낼수있었다”며감사의마음을전했다.

24-06-1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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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눈물 흘린 박세리···“아버지, 채무문제 반복”[종합]

연합뉴스프로골프선수출신방송인박세리가아버지고소와관련한기자회견도중눈물을흘렸다.박세리는18일서울강남구스페이스쉐어삼성코엑스센터에서사문서위조및위조사문서행사고소관련기자회견을갖고“좋은일로만기자회견을했는데,이런일로인사드리게돼유감”이라며“최근사건에대해사실대로보도되는부분도있지만그렇지않은내용도있어서짚고넘어가기위해이자리에나왔다”고말했다.박세리는지난해9월박세리이사장부친박준철씨를사문서위조혐의로대전유성경찰서에고소했고,경찰은기소의견으로이사건을최근검찰에송치했다.박씨는새만금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사업에참여하려는과정에서박세리희망재단도장을위조했고이를뒤늦게알게된박세리희망재단측이박준철씨를고소한상황이다.기자회견장에나온박세리는‘이일로부녀관계에문제가생긴것이냐’는물음에“전혀무관할수가없을것”이라며“오랫동안이런문제들이있었다”고답했다.연합뉴스박세리는“가족이기때문에최선을다해왔지만,아버지의채무문제는하나를해결하면마치줄이라도서있었던것처럼다음채무문제가생기는것의반복이었다”고설명했다.박세리는“문제가더커졌고,지금상황까지오게된것”이라며“이사건이후로는아버지와연락하고있지않다”고설명했다.박세리는기자회견중눈물을흘렸고“저는울지않을줄알았다”면서도“재단차원에서고소장을냈지만제가이사장이고,제개인차원의문제가아니기때문에공과사는구분해야한다고생각해고소를진행하게됐다”고밝혔다.박세리는고소를결정하게된이사회분위기를묻는말에“제가먼저사건의심각성을말씀드렸고,제가먼저(고소하는것이)맞는다고생각하는의견을내놨다”며“그것이재단이사장으로서할일이라고판단했다”고말했다.박세리는“재단은앞으로우리나라를이끌미래인재들을찾아내고도와야하는단체”라며“그러려면이런개인적인문제로시간을낭비해서는안된다고생각했고,앞으로도잘못된부분이있으면정확히짚고넘어가겠다”고입장을밝혔다.부녀관계회복가능성을묻는말에박세리는“아직모르겠다”며“상황이이런만큼현재로는쉽지않을것”이라고말했다.백세리는“부모,자식관계라고하지만,지금은확답드리기어려울것같다”며“어느정도정리되고나서야생각해볼부분”이라고덧붙였다.손봉석기자[email protected]

24-06-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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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박태환 신화’ 재현하겠다

수영대표팀파리올림픽출사표18일충북진천선수촌수영센터에서훈련하는김영현,황선우,김우민,이호준(왼쪽부터)./연합뉴스한국수영은역대올림픽에서4개메달(금1·은3)을따냈다.모두박태환이일궈낸성과다.이번파리올림픽은다르다.경영,아티스틱스위밍,다이빙을합쳐총22명선수가출전하는데메달전망이밝다.18일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행사에서수영국가대표팀은“12년만에메달을가지고오겠다”고다짐했다.이정훈경영대표팀총감독은“황선우와김우민모두개인종목메달을바라보고있다.굉장히치밀한작전이필요하고준비중”이라면서“(메달색깔은)장담못하지만꼭메달을딸것”이라며자신감을내비쳤다.남자계영800m종목대표팀은올림픽에서사상첫메달도전을선언했다.이감독은“4명이아닌6명선수단으로늘려함께파리로간다”고밝혔다.두번째올림픽을치르는황선우(21·강원도청)는“파리올림픽에서는한계를깨는게가장큰목표”라며“대표팀분위기도파죽지세(破竹之勢)처럼치고올라가고있다”고했다.김우민(23·강원도청)은지난2월도하세계선수권에서3분42초71개인최고기록도세워메달꿈을숙성시키고있다.아티스틱스위밍이리영(24·부산시수영연맹)과허윤서(19·성균관대)는2012년런던대회이후한국선수로는처음올림픽무대에서고다이빙우하람(26·국민체육진흥공단)과김수지(26·울산광역시체육회)도메달에도전한다.

24-06-1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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