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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남영역 앞 ‘원효가도교 하부 5차로 확장’…용산구·국가철도공단 협약식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08:24: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상습 차량 정체 구간 해소, 보행자 안전·편의 증진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LiihcNfz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4VVjRQ07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4일 용산구청에서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확장 및 보행통로 신설 위·수탁 협약식이 열렸다. (오른쪽 박희영 용산구청장, 왼쪽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용산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akn/20240925073720803mdon.jpg" data-org-width="745" dmcf-mid="8aYY931m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akn/20240925073720803md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4일 용산구청에서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확장 및 보행통로 신설 위·수탁 협약식이 열렸다. (오른쪽 박희영 용산구청장, 왼쪽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용산구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xPPDndz7h" dmcf-ptype="general">
           <p>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국가철도공단과 경부선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확장과 보행통로 신설에 최종 합의하고, 지난 24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p>
          </div>
          <p dmcf-pid="xlCCUGyjuC" dmcf-ptype="general">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맞붙은 원효가도교(갈월동 95-2 일대)는 노후 철골 교량으로 안전이 우려되고, 병목현상으로 상습 정체와 보행 불편이 있는 곳이다.</p>
          <p dmcf-pid="yjaayrEQFI" dmcf-ptype="general">구청과 공단의 협약 내용은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상습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교량 상부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 폭 확장과 교대(다리의 양 끝에 설치돼 다리의 상부구조를 떠받치는 구조물) 폭 축소를 통해 서울역 방향 하부도로를 편도 2차로에서 3차로(왕복 4→5차로)로 확장하고, 보행통로(길이 2.6m, 폭 2.1m)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p>
          <p dmcf-pid="WIss3ySgzO" dmcf-ptype="general">공사는 2026년 12월 완료될 전망이다. 사업비 총 50억1200만원 중 용산구가 공사비 및 사업관리를 포함해 28억100만원(55%)을, 국가철도공단이 공사비 22억1100만원(435%)을 부담한다. 설계와 시공은 철도공단이 하고 완공 후 차도·보도 유지관리는 구가 맡는다.</p>
          <p dmcf-pid="YiddIjg2Us" dmcf-ptype="general">원효가도교는 1936년 가설된 철교로 서울역과 용산역을 연결하며 하루 열차 운행 횟수가 940회에 이르는 국가 중요 철도시설이다. 지난해 4월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운행 안전성 확보, 인근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소음·진동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철골 교량을 콘크리트로 전면 개량하는 시설물 개량공사를 시작했다.</p>
          <p dmcf-pid="GdRRsaLKFm" dmcf-ptype="general">이후 도로 확장을 원하는 주민 민원에 따라 구는 대안 마련에 나섰고, 한국철도공단과 기관 회의 및 관계자 협의 등을 거쳐 불편사항 등에 대한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사업비 비용 분담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안에 따라 결정했다.</p>
          <p dmcf-pid="Honnlkj4Ur" dmcf-ptype="general">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구청장과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구와 국가철도공단은 협약체결에 이르기까지 공법 변경, 보완설계, 투자심사·변경 심의, 국민권익위 조정 등의 절차를 거쳤다.</p>
          <p dmcf-pid="XIss3ySguw" dmcf-ptype="general">박 구청장은 “구민 숙원 해소를 위한 지난 수개월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구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철도공단은 전문성을 발휘해 공사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전했다.</p>
          <p dmcf-pid="Zbqqn8VZ7D" dmcf-ptype="general">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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