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과김도훈을거치며,석달째임시감독체제로운영되는축구대표팀.다시정식감독선임작업에들어갔습니다.대한축구협회가오늘(18일)비공개회의를열어최종후보군을골라내는작업을시작했는데요.국내외12명의지도자를놓고5명이내로후보를좁힐거같습니다.외국인감독을뽑겠다는방침은재고하는것으로알려졌는데요.국내체류조건,또연봉과같은조건을맞추기위해서현실적으로국내감독들도고려하겠다는겁니다.열흘뒤조추첨부터,북중미월드컵3차예선이시작되는만큼늦어도7월초까지선임작업을마치겠다는게협회의구상인데요.이번엔과연어떻게될까요?
도로를가득메운채응원가를목놓아부릅니다.승리의감격에겨워트럭위에올라가고,신호등위에매달리기도하네요?16년만에보스턴셀틱스가우승했다는소식에보스턴시민들이거리로나온겁니다.이번우승으로셀틱스는18회,NBA통산최다우승이라는기록도가지게됐는데요.팀을승리로이끈건36세무명감독마줄라였습니다.선수시절지명도받지못했고,대학코치경력이전부인데요.팀최고령선수보다2살이어린감독은우승직후모든영광을팬에게돌렸습니다.[조마줄라/보스턴셀틱스감독:세계에서가장멋진팬을가졌기때문에우승할수있었습니다.]
사진제공=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남자부김홍열.사진제공=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남자부김헌우.사진제공=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스포츠조선김가을기자]파리올림픽으로가는길,마지막관문이열린다.정형식감독이이끄는대한민국브레이킹댄스국가대표팀은22일(이하한국시각)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열리는2024년파리올림픽브레이킹올림픽퀄리파이어시리즈(OQS)에출격한다.선수단은19일결전지로출국,22일남녀부예선을시작으로레이스에돌입한다.결승전은24일펼쳐진다.한국은남자부김홍열(Hong10)김헌우(Wing)박인수(Kill),여자부전지예(FreshBella)권성희(Starry)가파리행티켓을정조준한다.올림픽으로가는마지막기회다.브레이킹은이번대회에서처음정식종목으로채택됐다.남녀각16명이출전해실력을겨룬다.현재대륙별대회에서우승한남녀각6명이올림픽본선행을확정했다.남은10자리는1,2차OQS를통해주인공을가린다.OQS엔2022년7월부터지난해까지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개최대회에서얻은포인트누적순위및출전국/보편성기준에따라남녀각40명의선수들이출전한다.OQS1,2차대회에서얻은포인트합산(남녀7명씩),출전국(1명씩),보편성을위한특별출전권(Universality·2명씩)기준을통해남녀각10명의선수가올림픽최종출전권을거머쥔다.한국은OQS1,2차대회포인트합산상위7위이내에들어야올림픽본선티켓을얻는다.올림픽엔국가별남녀최대2명까지출전가능하다.한국은'자타공인'브레이킹강국이다.18일현재김헌우는WDSF랭킹남자부1위에랭크돼있다.김홍열은5위다.그러나파리로가는길은녹록지않다.한국은지난해열린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홍텐이은메달을목에걸며눈앞에서올림픽직행권을놓쳤다.지난달중국상하이에서열린1차OQS에서도다소아쉬움을남겼다.여자부는전지예가18위(23포인트),권성희가30위(11포인트)에랭크됐다.남자부김홍열은최종4위로38포인트를획득했다.김헌우11위(30포인트),박인수30위(11포인트)를기록했다.희망은있다.김홍열과김헌우는이번대회에서8강안에만들면올림픽티켓을거머쥘것으로보인다.일단보편성특별출전권선수들이최하위권에머물러있다.1차OQS에서미국과일본선수가나란히10위권안에든것도한국엔호재다.미국은세계선수권우승,일본은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로일찌감치파리행티켓1장씩을확보한상태다.국가별최대2명출전가능한만큼한국은큰이변이없다면올림픽에출격할수있을것으로보인다.
[KBS춘천]엘리트체육보다는스포츠클럽을통해선수를양성해야한다는의견이꾸준히제기되고있습니다.스포츠클럽을통해선수를양성해야한다는의견의배경등에대해알아봅니다.
[앵커]한국수영의황금세대가다음달파리올림픽에출전합니다.오늘진천선수촌에서결의를다졌는데,역대최고성적을기대하고있습니다.정윤철기잡니다.[기자]힘차게입수해물살을가르는선수들.역대올림픽최초로2명이상의입상자배출을노리는수영국가대표팀입니다.그동안한국은박태환이한대회에서메달2개를딴적은있지만,2명이시상대에선적은없습니다.'황금세대'의중심은황선우와김우민입니다.지난도쿄올림픽자유형200m에서마지막50m에서처지면서입상에실패한황선우.지난2월세계선수권에선마지막10m를남겨두고역전우승을차지하며달라진뒷심을보여줬습니다.[황선우/수영국가대표]"(레이스도중)어느부분에서(속도를)더올려야할지그런부분을지난3년동안많이알아보고연습하고훈련을하면서많이얻어낸게있어서."중장거리간판김우민은세계선수권자유형400m에서금메달을목에걸며이종목강자로우뚝섰습니다.특히경영종목첫날메달사냥에나서는만큼대표팀동료들에게금빛기운을전하겠단각오입니다.[김우민/수영국가대표]"제가좋은스타트로좋은성적이나온다면뒤에있는선수들도그걸보고자신감을많이얻어서좋은결과로올림픽을진행할수있지않을까생각이들고요."황선우와김우민은지난해아시안게임정상에올랐던계영800m에서도사상첫단체전메달합작에도전합니다.채널A뉴스정윤철입니다.영상취재:김기열영상편집:김지향
【앵커멘트】파리올림픽이한달정도만남은상황에서큰기대를받는황선우와김우민등'수영황금세대'가당차게출사표를던졌습니다.스스로한계를뛰어넘어16년전박태환을마지막으로끊겼던올림픽수영금맥까지다시이어가겠다는각오입니다.최형규기자입니다.【기자】수영'황금세대'로불리는황선우와김우민이지만,피부는구릿빛으로변했습니다.지난달말부터2주간스페인과모나코에서강도높은체력훈련에실전대회까지소화한탓입니다.지구력을키우고레이스운영도가다듬은두사람은올림픽전마지막실전무대에서금메달2개씩을목에걸었습니다.400m개인최고기록을쓴김우민은올림픽에서기록을또갈아치우고수영대표팀에첫올림픽금메달을안기겠다고다짐했습니다.▶인터뷰:김우민/수영국가대표-"첫경기가저이기때문에좋은성적이나온다면뒤에있는선수들도자신감을많이얻어서좋은결과로…."약점이었던체력을키우고막판폭발적인스퍼트까지장착한황선우도올림픽에서200m꿈의기록1분43초를찍겠다는각오입니다.▶인터뷰:황선우/수영국가대표-"200m는(1분)44초대선수가7~8명있을정도로한끝차이로1~8등이나뉘어있는데,1분43초대를깨는게제목표입니다."▶스탠딩:최형규/기자-"아시안게임과세계선수권에이어마지막남은올림픽금메달을위해황금세대는다음달16일결전지파리로'골드러시'를떠납니다.MBN뉴스최형규입니다."MBN뉴스최형규입니다.영상취재:김석호기자영상편집:이동민그래픽:이새봄
서울경마장기수와의대화행사현장한국마사회(회장정기환)가지난12일서울경마장에서활동중인기수40여명과함께‘기수와의대화’행사를개최했다고밝혔다.서울심판전문이주관한이번행사는경마의핵심가치중하나인‘공정성’강화를위한규정및제도설명,그리고관계자간간담회등으로이루어졌다.수의및공정등관련부서합동으로이루어진동교육은▲경마공정의정의와관련규정▲말의복지와동물보호의이해▲기수제재처분사례및심판제도개선사항등을종합적으로다루어경주마관계자의이해도를높이고,경마발전과관련한의견을상호간에적극적으로개진하는방식으로진행되었다.신형철서울기수협회장은“양방향소통의장을마련해준마사회에감사의뜻을표한다.”며“경주에서기수로서느끼는애로사항을전달하고,경마시행체와함께한국경마의발전상을논의하는유익한시간이었다”고말했다.이영우한국마사회서울심판부장은“경마가국민이신뢰하고즐기는레저스포츠로거듭나기위해‘공정성’을최우선가치로삼고있다”며“고도화된심판제도운영과함께관계자간지속적인소통을통해공정성을제고해나가겠다”고밝혔다.한국마사회는매년2회이상전국심판위원세미나개최를통한사례분석및개선사항발굴,심판체험프로그램운영,경주마관계자대상심화교육등을통해경주시행의투명성을높여나가고있다.이와함께경주실황수출로연간6천억원이상의매출을내는등한국경마가글로벌시장으로입지를넓혀가고있는상황에서,세계적으로통용되는기준과원칙을가지고글로벌스탠더드에한걸음다가서기위한노력또한지속해나갈계획이다.
여자는신유빈·전지희만확정…한자리놓고21∼23일선발전파리가는조대성남자탁구조대성(삼성생명)이파리로가는막차를탔다.대한탁구협회는장우진,임종훈(한국거래소)에더해조대성이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할남자대표팀에선발됐다고18일밝혔다.이번올림픽에나설남녀각3명의국가대표로2024년도25주차,즉이날발표되는국제탁구연맹(ITTF)랭킹에서단식30위이내의선수를순위에따라자동선발한다는게탁구협회의방침이었다.임종훈이신유빈(대한항공)과함께혼합복식조로이미출전권을획득한가운데,장우진이한국선수중가장높은13위에올라태극마크를달았다.이어조대성이한국선수중두번째인21위에랭크되며생애처음으로올림픽에출전하게됐다.조대성은아시안게임에도출전한경험이없어이번이국제종합대회데뷔무대다.만21세조대성은유소년시절부터한국남자탁구를이끌어갈'차세대에이스'로기대를모은선수다.고교생이던2018년국내최고권위대회인종합선수권에서남자선수로는역대가장어린나이에단식결승에진출했고,2022년에는국제대회에서9차례나입상하더니그해탁구협회최우수선수상(MVP)을받았다.조대성의파리행전망은어두웠다.지난주까지만해도단식세계랭킹에서안재현(한국거래소)에두계단뒤진25위였다.그러나지난주끝난월드테이블테니스(WTT)스타컨텐더류블랴나에서4강에올라16강에서탈락한안재현을제치면서극적으로태극마크를달게됐다.올림픽가는신유빈이번주랭킹에서조대성은랭킹포인트1천185점을기록했는데,안재현(1천45점·25위)을140점앞섰다.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2020도쿄올림픽에출전했던베테랑이상수(삼성생명)는국내선수중4번째인31위에그치면서3회연속올림픽출전의꿈을이루지못했다.주세혁감독이이끄는남자대표팀은장우진,조대성,임종훈세선수가단체전과개인전,혼합복식메달에도전한다.반면,오광헌감독이지휘하는여자대표팀은아직엔트리가확정되지않았다.혼합복식출전권을따내이미대표팀선발이확정된것은물론이고단식랭킹도국내에서가장높은신유빈(8위)과단식랭킹이국내두번째인전지희(14위·미래에셋증권)가파리행티켓두장을나눠가진가운데,후순위선수들이기준선인'30위'이내에들지못했기때문이다.마지막까지경쟁했던김나영(34위·포스코인터내셔널)과서효원(37위·한국마사회),이은혜(39위·대한항공)등이모두30위권밖에머물렀다.이에따라세계랭킹100위안에들거나올초부산세계선수권대회에출전했던선수들이마지막한장남은티켓을두고선발전을치르게됐다.김나영,서효원,이은혜에더해이시온(56위·삼성생명),양하은(70위·포스코인터내셔널),박가현(75위·대한항공),윤효빈(180위·미래에셋증권)이경쟁하는선발전은21일부터23일까지진천선수촌에서치러진다.1차리그에서하위3명이탈락하고,남은4명이다시2차리그를치러최종1위가태극마크를차지하는방식이다./연합뉴스
[앵커]파리올림픽을앞두고어느종목보다큰기대를받는종목이있습니다.바로수영종목인데요.대표팀선수들은사상첫'멀티메달'을목표로힘차게물살을가르고있습니다.양시창기자입니다.황선우와김우민등수영국가대표선수들이뒤에스폰지를매달고물살을가릅니다.저항을최대한높여몸을극도로피곤하게만드는,가장힘든훈련프로그램을소화하는중입니다.이제올림픽까지40여일.수영대표팀은이번올림픽에서자유형200m와400m,그리고단체전인계영800m까지메달을바라보고있습니다.[김우민/수영대표팀:저희대표팀기세도좋고저랑선우도지금좋은기세로달려가고있기때문에시상대(포디움)에올라가는데는저희도기대가크고요.][황선우/수영대표팀:44초대선수가7~8명있을정도로한끗차이로1~8등나뉘어있는데요.올림픽에서몇초로1등할지는예측못할것같아요.계속두드려보고있는1분43초대를깨는게제목표입니다.]호주에서도입한훈련프로그램으로치밀하게선수들의몸상태를관리하는대표팀은,메달색은장담할수없지만,시상대위에서는건자신하고있습니다.[이정훈/수영대표팀감독:메달을딸것이라고는생각하는데금이될지은이될지동이될지는아직장담을못하겠습니다.근데포디움(시상대)은올라갈것입니다.]수영대표팀은경영종목말고도,올림픽3회연속출전에성공한우하람과도하선수권에서동메달을2개따낸김수지등다이빙과아티스틱스위밍의이리영,허윤서콤비까지모두22명이올림픽무대에나섭니다.사상처음으로개인전과단체전에서모두메달을노리는수영대표팀은이곳진천선수촌에서막바지훈련을진행한뒤다음달16일결전의땅파리로출국할예정입니다.YTN양시창입니다.촬영기자:박재상영상편집:박재현※'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
사진=뉴시스/18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2024제33회파리하계올림픽수영선수단대한수영연맹미디어데이'에서이정훈총감독을비롯한수영국가대표선수단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반드시!”대한민국수영대표팀이장밋빛꿈을꾼다.2024파리올림픽시상대를바라본다.올림픽사상최고성적에도전한다.파리올림픽을준비하는경영,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대표팀은18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미디어데이를개최했다.이정훈수영대표팀총감독은“올림픽을앞두고수영이많은관심을받고있는것을느끼고있다”면서“메달색을장담할순없지만한국수영선수가시상대에오르는모습을반드시볼수있을것”이라고자신감을표했다.가장기대를모으는대목은단연경영이다.황선우,김우민(이상강원도청)을두축으로하는대표팀은이른바‘황금세대’라불린다.수영르네상스를열었다는평가를받는다.지난해열린항저우아시안게임(AG)에서도금메달6개를비롯해은메달6개,동메달10개를수확했다.금메달은물론전체메달수에서도역대최고성적이었다.뿐만아니라올해2월도하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호성적을냈다.금메달2개와은메달1개를품었다.역대최고성적이다.사진=뉴시스/2024파리올림픽경영국가대표황선우(오른쪽),김우민이18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대한수영연맹미디어데이에서각오를밝히고있다.다음목표는올림픽이다.역대올림픽에서한국수영이딴메달은총4개다.모두‘마린보이’박태환의역영에서나왔다.2008년베이징올림픽에서남자자유형400m금메달,자유형200m은메달을땄다.2012년런던대회에서는자유형200m,400m에서은메달을목에걸었다.이후잠잠했다.국제무대서한국선수들의입지가좁아지는듯했다.황선우,김우민의등장으로판도가바뀌었다.둘다이번이두번째올림픽이다.제대로일을치겠다는각오다.다이빙에서도큰포부를안고파리로향한다.‘간판’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과김수지(울산광영시체육회)를앞세운다.한국다이빙의역사를써내려가고있는장본인이다.우하람은첫올림픽이었던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남자10m플랫폼에서한국다이빙사상첫결승행에성공했다.도쿄올림픽에서4위를마크했다.김수지는한국다이빙최초의세계선수권메달리스트다.2019년광주세계선수권,2024년도하세계선수권등에서동메달을노래했다.사진=뉴시스/2024파리올림픽다이빙국가대표우하람,김수지가18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대한수영연맹미디어데이에서각오를밝히고있다.이혜진기자[email protected]
수영대표팀이18일진천선수촌에서미디어데이를마친뒤훈련을하고있다.강정현기자12년간명맥이끊긴올림픽메달을향해수영국가대표선수들이한데뭉쳤다.이정훈총감독이이끄는수영대표팀은18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미디어데이를열고2024파리올림픽출사표를올렸다.한국수영은역대올림픽에서금메달1개와은메달3개를따냈다.이모두‘마린보이’박태환이홀로쓴성과다.2008베이징올림픽(남자자유형400m금·자유형200m은)과2012런던올림픽(자유형200m은·자유형400m은)에서금자탑을쌓았다.그러나박태환이은퇴한뒤로한국수영은다시침체기를걸었다.박태환의뒤를이을후계자가나오지않으면서올림픽시상대(포디움)와멀어졌다.흐름은최근들어다시달라졌다.황선우를필두로김우민과이호준,이주호등빼어난실력을자랑하는선수들이등장하면서국제대회에서뚜렷한성적을내기시작했다.지난2월카타르도하에서열린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선황선우와김우민이남자자유형200m와400m금메달을따내기도했다.이정훈총감독은“지금은몇개의메달을따겠다고명확하게말하기가어렵다.머릿속으로는가지고있지만조심스럽다”면서도“2021년열린도쿄올림픽에선코로나19로국제대회경험이많지않던시기였다.지금은그때와다르고선수들의경쟁력이많이올라와서기대가크다.12년만의포디움입성은충분히가능하다고본다”고힘주어말했다.도쿄올림픽에서경험부족으로아쉬움을삼킨황선우는“도쿄대회이후두번째올림픽이다.당시에는경험이없어서아쉬웠다.그때는앞에서레이스를이끌어다면이번에는후반뒷심으로순위권을노리려고한다”고했다.이어“우리대표팀의분위기가좋다.도쿄올림픽이후굉장한기세로치고올라가고있다”고웃었다.수영대표팀이18일진천선수촌에서미디어데이를마친뒤선전을다짐하고있다.강정현기자김우민은“내가출전하는자유형400m에서첫번째메달이나올수도있다.좋은스타트를통해만족스러운성적을낸다면다른선수들도힘을얻을수있지않을까생각한다.그래서더욕심이난다”면서“지금컨디션은80%정도다.포디움입성기대가크다”고했다.여자대표팀의자존심이자이번이4번째올림픽출전인김서영도각오를다졌다.김서영은“12년전에는막내였는데지금은고참이다.감회가새롭다”면서“도쿄올림픽에선아쉬운결과를냈다.이번에는스스로만족할수있는경기를하겠다”고말했다.한편대한수영연맹은남자계영800m대표팀인원을6명으로늘리기로했다.결선경쟁력강화를위해서다.황선우와김우민,이호준등3명은계영800m의붙박이영자로분류됐다.문제는4번째선수였는데코칭스태프에게확신을주지못하던4번영자김영현과더불어이유연과양재훈도포함시키기로했다.이정훈총감독은“더좋은기록과성적을내기위해인원을늘렸다.4명만뛰었을때는전력노출의위험성이커서6명으로정했다”고이유를설명했다.
22회차투입새모터성능윤곽73번9회나와우승·준우승4회제22회차경주부터미사리경정장에새롭게투입된신형모터보트의옥석이가려지고있다.실전경주에투입된이후로아직3회차만이지난상황이기때문에정확한모터성능파악이쉽지않은것은사실이다.하지만눈에띄는성능을보이는모터와그렇지않은모터들의윤곽이조금씩드러나고있다.미사리경정장에서선수들이계류대를출발해경주에출전하고있다.일단,투입된이후준수한성적을내는모터는6,10,16,19,40,50,56,69,73,83번모터등을꼽을수있다.그중에서도73번모터의성능이가장돋보인다.현재까지총9번경주에투입돼우승4회,준우승4회로거의모든경기에서임상을성공시킬정도로탁월한성능을보인다.특히첫선을보인22회차에서는비록우승은없었지만,몸무게가66kg이나나가는김선웅에게배정됐음에도인상적인소개항주기록을보일정도로직선에서강점을발휘하고있는모터다.또23회차에서는몸무게가가벼운김지현이탑승하며바로4승을챙기는저력을발휘했다.기량이어느정도받쳐주고몸무게도가벼운선수에게배정받는다면언제든지연승을노릴수있는강력한모터라판단된다.여기에지난23회차에서최재원에게3승을안겨주며최근의부진을확실하게털어내준40번모터,24회차에서김민길,류석현과궁합을맞추며연속입상에성공한55번,56번모터도앞으로의활약이기대되는모터들이다.이처럼모두가선호하는좋은성능의모터가있는가하면그렇지못한모터들도있다.23회차정상급강자라할수있는김완석에게배정됐음에도고전을면치못했던20번모터,직선주행능력이저조한49번모터나71,96번모터등이다.한편19일과20일양일간에는상반기경정최강자를가리는‘202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경정왕중왕전’이열린다.심상철,김민준,김지현,한성근,박원규,김민천,안지민,조성인,최영재,문안나,박진서,반혜진등12명의상위권선수가총출동해19일예선전을거쳐20일결승전을통해상반기경정최강자가탄생할예정이다. 김민지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