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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출 문턱 높여도 효과 없네… ‘1년 뒤 집값 오른다’ 응답 3년만에 최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08:24: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택전망 119… 2021년 10월 이후 최고<br>기대인플레 2.8%·물가전망 144로 ‘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SwudVKGzJ">
          <p dmcf-pid="bOAFQB7vUd" dmcf-ptype="general">정부가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시행하고 은행들이 다주택자에 추가 대출을 하지 않는 등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집값 상승 기대감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1년 뒤 주택가격이 오른다고 본 응답이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p>
          <p dmcf-pid="Kf7NWmDxze" dmcf-ptype="general">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19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125)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다. 지난 5월(101) 이후 넉달 연속 상승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3YPDndz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도심 아파트 단지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chosunbiz/20240925073742073jmrn.jpg" data-org-width="5000" dmcf-mid="qDPCUGyjF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chosunbiz/20240925073742073jm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도심 아파트 단지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2QKEZhOJuM" dmcf-ptype="general">주택가격전망지수는 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나타낸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p>
          <p dmcf-pid="Vd4s3ySg3x" dmcf-ptype="general">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조사 기간(9월 6일~13일)까지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증가했고 특히 서울이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높게 상승했다는 뉴스가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도 최근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9월부터 가계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매가 등 지표가 변화하고 있어 1p 상승에 그쳤다”고 했다.</p>
          <p dmcf-pid="fknG20ts0Q" dmcf-ptype="general">금리수준전망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93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금리가 하락했지만,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우려가 이어지면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물가수준전망지수는 공공요금 상승 우려에도 농산물, 석유류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1p 내린 144로 나타났다.</p>
          <p dmcf-pid="4VuayrEQ3P" dmcf-ptype="general">향후 1년간의 물가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8%로 전월보다 0.1%p 내렸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6월까지 3.0%대를 유지하다가 7월 2.9%로 내려왔다. 8월에도 2.9%를 유지하다가 이달 2.8%까지 떨어지면서 지난 2022년 2월(2.7%)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p>
          <p dmcf-pid="86BcHIme06" dmcf-ptype="general">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월 100.0으로 전월보다 0.8p 하락했다. 이 지수는 지난 5월 98.4에서 6월 100.9로 올라선 뒤 7월 103.6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8월에는 100.8로 떨어졌고, 9월에는 100선까지 내렸다. 물가상승세 둔화에도 내수 회복 지연 우려가 지속되면서 지수가 하락했다.</p>
          <p dmcf-pid="6Ic3xbzTu8" dmcf-ptype="general">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지난 2003년부터 2023년까지 20년 장기 평균을 기준값 100으로 두고 이를 웃돌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밑돌면 비관적임을 뜻한다.</p>
          <p dmcf-pid="P3YPDndz34" dmcf-ptype="general">8월과 비교하면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중 향후경기전망(79·-2p)과 현재경기판단(71·-2p), 소비지출전망(108·-1p)은 내렸다. 현재생활형편(90)과 생활형편전망(94), 가계수입전망(98)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p>
          <p dmcf-pid="Q9povDc60f"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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