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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투증권, '금투세 TFT' 다시 꾸렸다… '세금 카오스' 해소에 총력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06:21: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산시스템 구축해 원천징수 등 세부사안 대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v1je2bY9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DSR20tsB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투자증권이 금융투자소득세 TFT(태스크포스팀)를 꾸리고 전산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사진은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사옥./사진=한국투자증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oneyweek/20240925050316526zfje.jpg" data-org-width="436" dmcf-mid="Z2IPB1XDV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moneyweek/20240925050316526zfj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투자증권이 금융투자소득세 TFT(태스크포스팀)를 꾸리고 전산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사진은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사옥./사진=한국투자증권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GpDL6f5fe" dmcf-ptype="general">
           최근 한국투자증권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관련 전담조직을 꾸리고 전산시스템 구축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증권업계 자기자본·순이익 1위인 한국투자증권이 금투세 관련 전담조직을 재구성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div>
          <p dmcf-pid="FkhxKF5rfR" dmcf-ptype="general">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금투세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세금 담당 부서 직원을 중심으로 5~6명으로 구성한 금투세 TFT(태스크포스팀)를 만들었다. </p>
          <p dmcf-pid="35zsNMP39M" dmcf-ptype="general">한국투자증권이 금투세 관련 전담조직을 다시 꾸린 것은 2023년 하반기 해당 조직을 해체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2022년 당시 정부는 금투세 도입 시 '큰 손'들의 이탈로 증시 전반에 타격을 있을 것이란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에 2025년으로 한 차례 유예했다. </p>
          <p dmcf-pid="0lZaMKqyKx" dmcf-ptype="general">이에 한국투자증권도 해당 조직 운영을 중단했던 것이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내년 1월1일 금투세 시행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해 전담조직을 통해 금투세 시행에 대비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금투세TFT를 통해 원천징수를 위한 전산시스템 개편에 집중할 방침이다. </p>
          <p dmcf-pid="p1qOjRQ0qQ" dmcf-ptype="general">금투세는 대주주 여부에 상관없이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투자 이익에 매기는 세금이다. 상장주식은 5000만원 이상 매매 차익을 남긴 경우 세금이 부과되고 해외주식·비상장주식·채권·파생상품은 금융소득을 250만원 넘기면 과세된다. 세율은 20%다. 3억원 초과분은 25%로 가중치를 적용한다. </p>
          <p dmcf-pid="UHUwoP412P" dmcf-ptype="general">금투세는 금융회사가 반기별로 원천징수하거나 투자자가 예정신고를 하고 다음 연도 5월에 확정 신고 해야 한다. 금투세를 시행하면 증권사는 원천징수 및 기본공제 한도관리 시스템 등을 새롭게 운영해야 한다. </p>
          <p dmcf-pid="u6n0YswMq6" dmcf-ptype="general">만약 투자자가 특정 금융사에 기본공제 신청을 하면 해당 금융사가 다른 금융사 정보를 취합해 손익정산 및 원천징수를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여기에 최근 원천징수 시스템을 두고 새로운 불확실성이 떠올랐다. </p>
          <p dmcf-pid="7GpDL6f5K8" dmcf-ptype="general">민주당 일각에서 금투세를 예정대로 도입하되 징수 방식을 원천징수 대신 확정 신고제 등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징수 방식이 달라지면 금융사는 원천징수 체계로 준비 중인 시스템을 또 바꿔야 한다. 이는 한국투자증권이 금투세 TFT를 다시 꾸린 이유 중 하나다. </p>
          <p dmcf-pid="zgrfuHWAb4" dmcf-ptype="general">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10개 주요 증권회사가 지난해까지 전산 구축 등에 투입한 비용은 400억원이다. </p>
          <p dmcf-pid="qdABtvhLff" dmcf-ptype="general">현재 10대 증권사 중에서 금투세 TFT를 구성한 곳은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해 미래에셋증권(금투세TF), NH투자증권(금투세 대응 TFT), 삼성증권(금투세 TF), 키움증권(금투세 대응 TFT), KB증권(원천징수제도 대응 TFT), 신한투자증권(금융투자소득 TF) 등 8개사다. 메리츠증권은 업무혁신실·정보기술담당부서, 대신증권은 플랫폼솔루션부서에서 수시 대응하고 있다. </p>
          <p dmcf-pid="BdABtvhLqV" dmcf-ptype="general">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세제 관련된 전산 구축이라 매우 정교한 작업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구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bv1je2bYB2" dmcf-ptype="general">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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