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 캡처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여경래 아들 여민이 요리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3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에서는 51년 차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아들 여민 셰프와 함께 출연했다.

여경래 아들 여민은 여경래와 같은 중식당 부주방장을 맡고 있으며 이미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15년 차 중식 셰프.

여민은 “아버지와 주방에서 일한지는 작년에 들어와서 7개월 정도 됐다”며 불판을 책임지는 부주방장이라 밝혔다. 여경래는 “면판, 칼판, 불판이 있다. 저는 칼판을 오래 했다. 칼을 잘 다룬다. 어느 날 방송을 보니 중식을 소개할 때 불쇼하는 것만 나오더라. 칼판 시대는 갔구나. 퍼포먼스는 불판이 최고더라”고 말했다.

여민은 셰프 여경래에 대해 “누구 요리할 때 멋있다고 느낀 적이 없다. 셰프님이 불내고 기름 닦아내는 게 멋있긴 하더라. 제가 최근에 같이 일하다 보니 요즘에는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 요리로 인정받고 싶긴 하다”고 말했다.

부친 여경래에 대해서는 “저한테는 약간 좀 친해지고 싶고 알아가고 싶은 그런 존재”라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아버지인데 오히려 모른다. 친해지고 싶다는 게 감동”이라고 반응했다.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