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첫만루포를터뜨린KIA타이거즈김도영[연합뉴스]KIA타이거즈가김도영·최형우·나성범의홈런3방을앞세워LG트윈스에짜릿한역전승을거두고,주중3연전을위닝시리즈로마무리했습니다.KIA는20일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열린2024신한쏠뱅크KBO리그LG와경기에서6-5로이겼습니다.주중3연전에서2승1패를거둔KIA는선두(43승1무29패)를지켰습니다.LG는3위(41승2무32패)로밀려났습니다.KIA는홈런3방으로LG를물리쳤습니다.김도영이데뷔첫만루포를터뜨렸고,최형우와나성범은승부처에서연속타자홈런으로존재감을발휘했습니다.먼저앞서간쪽은LG였습니다.LG는5회초1사만루에서박해민의땅볼,신민재의중견수희생플라이로2-0리드를잡았습니다.KIA는5회말곧바로반격했습니다.2사후최원준,박찬호의연속안타에이어소크라테스브리토가볼넷을골라베이스를가득채웠습니다.만루찬스에등장한김도영은LG선발디트릭엔스의초구직구를통타해오른쪽펜스를넘어가는역전그랜드슬램(시즌18호)을작렬했습니다.김도영의데뷔첫만루포였습니다.LG도그대로물러나지않았습니다.6회박동원의좌월솔로포(시즌13호)로한점을만회했고,8회초에는1사1루에서터진오스틴딘의중월투런아치(시즌16호)로5-4로경기를다시뒤집었습니다.KIA는곧바로화끈한공격본능을발휘했습니다.▲8회말1사후포크볼을걷어올려솔로홈런을터뜨린KIA타이거즈최형우[연합뉴스]8회말1사후최형우가LG구원김진성의포크볼을걷어올려동점우월1점포(시즌14호)를터뜨렸습니다.이어다음타석에들어선나성범이김진성과10구승부를벌인끝에역전솔로홈런(시즌8호)을쳤습니다.▲역전솔로홈런을때려낸KIA타이거즈나성범[연합뉴스]1점차리드를잡게된KIA는9회초마무리투수정해영을올려승리를지켜냈습니다.KIA선발투수캠알드레드는승리를챙기진못했지만6이닝2피안타6탈삼진2실점(비자책)으로KBO리그데뷔이후최다이닝을던졌습니다.LG구원김진성은1이닝2피홈런2실점을기록하고패전의멍에를썼습니다.이범호KIA감독은"정말힘든승부였다.포기하지않고끝까지싸워준선수들에게고맙다"고밝혔습니다.#KIA타이거즈#김도영#최형우#나성범#위닝시리즈#만루홈런
프로야구선두KIA가김도영과최형우,나성범의홈런3방을앞세워LG를한점차로따돌렸습니다.KIA는5회김도영이만루홈런을쳐경기를한차례뒤집었고,이후LG에다시역전을허용했지만,8회최형우와나성범의연속홈런이터지면서재역전승을거뒀습니다.kt는쫓고쫓기는접전을펼친끝에롯데마무리김원중의끝내기폭투에힘입어진땀승을거뒀고,4위삼성은5위SSG를연이틀제압하고위닝시리즈를장식하며격차를세경기로벌렸습니다.두산은7이닝무실점으로호투한알칸타라활약을앞세워NC를잡고다시2위로올라섰고,키움은광속구를버리고타자로전향한장재영이2타수1안타를치고볼넷을2개얻는만점활약을펼치며한화에승리했습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
20일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열린'202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경정왕중왕전'에서입상에성공한선수들.왼쪽부터2위심상철,1위김민천,3위한성근./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202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경정왕중왕전'에서결선경주에출전한6명의선수들이물살을가르며경주를시작하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마이데일리=심재희기자]김민천이'202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경정왕중왕전'우승을차지했다.20일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열린왕중왕전에는올해1회차부터지난23회차까지평균득점상위자12명이출전해자웅을가렸다.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는매년총6회의대상또는특별경주를운영한다.전반기는왕중왕전,후반기는그랑프리가가장큰권위를자랑하는경정의대표축제다.왕중왕전예선전출전자체만으로도어떤선수가전반기경정최강자들이고고객들의기대에부응하는지알수있다.여기에왕중왕전이라는이름처럼강자중의강자를가리는대회이기에우승이주는무게감과명예또한상당하다.올해대상경정의주요관전요소는남녀경정최강자들의대결이었다.그동안대상경주에서는주로남자선수들이강세를보였으나,지난4월올해첫대상경주(스포츠월드배)준우승을차지했다.5월메이퀸특별경정에서는우승을차지하며세대교체의선두주자로올라선김지현과원조경정여전사안지민이왕중왕전결선경주에출전했다.여성선수들이입상하여시상대에올라설수있을지에관심이쏠렸다.팽팽한긴장감이흐르는가운데대망의'202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왕중왕전'결승경주가열렸다.대기행동을마친6명의선수모두가속을하기시작했다.가장먼저1주회1턴마크를선점한것은1코스의이점을앞세운김민천이었다.이기세를모아김민천이안정적인경주운영능력으로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했다.찌르기로허점을파고든심상철이추격에나섰으나순위를뒤집지못하며2착에그쳤다.3위를두고한성근과안지민,김지민이접전을벌였다.마지막까지집중력을보인한성근이그중먼저결승선을3착으로통과했다.1위김민천,2위심상철3위한성근이차례로마지막턴마크를돌며결승선을향하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왕중왕전예선전과결선두번의완벽한인빠지기기술을선보인김민천은이사장배왕중왕전에서무려13년만에정상에올랐다.대상경주에선2015년쿠리하라배이후9년만에우승을차지하며1500만원의상금을받았다.올해첫대상경주에서모든대상경주우승을차지하겠다고당찬포부를밝혔던2위심상철은1000만원,3위한성근은경정입문이후첫대상경주입상에성공하며700만원의상금을손에쥐었다.김민천은우승시상식에서"먼저고향에계시는부모님과집에서마음졸이며기다리는가족에게감사하다"며"좋은모터를배정받았는데모터를믿고출발에집중한것이우승할수있었던이유라고생각한다.이기세를이어후반기에도고객들에게성실한모습보여드릴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소감을전했다.임병준쾌속정팀장은"한성근,박원규와같은신흥강자,김지민,안지현과같은여성강자들이이번왕중왕전결선경주에서승부를펼치며다양한볼거리와추리의재미까지선보였다"며"하반기에도이와같은신흥강자,여성강자들의약진으로명승부가펼쳐지길기대한다"고덧붙였다.
파리올림픽개막을앞두고프랑스에서성화봉송이한창입니다.깐느레드카펫은물론,짚라인과카트,지중해바닷속에서까지불을밝힌육해공성화봉송.오늘의영상입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쫓고쫓기는접전속9회말상대폭투로결승점7-6신승장성우연타석홈런등3안타활약…롯데에2승1패우위20일오후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열린롯데와의홈3연전마지막경기서4회말KT장성우가연타석솔로포를터뜨리고있다.KT위즈제공KT위즈가15경기만에위닝시리즈를기록하며부진의사슬을끊어내며한숨을돌렸다.KT는20일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벌어진‘2024신한은행SOL뱅크KBO리그’롯데와의주중3연전마지막경기서홈런4방과9회말상대의결정적인실책2개로7대6신승을거뒀다.시리즈전적2승1패로4연속루징시리즈부진에서벗어났다.KT가1회홈런두방으로기선을제압했다.2사주자없는상황문상철이볼카운트1-1에서롯데선발김진욱의3구122㎞커브를받아쳐왼쪽담장을넘기는120m짜리솔로홈런을빼앗았다.이어타석에등장한장성우가풀카운트서가운데담장을넘기는백투백홈런을터뜨렸다.1,2회쿠에바스의호투로2점차리드를지켜가던KT는3회초2사후롯데손성빈에게왼쪽담장을넘기는1점홈런을맞아쫓기는신세가됐다.그리고4회초호투하던윌리엄쿠에바스가2사1루서나승엽에게볼넷을내준뒤윤동희,박승욱에게연속안타를맞아2대3역전을내줬다.하지만KT는막바로이어진4회말반격서선두타자장성우가연타석좌중간솔로홈런을날려재동점을만든후,2사주자없는상황서이번에는오윤석이오른쪽담장을넘기는비거리115m솔로홈런을추가해4대3으로다시뒤집었다.롯데도6회초레이예스의2루타와나승엽의중전안타로만든무사1,3루서박승욱의적시2루타로다시승부를원점으로돌렸다.또다시KT가바로‘멍군’을불렀다.안현민의3루타로만든2사3루서대타오재일이우중간을가르는2루타로안현민을불러들여5대4로리드했다.7회말과8회초주자를내보내고도득점으로연결하지못한양팀은8회말KT가다시기회를만들며달아났다.선두타자장성우의좌중간안타에이어폭투와배정대의우전안타로무사1,3루기회를만들었다.이어안현민이좌익수희생플라이로장성우를불러들여쐐기점을뽑았다.롯데는9회초마지막공격서1사후고승민이KT마무리박영현으로부터우중간담장을넘기는솔로홈런으로추격한뒤이번에는손호영이왼쪽담장을넘기는백투백솔로포로6대6동점을만들었다.이후박영현은레이예스를볼넷,윤동희를좌전안타로내보내2사1,2루역전위기를맞았으나박승욱을삼진으로솎아역전은허용하지않았다.그리고KT도9회말행운이찾아왔다.선두타자김상수가유격수실책으로진루한뒤,멜로하스주니어가좌익수옆에떨어지는2루타로무사2,3루기회를잡았고,강백호가고의4구로진루해무사만루를만들었다.이어문상철타석때롯데마무리김원중의폭투로결승점을뽑았다.KT선발쿠에바스는6이닝동안9피안타,4실점을기록했으나불펜방화로승리를추가하지못했다.타선에서는장성우가연타석홈런포함4타수3안타,2타점으로활약했고,문상철이홈런포함4타수2안타,1타점으로뒤를받쳤다.유망주안현민도3타수2안타,1타점으로전날데뷔첫홈런에이어좋은흐름을이어갔다.
남현희.ⓒ뉴시스[데일리안=김윤일기자]전펜싱국가대표남현희가서울시펜싱협회로부터최고수준의징계인제명조치를받았다.20일서울시펜싱협회에따르면스포츠공정위원회를연결과남현희펜싱아카데미의남현희대표제명을결정한것으로알려졌다.이에남현희는7일이내징계에대한재심을신청할수있으나최종적으로징계처분이확정될경우더는지도자신분을유지할수없다.앞서지난3월스포츠윤리센터는남현희에대한징계요구에나섰고,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서울펜싱협회에징계심의를요구,다시펜싱협회가지난18일스포츠공정위원회를열어심의했다.남현희의징계이유는크게두가지다.남현희는본인이운영하는펜싱아카데미의수석코치가미성년학생들에게성폭력을저지른사실을알고도신고하지않은혐의,그리고동업자전청조가학부모들에게피해자에대한부적절한발언을하는데도제지하지않아피해자들에대한명예훼손에가담한혐의등으로징계가요구됐다.
김명훈9단.한국기원제공김명훈9단이하나은행배에서우승하며MZ바둑최강자에올랐다.김명훈은20일한국기원바둑TV스튜디오에서열린2023~2024하나은행MZ바둑SUPERMATCH결승3번기최종국에서강동윤9단에151수만에흑불계승을거뒀다.김명훈은결승1국에서강동윤에완패하며불안한출발을보였지만2~3국에서연달아승리하며역전우승에성공했다.김명훈은“최상위랭커들이참가한대회에서우승하는건불가능하지않을까생각했는데우승까지하게돼정말기쁘다.앞으로더열심히하라는뜻으로생각하고정진해서다음대회우승에도도전해보겠다”고소감을밝혔다.아쉽게준우승에그친강동윤은“결과는아쉽지만준비하는과정에서부터최선을다했기에큰후회는없다.좋은대회를후원해주신하나은행에감사드린다”고말했다.지난해M세대와Z세대의연승대항전으로첫포문을연하나은행배는올해부터개인전으로변모해MZ바둑최강을가렸다.M세대(1981~1996년생)와Z세대(1997년~2010년생)선수들이총출동해6개월간열전을벌인결과김명훈이최종우승을차지하며하나은행배두번째대회가막을내렸다.우승을차지한김명훈에게는국내개인전최고상금7500만원과함께트로피가전달됐으며준우승을차지한강동윤에게는2500만원의준우승상금과트로피가주어졌다.어린이대회수상자들에게는트로피및상장과함께상품이전달됐다.하나은행이후원하고한국기원이주최·주관하며바둑TV가주관방송을맡은2023~2024하나은행MZ바둑슈퍼매치의제한시간은각자20분에추가시간20초가피셔방식으로진행됐다.강동윤9단(왼쪽)과대국하는김명훈9단.한국기원제공윤은용기자[email protected]
<앵커>이번파리올림픽대한민국선수단의최고령선수는43살인클레이사격의이보나선수인데요.20년전아테네에서은메달과동메달을따냈던이보나선수는,마지막일수도있는올림픽무대에서시원한'금빛총성'을준비하고있습니다.유병민기자입니다.<기자>클레이사격은공중으로날아가는타깃을,산탄총을쏴맞히는종목으로,우리나라는2004년아테네올림픽때처음이자마지막으로이종목메달을따냈습니다.당시현역육군중사였던이보나가,타깃2개를연달아맞히는'더블트랩'에서은메달,1개를맞히는'트랩'에서동메달을수확했습니다.[이보나/2004년인터뷰:정말뜻밖에도메달을두개땄는데요.저희부대관계자여러분이다른선수들에비해저한테많은지원을해줬어요.]2008년베이징을끝으로올림픽에는나가지못했지만,꾸준히국가대표로활약하며그동안아시안게임에서만금메달1개,은메달2개,동메달3개를목에건이보나는,파리올림픽선발전을통과해16년만에다시올림픽에나서게됐습니다.사격대표팀막내로올림픽시상대에선지20년,어느새사격은물론우리선수단전체최고령선수가됐습니다.[이보나/사격국가대표:제가요즘그냥장난식으로'디너쇼'라고.앞으로의선수들에게'더오랫동안할수있다','포기하지마라'그런자부심이되고싶은…제역할이조금큰것같아요.]한국클레이사격의유일한올림픽메달리스트이보나는,어쩌면마지막이될올림픽무대에서화려한피날레를꿈꿉니다.[파리올림픽을마무리잘해서금메달을꼭딸것이고,우리나라선수들이다좋은결과가있었으면좋겠어요.](영상취재:정상보,영상편집:이정택)
[스포츠서울|이웅희기자]사단법인대한산악연맹이여성의생애주기별특성을고려한2024년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을운영한다.‘2024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은임신,출산,육아,갱년기등여성의생애주기별특성을고려한프로그램으로,여성의생활체육참여기회를확대하고자진행된다.프로그램참여를통해여성의신체적·정신적건강증진및건강한사회조성을위해진행된다.‘2024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은대한체육회가주최·주관하며대한산악연맹이주관,문화체육관광부와국민체육진흥공단이후원한다.대한산악연맹은여성들에게등산·노르딕워킹·스포츠클라이밍교육을통해스포츠를접할수있는기회를마련했다.만18세이상여성이참여가능하며,교실운영기간은4월부터11월까지총26개소에서교실별로28회무료로운영된다.등산교실에서는이론교육,안전교육,보행법부터LNT(흔적남기지않기)교육도진행될예정이다.노르딕워킹(NordicWalking)은핀란드크로스컨트리스키선수들이눈이없는계절에스키폴을이용해걷는훈련을하며시작됐다.노르딕워킹은자연에서즐기는유산소전신운동으로자세교정과체력향상을돕는다.또한,스포츠클라이밍은2020년부터도쿄올림픽정식종목으로채택되면서더욱주목받고있다.스포츠클라이밍교실에서는볼더위주의수업이진행될예정이다[email protected]
UFC‘개미지옥’이창호(30)가꿈의무대UFC입성을위한최종결전에나선다.ROADTOUFC밴텀급(61.2kg)결승에진출한이창호는오는23일(이하한국시간)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킹덤아레나에서열리는‘UFC파이트나이트:휘태커vs알리스케로프’오프닝경기에서샤오롱(26∙중국)과UFC계약을놓고한판승부를겨룬다.ROADTOUFC는아시아정상급종합격투기(MMA)유망주들이경쟁하는토너먼트로우승자는UFC와정식계약한다.시즌1에선플라이급(56.7kg)박현성과페더급(65.8kg)이정영이우승해UFC에서활약하고있다.시즌2에선한국선수중유일하게이창호만결승에올랐다.UFC원래이창호(9승1패)가출전하는시즌2밴텀급결승은지난해12월로예정돼있었으나여러가지사정이생기며반년이나지연됐다.이창호는“조금당황스러웠다”면서도이기간을헛되이보내지않고꾸준히훈련해기량을더욱갈고닦았다.상대샤오롱(26승8패)은20대중반이지만벌써34전을치른경험이풍부한우슈산타타격가다.8강과4강에서모두일본그래플러를꺾고결승에올랐다.역시그래플러인이창호에게강력한도전이될수있다.이창호는“지금까지상대는단지주짓수적으로눌러놓기만했다면나는파운딩으로끝내는스타일”이라며자신감을보였다.UFC까지딱한경기남았다.이창호는“UFC는꿈의무대다.운동처음했을때노력의결과가완성되는것”이라며“결승전에서종지부를찍고반드시UFC에가겠다”고다짐했다.UFC대회에는한국UFC맏형‘미스터퍼펙트’강경호(36)도출전해UFC의첫사우디아라비아대회를빛낸다.강경호는밴텀급에서무인가푸로프(타지키스탄∙28)와맞붙는다.지난경기패배를씻어내야한다.강경호(19승10패1무효)는지난해11월UFC296에서존카스타네다(32∙미국)에게만장일치판정패했다.UFC12년차현역최고참으로서최장기간활동새역사를쓰기위해선이번에이겨야한다.가푸로프는UFC2전전패(통산18승6패)지만결코무시할수없는선수다.6살때부터삼보를수련해두차례컴뱃삼보세계챔피언을지냈다.비록졌지만강경호를이긴카스타네다와도잘싸웠다.강경호는“UFC에서최대한많이뛰어누구도따라올수없는기록을남기고싶다”며선전을다짐했다.대회메인이벤트에선전UFC미들급(83.9kg)챔피언로버트휘태커(33∙호주)와네차례컴뱃삼보세계챔피언을지낸이크람알리스케로프(31∙러시아)가격돌한다.알리스케로프는식중독으로인해빠진함자트치마예프(30∙UAE)를대신해경기9일전긴급투입됐다.UFC휘태커는5년전뺏긴타이틀을되찾길원한다.이를위해신예를상대로다시한번연승을노린다.알리스케로프는전챔피언을꺾고자신이미들급의세대교체를가져올새로운피라는걸입증하려한다.코메인이벤트에선UFC헤비급(120.2kg)3위세르게이파블로비치(32∙러시아)와5위알렉산더볼코프(35∙러시아)가러시아최강을가린다.강경호와이창호가출전하는‘UFC파이트나이트:휘태커vs알리스케로프’는오는6월23일(일)오전1시부터tvNSPORTS와티빙(TVING)을통해생중계된다.UFC■UFC파이트나이트(tvNSPORTS/TVING오전4시)[메인카드]휘태커vs알리스케로프대진[미들급]#3로버트휘태커vs이크람알리스케로프[헤비급]#3세르게이파블로비치vs#5알렉산더볼코프[웰터급]켈빈게스텔럼vs대니얼로드리게스[미들급]샤라마고메도프vs안토니우트로콜리[라이트헤비급]#7조니워커vs#9볼칸우즈손봉석기자[email protected]
개막전에서벌어진'자매대결'에서최정9단(오른쪽)이허서현4단을맞아126수만에불계승했다.5연승을이어간상대전적은7승1패.제10회황룡사배세계여자바둑대회1R최정,허서현상대로126수만에불계승'자매대결'로출발한우승레이스에서최정9단이앞서나갔다.최정9단은20일오후중국장쑤성장옌시에서개막한제10회황룡사배세계여자바둑대회1라운드에서허서현4단을꺾었다.대진순번추첨결과공교롭게도2명출전한한국기사끼리첫판부터마주해최정9단이중반이후에끌어올린승률그래프를흔들림없이지켜냈다.일본의후지사와리나7단(왼쪽)이중국의루민취안6단에게212수만에불계승.상대전적3승1패.126수만에불계승을거둔최정9단은상대전적에서도7승1패로한발더벌렸다.한국여자랭킹은최정9단이127개월연속1위,허서현4단이13위.이밖에저우훙위7단이리허5단을,후지사와리나7단이루민취안6단을,우에노아사미5단이리샤오시5단을꺾었다.일본은중국과의대결에서2승을기록했다.일본의우에노아사미5단(왼쪽)이중국신예리샤오시5단과의첫대결에서192수만에불계승.황룡사배는그동안국가대항단체전방식에서5년만에재개한이번시즌부터개인전으로변경했다.올해는한중일을대표하는여자기사8명이풀리그로우승을다툰다.한국2명,중국4명,일본2명이다.중국과일본은자국선발전으로구성했다.개인당7판씩치른승점(승수)으로순위를매긴다.2자동률이나오면승자승으로판가름하며,3자동률이발생하면재대국(역토너먼트)을벌인다.제한시간은2시간,초읽기는1분1회다.재대국에한해서는초읽기30초3회로만진행한다.중중전으로치른1라운드에서는자국여자랭킹2위저우훙위7단(오른쪽)이7위리허5단에게238수만에불계승을거뒀다.상대전적14승8패.상금은우승30만위안(약5700만원),준우승10만위안이다.또한매판승자에게8000위안(약150만원),패자에게3000위안의대국료가지급된다.21일속행되는2라운드는최정-리허(6:6),허서현-우에노아사미(0:0),루민취안-리샤오시(5:3),저우훙위-후지사와리나(4:2,괄호안은상대전적)의대진으로진행된다.1라운드에앞서열린개회식에참석한최정9단과허서현4단.
[뉴스데스크]◀앵커▶이번파리올림픽에우리복싱은도쿄대회와마찬가지로여자선수2명만출전하는데요.지난대회의아쉬움을털고후회없는경기를다짐하고있는오연지선수를이명노기자가만났습니다.◀리포트▶현란한스텝에이은원투펀치.상대공격을날렵하게피하고,빈틈을노려펀치를퍼붓는특유의아웃복싱으로몰아붙입니다.성인여자선수와체구가비슷한중학교3학년남자선수를상대로훈련중인오연지.두라운드를마치고,쉴틈도없이더체격이큰선수와다시실전을치릅니다.여기저기통증이밀려와도마지막까지온힘을쏟아붓습니다.[오연지/복싱대표팀]"(어린선수들이)달려들려고하니까,체력도좋으니까많이도움받습니다.힘든걸이제이겨낸성취감이…오늘도후회없이열심히한것같습니다."여전히진행중인전국체전11연패.우리여자복싱유일의아시안게임금메달을거머쥔한국복싱의간판,오연지.하지만책임감을안고출전한도쿄올림픽에서첫경기패배라는충격적인결과를받았습니다.[오연지/복싱대표팀]"첫판탈락이라는게저한테좀크게힘들기도했고받아들이기가어려웠는데…(부담감을내려놓고이제는)오히려제가더즐기겠다고하는것같아요."지난해아시안게임마저1회전에서패하면서파리올림픽을위해험난한예선을거쳐야했지만‥오히려즐기자는마음가짐으로임한끝에기어코파리행티켓을거머쥐었습니다.이번에도후배임애지와단둘이올림픽에나서게된만큼서로더의지하고즐길생각입니다.[임애지/복싱대표팀]"(도쿄올림픽후에)편하고의지를더했던것같아요,언니한테…'이번엔즐기고오고싶다'고언니랑계속말했거든요.(이번대회는)200%로즐길수있을것같습니다."[오연지/복싱대표팀]"(도쿄올림픽때와달리)관중도있고좀제대로된올림픽을즐길수있을것같아서…마지막인것처럼,저한테후회없는경기하고싶어요."여자복싱'최초'의역사를써온서른셋오연지,이제마지막남은올림픽시상대를바라봅니다.[오연지/복싱대표팀]"도쿄올림픽때너무제모습을짧게보여드려서아쉬웠는데…강렬한경기보여드리도록열심히준비하고있으니까요.많이응원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MBC뉴스이명노입니다.영상취재:한지은/영상편집:박정호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