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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통령궁 향해 장갑차 돌진‥3시간 천하 '볼리비아 쿠데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2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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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QcIJpc6iG"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FItqTntsiY"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3LIYA9IiMW" dmcf-ptype="general">남미 볼리비아에서 군 세력이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p>
          <p dmcf-pid="0QcIJpc6Ly" dmcf-ptype="general">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 출입문을 부수는 아찔한 상황까지 TV와 SNS를 통해 생중계 됐는데요.</p>
          <p dmcf-pid="pNSZD4SgeT" dmcf-ptype="general">분노한 국민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군인들과 맞서 싸우면서 쿠데타는 3시간 만에 진압됐습니다.</p>
          <p dmcf-pid="UTuVXjuSdv" dmcf-ptype="general">윤성철 기자입니다.</p>
          <p dmcf-pid="usxoKvxpLS"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75kCiUkPel" dmcf-ptype="general">장갑차를 앞세운 볼리비아 군 장병들이 대통령궁을 향해 거침없이 진격합니다.</p>
          <p dmcf-pid="z3rvgqrRdh" dmcf-ptype="general">대통령궁이 황급히 출입문을 걸어잠궜지만 육중한 장갑차의 돌격을 막기엔 역부족입니다.</p>
          <p dmcf-pid="qIRa2yRuMC" dmcf-ptype="general">강력한 충격에 문이 활짝 열리고, 군 병력들은 궁 안으로 밀물처럼 밀려들어 갑니다.</p>
          <p dmcf-pid="BuIYA9IiRI" dmcf-ptype="general">현지시간 26일 오후, 호세 수니가 전 합참의장이 이끄는 군 세력이 쿠데타를 일으킨 겁니다.</p>
          <p dmcf-pid="buIYA9IiJO" dmcf-ptype="general">루이스 아르세 대통령과 수니가 장군이 대치하는 긴박한 상황은 고스란히 생중계됐습니다.</p>
          <p dmcf-pid="K3rvgqrRis" dmcf-ptype="general">[루이스 아르세/볼리비아 대통령] "대통령궁을 점령한 병력을 당장 철수시키세요. 이건 명령입니다. 장군은 내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것입니까?"</p>
          <p dmcf-pid="9tDlL7DxRm" dmcf-ptype="general">상황은 이때부터 반전됐습니다.</p>
          <p dmcf-pid="2kfeuOf5er" dmcf-ptype="general">쿠데타를 인지한 볼리비아 국민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분노를 쏟아낸 것입니다.</p>
          <p dmcf-pid="Voq81kqyMw" dmcf-ptype="general">"단결된 국민은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p>
          <p dmcf-pid="fGNmRFNfLD" dmcf-ptype="general">쿠데타 세력이 최루탄을 쏘며 필사적으로 막아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p>
          <p dmcf-pid="4Sic8HiBME" dmcf-ptype="general">시민들의 기세에 눌려 몰매를 맞고 달아나는 모습까지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 됐습니다.</p>
          <p dmcf-pid="8w6iqh6Fik" dmcf-ptype="general">쿠데타 세력은 3시간 만에 대통령궁에서 철수했고, 수니가 장군도 체포되는 신세가 됐습니다.</p>
          <p dmcf-pid="6MFByLFOnc" dmcf-ptype="general">체포되는 순간까지 대통령을 위한 일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p>
          <p dmcf-pid="PqlXEfloJA" dmcf-ptype="general">[호세 수니가/전 볼리비아 합참의장] "대통령의 인기를 끌어올릴 무언가를 준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저는 대통령에게 물었습니다. 장갑차를 꺼내볼까요? 그리고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장갑차를 꺼내라고."</p>
          <p dmcf-pid="QQ1zvi1mRj" dmcf-ptype="general">수니가 장군은 잇따른 정치발언으로 전날 합참의장 직에서 해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xabPFDbYLN" dmcf-ptype="general">내년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입지를 위해 무력 카드를 꺼냈지만 쿠데타는 결국 실패했습니다.</p>
          <p dmcf-pid="ySic8HiBda" dmcf-ptype="general">MBC뉴스 윤성철입니다.</p>
          <p dmcf-pid="WTLEPZLKLg"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박천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YGNmRFNfio"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GMFByLFOiL"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박천규</p>
          <p dmcf-pid="HE4d7I41dn" dmcf-ptype="general">윤성철 기자(ysc@mbc.co.kr)</p>
          <p dmcf-pid="XJU2HNUldi"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2061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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