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왼쪽)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파스칼생옹쥬캐나다문화유산부장관이캐나다국립예술센터에서상호문화교류확대를위한양해각서를체결해교환하고있다.문화체육관광부제공문화체육관광부는25일(현지시간)유인촌장관과파스칼생옹쥬캐나다문화유산부장관이캐나다국립예술센터에서상호문화교류확대를위한양해각서를체결하고'2024~2025년한국-캐나다상호문화교류의해'개막을축하했다고26일밝혔다.이번양해각서는지난2022년9월양국정상회담에서지정하기로한한국-캐나다상호문화교류의해를성공적으로추진하기위해양국간문화예술,문화유산,창조산업,스포츠등다양한분야에서의협력확대에대한의지를담고있다.이를통해한국과캐나다는'문화'를기반으로국민간교류를확대하고유대를강화하여,양국관계발전의든든한토대를마련할계획이다.양해각서체결이후에는양국의문화적이해를증진하고다양한문화교류를활성화하기위한상호문화교류의해개막식과개막공연'이음(Connection)'이캐나다국립예술센터에서열렸다.개막행사에는양국장관을비롯해그레그퍼거스캐나다하원의장,앵거스톱시해군총장,한국계캐나다상원의원인연아마틴등다양한분야의관계자들이함께했다.이번공연에서는관객2000여명이참석한가운데한국국립국악관현악단과소리꾼장서윤,'2019퀸엘리자베스콩쿠르'2위수상자캐나다바이올린연주자티모시추이,소프라노캐롤앤루셀등이협연하며아름다운선율로양국우정의밤을수놓았다.한국과캐나다는이번개막공연을시작으로양국에서애니메이션영화특별전,한-캐나다음악공동창·제작,청년예술가해외진출지원,문학출판교류,가상현실(VR)영화전시등다양한사업을이어갈예정이다.특히세계3대국제애니매이션영화축제중하나인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OIAF)와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은'한국-캐나다애니메이션특별전'을9월과10월상호개최한다.한국계캐나다국적배우인산드라오씨가제작에참여한앤마리플레밍감독의'윈도호스'를비롯한캐나다의장·단편작품을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만나볼수있다.또음악과무용,다원예술등분야에서청년예술인을공모해11월캐나다국제공연예술마켓(CINARS)을비롯한북미시장진출기회를제공한다.청년예술인의진출을통해다양한한국문화를북미시장에소개하고지속가능한K-컬처생태계를구축할계획이다.이외에도민간예술인·단체의우수한문화교류사업을대상으로'상호문화교류의해'공식로고사용권을부여하고공식인증사업으로서홍보를지원해민간차원에서의문화교류를확산할예정이다.유장관은"양국은지난60년간정치,경제등여러분야에서긴밀하게협력을이어오고있다"며"앞으로2년간의'상호문화교류의해'가양국의새로운문화적다양성을발견하고포용할수있는계기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전혜인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영화그녀의실사판'찬사받았던기능출시더미뤄...조핸슨논란여파인듯미라무라티오픈AI최고기술책임자가지난달13일온라인신제품공개행사를통해새인공지능모델'GPT-4o'를소개하고있다.오픈AI영상캡처영화'그녀'를현실로구현시켜냈다는평가를받은생성형인공지능(AI)모델'GPT-4o'의음성기능출시가미뤄졌다.오픈AI는지난달13일(현지시간)GPT-4o를공개하며이모델의핵심격인진화한음성기능을'앞으로몇주안에'챗GPT유료버전에추가하겠다고했다.그러나이후음성기능의대표목소리가스칼릿조핸슨을모방했다는논란이불거지면서계획에차질이빚어진것으로해석된다.오픈AI는25일성명을통해"우리는(음성기능이)출시기준에도달하려면한달가량더필요하다고결정했다"고밝혔다.블룸버그통신에따르면가을쯤모든유료버전가입자에게음성기능을제공하는게오픈AI의목표라고한다.정리하면다음달말음성기능이소수의유료가입자에게먼저공개되고,9월이후모든유료가입자들에게개방될것이라는얘기다.지난달초처음공개된GPT-4o는오픈AI의차세대멀티모달(Multimodal·시각,청각등다양한정보를주고받는것)AI다.음성입력에대해서는평균320밀리초(1밀리초는1,000분의1초)내에반응하는게특징이다.사람과거의비슷한반응속도여서,영화그녀에등장했던AI음성비서'사만다'의실사판이라는평가가나왔다.2013년개봉한영화'그녀(Her)'의한장면.남자주인공이인공지능사만다와대화하고있다.워너브라더스제공구글·MS도새AI서둘러꺼냈다'사달'그러나공개일주일여만에영화속사만다의목소리를연기했던조핸슨이GPT-4o의목소리가자신과너무닮았다며공개적으로문제를제기했고,오픈AI는즉각해당목소리지원을중단했다.조핸슨은당시자신의목소리사용허가를오픈AI에내준적이없다고지적했다.테크업계에서는이처럼예상치못했던논란이음성기능출시연기에영향을미쳤을것이라는분석이나온다.최근새롭게선보인AI때문에도마에오른건오픈AI뿐만이아니다.구글은지난달미국에선보인AI검색기능'구글오버뷰'가사실이아닌것을사실인양답한다는지적이잇따르자서비스자체를축소했다.마이크로소프트도사용자가열었던화면을모두기억해사용자가화면을닫은뒤에도특정정보를찾을수있도록돕는기능(리콜)을발표했으나,개인정보유출가능성이제기되며결국출시를연기했다.모두업체들이타사보다기술력이낫다는것을뽐내기위해완벽하지않은것을무리하게공개하다보니빚어진일이라는지적이나온다.실리콘밸리=이서희특파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질병관리청,2024알레르기주간운영…올해는'식품알레르기'주제(지디넷코리아=김민아기자)연령대에따라알레르기반응을일으키는식품이다른것으로나타났다.식품알레르기는식품유해반응의하나로대부분사람에게무해한식품이특정인에게만면역학적으로과민반응을일으키는것이다.특정식품에노출후두드러기,부종,가려움,복통,구토,설사,기침,호흡곤란,어지러움및아나필락식스등의증상이있으면식품알레르기를의심할수있다.알레르기반응을일으키는식품은연령대에따라달랐다.영유아및어린이는계란,콩류,우유알레르기가많았고청소년및성인은밀,땅콩,생선,갑각류,견과류가대부분이었다.질병관리청은특정식품섭취후알레르기증상이나타나면음식의종류,구체적증상및증상이나타난시간등을기록하고전문의를찾아진찰받아야한다고권했다.진단이후전문의와상담을통해원인식품제한과대체식품선택으로관리가필요하다.알레르기로부터자유로운내몸(제공=질병관리청)한편질병관리청은‘2024세계알레르기주간’을맞아지난23일부터29일까지알레르기주간을운영하고있다.세계알레르기기구(WAO)는매년세계알레르기주간을정해현시점에가장중요한알레르기질환을선정해관리를독려하는캠페인을진행하고있으며,올해는'식품알레르기'가선정됐다.관련해질병관리청은식품알레르기와예방관리의중요성을알리고자지난해식품알레르기예방관리수칙을제정·배포한바있으며,올해알레르기주간에는지자체및시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합동홍보를추진한다.각지자체는지역주민을대상으로질병관리청에서배포한알레르기질환관련리플릿,카드뉴스,영상등홍보물을배포한다.시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는안심학교대상교육및홍보물배포,보건소담당자및보건·보육교사대상교육을추진한다.이외에도누리집·블로그·오픈챗방등사회관계망서비스홍보를통해국민에게찾아가는서비스를실시한다.김민아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박세리LG유플러스퀀텀서비스개발PO가알파키를소개하는모습LG유플러스가양자내성암호(PQC)를적용한통합계정관리플랫폼'알파키'를앞세워사업영역을서비스형계정관리(IDaaS)로확장한다.그룹웨어를클라우드기반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전환하는시대흐름에맞춰보안성과사용성을강화한통합관리서비스를출시해새로운수익원으로삼겠다는구상이다.LG유플러스가퀀텀코리아에서처음공개한알파키는양자기술로보안성을높인클라우드용통합계정관리솔루션이다.수학난제기반양자암호알고리즘인PQC를로그인인증단계에적용해해킹등외부공격으로부터계정탈취를원천차단한다.박세리LG유플러스퀀텀서비스개발프로덕트오너(PO)는“클라우드를통해ID를관리하는IDaaS에PQC를접목한것은전세계최초”라며“그동안장비·단말중심의네트워크L1~L4계층에서PQC인증확보에집중했다면앞으로는L7까지전영역에PQC를활용하겠다는의미”라고말했다.알파키핵심타깃은중소·중견기업이다.사전조사결과약100명이근무하는기업경우평균70개업무솔루션을사용했다.기업이사용하는SaaS가증가하면서통합계정관리·인증서비스에대한요구도높다.현재대부분기업이옥타(OKta)등외산솔루션에의존하고있다.LG유플러스는PQC보안으로차별화하고국내SaaS에최적화한사용성을제공해국내시장을공략한다는계산이다.LG유플러스는알파키를통해2032년까지누적매출1000억원을달성한다는내부목표를세웠다.2년전세계최초로선보인PQC전용회선수주액이100억원수준인점을고려하면공격적목표치다.시장조사기관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따르면국내IDaaS시장규모는올해509억원에서2027년1033억원으로두배커질것으로전망된다.연평균성장률은26.9%로구축형16.2%와비교해성장세가가파른만큼시장성이충분하다는판단이다.LG유플러스는보안성과사용성을높이고외산솔루션대비저렴한1만~2만원대단일요금제를앞세워초기고객선점에나선다.오는9월알파키무료오픈베타버전을공개하고내년1월공식론칭시점에3000개계정을확보한다.참관객이퀀텀코리아2024에서LG유플러스의클라우드용통합계정관리솔루션'알파키'를살펴보고있다.기업·정부간거래(B2G)시장도잠재수요처다.LG유플러스는2035년으로예정된정부양자암호마스터플랜에맞춰PQC상용화에박차를가하고있다.외산밴더가들어올수없는시장인만큼,B2B에서검증한기술력을바탕으로공공클라우드영역까지사업기회를노린다.알파키에는PQC보안뿐아니라인공지능(AI)을활용한솔루션요금비교서비스와인사데이터베이스(DB)연동을통한입·퇴사자권한자동관리등다양한부가기능도탑재했다.향후생성형AI도적용해기능을고도화한다는계획이다.박PO는“로그인인증뿐아니라각솔루션연동에도PQC에이전트를적용해표준연동대비보안을강화하는방안도검토중”이라고말했다.박준호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일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국회AI포럼창립총회및기념세미나'에서하정우네이버AI이노베이션센터장이기조발표를진행하고있다."인공지능(AI)에대해안전과안보등경계를가져야할부분이물론많이있습니다.그러나가장위협적인것은이와같은우려때문에AI에대한투자를늦추고,결과적으로AI경쟁에서늦어지게되는것입니다."하정우네이버AI이노베이션센터장이26일국회의원회관제2소회의실에서열린'국회AI포럼창립총회및기념세미나'에참석해이같이말했다.글로벌AI경쟁과그에따른규제가함께심화되고있는현재경쟁에서살아남기위해서는지속적인진흥정책이필요하다는주장이다.하센터장은이날세미나에서'글로벌초거대AI경쟁현황및시사점'을주제로기조발제를맡아주요AI모델들의발전현황과각국의AI정책과규제등에대해설명했다.하센터장은오픈AI의'챗GPT'와'소라',음악생성AI스타트업수노등을소개하고"AI로일자리가없어질수있다는우려가많이나오지만AI는결국일하는방식을효율적으로변화시키는수단으로기능하게될것"이라며"AI는우리가'일의본질'에충실할수있도록만드는협력도구"라고설명했다.이어그는각국에서이른바'소버린AI'라고불리는자국AI를개발하고확보하기위한노력에대해강조했다.그는"미국에서만든AI는미국인터넷에서데이터를95%이상확보하게되며,그결과그AI는미국인터넷에서공유되는가치관으로구성된AI가만들어지게된다"며"이와같은일부문화권에서생성된거대AI만이남게된다면각지역국가의정체성이상실되는문제가일어난다"고전했다.이와관련하센터장은네이버의자체AI인'하이퍼클로바X'에대해언급하며"네이버뿐아니라한국정부,한국에서AI를만들수있는기업과스타트업이모두참여해'원팀'으로움직이며한국이중심이되는'글로벌소버린AI동맹'을만들어야한다"며"중동을비롯해아세안,유럽국가들과협업할수있을것"이라고언급했다.또그는유럽연합(EU)를중심으로강화되고있는AI규제움직임에대해서도"분석해보면각국규제당국은자국의AI산업발전을침해하지않는선에서규제를만들고있다"며"안전과안보위협에있어규제를하는것도필요하지만생태계관점에서산업진흥을위한법적지원장치역시필요하다"고강조했다.기조연설에이어세션발표에서도산업계와시민단체,정부기관관계자가나서각영역에서의AI현황과이슈에대해짚었다.강현정김앤장변호사는'AI규제동향및시사점'발표를통해각국의AI규제상황과한국의AI정책에대해분석했으며,김승일모두의연구소대표는AI리터러시,오순영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AI데이터분과위원이AI신뢰성과책임성을위한정책제언에대해발표했다.한편이날세미나는AI경쟁력을높이기위한초당적연구모임인국회AI포럼의공식출범을기념해열렸다.포럼대표의원은이인선국민의힘의원,연구책임의원은조승래더불어민주당의원이맡았다.국회도서관이포럼과공동행사개최및입법에관한지원을하고,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관련업계의목소리를대변하는역할을맡기로했다.이인선의원은개회사에서"이번포럼은국회,기업,협회와학계전문가들이함께모여지혜를나누고협력하는플랫폼이될것"이라며"여기서논의된다양한아이디어와정책제안으로한국이글로벌AI리더로성장할수있도록노력해나가겠다"고전했다.전혜인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과기정통부'XaaS선도프로젝트'선정(지디넷코리아=신영빈기자)통합로봇솔루션기업마로솔이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함께병원맞춤형로봇운영시나리오개발에나선다.마로솔은한림대성심병원,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등과함께'서비스형로봇(RaaS)기반스마트병원서비스로봇운영선도모델개발'을위한사업자로선정됐다고26일밝혔다.이사업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추진하는전산업의디지털서비스화촉진을위한'XaaS선도프로젝트'의일환이다.한림대성심병원은지난2022년부터마로솔과함께병원업무에로봇을활용하고있다.병원에서운용하는로봇만73대로국내에서가장많은서비스로봇을병원실무에투입하고있다.지난20일한림대학교성심병원일송문화홀에서열린2024년'XaaS선도프로젝트'킥오프미팅(맨앞줄왼쪽두번째부터)이미연한림대성심병원커맨드센터장,김민교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홍셩표피플엔테크놀러지대표(사진=마로솔)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국내외60여곳의병원에스마트병원플랫폼인도어플러스스마트케어를공급하고있는사물인터넷(IoT)기반인공지능솔루션기업이다.마로솔은한림대성심병원내에서로봇이더다양한업무를보조할수있도록병원맞춤형로봇운영시나리오를개발한다.이를의료진에게익숙한기존병원시스템과연계해운영하는시나리오-병원시스템-RaaSSW간연동시스템을구축한다.또로봇시나리오의변경·확장에유연하게대응하고환자의정보보안과편리한운영을보장하는클라우드기반의RaaS플랫폼을개발하기로했다.도입제반비용을절감한구독모델도도입한다.마로솔은한림대성심병원과서비스를검증한후사전참여의향서를제출한의료기관중1차년도에3개,2차년도에7개의료기관으로서비스모델을확장한다.이후빌딩과호텔,공장,물류센터등서비스로봇수요가높은시설물에도보급할계획이다.김민교마로솔대표는"한림대성심병원과는2022년부터로봇을활용한스마트병원구축을위해협력해왔다"며"XaaS선도프로젝트선정으로로봇서비스를고도화하고이를더많은영역으로확대할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신영빈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과기정통부,영국·덴마크정부대표단과'양자과학기술포럼'양자연구·교육활동,산업현황,기술협력방안등공유[고양=뉴시스]정병혁기자=25일경기고양시킨텍스에서열린2024퀀텀코리아에서관계자가IBM의양자컴퓨터'퀀텀'에대해설명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윤정민기자=정부가국내최대규모양자분야국제행사'퀀텀코리아2024'에서대규모대표단을파견한덴마크,영국정부관계자와만나양자과학기술협력확대방안을논의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26일경기일산킨텍스에서진행중인'퀀텀코리아2024'와연계해덴마크,영국과양자과학기술포럼을열었다고밝혔다.오전에열린한-덴양자과학기술포럼에는조선학과기정통부양자과학기술산업반장과스벤올링주한덴마크대사를수석대표로양국정부와산·학·연전문가30여명이참석했다.이들은양자생태계현황,양자연구·교육활동,양자산업현황,양자과학기술협력방안을주제로양국현황을공유하며양국간협력확대를위한다양한의견을나눴다.양측은양국관계가자유·평화·번영의보편적가치를공유하는전통적우방관계를넘어미래산업분야에서도새로운협력기회가넓어지고있다고평가하고그중심에양자과학기술이있다는점에공감했다.오후에열린한-영양자과학기술포럼에서는양국정부의양자과학기술소관국장인조선학반장과톰뉴비과학혁신기술부국장을수석대표로양국정부와산·학·연전문가20여명이참석했다.이들은양자연구개발현황,글로벌양자생태계조성,양자표준화동향,양자과학기술협력방안에관한양국동향과협력아이디어를나눴다.양측은한-영연구콘퍼런스,영국퀀텀쇼케이스,퀀텀코리아2024등지난해3월부터이어져온퀀텀셔틀교류를앞으로지속해나가고공동연구등실질협력도속도감있게구체화하기로했다.과기정통부는두포럼에앞서정부차원의양자과학기술국제협력행사로해외주요인사를초청해환영행사를열었다.네트워킹오찬으로진행한환영행사는이창윤과기정통부1차관이한국정부대표로참석한가운데덴마크,영국,독일,호주,캐나다등18개국정부와산·학·연전문가,주한대사관관계자100여명이참석했다.이차관은이날환영사에서"세계각국의대규모투자로양자과학기술이빠르게발전하고있지만상용화까지는해결해야할기술적문제도많고글로벌생태계조성이라는공동의숙제도가지고있다"면서"글로벌연대와협력을통해우리가직면하고있는다양한도전을극복해나가자"고말했다.한편이차관은환영행사에앞서국제연구·산업전시회를찾아한국표준과학연구원,SDT,IBM,영국관등국내외대표부스를찾아글로벌연구개발성과와기술동향을보고관계자들을격려했다.또과기정통부는이날양자과학기술의전략·체계적국제협력방안을담은양자과학기술국제협력전략을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글로벌R&D특별위원회에서발표하고실행계획마련등이행을본격화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덴마크,한-영국양자과학기술포럼잇달아개최26일경기고양시일산킨텍스에서열린'퀀텀코리아2024'네크워킹오찬에서각국대표가기념촬영을하고있다.[촬영나확진](고양=연합뉴스)나확진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26일경기고양시일산킨텍스에서진행중인'퀀텀코리아2024'둘째날을맞아유럽연합(EU)·덴마크·영국·독일·호주·캐나다등18개국정부및양자과학기술관련산학연전문가와교류했다고밝혔다.이창윤과기정통부1차관이한국정부대표로참석한네트워킹오찬에서는각국대표들이자국의양자과학·산업동향을참석자들에게소개했다.이차관은이자리에서"세계각국의대규모투자로양자과학기술이빠르게발전하고있지만,상용화까지는해결해야할기술적문제가많고글로벌생태계조성이라는공동의숙제도가지고있다"며"국제적연대와협력을통해우리가직면한다양한도전을극복해나가자"라고말했다.26일경기고양시일산킨텍스에서열린'퀀텀코리아2024'네크워킹오찬에서이창윤과학기술정보통신부1차관이환영사를하고있다.[촬영나확진]이차관은또60여개국내외양자관련기업·연구소가참가한국제연구·산업전시장을찾아영국관,한국IBM,SDT등전시관을방문해글로벌연구개발성과와기술동향을살펴봤다.한편,정부는이날퀀텀코리아2024에대규모대표단을파견한덴마크,영국과잇따라'양자과학기술포럼'을열어양자연구개발현황,글로벌양자생태계조성,양자표준화동향,양자과학기술협력방안등을주제로논의했다.포럼에는한국에서조선학과기정통부양자과학기술산업반장이,덴마크에서는스벤올링주한덴마크대사가,영국에서는톰뉴비영국과학혁신기술부(DSIT)국장이각각수석대표로참석했다.특히한-영양자과학기술포럼에서는지난해3월한-영연구콘퍼런스와11월영국퀀텀쇼케이스등으로이어져온'퀀텀셔틀교류'를앞으로도지속해나가고,공동연구등실질협력도속도감있게구체화하기로했다고과기정통부는전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영국‧덴마크등과‘양자과학기술포럼’잇달아개최[아이뉴스24정종오기자]우리나라가양자경제를선도하기위한국제협력에적극적으로나서고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종호)는26일일산킨텍스에서‘퀀텀코리아2024’와연계한정부차원의양자과학기술국제협력행사로해외주요인사를초청하여환영행사를열었다.정부대표단을파견한덴마크,영국과양자과학기술포럼을차례로개최했다.네트워킹오찬으로진행한환영행사는이창윤과기정통부1차관이정부대표로참석한가운데덴마크‧영국을비롯한유럽연합(EU)‧독일‧호주‧캐나다등18개국가의정부와산학연전문가,주한대사관관계자100여명이참석했다.일산킨텍스에서열리고있는‘퀀텀코리아2024’.[사진=과기정통부]이창윤차관의환영사에이어각국대표가자국의참석자와관련동향등을간략하게소개하는시간은발표자의열정과청중의이목이쏠리면서애초계획한30분을훌쩍넘겨마무리됐다.이창윤차관은환영행사에앞서국제연구‧산업전시회를찾아표준연,SDT,IBM,영국관등국내-외대표부스를방문해글로벌연구개발성과와기술동향‧흐름을살펴보고,관계자들을격려했다.이날오전과오후에는과기정통부가퀀텀코리아참석을위해국가차원에서대규모대표단을파견한덴마크,영국에대해우리측대표단을구성해양국간양자과학기술협력방안을논의하는민관전문가포럼을개최했다.오전에열린‘한-덴양자과학기술포럼’은조선학과기정통부양자과학기술산업반장과스벤올링(SvendOilling)주한덴마크대사를수석대표로양국정부‧산학연전문가30여명이참석했다.양자생태계현황을포함해△양자연구‧교육활동△양자산업현황△양자과학기술협력방안을주제로양국의관련현황을공유하고,양국간협력확대를위한다양한의견을나눴다.특히,양측은양국관계가자유‧평화‧번영의보편적가치를공유하는전통적우방관계를넘어미래산업분야에서도새로운협력의기회가넓어지고있다고평가하고,그중심에양자과학기술이있다는점에공감했다.오후에열린‘한-영양자과학기술포럼’에서는양국정부의양자과학기술소관국장인조선학반장과톰뉴비(TomNewby)과학혁신기술부(DSIT)국장을수석대표로양자정부‧산학연전문가20여명이함께했다.양자연구개발현황을시작으로△글로벌양자생태계조성△양자표준화동향△양자과학기술협력방안에관한양국의동향과협력아이디어를교환했다.이창윤과기정통부차관은“세계각국의대규모투자로양자과학기술이빠르게발전하고있는데상용화까지는해결해야할기술적문제도많고,글로벌생태계조성이라는공동의숙제도가지고있다”면서“글로벌연대와협력을통해우리가직면하고있는다양한도전을극복해나가자”로말했다./정종오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7일예정1심판결기일취소…변론재개결정등본송달[아이뉴스24안세준기자]SK텔레콤을상대로한5G통신서비스손해배상소송1심판결선고기일이또다시미뤄졌다.법원이27일예정된선고기일을취소하고변론재개를결정하면서다.5G소비자230여명이2021년4월소를제기한점을감안하면1심판결에대한결론은만3년을훌쩍넘기게됐다.SK텔레콤사옥.[사진=SKT]26일법조계와통신업계에따르면서울중앙지방법원은27일예정돼있던SK텔레콤의손해배상소송1심선고기일을취소하고변론재개를결정했다.법원은이같은내용을원고소송대리인과피고소송대리인에이날각각송달한것으로파악됐다.5G소비자230여명은SK텔레콤을상대로2021년4월이소를제기했다.복수의법무법인을통해진행중인5G집단소송중가장먼저시작된재판이기도하다.5G요금제에가입한이후네트워크불안정및끊김현상이지속된데다5G과장및허위광고를통해소비자를기만했다고이들은주장하고있다.1심판결선고기일이늦춰진건이번이처음은아니다.법원은올해4월25일예정돼있던선고기일을취소하는내용의기일변경명령등본및변경기일통지서를같은날원고와피고측에송달한바있다.기일변경에이어종료된변론이재개되면서선고기일이또한번미뤄진것이다.변론이재개된만큼판결기일이언제다시잡힐지는미지수다.법원측은"변론재개는관련사건을본뒤판결하기위함"이라며"이를통해기일이정해질것같다"고말했다.앞서공정거래위원회는이동통신3사가5G서비스를과장광고했다며과징금총336억원을부과했다.통신사별과징금규모는△SK텔레콤168억2900만원△KT139억3100만원△LG유플러스28억5000만원이다.3사는현재행정소송을진행중이다./안세준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양자컴퓨터글로벌기술수준지도(과기정통부제공=연합뉴스)]양자컴퓨터,양자통신등한국의양자기술이세계주요12개국과비교해모든분야에서최하위수준인것으로평가됐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오늘(26일)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산하글로벌연구개발(R&D)특별위원회제3회회의를열어이런내용의'첨단바이오·인공지능(AI)·양자글로벌R&D전략지도안'을심의했다고밝혔습니다.글로벌R&D전략지도는국가별기술수준을논문과특허,전문가정성평가를바탕으로미국과중국,영국,독일,일본등주요12개국의기술수준을매겨평가했습니다.이에따르면양자기술중양자컴퓨터부문은기술수준이가장높은미국이100점을받았지만,한국은은2.3점에불과했습니다.양자통신부문에서도미국이84.8점,중국은82.5점을받았으나한국은2.9점에머물렀고,양자센싱도한국은2.9점을기록했습니다.AI분야에서는효율적학습및AI인프라고도화4위,첨단AI모델링·의사결정5위,안전·신뢰AI5위,산업활용·혁신AI6위수준으로평가됐습니다.첨단바이오분야에서는합성생물학7위,유전자·세포치료9위,감염병백신·치료11위,디지털헬스데이터분석·활용7위수준으로나타났습니다.이날특위는글로벌R&D사업구체적협력방안과공적개발원조(ODA),국제규범협력내용을담은'과학기술글로벌협력종합전략'도심의했습니다.전략에따르면정부는대통령해외순방과정상회담등외교활동을계기로한우방국과과학기술협력을확대하기로했습니다.국가차원'플래그십프로젝트'를선정해지원하고,해외기관과협력을위한'톱티어협력플랫폼','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도구축합니다.글로벌협력을위한연구자풀을확대하고부처별분산된해외인력교류·지원사업도종합해새로운사업을발굴하기로했습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로만들어집니다.SBSBiz는여러분의제보를기다리고있습니다.홈페이지=https://url.kr/9pghjn저작권자SBS미디어넷&SBSi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SBSBiz.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SA의금성궤도선엔비전/사진=ESA금성의고해상도지도를만드는국제프로젝트에국내연구팀이참여한다.기초과학연구원(IBS)은이연주기후및지구과학연구단행성대기그룹CI가유럽우주국(ESA)의금성궤도선'엔비전'프로젝트의공동연구자로합류했다고26일밝혔다.금성은크기,질량,태양으로부터떨어진거리등지구와물리적특성이유사해'쌍둥이행성'으로불린다.하지만평균온도가467도에달하고대기구성성분이다르다.비슷한시작점을가진두행성의상황이크게달라진원인을알아낸다면미래지구에닥칠극한기후변화에대응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엔비전은ESA의5번째중간규모의임무이자두번째금성탐사임무로,미항공우주국(NASA)과협력해금성의전체적인고해상도지도를만드는프로젝트다.지난1월공식임무가시작됐다.2031년탐사선을발사해2034년금성궤도에안착해관측을시작할계획이다.엔비전에는금성의지형을탐사하는2개의탑재체(SRS)와금성대기를측정하는탑재체'벤스펙수트'(VenSpecSuite)등3개의탑재체가실린다.이연주CI는금성대기를측정하는벤스펙수트의공동연구자로참여해대기연구를수행한다.벤스펙수트는금성구름상층의미량기체들과미확인흡수체를추적하는'U',지표에가까운대기를탐사하는'M',밤의구름아래고도나낮의구름상층대기를관측하는'H'등3개의분광기로구성된다.이연주CI는IBS에합류하기전벤스펙수트U연구에참여한바있다.공동연구자는벤스펙수트의관측자료에제한없이접근할수있다.2034년자료가취득되는즉시선제적연구가가능하다.5억유로(한화약7400억원)규모의엔비전임무에서한국측분담비는없다.또함께연구를수행하는학생과연구원을협력자로초대할수있어국내연구진이거대우주임무에참여할기회가될전망이다.이연주CI는"앞으로한국이자체적인행성탐사선을보유하게된다면IBS행성대기그룹에서경험을쌓은신진연구자들이국내행성탐사임무를주도할수있을것"이라고기대했다.강경주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