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기자]일본인기여성개그콤비'하이즈친우회'이해산을발표한가운데의미심장한해체발표문에시선이쏠리고있다.지난3월31일(현지시간),연예기획사요시모토흥업은인기여성개그콤비'하이츠친우회'의해체소식을전했다.'하이츠친우회'는지난2019년결성해2022년'M-1그랑프리'에서준결승에진출했고,2023년에는여자연예인No.1결정전'THEW'에서첫결승진출을하는등앞으로가기대되는코미디언이라는평과함께대중의사랑을한몸에받은바있다.멤버니시노는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해산하게된경위에관해글을게재했다.그녀는"작년봄무렵부터활동을그만두고싶은마음이있어,콤비활동을두고수차례이야기한끝에해산을결정했다.앞으로는솔로방송인으로서활동할것이다"라고밝혔다.이가운데그동안자신을응원해준팬들을향해감사의문구를적은부분도있었는데,그표현에이목이쏠리고있다.니시노는"저희를응원해주시는분중여성분들이많이계셨던것같아요.너무기뻤어요.여성여러분감사합니다.정말로'코미디'를좋아해주신남자분들도감사했습니다"라고언급했다.그동안하이츠친우회는각종방송과언론에서'미인콤비'로소개돼왔다.또한명의멤버인시미즈카나메또한아름다운외모로동료들에게칭찬을받기도했다.사실두사람은개그콤비로서개그에관한칭찬이나언급보다외모에관한언급을많이받아왔다.자신들의개그소재를진지하게보지않고단순히외모만을좋아하기때문에응원한다는이른바'얼굴팬'에관한거부감을이번발표문에서시사하고있는것이아니냐는목소리가온라인상에서는거론되고있다.이에관해네티즌은"하이츠개그를좋아했는데두사람은평소얼굴만좋아하는팬들을싫어했던것같아","'얼굴팬'도이상하고개그보다외모만을다루는방송기획을제안했던관계자들도이상했어","외모에관한언급말고코미디에전념하고싶으니까해체하는것같아"등의반응을보였다.전하나기자[email protected]/사진=요시모토흥업소셜네트워크서비스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키스오브라이프(제공:S2엔터테인먼트)4세대걸그룹중‘핫걸’들만모아놓은‘아이코닉’한걸그룹,키스오브라이프가첫번째싱글앨범‘MidasTouch’를들고컴백했다.이번컴백기념프레스쇼케이스가3일오후광진구예스24라이브홀에서개최됐다.항상힙하고,독보적인무드를뽐내온키스오브라이프는이번엔2000년대메인스트림을떠오르게하는사운드를들고나타나또한번대중들을놀라게할준비로무장했는데.거칠지만직관적인사운드의‘MidasTouch’는신선하게다가오는유려한멜로디와신시사이저의레이저,그리고멤버들의보컬이인상적인곡이다.키스오브라이프는이번싱글을통해사랑이시작되는순간부터관계의끝을향하는순간을마주하는과정까지의사랑의이면을노래한다.좋은노래는물론힙한멤버들의스타일,무대마다화제를불러일으키는퍼포먼스와라이브실력으로무장한‘4세대최강자’키스오브라이프의이야기를함께만나보자.#앨범소개쥴리:사랑에대한이야기를담고있다.사랑때문에행복하기도,아파하기도하지않나.사랑하면서남의시선을두려워하지않는,자유롭고진실되게사랑하자는메시지를담았다.‘MidasTouch’와‘Nothing’두곡이수록되어있다.‘MidasTouch’는사랑의시작,‘Nothing’은사랑이끝날때의감정을노래한다.벨:‘MidasTouch’는2000년대팝의전성기를떠올릴수있는곡이다.사랑에대한진솔한가사는물론멤버들의개성있는보컬이돋보인다.하늘:‘Nothing’은사랑이끝나고변해버린상대방을바라보는모습에서아련한감정선을느낄수있다.각기다른보컬과음색으로섬세하게감정을표현했다.아련하면서도긴여운이느껴지는곡이다.#질의응답Q.데뷔하자마자화제가된그룹이다.이번앨범을준비하면서부담은없었나쥴리:확실히두번째컴백이다.조금부담이됐다.저희에게많은관심과사랑을주신많은분들께높아진퀄리티를보여드리고싶었다.벨:조금있었다.좋은부담인것같다.그다음단계로넘어가는원동력이되었고,꼭필요한부담이라고생각했고,대중분들의관심에정말감사했다.색다른걸하면서성장하는기분도많이들었다.사진:키스오브라이프(제공:S2엔터테인먼트)Q.크리에이티브디렉터이해인에게받은조언쥴리:‘늘너희답게재밌게해라’라고한다.Q.이번앨범의완성도를높이기위해한것쥴리:디테일,퀄리티,무대준비,녹음등섬세한것들에집중을많이해서연습하고노력했다.Q.이번음반으로‘괴물신인’이상으로얻고싶은수식어가있다면하늘:이번컴백을준비하면서공개될콘텐츠에서많이말했는데‘핫걸’이라는수식어를얻고싶었다.많이써주시면감사드리겠다(웃음).벨:우리넷이개성도있고,자신감이넘친다.그리고실력적으로도‘핫’하다.Q.작년에주목을많이받았는데어떤점을대중들이좋아했다고생각하나나띠:시상식무대를보여드리고,많은분들께서관심을가져주셨다.우리가모든무대를라이브로하는것은물론,퍼포먼스에도힘을많이줬는데그걸보고관심가져주신것같다.Q.타이틀곡‘MidasTouch’가2000년대팝을연상시킨다고.이런장르를택한이유벨:우리회사분들과멤버들도그시절향수를불러일으킬만한노래를원하지않을까생각해서이번에가지고나오게됐다.Q.2000년대초반감성을앨범구성과음악에도많이담았는데,참고한부분나띠:개인적으로그시절음악을좋아해서,이효리선배님과보아선배님모두내롤모델이다.그래서영감을많이받았다.‘MidasTouch’는브리트니스피어스를보고많이영감받았다.그시절에‘Toxic’같은곡의감성을우리가많이연구했다.우리만의색깔로준비했다.Q.얻고싶은수치적인성과가있다면하늘:이번앨범에서얻고싶은성과는아무래도데뷔했을때부터쭉말하긴했지만라이브가강점이다보니음악방송1위를해서앵콜무대꼭하고싶다(웃음).사진:키스오브라이프나띠(제공:S2엔터테인먼트)Q.어떨때키스오브라이프가아티스트라고느껴지는지벨:무대를너무사랑하고,무대위에있기위해태어났다고생각한다.대중분들께우리에게전달하고자하는것들에항상집중한다.이럴때우리가아티스트인면이보이는거같다.네명모두뚜렷한개성과각자잘하는부분이있어서서로보완해주고,알려주고,키워나간다.쥴리:멤버들모두다스스로에대한이해도가높은걸봤을때아티스트답다고생각이든다.늘발전하기위한간절함이있다는점도.그리고스스로에게엄격하고,단점도보완하면서노력하는모습들이우리가성장하게된원동력이됐다고생각한다.Q.나띠솔로‘Sugarcoat’도2000년대스타일이다.계속키스오브라이프가이런스타일을가져갈것인지변화를줄것인지나띠:키스오브라이프는항상도전적인걸많이하려고한다.힙합에도전했다면이제2000년대감성도도전한거다.다음엔어떤걸할지기대해주셨으면좋겠다.항상도전하는그룹이다.하늘:우리가이것도하고,저것도하고정말많은장르와모습을보여드릴수있기에다음활동에도계속무궁무진한모습이나올것같다(웃음).키스오브라이프의2000년대감성을만나보고싶다면,지금바로모든음원사이트에서‘MidasTouch’를감상해보자.글임재호기자[email protected]©bnt뉴스.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
[앵커]윤석열대통령이전공의들과만남을제안했죠.대한의사협회는환영한다는입장을냈는데요.당사자인전공의들은"대화에나서야한다""진정성이의심된다""생방송으로토론하자"며갑론을박을하고있습니다.홍란기자입니다.[기자]집단사직에나선전공의들과직접만나대화하겠다는윤석열대통령의제안에전공의들은엇갈린반응입니다.익명을요구한전공의는"주변전공의대부분대통령의만남제안이진정성이없다고생각한다"고말했습니다.또"대화가이뤄지더라도보여주기식만남에이용당하지않도록생방송토론이라는안전장치가필요하다"고밝혔습니다.전공의들사이에선"정부와충분히소통할창구와기회가마련되어야한다"며대화제안에응해야한다는의견도나옵니다.전공의들은온라인커뮤니티나메신저단체방등을통해대통령의제안에의견을활발히나누고있는것으로전해집니다.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아직까지아무런입장을내놓지않고있습니다.대한의사협회는일단대통령과전공의들의만남에대해환영한다고밝혔습니다.[김택우/대한의사협회비대위원장]"지난주우리비상대책위원회에서제안했던대통령님과전공의와의직접만남을진행해주시겠다는것은환영할일입니다."다만대통령과전공의만남이성사되더라도의미있는만남이되어야한다고덧붙였습니다.2천명증원에서전향적모습을보여야전공의들도대화에나설것이란얘깁니다.전국의과대학교수비대위도"원칙적으로환영한다"면서도의료계와협의해합리적방안을만들겠다는전제조건이필요하다고강조했습니다.채널A뉴스홍란입니다.영상취재:윤재영영상편집:김태균홍란기자[email protected]©채널A.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리포트=이혜미기자]윤해영이친딸오승아를위해최지연오세영모녀에복수를다짐했다.3일MBC‘세번째결혼’에선다정(오승아분)을위한복수를결심하는해일(윤해영분)의모습이그려졌다.이날세란(오세영분)은애자(최지연분)를찾는해일을앞에두고“어머님,죄송해요.저희엄마가지은죄,전정말몰랐지만찾아드릴게요.그리고어머님딸,꼭찾을수있도록제가적극도울게요”라며거짓말을했다.이에해일은“가증떨거없다.너희엄마랑둘이내통할게빤한데어디서거짓말이야?”라며코웃음을쳤다.그런데이때다정이나타나“어디까지바닥을보일거야?네가증거를없애면내가이대로포기할줄알았니?어림없어.반드시널응징할거야”라고소리치며세란에매질을가했다.그런다정과해일을번갈아보며세란은‘이렇게보니두사람닮았네.모녀맞구나.당장정다정면전에폭로에서쓰러트리고싶지만아직은참아야지’라며웃었고,분노한다정은“웃어?이악마같은계집애.그래,웃을수있을때실컷웃어.과연네뜻대로증거가영원히없어졌을까?”라고일갈했다.한편애자는‘개집’에서생활중으로이를간파하고있던해일은‘이것들이쥐새끼처럼여기숨어서뭘하는거야.내딸을그고생시키고이대로편하게감옥에서살게할순없지.잘근잘근밟아주다가결정적인순간에철창에처넣어도늦지않아’라며복수를다짐했다.이혜미기자[email protected]/사진=‘세번째결혼’방송화면캡처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아이유.사진=EDAM엔터테인먼트제공가수아이유의콘서트를보려다부정티켓거래자로지목되콘서트관람을못하고팬클럽에도영구제명되는일이발생해논란이되고있다.관련해아이유소속사측은팬에게사과하며원만한해결을약속했다.앞서A씨는블로그를통해아이유콘서트를보려다부정티켓거래의심을받은사연을전했다.이에따르면,아이유콘서트티켓팅에성공한A씨는그러나얼마후멜론티켓으로부터부정티켓거래가의심된다는메일을받았고,자신이부정거래가아니라는사실을소명해야했다.A씨는이를소명하기위해신분증부터티켓입금내역,공식팬클럽카드,티켓팅을도와준친구와의대화내용등여러자료를보냈다.이후공연관람이가능하다는문자를받으며문제가일단락됐다.그러나A씨는공연당일현장에서입장이불가하다는말을들어야했다.티켓팅당시결제실패로친구가대신결제를해줬는데,이부분이대리티켓팅에속한다는이유였다.A씨는당시티켓팅성공으로기쁜나머지금액을착각해무통장입금에실패했고,A씨의친구가대신입금을도와줬다.친구와의문자내용등일련의과정을A씨는소명자료에첨부했으나결과적으로공연장에입장하지못했고,비용도환불받지못한다는안내를받았다.현재아이유의소속사는‘암행어사제도’를시행,암표등부정티켓거래를철저히단속하고있다.다만개인사정으로부득이하게티켓예매를가족이나지인들에게부탁하는것은흔한일인데,이런것까지부정거래로보는것은지나쳤다는반응이대부분이다.이와관련해아이유소속사이담엔터테인먼트는3일공식입장을발표했다.소속사는아이유공식계정을통해“지난1월25일서울공연티켓선예매를시작하자마자전석매진이됐고,일반예매일자와본공연을앞둔상황까지당사의공식메일을통해부정티켓거래시도및양도확인제보가대량으로접수됐다”고밝혔다.이어“그중에서X(구트위터)화면캡처가첨부된메일이인입됐다.해당제보내용은‘친구아이유콘서트용병해줬는데좋은자리잡아서뿌듯’하다는문구와함께,정확한공연일시와구역-좌석번호가표시된이미지였다.여기서‘용병’이란의미는개인의사정으로인해본인대신티켓팅에참여할사람을지칭하는것을뜻하며,‘대리티켓팅’의심으로분류되는키워드”라고설명했다.그러면서“‘티켓예매정보가담긴이미지를온라인상에업로드하거나제3자에게전달,제공하는경우위조로인한사기피해에이용될수있으며부정티켓거래로간주될시해당예매건이취소될수있으니유의하시기바란다’는내용을사전고지한적있다”고밝혔다.소속사는이어공연당일상황에대해“담당자가대리티켓여부를묻는말에팬분은‘친구가대리로잡아준것이맞다’고2~3차례시인했다.현장은팬분외에다른팬분들이옆에자리하고있었고당사자가인정했기에,당초특이사항이없다면관람을하실수있도록하려했던상황이의미없게됐다”고했다.‘암행어사제도’에대해서는“당사와멜론티켓,공연팀모두부정거래를조금이나마더방지하고자도입한것이었기에이번일로인해무거운책임감을느끼고있다.해당팬분께서응대과정부터이번공지까지불쾌함을끼쳤다면진심으로사과의말을전한다.이른시일내원만히합의하고해결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한국소비자원접수건역시최선을다해성실히임하겠다.더불어공연티켓예매과정에서불편함을느끼신모든팬분께도송구의말씀함께올린다"며"이런일이재발하지않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덧붙였다.강주희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타이베이=AP/뉴시스]타이베이동부화롄근해에서3일발생한규모7.2강진으로인해연결도로가유실되면서다칭수에있는진원터널을지나던차량들이오도가도못한채갇혔다.2024.04.03[서울=뉴시스]김재영기자=대만동부지진으로9명이사망하고127명이갇혀밖으로나오지못한가운데이중미니버스에갇혀있던50명과는통신망두절로연락이안되는상태라고AP통신이대만소방당국을인용해보도했다.갇힌사람중77명은터널안및광산안에있으나살아있는것으로당국은판단하고있다.그러나미니버스에탄50명과는연락이안돼생사여부를알수없게된상태라는것이다.BBC는미니스버스탑승자50명은지진피해지화롄현화롄시소재회사직원들로4일부터시작되는연휴를맞아버스4대에분승해서이웃도로코국립공원옆호텔로가던길이었다고전했다.대만동부의화롄현근해에서이날오전8시(현지시각)규모7.2의강진이발생해화롄현에많은피해가났고9명사망외에882명이다쳤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전공의의존도높은‘빅5병원’초비상전체3068명중등록131명그쳐서울대병원3.6%·세브란스2.6%추가지원9월또는내년에나가능“향후4∼5년전공의공백불보듯”정부전문의체제전환독려에도병원들“과도기어떻게버티라고…”올해전국수련병원에서일하기로한인턴96%가임용을포기하면서‘연쇄효과’에따른의료시스템붕괴우려가현실화하고있다.박봉에과로가다반사인전공의들에게병실을맡겼던‘빅5’병원의경영위기가지속하는가운데향후4∼5년간전공의공백이이어질것이란위기감도커지고있다.정부가전문의체제로재편한다곤했지만,병원들은“진료지원(PA)간호사와군의관·공중보건의를활용해도전공의복귀없이버티긴힘들다”고하소연하고있다.3일서울한대학병원에서환자들이진료를기다리고있다.연합뉴스◆인턴96%포기‘연쇄효과’3일보건복지부에따르면전날자정마감된2024년인턴임용등록에전체3068명중131명(4.3%)만등록했다.전공의비율이높고수련환경이열악한‘빅5’병원의경우등록현황은더초라하다.서울대병원은정원166명중인턴6명(3.6%)만임용등록을마쳤고,세브란스병원도151명중4명(2.6%)만등록했다고한다.통상인턴1년을시작으로3∼4년레지던트,전문의취득후전임의(펠로)로이어지는의사수련·양성체계를고려하면,올해인턴공백은앞으로4∼5년간인력공백을야기할게뻔하다.보건복지부박민수2차관은이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브리핑에서“인턴이나레지던트는정해진수련기간을수료해야다음과정으로가거나전문의자격이취득되는데지금인턴등록이3068명중131명에불과해우려된다”고인정했다.올해상반기인턴등록이마감되면서9월에빈자리가나면등록하거나,내년3월인턴을다시지원해야수련할수있다.인턴등록연장등의가능성이제기되는데,박차관은“추가적으로다른방법이있는지검토하겠다”고만밝혔다.환자돌보다입원한의사찾은한덕수총리한덕수국무총리가3일제주시제주한라병원을방문해한달여계속된전공의·전임의집단사직여파로격무에시달리다피로누적등으로입원한조성원심장내과과장을위로하고있다.제주=연합뉴스◆전문의늘리겠다지만…‘빅5’등휘청올해인턴이실종되면서전공의에게크게기대온‘빅5’병원의위기감은상당하다.대부분병원은이미전공의공백에병동을통합운영하는실정이다.한병원관계자는“위내시경할사람이없어환자를협력병원으로보내고있고,수술보조가없어수술을줄이다보니검사비·진료비·수술비등이모두날아가고있다”고토로했다.인턴부재로하루십수억원씩적자가쌓이는상황이더악화할수있다는얘기다.‘빅5’중한병원의관계자는“저임금효율성측면에서전공의의존도가높은구조가만들어졌다”며“이구조를탈피하려는계획이없는병원은없겠지만,당장과도기를어떻게버틸지걱정”이라고했다.또다른‘빅5’병원관계자는“당장인턴은큰도움이안되고전공의2∼3년차정도라야역할을한다”면서도“전공의10명이하던일을전문의3명아니면PA간호사7명정도에게맡기는방향이되는듯한데비용이훨씬더들수밖에없다”고털어놨다.정부는병원인력요건에있어전공의숫자를전문의의‘0.5’로인정하는등,정책적으로전문의중심의체제전환을독려하고있다.하지만단시간내에체질개선이이뤄지긴힘들다.전문의월급은전공의3∼4배이고,PA간호사월급도전공의보단많다.3일서울시내의한대학병원에서교수들이사직서를제출하고있다.뉴스1전공의공백에병원을지키며격무에시달린의대교수들은당국에수련병원의근로감독을강화해달라고요청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전날고용노동부에보낸공문에서“수련병원교수들의급격한업무증가로피로도증가및소진,과로에의한사망사고등이발생해환자안전에도심각한위협을주고있다”며“과로로내몰린교수들의장시간근무,36시간연속근무등위반사항에대한근로감독을강화해달라”고했다.3일서울한대학병원에서의료진이이동하고있다.연합뉴◆대통령과대화가능성에‘갑론을박’의료공백이커지고있는가운데윤석열대통령이전공의들과대화하겠다고손을내밀었지만,전공의들은대답하지않고있다.전날윤대통령에게“전공의와대화해달라”고촉구하고전공의측엔“대통령이부르면조건없이응해달라”고한조윤정전의교협홍보위원장은이날사퇴했다.그는“의도와전혀다르게나가전의교협입장이난처해졌다”고말했다.전공의들에게‘아무런조건없이’대통령을만나라고한게‘개인소견’이었다는설명이다.전의교협은당분간언론브리핑을중단한다.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대통령실에서대통령과전공의의대화를제안한것에원칙적으로환영한다”면서도“다만무조건만나자고한다면대화제의의진정성이없다.대화의전제조건으로의료계와협의해합리적인방안을만들겠다는조건을먼저제안해달라”고했다.대한의사협회(의협)비대위는“지난주비대위에서제안한대통령과전공의의직접만남을진행해주겠다는건환영할일”이라고밝혔다.이어“전공의가만날지말지는지금대답하기어렵다”고밝혔다.정재영·정진수·조희연·이지민기자Copyright©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참여학생13.6만명…1.4만명↑참여학교97개교늘어2838곳초등학교1학년누구나추첨이나탈락없이정규수업후에도학교에머물며다양한수업을들을수있는‘늘봄학교’를시행한지한달만에참여학교가약100곳늘어났다.1학년의참여율은70%가넘었다.교육부는3월29일기준늘봄학교참여학교가2838개교로3월4일(2741개교)보다97개교늘었다고3일밝혔다.서울·광주에서이달중참여학교를125곳더늘린다는계획이어서1학기중참여학교는2963개교로늘어날전망이다.이는전체초등학교(6175개교)의48%에해당한다.한초등학교늘봄교실에서신입생과학부모가프로그램설명을듣고있다.뉴스1기존초등학교돌봄교실·방과후수업은참여자격이맞벌이·한부모가정등으로제한되거나공급이부족해탈락하는학생이많았지만,늘봄학교는’원하는누구나’참여할수있는것이특징이다.교육부는우선올해정책대상을하교가빠른초등학교1학년으로정하고,모든1학년에게정규수업후2시간의무료프로그램을제공하고있다.2학기에는전국모든학교로확대하고,내년에는2학년에게도무료프로그램을제공한다는방침이다.늘봄학교참여학생은지난달4일기준12만2000명에서29일기준13만6000명으로1만4000명늘어난것으로집계됐다.같은기간1학년기준참여율은67.1%에서74.3%로올랐다.교육부는“2학기에는전국초등학교에서25만8000명이이용할것으로보인다”며“돌봄공백해소목적의사교육비부담이완화될것”이라고밝혔다.교육부는방학중돌봄도늘린다는방침이다.이주호부총리겸교육부장관은“3월이현장안착을지원하는기간이었다면4월은정책수혜자의만족도를높이는기간으로삼고학부모모니터링단을구성해문제점을개선할것”이라며“교육청,학교와더욱소통하고협력을강화해2학기전면도입에힘쓰겠다”고밝혔다.세종=김유나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경찰들과딸을납치한아버지의교전상황을담은헬기영상./더가디언보도화면미국캘리포니아에서10대딸을납치한아버지와경찰이교전을벌이던중,경찰지시로뛰어나오던딸이총에맞아숨지는영상이공개돼논란이다.3일(현지시간)AP통신등외신에따르면2022년9월27일당시별거중인어머니와살던15세소녀사반나그라시아노가아버지A씨에게납치되는사건이발생했다.샌버나디노카운티경찰은곧장그뒤를따라나섰고고속도로를타고110㎞가량추격했다.영상을보면경찰은A씨차량을향해총격을가했고,이에맞서A씨도총을쏜다.그러다A씨차량과경찰차모두로스앤젤레스동쪽사막지대도로에서정차했다.이후한경찰이소녀를향해“차에서내려이쪽으로와!”라고외쳤고,소녀는하차후땅에엎드려있다가경찰을향해오기시작했다.하지만이내문제가발생했다.소녀가자세를낮춘채경찰에게가던중반대편에있던다른경찰들이사격을시작한것이다.소녀를불렀던경찰이“사격중지!용의자는아직차안에있다”고외쳤지만,이미소녀는총에맞아쓰러진뒤였다.소녀는병원으로이송됐지만심각한부상을입고결국숨졌다.아버지A씨도현장에서총에맞아사망했다.이과정이담긴영상에는소녀가총에맞은뒤경찰관이“오,안돼”라고말하는음성도녹음돼있다.그동안경찰은소녀가맞은총알이A씨의것인지경찰의것인지를명확히밝히지않은채내부수사를진행해왔다.그러나이번에공개된영상에는‘부녀가모두보안관들의집중사격을당했고그로인해사망했다’고설명돼있다.한편당시추격전에동원된경찰차는총4대였다.경찰은A씨차량에서총기여러개와수백발의탄환을발견해압수한것으로알려졌다.현재사건은캘리포니아법무부에서조사중이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서울광진구광장동에위치한예스24라이브홀에서열린미디어쇼케이스를통해그룹KISSOFLIFE가첫싱글앨범‘MidasTouch’를발매하며화려한데뷔무대를가졌다.‘MidasTouch’는사랑이라는보편적감정을주제로,자유롭고진실된사랑을강조하는메시지를전달한다.이번무대에서KISSOFLIFE의멤버벨은화려한분홍색의상과밝은톤의긴웨이브진머리로등장해주목을받았다.그녀의스타일은대담하면서도여성스러움을강조하며,현대패션트렌드를반영하는개성적인스타일을선보였다.키스오브라이프(KISSOFLIFE)가첫싱글앨범‘MidasTouch’를발매했다.사진=김영구기자현재패션업계는개인의개성과셀프익스프레션을중시하는경향이강하며,이는소셜미디어에서의유행과도밀접한관련이있다.눈에띄는색상,독특한소재사용,특별한상황에맞는스타일링을통해각개인의독창성을강조하는것이현대패션의특징이다.벨이선택한밝은색상의헤어스타일은전세계적으로뷰티와패션트렌드에영향을미치는한류문화와도연관이깊다.이러한스타일은젊음과자유로움을상징하며개인의자신감과독창성을강조한다.키스오브라이프(KISSOFLIFE)가첫싱글앨범‘MidasTouch’를발매했다.사진=김영구기자키스오브라이프(KISSOFLIFE)가첫싱글앨범‘MidasTouch’를발매했다.사진=김영구기자키스오브라이프(KISSOFLIFE)가첫싱글앨범‘MidasTouch’를발매했다.사진=김영구기자또한,소셜미디어의부상으로인해개인의독특한스타일을널리공유하고,자기표현의수단으로활용하는경향이증가하고있다.이러한플랫폼에서는파격적이고독특한스타일이주목받으며,이는다시패션과뷰티산업에긍정적인영향을미치고있다.밝은색상의사용은긍정적이고활기찬이미지를전달하며,많은사람들이일상또는예술적자기표현의방법으로이를선호하고있다.KISSOFLIFE의데뷔와함께,이들이패션과뮤직씬에어떤새로운영향을미칠지주목되는부분이다.[진주희MK스포츠기자][ⓒ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AI빅데이터,미래산업의혁신을이끈다”인공지능(AI)과빅데이터가미래스포츠산업을혁신적으로변화시키고있다.이러한변화의최전선에서스포츠AI·빅데이터학회오는4월6일오후1시30분에올림픽파크텔에서“인공지능과융합하는미래스포츠세상”을주제로학회창립을기념하는학술대회를개최한다고밝혔다.스포츠AI·빅데이터학회는문화체육관광부의스포츠산업융복합인력양성과제와연계해스포츠AI·빅데이터의학문적접근을탐구하고자마련하는의미있는자리이다.특히스포츠AI·빅데이터학회는스포츠투아이등10개기업과의연계를통한산학을강조하는최초의학회이며경희대,서울대,연세대,중앙대,한국체대,대련이공대,미시시피대등국내외40개대학의스포츠데이터전문가들과인력양성과제를연계할예정이다.스포츠AI·빅데이터학회설립준비위원장을맡고있는경희대학교김도균교수는“스포츠AI와빅데이터의학문적연구와산업분야응용의촉진을알리는의미있는행사가될것”이라고소감을말하며,“선수관리부터스포츠팬경험개선에이르기까지다양한영역에서AI기술을통한혁신을이루는시작점”이라고기대를밝혔다.이번행사는스포츠분야에서AI가어떠한변화를만들어낼것인가를중심으로스포츠산업,학교체육,생활스포츠분야를구분한세션의발표가마련되어있다.스포츠AI·빅데이터학회의회원가입과학술대회참가신청은온라인폼(https://forms.gle/k5sRpKZoNy7HAa1o8)을통해이루어진다.
강경민·유소정·김하경15점합작…광주도시公26-17제압챔피언전직행,2016-17시즌이후7년만에통합우승도전핸드볼H리그엠블럼광명SK슈가글라이더즈(이하SK슈글즈)가‘신한SOL페이2023-2024핸드볼H리그’여자부에서5년만에정규리그우승을차지하며챔피언결정전에직행했다.김경진감독이이끄는SK슈글즈는3일오후광주광역시빛고을체육관에서벌어진대회여자부3라운드5차전에서강경민(6골),유소정(5골),김하경(4골)이15골을합작하는활약으로서아루(5골)가분전한홈팀광주도시공사를26대17로꺾고4연승을달렸다.이로써SK슈글즈는11경기연속무패(9승2무)행진을이어가며16승2무1패,승점34가돼남은2경기결과에관계없이1위를확정했다.5년만에통산3번째정규리그1위에오른SK슈글즈는2016-17시즌이후7년만의통합우승을바라보게됐다.SK슈글즈는전반초반강경민,유소정,강은혜가차례로득점을올렸고,광주도시공사는서아루의2득점과김지현의골로3대3으로맞섰다.이후SK슈글즈가앞서면광주도시공사가따라붙는시소게임이이어졌고,김하경의득점과강경민의속공으로9대7로앞서갔다.하지만광주도시공사는김금순의연속득점으로11대11동점을만들었다.SK슈글즈는경기종료2분30초를남기고강경민의도움으로송지은이득점해12대11로다시앞서갔다.이어SK슈글즈는강은혜가2분간퇴장을당해위기를맞았으나,골키퍼이민지의선방이이어져1골차로앞선가운데전반을마쳤다.후반2분유소정의중앙돌파득점과강은혜의득점으로14대11로리드를잡은SK슈글즈는강경민의중앙득점과유소정의7m던지기성공에이은중거리슛득점을앞세워8분께17대12로달아났다.승기를잡은SK슈글즈는김긍정의속공과정현희에게돌파득점을허용해14대18로추격을내줬으나유소정의중거리슛과강경민의7m던지기로후반16분께격차를20대14로벌려일찌감치승부를갈랐다.SK슈글즈는이후에도최수민의리바운드에이은세컨슛과김하경의오버슛,강경민의언더슛,강은혜의피봇득점으로점수차를24대15로더욱달아나상대의추격의지를꺾어놨다.승리를확신한SK슈글즈는경기막판주전들을대거벤치로불러들이고벤치멤버를가동하는여유를보인끝에9골차승리를거두며정규리그우승을완성했다.SK슈글즈의골키퍼이민지는이날13개의세이브를기록해팀의대승을뒷받침했다.강경민은경기최우수선수(MVP)로선정됐다.김경민SK슈글즈감독은“생각보다원만하지못한전반이었지만후반선수들이잘풀어줘승리를거두며우승을확정할수있었다”라며“남은두경기서는선수들을전체적으로활용할계획이다.선수들이정말열심히훈련하고자기역할을다해줘감사하다.통합우승을위해전력을기울이겠다”고소감을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