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단독] 국정원 ‘국가우주안보센터’ 2급 조직 신설한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軍정찰위성관여우주안보업무확대민간등우주개발까지관여차단필요우리군군사정찰위성2호기가미국플로리다주케네디스페이스센터에서지난4월8일08시17분에정상적으로발사되는모습.연합뉴스[서울경제]국가정보원이오는27일출범하는우주항공청의개청과함께정찰위성을포함해위성자산등우주분야의안보강화를명분으로업무영역을우주공간까지확장한다.이를위해‘국가우주안보센터’2급조직을신설한다.또지난2022년설립해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하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운영하는국가위성운영센터를과기부장관과공동으로관리하는법적근거를마련했다.26일정보당국과법제처에따르면이같은내용을골자로국정원이입법예고한‘안보관련우주안보업무규정전부개정안’(대통령령제34434호)이국무회의를통과하고23일관보에게재돼바로시행된다.개정안은제명을현행‘안보관련우주정보업무규정’에서‘우주안보업무규정’으로변경해국정원이수행하는우주안보분야업무를구체화및업무협력의대상·범위를확대했다.다만제7조국가위성운영센터관리권한은대통령령인‘우주항공청과그소속기관직제’가발효되는27일에맞춰시행한다.안보관련우주정보업무규정은지난2021년국가정보원법개정에따라우주정보업무규정이새로운지역으로들어가면시행된대통령령이다.4년여만에우주안보영역의업무이확대하면서이번에전부개정안을마련한것이다.정보당국관계자는“북한이정찰위성발사등도발수위가고도화되면서위성공격과우주쓰레기추락등의위협행위로부터국가의안전을보장하기위해국정원이주도적으로대응하기위한조치”라고밝혔다.실제인공위성파편등우주쓰레기가추락한사고는지난5년새884%증가할만큼현실화되고있어안보위협이라는게국정원판단이다.이관계자는“우주개발시대에걸맞게국정원이우주안보및정보컨트롤타워로서의역할을하게될것”이라며“이를총괄적으로수행할조직으로2급단장급이책임지는국가우주안보센터를설립하는것으로안다”고했다.국가우주안보센터는기존국정원소속기관으로사이버안보와산업기밀보호컨트롤타워인‘국가사이버안보센터(1급)’,‘산업기밀보호센터(2급)’처럼우주안보업무와관련해전문화된조직으로서인력과예산이지원된다.특히개정안은제3조1항,2항을통해국정원이우주안보업무를수행할법적근거로우주정보의수집·작성·배포,위성자산등및안보관련우주정보에대한보안지침을수립·시행할수있도록했다.이는통해국정원이우주안보위협을파악하고대응할사실상컨트롤타워역할의법적근거를명시한것이다.이에따라우리군이독자적으로운용하는정찰위성을포함한다목적실용위성과공공위성인차세대중형위성등우주공간에서사용할목적으로설계·제작된물체(우주발사체·인공위성·우주선)등의운영에국정원이적극관여할수있는근거가마련되게됐다.예컨대,북한이지난해발사한군사정찰위성‘만리경-1호’움직임과2016년에발사했지만‘깡통위성’평가받는‘광명성호’의한반도추락조짐등의정보수집및위협,대응체계수립을국정원이주도할수있다.일각에서는이번개정안은한국판나사(NASA·미국항공우주국)우주항공청의역할은물론향후군의창설할우주군운영까지지나치게관섭하는것을비롯해업무중복,주도권다툼에휘말릴수있다는우려를제기하고있다.국정원이컨트롤타워가아닌미국처럼민간등의우주개발은미국항공우주국이주도하고,우주자산등의안보위험대응조직인미군과중앙정보국(CIA)가공동운영하는국가정찰국(NRO·NationalReconnaissanceOffice)등의체계로구분해우주시대를맞이할필요가있다고주장이다.한국우주안보학회한관계자는“북한등우주안보위협에적극적으로대응하기체계를수립하는것은다소늦은감이있지만개정된규정은우주안보확립을위한중요한장치”라며“다만우주안보뿐만아니라우주시대를맞아우주개발등기술과산업을고려해민간분야에대한정보기관의과도한관섭이차단되고감시할필요가있다”고했다.이현호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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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눈물의 여왕’ 김갑수 “사위 김수현, 젊은 연기자 중 TOP” [인터뷰②]

[OSEN=유수연기자](인터뷰①에이어)배우김갑수가‘눈물의여왕’에서호흡을맞춘배우김수현에대해언급했다.최근서울강남구역삼동에위치한에스엔피유니콘스튜디오에서는tvN‘눈물의여왕’종영기념배우김갑수의인터뷰가진행됐다.'눈물의여왕'은퀸즈그룹재벌3세,백화점의여왕홍해인과용두리이장아들,슈퍼마켓왕자백현우의아찔한위기와기적처럼다시시작되는사랑이야기를그린다.김갑수는극중퀸즈그룹의회장홍만대역으로열연,자신의비자금행방만을찾는모슬희(이미숙분)의야욕을보고스스로죽음을택하며최후를맞이하며강렬하게퇴장했다.이날김갑수는극중사위로호흡을맞춘김수현에대해“말할것도없다”라고너스레를떨며“다른데서도잘했지만,이번작품에서특히잘했다.정말역할소화를잘하더라”라고칭찬했다.이어“와이프가있고,와이프가죽는다,이혼하고싶다,등복합적인상황인데도연기를잘하더라.(연기가)쉽지않았을거다.젊은후배들이그런복합적인연기를하기가쉽지않다.수현이도,지원이도어려운연기였을것”이라고돌아봤다.그는“어떻게보면어색할수도있지만,안그랬다.수현이는너무잘하더라.그래서수현이에게문자보냈다.‘수현아,너정말잘한다.너는젊은연기자중에TOP이야.’했더니답장으로‘선생님감사합니다’라고답장이왔더라”라며비하인드를전하기도했다.그러면서“단순히멋있으면멋있다,나쁜놈이면나쁜놈이다,연기를하면되는데,이번작품은그렇지않았다.데릴사위같기도하면서,사랑하는사람과만나고,시골로향하기도하고.그러면서도그안에서감정을표현해보인다는건보통일이아니”라고덧붙였다.(인터뷰③으로이어집니다.)/[email protected][사진]F&F엔터테인먼트제공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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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어도어 민희진 대표 "뉴진스 혜인, 나 불쌍하다고··· 20분 내내 엉엉 울더라" [SE★현장]

하이브산하레이블어도어민희진대표가25일오후서울강남구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진행된긴급기자회견에서눈물을보이고있다.김규빈기자2024.04.25[서울경제]하이브로부터경영권찬탈의혹을받는자회사어도어민희진대표가걸그룹뉴진스를향한각별한애정을드러냈다.25일서울서초구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긴급기자간담회를열고취재진을만난민대표는"뉴진스와저는여러분이생각하는상상이상의관계다.서로정말위로받는사이"라고강조했다.민대표는"어제하니도'대표님힘드시죠','제가갈게요'하더라.해린이는원래고양이같은성격에말이없는데엊그제오밤중에영상통화가오더라.말도없는애가'목소리듣고싶어서전화했다'라고하더라.자식키우는게이런건가싶었다"며울먹였다.이어"혜인이는20분내내엉엉울었다.저한테고마운게많은데도와줄게없어서미치겠다더라.자기가'포닝'(팬소통플랫폼)켜서이야기하겠다고했다.저와혜인이어머니가울면서말렸다"며분통을터뜨렸다.민대표는"저는이제뉴진스안해도된다.그렇지만그냥애들이너무예쁘다.하이브에내새끼들을놓고나오는게너무속상하다.제가돈을원했으면내부고발같은것도안했다"며눈물을쏟았다.한편민대표의이날기자회견과관련해하이브측은"사실이아닌내용이많다"라며민대표의사임을촉구했다.아울러"아티스트를지속적으로언급하는건아티스트의가치를훼손하는일이니중단해달라"고밝혔다.허지영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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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단명 아이콘’ 김갑수 “‘눈물의 여왕’ 죽음 충격, 연기 저절로 돼” [EN:인터뷰①]

F&F엔터테인먼트제공F&F엔터테인먼트제공[뉴스엔장예솔기자]배우김갑수가작품속단명에대한생각을밝혔다.김갑수는최근서울강남구모처에서진행된tvN'눈물의여왕'종영인터뷰에서뉴스엔과만나다양한이야기를나눴다.오는28일종영을앞둔'눈물의여왕'은퀸즈그룹재벌3세이자백화점의여왕홍해인(김지원분),용두리이장아들이자슈퍼마켓왕자백현우(김수현분)두사람의아찔한위기와기적처럼다시시작되는사랑이야기를담았다.김갑수는홍해인의할아버지이자퀸즈그룹회장홍만대역을맡아열연을펼쳤다.시청률조사회사닐슨코리아에따르면지난21일방송된'눈물의여왕'14회는전국기준21.6%를돌파하며자체최고시청률과함께tvN역대시청률2위에자리했다.1위를코앞에두고있는가운데현재1위는'눈물의여왕'각본을쓴박지은작가의전작이자21.7%의시청률을기록한'사랑의불시착'이다.이날김갑수는'눈물의여왕'흥행을예상했는지묻자"요즘작품들을보면비슷한내용이많다.대본을보면서재미는느꼈지만이정도로많은사랑을받을지확신은못했다.유일하게내가확신했던건박지은작가다.워낙히트작가이고모든작품이많은사랑을받았기때문에이번작품도잘될거라생각했다.'사랑의불시착'썼다고해서놀랐다.박지은작가가참행복할것같다.같은작가가쓴작품이시청률1,2위를다툰다는건웬만해선있을수없는일이다.곧'눈물의여왕'이1위에등극할것"이라고힘주어말했다.김갑수는'단명의아이콘'이라는수식어를가진배우답게이번작품에서도스스로죽음을선택하며도중하차했다.휠체어를끌고계단을바라보며미소를짓는장면은시청자의소름을유발하기도.김갑수는"'왜이런선택을할까?'라는생각에안타까웠다.살아서도충분히정리할수있는일이었다.어려서부터구두닦이로고생하면서그룹을세운사람이믿을사람하나없을때그때기분이어떨까.그장면을찍을때인생에대한회한을느끼면서돈의허무함도깨달았다"고털어놨다.이어"연기가저절로됐다.연기를계산하지않아도'인생이무엇인가?'라는생각이들면서저절로표현됐다.큰아들에게배신당하고작은아들은믿을수없는상황이다.큰손자는죽었고작은손자는어리바리하다.결국은해인이가회사를맡을수밖에없다.보통장자아니면차남이해야하는데어리바리한애들밖에없으니'이게될까?'라는생각이들더라"며홍만대캐릭터에몰입한모습을보였다.김갑수는'눈물의여왕'속사망엔딩이기존작품과달랐다며"다른때는누가밀어서죽거나허무하게죽었다.화가나서심장병으로죽기도했는데충격적인게이번엔스스로죽음을맞이했다.그런선택을했다는건어쩌면모슬희(이미숙분)를용서했다는의미이기도하다.홍만대가살았다면모슬희는아무것도할수없는처지다.그런장치를어떻게풀지궁금했는데작가가내죽음으로이야기를전개하더라.홍만대가회개했다는반응이있던데그건아닌것같다.그냥인생의회한이라고생각한다"고전했다.한편김갑수는캐릭터의이른죽음에관한생각을묻자"'또나야?'라는반응이절로나온다.죽음에서벗어나질못한다.다만전에도얘기한적있는데죽음은탄생만큼중요한일이다.내가맡은캐릭터가죽음으로인해서어떤일이발생하기도하고어떤일이해결되기도한다.드라마의중요한계기를만든다"며단명캐릭터를크게의식하지않는다고밝혔다.그러면서도"감독들이섭외할땐기가막힌작품이라고꼬시더니아니나다를까중반으로가면죽는다고얘기한다.'눈물의여왕'도원래10회안에죽기로했는데12회까지갔다"고웃음을지었다.(인터뷰②에서계속)뉴스엔장예솔imyesol@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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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눈물의 여왕’ 김갑수 “김지원 많이 못 만나 아쉬워…이미숙과 재회? 찰떡 호흡” [EN:인터뷰②]

F&F엔터테인먼트제공F&F엔터테인먼트제공[뉴스엔장예솔기자](인터뷰①에이어)배우김갑수가'눈물의여왕'에서호흡을맞춘이미숙,김지원을언급했다.김갑수는최근서울강남구모처에서진행된tvN'눈물의여왕'종영인터뷰에서뉴스엔과만나다양한이야기를나눴다.오는28일종영을앞둔'눈물의여왕'은퀸즈그룹재벌3세이자백화점의여왕홍해인(김지원분),용두리이장아들이자슈퍼마켓왕자백현우(김수현분)두사람의아찔한위기와기적처럼다시시작되는사랑이야기를담았다.김갑수는홍해인의할아버지이자퀸즈그룹회장홍만대역을맡아열연을펼쳤다.시청률조사회사닐슨코리아에따르면지난21일방송된'눈물의여왕'14회는전국기준21.6%를돌파하며자체최고시청률과함께tvN역대시청률2위에자리했다.1위를코앞에두고있는가운데현재1위는'눈물의여왕'각본을쓴박지은작가의전작이자21.7%의시청률을기록한'사랑의불시착'이다.이날김갑수는오랜시간홍만대의곁을지킨모슬희(이미숙분)에대해"젊은시절부터홍만대를잘보조하고어려운얘기도들어주는동무,비서,부인,애인같은캐릭터다.그런모슬희의악행을보며홍만대입장에선인생의회한을느꼈을거다.그럼에도모슬희를미워할수없었던이유는믿음과애정,애증이있기때문"이라며"오랜시간홍만대가인정할때까지하녀처럼살았다.그과정은홍만대아니면알수없다"고털어놨다.김갑수와이미숙은지난2010년방영된KBS2TV'신데렐라언니'에서부부호흡을맞췄던바.김갑수는"이미숙씨와'신데렐라언니'할때처음만났다.그때도호흡이잘맞아서재밌게마친기억이있다.이후두어작품을같이했는데할때마다호흡이잘맞았다.오랜만에만난'눈물의여왕'에서도당연히호흡이잘맞았다.미숙씨도그렇게느낄것"이라며"작가가두사람의관계를추하지않게잘썼다.노인과젊은여자이다보니잘못하면선을넘을수있다.근데이게사랑인지,인간적믿음인지,연민인지모르게잘만들어줬다"며박지은작가에게고마움을표했다.김갑수는홍만대를표현하는데있어아이디어를제공했는지묻자"인물이납작하지않길바랐다.물론회장이점잖긴해야하지만맨날점잖을순없다.회사와관련된중요한결정을할때회장의면모가보이는것이지아무때나그러지않는다.그래서인물이너무납작하게보이지않았으면했다.어떻게하면다양한표현을할수있을까고민했다.현우를놀리는장면,풍산개안판다고거절당했을때삐치는연기등가벼움을살짝살짝표현함으로써홍만대를납작하게만들지않으려했다"고밝혔다.인터뷰내내'눈물의여왕'에대한애정을드러낸김갑수에게도아쉬움은있었다.손녀역을맡은김지원과붙는장면이적었기때문.김갑수는"해인이와의교감이부족해서아쉬웠다.드라마를보면다른사람들은머리가나빠아무것도하지못한다.반면해인이는똑똑하게잘하고있다보니할아버지와교감이있으면좋겠다고생각했다.그래서중간에감독한테'한신이라도만들어달라'고얘기했다.둘이만났을때서로를생각하는할아버지와손녀의마음,할아버지가고생끝에세운회사에대한책임감등다양한얘기를나누길바랐다"고토로했다.그러면서"작품이다쓰여서그런지결국엔함께하는장면이없었다.유일한연결고리가해인이의녹음기능이달린펜이다.두사람의접점을어떻게든지찾아내려고노력했는데만날일이없어미치겠더라"며"물론배우로서의아쉬움이다.작품의대세엔지장이없다.꼭'사랑의불시착'을뛰어넘을것이라생각한다"고너스레를떨었다.(인터뷰③에서계속)뉴스엔장예솔imyesol@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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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갑수 “김수현=참 좋은 배우, 직접 ‘잘한다’고 문자 보내” (눈물의 여왕)[EN:인터뷰③]

F&F엔터테인먼트제공F&F엔터테인먼트제공[뉴스엔장예솔기자](인터뷰②에이어)배우김갑수가후배김수현을향한깊은애정을드러냈다.김갑수는최근서울강남구모처에서진행된tvN'눈물의여왕'종영인터뷰에서뉴스엔과만나다양한이야기를나눴다.오는28일종영을앞둔'눈물의여왕'은퀸즈그룹재벌3세이자백화점의여왕홍해인(김지원분),용두리이장아들이자슈퍼마켓왕자백현우(김수현분)두사람의아찔한위기와기적처럼다시시작되는사랑이야기를담았다.김갑수는홍해인의할아버지이자퀸즈그룹회장홍만대역을맡아열연을펼쳤다.시청률조사회사닐슨코리아에따르면지난21일방송된'눈물의여왕'14회는전국기준21.6%를돌파하며자체최고시청률과함께tvN역대시청률2위에자리했다.1위를코앞에두고있는가운데현재1위는'눈물의여왕'각본을쓴박지은작가의전작이자21.7%의시청률을기록한'사랑의불시착'이다.홍만대가쓰러진후모슬희(이미숙분)에게집과재산,회사경영권까지모든것을빼앗긴퀸즈일가는백현우의가족이있는용두리로향한다.접점이없을것같던두가족의만남은의외의어울림과함께시청자들에게재미와감동을선사했다.김갑수는'용두리에가지못해아쉽지않냐'는물음에"내가가면안된다"며호탕하게웃었다.그러면서"박지은작가가참재밌다.돈많은재벌들이시골로내려가는설정이얼마나재밌냐.참글을잘쓰는작가라고느꼈다.이작품자체가심각하면한없이심각하다.해인이는병에걸리고모슬희는음모를꾸민다.심각한데심각하지않게재밌게풀었더라"며만족감을드러냈다.김갑수는'눈물의여왕'배우들중최고참임에도불구분위기메이커를자처했다.그는"사실분량이많이없어서촬영장분위기를좋게해준기억밖에없다.스태프들이나를굉장히좋아한다.내가돈을잘써서가아니라인간적이고농담을잘하기때문"이라며"드라마현장이굉장히예민하고스트레스를많이받는환경이다.조그만소리가나도NG가발생하기때문에모두의신경이곤두서있다"고전했다"스트레스받기시작하면곤욕"이라고덧붙인김갑수는"나의지론은'집중할때는집중하고끝나면바로농담하고웃자'는것이다.그래서'아까거기서그렇게하면어떡해'라고일부러농담하기도한다.배우들이이렇게지내야지다음신만생각하고고민해선버틸수없다.현장은재밌어야한다.나와같이일해본사람들은내가오기만을기다린다.'눈물의여왕'을함께한누구에게물어봐도자신있다"고소신을밝혔다.김갑수는코드가가장잘통했던배우로김수현을꼽았다.그는"가끔수현이가틀리면'왜틀리냐'고농담한다.현장에서안틀리는사람은없다.그냥심심하니까괜히시비거는거다.수현이가죄송하다고하면'역할이버겁냐'고더장난친다.그러면옆에있는배우들이다쓰러지고수현이는어쩔줄몰라한다.쓰러진배우들한테도'너희들도똑같아'라고얘기한다"고말해웃음을안겼다.대선배가김갑수가보는김수현은어떤배우일까.김갑수는"이번에같이연기하면서수현이가참좋은배우라고느꼈다.첫방송후'수현아이번에너진짜잘한다.네또래젊은연기자중에서톱이다'고문자를보냈다.역할이쉽지않은데너무잘하더라.데릴사위처가와용두리집,해인이까지복합적인상황인데잘표현했다.이놈이드디어끌고가겠구나.소위문화계를끌고가겠구나.너무기분이좋아서문자를보냈다"고흐뭇한미소를지었다.이어"내가정말좋아하는애들이있는데자주연락하진못해도한번씩보고얘기해준다.너잘한다고.배우한테잘한다고하는것만큼가장듣기좋은칭찬은없다.고맙다는말필요없고그냥'잘한다'가최고"라며"본인스스로는객관적일수없다.연기는다주관적이다.그걸객관적으로봐주는게감독이다.감독이'잘못했어요'하면그건잘못된거다.그래서대화가필요하다.시키는대로무턱대고하는건필요없다.감독이아무말안하면잘하고있는것"이라고후배들을향해따뜻한조언을남겼다.뉴스엔장예솔imyesol@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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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빠는 꽃중년' 신성우 "초6때 홀로 상경, 하숙비 밀려서 눈칫밥…사춘기도 홀로 보내" [텔리뷰]

아빠는꽃중년/사진=채널A아빠는꽃중년[스포츠투데이백지연기자]'아빠는꽃중년'신성우가불우했던가정사를고백했다.25일오후방송된채널A예능프로그램'아빠는꽃중년'에서는가수신성우가첫째아들태오와분식집을찾은가운데어린시절을떠올렸다.이날방송에서신성우는아들에게"아빠는초등학교6학년때혼자서울올라와서살았다?할머니가혼자가서공부하라고했어"라고말했다.그는이어진영상에서"서산에서초등학교5학년까지다니다가어머니가갑자기서울에가자고하더라.촌놈이서울간다니까얼마나좋냐?그랬는데어머니가'내일부터여기서학교다녀야할거야'하는거다.무슨소리인가했는데,어머니가'이만갈게'하더라"라고회상했다.13세에홀로상경했다는사실이출연진모두를놀라게했다.MC김구라가"친척이있었던것도아니고?"라며깜짝놀랐다.신성우는"아버지의부재로어머니가생업에있어야했다.어머니가우리남매를키워야하니까일하면서고생하셨다.그걸뻔히아니까'어머니알았어요'하고인사를드렸다"라고말해안타까움을자아냈다.그러면서"그때는휴대전화가없었으니까,주인집에딱한대있는유선전화로어머니와가끔통화했다.눈치보면서한번씩했다.일주일혹은2주에한번오시는데,어느날은한두달간어머니소식이없었다.생활비는다떨어졌고,주인집에서는하숙비가밀리니까눈치를주기시작하더라.그때위기감이있었다.그렇게혼자살다가2년뒤상경한여동생까지살았다.같이자취방에서생활했는데,알고보니어머니가어깨를다쳐서수술하신거였다.한달반정도를못오는상황이됐는데,그때'눈칫밥이란게이런거구나'처음으로느꼈다"라며"13살부터대학교졸업때까지혼자살았다.사춘기시절도다혼자보냈다"라고해출연진들이안쓰러워했다.[스포츠투데이백지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스포츠투데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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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솔사계' 6기 영수, 15기 현숙 아닌 17기 영숙 선택 "고민 많이 했다" [텔리뷰]

나솔사계/사진=SBS나솔사계[스포츠투데이백지연기자]'나솔사계'6기영수가17기영숙을선택했다.25일밤방송된SBS플러스예능프로그램'나는솔로사랑은계속된다'에서남자출연자들의선택이이뤄졌다.이날방송에서6기영수는17기영숙을선택했다.영숙은"진짜안올수도있다고생각을했다.그래도다행히와주셔서다행이라고생각을했다"라고알렸다.영숙은영수에"다른데탈까고민안했냐"라고물었다.이에영수는"제가사실끝까지고민을했다.영숙님이랑대화를많이해보지않았냐.그래서고민을해봤다"라고말했다.이에살짝섭섭함을느낀영숙은"다른분이랑데이트했어야하는거아니냐.약간아쉬운거아니냐"라고말했다.이에영수는"17기순자님도어제대화를해보자는얘기를했었는데.그리고15기현숙님도거의대화를안해봤다"고답해어색한기류가흘렀다.[스포츠투데이백지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스포츠투데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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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맞는 말" VS "내로남불"…민희진 K팝 상술 지적에 팬들도 '갑론을박' [MD이슈]

민희진어도어대표/송일섭기자[email protected][마이데일리=이예주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찬탈의혹과관련해긴급 기자회견을 갖던 도중 K팝 산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를 두고 K팝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25일 민희진 대표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콘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민 대표 뿐 아니라 어도어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의 이수균 변호사와 이숙미 변호사가 함께했다.이날 민 대표는 ESG경영에대한중요성을강조하며하이브의앨범제작방식에대해의문을제기했다.최근 하이브가 그룹 아일릿의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에 재활용·생분해 소재를 도입했다. 민 대표는 이를 언급하며 "녹는 종이, 이게 무슨 말 장난이냐. 종이는 다 녹는다. 차라리 앨범을 덜 찍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앨범을 구매하면 제공되는 포토카드와 관련해서는 "뉴진스는 (포토카드를) 안한다. 그러면서랜덤(앨범)은한다는이야기가있는데,왜 랜덤으로 하냐면 한앨범에모든연예인의사진이들어가면CD가사전이되기때문이다.앨범을사전가격으로받으면팔리겠나.또랜덤을안하면자연스레 멤버의 인기가 비교된다. 나는 그게 너무 싫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고민한 것이 콘텐츠를 팔아서 승부하는 것이었다. 그게 책임감이다"라고 밝혔다.민희진어도어대표/송일섭기자[email protected]민 대표는 "업계에서 밀어내기를 알음알음 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팬들에게 다 부담이 전가된다. 럭키드로우를 소진해야 하고 팬 사인회를 해야 하고 연예인도 너무 힘들다. 우리 애들이 기죽을까 봐 갔던 애들이 (팬사인회를) 가고 또 가고, 앨범을 사고 또 사고. 지금 앨범 시장이 너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걸 고치기 위해서 뉴진스를 시작해 본 거다. 이런 꼼수를 부리지 않고도 잘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하이브에 열 받는 것이 뭐냐면 물을 흐린다.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 하면서 다 뉴진스인 것처럼 퉁치고 비슷한 게 막 나온다. 나는 이게 상도에 안 맞는다고 본다. 소비자 생각도 안 하는거다"라고 덧붙였다.민 대표의 이러한 발언을 모두 지켜본 K팝 팬들의 대다수는 업계에 대한 민 대표의 시선에 동의한다는 반응을보였다. 익명을 요청한 K팝 팬 A씨는기자회견을지켜본후 마이데일리에 "럭키드로우 반대부터 포토카드와 관련한 의견까지, 상술이 난무한 소속사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팬덤의 요구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고 전했다.민희진어도어대표/송일섭기자[email protected]씨 뿐 아니라 이날 기자회견이 마무리 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는 "아이돌을 상품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인지하고 있는 의견이다", "이러한 쟁점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다", "K팝 산업 특유의 소비자 착취를 잘 공론화했다. 맞는 말이다"라며 민 대표의 발언에 공감하는 이들이 속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민 대표의 발언에는 동의하지만 그의 진정성에 의문을 표시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뉴진스의 미니 1집이 10종으로 제작되었다는 점, 해외에서 럭키드로우를 진행했다는 점을 꼬집으며 민 대표의 주장에 모순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격으로 인해 랜덤으로 앨범을 제작한다고 했지만, 결국 멤버 별로 앨범을 나눠 팔면 인기가 비교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을 드러낸 이들도 있었다. 업무 상 배임 등에 대해 해명하려고 나선 자리에서 논점에 벗어난 이야기를 했다는 비판도 존재했다.민희진어도어대표/송일섭기자[email protected]한편 이날 기자회견이 마무리 된 후 하이브는 공식 입장을 통해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나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민 대표는 시점을 뒤섞는 방식으로 논점을 호도하고, 특유의 굴절된 해석기제로 왜곡된 사실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민대표가'대화제의가없었다','이메일답변이없었다'는등의거짓말을중단하고요청드린대로정보자산을반납하고신속히감사에응해줄것을정중히요청드린다"며"아티스트와부모님들을지속적으로언급하는것은아티스트의가치를훼손하는일이니중단해주시기바란다"고 덧붙였다.민희진어도어대표/송일섭기자[email protected]©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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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서주, 배아현·오유진 상대로 '실력 증명'...김연자와 스페셜 듀엣 (미스쓰리랑)[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노수린기자)정서주가배아현,오유진을상대로실력을증명했다.25일방송된TV조선'미스쓰리랑'의마스터였던김연자,김연우,진성이출연해TOP7과함께노래대결을펼쳤다.마스터3인방뿐만아니라'미스트롯3'참가자복지은,풍금,천가연도이날방송에함께했다.이날'미스쓰리랑'에서는'미스트롯3'진(眞)정서주,선(善)배아현,미(美)오유진이팀을나누어삼자대전을펼쳤다.정서주의진(眞)팀에배정받은복지은은"첫방송에초대돼서너무좋은데심지어진(眞)팀에합류하게되어더좋다"고고백했다.이날'미스쓰리랑'에서는'미스트롯3'에서진(眞)을차지했던정서주와선(善)배아현,미(美)오유진이삼자대전을펼쳤다.이에정서주는"진(眞)된지두달밖에안됐는데선(善)·미(美)한테지면자존심이허락하지않을것"이라며배아현과오유진을도발했다.이에배아현은"진(眞)을꺾을수있는기회가생겨서행복하다"고응수했고,오유진은"점수를많이받았으면좋겠고,우리멤버들을위해서라도올라가고싶다"고밝혔다.'빼앗고싶은경연곡'을주제로팽팽한대결을펼친결과정서주는100점을받으며진(眞)의자리를지켰다.또한정서주는김연자와스페셜듀엣무대를준비했다.두명의트롯여제는김연자의'수은등'을함께부르며시청자들에게특별한무대를선물했다.이어풍금,천가연,복지은이노래대결을펼쳤다.풍금과천가연은'미스트롯3'에이어언니들의리벤지매치를연출했다.풍금은천가연과의대결에대해"천가연씨와붙는게이제는단련이됐다.떨어져도괜찮고이겨도괜찮을정도"라고체념한모습을보였다.이에천가연은"이제는제가풍금한테좀져줘도되지않나.근데제가지겠냐"고도발했다.이들은특별히'결승전에서부르고싶었던곡'으로대결곡을선정했다.복지은은"제2의'배띄워라'를보여드리고싶었다"며김태곤의'망부석'을선곡했다.풍금은"'물레방아도는데'를부르면'미스쓰리랑'에돌아올것같은느낌.원래가수는제목이나가사따라간다"고고정을노리는마음으로나훈아의'물레방아도는데'를선택했다.이어천가연은김용임의'훨훨훨'을준비했다.그러자풍금은"제목대로간다니까?"라며우려해웃음을안겼다.사진=TV조선방송화면노수린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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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③] 김갑수 "내가 '단명의 아이콘'? 역할 크기보다 임팩트 중요" ('눈물의 여왕')

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스포츠조선안소윤기자]배우김갑수가'단명의아이콘'이라는수식어에대한솔직한생각을털어놨다.김갑수는최근서울강남구모처에서스포츠조선과만나"'눈물의여왕'에서일찍퇴장해서아쉽지만,처음부터다알고시작한거라괜찮다"라고했다.김갑수는지난14일방송된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12회에서스스로목숨을끊는충격적인결말을맞았다.이에그는"끝까지출연하지못해아쉬움이남는다.작가님이더출연하게끔해주셨으면얼마나좋았을까하는데,제가죽어야다른이야기가전개되는거니까어쩌겠나.처음부터다알고시작하는거니까괜찮다.원래대본상으로는더일찍죽는거였는데,3~4회늦게죽은거다.특별히결말이바뀐건아닌데,죽는장면만뒤로빠졌던것같다"고전했다.김갑수는그동안수많은작품에서사망하는캐릭터를연기했다.드라마'제3공화국','태조왕건','해신','신데렐라언니','혼','추노','아이리스','미스터선샤인','60일,지정생존자'등에서사망엔딩을맞아'단명의아이콘'이라는타이틀을얻게됐다.그는"예전에어떤기자님이'단명'을기사제목에붙였는데,저도모르는사이에'단명의아이콘'이되어버렸다"며"일찍죽나,오래사나드라마만재밌으면됐다(웃음).대본을읽기전에감독님이죽어야한다고하면,'왜죽어?'하고물어본다.이유를들었을때납득이되면'오케이그럼죽는다.필요하면죽는거지뭐'하고바로승낙한다"고말했다.그러면서"예전부터작품에출연하는것이너무좋았다.배우는역할크기를떠나서임팩트가있어야한다고생각한다.아무리역할이커도임팩트가없으면아무소용없는것같다.저는죽어도임팩트만있으면하자는주의다.저만이할수있는연기를하고싶다"고소신을전했다.한편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은퀸즈그룹재벌3세이자백화점의여왕홍해인(김지원)과용두리이장아들이자슈퍼마켓왕자백현우(김수현),3년차부부의아찔한위기와기적처럼다시시작되는사랑이야기를담은드라마다.오는27일오후9시10분방송.안소윤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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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60대 아미' 김갑수 "식당에서 BTS 지민과 만남? 사실은…" [엑's 인터뷰③]

(엑스포츠뉴스이창규기자)([엑's인터뷰②]에이어)방탄소년단(BTS)의팬'아미'임을자처했던김갑수가멤버와의만남을가졌던것을공개했다.지난달9일첫방송된'눈물의여왕'은5.9%의시청률로출발해4회만에두자릿수시청률을기록했고.21일방송된14회에서는21.6%의시청률로tvN역대2위의시청률기록을세웠다.작품에임하면서이러한인기를예상했을까.김갑수는"처음에대본을봤을때재미는있는데,워낙이런작품들이많아서그렇게까지인기를끌까싶었다.물론박지은작가가쓰니까잘되겠지싶긴했다.또감독이워낙좋은작품들을했던분이기에작품을만드는건잘될거라고생각했다"고입을열었다.그는"이런이야기를시청자들이과연어떻게받아들일까싶었는데,길을다니면서인사받아본게'미스터션샤인'이후로처음이다.그동안작품을안한게아니다.'오늘의웹툰'이라는작품도했고,'아직최선을다하지않았을뿐'이라는작품도했는데시청률이잘안나와서노는줄아는분들도많다.그래서한동안은겨울이라서쉬고있다고말씀드렸다"고이야기했다.제작되는작품숫자가줄어든것을체감하는지도궁금했는데,김갑수는"사실오래전에는작품을많이했었다.한번에네작품을하던시절도있었는데,언제부터인가이래선안되겠다는생각이들었다.표현을기술로할수는없지않나.그래서작품을줄이기시작했다"고밝혔다.그는"예전에는다아는감독들이나와달라고부탁하면의리로다해줬다.그런데일을줄여야겠다고생각한뒤로는그러지않아서지금은1년에한작품정도밖에하지않는다.그래서제작편수가줄었는지체감은되지않는다"면서도"제작편수가줄어든것에는여러가지요인이있을거다.우리분야만겪는문제도아니고,우리나라만겪는일도아니다.공룡이나서면어쩔수없다"고전했다.이어"그러나곧좋아질거라고생각한다.특히문화라는건사람의감정을건드리는일이기때문에절대로없앨수없는것"이라며"앞으로좋아질거라고생각하고,그때를위해준비해야한다"고덧붙였다.1957년생으로만68세가되는김갑수는지난2020년10월위버스에가입해아미(팬덤명)사이에서유명한식당에방문해찍은사진과함께지민에게팬레터를남겨화제를모은바있다.그는"솔직히얘기하자면,그때제게인사를하면서BTS라고하더라.그런데그땐잘모를때라머릿속으로추론을해보니방탄소년단이구나생각이들었다.그런데제게인사를했던멤버가지민이아니라진이었다"고털어놨다.이어"알고보니진이자기가누구라는이야기를못했다더라.똑바로이야기를하면알아들었을텐데.사장님도지민이라고하셔서그런줄알았는데사실은그친구가진이라는제보가나중에들어왔다"고덧붙였다.그러면서"그친구들이연습생시절에다니던밥집도가서밥도먹었는데,양도많고맛있더라.누가먹던걸로달라고하면그메뉴를주시는데,참재밌더라"고웃어보였다.적지않은나이에도다양한취미를즐기는것으로유명한김갑수는최근에는기타를배우고있다고언급했다.그는"처음에는재즈연주에대한환상이있어서색소폰을배웠는데,그렇게연주하려면밥먹고그것만해야한다더라.그래서그만두고피아노도배워보고,현재는일렉기타를몇년째배우고있다.처음에는기타리스트들의연주가멋있어서배웠는데,어릴때부터배워야만가능하다길래그냥포기한상태"라고고백했다.60대를넘어70대를향해나아가는김갑수의다음목표는뭘까.그는"이제는그냥1년에한작품씩이라도꾸준히하고싶다.작품에이나역할에대한욕심부리고싶지는않다.하지만일단작품이좋아야하고,역할이좋아야한다.아무리조금나오더라도나를보여줄수있는역할이어야한다"고밝혔다.이어"앞으로꾸준히연기를하고싶다.그러면서다른분야,제가안해봤던분야에서기회가된다면활동해보고싶다"며"사실은유튜브를좀해볼까생각중이다.컨셉을어떻게잡고가느냐인데,결국은저혼자는못하고,팀이같이해줘야한다"고전했다.또한"지금제가70대가다가오는시점에서뭘이야기할수있을까.젊은감각을잃어버리면안되지만,시니어도어우를수있는게뭘까.여러정보도알려주고싶고,그런욕심은있다.곧시작해볼까싶다"고덧붙였다.사진=F&F엔터테인먼트,'눈물의여왕'방송캡처이창규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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