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대표ⓒ곽혜미기자[스포티비뉴스=장진리기자]민희진이어도어대표이사직에서물러난가운데,하이브와주주간계약해지로풋옵션을날리게됐다.27일스포티비뉴스취재에따르면하이브는지난7월민희진전어도어대표이사와하이브간의주주간계약해지를통보했다.주간계약이해지됨에따라1000억원대에달하던민희진대표의풋옵션권리도사라지게됐다.하이브와민희진은임기보장,풋옵션(주식매도청구권)을골자로하는주주간계약을맺고있었다.주주간계약이해지되지않는한하이브는2026년11월까지민희진이어도어대표이사및사내이사직위를유지할수있도록주주총회에서의결권을행사해야했고,민희진은어도어설립일기준3년이경과한날부터10년이경과한날까지1회에한해그시점에자신이보유한어도어주식의75%에달하는물량을하이브에게사달라고청구할수있었다.그러나주주간계약이해지되면서민희진의대표이사지위와풋옵션을보장하는장치는모두사라졌다.어도어는2022년약41억3006만원의적자를냈고,2023년에는뉴진스의인기에따라약335억원의영업이익으로1년만에흑자전환했다.1년만에약376억원을벌어들인셈이다.비슷한수준으로어도어가성장한다면2024년어도어가벌어들일것으로예상되는금액만해도700억원수준.민희진이풋옵션을행사할수있었다면900억원에서많게는1000억원의이익을기대할수있었으나이는물거품이됐다.하이브는반기보고서를통해"보고기간말이후일부주주를대상으로주주간계약을해지하였고,이와관련해주주간계약해지확인의소를제기해계류중에있다"라고밝혔다.민희진의대표이사임기를보장할필요가없어지면서자연스럽게대표이사교체도결정됐다.어도어는이사회를열고김주영어도어사내이사를신임대표이사로선임했다.'해임'이라는표현을사용하지는않았으나사실상민희진을대표이사에서잘라버린셈이다.하이브는"민희진전대표는대표이사에서는물러나지만어도어사내이사직을그대로유지한다"라며"뉴진스의프로듀싱업무도그대로맡게된다"라고밝혔다.민희진은사내괴롭힘,성희롱을은폐했다는의혹을받고있다.사건당사자인어도어전직원인B씨는최근민희진에대해근로기준법·개인정보보호법위반혐의로형사고소,허위사실유포혐의로민·형사고소할예정이라고밝혔다.어도어임원A씨에대해서는부당노동행위·노사부조리혐의로서울고용노동청에신고하기로했다.<저작권자ⓒSPOTVNEW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스포티비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김영대가가짜신랑이되어달라는신민아의제안을수락할지궁금증이높아진다.오늘27일오후8시50분방송되는tvNX티빙오리지널드라마‘손해보기싫어서’2회에서는손해영(신민아)이상상치못한김지욱(김영대)의실체에큰충격을받는다.앞선방송에서인생도,사랑도매사계산적인해영은전남자친구였던안우재(고욱)의양다리에참지않고직진으로들이받아대리만족을선사했다.또한해영은사내공모소식을접한뒤초고속승진을꿈꿨지만,기혼한여자만뽑는다는회사의소문에좌절했고유독자신에게으르렁대는편의점알바생지욱에게신랑을해달라고프러포즈해모두를놀라게했다.27일2회방송을앞두고공개된스틸에는결혼식준비에돌입한것인지,해영과지욱이샵에동행하고있어이목을집중시킨다.‘편의점알바생’지욱은단기신랑이되어달라는‘손님’해영의터무니없는프러포즈를진지하게받아들였을지호기심을유발한다.한편화려한장신구,와인색장갑,분홍색계열의웨딩드레스로부조화3콤보를달성한해영의모습또한시선을강탈한다.해영의자태에적잖게당황한지욱은그녀를멍하니바라고있다.또다른스틸에는옷을고르고있는지욱과무언가를목격해입을틀어막는해영의모습이담겼다.깜짝놀란해영의얼굴에서심상치않은사건이일어났음을암시해보는이들의심장박동수를높인다.여기에두사람앞으로반갑지않은손님들이등판한다고해궁금증을더한다.해영과지욱사이를방해한불청객은과연누구였을지,예측불허한본방송이더욱기다려진다.‘손해보기싫어서’2회는27일오후8시50분tvN에서방송되며티빙에서도동시에VOD로서비스된다.강주희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매니지먼트런배우진영이새프로필을공개하며독보적인비주얼을뽐냈다.소속사매니지먼트런은27일진영의다채로운매력이담긴새로운프로필사진을공개했다.이번프로필에는설렘을유발하는훈훈한비주얼과카리스마넘치는시크한모습이담겨있어팬들의뜨거운반응이이어지고있다.공개된사진속진영은콘셉트에따라달라지는눈빛의변화와시선을사로잡는비주얼로다채로운매력을보여주고있다.여기에화이트니트를착용한그는은은한미소를머금은채카메라를바라보며소년미넘치는훈훈한비주얼을자랑하고있다.또다른사진에서는댄디한분위기속시크하면서도강렬한눈빛으로이전컷과는상반된모습을보여주고있다.평소무결점동안피부의소유자로알려진진영의깨끗하고밝은피부는이번프로필에서도어김없이빛을발했다.이날촬영현장에서진영의프로필을모니터링하던스태프들모두그의매끈하고잡티없는피부에감탄을금치못했다는후문.진영은오는9월7일일본을시작으로28일베트남과10월14일태국에서아시아투어팬미팅을개최하고이후중화권까지추가로현지팬들을만날계획이다.특히,진영이출연했던영화‘수상한그녀’의베트남판인‘내가니할매다’(EmLaBaNoiCuaAnh)가2016년베트남역대흥행성적1위에올랐으며,진영의첫주연작인영화‘내안의그놈’역시폭발적인인기로개봉일주일만에손익분기점을넘긴한국영화라는타이틀을얻었다.그인기에힘입어베트남에서개최되는첫팬미팅이니만큼어떤다채로운매력을발산하며팬심을저격할지기대가모아진다.김소연한경닷컴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마이데일리=남혜연기자]배우성태가‘디엠싱어’로시청자들을만난다.27일소속사DSP미디어는“성태가영화‘디엠싱어’로대중들을만날준비를하고있다”고하며“새작품속에서통통튀는매력을선보일성태배우에게많은관심과사랑부탁드린다”고밝혔다.영화‘디엠싱어’(이준상감독)는전직아이돌출신남자가유튜브구독자를만나노래를만들어주는콘텐츠로방송하면서자신을성찰하고반성하며과거연인과재회하는이야기를그린작품.성태는극중주인공‘승윤’역을맡았다.승윤은잘나갈뻔한아이돌출신의유튜버로,싱어송라이터지만다른가수의노래만커버하는통에많은악플에시달리는인물.성태는한악플을보고충격받은이후인스타그램에서사랑의사연을DM으로받아노래를만들게되는사건을통해진정한사랑의모습을찾아가는승윤을리얼하게그려낼것을예고해기대를모으고있다.성태는웹드라마‘알바해봤썸?‘을통해본격적으로배우활동을시작했다.이후유수의작품에출연해필모를차곡차곡쌓으며성장세를보여줬고,특히tvN’갯마을차차차‘,웹드라마’해피메리엔딩‘,지니TV오리지널‘사랑한다고말해줘’등의작품을통해눈에띄는존재감을보여줬다.최근에는KBS2‘멱살한번잡힙시다’에서는남주인공설우재의아역을연기하며강렬한감정연기로극의몰입도를끌어올리는열연을한바있다.한편,성태가출연하는영화‘디엠싱어’는9월초공개를앞두고있으며,웨이브(Wavve),티빙(TVING),왓챠등국내OTT를통해공개된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밴드엔플라잉이아시아투어를열고글로벌팬들을만난다.27일소속사FNC엔터테인먼트는공식SNS채널을통해‘2024엔플라잉라이브하이드-아웃인아시아’(2024N.FlyingLIVEHIDE-OUTinASIA)개최소식을전했다.티저포스터에따르면엔플라잉은11월23일방콕을시작으로,12월1일쿠알라룸푸르,12월22일마카오,내년2월9일타이베이까지총4개도시에서공연한다.공개된도시외에도향후개최지역이추가될전망이다.이번투어는지난6월개최된엔플라잉이승협과유회승의서울콘서트‘하이드-아웃’(HIDE-OUT)에이어약5개월만에열리는공연이다.당시양일공연전석매진을기록했고,공연1회차를추가하며뜨거운인기를입증한바있다.한편,엔플라잉의새아시아투어에관한자세한정보는FNC엔터테인먼트공식홈페이지와SNS를통해확인할수있다.유지혜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아이즈ize이덕행기자/사진=스타뉴스DB민희진어도어대표가걸그룹뉴진스소속사어도어의대표이사직에서물러난다.다만사내이사직을그대로유지한채뉴진스의프로듀싱업무는그대로유지한다.어도어는"당사는27일이사회를열고김주영어도어사내이사를신임대표이사로선임했다"고밝혔다.유한킴벌리인사팀장과크래프톤HR(인사관리)본부장등을역임한김주영신임대표이사는어도어의조직안정화와내부정비역할을맡을예정이다.민희진은대표이사에서물러났지만어도어사내이사직은그대로유지한다.뉴진스의프로듀싱업무역시그대로유지한다.어도어내부조직에도변화가생긴다.이제어도어는하이브의다른레이블들과마찬가지로제작과경영을분리해서운영된다.김주영신임대표이사/사진=어도어지난4월하이브와민희진전대표와의갈등이불거진지약4개월만에이뤄진조치다.하이브가먼저민전대표를업무상배임혐의로고발했고,민전대표는표절문제제기에대한보복성조치라고반박했다.하이브는지난5월31일임시주총을열어민전대표의해임을시도했다.그러나민전대표가법원에제기한가처분신청이받아들여지며뜻을이루지못했다.다만이는민전대표만을대상으로했기때문에민전대표의측근은사내이사에서해임됐다.어도어지분80%를보유한하이브는하이브측인사3명으로빈자리를채웠다./사진=어도어하이브와민전대표의갈등은최근까지도계속됐다.양측이유일하게다툼을멈췄던시기는바로뉴진스가활동하던시기였다.적어도뉴진스의활동에방해를주지말자는의견만큼은일치했던셈이다.그러나뉴진스가휴식기에들어가자민전대표와하이브는다시서로를향한비방에나섰다.하이브는물론산하레이블쏘스뮤직,빌리프랩등이민전대표를고소했고민전대표역시하이브임원진을상대로법적대응에나섰다.최근에는어도어의전직원이'민전대표가성희롱가해자를감쌌다'며전직원을고소하기도했다.하이브의목표였던민전대표의해임이이뤄진가운데,양측의갈등이앞으로는어떤양상을보일지관심이모아진다.Copyright©ize&ize.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리포트=한아름기자]배우노윤서(24)가댄서리정(26)과의외의친분을자랑했다.25일,배우노윤서가"뒤죽박죽메모리"라는문구와함께일상에서촬영한듯한사진여러장을게시했다.공개된사진에서노윤서는댄서리정과포즈를취하고있다.노윤서는앞머리를내려청순한이목구비를드러냈다.리정은모자를착용하고,얼굴에반창고를붙여'힙'한매력을자랑했다.상반된두사람의매력은조화를이루며보는이로하여금미소를유발했다.다른사진에서노윤서와리정은볼링장에서남다른'케미'를선보였다.두사람은파란색과빨간색의상을착용하고있다.노윤서는모자를뒤로착용해장난스러운모습을보였고,리정은안경을착용한채허공을바라보고있다.이외에도노윤서는요리를하고있는자신의모습을공개했다.머리카락을깔끔하게묶은그는고개를아래로숙이며요리에열중한모습을보였다.노윤서는옷을정리하고있는듯한사진도게재했다.그는분홍색셔츠와흰색비니를착용해남다른패션센스를자랑했다.노윤서의게시물은올라온지이틀만에'좋아요'약26만개,댓글약400개를기록하며많은관심을받았다.리정도"나지금이포스트의지분반이상이야"라는댓글을남기며,친분을자랑했다.한편,노윤서는지난2022년드라마'우리들의블루스'를통해배우로데뷔했다.이후드라마'일타스캔들','택배기사',영화'20세기소녀'등에출연하며,안정적인연기력을선보였다.리정은지난2021년'스트릿우먼파이터'에출연하며,대중에게이름을알렸다.그는블랙핑크,트와이스,선미등다양한아티스트의안무제작에참여한것으로알려졌다.한아름기자[email protected]©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비투비/사진=더블엔제공[스포츠투데이백지연기자]그룹비투비(BTOB)이민혁이일상을담은포스터로솔로팬미팅기대감을높였다.소속사비투비컴퍼니는지난26일오전11시29분공식SNS를통해이민혁의단독팬미팅'2024허타존'24/7'(2024HUTAZONE'24/7')'(이하'24/7')메인포스터를공개했다.공개된포스터는새하얀배경에일상속이민혁의아홉가지모습을담고있어단번에시선을사로잡았다.파자마차림으로잠든모습부터맛있는간식을먹고,농구공과덤벨을이용해운동을하고,별명인'허타람찌'를떠올리게하는귀여운다람쥐와함께하는모습까지,발랄한비주얼과깨알연기가팬심을저격했다.'24/7'은올해로데뷔12주년을맞이한이민혁이솔로아티스트로처음개최하는단독팬미팅이라는점에서글로벌팬들의더욱뜨거운관심을모으고있다.하루24시간,일주일에7일,1년365일내내멜로디(비투비공식팬클럽명)와,멜로디에의한,멜로디를위한생각이가득한이민혁의일상을콘셉트로진행된다.이민혁은'24/7'을통해지금까지볼수없었던색다른매력을선보이며'믿고보는공연장인'타이틀을재차입증한다.눈과귀를동시에사로잡을화려한라이브와퍼포먼스는물론,첫단독팬미팅에걸맞은다채로운코너와이벤트를더해팬들에게특별한추억을선물할예정이다.이민혁의단독팬미팅'24/7'은오는9월21일과22일양일간서울블루스퀘어마스터카드홀에서개최되며,29일오후8시인터파크티켓을통해예매가오픈된다.한편,이민혁은비투비멤버서은광과팀내세번째유닛구공탄(90TAN)을결성,지난달31일첫번째싱글'탕탕탕(TANGTANGTANG)'을발매하고가요계에귀환했다.지난달서울워터밤에서'탕탕탕'무대를선공개해화제를모은것에이어,최근인천워터밤에도출연해쏟아지는물줄기아래강렬하고파워풀한무대를펼치며여름무더위를시원하게날렸다.[스포츠투데이백지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스포츠투데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서울=뉴스1)김송이기자=육아휴직중인남성이"아내가잘생긴직장동료에게호감을가지고있는것같다"며고민을공유했다.26일방송된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이하무물보)의'미니무물보'코너에서는'아내가잘생긴팀장과내적바람이난것같다'는제목으로A씨의사연이전해졌다.사연에따르면아이를낳고육아에많이힘들어하던A씨의아내는좋아하던일을하고싶다며회사로복귀했고,반대로A씨는육아휴직을내고집에서보내는중이다.회사에복귀한아내는일이힘든지투덜대기일쑤였고,A씨는어느새아내컨디션만살피는입장이됐다.그런아내가변한건두달전부터였다.아내는이상하게기분이좋아보였고한동안안하던애정표현까지했다.A씨는놀라긴했지만자신도덩달아기분이좋아졌다고했다.(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그러던어느날A씨는아내의휴대전화로온회사팀장의메시지를봤다.업무상보낸메시지였는데팀장의프로필사진을보니상당한미남이었다.게다가최근에보디프로필을찍었는지팀장은웃통을벗고근육자랑까지하고있었다.A씨는그팀장의사진을보는순간아내의바람을의심했고,씻고나온아내에게이를따졌다.A씨가"왜이밤에연락하냐"고묻자,아내는아무렇지않게"아최근에우리팀으로온팀장님인데나이스하고일잘해서좋다"고말했다.A씨가"왜팀장님새로왔다고얘기안했냐"고묻자,아내는"내가안했나?두달정도전에새로왔다.근데내가왜회사일을다얘기해야해"라며퉁명스럽게답했다.아내는"아무사이아니다.일하는합이잘맞는동료그이상그이하도아니다"라고말했지만"다음프로젝트도같이하기로했다"며기쁨의미소를숨기지않았다.그런아내의모습에A씨는당황스러웠다고.그는"솔직히제아내는예쁜편이아니다.꽃미남몸짱이제아내에게눈길을줄리는없을것같고혼자짝사랑인것같은데사실그점이더열받는다"라며분통을터뜨렸다.그러면서"가만히생각해보면그팀장이왔다는날부터점점화장이두꺼워졌다.더솔직히말하자면그팀장은제오징어에게관심도없겠지만저는제오징어를뺏길까봐두렵다.회사다니면서아내가계속설렐거생각하니도저히화가나서못참겠다.어떡하면좋냐"고토로했다.(KBSJoy'무엇이든물어보살')A씨의사연에대해서장훈은"이건뭐라고하기도애매하다.증거도없고사연을보니상대방도아내에게별관심이없는것같은데또아내가사랑한다고한것도아니고.기분은나쁜데TV에멋진배우나오면우리도'나저사람좋아한다'하는거있잖나.그냥우리아내의아이돌이라고생각해라.그래도열받으시겠지만어쩌겠나.방법이없다.회사를그만두는수밖엔"이라며A씨가마음을내려놓을것을권했다.이수근은"팬클럽정도로아내를예쁘게봐주시고,만약증세가더심각해지면저희무물보에직접방문해주시길바란다"며너스레를떨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서울=뉴시스]지난15일KBS1TV'KBS중계석'을통해방송된오페라'나비부인'의한장면.(사진=KBS1TV'KBS중계석'캡처)[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신효령기자=KBS가광복절에기미가요가나오는오페라'나비부인'을편성한것에대해"일제를찬양하거나미화하려는의도는전혀없었다"고입장을밝혔다.KBS는27일시청자청원답변에서"지난8월15일일본의기미가요선율이일부배경음악으로사용된푸치니의오페라'나비부인'을방송함으로써시청자여러분에게불편함과걱정을끼친점에대해다시한번사과드린다.방송후제작과방송경위,편성과정등에대한사실관계를조사했으며재발방지대책을준비하고있다"며이같이말했다.KBS1TV는지난15일오전0시부터'KBS중계석'을통해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나비부인'을내보냈다.지난6월29일예술의전당에서공연된오페라'나비부인'녹화본이다.'나비부인'공연에서출연자들은일본전통복식기모노를입고등장한다.남녀주인공결혼식장면에서는일본국가인기미가요가연주됐다.이후KBS시청자청원게시판에는나비부인편성에문제를제기하는청원이쏟아졌다.이게시물에1000명이상이동의하면서해당부서의책임자가답변하는상황이됐다.27일오후5시50분현재1만9000여명의동의를얻었다.KBS는"'나비부인'의시대적배경은서구열강이19세기후반에일본을강제로개항시키면서게이샤들을상대로한국제결혼이사회문제화되었던시기"라고설명했다."이오페라는일본에주둔한미국인장교의현지처가된게이샤가결국자식까지빼앗기고스스로목숨을끊는비극적인내용을담고있다.이런내용의오페라를방영한것이일제를찬양하기위한의도를담고있다고보기는어렵다고생각한다"고덧붙였다.아울러KBS는"기미가요는변주돼반주와배경음악등으로사용됐다"고강조했다.KBS가전문가에확인한바에따르면기미가요선율은오페라가시작된이후20분뒤처음나온다.남녀주인공결혼식장면에서남자배우의독백대사에반주로9초동안사용됐다.그이후6초동안두마디선율이배경음악으로변주돼나온다.푸치니는당시의일본사회상을음악적으로표현하기위해기미가요의원곡을변형해사용했다.관련전문가는푸치니가기미가요의원곡을서양식화성으로편곡해사용했기때문에일반관객들은대체로인지하기어렵다는의견을제시했다.KBS에따르면'나비부인'은당초광복절에편성되지않았다.원래7월편성됐다가올림픽중계때문에연기되면서광복절에방송됐다.KBS는"올림픽중계는사전에방송일정이확정된것이아니라경기상황에따라유동적이므로정규편성이결방되는것은불가피하다.결국방송날짜가순연되면서예기치않게광복절에방송하게됐다"고설명했다.'KBS중계석'은수준높은문화공연물을그대로녹화방송하는교양프로그램이다.KBS심의실의사전심의를거치지않고제작진이제작부터방송까지책임지는'제작진위임심의'로분류돼있다.하지만담당제작PD가이번작품을제작해편성에넘긴뒤8월부터안식년에들어가면서방송을앞두고같은제작부서및편성부서,방송내용에대해공유하지못했다.'KBS중계석'은공연물을그대로녹화방송하고심야에편성하는프로그램특성상실무진들이제작과편성을사실상결정하고방송해왔다.특히'KBS중계석'은그동안'나비부인'을이번방송일전에이미모두4차례방송한바있다.KBS는"이유여하를막론하고세세한부분까지챙기고확인하지못한채광복절에시청자여러분께심려를끼친점에대해사과드린다"며고개를숙였다."이번일을계기로3.1절,6.25,광복절,한글날,설날및추석등계기성있는시기에방송되는프로그램에대해서는사전심의를더욱강화하고내용을더자세히살펴시청자께서불편함과걱정을하지않도록주의하겠다.공영방송의역할과책임을더욱무겁게받아들이며그의무를충실히수행해나가도록하겠다"고덧붙였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배우이정재가27일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린2024국제방송영상마켓스페셜세션에서연사로나서발언하고있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배우겸감독,제작자로활약중인이정재가프로듀서로서자신의미덕을‘경청’이라고강조했다.이정재는27일오후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린2024국제방송영상마켓(BCWW)개회와맞춰열린스페셜세션에참석해이같이말했다.이날이정재는‘이정재:끝없는도전’이라는스페셜세션을통해연출과제작에도전하게된계기와한국콘텐츠의세계화를체감한과정그리고향후일정과목표를밝혔다.그는2022년개봉한영화‘헌트’를통해제작,각본,감독에주연까지해내며영화의몸통이됐다.이정재는“사실연기를하며연출을해봐야겠다는생각을단한번도한적이없다”며“작가나연출,기술스태프들의일을엄두도내지않았다.하지만‘남산’이라는시나리오를만나판권을구매하고여러수정을하는동안기대감이생겼다”고말했다.배우이정재가27일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린2024국제방송영상마켓스페셜세션에서연사로나서발언하고있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정재는“남북문제라는예민한소재와서사배분이쉽지않은‘투톱영화’라는점에서도어려움이있었다.자괴감이생겼지만약간의오기가생겨여러가지를순차적으로풀어가며영화를완성할수있었다”고돌아봤다.그는“다양한스태프들도결국아티스트이기때문에배우보다더긴설득의시간이필요했다.프로듀서로서무조건잘들어야했고,이후‘오징어게임’이나‘스타워즈’시리즈를찍을때도제작의경험이바탕이돼소통을잘할수있었다”고덧붙였다.이정재는“누가말씀하셔도잘듣고,말을끊지않는다.제가설득시킬수있는논리가있다면제논리를말하지만,말씀하신분의이야기가작은타당성이라도있다면저는시나리오를수정했다”고강조하기도했다.배우이정재가27일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린2024국제방송영상마켓스페셜세션에서연사로나서발언하고있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정재가참석한BCWW는올해로24회째를맞은아시아최대규모의국제방송영상산업마켓으로‘글로벌무대의미래를열다’는슬로건아래13개국277개사에달하는콘텐츠산업기업들이참석한다.올해는역대최초로서유럽권역의프랑스가국가관을참여하며이정재와두바이국제AI영화제2관왕스튜디오프리윌루전의권하슬감독,‘선재업고튀어’제작사본팩토리,CJENM과라쿠텐비키의관계자들이연사로참여할예정이다.BCWW는27일부터29일까지서울강남구코엑스전시관C홀과컨퍼런스룸등에서열린다.하경헌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경향.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최혜진기자]/사진=EMK뮤지컬컴퍼니가수김희재가두번째뮤지컬'4월은너의거짓말'을성황리에마쳤다.김희재는27일소속사티엔엔터테인먼트를통해"'4월은너의거짓말'이란찬란한작품을만나올여름이찬란했다.작품과이별하는것이너무아쉽지만언젠가또다른작품으로인사드릴날을기다리며'4월은너의거짓말'과작별해야할것같다"는소감을전했다.이어김희재는"많은관객분들그리고사랑하는저의팬여러분께진심으로감사드리며모든분들의인생도컬러풀하고찬란하게빛나길응원하겠다"고덧붙여깊은감사를전했다.김희재는지난24일뮤지컬'4월은너의거짓말'마지막공연을성황리에마무리했다.전석이매진됐던마지막공연에서김희재는섬세한감수성을지닌피아니스트소년,아리마코세이그자체인연기를펼쳤다.김희재는넘버'나의피아노소리가들리지않는다면'을힘있게부르며아리마코세이가가진트라우마를극적으로표현했다.대사톤,모션부터원작을통한캐릭터분석까지공을들였던만큼,김희재는아리마코세이에몰입해풋풋한청춘의모습을표현해냈다.김희재의맑고청아한음색과또렷한딕션,풍부한성량이서사에힘을실어주며잔잔한여운이이어졌다.뮤지컬'4월은너의거짓말'을마무리지으며뮤지컬계필모그래피를또하나쌓은김희재는앞으로도꾸준한연기행보를이어갈예정이다.최혜진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