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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단독]민희진, 주주간계약 해지 통보당해…풋옵션 1000억 날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7 17: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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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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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ynU4PP3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민희진 대표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7/spotvnews/20240827175635379ling.jpg" data-org-width="900" dmcf-mid="2g4ZqKKG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7/spotvnews/20240827175635379lin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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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희진 대표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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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WLu8QQ0yz"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가운데, 하이브와 주주간계약 해지로 풋옵션을 날리게 됐다. </p>
          <p dmcf-pid="82TiDmmel7" dmcf-ptype="general">2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7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와 하이브간의 주주간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p>
          <p dmcf-pid="6VynwssdCu" dmcf-ptype="general">주간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1000억 원 대에 달하던 민희진 대표의 풋옵션 권리도 사라지게 됐다. </p>
          <p dmcf-pid="PfWLrOOJyU" dmcf-ptype="general">하이브와 민희진은 임기보장, 풋옵션(주식매도청구권)을 골자로하는 주주간 계약을 맺고 있었다. </p>
          <p dmcf-pid="QUm6oNNfCp" dmcf-ptype="general">주주간 계약이 해지되지 않는 한 하이브는 2026년 11월까지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직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해야했고, 민희진은 어도어 설립일 기준 3년이 경과한 날부터 10년이 경과한 날까지 1회에 한해 그 시점에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주식의 75%에 달하는 물량을 하이브에게 사달라고 청구할 수 있었다. </p>
          <p dmcf-pid="xusPgjj4y0" dmcf-ptype="general">그러나 주주간 계약이 해지되면서 민희진의 대표이사 지위와 풋옵션을 보장하는 장치는 모두 사라졌다. </p>
          <p dmcf-pid="yc9vFpphh3" dmcf-ptype="general">어도어는 2022년 약 41억 3006만 원의 적자를 냈고, 2023년에는 뉴진스의 인기에 따라 약 335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1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1년 만에 약 376억 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비슷한 수준으로 어도어가 성장한다면 2024년 어도어가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만 해도 700억 원 수준. 민희진이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었다면 900억 원에서 많게는 1000억 원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었으나 이는 물거품이 됐다. </p>
          <p dmcf-pid="WleF9ff5CF"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보고기간 말 이후 일부 주주를 대상으로 주주간계약을 해지하였고, 이와 관련해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의 소를 제기해 계류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p>
          <p dmcf-pid="YSd32441Ct" dmcf-ptype="general">민희진의 대표이사 임기를 보장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대표이사 교체도 결정됐다. 어도어는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해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았으나 사실상 민희진을 대표이사에서 잘라버린 셈이다. </p>
          <p dmcf-pid="GvJ0V88tl1"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민희진 전 대표는 대표이사에서는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한다"라며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게 된다"라고 밝혔다. </p>
          <p dmcf-pid="HCM1b22Xl5" dmcf-ptype="general">민희진은 사내 괴롭힘, 성희롱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건 당사자인 어도어 전 직원인 B씨는 최근 민희진에 대해 근로기준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민·형사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도어 임원 A씨에 대해서는 부당노동행위·노사부조리 혐의로 서울고용노동청에 신고하기로 했다.</p>
          <p dmcf-pid="XhRtKVVZTZ" dmcf-ptype="general">&lt;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gt;</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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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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